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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종범 감독, 작전 통했다…짜릿한 역전승→‘최강시리즈’ 직행 (최강야구)

JTBC ‘최강야구’ 브레이커스가 1위를 확정하며 ‘최강시리즈’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지난 22일 방송된 ‘최강야구’ 131회는 최강 컵대회 예선 5차전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경기가 마무리된 데 이어 예선 6차전 브레이커스와 덕수고의 경기가 펼쳐졌다.브레이커스는 독립리그 대표팀과 엎치락뒤치락하며 팽팽한 긴장감 속 경기를 펼쳤다. 7회초 최진행이 투수 최종완을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려 그라운드를 환호성으로 가득 채웠다. 이종범 감독은 “필요할 때 잘쳤다”라며 4번 타자 최진행을 향해 범지척을 선사했다. 8회초 브레이커스가 만루 찬스를 맞이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다.9회초 드디어 기다리던 역전 득점이 터졌다. 이종범 감독의 결단력 있는 히트앤드런 작전이 통해 역전에 성공했고, 포수 송구실책으로 추가점까지 득점했다. 이종범 감독은 “스퀴즈는 무모할 수 있다”라며 히트앤드런 작전을 지시했다. 그라운드 위 번지는 긴장감 속 촘촘한 허도환의 타격과 동시에 1루의 신종길과 3루의 이중권이 내달렸고, 이중권이 홈으로 들어오며 역전에 성공했다. 특히 새싹 야수 이중권이 지난 경기의 도루 실수를 만회하는 환상의 도루와 주루 플레이로 브레이커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중권은 영리한 슬라이딩으로 첫 도루를 성공한 데 이어 투수의 폭투에 3루까지 폭풍 질주해 빠른 발을 입증했다. 특히 새싹 선수 이중권을 위해 선배들의 가르침이 유효했다. ‘노토바이’ 노수광의 노하우와 ‘바람의 아들’ 이종범 감독과 ‘슈퍼소닉’ 이대형의 도루 집중 코칭까지 이중권을 성장시켰음이 드러나 뭉클함을 자아냈다.브레이커스가 6:4로 독립리그 대표팀에 앞선 가운데, 9회말 마무리 투수로 윤석민이 등판했다. 윤석민은 ”더 이상의 부상을 악화시키면 안되는 상황이었는데 시합을 보다 보니 피가 끓더라구요”라며 승부욕을 불태웠고, “무조건 던질거야”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윤석민은 부상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투구로 독립리그 대표팀 선수들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고, 윤석민의 투구에 이종범 감독은 “석민이는 천재다 천재”라며 무한 감탄을 터뜨렸다. 윤석민이 9회를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결국 브레이커스는 독립리그 대표팀 상대로 6:4 승리를 이뤘고, ‘최강컵대회’의 결승인 ‘최강시리즈’의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종범 감독은 “너무 어려운 경기였지만 짜릿함이 있었다”라며 “오늘 경기는 아마추어 선수들이나 프로 선수들한테 강한 메시지를 준 거 같다. 100점보다 더 소중한 1점이었다”라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브레이커스는 덕수고와 마지막 예선 경기를 앞둔 상황. 지난 경기에서 인센티브 도입의 효과를 톡톡히 본 브레이커스는 자본금이 될 벌금 펀딩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투수조는 선두타자 볼넷, 스트레이트 볼넷, 사인 미스, 베이스 커버 실책이 발생하면 10만원의 벌금을 내기로 했고, 야수조는 사인 미스, 본헤드, 스탠딩 삼구 삼진, 소극적인 플레이를 할 경우 10만의 벌금을 내기로 해 경기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132회는 오는 1월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3 16:44
프로야구

0% 확률과 싸워야 하는 이숭용 감독 "안상현 기회 더 주고 싶었다, 앤더슨 우천 중단에 밸런스 깨진 듯" [준PO3 패장]

