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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시어머니에 합가 제안…“아들-한고은 결혼하고 집안 분위기 좋아”(‘신랑수업’)

‘신랑수업’ 한고은이 시댁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최고의 며느리’ 면모를 보였다.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7회에서는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 함께 시어머니 집을 방문해 손수 만든 식사를 함께하며 가족애를 쌓는 하루가 펼쳐졌다. 또한 g.o.d 멤버이자 ‘신랑학교 신입생’으로 합류한 데니안이 좋은 신랑이 되기 위해 ‘바이크 용품’을 과감히 정리한 후, 김태우의 생일 겸 공연을 축하해주기 위해 MC까지 도맡는 의리를 과시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응원을 받았다.‘결혼 10년 차’ 한고은-신영수 부부는 다정히 손을 잡고 시어머니가 다니는 절을 방문했다. 시어머니는 평소에도 며느리를 위해 절에 연등을 달아 기도를 올렸고, 이날도 법당에서 정성으로 기도를 올려 한고은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한고은은 시어머니를 보자마자 반갑게 끌어안았다. 시어머니는 “고은이가 (나한테) 너무 잘해서 동네 사람들이 ‘복 받았다’고 그런다”며 웃었다. 신영수 역시 “나도 주위에서 다들 부러워한다. 내 인생을 누구와도 맞바꾸고 싶지 않다”라고 맞장구쳤다.그러나 신영수는 돌연, “아내에게 예전에 ‘우리 다음 생에는 바꿔 태어나자’고 했더니, 아내가 ‘싫다’고 했다”라며 서운해 했는데, 이에 대해 한고은은 “여보가 (한고은으로 살면) 힘들까 봐 그랬지~”라고 해 신영수를 활짝 웃게 했다. 잠시 후 시어머니는 법당의 주지스님과 인사를 나눴다. 스님은 한고은을 향해 “딸 같다”며 다정한 고부 사이를 칭찬했다. 한고은은 “감사하다. 제가 복이 많은 것 같다”면서 “결혼 후 안정감이 생겼다. 남편은 제가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며 부부애를 과시했다.절에서 훈훈한 시간을 보낸 한고은은 이후 시어머니집을 방문해 함께 식사 준비를 했다. 신영수도 처음으로 잡채를 만들었고, 한고은은 부추전을 부쳤다. 시어머니는 미리 요리한 반찬 20여 가지를 싸줘 훈훈함을 더했다. 이때 신영수와 똑 닮은 친형이 뒤늦게 합류해, 네 식구는 푸짐한 식사를 즐겼다. 식사 중, 한고은은 “아주버님이 장가가시면 우린 언제쯤 합가할까요?”라고 시어머니에게 물었다. 시어머니는 손사래를 쳤고 “고은이와 아들이 결혼하고 나서 집안 분위기가 엄청 좋아졌다”며 세상을 떠난 남편이 며느리를 극진히 아꼈음을 알렸다.한고은 역시 시아버지를 위해 침대 선물은 물론, 안마까지 해줄 정도로 살가웠다고. 신영수는 가족 앨범 사진을 가져와 아버지 사진을 함께 보며 추억에 젖었다. 그러던 중, 시어머니는 과거 한고은이 자신에게 줬던 ‘최고의 어머니상’을 언급하며 이번엔 ‘어버이 자서전’과 ‘최고의 며느리상’을 한고은에게 건넸다. 진심을 담은 자서전과 상장에는 “다음 생에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딸로 만나고 싶다”라는 감동적인 문구까지 담겨 있었다. 이에 한고은은 물론 스튜디오 멘토군단까지 감동으로 눈시울을 붉혔다.행복하면서도 모범적인 결혼 생활의 귀감을 보여준 한고은에 이어, ‘신랑학교 신입생’인 데니안의 두 번째 수업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데니안은 아침부터 집 청소에 나섰는데, 택배로 ‘캠핑용 미니 선풍기’가 배달되자 ‘언박싱’하며 ‘광대폭발’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여사친과 해외 캠핑을 갔다는 말이 있다”라고 예리하게 물었는데, 데니안은 “혹시 송은이 선배?”라고 실토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청소 후, 데니안은 바이크 용품을 꺼내 마루에 펼쳐놓았다. 그러면서 그는 “좋은 신랑이 되기 위해 바이크와 이별하려 한다. 바이크 용품들을 모두 정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직후 이를 중고거래 앱에 내놓은 데니안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옛 동거인을 만나러 간다”며 외출했다. 그가 만난 ‘동거인’은 모델 출신 비주얼 디렉터인 김용표였다. 모처럼 절친과 만난 데니안은 “곧 50세가 되는데 내가 결혼해서 아이를 가질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털어놨다. 김용표는 “형은 이성에게 어필되는 좋은 점이 많은 사람이다. 