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7건
스타

“다시 만나 반가워” 투애니원, 구관이 명관... 15년 세월이 만든 가치 [종합]

구관이 명관이었다. 그룹 투애니원이 15년이 흘러도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걸 입증했다.투애니원은 데뷔 15주년을 맞아 지난 4일부터 5일, 6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총 1200만 명의 팬들과 만났다. 투애니원 멤버 전원이 단독 콘서트에 나서는 건 2014년 이후 약 10년 만이다. 투애니원은 자신들의 복귀를 알리듯 ‘컴백홈’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순식간에 장내는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스탠딩석에 있는 관객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방방 뛰며 투애니원을 온몸으로 반겼다. 이후 ‘파이어’ ‘박수쳐’ ‘캔노바디’ ‘두 유 러브 미’, ‘아이 돈 케어’ 등 투애니원을 상징하는 히트곡 메들리가 쏟아졌다. 멤버들은 마이크를 뚫을 듯한 성량과 몸을 사리지 않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씨엘은 ‘나쁜 기집애’, ‘멘붕’ 솔로 무대에서 한 마리의 표범처럼 미쳐 날뛰었다. 신나는 댄스곡으로 분위기를 달군 뒤 투애니원 표 발라드도 이어졌다. ‘그리워해요’, ‘아파’, ‘살아봤으면 해’, ‘론리’까지. 멤버들은 앞서 1시간 가량 이어진 폭발적인 무대로 목이 쉰 듯했지만, 안정된 라이브 실력과 독보적인 음색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투애니원의 이름값을 증명하는 건 무대뿐만이 아니었다. 그룹 뉴진스, 가수 윤도현, 씨엔블루 정용화, 위너 송민호와 김진우, 빅뱅 대성, 방송인 노홍철, 정준하 등이 투애니원 15주년 콘서트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인의 연예인’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이었다.투애니원 후배이자 YG 그룹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무대도 펼쳐졌다. 이들은 “게스트 무대에 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투애니원 선배님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라면서 데뷔곡 ‘쉬시’와 ‘베터업’을 선보였다. 투애니원 후배다운, 또 신입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무대는 막바지로 향해갈수록 클라이맥스에 다다랐다. ‘아이 돈 케어’ ‘어글리’ ‘고 어웨이’ 때는 스탠딩석을 포함해 2층, 3층 관객들 모두 자리에 일어나 투애니원과 호흡했다. 멤버들은 공연 도중에도 관객석을 바라보며 애정 어린 눈빛을 보냈다. 씨엘은 “4개월 전만 해도 멈춰져 있는, 사라진 그룹이었는데 이 자리에 다시 설 수 있게 돼서 꿈만 같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해체 후 멤버들 각자 활발하게 솔로 활동을 했지만 4명이서 꼭 서고 싶었다”면서 눈물을 글썽였다.투애니원은 2016년에 팀 해체 후 개인 활동에 집중해 왔다. 지난 2022년 멤버들의 의지로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긴 했지만, 공식적인 단독 콘서트는 2014년 이후 이번이 처음인 셈이다.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만난 투애니원이었지만, 전성기때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맏언니 산다라박은 여전히 엉뚱했고 씨엘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멤버들을 다독이며 이끌어가고, 민지는 막내다운 애교로 관객들의 미소를 유발, 박봄은 메인 보털다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투애니원의 건재함을 증명했다. 투애니원은 이날 서울에서의 단독 콘서트 마지막 날을 장식하고 해외로 떠난다. 마닐라, 자카르타, 고베, 홍콩, 도쿄 등 아시아에서만 8개 도시, 15회에 걸쳐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아쉬워할 국내 팬들을 위해 앙코르 콘서트 개최에 대한 귀띔도 했다.“다음엔 여기보다 더 큰 곳으로 가야죠? 조금만 기다려요.”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6 18:21
연예일반

