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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나만 잘하면 되겠다”.. 조정석, 신세경과 첫 멜로 사극 (세작, 매혹된 자들)

'세작, 매혹된 자들'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29일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측은 조정석, 신세경, 이신영, 박예영 등이 참석한 대본리딩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조정석)과 그에게 복수를 꿈꿨으나 빠져들게 된 강희수(신세경)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최근 진행된 대본리딩에서는 조남국 감독과 김선덕 작가를 비롯해 조정석, 신세경, 이신영, 박예영, 손현주, 최대훈, 조성하, 이규회, 양경원, 장영남, 안시하, 강홍석, 나현우, 한동희, 송상은 등 주요 출연진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왕과 세작의 잔혹한 멜로 사극 '세작, 매혹된 자들'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본격적인 대본리딩에 들어가자 모든 배우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혼연일체의 열연으로 첫 대사부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한없이 강하지만 애처로운 조선의 임금 이인 역을 맡은 조정석은 진한대군에서 임금이 되기까지의 과정 속 격변하는 이인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담아냈다.여기에 첫 남장여인 캐릭터에 도전하는 신세경은 분장 없이 대사 전달만으로도 강단 있는 여인 강희수와 내기 바둑꾼 강몽우의 180도 다른 분위기를 담아냈다. 무엇보다 조정석과 신세경은 첫 대본리딩부터 바둑으로 얽혀 피어나는 몽글몽글한 핑크빛 분위기로 두 사람이 그려낼 왕과 세작의 잔혹한 멜로 사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조정석은 “리딩을 하면서 더 기대가 커졌다”며 “나만 열심히 하면 되겠구나,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 생각했다”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신세경은 “배우분들과 함께 리딩해보니 이야기에 생동감이 느껴지고 기대감이 점점 더 커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세작, 매혹된 자들’은 2024년 1월 중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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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 신구와 러브샷 '나이 뛰어넘은 찐우정'

여성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본명 권유리)가 선배 배우 신구와 세대를 뛰어넘은 찐우정을 자랑했다. 유리는 14일 "앙리 할아버지와 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회식 자리에서 신구와 러브샷을 하고 있는 유리의 모습이 유쾌하게 담겨 있다. 50년 세월을 뛰어넘어 유쾌하게 러브샷을 하며 우정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 같은 사진에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영은 "너무 멋져서 어지러워용"이라는 댓글을, 함께 회식을 한 배우 박소담은 "사랑해"라는 댓글로 반응했다. 유리와 신구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로 호흡을 맞췄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유리 외에 이순재, 신구, 채수빈, 김대령, 조달환, 김은희, 유지수 등이 캐스팅됐다.특히 유리가 연극 무대에 서는 것은 데뷔 후 처음이라 화제를 모았다.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까칠한 성격의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돼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연극이다. 우리가 일생에서 마주하게 되는 상처와 두려움, 불안 그리고 기쁨을 현실적으로 담는다. 세대 간의 갈등과 소통을 통한 인물들의 성장 이야기다. 한편 유리는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댄스짱'에 선발되며 SM 연습생이 됐다. 6년의 연습생 기간을 거친 후 소녀시대로 정식 데뷔했다. 소녀시대 멤버로 '소원을 말해봐', 'GEE(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하며 대한민국 가요계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가수로 정상을 찍은 유리는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2017년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2021년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배우로서 자신의 얼굴을 각인시켰다. 지난해에는 ENA 드라마 '굿잡'에 출연했다. '굿잡'은재벌탐정과 초시력자 취준생,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 남녀가 펼치는 ‘히어로맨틱 수사극'이다. 배우 정일우, 음문석, 송상은, 조영진 등과 호흡을 맞췄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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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고경표 등 '사생활' 팀과 축구 관람 '우정ing'

가수 겸 배우 서현이 드라마 '사생활' 팀과 함께 축구를 관람하며 뜨거운 밤을 보냈다. 서현은 24일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며 짧은 영상을 하나 게재했다. 영상에는 붉은 의상을 맞춰입은 서현을 비롯해 고경표, 김효진, 태원석, 장진희, 송상은, 유희제, 김바다 등이 축구대표팀을 열렬히 응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이날 열린 축구국가대표팀의 경기를 함께 응원하기 위해 모였다. JTBC 드라마 '사생활'을 촬영하며 남다른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1.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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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 정일우·권유리·음문석·송상은, 교복 입고 10대 핫플엔 왜?