근데 사회성이 좀 부족하다. 사람을 잘 안 만나니까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는 것 같다. 일단 (여자친구가) 생기면 결혼까지 쭉 갈 것”이라고 힘을 북돋아줬다. 옛 동거인의 응원과 패션 디렉팅까지 받은 데니안은 이후 하늘색 꽃다발을 챙겨 누군가를 만나러 갔다. 이에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잔뜩 흥분했는데, 그가 만난 사람은 g.o.d 멤버 김태우였다. 마침 김태우의 생일 겸 팬미팅이라 데니안이 MC로 나서게 된 것. 김태우는 과거 손호영과 ‘신랑수업’에 출연한 적이 있는 터라, 데니안의 ‘신랑수업’ 출연 소식을 크게 반겼고 데니안은 “(연애) 시작을 하는 게 어렵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태우는 “결혼을 하면 아이는 몇 명 낳고 싶으냐?”라고 물었고, 데니안은 “아들, 딸 상관 없이 두 명”이라며 웃었다. 김태우가 “그러면 결혼 준비를 위해 해놓은 것이 뭐가 있냐?”라고 콕 집었는데, 데니안은 “부동산이 있어야 하나”라며 당황스러워했다. 김태우는 “경제적인 조건보다 마인드와 신체가 더 중요하다!”라고 ‘기혼자’다운 조언을 건넸고, 데니안은 “그럼 (정자를) 얼려?”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 데니안은 김태우의 팬미팅 MC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하지만 김태우가 회식도 없이 곧장 귀가한다고 하자, “나도 약속 있다”며 쓸쓸히 집에 돌아갔다. 이어 팬미팅에서 챙겨온 도시락을 홀로 먹었다. 그런데 오전에 올렸던 중고거래 앱에서 연락이 왔고, 데니안은 곧장 달려나가 첫 중고거래를 성사시켰다. 이후 집에 돌아온 데니안 홀로 소파에 누워 지쳐 곯아떨어졌다. 그러면서 “5학년(50세)이 되기 전에는 나도 결혼을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속내를 내비치며 이날의 하루를 마쳤다.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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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내 올린다, 아빠 미안..." 양정원, 초밀착 드레스 입고 '애플힙' 과시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이 건강한 섹시미로 시선을 강탈했다.양정원은 12일 "1년 가까이 묵혀둔 사진 용기 내서 올려본다. 곧 삭제당할 수 있음"이라는 멘트와 함께 다양한 근황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몸에 딱 붙는 은색 반짝이 원피스를 입고 완벽한 S라인을 드러냈다. 옆모습부터 뒤돌아선 포즈 등 다양한 자세를 취했고 특히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애플힙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양정원은 해당 게시물에 '유교걸'과 더불어 '아빠 미안'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작은 얼굴에 인형 같은 이목구비, 군살 하나 없는 S라인을 본 네티즌들은 "인형이 따로 없네", "여신 강림 실사판인 줄요", "손호영이 보고 반할 듯", "애플입 CG 아닌가요? 넘나 완벽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그런가 하면 양정원은 최근 채널A '신랑수업'에 출연해 '남사친' 손호영과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당시 손호영은 "한 달에 두 번은 꼬박꼬박 만난다. 제가 여사친이 많지 않은데 취미 활동이 겹쳐서 친하게 됐다. 1번 여사친이다"라고 양정원을 소개했다. 손호영과 모처럼 만난 양정원은 "오늘 맛있는거 먹으러 간다고 해서 신경 좀 썼다"라며 후줄근한 손호영의 차림에 "우리 오늘 골프치러 가는 거 아니잖아"라며 잔소리를 퍼부었다. 데이트를 하러 가는데 편안한 손호영의 복장, 양정원은 "OOTD라는게 있지 않냐. 일단 옷을 사러 가자. 언제 어느 순간에 자연스러운 만남이 있을지 모른다. 러블리한 남친룩으로 갈아입자"라고 손호영을 끌고 갔다.이어 "-5세 해서 30대로 만들어주겠다"며 스타일리시한 편집샵으로 손호영을 안내했다. 하지만 평소 자신의 스타일과 다른 옷을 골라주는 양정원의 행동에 손호영은 주춤거렸다. 그러자 양정원은 긴 바짓단을 손수 접어주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익선동 맛집으로 이동한 두 사람은 남사친, 여사친에 대한 솔직 생각도 고백했다. 급기야 양정원은 외로워 보이는 손호영에게 "소개팅 해줄까? 