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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김희선, 쇼호스트 최종 시험 합격했는데…남편 윤박 불륜 의혹 (다음생은 없으니까)

‘다음생은 없으니까’ 김희선이 쇼호스트 최종 시험에서 합격했다.지난 17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3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조나정(김희선)은 스위트홈쇼핑의 경단 탈출 재취업 채용 2차 면접에 통과한 후 남편 노원빈(윤박)에게 전화했지만, 노원빈은 눈물을 흘리는 김선민(서은영)과 마주해 의구심을 일으켰다. 이후 조나정은 노원빈에게 2차 면접 합격 소식을 알렸지만, 노원빈은 “어차피 사후 통보할 거면서 눈치는 왜 보는 거야?”라고 냉담하게 반응해 조나정을 허탈하게 했다.조나정은 최종 면접을 위해 폭풍 운동에 매진한 데 이어 구주영(한혜진), 이일리(진서연)에게 스타일 변신에 관한 도움을 요청했다. 세 사람은 중국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제공된 포춘 쿠키를 부쉈고, 조나정은 “태풍은 나비의 날갯짓에서 시작됩니다”, 구주영은 “틀을 깨세요. 새로운 만남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꽃을 든 여자, 꽃을 든 남자”라는 글귀가 나와 기대감을 자아냈다.구주영은 남편 오상민(장인섭)이 부부 상담을 제안하자 “우리 남편 용기 냈다”라며 따스한 포옹으로 다독였지만, 오상민은 트라우마를 깨부수자는 상담 선생님의 ‘틀 깨기 솔루션’을 결국 성공하지 못했다. 심난해하던 구주영은 오상민 차에서 긴 머리카락을 포착했고, 심지어 숨겨져 있던 큰 사이즈의 여자 속옷을 발견해 진위를 캐물었다. 하지만 오상민은 “엄마 것”이라며 되레 화를 내 구주영을 당황케 했다. 조나정은 육아와 가사를 병행하는 힘든 와중에도 틈틈이 쇼호스트 연습을 하며 고군분투했다. 반면 노원빈은 상무 서경선(김영아)으로부터 “선민이랑 바람을 피운다는 소문이 회사에 쫙 퍼졌어. 나정이도 회사 들어올 거 같던데 와이프한테 그런 꼴 보여주고 싶어?”라는 충고를 듣고 놀랐다. 이후 노원빈은 조나정에게 스위트홈쇼핑이 아닌 다른 일자리를 추천했지만 조나정은 “버릴 때 버려지더라도 내 이름에 쓰인 오명 벗겨내고 싶다고”라며 속마음을 피력했다.이일리는 자신의 지정 자리에 주차한 차 주인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전 남친 엄종도(문유강)가 잡지사 사장의 딸인 최소영(송승하)과 함께 걸어오자 당혹스러워했다. 잡지 퀄리티에 대해 지적하는 최소영에게 모욕감이 든 이일리는 엄종도가 선물한 저가의 차량용품이 눈에 들어오자 분노가 치밀었고, 빠르게 질주해 최소영의 차를 막은 후 엄종도에게 다가가 돌격 키스를 하며 입술을 깨물었다. 이일리는 “얘를 3년을 입히고 재우고 먹여서 키웠는데 까였거든요. 이 정도 작별 키스는 할 수 있는 거잖아요?”라고 시원하게 일갈했지만 혼자서 술 마시며 오열하던 끝에 화장실 변기에 엎드려 잠을 자다가 목을 접질렸다. 하지만 이일리가 고통스러워하며 도수치료를 받으려던 순간, 대학 시절 연극 동아리 선배 변상규(허준석)가 도수치료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남편의 핀잔 이후 자신감이 떨어진 조나정은 동네 친구 황진희(임윤비)에게 “세상은 6년 동안 무지하게 바뀌었는데 난 멈춰있었잖아”라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조나정은 유치원 벼룩시장에서 왕년의 실력을 발휘, 황진희의 딸을 도와 수세미를 완판했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얘기를 해주니까 귀에도 쏙쏙 들어오고”라는 황진희의 말에 영감을 얻어 파이널 시험에 가지고 갈 물품을 결정지었다.파이널 면접시험에 나선 조나정은 자신의 육아 경험을 담은, 아들의 아토피 치료를 위해 직접 만든 ‘수제 비누’를 소개했다. 화려한 외모 대신 수수한 화장과 현실적인 엄마의 모습으로 임한 조나정에게 송예나(고원희)는 “젊고 트렌디한 분들에 비해서 경쟁력이 있으실까 싶은데”라며 반감을 드러냈지만 조나정은 “살아온 경험이 많으면 장점이 아닐까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는 것이니까요”라는 일침을 날려 심사위원들을 감동시켰다.그런가 하면 노원빈은 불안초조한 모습에 이어 “선배님 오늘 시간 안 되시는 건가요?”라는 김선민의 문자에 “미안한데 선민아. 내가 이제 더 이상은...”이라는 거절 뉘앙스의 문자를 보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와 동시에 최종 합격 문자를 받고 기쁨에 펄쩍펄쩍 뛰는 ‘해피 점프 엔딩’을 펼친 조나정과 “기어이 오겠다는 거지?”라며 비릿한 웃음을 짓는 송예나의 모습이 대비되면서 앞으로 조나정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다음생은 없으니까’ 4회는 18일 오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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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오당기’ 아킬레스건 절단 살인사건 재조명, 1.4%로 시작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가 믿고 보는 작감배의 완벽한 합으로 첫 방송부터 속도감 높은 웰메이드 추적극의 탄생을 알렸다.지난 26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이하 ‘오당기’) 1회에서는 서울과 우진에서 동일한 수법의 살인사건 세 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특별수사팀으로 공조하게 된 우진시 형사 오진성(나인우), 서울중앙지검 검사 고영주(김지은), 차영운(권율)의 본격적인 ‘진실 추적극’이 시동을 걸었다.이날 방송에서는 아킬레스건 절단 살인사건을 조명하며 충격적인 포문을 열었다. 첫 번째 피해자는 서울 유명 갤러리 여관장으로, 발목의 아킬레스건이 절단된 채 난간에 늘어진 모습으로 발견됐다. 