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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무한한 송민호, 저 너머로!

위너 송민호(MINO) 앞에 한계란 없다. 끝을 모르는 열정으로 영감을 쏟아냈다. 송민호는 7일 오전 10시 세 번째 정규 앨범 "TO INFINITY."(투 인피니티.) 발매 기념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영화 '토이스토리'의 버즈 대사인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To infinity and beyound!)에 서 영감을 받은 앨범명으로 따옴표와 점을 넣은 표기법이 인상적이다. 타이틀곡 '탕!♡ (TANG!♡) 또한 하트와 느낌표로 강렬함을 더했다. 그는 "앨범 컨셉트 자체가 컨셉츄얼하다. 음반 전체 컨셉트가 시티 카우보이인 '디지털 건맨' 캐릭터라서 디지털 이모티콘을 추가해 그 느낌을 살리고자 했다. 사랑의 총알 등 여러가지를 강렬하게 표현해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건맨'은 송민호와 닮은 캐릭터다. 촌스러우면서도 모든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아낼 수 있을 것 같아 송민호가 직접 이름을 붙였다. 앨범에 담긴 10개 트랙은 송민호가 1년 넘게 작업한 결과물이다. 개코, 릴보이(lIlBOI), sogumm(소금), 선우정아, 아이콘 바비가 피처링에 참여해 송민호가 추구하는 음악색깔을 풍성하게 했다. 송민호는 "그 전보다 참여를 많이 했다. 비트부터 프로듀싱한 노래도 있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실험적인 요소도 했고 대중적인 노래도 있고 섹시한 노래도 있다. 다채롭게 구성했으니 기대해달라"면서 "내겐 정말 사랑스런 앨범"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탕!♡'은 '사랑을 얻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대가라도 기꺼이 치르겠다'는 열정 넘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빠른 래핑에 귀를 사로잡는 후렴구가 적절하게 어우러졌다. 송민호는 "스토리텔링식의 노래다. 열정 넘치는 사랑꾼의 이야기로 이 사랑을 얻기 위해선 뭐든 다 하지만 서툴러서 실패한다. 무거운 건 아니고 경쾌하고 밝게 표현했다"고 부연했다. 뮤직비디오엔 엄청난 돈을 들여 장소를 꽃밭으로 꾸미고, 선물 공세로 마음을 흔들어보고, 명품으로 휘감아보면서 여자의 마음을 유혹하려는 송민호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여자는 접속 오류 난 AI처럼 한순간에 사라지고 송민호 마음엔 불길이 치솟는다. '무식해서 여자 맘을 잘 몰라'라는 송민호의 가사가 때마침 나오면서 노래 몰입도를 높인다. 작업기에 대해 "뮤직비디오 촬영은 굉장히 재미있었다.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서 재미있었고 컨셉츄얼한 뮤직비디오는 처음이었다. 솔직히 추웠다. 마지막에 곰돌이 인형이 불에 타는데 실제로 불을 사용했다. CG가 아니라 한 번뿐인 기회였다. 모든 스태프가 집중했다. 곰이 4m 정도로 엄청 컸다. 덕분에 한순간 따뜻하기도 했다"고 웃었다. 사실 정규 3집을 꾸리면서 송민호는 JTBC '싱어게인2', Mnet '쇼미더머니10', 개인전, 단독 콘서트 등 바쁜 스케줄을 동시에 소화해야 했다. 한계없는 영감만큼이나 체력 소모도 상당했던 작업 과정이었다. "솔직히 힘들기도 했다. 정말 몸이 하나만 더 있었으면, 쌍둥이가 있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진심으로 했다. 그래도 내가 하고자 벌인 일이고 보여드릴 것이 많고, 그래서 내가 소화를 해야만 했다. 열심히 했다. 결국엔 너무나 다 값진 경험이다. 모두 소중한 경험이라 앨범 작업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돌아봤다. 그럼에도 그는 "팬들이 있기에 할 수 있다.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더 힘들다. 관심을 받고 사는 사람이라서 뭔가 해야한다. 이제 위너 완전체도 준비하니 기다려달라"며 앞으로를 예고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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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다채로운 구성의 정규 3집, 긴장도 되고 설레" 컴백 소감