'라스' 리정, "본인 24살 때 뭐하셨어요?" 어록 비하인드 공개

‘스트릿 우먼 파이터’ 막내 리더 리정이 드디어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화제를 모은 어록 “본인 24살 때 뭐하셨어요?”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비, 리정, 라비, 정호영 셰프가 함께하는 ‘영보스 본색’ 특집으로 꾸며진다. 리정은 트와이스, 블랙핑크, ITZY 등 핫한 아이돌 그룹의 안무를 도맡은 댄서로 이름을 알렸다. 이어 그는 ‘스우파’ 8개 크루 중 나이가 가장 어린 리더를 맡으며, 뛰어난 리더십과 승부욕,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특히 리정은 ‘스우파’에서 “본인 24살 때 뭐 하셨어요?”라는 어록을 남기며 MZ세대 아이콘 다운 거침없는 면모를 드러내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자신의 어록에 대한 비하인드를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한 리정은 트와이스, ITZY, 청하, 효연, 선미, 송민호, iKON, (여자)아이들 등 자신이 맡았던 아이돌 그룹의 안무 제작 비하인드를 전한다. 이어 그는 안무 작업을 할 때 각 아티스트마다 디테일한 차이점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리정은 월드클래스 댄스팀 저스트절크에서 활동했던 과거를 털어놓는다. 당시 최연소 멤버로 활동했던 그는 22살에 팀을 나오게 된 이유를 밝히며 “대기업을 퇴사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덧붙인다. 또 리정은 남다른 승부욕 때문에 ‘이것’까지 도전했다며 깜짝 놀라는 비주얼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리정은 ‘라디오스타’에서 프리스타일 댄스를 선보이며 녹화장을 초토화시킨다. ‘라스’ 4MC 뿐만 아니라 비까지 크게 감탄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리정은 비와 함께 뜻밖의 컬래버 무대를 선보인다. 11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1 08:09
연예

'나혼산' 기안84 "제니랑 친해? 난 나래랑 친해" 우울감 호소

위너 송민호와 웹툰 작가 기안84가 추억의 연날리기에 도전한다. 여기에 블랙핑크 제니가 랜선 캠핑 메이트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내일(4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송민호와 기안84의 '우정이 빛나는 밤'이 방송된다. 앞서 송민호와 기안84는 둘 만의 힐링 캠프를 떠나 낮술과 동침까지 함께하며 새로운 베스트 프렌드 탄생을 예감하게 만든다. 두 사람은 달콤한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분주히 움직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안84가 소망을 담은 연날리기를 준비한 것. 새 앨범 발매와 개인 전시회라는 빅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은 간절한 소망을 담아 연에 띄워 보내며 의기 투합을 한다. 그러나 금방 곤두박질친 연이 포착돼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기안84는 작년에도 연날리기에 실패하며 "한이 있습니다"라고 울분을 토해낸다. 계속되는 실패에 "혼자 죽을 수 없다"라며 전현무와 박나래의 소망까지 강제로 탑승시킨 채 재도전에 나선다. 한해 운을 점치는 연날리기 결과가 미지에 가려진 가운데, 만사형통의 기운이 포착된다. 역대급 초대 손님의 등장에 캠핑장은 물론 무지개 스튜디오까지 뜨겁게 달아오른다. 프랑스 파리에서 영상 통화로 기안84에게 인사를 건네는 랜선 캠핑메이트는 바로 블랙핑크 제니인 것. 기안84는 제니를 보자마자 냅다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아무 말 대잔치를 벌인다. 그는 제니를 향해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분"이라며 찬사를 보내던 것도 잠시, 끝내 현실 자각 타임을 호소하며 성덕의 기쁨을 누리기보다 정신이 아득해진 듯 시름에 잠긴다. 이어 기안84는 송민호를 향해 "제니랑 친해? 난 나래랑 친해"라는 씁쓸한 자랑과 함께 박나래와 영상 통화에 나서 쉴 틈 없는 웃음을 예고한다. 충격적인 분장 비주얼로 등장한 박나래에 질겁하다 못해 우울감을 호소, 이를 지켜본 박나래와 전현무가 대노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31 08:46
연예