살해당한 여관장의 남편이자 치과의사인 배민규(정상훈)는 강력한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어 검찰의 수사를 받지만, 그가 진범이라는 증거가 나오지 않자 검찰에서는 에이스 검사 고영주를 구원투수로 배정했다. 그러나 배민규는 국회의원 아버지 배태욱(김종구)을 등에 업고 기세 등등했고, 사건 당일 클럽 룸에서 여자친구인 배우 이은별(송승하)을 촬영한 영상을 알리바이로 내놓으며 교묘하게 용의 선상에서 빠져나갔다.한편 우진의 오지라퍼 형사 오진성은 불법 도박 현장 검거에 나섰다가 현장에서 엄마 홍영희(장혜진)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도박꾼 중 한 명이 엄마를 인질로 잡고 위협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분노를 참지 못한 오진성은 주먹을 휘두르고, 과잉 진압으로 엄마와 나란히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됐다. 그런가 하면 순박한 형바라기로 보였던 오진성의 남동생 오진우가 홀로 서울의 카페를 찾는 등 수상한 행보를 보여 긴장감을 자아냈다.이 와중에 두 번째 아킬레스건 절단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앞선 갤러리 여관장 살인사건과 완벽하게 동일한 수법임을 간파한 차영운 검사는 이를 연쇄살인사건으로 전환하고, 특별 수사팀을 꾸렸다. 하지만 자신의 사건을 빼앗겨 자존심이 상한 고영주는 휴가를 내고 고향 우진으로 향했다. 수사를 이어나가던 차영운은 살인사건에 사용된 범행도구가 이은별이 배민규에게 선물 받은 고급 일본제 칼세트 중 잃어버렸다는 회칼과 동일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 고영주가 꾸준히 지목해 온 배민규가 다시 한번 유력 용의자로 떠오르고, 이 소식을 전해 그녀를 특별 수사팀에 합류시키고 싶었던 차영운은 직접 우진으로 향했다.그런 가운데 우진에서 세 번째 아킬레스건 절단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오진성이 바닷가 근처 팔각정에서 늘어져 있는 여고생의 시신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의 엔딩은 큰 충격을 선사했다. 여기에 하필 오진우의 형인 오진성과 고영주, 차영운 검사의 연쇄살인사건 공조가 예고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한편 이날 ‘오당기’ 첫방 시청률은 1.4%(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ENA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2화는 27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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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호러’ 송승하, 칸 입성 “핑크카펫 믿기지 않아”

배우 송승하가 데뷔 후 처음으로 칸에 입성했다.송승하는 지난 18일과 19일(현지시간) 시즌(seezn)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미드나잇 호러’)으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했다.6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공포 스릴러 장르의 ‘미드나잇 호러’는 평범한 일상에 찾아든 공포를 그려낸 작품이다. 송승하는 이 중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의 은경 역을 맡아 강렬하면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미드나잇 호러’는 칸 시리즈 랑데부 섹션(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송승하는 인터뷰를 통해 작품을 전 세계에 알렸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외신이 모인 핑크 카펫에서 아름다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또한 송승하는 에스파스 미라마르(Espace Miramar) 극장에서 진행된 스페셜 스크리닝 현장도 찾았다. 작품이 막을 내리자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고, 송승하는 감사 인사로 화답했다.칸 시리즈 일정을 소화한 송승하는 “실제로 칸에 와보니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다. 핑크 카펫을 밟는다는 것도 믿기지 않았고, 현장에 도착해 보니 많은 현지인분들과 배우 관계자분들이 계셔서 더 떨렸지만 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는 설렘을 즐기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여러 매체 인터뷰를 하면서 기자분들께서 밸런스 게임 등 재밌고 다양한 질문들을 해주셔서 긴장감을 내리고 편안하게 인터뷰를 소화하게 되어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송승하가 출연한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현재 지니 TV와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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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호러’ 송승하,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참석