위너 송민호(MINO)가 정규 컴백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송민호는 7일 오전 10시 세 번째 정규 앨범 "TO INFINITY."(투 인피니티.) 발매 기념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타이틀곡 '탕!♡ (TANG!♡)'을 비롯해 10개의 트랙으로 꾸렸다. 개코, 릴보이(lIlBOI), sogumm(소금), 선우정아, 아이콘 바비가 피처링 라인업으로 힘을 보탰다. 그는 "독보적인 힙합 스웨그 송민호다"라고 MC 김일중의 소개를 받아 인사했다. 이어 "시간이 정말 빨리 흘렀다. 정규 3집이라니 와닿지가 않는다. 명예롭고 기분이 좋다. 긴장도 되고 설렌다. 몽글몽글 간지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투 인피니티."'에 대해선 "쉬지 않고 1년 넘게 작업했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실험적인 요소도 했고 대중적인 노래도 있고 섹시한 노래도 있다. 다채롭게 구성했으니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탕!♡ (TANG!♡)'은 '사랑을 얻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대가라도 기꺼이 치르겠다'는 열정 넘치는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다. 송민호는 "스토리텔링식의 노래다. 열정 넘치는 사랑꾼의 이야기로 이 사랑을 얻기 위해선 뭐든 다 하지만 서툴러서 실패한다. 무거운 건 아니고 경쾌하고 밝게 표현했다"고 부연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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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네이버V앱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큐레이터 콘셉트

위너 송민호(MINO)가 큐레이터가 된다. 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민호는 7일 오후 5시부터 네이버 V LIVE에서 솔로 정규 3집 "TO INFINITY."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연다. 아트 큐레이터 콘셉트로 꾸며질 이날 방송은 송민호의 창의적인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코너가 준비됐다. 그가 신곡에서 얻은 영감으로 완성한 그림과 트랙리스트를 소개하는 도슨트 투어를 비롯해 정규 3집 타이틀곡 '탕!♡'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토크가 있을 예정. 그는 팬들이 전달하는 미션과 질문에 답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TO INFINITY." 전곡 음원은 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앨범에는 총 10곡이 담겼으며 개코, 릴보이(lIlBOI), 바비, sogumm(소금), 선우정아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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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힙합 스웨그 뽐내며 130분 대면 콘서트 '성공 종료'

위너 송민호가 한동안 꾹꾹 눌러왔던 힙합 스웨그를 제대로 폭발시켰다. 송민호는 1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YG PALM STAGE - 2021 MINO: MANIAC'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 데뷔 첫 솔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콘서트 타이틀 'MANIAC'에 걸맞은 무대였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철저히 준수돼 함성 대신 박수와 푸른빛의 응원봉 물결뿐이었지만 그의 강렬한 래핑과 퍼포먼스는 그야말로 팬들을 미치게 만들기 충분했다. 이날 총 26곡의 세트리스트로 130여 분을 가득 채웠다. 그는 '러브 앤드 어 보이(LOVE AND A BOY)' '펑!' '시발점' '걔 세' '로켓' 등을 연달아 수놓으며 시작부터 쉴 틈 없이 몰아쳤고 공연장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욕망·환상·사랑·본연의 자아를 주제로 스토리텔링된 공연 테마는 그 특유의 거칠면서도 서정적인 곡들과 어우러져 기승전결이 뚜렷했다. 송민호의 탄탄한 음악적 세계관은 물론 그만의 자유롭고 압도적인 아우라가 빛난 무대의 연속이었다.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아이콘 바비·위너 강승윤과 함께한 무대 역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유닛 MOBB(MINO & BOBBY)로 활동했던 바비와 꾸민 'OK MAN' '붐벼' '빨리 전화해'부터 강승윤과 '겁' 듀엣 무대는 막강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팬들의 마음을 들끔과 감동으로 뒤흔들었다. 