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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신서유기’ 처음 만든 게 나”…규현 “요즘 사람들은 몰라”

이승기가 ‘신서유기’ 멤버였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모르자 발끈했다.6일 방송된 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심사단’에서는 ‘싱어게인3’ TOP7이 승기팀, 규현팀으로 나뉘는 과정이 그려졌다.이날 이승기팀 멤버가 된 신해솔은 “제가 ‘신서유기’를 너무 좋아해서 규현 님과 같은 팀 하고 싶었는데”라고 말하자, 이승기는 놀라며 “‘신서유기’ 처음 만든 게 저에요. (나)영석이 형이랑”이라고 발끈했다. 그러자 규현은 “요즘 사람들은 모른다”고 받아쳐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2015년 방송된 tvN ‘신서유기’는 ‘1박 2일’ 원년 멤버인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의 재결합으로 화제를 모았던 예능이다. 이승기가 군 입대한 후 규현, 안재현, 송민호, 피오 등이 합류하며 멤버가 교체됐고 총 시즌8까지 만들어졌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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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여자판 ‘신서유기’는 그만, ‘지구오락실’ tvN 간판 예능으로 우뚝 ①

“도박, 뒷광고, 군대, 남자, 마약 안 돼.”래퍼 이영지가 개그우먼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아이브 안유진과의 첫 미팅에서 다짐하듯 꺼낸 말이다. 나영석, 박현용 PD가 공동 연출을 맡은 tvN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구오락실’)은 지구 용사 4명이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내용의 예능이다. 지난해 6월 처음 공개된 데 이어 오는 5월 시즌2로 돌아온다. ◇ 평범한 예능은 가라, 듣도 보도 못한 ‘지구오락실’지난달 29일 ‘지구오락실’ 캐릭터 토롱이의 SNS에 상암동에서 포착된 4인방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지는 검은색 옷을 입고 캐리어를 잡고 있다. 그 옆에는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미미, 뿌까 머리를 한 안유진, 뽀글 머리에 핑크색 원피스를 입은 이은지가 등장, 개성 넘치는 분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댓글로 “벌써 웃기다”, “이건 무슨 콘셉트일까? 궁금하네”, “시즌2 빨리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기대감을 잔뜩 드러냈다.‘지구오락실’은 조금 독특하다. 일반 예능프로그램과는 달리 유명 MC가 없어도 1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지구 용사 4명이 모이면 카메라는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오디오는 절대 비지 않는다. 단호하게 “땡!”을 외치는 나영석 PD 입에서 “돈 줄 테니까 조용히 하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라는 듣도 보도 못한 장르에 달나라 토끼라는 독특한 세계관까지. 나영석 PD의 예능답게 범상치 않은 콘셉트로 제작된 ‘지구오락실’은 론칭 당시부터 여자판 ‘신서유기’로 불리며 대중의 기대 속에 방영됐다.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한 ‘지구오락실’은 방영 당시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지구오락실’은 나영석 PD의 KBS2 ‘1박 2일’, ‘신서유기’ 시리즈처럼 여행지로 떠나 미션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부분이 있다. 태국 방콕으로 떠났던 시즌1과 달리 시즌2는 핀란드 헬싱키와 인도네시아 발리 두 곳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 나영석 PD의 신의 한 수, MZ세대 캐스팅멤버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다. ‘괄괄이’ 이영지부터 맏언니 이은지, ‘달달 러버’ 미미, 맑은 눈의 광인 안유진까지 이 기막힌 조합을 또 한 번 뭉쳐놨다. 시즌1에서와 같이 시즌2에서도 이들의 케미는 충분히 기대해볼 만하다. 앞서 말했듯 오디오가 단 1초도 비지 않기 때문이다.오다가다 본 사이였던 이들을 뭉쳐놓은 건 나영석 PD였다. 그는 제작발표회 당시 “첫 촬영이 끝나고 몇 년 동안 모아온 운을 이 캐스팅에 다 썼다고 말했다. 재밌는 건 이영지, 이은지, 미미로 된 것 같아서 조용히 즐겁게 할 수 있는 막내로 안유진을 캐스팅했는데 내 생각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며 “10년 계약을 해야겠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나영석 PD의 말처럼 ‘지구오락실’의 가장 놀라운 발견은 안유진이었다. 아이브의 리더로 무대 위에서 눈을 반짝이며 끼를 뽐내던 그가 예능에서는 맑은 눈으로 광기를 뿜으며 “영석이 형, 왜 그래”를 외쳤기 때문이다. 안유진은 랜덤 플레이 댄스 미션 중에도 카메라를 사수해 엔딩 포즈를 취했고, 멤버들의 만류에도 끝까지 포즈를 유지하는 모습으로 ‘맑은 눈의 광인’, ‘예능계의 샛별’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러한 안유진의 모습에 나영석 PD는 “이런 느낌으로 섭외한 게 아니었단 말이야”라고 외쳤지만, 시청자들은 본 적 없던 ‘예능인 안유진’의 모습에 열광했다. 