배우 송승하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참석한다.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아일랜드’와 함께 현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내달 14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전 세계 드라마·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마련되는 축제다.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미드나잇 호러’)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칸 드라마 페스티벌의 랑데부 섹션(비경쟁 부문)에 소개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2023년 국내 OTT 해외 유통활성화 지원산업’에 선정된 작품인 만큼 K콘텐츠의 높아진 경쟁력을 선보이고 위상을 드높일 전망이다.6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미드나잇 호러’는 공포 스릴러 장르로 호평받은 영화감독들이 평범한 일상에 찾아든 공포를 펼쳐낸 작품이다. 송승하는 이 중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에 은경 역으로 출연해 핑크 카펫을 밟는다.‘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는 자살 충동 위기에 놓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상담사 진경(서영희)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다. 콜센터로 걸려 온 전화에서 죽은 동생의 목소리가 들려오면서 시작되는 벗어날 수 없는 공포를 그렸다. 송승하는 언니의 헌신적인 뒷바라지에도 자신의 오랜 투병 생활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현실에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하는 동생 은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영안실 부검대 위 싸늘한 시체의 모습으로 강렬하게 첫 등장한 그는 회상신에서 병색이 짙은 얼굴로 긴장감을 선사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전작인 SBS ‘원더우먼’에서 시도 때도 없이 독설을 내뱉는 재벌가 막내딸 한성미 역을 맡아 얄미움의 극치를 보여줬던 송승하.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통해 호러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귀신으로 등장하는 장면에서 극강의 공포를 안겨주며 차세대 호러퀸으로 거듭난 그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어떤 존재감을 드러낼지 기대가 커진다.6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현재 지니 TV와 시즌(seezn)을 통해 상영 중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3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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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 송승하, 떠오르는 ‘호러 퀸’

신인 배우 송승하가 새로운 ‘호러 퀸’으로 떠올랐다.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이 지난달 27일 공개된 가운데 ‘호러 퀸’에 첫 도전한 송승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6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미드나잇 호러’는 평범한 일상에 찾아든 공포를 그린 작품. 무엇보다 임대웅, 유영선, 이정행, 김정민, 최윤호 등 공포 스릴러 장르로 호평받은 영화 감독들이 뭉쳐 ‘K호러물’의 진수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승하는 이 중 유영선 감독이 연출을 맡은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에서 현존하는 충무로 최고의 ‘호러 퀸’ 서영희와 첫 연기 호흡을 펼쳤다. 송승하는 ‘SOS 희망의 전화’ 상담사 진경을 연기한 서영희의 친동생 은경 역을 맡았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는 콜센터로 걸려온 전화에서 죽은 동생의 목소리를 듣게 된 진경의 이야기가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전개된다. 송승하는 첫 신에서 영안실 부검대 위 싸늘한 시체의 모습으로 강렬한 등장으로 임팩트를 전하는가 하면, 회상 신에서는 병색이 짙은 얼굴로 언니 진경 역의 서영희와 긴장감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호러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귀신으로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극강의 공포를 시청자들에게 안겨줬다. 신구 ‘호러 퀸’의 만남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흥미와 공포감을 선사해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전작인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소름 돋게 얄미운 시누이 빌런으로 이하늬를 괴롭히던 한주그룹 막내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한편 6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현재 지니 TV와 seezn(시즌)을 통해 상영 중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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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베일 벗은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