공연장의 에너지는 온라인 관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며 스트리밍 채팅창을 뜨겁게 달궜다. 송민호의 독창적 스테이지에 대한 극찬·세련된 무대 연출·화려한 VCR 그래픽·지루할 새 없는 다채로운 편곡 등에 관객들은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무엇보다 음원 손실 없는 고품질 사운드가 밴드 라이브와 현장의 생동감을 완벽에 가깝게 살려냈다. 포인트를 정확히 잡아내는 카메라 무빙과 멀티뷰, 이를 활용한 송민호의 익살스러운 재치 또한 관객들과 한 호흡을 공유하고 있는 듯 보는 이의 설렘을 더했다. 하이라이트의 끝은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아온 신곡 무대였다. 새 앨범의 수록곡으로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와 송민호의 담백한 보컬이 인상적이었다. 뻔하지 않은 멜로디 전개와 무게감 있는 분위기에 팬들은 그대로 빠져들었고 벌써부터 그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송민호는 "저 곧 앨범 나온다. 공연이 끝나고 난 뒤로도 매일 집중해 주셔야 한다. 방심할 때 갑자기 탕!하고 나타날 수도 있으니 기다려 달라"며 "오늘은 또 하나의 꿈을 이루게 된 날이다. 우리 이너서클(팬덤)이 없었으면 절대 불가능했을 일이기에 항상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제 무대가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다면 만족한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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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한동철과 손잡은 MBC 글로벌 아이돌, 금자탑 쌓을까

'한동철XMBC'가 온다. '오디션계의 대부' 한동철 PD와 MBC가 만난다.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를 설립하며 방송가 복귀를 알린 한동철이 오디션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위대한 탄생' '언더나인틴' 등을 방영한 MBC와 손잡는다. 한때 대한민국은 오디션 열풍에 휩싸였다. '스타'를 찾는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시작된 오디션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아이돌로 옮겨갔다. 하지만, 아이돌 오디션프로그램과 관련한 각종 이슈로 인해 점점 방송가에서도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을 기피하고 있는 게 현실. 아이돌 오디션에게 있어서 암흑기다. 하지만 오디션 계의 미다스의 손 한동철이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려오면서 아이돌 오디션에 미래가 밝아왔다. 더욱이 한동철PD와 MBC와의 시너지가 예상되어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광명이 보이는데. 왜 이토록 방송가, 시청자들이 한동철을 기다리는 것일까. 그의 제작히스토리를 살펴보면 이유를 납득할 수 있다. Mnet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식스틴'. 프로그램의 공통점은 오디션 프로그램이고 메이드 바이 한동철PD다. 그는 '쇼미더머니'로 비주류였던 힙합장르를 주류문화로 끌어올리며 대중음악계 메인스트림으로 만들었다. '쇼미더머니'를 통해 배출한 스타도 다수. 송민호, 바비, 로꼬, 스윙스 등. 이어 Mnet '언프리티 랩스타'. 남성이 지배하고 있는 힙합계의 판도를 바꾸기 위해 여성 캐릭터를 내세우며 제시와 치타가 래퍼로서 능력을 입증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다. 'This is a competition'이라는 유행어이자 명대사를 낳은 '언프리티 랩스타'는 매회 화제성 또한 높아 당시 여자 래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치솟았다. 대망의 '프로듀스 101'. 온국민을 국민 프로듀서로 만들며 아이오아이(IOI), 워너원을 배출하며 대한민국을 프로듀서 공화국으로 만들었다. 또한 아이오아이 멤버 전원은 말그대로 스타가 됐으니 한동철PD의 촉이 대한민국을 점령했다. 또한 '식스틴'에서 탄생한 그룹 트와이스. 한동철은 항상 대한민국 트렌드를 이끄는 선봉장이었으며 트렌드의 중심에 있었다. 그런 한동철이 MBC와 손잡았다. ‘복면가왕’, ‘나는 가수다’, ‘위대한 탄생’ 등 음악 프로그램에 일가견이 있고 글로벌향 채널을 다수 소유하고 있는 MBC가 Mnet을 오디션 명가로 만든 한동철 PD와 만난다니. 둘의 시너지로 대중문화 트렌드를 이끄는 ‘한동철 효과’가 글로벌로 확장될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3.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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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수↑" 끼쟁이 송민호 'Ok man' 스페셜 퍼포 영상(feat.바비)