안유진에게 이런 반전 매력이 있었다니. 나영석 PD의 선구안이 없었다면 아쉬울 뻔했다.나영석 PD의 선구안은 사실 놀라운 일은 아니다. 이미 그는 ‘신서유기’를 통해 수많은 젊은 예능인을 배출한 바 있다. 첫 시즌에서 강호동, 이수근을 쥐락펴락했던 막내 이승기를 비롯해 ‘신미’(新美) 안재현, ‘송가락’ 송민호, ‘조삐에로’ 규현 등을 발굴했다.한 종편 예능 PD는 “나영석 PD는 예능의 숨은 보석들을 발굴하는 게 특기다. 실제로 ‘지구오락실’을 통해 안유진의 몰랐던 부분을 발견하지 않았나”라며 “나영석 PD는 스타 PD로 불린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예능에 없어선 안 되는 존재로 꼽힌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구오락실’ 역시 나영석 PD가 추구하는 예능 스타일이 녹아 있다. 지구 용사와 달 토끼처럼 특이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소재에 이야기를 붙여 개연성을 만들어버린다. 이런 이유로 시청자들도 나영석 PD의 예능에 매력을 느끼고 보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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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았어"…'스프링캠프' 선물 안재현, 눈물의 재회(종합)

누군가들에게는 든든한 선물이 된 안재현의 존재다. 21일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스프링캠프’ 5화에서는 캠핑 마지막 날 모든 멤버들과 재회한 안재현의 모습이 전해졌다. 캠핑 첫 날 스프링 캠프에 참여했던 안재현은 YB 팀에 먼저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규현은 "형들한테 인사하고 마무리하자"며 안재현을 이끌었고, 차 트렁크에 숨어있던 안재현은 OB 팀 멤버들에게 또 한 번의 서프라이즈를 선사했다. OB 팀 강호동·이수근·은지원은 "선물을 가져왔다" YB 동생들의 말에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내비쳤지만, 트렁크에서 등장한 안재현에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강호동은 가장 먼저 안재현을 번쩍 안아 올렸고, 은지원 역시 다독였다. 이수근은 "조금 이른감이 있는데 그래도"라며 안재현의 복귀를 환영했다. "마음고생했다. 우리 재현이"라는 말에서 안재현을 생각하는 멤버들의 마음을 충분히 엿볼 수 있었다. 특히 강호동은 "눈물난다. 선물이다 선물"이라며 거듭 기뻐했다. 안재현은 형들의 격한 응원에 울컥한 표정과 속내를 내비쳤다. 이수근은 눈물을 훔치는 안재현을 보며 "울고 그러지 마. 원래 있었던 것처럼 그냥 자연스럽게"라고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안재현은 "사실 아직 좀 적응이 안 된다"면서도 "입 다물고 있으래요. 나PD 님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안재현은 "힘내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고, 강호동은 "너 와서 든든하다", 은지원은 "2주 뒤에 보자"며 약속을 걸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안재현까지 합류한 일곱 멤버가 두 번째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동·피오·송민호가 한 팀, 규현·안재현·이수근·은지원이 한 팀을 이룬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안재현은 2016년 5월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지만 3년 만인 2019년 8월 이혼 소식을 전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안재현은 2019년 '신서유기' 시즌7, 2020년 시즌8에 모두 참여하지 않다 외전 격인 '스크링 캠프'를 통해 복귀를 알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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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강호동 카톡 선생님 된다..'머선129' 깜짝 등장

방송인 강호동이 기업 대표들과 ‘현피’ 대결을 펼칠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에 위너 송민호가 깜짝 등장을 예고해 팬들의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TV SNS를 통해 20일 오후 5시 공개되는 '머선129' 0회에 송민호가 깜짝 등장한다고 예고했다. 