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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다리미 패밀리’ 두 번째 OST, 육중완밴드 리메이크 ‘세상만사’ 19일 발매

가수 육중완밴드가 ‘다리미 패밀리’ OST 두 번째 주자로 나선다.육중완밴드는 19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2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OST Part.2 ‘세상만사(2024 리메이크 ver)’를 발매한다.‘세상만사(2024 리메이크 ver)’는 1982년 발매된 송골매의 원곡 ‘세상만사’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육중완밴드의 곡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세상만사’는 인생과 세상사에서 겪는 다양한 고난과 역경, 그로부터 느끼는 감정들을 표현한 가사에 개성 있는 록 사운드가 어우러져 꾸준히 사랑받아 온 곡이다.‘다리미 패밀리’ OST로 재탄생한 ‘세상만사(2024 리메이크 ver)’는 원곡의 리프는 살리면서도 템포를 더욱 빠르게 하여 경쾌한 리듬으로 재해석했다. 더불어 육중완밴드의 독특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원곡이 가진 에너지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감성을 불어넣을 예정이다.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되는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8년 전 잊지 못할 하룻밤을 보낸 지승그룹 상무 서강주(김정현)와 청렴 세탁소 막내딸 이다림(금새록)의 얽히고설킨 운명적 인연을 비롯해 박지영, 신현준, 김혜은, 김영옥, 박인환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퍼레이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다리미 패밀리’의 두 번째 OST ‘세상만사’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8 18:13
연예일반

“밴드음악의 진수 느낄 수 있을 것”…40년 만에 뭉친 송골매의 화려한 비행 [종합]

밴드 송골매의 배철수, 구창모가 밴드음악의 진수를 예고했다.KBS 설 대기획 송골매 콘서트 ‘40년만의 비행’ 기자간담회가 18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본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편은지 PD를 비롯해 배철수, 구창모가 참석했다.‘40년만의 비행’은 40년 만에 밴드로 다시 뭉친 배철수, 구창모를 비롯한 송골매가 방송을 통해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다. 1970~1980년대 한국 록 음악을 이끌었던 송골매의 다채로운 무대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구창모는 “방송을 통해 인사하게 됐는데 설렌다. 첫사랑에 빠졌을 때보다 10배의 설렘”이라며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배철수는 “관객이 호응해줄 줄 몰랐다”며 “40여 년 전의 음악이 사랑받을 수 있나 생각했는데 호응을 많이 해줘서 무대에서 노래하는 내내 늘 행복했다”고 지난해 송골매 콘서트를 되돌아 봤다.편은지 PD는 “송골매의 명곡은 호불호가 나뉘지 않는 독보적 장르라고 생각했기에 주저하지 않고 연출을 결심했다”며 “최근 대중음악의 흐름은 아이돌 음악과 트롯, 두 주류밖에 없다. 물론 이걸 비난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다른 장르의 음악, 록 음악에 심취해있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했고 주류 음악 문화에서 소외된 리스너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콘서트가 40년 동안 같은 자리에서 송골매의 음악을 기다린 팬들에게도 의미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팬들에게 가장 감동적인 모멘트를 안겨주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부연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송골매의 ‘아득히 먼 곳’을 부르며 화제가 된 배우 이선균과 ‘모두 다 사랑하리’를 리메이크한 엑소 수호, 송골매의 음악에 많은 영향을 받았던 가수 장기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편은지 PD는 “이선균, 수호, 장기하는 겹치지 않는 독보적인 매력이 있다”며 “수호는 송골매의 곡을 리메이크했을 정도로 인연이 깊으며 장기하는 자칭 ‘송골매 직계 후배’고 송골매의 공연을 즐길 정도로 팬이다. 이선균은 ‘아득히 먼 곳’을 부르는 것이 화제가 돼 무모함을 무릅쓰고 섭외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수호와 장기하는 바로 (섭외에) 응했다. 이선균은 섭외를 반겼지만, 무대에서 노래를 할 수 있을지 걱정스러운 마음에 결정이 오래 걸렸다. 그러나 출연이 결정되고 나서는 열심히 노래 연습을 해줬다”고 덧붙였다.후배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 송골매. 구창모는 “다른 세대 사람인데 우리의 노래를 본인들의 색으로 소화해줘서 고마웠다. 세대에 동화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웃었다. 설 연휴 많은 프로그램이 있지만 송골매 콘서트 ‘40년만의 비행’을 봐야 하는 이유에 대해 배철수는 “젊은 세대는 기성세대가 트롯만 좋아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는 록 음악을 많이 들었던 세대”라며 “모든 세대가 모이는 명절인데 모인 김에 젊은 세대는 ‘우리 부모님이 저런 음악을 들었구나’라는 생각을 해주길 바라고 기성세대는 우리가 다양한 음악을 들었다고 자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구창모는 “배철수와 나는 하나부터 열까지 닮은 점이 없다. 노래 부르는 스타일도 다르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가족이 모여 배철수와 나의 노래를 감상하길 바란다. 모든 스타일의 음악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배철수는 “송골매는 밴드다”라며 “무대를 할 때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노래하는 사람들에게 집중되는데 이번 콘서트를 통해 모든 세션 하나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밴드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KBS 설 대기획 송골매 콘서트 ‘40년만의 비행’은 오는 21일 오후 9시 KBS2에서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18 15:17
연예일반

