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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2’ 감독X작가 “김고은 추앙해, 시즌3 티모시 샬라메 정도 와야”[일문일답]

‘유미의 세포들2’을 만든 이상엽 감독, 송재정 작가, 김경란 작가는 한목소리로 팬심으로 만든 드라마에 함께 울고 웃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22일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유미의 세포들2’)는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에 현실 공감, 웃음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으로 무장하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견인했다. 드라마는 시즌1부터 주인공 김유미(김고은 분)의 사랑 이야기와 일상적인 소재를 세포 이야기로 풀어가는 기발한 상상력, 드라마 최초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포맷으로 동명의 웹툰 원작 ‘유미의 세포들’의 묘미를 살린 연출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했다. 그 중심에는 드라마의 메가폰을 잡은 이상엽 감독과 대본의 말맛을 살린 송재정 작가, 김경란 작가가 있다. -시즌2를 마무리한 소감은. (이상엽 감독) “팬심으로 만든 드라마다. 사랑을 많이 받았다. 아쉬움도 있지만 결과에 만족한다.” (송재정 작가) “행복하게 작품을 봤다. 애니메이션, 배우, 연출이 다 잘 이루어져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 (김경란 작가) “애니메이션도 생각보다 퀄리티 있게 나왔다. 시청자 입장에서 푹 빠졌다.” -‘유미의 세포들2’에서 대본 집필과 크리에이터 역할을 모두 담당했는데. (송재정 작가) “한 회당 에피소드가 2, 3개가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크리에이터가 확립된 역할이 아니다. 원작자를 만나고 편성을 논의하고 시즌을 나눠 기획안을 쓰는 것 등을 직접 했다. 대본의 톤을 결정했고 중간에는 집필도 해서 혼란이 있었다. 다음번에 한다면 역할 분할을 잘해야겠다고 여겼다.” -원작의 스토리와 다른 에피소드가 종종 그려졌는데. (송재정 작가) “시즌1과 시즌2 컨셉을 다르게 잡았다. 시즌1은 원작의 이미지를 충실하게 만드는 데 집중했다. 바비에 대한 호불호가 심해서 시즌2는 시즌1과 동일하게 가면 (시청자가) 지루해할 것 같았다. 순록이 팬들에게 미안하지만 그의 에피소드를 바비에게 줬다. 원작 이동건 작가의 창의적인 포인트를 최대한 살리고 싶었다. 그게 순록이 연애사에 많이 있었다. 시즌3 제작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였기에 에피소드가 아까워서 그랬다.” -원작 이동건 작가의 피드백도 있었나. (송재정 작가) “이동건 작가는 전적으로 작품을 우리에게 맡겼다. 이야기의 결이 달라진 것은 드라마 제작 전 양해를 구했다. 주로 바비에 관한 이야기였다. 먼저 바비와 이다의 삼각관계를 삭제해도 되는지를 물어봤다. 또 바비와 유미의 결말을 각색 해도 되겠냐고 물어봤다. 이동건 작가가 ‘아무 상관이 없다. 마음껏 해달라’고 했다. 중간에 피드백도 줬다. 이 작가가 안대용 세포와 바비를 연기한 박진영의 연기를 좋아했다.” -티빙 드라마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기록,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았는데. (김경란 작가) “많은 호평을 받아 좋다. 시즌1보다는 시즌2 반응이 더 와 닿았다. 스스로 애니메이션을 만들면서 ‘해외에서도 좋아할 것 같다’고 여겼다.” (이상엽 감독) “개인의 이야기이지만 보편적인 이야기다. 나이, 세대, 성별, 국적을 떠나서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설레기도 하고 사랑한다. 이를 새로운 방식으로 담아내서 이런 결과가 나왔지 않았나 싶다.” -바비 세포, 안대용 세포, 욕 세포 등 뉴페이스 세포들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이상엽 감독) “다른 세포들에 비해 안대용 세포를 만드는 게 훨씬 더 어려운 작업이었다. 애니 팀이 고생을 많이 했다. 근육질의 슈퍼 히어로 느낌을 최대한 리얼하게 살리고자 했다. 티빙에서 그대로 욕을 내보내도 된다고 해서 욕 세포도 그대로 욕설을 내뱉게 했다. 욕 세포 역의 이슬 성우 욕은 절반이 애드리브다. 모니터 앞에서 웃다가 NG가 날 뻔했다. OTT여서 가능한 좋은 점이었다.” -애니메이션과 실사의 연결성, 자연스러운 감정 흐름 연출을 위해 노력한 점은. (이상엽 감독) “애니메이션 팀은 촬영 전에 먼저 작업을 했다. 중간에 다시 수정해야 하는 경우도 많았다. 애니 팀과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했다. 시즌1보다 시즌2 작업이 많았다. 세포의 종류도 늘어나서 다이내믹한 작업을 많이 했다.” -김고은(김유미 역)과 박진영(유바비 역)의 연기는 어떻게 봤나. (송재정 작가) “너무 놀랄 정도로 연기를 잘했다. 여러 번 울었다. 두 사람이 헤어지는 카페 신은 ‘내가 이렇게까지 애절하게 대본을 썼나?’ 싶을 정도로 멜로 부분을 잘 살렸다.” (이상엽 감독) “카페 신은 당시 태풍이 많이 와서 실내에서 촬영했다. 조명 준비를 하고 있는데 두 배우 모두 눈물을 글썽였다. 배우들에게 감정을 좀 내려놓으라고 했다. 테이크도 많이 안 가져갔다. 찍는 순간에 나도 감정이 많이 올라왔다.” -김고은은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는데. (이상엽 감독) “워낙 쟁쟁한 작품이 많았다. 쟁쟁한 선후배들도 많아 김고은도 기대를 안 했다. 주최 측에서도 마지막까지 이야기를 안 했다. 본인도 많이 놀란 것 같다.” (송재정 작가) “작품상을 받은 것처럼 기뻤다. 김고은에게 유미를 추앙한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구웅파와 바비파의 대립이 현실에서도 뜨거운데. (김경란 작가) “구웅파와 바비파가 더 격렬히 싸우길 원했다. 애초에 유미를 비롯한 이들의 삼각관계에 반응이 갈리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시즌2를 제작했다. 