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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설 연휴엔 웃자…정주행하기 ‘딱’, OTT 韓코미디 모음.ZIP

무려 6일, 을사년 설연휴는 그야말로 ‘황금연휴’다. 어수선한 시국에 좀처럼 웃을 일이 없는 요새, 참견처럼 들리는 잔소리나 세상 돌아가는 화제가 싫다면 OTT로 잠시 재미를 찾아보면 어떨까. 일간스포츠가 긴 연휴 동안 도파민 도피처가 되어줄 OTT 정주행 콘텐츠를 선별했다. ◇다 같이 추억 여행…쿠팡플레이 ‘소년시대’세대 불문 공감대를 형성하기엔 시대극만 한 게 없다. 80년대를 몰라도 웃기고 알면 더 재밌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시대’와 함께라면 “라떼는~”으로 시작하는 이야기보따리 해제는 확실하다.‘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를 배경으로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당시 청춘을 보낸 이들도 고개를 끄덕일 고증들은 물론, 학원물의 미덕을 살려낸 성장 서사가 진입장벽을 낮춘다. 최근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코인 유튜버 명기 역을 소화한 임시완이 ‘꽃미모’를 내려놓고 처음 선보인 지질하고 코믹한 캐릭터다. 중독성 있는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부터 코믹한 박남정의 ‘ㄱㄴ춤’까지 따라 웃지 않고 배길 순 없다. ◇조카도 ‘엄지 척’…넷플릭스 ‘좀비버스2’오랜만에 봐서 서먹한 조카에겐 요새 ‘핫’한 스타로 슬그머니 말을 걸어보면 어떨까. 넷플릭스 리얼 버라이어티 ‘좀비버스2’ 하나면 시간 순삭 금방이다.‘좀비버스2’는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를 다룬 시즌1에 이어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생존 퀘스트를 해결해 나가는 좀비 코미디 예능이다. 예능 터줏대감부터 인기 유튜버까지 출연 스타도 신구세대 대통합이다. ‘시즌1 경력직’ 이시영, 딘딘, 덱스, 츠키, 파트리샤, 노홍철은 물론, ‘신입’으로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코드 쿤스트, 권은비, 충주맨, 안드레 러시가 출연했다. 한국에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했다는 드라마틱한 설정 속 실감 나게 구현된 전국구 세트장에서 출연진들이 마치 게임의 스토리 모드와 퀘스트 모드를 번갈아 가듯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볼거리도 다양하지만 세계관 설정을 실제처럼 믿으면서 주고받는 콩트 티키타카가 상당히 웃음 타율이 높다. 제목의 ‘뉴 블러드’를 상징하는 ‘좀반인’(좀비+일반인) 노홍철의 활약이 MVP급이다. ◇혼자라면? 아찔하게… 티빙 ‘LTNS’ 긴 연휴가 따분한 ‘집콕’ 족이라면 원초적 소재로 말초신경을 한번 자극해 줄 필요가 있다. 19금을 곁들인 블랙 코미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가 적당하다.제목부터 ‘Long Time No Sex(롱 타임 노 섹스)’의 앞머리를 딴 ‘LTNS’는 삶에 치여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과 사무엘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을 협박하는 과정을 그리는 이야기다. 19금 수위를 감칠맛 나게 조리한 대사들과 ‘내로남불’ 전개로 가속하는데 현실을 찌르는 블랙 코미디,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까지, 어질어질한 재미가 준비돼있다.7년 차 극사실적인 부부 호흡은 전혀 안어울릴 듯한 두 배우, 안재홍과 이솜이 맞췄다. 앞서 ‘마스크걸’의 변태 주오남 역으로 유행어 “아이시떼룻!”을 남긴 안재홍은 이 작품을 통해 다시금 은퇴설을 부를 만큼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비롯해 코믹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이솜의 매콤한 대사들까지 더해지니 ‘오히려 혼자 봐서 다행’을 되뇌게 될 것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5 07:00
뮤직

한류 大화합의 장 탄생…대세 배우들 시상 총출동 [2024 KGMA]