정일우, 권유리, 음문석, 송상은이 학생으로 변신한다. ENA 수목드라마 ‘굿잡’ 5회가 7일 시청자를 찾는 가운데 ‘굿잡’ 측은 교복을 입은 은선우(정일우 분), 돈세라(권유리 분), 양진모(음문석 분), 사나희(송상은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4회 방송에서는 돈세라의 보육원 동생 한수아(민채은 분)가 의문의 패거리에 의해 납치당했고 한수아를 찾기 위해 초시력을 쓰다가 쓰러진 돈세라와 그를 구하는 은선우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 은선우, 돈세라, 양진모, 사나희는 한수아를 납치한 일당을 잡기 위해 교복을 입고 공조하고 있다. 아이들을 납치한 패거리는 한수아의 친구에게 의문의 약을 팔던 브로커. 10대 학생을 타깃으로 약을 파는 이들을 잡기 위해 네 사람이 학생으로 변장해 10대 학생들의 핫플레이스를 방문한다. 먼저 위화감 없이 교복을 소화하는 은선우, 돈세라, 양진모, 사나희의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 한껏 껄렁해진 이들의 분위기가 웃음을 자아낸다. 겉모습만 꾸민다고 10대에 완전히 섞일 수는 없는 법. 네 사람은 핫플레이스 안 다른 10대들의 의심을 피하고 잘 어울리기 위해 좌충우돌 가득한 노력을 펼친다. 무엇보다 사나희가 처음으로 함께 수사를 펼친다. 첫 공조임에도 불구하고 상황에 한껏 몰입한 그는 양진모와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 정일우, 권유리, 음문석, 송상은의 10대 변신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굿잡’ 5회는 7일 오후 9시 ENA 채널에서 방송되며 ENA DRAMA, 올레tv, seezn(시즌)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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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 웃음꽃 넘치는 촬영 비하인드 컷 공개

‘굿잡’이 유쾌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ENA 수목드라마 ‘굿잡’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로 호평을 받고 있다. 보고 있으면 절로 웃음이 나오는 유쾌한 분위기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 ‘굿잡’ 3, 4회에서도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투여한 다양한 장면들이 나온 가운데, 명장면 탄생 뒷모습을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먼저 배우 오아라(신고은 분) 실종 사건의 열쇠였던 장한별 역의 아역배우와 함께 사진을 찍는 정일우(은선우 역), 음문석(양진모 역)이 보인다. 극 중 역할과 달리 해맑은 아이의 미소가 편안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대변한다. 또한 대본 탐구, 모니터링에 몰두 중인 정일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유독 대사량이 많은 정일우는 완벽한 대본 숙지로 이를 소화하고, 액션신을 보다 자연스럽고 멋있게 만들기 위해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어 ‘굿잡’ 3회의 병원 비품실 신을 준비하는 권유리(돈세라 역)가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간호사 박은정(이나라 분)에게 당해 손과 발이 함께 묶인 채 병원 비품실에 갇혔던 은선우와 돈세라. 강제로 초밀착 상태에 있었던 두 사람은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리허설부터 바닥을 구르며 열심히 준비한 권유리의 열정이 명장면 탄생으로 이어졌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비하인드 컷마다 포착되는 권유리의 밝은 미소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굿잡’의 웃음 버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음문석의 비하인드 컷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흐뭇함을 자아내는 음문석과 송상은(사나희 역)의 투샷은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하게 만든다. 더불어 3회의 풍선 인형 신과 4회의 경찰 등장 신은 비하인드 컷만으로도 웃음을 빵빵 터뜨리게 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이와 관련 ‘굿잡’ 측은 “촬영할 땐 진지하고, 카메라가 꺼지면 유쾌한 배우들의 열정과 노력이 잘 녹아들어 수목극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시청자분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현재 촬영 현장 분위기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는 은선우, 돈세라의 깊어지는 로맨스와 점점 더 실체를 드러내는 20년 전 은선우 어머니 살인 사건으로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ENA ‘굿잡’ 5회는 오는 7일 오후 9시 ENA 채널에서 방송되며 ENA DRAMA, 올레tv, seezn(시즌)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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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 음문석, 등장만 해도 존재감 폭발 ‘입꼬리 자동 상승’