K호러 시리즈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이 27일 공개됐다. 6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짜릿한 현실 공포를 예고하는 순간들을 포착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6명의 여자가 마주한 어둠 속엔 무엇이 존재하고 있을지 긴장감을 높였다. ‘나 홀로 일상’에 내몰린 현대인들, 소통이 단절된 개인들이 직면한 현실 공포가 기묘하면서도 서늘하게 펼쳐진다. 무엇보다 임대웅, 유영선, 이정행, 김정민, 최윤호 등 공포 스릴러 장르로 호평 받은 영화 감독들이 뭉쳐 ‘K호러물’의 진수를 선보인다. 배우 서영희, 강미나, 사쿠라바 나나미, 권한솔, 장성윤, 정다은이 열연을 펼치고, 봉태규, 김호영, 김정팔, 박성일, 송승하 등 연기파 배우들과 인기 걸그룹 지원(체리블렛), 혜빈(모모랜드) 등이 가세해 이목이 쏠린다. 어둠 속 공포를 느낀 6명의 여자들의 순간이 본편을 향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서늘한 분위기의 영안실에서 슬픔에 잠긴 진경(서영희 분)의 모습이 눈에 띈다. 흰 천에 덮인 누군가의 모습을 바라보는 진경의 얼굴엔 복잡한 감정이 스친다. 한편 편의점 알바생인 수현(강미나 분)의 공포에 질린 눈동자와 피 튀긴 얼굴은 궁금증을 높인다. 메이(사쿠라바 나나미 분)와 해옥(정성윤 분)의 얼굴에도 긴장과 공포가 서려 있다. 그런가 하면 눈 앞에 펼쳐진 어둠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는 수인(정다인 분)의 얼굴도 흥미롭다. 고해성사를 하고 있는 복녀(권한솔 분)와 신부(봉태규 분)의 대비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짙은 어둠 속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신부와 복녀에겐 어떤 일이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어딘가 기묘하고 기괴한 분위기를 풍기는 편의점 점주(김호영 분)과 쇼호스트(박성일 분)의 모습도 흥미를 자극한다. 강렬하고 아찔하게 파고드는 이미지들은 어둠이 깔린 ‘호러의 밤’으로 끌어당긴다.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seezn(시즌)과 지니 TV(Genie 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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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송승하, '심쿵 눈맞춤'

배우 송승하가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영화 '자백'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다.오는 26일 개봉한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0.24 2022.10.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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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송승하, '러블리한 패션'

배우 송승하가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영화 '자백'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다.오는 26일 개봉한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0.24 2022.10.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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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호러’ 짜릿한 현실 공포가 온다! 두 감독이 밝히는 관전 포인트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이 어두운 도시 속의 공포를 그린다. 오는 27일 공개 예정인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미드나잇 호러’)은 총 6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작품으로, 평범한 일상에 찾아든 공포를 그린다. ‘호러퀸’ 서영희를 비롯해 배우 강미나, 사쿠라바 나나미, 권한솔, 장성윤, 정다은이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얼굴을 예고한다. 여기에 봉태규, 김호영, 김정팔, 박성일, 송승하 등 연기 고수들이 가세해 기대를 자극한다. 무엇보다 호러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는 건 임대웅, 유영선, 이정행, 김정민, 최윤호 등 공포 스릴러 장르물에서 남다른 감각을 보여준 영화감독들의 만남이다. 각기 다른 공포를 자아낼 6개의 밤, 그 가운데 ‘나이트 스토커’를 연출한 임대웅 감독과 ‘편의점’을 연출한 이정행 감독에게 작품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나이트 스토커’는 경비업체 직원 수인(정다인 분)이 겪은 혹독한 신고식을 담은 에피소드로, 백룸에 갇혀 실종됐다는 한 남자의 루머와 함께 미지의 공간으로 들어선 수인의 기묘하고도 끝없는 밤을 그린다. 임대웅 감독은 “단순한 괴담이 아닌 ‘밤’이라는 설정, 모두가 잠들어 있을 때 도시라는 미로 속에 갇혀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그려보고 싶었다”고 구상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도시는 화려하고 웅장하며 역동적이지만,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면 어둠과 기괴함이 있다. 우리가 늘 접하는 건물도 불빛이 꺼진 밤에는 흉측한 콘크리트 구조물에 불과하다. 