K콘텐츠를 대표하는 대세 배우들이 차세대 한류를 이끌 새로운 가요 시상식의 탄생을 축하했다.16일과 17일 양일간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가 열렸다. 각 행사에는 20여명의 배우들이 시상자로 참석, 자리를 빛냈다. 먼저 첫날인 아티스트 데이에는 KGMA 심사위원장이자 작곡가 김형석과 배우 김예원, 김재영, 노상현, 문소리, 박소진, 심은경, 윤종훈, 이상엽, 이솜, 지예은, 최우선, 최태준, 홍종현(이하 가나다순)이 시상을 진행했다.첫 시상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로 주목을 받았던 김재영이 맡았다. 시상 전 이영지에게 팬심을 고백한 김재영은 이날의 첫 트로피를 도경수와 이영지에게 직접 전달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SNL 코리아’에서 기자 캐릭터로 사랑받은 최우선은 영상을 통해 수상자 석에 앉은 가수들을 재기발랄한 뉴스 형식으로 소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밴드 QWER ‘가짜 아이돌’ 무대 직후에는 직접 현장에 등장하며 감초로 맹활약했다. 지난 2022년 일본 아카데미에서 한국인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심은경은 한 명의 K팝 팬이자 일본 내 한류를 이끄는 동지로서 K팝 스타들을 격려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심은경은 평소 애정을 드러내 왔던 뉴진스에게 직접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안겨주며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또 라이징 대세 노상현과 김예원은 KGMA를 다섯 글자로 ‘첫회아니지’라고 정의하는 등 센스 있는 진행으로 박수를 받았다.이튿날엔 배우 강훈, 김보라, 남윤수, 수현, 유승호, 이동휘, 이시언, 이진혁, 주현영, 한예리가 시상자로 참석했다. KGMA 심사위원인 가수 겸 프로듀서 주영훈, 작사가 김이나, 가수 소찬휘, 박학기가 함께했다. 이날 첫 시상은 2년여간 음악방송 MC를 맡아 K팝 팬들에게 익숙한 남윤수가 맡았다. 그는 부드러운 진행으로 2부를 열며 NCT 위시에게 IS 라이징 스타상을 안겨줬다. 이어 강훈은 호응을 유도하며 커다란 함성 속에서 에스파와 이찬원에게 베스트 송을 안겨줬다. ‘SNL코리아’ 크루로 활약했던 주현영과 이진혁의 통통 튀는 티키타카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8월부터 라디오 DJ로 활약 중인 주현영의 매끄러운 진행력이 빛났다. 이동휘는 특유의 애드리브 능력이 시상식에서도 발휘됐다. 베스트 밴드 시상에서 데이식스를 연호하는 팬들을 향해 또 “어떻게, 알고 계세요?”라고 센스있게 받아친 것. 이후 정말로 데이식스가 상의 주인공이 되며 최고의 추억을 선사했다. 4년 만에 음악 시상식에 출연한 유승호가 ‘웰컴 투 더 쇼’ 뮤직비디오로 출연으로 인연을 맺은 밴드 데이식스에게 직접 그랜드 퍼포머 상을 안겨준 훈훈한 그림도 포착됐다. 유승호는 또 “오늘의 멋진 순간은 여러분들 모두가 함께 만든 명작”이라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8 06:00
연예일반

[포토]배우 이솜, 2024 그랜드레코드상 수상자 발표

배우 이솜이 16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코리아그랜드뮤직어워즈(KGMA)' 첫째날 아티스트데이에서 시상자로 나와 2024 그랜드 레코드상을 발표하고 있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KGMA'는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은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16, 17일 이틀간 펼쳐진다. 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6/ 2024.11.16 22:19
LPGA