송민호(MINO)와 바비(BOBBY)의 케미가 돋보이는 힙합곡 'Ok man' 스페셜 퍼포먼스 영상이 깜짝 공개돼 글로벌 음악팬들에 반가움을 선사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후 4시 공식 블로그 및 공식 SNS을 통해 를 게재했다. 타이틀곡 ‘도망가 (Run away)’에 이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Ok man’의 스페셜 퍼포먼스 영상이 추가로 공개되며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영상 속 송민호는 특유의 여유로움과 스웨그 가득한 제스처로 ‘Ok man’을 완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레이저 조명 속 댄서들과 완벽한 호흡을 맞춘 송민호는 타이틀곡 ‘도망가 (Run away)’의 감성적인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독보적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피처링에 참여한 BOBBY가 후반부 강렬한 래핑과 함께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BOBBY는 여유로움 속에서 폭주하듯 내뱉는 빠른 래핑을 뽐내며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수를 끌어올렸다. 대비되는 컬러의 의상을 입은 송민호와 BOBBY는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며 한순간에 무대를 방불케 하는 에너지와 흥을 선사, 보는 이들마저 온몸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Ok man'은 묵직한 베이스와 드럼 소리 위로 독특한 fx 소리들이 재미있게 섞인 힙합곡.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BOBBY의 피처링 참여 소식으로 발매 이후 타이틀곡 못지않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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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송민호·아이비·솔라, 일→일상 다 잡은 '온앤오프'

일과 일상을 모두 잡은 송민호, 아이비, 솔라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송민호와 아이비, 솔라의 '온앤오프'가 공개됐다. 솔로 컴백을 앞두고 부모님과 생활 중인 송민호는 자신만의 감성으로 직접 꾸민 본가 겸 작업실을 소개했다. 접시에서 그림까지 예쁜 것은 장르 불문하고 모두 수집하는 컬렉터답게 갤러리 같은 공간이 눈길을 끌었다.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송민호는 능수능란하게 그림을 그리며 아티스트의 자태를 자랑했지만, 투머치한 인테리어 때문에 작업 후에도 편하게 쉬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고민 끝에 송민호는 10년 지기 친구 피오와 집안 정리에 나섰다. 안 쓰는 물건은 정리해야 한다는 피오, 일단은 창고에 넣고 보자는 맥시멀리스트 송민호의 티격태격 절친 케미스트리가 폭풍 공감을 유발했다. 피오와 한바탕 정리를 마치고 한우 파티로 하루를 마무리한 송민호는 솔로 앨범을 위한 제작 회의에서 꼼꼼하고 철저한 ON도 보여주며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1년 차 뮤지컬 배우 아이비의 꽉 찬 일상도 전해졌다. 1인 기획사 대표로서 직원들과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특유의 추진력이 관심을 모았다. 이어 공개된 아이비의 OFF는 꾸밈없는 자연인 그 자체였다. 서울과 양평을 오가며 두 집 살림을 하는 아이비는 양평에 도착하자마자 연장을 들고는 마당 잡초를 제거하고, 하이 텐션으로 화단에 물을 주며 해맑은 아낙네로 변신했다. 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인 8살 꼬마와의 랩 퍼포먼스, 회사 식구들과 감동의 바비큐 파티까지 아이비의 다채로운 일상이 흥미를 돋웠다. 이어 원조 섹시 디바에서 베테랑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아이비는 뮤지컬 ‘고스트’ 프레스콜 현장에서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출연진들을 감탄케 했다. 