배우 음문석이 변화무쌍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굿잡’에서는 납치 된 세라(권유리 분)의 동생을 찾아 나선 진모(음문석 분)의 하루가 그려졌다. 앞서 진모는 행방불명 됐던 아라(신고은 분)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나타나자 경악했었다. 이 가운데 우여곡절 끝에 사건을 해결한 진모는 선우(정일우 분)가 세라와 또다시 다투자 그의 정곡을 찌르며 일침을 가했다. 게다가 떠나던 아라가 태준(윤선우 분)을 조심하라고 전했단 말에 진모는 화들짝 놀라며 선우를 바라봐 향후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진모는 출근하던 중 마주친 나희(송상은 분)가 비건 빵을 건네자 경계 서린 눈빛을 내비쳤다. 더욱이 광기(차래형 분) 앞에서 180도 달라진 나희를 본 진모는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면서도 은근히 신경을 써 두 사람의 관계 전선 역시 궁금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진모는 작전 수행을 위해 출근을 약속한 세라의 행방이 묘연하자 선우와 함께 나희를 찾아갔다. 이어 나희의 말에 일전에 상담을 한 세라의 동생과 연관되어 있을 거라고 짐작한 진모는 곧장 보육원으로 향했고, 상황 파악에 나섰다. 또한, 세라의 동생이 납치된 폐건물에 도착한 진모는 두 사람이 들어간 후 상황을 주시하며 몸을 풀어 호기심을 자극했다. 곧이어 우렁찬 사이렌 소리와 함께 특공대 복장의 진모가 나타났고, 마치 누군가를 부르듯 큰 소리를 치며 납치범들을 향해 총을 겨누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처럼 개성 가득한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한 음문석은 매회 유쾌한 웃음을 브라운관에 선사하며 스토리에 풍성함을 채웠다. 더불어 자연스럽고 맛깔스럽게 치고 빠지는 음문석 만의 유연한 연기 변주가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한편, 음문석 주연의 ENA ‘굿잡’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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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에서 음문석이 보여준 본캐·부캐 넘나드는 ‘캐릭터 변주’ 능력치

배우 음문석이 또 한 번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굿잡’에서 음문석은 선우(정일우 분)의 이중생활을 알고 있는 친구이자 변호사와 천재 해커를 오가는 진모(음문석 분) 역으로 분해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우와 함께 여왕의 눈물이라 불리는 목걸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모의 나날이 그려졌다. 먼저 진모는 목걸이의 출처를 찾기 위해 적진에 들어선 선우를 후방에서 도우며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뿐만 아니라 비밀번호를 풀지 못하는 선우의 행동을 본 진모는 천재 해커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 별거 아니라는 듯 번호를 입력하며 손쉽게 목걸이의 출처 정보를 찾아낸 것. 이어 진모는 선우의 계획이 어긋나자 그를 돕기 위해 머리를 산발한 채 달려와 세라(권유리 분)의 시선을 끌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그런가 하면 진모는 자신의 택배가 무게중심을 잃고 굴러떨어지자 나뒹굴고 있는 택배를 부둥켜안고 호들갑을 떨며 민법을 외쳤지만 나희(송상은 분)의 강렬한 아우라에 재빠른 태세 전환을 보여줘 극의 재미를 한층 더 했다. 이처럼 음문석은 본캐와 부캐를 넘나드는 캐릭터를 본연의 것으로 승화시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진모와 하나 된 그의 유연한 연기와 표현력이 드라마에 유쾌한 에너지를 더한다. 음문석 주연의 ENA 수목드라마 ‘굿잡’은 매주 수, 목 오후 9시 방송되며 ENA DRAMA,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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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우영우’ 후속 ENA ‘굿잡’ 시청률 2.3%로 출발