본격 론칭을 앞두고 이 날 공개되는 0회에서는 송민호가 등장해 기업 CEO들과의 본격 현피 대결을 앞둔 강호동을 위해 특별한 조력자 역할을 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 강호동이 카카오TV ‘구독자의 최고 책임자’ CSO(Chief Subscriber Officer)로 나서 구독자들을 위해 기업CEO들과 한 판 대결을 펼칠 '머선129' 1화는 오늘 23일 오후 5시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목, 일요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20일 공개 될 0회에서 송민호는 예상 밖의 깜짝 등장으로 모두를 놀래킨 것은 물론, 카카오TV에 집무실을 차린 강호동을 위해 특별 화환까지 주문하는 등 강호동의 특별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송민호의 가장 큰 역할은 다름 아닌 강호동의 ‘카카오톡 사용’ 도우미. “대한민국에 카카오톡 가입 안 한 사람은 형 뿐이다”는 송민호의 말에 자극을 받은 강호동은 카카오톡 가입부터 이수근과 피오까지 대화방에 초대하는 등 일취월장하는 카카오톡 실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혀 당황하는 모습까지 좌충우돌 ‘카카오톡 적응기’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송민호는 솔직 엉뚱한 매력과 거침없는 멘트로 한층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강호동이 ‘현피콜’ 머선129를 운영하며 기업 대표들의 ‘현피’ 도전을 받아 한 판 대결을 펼치고 구독자에게 혜택을 준다는 프로그램 설명을 한참 듣고도 송민호는, “그래서 이 프로그램 도대체 무슨 프로그램이에요?”라는 엉뚱 질문으로 강호동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고. 하지만 이내 곧 그럼 "일론 머스크도 만날 수 있는 거에요?"라고 호기로운 반응을 보이자, 강호동은 한 술 더 떠 “만날 수 있다. 내 또래다”라고 대답할 뿐만 아니라 구글, 아마존의 CEO들에게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예고돼 과연 두 사람의 엉뚱 대화가 어디로 흘러갈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머선129'는 5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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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안재현, "2년을 쉬었다. 어려웠다" 초췌한 모습에 안타까움...

구혜선과의 이혼으로 여러 구설에 시달렸던 안재현이 약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심경을 고백했다.지난 1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스프링 캠프' 3화, 4화에서는 OB팀(강호동, 이수근, 은지원)과 YB팀(규현, 송민호, 피오)으로 나뉘어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펼쳐졌다.이날 오랜만에 멤버들과 만난 안재현은 잠자리에 들기 전 규현, 피오와 두런두런 근황 이야기를 나눴다. 규현은 "계속 봐서 그런가. 재현이가 익숙하더라. 재현이랑 가끔 술 마시니까"라며 친숙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맨날 '안재현 부르면 안 돼요?' 얘기했다"라고 고백했다.안재현은 "너무 오랜이다. 2년을 쉬었다. 어떻게 해야지. 어려웠다"며 속내를 토로했다. 피오는 말없이 안재현의 손을 쓰다듬었다. 뒤이어 안재현은 피오에게 "너도 생각이 많을 것 아니냐. 군대도 가고, 제약이 많지 않느냐"고 물었다. 피오는 "너무 사랑을 많이 받아서 감사하고, 그냥 신기하다. 계속 좋은 것 있지 않느냐. 계속 좋다"며 감사함을 전했다.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의리가 진국이네요", "안재현 너무 초췌해보인다", "진솔한 모습 보기 좋았어요", "앞으로 왕성한 활동 부탁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1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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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안재현 합류 후 막강해진 포스터 첫 공개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에서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프링 캠프'는 '신서유기' 멤버들이 봄 캠핑을 떠나는 에피소드를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그 시작점이 된 사전 모임을 담은 0회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특히 '신미(新 美친자)' 안재현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심박수를 한층 치솟게 만들었다. OB 팀 강호동·이수근·은지원과 YB 팀 안재현·규현·송민호·피오 7명의 '신서유기' 멤버가 함께 한 단체 포스터로 더욱 시선을 집중시킨다. 포스터 속 푸르른 자연 풍경 앞에 텐트를 치고 옹기종기 모인 멤버들은 모두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한 곳곳에 '신서유기' 마스코트인 신묘한·기묘한·미묘한·스딸라가 포진해 있어 이들의 귀여운 신 스틸 활약 역시 기대케 만든다. 그러나 리얼막장 모험활극 '신서유기' 타이틀을 단 이상 결코 '아름다운 평화'와 멤버들이 나란히 놓일 수 없는 법, 과연 이곳에서 또 어떤 예측불가의 사건과 좌충우돌 사고가 벌어질지 설레는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방송은 7일 티빙에서 최초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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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놈 아냐" '스프링 캠프' 강호동→피오, 오늘(30일) 0회 방송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가 0회로 일주일 먼저 팬들을 찾아간다.