어둠 속에 빛이 없는 자동차는 웅크린 괴물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런 도시 속에 숨어있는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공포와 심리적인 압박을 그리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주연으로 참여한 정다은에 대해서는 “눈빛으로 연기하는 지점이 돋보인 배우”라고 설명하며, “정다은 배우의 눈빛은 밤의 도심 속 이미지와 잘 어울렸고, 미로에 갇혔을 때의 눈빛과 몸짓이 인상적이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또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플랫폼에서 장르 영화를 선보이게 되어 설렌다”며 “‘나이트 스토커’는 도시의 밤을 지키는 사람이, 도시가 설치한 덫에 걸리는 이야기다. 밤에 혼자 일을 하는 것만큼 외롭고 고독한 감정은 없는 것 같다. 어둠을 느끼는 심리와 공포, 그 속에서 특이한 일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로운 작품이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정행 감독이 선보이는 ‘편의점’은 취업준비생인 수현(강미나 분)이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겪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다. 기묘한 점주(김호영 분)와 손님들 사이의 숨겨진 비밀은 보는 이들을 예측 불가의 공포로 몰아넣는다. 이 감독은 “호러도 파고들면 세부 장르가 다양하게 나뉜다. ‘미드나잇 호러’는 옴니버스 특성상 감독님마다 완전히 다른 이야기, 다른 연출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재밌는 작품이다”며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편의점’은 그중 어떤 공포를 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누구에게나 가장 친숙한 공간이 가장 두려운 공간으로 변모하는 순간을 기묘한 환상성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호영과 강미나의 캐스팅은 시청자들을 기대케 하는 포인트. 이 감독은 “얼굴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역할인데도 흔쾌히 출연해주신 김호영 배우께 감사하다. 김호영 배우는 과장된 캐릭터를 특유의 텐션으로 잘 표현해주셨다”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 “강미나 배우는 연출자로서 묘한 마스크에 매력을 느껴 캐스팅하게 되었다. 짧은 시나리오에서도 디테일하게 배역을 탐구하는 모습이 정말 좋았다. 현장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고 연출자가 원했던 정확한 표현을 기어코 찾아냈다는 점에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다”고 답했다. 끝으로 이 감독은 “대중교통, 직장이나 학교의 쉬는 시간에도 쉽게 볼 수 있다는 점이 OTT 콘텐츠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마니아 장르인 호러도 OTT 덕분에 좀 더 접근이 쉽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편의점’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이렇게 뒤틀릴 수도 있구나’라는 부정적 발견을 호러 장르를 빌려 그린 작품이다. 많은 분들이 그저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오는 27일 seezn(시즌)과 지니 TV를 통해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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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하 ‘미드나잇 호러’서 차세대 호러퀸 활약 예고

배우 송승하가 ‘호러 퀸’에 도전한다. 13일 소속사 스케치이앤엠 측에 따르면 송승하는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 중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에 캐스팅됐다. 지난해 방영된 SBS ‘원 더 우먼’에서 분노유발 캐릭터인 재벌 막내딸 한성미 역할로 활약한 송승하는 이번에는 귀신 연기에 도전하며 차세대 호러 퀸 자리를 예약한다. 송승하는 극 중 언니의 헌신적인 뒷바라지에도 자신의 오랜 투병 생활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현실에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하는 동생 은경으로 분한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는 ‘마녀’, ‘디바’, ‘여곡성’ 등을 연출한 ‘호러마스터’ 유영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더불어 충무로 최고의 ‘호러 퀸’으로 불리는 서영희는 ‘SOS 희망의 전화’ 상담사이자 은경의 언니 진경 역을 맡아 송승하와 첫 연기 호흡을 펼친다. 총 6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평범한 일상에 찾아든 공포를 그린다. 무엇보다 임대웅, 유영선, 이정행, 김정민, 최윤호 등 공포 스릴러 장르물에 일가견이 있는 영화감독들이 대거 참여해 K호러물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비롯해 6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이달 중 지니 TV와 시즌(seezn)을 통해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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