내년에 국수 먹여줘라"라고 해 손호영을 당황케 했다. 그러면서 양정원은 "오빠는 모두에게 친절해서 관심이 있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에게만 특별한 느낌을 좀 줬음 좋겠다"라고 조언했다.한편 필라테스 강사인 양정원은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스포츠심리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체육학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2014년 미스인터콘티넨탈 서울 대회 1위를 차지했으며 2008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을 계기로 배우로도 데뷔했다.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메디컬필라테스 전공주임교수로 재임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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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임사랑, 첫 동반 육아 “그래도 둘 낳고 싶냐” (‘신랑수업’)

모태범과 임사랑이 처음으로 동반 육아에 나선다. 21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 45회에서는 5세와 3세 조카를 데리고 키즈카페에 간 모태범의 ‘육아 수업’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모태범은 누나의 부탁으로 조카들과 함께 키즈카페에 첫발을 내디딘다. 그는 “어떻게 해야 하지?”라며 입구부터 쩔쩔매고 그 사이 조카들은 키즈카페로 뛰어들어가 모태범을 멘붕에 빠트린다. 잠시 후 아이들과 본격 놀이에 접어든 모태범은 3세 조카를 따라다니며 땀을 한 바가지 흘린다. 이때 5세 조카는 “삼촌!”을 연발하며 키즈카페용 코인이 필요하다고 매달린다. 때마침 누나의 전화가 걸려오자 모태범은 S.O.S를 청한다. 돌아오는 누나의 대답은 “밥 먹이고 응가 싸면 치워”라고. 그러던 중 임사랑이 키즈카페에 방문한다. 처음으로 육아에 손발을 맞춰보는 두 사람은 특별한 설렘 포인트를 갖는다는 후문이다. 이내 모태범은 “일하는 게 낫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임사랑은 “그래도 둘 낳고 싶냐”고 질문해 모태범의 속마음을 떠본다. 임사랑이 조카들을 봐주는 사이, 모태범은 의문의 가방을 들고 키즈카페를 조용히 탈출한다. 이후 모태범이 재등장하자 임사랑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모태범 자신도 “자괴감이 들었다”고 민망해하는 가운데,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이날 방송에서 서막이 공개된다. 이외에도 ‘신입생’ 브라이언의 첫 신랑수업 모습과 본가를 찾아 아버지와 누나 손정민을 만난 손호영의 하루를 담은 ‘신랑수업’은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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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얼마 전 소개팅해 어른들끼리 혼사 오간 느낌”

브라이언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 39회에서는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의 자택을 찾아가 심층 면접을 한 김원희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희는 새로운 후보자가 ‘81년생 키스 장인’이라는 말을 듣고 “이진욱? 이동욱?”이라며 미소를 짓는다. 이윽고 자택 문을 열고 새 후보자인 브라이언이 등장한다. 브라이언은 현관에서 김원희에게 소독약을 쏘며 시작부터 깔끔한 면모를 드러낸다. 조심스레 브라이언의 집에 들어간 김원희는 미국식 인테리어를 보고 “대박이야”를 연발하고, 스튜디오 출연진도 “호텔보다 예쁘다”며 감탄한다. 잠시 후 본격적인 면접에 접어든 브라이언은 “20대 초반에는 일찍 결혼하고 싶었는데 이제는 애를 낳으면 할아버지와 딸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꿈은 깨자 싶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브라이언은 자신이 원하는 여성상을 밝히는데, 이를 들은 손호영은 “조건이 굉장히 높다”며 혀를 내두른다는 후문이다. 또 브라이언은 “얼마 전에 소개를 받았다. 그런데 어른들끼리 먼저 혼사가 오간 느낌이었다”며 최근 있었던 소개팅 자리를 언급한다. 브라이언의 ‘신랑수업’ 면접 이외에 전진의 리얼 부부생활 고백, 박태환과 이형택 부녀의 ‘부정 수업’, 모태범과 임사랑의 싸움 그 후 이야기를 담은 ‘신랑수업’은 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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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임사랑 “숨 쉴 수가 없어”… 탱고 화해의 매개 될까