반응이 재미있었다.” -베스트 명장면을 꼽는다면. (송재정 작가) “ 세포들 없이 배우들끼리 열연을 펼친 아파트 청혼 신과 7회다.” (김경란 작가) “카페에서의 유미와 바비의 이별 신을 꼽겠다.” (이상엽 감독) “바비와 유미의 공항 신이다.” -결국 ‘유미 삶의 주인공은 유미다’는 메시지를 던지는데. (이상엽 감독) “유미의 성장과 삶을 지키는 이야기로 끝맺음 해야 하는 게 맞다고 여겼다. 앞으로 유미가 어떻게 살지 모르겠지만 힘든 상황에서도 ‘너는 잘살고 있고, 잘 살 수 있어. 잘하고 있다’는 격려를 해주고 싶었다. 나를 포함한 시청자도 스스로 그런 메시지를 줬으면 했다.” -드라마를 통해 전하고 싶은 의미와 의의는 무엇이었나. (송재정 작가) “드라마가 품어지는 장르의 범위를 넓혔다. 애니메이션도 드라마의 범주에 넣을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 것 같다. 작가로서 각색의 적정선을 많이 고민하며 배운 드라마였다.” (이상엽 감독) “이야기를 전달하는 새로운 방식을 보여줬다. 나와 같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자극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 -시즌3 제작 계획이 있나. (송재정 작가)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 만약 시즌3을 제작한다면 순록이에게 더 많은 변주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캐릭터 일관성을 유지하되 에피소드에는 많은 변주를 줘 다른 관계성을 보여주고 싶다.” (이상엽 감독) “지금 계획 중인 건 특별히 없다. 시즌2에 등장하는 순록이는 대역으로 준비했다. 시즌3은 ‘티모시 샬라메 정도 와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우리끼리 이야기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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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유미의 세포들', 삶을 보여주는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2의 배우 김고은이 "이 드라마는 사람들의 삶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김고은은 7일 오후 진행된 '유미의 세포들'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이것이 삶이다"라며 웃었다. 이어 "유미의 세포들이라서 유미의 성장이 주로 보여지지만, 모든 인물이 삶을 살아가고 그 안에서 성장한다. 미워도 했다가 사랑도 했다가.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는 그런 드라마"라고 했다. 또한, 이상엽 감독은 "바비와 유미의 로맨스가 메인이긴 한데, 단순히 로맨스에 그치지 않고 인생에서 한 걸음 나아가는 과정을 겪는다. 유쾌하고 설렌 로맨스이지만, 그 안에 중요한 키워드는 성장이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이어 박진영은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유미라는 한 인물에 대한 성장 스토리다. 유미라는 인물이 사랑 드라마 안에서 성장해 나간다. 그런 다채로운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라고 했다.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김고은(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시즌2에서는 꿈과 사랑의 경계에 선 김고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시즌 연애와 이별로 성장한 김고은은 박진영(바비)과 두근거리는 썸을 시작한다. 시즌1의 이상엽 감독과 송재정 작가, 김경란 작가가 또 한번 호흡을 맞춘다. 김고은과 박진영이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10일부터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티빙 2022.06.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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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2' 박진영 "세상에 이런 드라마는 없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2의 배우 박진영이 드라마의 차별점에 관해 "애니메이션"이라고 이야기했다. 박진영은 7일 오후 진행된 '유미의 세포들'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원작을 워낙 좋아했다. 원작의 의미가 좋았는데, 중간부터라도 시즌1에 투입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의 차별 전략을 묻자 "그간 애니메이션이 나오는 드라마가 있었나 싶다. 세상에서 이런 드라마는 없었다"며 웃었다. 또한 이번 시즌에서도 주인공 유미를 연기하는 김고은은 "중간 텀 없이 바로 촬영해서 시즌 드라마라는 느낌보다는 긴 호흡의 드라마를 한 것 같았다. 저도 시즌2는 본 적 없어서, 정말 궁금하고 기대 된다"면서 "박진영의 말처럼, 애니메이션과 실사가 동시에 나오는 드라마는 본 적 없다. 가장 큰 차별점인 것 같다"고 했다.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김고은(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시즌2에서는 꿈과 사랑의 경계에 선 김고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시즌 연애와 이별로 성장한 김고은은 박진영(바비)과 두근거리는 썸을 시작한다. 시즌1의 이상엽 감독과 송재정 작가, 김경란 작가가 또 한번 호흡을 맞춘다. 김고은과 박진영이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10일부터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티빙 2022.06.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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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2' 감독 "이번 시즌 매력은 스위트한 남자 박진영"