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는 '신서유기' 멤버들이 봄 캠핑을 떠나는 에피소드를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5월 7일 1회 첫 공개를 앞둔 가운데 오늘(30일) 팬들의 기다림을 달래기 위해 0회라는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어느 때보다 궁금증이 모아지는 0회에서는 본격적인 캠프에 나서기 전 신서유기 멤버들의 사전 모임 현장이 낱낱이 공개된다.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조규현, 송민호, 피오 여섯 명이 아무것도 모른 채 티빙을 방문해 애증 가득한 인사를 나누며 나영석 PD와 차진 티키타카를 펼친다. 이날 토크 도중 강호동이 필터링을 거치지 않은 강력한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이러한 반응에 한껏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은 강호동은 "저 보통 놈 아닙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더욱 웃음을 부른다. 강호동의 필터링 없는 발언에 깜짝 놀란 피오는 "티빙에서는 이런 게 다 가는 거잖아요?"라며 되묻기까지 해 이 사건의 전말에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신서유기 멤버들이 OB 팀과 YB 팀으로 나뉜 첫 유닛 활동으로 봄 캠핑을 떠나게 된다는 사실을 듣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생생한 현장은 0회에서 밝혀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3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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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 티빙서도 날아다니는 캐릭터 플레이

티빙 오리지널 ‘스프링 캠프’가 명불허전 캐릭터 플레이로 폭소를 터뜨릴 예정이다. 오는 5월 7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는 ‘신서유기’ 멤버들이 봄 캠핑을 떠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콘텐츠로 OB팀과 YB팀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펼쳐진다. 봄을 맞이한 힐링 캠프라는 미명 아래 여섯 멤버들이 펼칠 예측불가 돌발 행동들이 짐작되는 가운데 공개된 등장인물 예고편 역시 범상치 않다. 처음부터 끝까지 빵 터진 멤버들의 얼굴과 웃음 소리로만 이뤄져 영상에서부터 남다른 면모를 뽐내는 것. 마치 연출된 듯 입꼬리만 올린 음소거 웃음부터 손가락 세 개만 펼친 닭발 인사와 버터 느낌 가득한 미소, 복식호흡으로 만들어진 호탕한 웃음소리 등 가지각색의 모습들은 보는 이들까지 따라 웃게 만들고 있다. 또한 멤버 별 키워드를 통해 명불허전의 캐릭터 플레이를 기대케 한다. 먼저 OB팀은 침샘 자극 먹방을 펼칠 ‘푸드 파이터(Food Fighter)’ 강호동, 제대로 웃음을 장전한 ‘코미디언(Comedian)’ 이수근, 美(미)친 리더십으로 이번 캠핑을 컨트롤 할 ‘게이머(Gamer)’ 은지원이 형성할 환상의 불협화음(?)을 예고하고 있다. YB팀은 두 동생들 사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미스터 조(Mr. Cho)’ 조규현, “뷰티풀(Beautiful)!”을 외치며 낭만을 즐기는 ‘스웨덴 할머니(Swedish Grandma)’ 송민호, 티격태격하며 해피 바이러스를 퍼뜨릴 ‘해피오(Happyo)’ 피오가 제대로 찐친 케미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리더 혼자 텐트부터 음식까지 모든 것을 준비해야 하는 독박 캠핑 콘셉트에서 각 팀의 독박 대장이 된 은지원, 송민호가 과연 어떤 준비 과정을 거쳐 각자의 스타일을 완성했을 지에도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프링 캠프’는 오는 5월 7일 첫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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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의기투합 '스프링캠프', 티빙 경쟁력 키울까

본격 '티빙' 예능이다.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의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내달 7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는 '신서유기' 멤버들이 봄을 맞아 캠핑을 떠나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이는 나영석 PD와 '신서유기'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 재산)가 OTT 플랫폼에 처음으로 도전해 선보이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그동안 유일무이 신선한 세계관과 멤버들의 케미스트리, MZ세대 팬덤을 탄탄하게 다져온 '신서유기'가 티빙에서 어떤 신선한 변주를 선보일지 주목도를 높인다. '스프링 캠프'에서는 봄을 맞이한 자연에서 신서유기 멤버들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는 자리가 펼쳐진다. 