엑소 수호, 송골매 리메이크 ‘모두 다 사랑하리’ 오늘(7일) 공개

그룹 엑소 멤버 수호의 감성 보컬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수호가 부른 송골매 리메이크 프로젝트 음원 ‘모두 다 사랑하리’가 7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모두 다 사랑하리’는 1982년 발매된 송골매 2집 수록곡이다. 이번 리메이크에는 히트 메이커켄지가 편곡에 참여, 록 발라드 감성을 살린 모던한 사운드와 수호의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져 매력을 더했다. 송골매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오는 9월 송골매의 전국 투어 콘서트 ‘열망’(熱望) 개최를 기념해 진행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07 14:28
연예일반

오빠들의 반가운 귀환! 송골매, 40년 만에 다시 무대 위로[종합]

밴드 송골매가 약 40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난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플레이스퀘어에서는 전국투어 ‘2022 송골매 콘서트: 열망’ 개최를 기념한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송골매 멤버 배철수, 구창모와 두 사람의 재결합을 기념해 진행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참여한 엑소 수호, 잔나비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송골매는 198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보낸 밴드. ‘어쩌다 마주친 그대’, ‘하늘나라 우리님’, ‘빗물’, ‘모여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뒤 각자 활동에 집중해왔다. 특히 MBC 표준FM ‘배철수의 음악캠프’로 오랜 시간 DJ로 대중과 호흡한 배철수는 프로그램 30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록 밴드로 시작했으니까 방송, 연예 활동의 마지막은 록 밴드로 끝맺고 싶었다”며 송골매로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를 것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배철수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송골매 재결합 공연에 대해 “설렘도 있지만, 걱정이 더 많이 된다. 예전에 송골매를 좋아했던 팬분들이 이번 공연을 보고 실망하면 어쩌나. 그리고 젊은 시절 우리에게 오빠라고 불렀던 중년의 여성들이 우리를 실제로 보고 ‘아, 오빠도 많이 늙었네’하고 걱정할까봐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또 수호와 잔나비가 송골매 리메이크곡을 열창하는 것을 보며 “우리도 좋을 때가 있었는데 싶다. 젊고 반짝했을 때가 있는데 이제 저 친구들이 나를 보면 아버님 보듯 하니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싶다”며 지난 시간을 되짚었다. 이렇듯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무대 복귀를 결정한 건 더는 늦어지면 안 되겠다는 마음에서였다. 배철수는 “10여년 전부터 구창모와 만나 지내면서 나는 구창모가 노래 안 하고 지내는 게 아깝다고 생각했다”면서 “저렇게 재능 있고 노래 잘하고 히트곡도 10곡 이상인데 왜 저 힘든 사업을 하고 있을까 싶었다. 그래서 구창모가 다시 노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했는데 본인은 다시 무대로 돌아오는 걸 굉장히 어려워하더라”고 말했다. 구창모는 “나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해외에서 20년 넘게 생활했다”면서 “그 사이에 배철수와 송골매 재결합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배철수는 “송골매의 재결합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하고 있었다”면서 “우리가 나이 들기 전에 한 번 더 하고 노래하면 어떻겠냐고 얘기를 한 게 10여년 전인데 이렇게 빨리 될 줄 몰랐다”고 밝혔다. 송골매의 콘서트는 오는 9월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펼쳐진다. 이후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등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배철수는 “세상 모든 일은 변하기 마련인지라 단정 짓긴 어렵지만 나는 현재 계획하고 있는 내년 3월 미국 LA, 뉴욕, 애틀랜타 송골매 공연을 끝으로 더 이상 음악을 안 하려고 확실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귀띔,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구창모는 “배철수는 자기는 송골매라는 추억을 가지고 이 공연을 하고 싶고 앨범도 만들고 싶다며 자기의 음악 생활은 이걸로 끝이라고 하더라. 그때 속으로 ‘그렇겐 안 될 걸’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어쨌든 본인의 의지니 본인이 판단을 하리라 생각한다”며 여지를 남겼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0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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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 “송골매 곡 리메이크, 가문의 영광이라 생각”

그룹 엑소의 수호가 송골매의 명곡 ‘모두 다 사랑하리’를 리메이크한 소감을 공개했다. 수호는 6일 서울 마포구 신한pLay스퀘어에서 진행된 ‘2022 송골매 전국 투어 콘서트: 열망’ 기자 간담회에서 ‘모두 다 사랑하리’ 리메이크에 참여한 계기에 대해 “우리 부모님이 송골매 선배님 팬이다. 가문의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약 40년 만에 한무대에 오르기로 한 송골매는 후배 뮤지션 엑소의 수호, 밴드 잔나비와 함께 리메이크 음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호와 잔나비는 1980년대에 발표된 송골매의 명곡들을 자신들의 음악적 감수성을 담아 재해석하게 됐다. ‘모두 다 사랑하리’의 편곡에는 작곡가 켄지가 참여했다. 록 발라드 특유의 오리지널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모던한 사운드를 담아냈다. 수호는 “엑소의 팀 구호가 ‘사랑하자’ 아닌가. 나는 사랑하는 걸 좋아한다. 가사에 ‘모두 다 사랑하리’라는 박애주의 정신이 담긴 점이 너무 멋있어서 꽂혔다”고 말했다. 이어 “명곡은 수십년이 지나도 명곡이구나 생각했다. 어떻게 편곡할까켄지 작곡가님과 고민을 많이 해서 만들었다. 송골매 선배님의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게 열심히 했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 송골매 전국 투어 콘서트: 열망’은 배철수와 구창모가 약 40년 만에 함께 꾸미는 무대다. 오는 9월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등에서 공연을 잇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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