'유미의 세포들' 시즌2의 이상엽 감독이 이번 시즌의 매력을 박진영으로 꼽았다. 이상엽 감독은 7일 오후 진행된 '유미의 세포들'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시즌2의 매력은 바비다. 세상에 이렇게 스위트한 남자가 있나 싶을 정도로 매력을 뽐낸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비의 세포도 새롭게 등장한다. 새롭게 등장하는 유미의 세포들도 있다. 애니메이션의 세계도 커졌다. 유미와 바비가 성장하는 로맨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감독이 자신한 바비 캐릭터의 박진영은 "12월에 촬영이 끝났는데, 빨리 공개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했다. 빨리 공개돼 보고 싶었다. 재미있게 잘 나온 것 같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김고은(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시즌2에서는 꿈과 사랑의 경계에 선 김고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시즌 연애와 이별로 성장한 김고은은 박진영(바비)과 두근거리는 썸을 시작한다. 시즌1의 이상엽 감독과 송재정 작가, 김경란 작가가 또 한번 호흡을 맞춘다. 김고은과 박진영이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10일부터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티빙 2022.06.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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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김고은-안보현-이유비-박지현, 캐릭터 시너지 예고

'유미의 세포들'이 매력 넘치는 캐릭터 열전을 예고한다. 17일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측은 10일 연기 포텐 터지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이 기대를 끌어올린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시너지로 설렘과 공감을 채워줄 배우들의 촬영장 뒷모습을 담고 있다. 노잼의 굴레에 갇힌 평범한 직장인 유미를 연기하는 김고은은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집중 모드다. 유미의 감정 변화가 극의 주된 흐름인 만큼, 세밀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그의 노력이 엿보인다. 'Yes or No' 알고리즘 사고회로로 움직이는 구웅 역의 안보현도 캐릭터에 한껏 몰입한 모습. 이상엽 감독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진지하게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날리는 능청스러운 모습은 훈훈함을 더한다. 비주얼부터 변신을 예고한 그의 활약이 기대를 높인다. 유미의 자극제로 활약할 루비와 새이로 변신한 이유비, 박지현은 싱그러운 미소로 촬영장에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김고은의 앙큼한 직장 후배 이유비, 안보현과 애매모호한 우정을 이어가는 워너비 여사친 박지현은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에 텐션을 선사한다. 캐릭터에 제대로 동화된 이유비, 박지현의 연기 변신도 기대를 자극한다. '유미의 세포들' 제작진은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를 완성한 배우들의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다. 이들이 그려가는 현실세계의 에피소드와 세포마을의 이야기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도 눈여겨봐 달라. 이제껏 본 적 없는 참신 하고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즌제로 제작되는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국내 드라마 처음으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포맷으로 제작된다.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 이상엽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더블유)' 송재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 '스무살' 김윤주 작가와 신예 김경란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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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김고은-안보현, 시공간 멈춘 어색한 첫 만남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 안보현의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이 포착됐다.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측은 19일 시공간이 멈춘 듯 세상 어색한 김고은(유미)과 안보현(구웅)의 첫 만남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고은, 안보현은 서로를 발견하고 놀란 기색이 역력하다. 사고 회로가 고장 난 듯 로봇 마냥 뻣뻣해진 안보현의 표정은 궁금증을 높인다. 하지만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자유영혼 패션 스웨그. 첫 만남부터 빨간 반바지로 김고은의 시선을 강탈하는 그의 존재감이 흥미롭다.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이들의 인연이 어떻게 흘러갈지, 같은 시각 두 사람의 머릿속 세포마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김고은이 연기하는 유미는 노잼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세상 평범한 직장인이다. 