윤이나, 징계 복귀하자마자 '3관왕'…마다솜 마지막 대회서 극적 다승왕

윤이나(21·하이트진로)가 대상·상금·평균 타수 부문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3관왕에 올랐다. '오구(誤球) 플레이(자신의 것이 아닌 공을 치는 행위)' 징계가 끝나고 돌아온 해에 타이틀을 석권했다. 윤이나는 10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올드코스(파72·6771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작성, 최종 합계 2언더파 214타 공동 11위에 올랐다. 이날 윤이나는 대상 포인트는 얻지 못했다. 그러나 대상 포인트 경쟁자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도 이븐파 공동 25위로 포인트를 따내지 못하면서 격차를 유지했다. 이로써 최종 합계 535점을 얻은 윤이나가 박현경(503점)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1147만원을 추가한 윤이나는 시즌 누적 상금 11억9994만원을 기록, 2위 박현경(11억2436만원)과의 차이를 늘리면서 상금왕도 확정했다. 평균 타수도 69.9875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70.1184타)을 이기며 이 부문 타이틀도 품었다. 데뷔 3년 만의 쾌거였다. 게다가 2022년 출전 정지 징계로 1년 반을 쉰 뒤 돌아와 이룬 성과였다.2021년 투어에 입회해 '장타 유망주'로 큰 기대를 받았던 윤이나는 2022년 한국여자오픈에서 '오구 플레이'를 한 뒤 뒤늦게 신고했다가 3년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윤이나는 그해 7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징계를 받고 필드를 떠났다. 이후 징계가 1년 6개월로 경감됐고, 윤이나는 지난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을 통해 복귀했다.올해 윤이나는 24개 대회에 나와 우승 한 차례와 준우승 네 차례, 3위 세 차례를 기록할 만큼 안정적인 성적을 냈다. 지난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는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회나 컷을 통과한 윤이나는 톱10에도 14번이나 진입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점인 드라이브 비거리에서도 2위(254.61야드)에 올랐다.윤이나는 올해 3승을 거둔 박현경, 이예원(21·KB금융그룹)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 배소현(31·프롬바이오)에 비해 우승 횟수는 적다. 그러나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한 끝에 3관왕으로 시즌을 마쳤다. KLPGA투어 최종전인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에선 이 연장전 끝에 마다솜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동은과 함께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하며 연장전에 돌입한 마다솜은 2차 연장전 17야드(15.5m)의 롱 버디 퍼트를 성공하면서 시즌 3승을 거뒀다. 마다솜을 포함해 5명이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투어 신인왕은 지난 9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현조(19·삼천리)가 차지했다. 그는 27개 대회에서 2334포인트를 얻었다. 막판 맹추격에 나선 이동은(20·SBI저축은행)은 신인상 포인트 1581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이동은은 마다솜과의 1차 연장전에서 3.9야드(3.5m)의 버디 퍼트를 실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윤승재 기자 2024.11.10 17:27
골프일반

버디 행진 임희정, S-OIL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에

'사막 여우' 임희정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 2024(총상금 9억원) 2라운드 선두로 뛰어올랐다. 임희정은 2일 제주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임희정은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2위 김수지를 1타 차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일에 진행될 예정이던 2라운드가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이에 따라 2일 2라운드가 진행됐는데, 오전에도 기상이 악화돼 결국 이날 11시30분 전홀 샷건으로 진행됐다. 18번 홀에서 시작한 임희정은 18번, 1번홀까지 2연속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탔다. 특히 후반 라운드인 13~14번 홀 연속 버디에 이어 16번 홀까지 버디를 추가해 7개 버디를 신고했다. 임희정은 올해 톱10 진입 3차례에 불과하고, 아직 2024시즌 우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임희정은 2022년 한국여자오픈 이후 2년 여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2위 김수지는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선두를 한 타 차로 추격했다. 마다솜이 10언더파 단독 3위에 올랐다. 문정민과 배소현이 9언더파 공동 4위다. 이은경 기자 2024.11.02 17:37
예능

박나래♥양세형, 이러다 결혼하겠네…“원앙금침 한 이불, 축가는 영탁”

박나래와 양세형의 열애설에 다시금 불이 붙었다.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는 소도시 임장 특집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는 박기웅과 영탁이 출연했다.이날 양세형, 박기웅과 영탁은 경상북도 안동시로 임장을 떠났다. 안동의 여러 문화를 체험하던 중 양세형은 목화솜으로 이불을 만드는 41년 차 장인을 만나 이불 만드는 법을 배웠다. 시집가는 딸에게 솜이불이 최고의 혼수 선물이었다는 말을 들은 제작진은 “(양세형이 장가를) 곧 갈 거다. 박나래 씨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양세찬은 “안동까지 소문났구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박기웅이 “진짜 둘이 결혼하면 장인이 솜이불을 선물해 주신다고 하더라”라고 거들자, 양세찬은 “그 이불 둘이 같이 덮으라는 거냐”라고 받아쳤고, 박나래는 “도련님 왜 그러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그러자 영탁은 “축가는 그럼 제가 하겠다”라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8 08:30
LPGA