‘우영우’ 후속작 ‘굿잡’이 산뜻하게 출발했다. 2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ENA 수목드라마 ‘굿잡’의 첫 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2.3%를 기록했다. ‘굿잡’은 첫 방송부터 빵 터지는 웃음,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매력, 수사극의 쫄깃한 긴장감을 모두 담아내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벌 탐정 은선우(정일우 분)가 20년 전 사라졌던 어머니의 목걸이 ‘여왕의 눈물’을 찾아 그날의 진실을 밝히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직속 변호사, 그리고 천재 해커인 양진모(음문석 분)와 함께 ‘여왕의 눈물’을 지금까지 누가 가지고 있었는지 수사를 시작했다. 은선우는 수사를 진행하는 중 알게 모르게 계속 ‘프로 N잡러’ 돈세라(권유리 분)와 엮였다. 이에 더해 양진모의 변호사 사무실 1층에 돈세라의 베프 사나희(송상은 분)가 빵집을 오픈하며 이들의 인연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재벌 탐정 은선우와,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가 서로 엮여 가는 과정과 함께 정일우와 권유리는 붙을 때마다 터지는 케미스트리와 찰떡 연기 호흡으로 앞으로의 ‘굿잡’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여기에 양진모로 분한 음문석, 사나희로 분한 송상은의 코믹 연기는 극의 재미를 더했다. ‘굿잡’ 2회는 25일 오후 9시 ENA 채널에서 방송되며 ENA DRAMA, 올레tv, seezn(시즌)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2.9%,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는 2.8%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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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 권유리 “‘우영우’ 후속 부담 없다면 거짓말… 정일우와 인연인 듯”