위너, 2년 만 완전체 여행 떠난다…‘리얼 나우’ 14일 첫 방송

‘리얼 나우’의 첫 주자로 그룹 위너가 나선다. SM C&C STUDIO와 네이버 NOW.가 공동으로 제작한 첫 오리지널 예능 ‘리얼 나우’가 오는 14일에 공식 론칭된다. 네이버 NOW. 오리지널 예능 ‘리얼 나우’ 측은 오늘(24일) 론칭 소식과 함께 첫 주인공 위너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방송에서 위너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진우와 이승훈, 그리고 활발하게 개인 활동을 이어온 송민호, 강승윤이 2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론칭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아름다운 제주도 풍경 아래 다정하게 어깨동무하며 미소를 짓고 있는 훈훈한 위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에 절반씩 갈라진 제주도의 두 가지 풍경은 어느 쪽이 진짜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리얼 나우’는 여행 곳곳에 등장하는 리얼 타임 미션을 수행하면서 오감을 총동원해 ‘리얼’과 ‘언리얼’ 중 진짜를 찾아내는 특별한 여행기를 담는다. 제주도로 떠난 위너의 여행을 담은 ‘리얼 나우-위너 편’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주인공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위너와 함께한 ‘리얼 나우-위너 편’은 오는 14일 오후 6시에 NOW. 앱에서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24 13:41
연예

'싱어게인2' 김기태 최종 우승...1억원 안았다

'싱어게인2’의 김기태가 최종 우승자에 등극하며, 상금 1억원을 획득했다.지난 28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이하 ‘싱어게인2’)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Top6 ‘독보적 음색’ 김소연, ‘허스키 보이스’ 김기태, ‘음색 깡패’ 이주혁, ‘파란 마녀’ 신유미, ‘보컬 타짜’ 박현규, ‘가정식 로커’ 윤성이 최종 우승을 두고 마지막 경연을 펼쳤다.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린 역대급 레전드 무대에 반응도 폭발했다. 수도권 9.5%, 전국 8.7%(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전국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최종 우승자에 쏠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2049 타깃 시청률도 3.7%까지 치솟으며, 전 채널 1위를 기록했다.최종 우승자는 온라인 사전 투표 10%, 심사위원 점수 40%, 실시간 문자 투표 50%를 합산해 결정됐다. 그 결과 김기태가 총점 2807.26점을 받으며 최종 우승자가 됐다.김기태는 “제 노래 들어주시고 좋아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힘들어하는 많은 가수들에게 절대 포기하지 말고 힘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저도 끝까지 힘내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2위는 김소연(총점 1610.77점), 3위는 윤성(총점 1514.98점), 4위는 박현규(총점 1419.53점), 5위는 이주혁(총점 1418.70점), 6위는 신유미(총점 1228.74점)였다.추가 합격과 패자부활전을 거치며 우여곡절 끝에 Top6에 오른 김소연은 ‘싱어게인2’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하겠다는 목표로 봄여름가을겨울의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를 열창했다. 그는 ‘싱어게인2’를 통해 성장했다는 칭찬을 받았다.‘싱어게인2’를 통해 희망이 생겼다는 김기태는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기 위해 전인권의 ‘사랑한 후에’를 선곡했다. 짙은 보컬과 눈물샘을 자극하는 깊은 표현력으로 울림을 안겼다. 김기태는 목소리로 희망과 감동을 선사한다는 호평을 받았다.가수로서 새로운 정체성을 찾는 과정을 밟았다는 이주혁. 그는 시인과 촌장의 ‘가시나무’를 선곡해 그동안의 고민을 담아 애절하게 표현했다. 심사위원들은 노래에 감정을 잘 담았고 이주혁 보컬리스트의 세계를 굳건히 구축했다는 심사평을 남겼다.신유미는 ‘싱어게인2’를 통해 받은 사랑을 무대에 담겠다는 각오로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불렀다. 그는 가수 신유미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무대를 펼쳤다. 심사위원들은 신유미만의 ‘아름다운 강산’을 만들었다는 칭찬을 했다.힘든 시간 위로를 받았던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선곡한 박현규. 그는 모두가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다. 박현규는 노래의 본질인 진심을 담았다는 호평을 받았다.윤성은 “가사 속의 촛불처럼 여러분 곁에서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라면서 시나위의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를 선곡했다. 그는 전매특허 초고음으로 압도적인 무대를 만들었다.시즌1의 Top3 이승윤·정홍일·이무진과 시즌2의 Top6가 환상적인 특별 무대를 꾸몄다. 이무진·김소연·이주혁의 ‘신호등’, 정홍일·윤성·김기태의 ‘해야’, 이승윤·신유미·박현규의 ‘흩어진 꿈을 모아서’ 무대가 펼쳐졌다. 네임드 오디션 ‘싱어게인’이 탄생시킨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를 더했다.‘싱어게인2’는 세대 불문, 장르 구분 없이 오롯이 노래 하나만 심사하는 독보적 오디션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싹쓸이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노래에 대한 진정성을 갖고 꿈을 이어가는 가수들을 응원하는 ‘싱어게인2’. 간절함으로 이름을 버리고 문을 두드린 가수들이 ‘다시 나를 찾아가는’ 감동의 여정을 담았다. 유희열, 이선희, 윤도현,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송민호라는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의 레전드 심사위원단의 따뜻한 시선의 심사와 가수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이승기의 진행 역시 빛났다.한편 ‘싱어게인2’ Top10에게는 전국 투어 콘서트, Top3에게는 활동 지원금 3000만 원과 안마의자가 주어진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이와 함께 우승 상금 1억 원이 전달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01 09:09
연예