SSG 랜더스가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탈락 위기에 몰렸다.SSG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준PO 3차전을 3-5로 패해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기록했다. 역대 5전 3승제로 진행된 KBO리그 준PO에서 1승 1패 후 3차전 패배 팀의 플레이오프(PO) 진출 확률은 0%(0/7)이다.이날 SSG는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이 3이닝 3피안타 3실점(2자책점) 하며 부진했다. 장염 증세로 시리즈 1·2차전 등판을 건너뛴 앤더슨은 정규시즌과 비교해 뚝 떨어진 직구 구속으로 조기 강판을 피하지 못했다. 필승조 멤버 중 하나로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이로운이 3분의 2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흔들린 것도 뼈아팠다. 타선에선 고명준이 1-5로 뒤진 9회 초 투런 홈런으로 준PO 3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준PO 3경기 연속 홈런은 2005년 이호준(현 NC 다이노스 감독)에 이어 구단 역대 두 번째. 포스트시즌(PS) 데뷔전 이후 3경기 연속 홈런은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이다. 하지만 2번 기예르모 에레디아(4타수 무안타) 3번 최정(4타수 1안타 1득점)을 비롯한 중심 타자들이 침묵하면서 화력이 반감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0-0으로 맞선 3회 말 2사 1·3루에선 2루수 안상현의 송구 실책으로 추가 실점했다.-경기 총평은."원태인 선수의 공을 공략 못 했다. 3회 실책 하나가 조금 아쉽긴 하다." -안상현을 교체하지 않은 이유는."실책은 했지만, 밸런스는 나쁘지 않게 봤다. 찬스가 걸리거나 했으면 움직였을 텐데 본인한테도 조금 기회를 더 주고 싶었던 것도 있었다."-앤더슨의 구속이 떨어진 모습이었는데."문제가 있다기보다는 1회 40분 정도를 쉬면서 밸런스가 깨진 거 같다. 두 번 세 번 체크했는데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밸런스가 깨지니까 직구를 때리지 못하더라. (직구 승부가 아닌) 변화구를 갖고 하길래 부상 위험도 있고 그래서 조금 일찍 교체했다. 불펜 피칭할 때는 아무 문제 없었다."-3경기 연속 불펜의 부하가 심하다. "지금 우려하고 그런 상황은 아닌 거 같다. 내일 (김)광현이가 선발로 나간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최대한 해서 인천까지 갈 수 있게 승리하는 게 중요한 거 같다." -중심타자들이 부진한데."믿고 기용할 거다. 패넌트레이스 때도 그 친구들이 부상도 있고 부침도 있었지만, 팀을 끌고 왔다. 그 선수들 믿고 계속 기용할 거다."-내일 화이트나 김건우의 대기 가능성은."없다. 광현이 뒤에 필승조가 다 대기할 거다. (문)승원이도 오늘 짧게 던졌다. 상황에 따라서는 할 수 있는 건 다 할 거다. (다만) 화이트나 건우를 중간에 대기 시킬 생각은 없다."대구=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13 22:54
프로야구

[포토] 문성주, 실책을 틈타

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두산과 LG 경기. LG 4회 무사 2,3루서 문보경의 3루땅볼때 두산 포수 김기연의 송구실책으로 3루주자 문성주가 홈으로 뛰어 득점하고 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8.06. 2025.08.06 20:05
프로야구

[포토] 3루에 펼친 연속사진

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두산과 LG 경기. LG 4회 무사 2,3루서 문보경의 3루땅볼때 두산 포수 김기연의 송구실책으로 3루주자 문성주가 귀루 세이프 되고있다. 두산 수비 유격수 이유찬 3루수 박준순. 공빠져 문성주는 홈으로 뛰어 득점.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8.06. 2025.08.06 20:03
프로야구

[포토] 포수 송구실책 하나 때문에

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두산과 LG 경기. LG 4회 무사 2,3루서 문보경의 3루땅볼때 두산 포수 김기연의 송구실책으로 3루주자 문성주가 귀루 세이프 되고있다. 공빠져 문성주는 홈으로 뛰어 득점.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8.06. 2025.08.06 20:01
프로야구

[포토] 소형준, 어이없는 송구실책에

9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T 와 SSG경기. KT 선발 소형준이 6회 SSG 한유섬의 투수땅볼을 잡아 2루 송구를 실책 하고 아쉬워 하고 있다. 인천=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7.09. 2025.07.09 20:35
프로야구

[포토] 최정원, 발로 만든 동점득점

18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NC와 LG 경기. NC 최정원이 8회 좌전안타로 출루한뒤 서호철 타석때 2루도루한 뒤 LG 송구실책을 틈타 홈에 쇄도 득점하고 들어가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6.18. 2025.06.18 22:04
프로야구

[포토] 홈 쇄도하는 최정원

18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NC와 LG 경기. NC 최정원이 8회 좌전안타로 출루한뒤 서호철 타석때 2루도루한 뒤 LG 송구실책을 틈타 홈에 쇄도 세이프 되고 있다. LG 포수 박동원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6.18. 2025.06.18 22:03
프로야구

[포토] 최정원, 실책을 틈타 홈까지

18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NC와 LG 경기. NC 최정원이 8회 좌전안타로 출루한뒤 서호철 타석때 2루도루한 뒤 LG 송구실책을 틈타 홈에 쇄도 세이프 되고 있다. LG 포수 박동원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6.18. 2025.06.18 22:03
프로야구

[포토] 최정원, 홈에서도 공이 빠져

18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NC와 LG 경기. NC 최정원이 8회 좌전안타로 출루한뒤 서호철 타석때 2루도루한 뒤 LG 송구실책을 틈타 홈에 쇄도 세이프 되고 있다. LG 포수 박동원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6.18. 2025.06.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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