매일 똑같이 굴러가는 날들을 성실하게 살아내고 있지만, 어딘지 2%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런 김고은에게 찾아온 작은 설렘은 세포들을 반응하게 만든다.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 김고은은 유미의 일상을 공감 넘치게 이끈다. 구웅을 연기하는 안보현은 영혼까지 닮은 싱크로율로 기대를 높인다. 구웅은 'Yes or No' 알고리즘 사고회로로 움직이는 게임개발자다. 감성화법 제로에 꾸미는 재주도 없지만, 자기 마음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남자. 과연 그가 김고은과 어떻게 인연을 이어나갈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구웅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안보현의 연기 변신에도 관심이 쏠린다. '유미의 세포들' 제작진은 "김고은과 안보현은 캐릭터의 맛을 살리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유미와 구웅의 관계변화, 감정의 흐름이 공감을 선사할 것이다. 예상치 못한 첫 만남과 두 사람의 머릿속 세포마을에서 벌어질 특별한 에피소드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시즌제로 제작되는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드라마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 이상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더블유)' 대본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고, '그 남자의 기억법' '스무살' 김윤주 작가와 신예 김경란 작가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국내 드라마 처음으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포맷으로 제작되는 '유미의 세포들'은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생동감 넘치는 세포마을을 탄생시키기 위해 애니메이션 영화 '레드슈즈'의 제작사 로커스(LOCUS)가 함께했다. 심규혁, 박지윤, 안소이, 엄상현, 이장원, 정재헌, 사문영, 김연우, 이슬 등 성우진도 참여했다. '유미의 세포들'은 9월 17일 오후 10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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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로 변신한 김고은…'유미의 세포들' 티저 포스터 공개

오는 9월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이 색다른 공감 로맨스를 예고하는 티저 포스터를 29일 공개했다. 시즌제로 제작되는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상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더블유)’ 등 독창적이고 탄탄한 필력으로 신뢰를 받는 송재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고, ‘그 남자의 기억법’ ‘스무살’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김윤주 작가와 신예 김경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김고은과 세포들의 신박한 케미스트리로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먼저 유미로 완벽 변신한 김고은의 싱그러운 웃음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주위로 고개를 빼꼼히 내민 깜찍한 세포들. 평범한 유미의 일상을 특별하게 그려낼 이들의 사랑스러운 시너지가 기대를 더한다. 오직 유미의 이야기만을 담아낼 게시판도 흥미롭다. ‘대한국수 김유미’라는 이름이 담긴 쪽지와 ‘사랑이란 뭘까…?’와 같은 고민까지 살뜰히 적힌 게시판. 가장 눈에 띄는 ‘잊지마,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너란 걸’이란 메모는 누구나 함께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유미의 이야기를 기대케 한다. 김고은은 평범한 직장인 유미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노잼’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유미는 지루한 일상에 로맨스 한 스푼을 원하고 있다. 그런 유미에게 어느 날 찾아온 설렘은 머릿속 세포마을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유미의, 유미에 의한, 유미를 위한 세포들의 하드캐리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전망. 이제껏 본 적 없는 유미와 세포들의 신박한 케미스트리가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 캐릭터를 입고 돌아온 김고은은 ‘유미의 세포들’의 매력을 ‘평범함’으로 꼽았다. 그는 “드라마틱한 새로운 일이 아닌,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소소함을 다루고 있어 많은 분들이 저마다의 추억을 떠올리며 공감해주시지 않을까 생각된다”라며 “애니메이션과 실제 인물이 어우러지는 작품이라, ‘어느 한 부분이 튀지 않고 잘 섞일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다. 새로운 시도가 어떻게 보여질지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국내 드라마 최초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새로운 포맷으로 제작되는 ‘유미의 세포들’은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원작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의 의인화라는 기발한 상상력 위에 일상을 신박하게 녹여낸 작품. 생동감 넘치는 세포마을을 탄생시키기 위해 영화 '레드슈즈'의 제작사 로커스(LOCUS)가 애니메이션 부분을 맡아 완성도를 담보한다. 뿐만 아니라 심규혁, 박지윤, 안소이, 엄상현, 이장원, 정재헌, 사문영, 김연우, 이슬 등 특급 성우진도 대거 참여해 신뢰를 더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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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유미의 세포들' 바비 역 합류