모태범, 임사랑 커플이 다툼 뒤 분위기 개선을 위해 탱고 레슨을 받는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 39회에서는 모태범, 임사랑의 싸움 그 후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새신랑 전진이 ‘일일 멘토’로 스튜디오에 출연한 가운데, 손호영, 모태범, 박태환은 그에게 아내 류이서와의 러브스토리 관련 질문세례를 던진다. 이에 전진은 “아내를 처음 봤을 때 ‘이게 뭐지?’ 싶을 정도로 후광이 났다. 결혼할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고 밝힌다. 그러자 모태범도 “느낌이 비슷하다”며 임사랑을 처음 만났을 때를 언급한다. 이어 모태범은 “우리 커플이 얼마 전에 다퉈서 딱 필요한 것”이라며 임사랑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탱고 레슨소로 향한다. 여기서 ‘탱고 스페셜리스트’ 런던홍과 쏠을 만난 모태범과 임사랑은 화해를 위한 탱고 레슨에 돌입하지만, 적막 속에서 각자 몸풀기에만 열중하며 어색해한다. 급기야 레슨 중 밀착 포즈가 진행되자, 임사랑은 “참 불편하다. 숨을 쉴 수가 없다”고 말한다. 우여곡절 끝에 모든 레슨을 마친 두 사람은 둘만의 연습에 돌입하고, 모태범은 2주간 틈틈이 연습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두 사람은 ‘밀롱가 파티’ 현장에서 첫 탱고 공연을 선보인다. 그런가 하면 대화 중 결혼을 앞둔 한 탱고 커플은 “탱고의 단점은 연인과 헤어질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두 사람의 탱고 공연과 박태환, 이형택 부녀의 부정(父情) 수업, 브라이언의 자택을 찾아가 심층 면접을 실시한 김원희의 모습을 담은 ‘신랑수업’은 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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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손호영, 양정원과 다정 어깨동무.."과거 흘리고 다닌다고 오해받아"

손호영이 ‘여사친’ 양정원과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는 한편, 너무 좋은 매너 떄문에 오해받았던 과거사를 고백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손호영이 필라테스 강사이자 '여사친'인 양정원을 만나 소개팅 팁을 전수 받았다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손호영은 양정원을 만나자마자 어깨동무를 하는 등 다정하게 대해줬다. 이어 그는 “한 달에 두 번씩은 꼬박꼬박 만나는 내 여자 사람 친구다. 생각보다 내가 여사친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편하게 볼 수 있고 취미도 같고, 교집합이 많다. 양정원이 내 NO.1 여사친”이라며 양정원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양정원은 편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나온 손호영의 패션을 꼬집었고 이후 편집숍으로 데려가 스타일리시한 옷들을 추천했다. 양정원은 손호영의 바짓단까지 직접 접어줘 '심쿵 모먼트'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에 손호영은 스튜디오에서 다른 출연자들에게 “한 번 여사친이 되면 설렘 포인트가 생길 수 있을지 궁금하다”라고 털어놨고, 모태범 등은 “여사친도 애인으로 발전할 수 있지"라며 수긍했다. 두 사람은 식당으로 이동해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 이때 양정원은 “오빠가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거나 기분이 언짢은 모습을 한 번도 못 봤다. 연애에서도 좋게만 하는 게 방법은 아니다. 그러면 되게 서운하다. 오빠가 조금 더 표현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현실 조언을 해줬다. 