솔라는 1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마마무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보여줬다. 남다른 흥과 끼로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는 마마무 리더 솔라의 프로페셔널한 ON이 이목을 모았다. OFF에서는 절친 멤버 문별과 추억 여행을 떠났다. 90년생인 두 사람은 지난 시절 이야기를 쏟아내는가 하면, 문별이 가져온 추억의 오락실 게임 ‘펌프’를 즐기기도 했다. 특히 “소싯적 펌프 여신이었다”는 솔라는 현란한 발재간으로 고수의 면모를 뽐내 폭소를 자아냈다. 격한 펌프 게임을 마치고 이번에는 그때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음악과 함께 추억의 먹거리들을 쉴 새 없이 흡입했다. 간식을 먹으면서도 “옛날 이야기하니까 끝도 없다”며 추억 속 음악에 몸을 흔드는 둘만의 흥겨운 라떼 투어가 안방극장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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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가장 나다운 노래"…종합예술인 송민호, 진지한 본업 컴백

노래, 그림, 연기, 방송 등 다방면에서 예술적 재능을 펼쳐온 송민호가 본업으로 돌아왔다. 진중하게 가장 본인 다운 노래들로 완벽한 작업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송민호 개쩐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30일 오후 1시 송민호는 정규 2집 'TAKE'(테이크) 발매를 알리는 미디어 간담회를 열었다. 2018년 '아낙네'로 인기를 모았던 그의 두 번째 정규 음반이다. 수록된 12곡 작사·작곡진에 모두 이름을 올린 그는 "덤덤할 줄 알았는데 되게 설레고 떨레고 긴장된다. 막상 노래가 발매되고 어떤 기분이 들지 궁금하다"고 대중의 반응을 기대했다. 타이틀곡 '도망가 (Run away)'는 차가운 느낌의 벌스(Verse)와 대비되는 랩, 강렬하게 터지는 훅(Hook)이 매력적인 곡이다. 송민호가 기존에 선보인 솔로곡과 또다른 매력의 감성적인 힙합 넘버다. 그는 "타이틀 선정에 있어서 어려움은 없었다. 가장 대중적인 후렴이라 생각했고 쉽게 꽂힌다라고 느꼈다. 사운드도 대중적이지만 내 색도 많이 들어있는 노래라 바로 선정했다. 타이틀곡 후보를 나름 꺼내놓고 친구들한테 들려줬는데 '도망가'가 표가 많이 나왔다"며 타이틀 선정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뮤직비디오에도 심혈을 기울여 아이디어를 쏟아낸 그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신이 신발이 먼저 달려가는 장면이다. 좋아하는 영화 한 장면을 오마주해서 넣었다. 그런 감정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한 것 같아서 재미있다"면서 "나만 재미있는 건진 모르겠다"면서 웃었다. 수록곡에는 자이언티, 비와이, 바비 등 고급 인력들이 대거 참여했다. 그는 "이 자리를 빌려서 정말 감사하다. 특히 바비와는 '오케이 맨'을 함께 했는데, 바비 파트를 비워두고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문자에 느낌표 22개 정도가 찍힐 정도로 작업하는 것을 정말 기뻐했고 신나했다"면서 비하인드를 전했다.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는 '이유 없는 상실감에 대하여'를 꼽았다. 자신의 일기와 같은 노래라고 부연했다. 송민호는 이번 트랙리스트를 만들며 "지난 앨범 이후로 2년만인데 스케치 단계를 제외하고 만들어둔 곡이 30곡 정도가 있었다. 서른 곡 안에서 사랑이라는 키워드로 추렸다"면서 "다 아까운 곡들이라서 나중에 세상 밖에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다. 18곡이 남아 있고 추가적으로 작업하고 있으니 곡은 넘쳐난다"고 자신감도 더했다. 이어 "대부분 창작자들이 영감을 다양한 곳에서 받을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시집, 영화 등 보고 느낀 것들이 다 영감이 된다. 그런 재료들을 송민호라는 사람의 통안에 넣고 조합을 해서 쏟아내는 것 같다. 모든 것들이 내게 소중한 영감이다. 그래서 매일은 아니지만 일기도 쓰려고 한다. 내가 흡수한 재료들을 완벽한 창작물로 보이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2년 전 '아낙네'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송민호의 당연한 목표. "아무래도 제일 첫 번째 본업에 충실한 송민호의 모습을 담아내려고 했다. 가수가 본업이니까 음악에 있어서는 너무나도 진중하기 때문에, 지난 앨범보다 훨씬 많이 참여해서 송민호다운 것들을 담고자 했다. 사운드적으로도 고민을 많이 했다. 사랑이라는 거대한 감정을 세세하게 나눴을 때 미묘한 것들을 꺼내서 가사적으로 디자인을 하려고 노력했다. 