'싱어게인2', 4라운드 톱10 결정전..죽음의 조 속출

‘싱어게인2’ 불꽃 튀는 4라운드 톱10 결정전의 막이 오른다. 오는 2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 8회에서는 번호로 무대에 서는 마지막 무대, 자신의 이름으로 무대에 오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4라운드 톱10 결정전이 시작된다. 지난 7회에서 심사위원 송민호가 슈퍼어게인으로 참가자 한 명을 구제하는 모습이 예고된 가운데, 누가 극적으로 생존해 4라운드에 탑승했는지 관심이 모아진다. 톱10 결정전은 16팀이 4조로 나뉘어 상위 2팀은 톱10에 직행, 하위 2팀은 탈락 후보가 되는 경연 방식이다. 탈락 후보가 된 총 8팀은 톱10의 남은 두 자리를 두고 패자부활전을 치르게 된다. MC 이승기의 무작위 조 추첨으로 운명이 갈리게 된 참가자들은 긴장감에 휩싸인다. 이름을 말하고 싶은, 이름으로 불리고 싶은 참가자들의 간절한 염원 속에 긴박감 가득한 추첨이 이뤄진다고. 추첨 결과 죽음의 조가 속출, 심사위원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의 탄식과 ‘곰손’ 이승기를 향한 장난스러운 항의가 쏟아진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또 방탄소년단의 팬이라고 밝힌 ‘7080 감성’ 64호는 톱10 결정전 무대를 앞두고 방탄소년단 멤버 뷔에게 영상 편지를 남긴다고. 앞서 뷔는 64호가 1라운드에서 ‘아이 니드 유(I NEED U)’ 음악에 맞춰 놀라운 춤실력을 뽐낸 영상에 관심을 보이며 “우리 아미 능력자 많네요”라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64호는 “뷔 씨가 보고 있을 수 있다”라는 이승기의 권유에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사 인사를 한다고 전해지며 관심이 쏠린다. ‘싱어게인2’는 무명가수들의 뜨거운 반란 속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적수 없는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7회 분당 최고 시청률이 10.7%(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으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화제성 조사 결과 6주 연속 월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도 동영상 조회수 1위를 기록하며 전세대를 사로잡는 ‘국민 오디션’다운 행보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3 15:12
연예