손호영은 “안 그래도 이런 말을 듣고 감정 표현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사실 헤어질 각오 아니면 화나도 말을 못 한다”라고 고백했다. 양정원은 "화 내면 헤어지자고 할까봐?"라고 물었고 손호영은 "응"이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아가 손호영은 “한때 나쁜 놈으로 소문이 돌았다. (웃음을) 다 흘리고 다닌다면서”라고 고백, 과거에 주변 동료들이 자신을 피할 정도였다고 토로했다. 양정원은 좋은 매너 때문에 오해받았던 손호영의 과거사를 들어주면서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2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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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모태범 母, 결혼 토크 시동 “지인들이 장가가냐 물어”

모태범 어머니가 아들의 여자친구 임사랑에 대한 생각을 직접 밝힌다. 18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 측에 따르면 오는 19일 방송되는 37회에서는 어머니에게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한 모태범의 효도 데이(day)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모태범은 ‘빅마마’ 이혜정과의 요리 수업 때 함께 만든 음식들을 싸들고 집으로 돌아온다. 이때 모태범 어머니가 아들의 초대로 깜짝 방문한다. 어머니는 모태범이 음식들을 꺼내놓자 “엄마를 위해서 웬일로”라고 하면서도 자신만을 위해 아들이 생애 처음으로 해준 요리에 감격한 모습을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멘토’ 이승철은 “혹시 엄마가 (장모님 대접을 위한) 견습용은 아니지?”라고 콕 집고 박준형도 “그럼 완전 싸갈쥐지!”라고 걸쭉하게 맞장구쳐 스튜디오를 초토화한다. 잠시 후 모자는 식탁에 마주 앉아 모태범표 요리를 하나씩 맛본다. 이 자리에서 모태범 어머니는 “저번에 송편 만들었을 때 나도 아들이 만든 것 먹고 싶었는데 사랑이한테 달려가더라”고 해 아들을 당황케 한다. 하지만 이내 모태범의 어머니는 “커플 반지도 해서 그런지 지인들이 ‘태범이 장가가냐’고 물어본다”면서 눈을 반짝거리고 임사랑에 대한 생각도 밝힌다. 모태범의 효도 데이 모습 이외에, 손호영과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진의 ‘멘탈 케어’ 회동과 병문안 온 친누나, 조카즈와 속 깊은 대화를 나눈 박태환의 모습을 담은 ’신랑수업’은 1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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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손호영, 과거 연애사 고백 “한겨울에 여친 집 앞서 2박 기다려”

손호영이 ‘절친’ 양재진과의 ‘멘탈 케어’ 회동에서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속내를 드러낸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 37회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과 만나 멘탈 케어에 나선 손호영의 모습이 펼쳐진다 먼저 이날 방송에는 god 멤버 박준형이 손호영을 위해 ‘일일 멘토’로 스튜디오에 자리해 격한 환영을 받는다. 박준형은 “나는 호영이를 본인보다 잘 안다. 왜냐면 나는 얘가 겨드랑이 털이 나기 전부터 봤으니까”라고 시작부터 마라맛 토크를 가동해 스튜디오를 초토화한다. 박준형의 깜짝 발언에 고개를 푹 숙인 손호영은 잠시 후 양재진과 함께한 하루를 공개한다. 두 사람은 서울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서 만나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운다. 그러다 손호영은 “형을 처음 봤던 10년 전에는 노는 것에 빠져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시간이 아깝다”며 달라진 루틴을 읊는다. 이를 진지하게 듣던 양재진은 손호영에게 충격 진단을 내놓는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의 대화는 점점 깊어져 연애와 결혼에까지 이르게 된다. 양재진은 “대학 때는 사랑이 전부였다”며 ‘이 죽일 놈의 사랑’을 해봤다고 털어놓는다. 손호영 역시 “한겨울에 여친 집 앞에서 2박을 기다린 적도 있다”고 과거 연애사를 떠올린다. 