권유리가 전작 ‘보쌈 운명을 훔치다’에 이어 정일우와 함께 ‘굿잡’에서 로맨스를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권유리는 24일 열린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첫 공개를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정일우, 송상은, 음문석이 자리에 참석했다. ‘굿잡’은 재벌 탐정 은선우(정일우 분)와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권유리 분)가 함께 펼치는 히어로맨틱(Hero+Romantic) 수사극. 권유리는 독수리보다 좋은 시력을 가진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로 분한다. 권유리는 “평소에는 능력을 숨기고 있다가 주변 사람을 도와야 할 때 기질을 보인다. 프로 N잡러다”면서 캐릭터를 설명했다. 출연을 결정한 이유로는 “영웅적인 면모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사건을 취재하고 수사하는 데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활약이 매력 있었다”면서 “더 중요했던 건 정일우였다. ‘보쌈 운명을 훔치다’를 하면서 큰 시너지를 냈었다. 작품에 임하는 (정일우의) 진지한 태도에서 배울 게 많았다. 이번 작품도 기대가 됐다”고 밝혔다. ‘굿잡’의 첫 방송에서는 앞으로 히어로맨스를 펼쳐 갈 재벌 탐정 은선우(정일우 분)와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의 첫 만남도 그려진다. 오해로 점철된 두 사람의 시작이 웃음을 선사함과 동시에, 앞으로 이들이 어떻게 로맨스로 엮여갈지 궁금증을 자아낼 전망이다. 권유리는 정일우와 함께하게 된 소감으로 “전작에 이어 바로 함께한다는 게 흔치 않은 것 같다. 전생에 이어 현생까지 이어졌다. 인연이지 않나 싶다. 팬들이 ‘환생 커플’이라는 애칭도 붙여 줬다. 약간의 부담감은 있지만 잘 이겨내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굿잡’은 권유리가 연기할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의 눈으로 보는 세상이 화면에 펼쳐지며 시청자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권유리는 “전작은 차분한 모습이었지만 (‘굿잡’에서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장하면서 사건을 해결해 나가려고 고군분투한다. 아무래도 지금까지 못 봤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며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또 극 중 연기했던 다양한 직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으로 “카지노 보안요원을 연기한 게 기억에 남는다”고 꼽았다. 그런가 하면 권유리는 그룹 소녀시대 활동과 드라마 촬영을 병행하는데 힘들었다기보다 오히려 힘이 났다며 “체력을 단련했다. 운동하고 좋은 거 먹으면서 보충했다. 힘들다기보다 촬영 현장이 너무 즐거웠고, 소녀시대 팀 활동을 할 때도 멤버들한테 받는 에너지도 있었다. 많이 기다려주고 애정을 보여주는 팬들의 사랑을 받으니까 지치다가도 힘이 났다”고 말했다. 다른 방송사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소녀시대 멤버 최수영과 임윤아를 언급하기도. 그는 “서로 열열하게 응원하고 지지하는 존재다. 첫 방송 때 서로 모니터하고 이야기해줬다. ‘오늘도 연락이 오지 않을까’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를 듣던 정일우는 “촬영장에서 (권유리가) 10분, 15분 자며 활동하는 모습을 봤다. 항상 웃는 얼굴이었다. 현장에서 캐릭터를 구현해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배우로서 존경심이 느껴졌다. 드라마에 이 에너지가 잘 스며들었다”며 권유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굿잡’은 지난 18일 17.5%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한 ‘우영우’의 후속작이다. 이에 권유리는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조금 있지만 고마운 부분이 더 많다. 작품을 인상 깊게 봤다. 바통을 잘 이어받아 할 수 있는 한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굿잡’은 오늘(24일) 오후 9시 ENA 채널에서 첫 방송되며 ENA DRAMA, 올레tv, seezn(시즌)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또한 ‘굿잡’은 오후 7시 네이버 나우 스페셜 쇼로 팬들을 먼저 만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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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 정일우 “영혼까지 갈아 넣은 작품 권유리와의 친밀도 110점”

정일우가 늦여름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드라마 ‘굿잡’으로 돌아온다. 정일우는 24일 열린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시청자를 만나는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권유리, 송상은, 음문석이 자리에 참석했다. ‘굿잡’은 재벌 탐정 은선우(정일우 분)와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권유리 분)가 함께 펼치는 히어로맨틱(Hero+Romantic) 수사극. 정일우는 극 중 낮에는 재벌 회장, 밤에는 탐정으로 이중생활을 펼치는 은선우 역을 맡는다. 정일우는 캐릭터를 설명하며 “두 가지 직업을 가지고 있다. 캐릭터가 두 개인 만큼 매력도 두 배”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영혼까지 갈아 넣었다”며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일우는 공개된 포스터, 티저 영상, 스틸컷 등에서 할아버지, 도박꾼 등 파격적인 변장을 선보이며 그 소개의 의미를 짐작하게 했다. 출연 결정 이유로는 “그동안 하지 않았던 수사극을 하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 대본을 보고 캐릭터를 잘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느낀 현장이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정일우는 극 중 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권유리를 언급하며 “권유리와 함께해 감사하다. 전 작품(‘보쌈 운명을 훔치다’)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좋은 케미를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유리와 함께한다고 듣고 안정감과 설렘이 느껴졌다. 작품을 할 때 소심한 편이고 친해질 때 시간이 걸린다. 전작에서도 너무 좋은 호흡이었다. 권유리가 찰떡같은 캐릭터를 만났다고 여겼다. 친밀도는 110점이다”고 이야기했다. ‘굿잡’은 오늘(24일) 오후 9시 ENA 채널에서 첫 방송되며 ENA DRAMA, 올레tv, seezn(시즌)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또한 ‘굿잡’은 오후 7시 네이버 나우 스페셜 쇼로 팬들을 먼저 만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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