송민호,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 "팬들이 원동력"

위너 송민호(MINO)가 팬심을 드러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SNS를 통해 'MINO REC : PART TWO'를 공개했다. 세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발매를 전후해 숨가쁘게 달려온 송민호의 활동기가 담긴 영상이다. 그는 컴백 신호탄을 쏘아올리자마자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찾았다. 그 중 가장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건 수록곡 음원 일부와 미술 작품 등을 미리 만날 수 있었던 복합 전시. 그의 예술적 감성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송민호는 "앨범을 낸다면 곡마다 어울리는 그림을 그려 전시하고 싶다는 막연한 위시리스트가 있었다. 일정이 정말 많았지만 '이번이 아니면 안 되겠다' 싶어서 꿈꿔왔던 프로모션을 구현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실제 송민호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관련 회의에 적극 참석, 최상의 결과물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진중한 면모가 더해져 그의 한계 없는 도전에 날개를 달아준 셈이었다. 이에 그는 "온 에너지를 쏟아 앨범을 준비하지만 오는 에너지도 있다. 그 힘으로 살아가고, 그 힘을 주시는 건 우리 팬분들이다. 항상 나에 대해 보여주고 들려주고 싶다. 얼마나 아름다운 관계인가"라며 환하게 웃었다. 송민호는 지난 7일 솔로 정규 3집 "TO INFINITY."를 발매하고 아이튠즈 14개국 1위를 차지했다. 전곡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하며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증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22 09:42
연예

비오 잘 나가네! ‘카운팅 스타’ 발매 첫 주 멜론 주간차트 1위

래퍼 비오가 Mnet ‘쇼미더머니 10’ 2차 예선곡으로공개했다 종영 후 음원으로 발매한 ‘카운팅 스타’(Counting Stars)가 발매 첫 주 주간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보였다. 21일 멜론에 따르면 지난 12일 공개된 비오의 디지털 싱글 ‘카운팅 스타’가 12월 3주(12월 13일~19일)차 주간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기록했다. 비오는 이 곡으로 지난주까지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던 ‘리무진’을 스스로 제치고 1위에 올라 막강한 음원 강자로서의 위치를 확인했다. ‘카운팅 스타’는 지난 10월 ‘쇼미더머니 10’ 선공개 영상을 통해 공개된 후 음악 팬들로부터 꾸준한 음원 발매 요청을 받아왔던 곡이다. 래퍼 빈지노가 피처링에 참여했고 프로듀서 그레이가 믹스 마스터로 참여했다. 올 하반기 최고의 신인으로 꼽히는 걸그룹 아이브의 상승세도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지난 1일 발매된 아이브의 데뷔곡 ‘일레븐’(ELEVEN)은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하며 6위를 기록했다. ‘일레븐’은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이 환상적인 색깔로 물들어 가는 모습을 표현한 팝 댄스곡. 미니멀하지만 다양한 변주를 통해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팀워크를 동시에 보여주며 사랑받고 있다. 겨울을 소재로 한 음원들이 계속해서 발매되며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주 24위로 주간차트에 처음 진입한 음원강자이무진과헤이즈의 듀엣곡 ‘눈이 오잖아’는 금주 5계단 상승하며 19위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발매된 ‘눈이 오잖아’는 사랑했던 두 연인이 헤어지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이무진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먼데이 키즈가 지난 2006년 발매된 가수 이루의 곡 ‘흰눈’을 리메이크해 발표한 동명의 곡 역시 37위로 주간차트에 진입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먼데이 키즈만의 감성으로 재해석된 이 곡은 호소력 짙은 보컬과 아름다운 가사로 리스너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존박의 신곡으로 배우 전미도와 부른 ‘밤새 서로 미루다’가 64위로 주간차트에 진입했다. 이별로 인한 두 남녀의 아쉬운 마음을 노래한 겨울 듀엣 발라드곡으로, 서로를 향한 슬픔과 후회의 모습을 가사로 그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크리스마스 캐럴 등 겨울 시즌송의 인기 역시 뜨겁다. 머라이어 캐리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11위, 아리아나 그란데의 ‘산타 텔 미’(Santa Tell Me)가 15위, 다비치의 ‘매일 크리스마스’(Everyday Christmas)가 16위에 올랐다. 아이유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시아 ‘스노우맨’, 아리아나 그란데 ‘라스트 크리스마스’ 등도 꾸준히 순위가 오르고 있다. 배우 김유정과 래퍼 기리보이가 함께 한 슬로우 힙합곡 ‘너의 밤, 너의 별, 너의 달’과 NCT 정규3집 ‘유니버스’(Universe)의 동명 타이틀곡인 NCT U의 ‘유니버스’(Let’s Play Ball)가 각각 80위, 97위로 주간차트에 진입했다. 그룹 위너의 멤버 MINO(송민호)의 솔로 신곡 ‘탕!♡’은 51위를 기록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21 18:08
연예