나아가 양재진은 손호영에게 “어떤 여자를 만나고 싶냐”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고. 손호영, 양재진의 ‘멘탈 케어’ 회동 외에 어머니에게 요리를 대접한 모태범의 결혼 토크 현장, 병문안 온 친누나, 조카들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눈 박태환의 모습을 담은 ’신랑수업’은 1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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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영탁의 자급자족 시골 라이프

영탁이 자급자족 ‘촌캉스’를 떠난다. 28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 34회에서는 생애 첫 ‘촌캉스’에 나선 영탁의 시골 라이프가 펼쳐진다. 이날 시골의 한적한 숙소에서 눈을 뜬 영탁은 이불을 정리하고 말끔하게 세수한 뒤 푸시업까지 하며 아침 루틴을 실행한다. 연이어 앞마당으로 나간 영탁이 입으로 ‘쉭쉭’ 소리를 내며 공을 차자 이승철은 “시골 삼촌 같다”고 한다. 잠시 후 영탁은 능숙한 손길로 아궁이에 불을 지핀 뒤 아침으로 먹을 김밥을 만든다. 그런데 이때 영탁은 팬에 기름을 들이붓더니 밥과 계란을 튀기듯 볶아 다른 출연진들을 의아하게 한다. 이윽고 그는 모든 김밥 재료를 김에 넣고 돌돌 말기 시작한다. 이에 정준하는 “유재석 같은 사람이 같이 갔으면 무지하게 욕먹겠다”며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초토화한다. 김밥으로 배를 채운 영탁은 포도농장에 들러 농촌 일손 돕기에도 나선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영탁은 직접 만든 토스트와 맥주 한 잔을 들고 시원한 물 대야에 앉아 ‘무릉도원’을 만끽한다. 그러던 중 영탁은 불현듯 모태범에게 전화를 거는데, 모태범의 말을 들은 그는 질투심에 불타 전화를 끊는다. 그러면서 “하필이면”이라고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영탁의 촌캉스 이외에도 손호영과 데니안의 웨딩홀 방문기와 모태범과 임사랑의 첫 밀월여행 현장을 담은 ‘신랑수업’은 28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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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영탁 “아기에 대한 공포심 있다”

영탁이 연애와 결혼을 넘어, 육아에까지 한 걸음 다가서는 ‘찐’ 신랑수업을 받는다. 7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 31회에서는 최근 다섯째 아이를 가진 ‘다둥이 아빠’ 정성호를 만나 아빠 수업을 받은 영탁의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영탁은 파티 룸을 대여해 정성호를 위한 베이비 샤워를 정성껏 준비한다. 이윽고 정성호가 등장하자 영탁은 “형을 위해서, 아빠를 위해서, 남편을 위해서”라는 구호와 함께 그를 격하게 반긴다. 정성호는 영탁의 깜짝 이벤트에 어리둥절하면서도 감격해 “아직 여자 친구도 없는 너지만 네가 다둥이를 원한다면 그것만은 줄 수 있다”며 아빠 수업의 시작을 알린다. 우선 영탁은 “나는 형제가 없고 조카도 없다. 그래서인지 아기에 대한 공포심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에 정성호는 영탁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딱 맞는 혜안을 내놓아 감탄을 자아낸다고. 여기에 더해 정성호는 다둥이 비결로 ‘마사지’를 꼽으며 “마사지만 해야 하는데 애가 생겨”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한다는 후문이다. 뒤이어 정성호는 “남편으로서 가지고 있어야 할 지식”이라며 ‘출산 캐리어 리스트’ 수업도 한다. 이때 영탁은 출산을 앞둔 산모 준비물 5가지를 적어보는 테스트를 받는데, 영탁의 답안지를 확인한 정성호는 깜짝 놀라며 “이건 아기를 낳은 사람이나 알 수 있는 건데? 넌 아이가 있는 거야”라고 다짜고짜 의심한다. 영탁과 더불어 ‘신랑즈’ 손호영, 모태범, 박태환도 스튜디오에서 펜과 종이를 꺼내 들고 테스트에 몰입한다. 영탁의 아빠 수업 외에, 박태환 어머니와 함께 추석맞이 명절 음식 만들기에 나선 박태환과 모태범의 신랑수업 속성 과외 현장과, 임사랑의 병문안을 간 모태범의 하루를 담은 ‘신랑수업’은 7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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