배우 진영이 ‘유미의 세포들’에 합류해 설렘을 더한다. 2021년 하반기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김고은(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쇼핑왕 루이’ ‘아는 와이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상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더블유)’ 등 독창적인 필력으로 신뢰를 받는 송재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고, ‘그 남자의 기억법’ ‘스무살’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김윤주 작가와 신예 김경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김고은, 안보현, 이유비, 박지현 등 드라마 팬과 웹툰 마니아 모두를 사로잡을 ‘취향저격’ 라인업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영은 최민호(우기)와 함께 대한국수 미남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다정하고 완벽한 직장 동료 바비 역을 맡아 설렘을 배가한다. 유미가 일하는 대한국수의 마케팅부 대리인 그는 미소 하나로 뭇 직원들의 마음에 봄을 소환하는 회사 최고의 인기남. 바비는 겉모습뿐만 아니라 내면도 완벽하다. 지성과 감성은 물론 섬세한 매너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그가 유미와 어떻게 얽혀나갈지 궁금해진다. 진영은 장르 불문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 ‘악마판사’를 통해 호평받고 있는 진영이 ‘유미의 세포들’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자극한다. 연기 변신을 예고한 진영은 “촬영장의 모든 분들께서 편하게 대해 주신 덕분에 감동적인 첫 촬영을 할 수 있었다. 감독님과 바비 캐릭터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 캐릭터 연구에 몰두해 그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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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드라마화 '유미의 세포들' 주인공

배우 김고은이 '유미의 세포들' 주인공으로 나선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유미의 세포들'은 유미가 살아가는 현실세계와 유미의 머릿속 세포 마을을 유기적으로 그려낸 원작의 매력을 살려 유쾌하고 현실공감이 넘치는 드라마. 극중 김고은은 평범한 직장인 유미를 맡았다. 감정 표현이 서툰 평범한 여성이지만 사랑과 일을 통해 성장하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인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세포들의 활약으로 사랑과 꿈이 있다면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여러 고민들과 감정들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김고은은 "보통 여자 유미의 사랑 이야기가 오랫동안 많은 이들을 울고 웃게 할 수 있었던 건 '공감'의 힘 아니었을까 싶다.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미의 세포들'은 용두사미의 대표작으로 불리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쓴 송재정 작가와 '그 남자의 기억법' 김윤주 작가, 신인 김경란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아는 와이프' '쇼핑왕 루이' 등을 연출한 이상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2021년 상반기에 촬영을 시작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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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웹툰 '유미의세포들' 드라마화 확정[공식]

‘유미의 세포들’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8일 "누적 조회수 30억뷰의 네이버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 드라마 제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은 현재 기획단계로 2021년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미의 세포들’은 이동건 작가가 네이버 웹툰에 연재중인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30대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이야기를, 유미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공감 에피소드물이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유미가 살아가는 현실세계와 유미의 세포들이 살아가는 유미의 머릿속이 구분되는 원작의 묘미를 살려 유쾌한 현실공감 드라마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미의 세포들’은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까지 시트콤과 장르물을 넘나드는 송재정 작가가 집필에 참여하며, 메리카우가 기획하고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N이 공동제작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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