송민호 "영화 '토이스토리' 버즈 대사에 영감 받은 앨범명"

위너 송민호(MINO)가 '디지털 건 맨'에 본인을 투영했다. 송민호는 7일 오전 10시 세 번째 정규 앨범 "TO INFINITY."(투 인피니티.) 발매 기념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그는 "영화 '토이스토리'에 버즈 대사가 있다.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라는 대사에서 착안했다. 평범한 존재가 무한함을 꿈꾸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저 너머'라는 부분은 팬들과 함께 채워나갈 것"이라고 앨범명을 밝혔다. 타이틀곡 '탕!♡ (TANG!♡)'은 '사랑을 얻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대가라도 기꺼이 치르겠다'는 열정 넘치는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다. 독특한 타이틀곡 표기법에 "앨범 컨셉트 자체가 컨셉츄얼하다. 디지털 느낌을 살리고자 했다. 사랑의 총알 등 여러가지를 강렬하게 표현해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앨범을 관통하는 캐릭터 '디지털 건 맨'에 대해선 "이 음반 안에 나를 투영하는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다. 촌스럽게 갔으면 해서 그런 이름을 붙였다. 나만의 카우보이를 재해석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전 앨범에선 좀 더 자유롭고 송민호다운 느낌을 처음 내보려고 했다. 지금은 한 단계 나아가 한계선 없이 도전하는 무한한 느낌"이라면서 "'아낙네' '도망가'에 이은 새로운 '탕!♡'퍼포먼스도 기대해달라"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7 10:17
연예

송민호, 네이버V앱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큐레이터 콘셉트

위너 송민호(MINO)가 큐레이터가 된다. 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민호는 7일 오후 5시부터 네이버 V LIVE에서 솔로 정규 3집 "TO INFINITY."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연다. 아트 큐레이터 콘셉트로 꾸며질 이날 방송은 송민호의 창의적인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코너가 준비됐다. 그가 신곡에서 얻은 영감으로 완성한 그림과 트랙리스트를 소개하는 도슨트 투어를 비롯해 정규 3집 타이틀곡 '탕!♡'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토크가 있을 예정. 그는 팬들이 전달하는 미션과 질문에 답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TO INFINITY." 전곡 음원은 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앨범에는 총 10곡이 담겼으며 개코, 릴보이(lIlBOI), 바비, sogumm(소금), 선우정아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2 10:3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