여덟 시즌 동안 호흡을 맞춰온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찐친 분위기는 물론, 맛있는 먹거리와 힐링 되는 자연 풍경 등이 그려지며 편안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지난 2일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서는 티빙을 방문한 신서유기 멤버들의 사전모임이 담겼다. 티빙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멤버들은 남다른 설렘을 표했다. OTT(Over The Top)의 뜻을 바로 맞추는 강호동부터 의아한 표정의 은지원, 웃음을 참지 못하는 이수근, 규현, 송민호, 피오까지 멤버들의 캐릭터는 여전하다. 한편, 티빙은 국가대표 OTT를 표방하며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는 다채로운 콘텐츠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 유의미한 가입자 수 증대를 이뤄낸 첫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을 시작으로 백종원과 JTBC 제작진이 만난 로드 다큐멘터리 '백종원의 사계', 극장과 동시 개봉되는 공유, 박보검 주연의 영화 '서복', 운명 기록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올여름 공개되는 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하는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 역시 티빙의 콘텐츠 경쟁력에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0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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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8-옛날 옛적에' 웃음 한가득 선사하며 호평 속 종영

tvN '신서유기8-옛날 옛적에(연출 나영석, 박현용)'가 풍성한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 속에 종영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2020 송년의 밤'과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미방송분을 내보냈다. 송년의 밤 멤버들은 서로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꺼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강호동은 YB에게 "거침없는 표현들, 지금처럼 주저없이 표현해주길"이라며 감사를 전했고 규현은 OB에게 "항상 감사드리고, 굉장히 존경하고 있다"라며 진심을 보였다. 은지원은 시청자들에게 "모두 많이 힘든 시기인 것 같다. 마음은 가깝게 지내자"라며 따스한 인사를 전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덕분에 진짜 많이 웃었다", "출연진 제작진 모두 감사하다", "시즌9 기다리겠다" 라며 시즌8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종회만의 백미인 미방송분도 대거 공개돼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신 흥부전' 시절 이어말하기, 고깔게임에서 멤버들은 엎치락뒤치락 다투며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음악 장학퀴즈' 드라마 맞추기 OST퀴즈에서는 밑도 끝도 없는 오답 퍼레이드가 펼쳐졌지만 결국 흥부네 강호동-이수근-송민호가 포식을 따냈다. 이밖에 '나나투어' 멤버들의 못다한 추자도 리포팅, 굴비에 진심인 규현의 '조쓸신잡'부터 엉뚱미 가득한 멤버들의 퀴즈 오답 릴레이까지 다양한 재미가 안방을 찾았다. 이날 종영한 '신서유기8-옛날 옛적에'는 신선한 구성과 익숙한 재미가 만나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호응하듯 상승세를 이어온 시청률은 지난 10회 전체플랫폼 가구 기준 전 시즌 1위를 기록했고,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의 경우 첫 방송 이후 11주 연속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전채널 1위를 기록했다 신상 게임부터 멤버들의 환상적인 호흡이 빛을 발한 결과다. 붕붕붕 게임, 훈민정음 윷놀이, 음악 장학퀴즈, 단합 없는 단합대회, 업그레이드 고깔 게임 등 신상 게임에서 재밌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박현용PD는 "전국민이 세계적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에 '신서유기'가 할 수 있는 일은 시청자분들께 건강한 웃음을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목표를 향해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 모두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라며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건강한 웃음을 되찾은 11주 간의금요일이었길 바란다. 다음 시즌도 더 열심히 준비해서 보다 재미있고 참신한 '신서유기'로 돌아오도록 하겠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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