"악몽인 줄 알았는데 우승꿈" 하루에 11타 줄이고 우승, 마다솜 "너무 큰 생일선물 받았네요" [IS 청라]

'계획형' 마다솜이 예상치 못한 거액의 생일 선물을 받았다. 2억7000만원이라는 생일 선물, 마다솜은 이것도 "앞으로 계획적으로 잘 쓰겠다"라고 말했다. 마다솜은 2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몰아치며 11언더파 61타를 작성,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10언더파를 작성한 2위 윤이나(21·하이트진로)와 무려 9타 차다. 이로써 마다솜은 지난해 9월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생애 첫 정규투어 우승을 거둔 이후 1년 만에 투어 통산 2승을 거뒀다. 마다솜은 올해 23개 대회에서 톱10 진입 2회에 그쳤지만,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반전을 일구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4번 홀(파5) 샷이글이 결정적이었다. 77.1야드(약 70m) 밖에서 친 어프로치 샷이 그린을 따라 홀컵에 빨려 들어갔다. 앞선 두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작성한 그는 이 샷이글로 2위권과 4타 차로 앞서 나가며 승기를 굳혔다. 마다솜은 후반 홀 10~13번에서 4연속 버디를 작성하며 쐐기를 박았다. 우승 후 마다솜은 "올해 욕심을 많이 부려서 성적이 잘 안 난 것 같다. 이번 대회에선 내 스윙만 하자고 단순하게 생각했더니 잘됐다. 롱 퍼트가 이렇게 잘 들어간 건 처음인 것 같다"고 대회를 돌아봤다. 그는 "아마추어 통틀어서 10언더파가 베스트였는데, 오늘 경신했다"며 기뻐했다. 1999년 9월 27일생 마다솜은 지난 2라운드 때 생일을 맞았다. 다만 마다솜은 2라운드 보기 2개를 기록하면서 주춤, "생일 버프를 받지 못한 것 같다"고 표현했다. 오히려 악몽만 꿨다. 작은 인형이 버릴 때마다 집 안에 놓여 있는 무서운 꿈이었다. 하지만 이후 우승으로 이어지면서 '좋은 꿈'이 됐다. 우승 상금 2억7000만원이라는 생일 선물도 받았다. 마다솜은 "계획하지 않은 큰 돈이 들어와서 얼떨떨하다. 너무 큰 생일 선물을 받았다"라면서도 "큰 돈이 들어와 바로 당장은 쓰지 않을 것 같다. 계획을 짜서 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방송 인터뷰 질문에서도 언급될 정도로 마다솜은 '계획적'인 성격인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예상치 못한 우승과 상금이 들어왔지만, 다시 계획을 짜 다음 스텝을 밟을 예정이다. 방송 인터뷰에서 그는 "4라운드 대회에서 우승하는 게 목표였는데 오늘 이뤘다. 다시 계획을 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자회견에서는 "다음 대회가 메이저 대회(하이트진로)더라. 샷감이 좋아 우승까지는 아니더라도 톱10을 노려볼만 하지 않나"라면서 "올해 골프가 잘 안되면서 '내 골프가 사라진 게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우승으로) 되찾은 것 같다. 내 골프는 잘 하는 것도 딱히 없지만, 못 하는 것도 없는 골프다. 내것만 하자는 생각으로 앞으로 대회에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청라=윤승재 기자 2024.09.30 06:04
LPGA

윤이나·김수지·마다솜, 하나금융 챔피언십 3R 공동 선두

윤이나, 김수지, 마다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3라운드 공동 1위를 달렸다.윤이나는 28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천71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김수지, 마다솜과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올 시즌 투어에 복귀한 윤이나는 시즌 2승이자 통산 3승에 도전 중이다.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선두를 지키고 있다.이번 시즌에만 3승을 쌓은 박지영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공동 4위(7언더파 209타)에 머물렀다.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박현경은 공동 6위에 올랐다.김희웅 기자 2024.09.28 19:01
연예일반

[포토] 이솜, 미소에 홀릭

배우 이솜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동6가에서 열린 한 뷰티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9.11/ 2024.09.11 20:23
연예일반

[포토] 이솜, 예쁜 볼하트

배우 이솜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동6가에서 열린 한 뷰티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9.11/ 2024.09.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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