듣는이들이 공감대 형성을 잘 할 수 있도록, 송민호가 이런 사람이구나 생각이 들게끔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기대하는 대중 반응에 대해선 "'송민호 개쩐다' 이런 말이 나왔으면 좋겠다. 12개를 끝까지 다 들어봐주셨으면 좋겠다. 다른 일하다가 노래에 빠져 일을 못할 정도였음 좋겠다"며 공들인 작업물에 애정을 드러냈다.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며, 피지컬 음반은 11월 4일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 출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3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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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바비에 피처링 요청, 느낌표 가득한 문자로 신나해"

송민호가 바비와의 호흡에 대해 만족했다. 바비의 신나는 기분을 대신 전달했다. 30일 오후 1시 송민호는 정규 2집 'TAKE'(테이크) 발매를 알리는 미디어 간담회를 열었다. 2018년 '아낙네'로 인기를 모았던 그의 두 번째 정규 음반이다. 자이언티, 비와이, 바비 등 지인들의 피처링 참여에 대해 "이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정말 최고의 분들이다. 덕분에 좋은 음악이 나왔다"고 말했다. 특히 유닛 MOBB로 활동했던 바비와의 호흡에 대해선 "내가 연락했다. 바비 파트를 비워서 보내 도와달라고 했다. '와 신난다, 재미있겠다' 답장이 왔다. 3시간 만에 가이드가 오고 '재미있다, 신난다'라며 느낌표가 22개 정도 찍혀 있었다. 음성지원이 됐다"면서 '녀석' 이라고 바비를 불렀다. 송민호는 솔로 정규 2집 'TAKE'에 수록된 12곡 작사·작곡진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도망가 (Run away)'는 차가운 느낌의 벌스(Verse)와 대비되는 랩, 강렬하게 터지는 훅(Hook)이 매력적인 곡이다. 송민호가 기존에 선보인 솔로곡과 또다른 매력의 감성적인 힙합 넘버다.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며, 피지컬 음반은 11월 4일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 출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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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B 출격"…송민호 컴백에 바비 지원사격

위너 송민호, 아이콘(iKON) 바비의 유닛 MOBB이 나선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민호는 31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 출연을 확정했다. 그는 이날 솔로 정규 2집 'TAKE' 타이틀곡 '도망가 (Run away)'와 수록곡 'Ok man' 무대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도망가 (Run away)'는 기존에 선보인 송민호 표 솔로곡과는 또다른 매력의 감성적인 힙합 넘버. 낮게 읊조리듯 시작하지만 숨 쉴 틈 없는 강렬한 래핑이 인상적인 곡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BOBBY가 피처링한 'Ok man'은 묵직한 베이스와 드럼 소리 위로 독특한 fx 소리들이 재미있게 섞인 힙합곡이다. 오랜만에 뭉친 송민호와 BOBBY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곡으로 이 역시 공개 전부터 팬들의 큰 관심사였다. 두 사람의 듀엣 무대는 MOBB 활동 이후 약 4년 만. BOBBY의 음악방송 출연은 올해 초 아이콘의 '뛰어들게(Dive)' 이후 8개월 만이다. 2016년 유닛 MOBB (MINO & BOBBY)로 함께 활동하며 힙합상을 휩쓸었던 두 사람이 어떤 새로움과 시너지로 팬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송민호는 솔로 정규 2집 'TAKE'에 수록된 12곡 작사·작곡진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솔로 정규 1집 ‘XX’를 직접 프로듀싱해 호평받았던 그가 다시 한 번 다양하고 개성 강한 음악들로 자신만의 색을 드러낼 전망이다 음원은 30일 오후 6시 공개되며, 피지컬 음반은 11월 4일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 출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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