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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펀치넬리, 일본 싱어송라이터 에일 ‘치트 라이프’ 피처링 참여

펀치넬리와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에일이 만난다.펀치넬리는 오는 22일 발매되는 일본 싱어송라이터 에일의 첫 한국어 싱글 ‘치트라이프’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치트라이프’는 AOMG 그레이의 프로듀싱으로 참여해 화제가 된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에일의 첫 한국어 싱글이다. 그레이가 작곡, 편곡, 프로듀싱뿐만 아니라 믹스 마스터링 등 전반적인 사운드 디자인까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이미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가 결정된 펀치넬로는 2015년 믹스테이프를 발표해 힙합씬의 주목을 받은 뒤 이듬해 데뷔. 2019년에는 ‘쇼미더머니8’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래퍼로 주목받고 있다.펀치넬로는 이번 피처링 참여에 대해 “원래 팬이었는데 이렇게 같이 작업하게 되어서 신기하고 즐거웠다. 앞으로 재밌는 작업 더 자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13 13:53
연예일반

스윙스 콘서트, 무료 전환 후 암표 등장...윤훼이 “그딴 거 사지 마” 일침

무료로 전환된 스윙스 레이블 AP ALCHEMY 콘서트가 암표로 거래되자 래퍼 윤훼이가 일침을 날렸다. 윤훼이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을 통해 “뭐야, 공지 올리자마자 매진이잖아. 그래서 25일에 티켓 더 푼대 암표 그딴 거 사지 마 샀으면 보러 와 알겠어?”라고 적었다. 스윙스는 오는 6월 3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콘서트를 연다. 여기엔 스윙스를 포함해 기리보이, 블랙넛 등 다수의 래퍼가 출연할 예정이며 공연은 150분가량 진행된다. 앞서 이 공연의 티켓 가격은 전석 9만 9000원으로 책정됐으나, 5000석 중 800석가량만 판매되는 저조한 예매율을 보였다. 이에 스윙스는 콘서트를 무료로 전환했고 공연은 무료로 전환되자마자 전석 매진됐다. 그러나 해당 티켓이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암표로 거래되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에 대해 윤훼이가 “그딴 거 사지 마”라며 일침을 날린 것. 한편 윤훼이는 2015년 싱글 앨범 ‘파탈 러브’(Fatal Love)로 데뷔했다. 2019년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8’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25 13:13
뮤직

빅나티, A형 간염 판정 건강 악화로 스케줄 취소

래퍼 빅나티가 A형 간염 판정을 받아 활동을 중단했다.소속사 하이어뮤직 측은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빅나티의 건강 악화로 인한 스케줄 취소 소식을 알렸다. 하이어뮤직 측은 “빅나티의 5월 15일, 16일, 17일 예정돼 있던 스케줄 변동에 대해 알려드린다”라며 “빅나티는 고열 증상 및 건강 악화로 인해 현재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 건강상태를 최우선 순위로 고려하여 예정된 공연은 불가피하게 참여가 어려울 것으로 결정했다”면서 “대학교 학우분들과 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입장을 냈다.빅나티가 소화하려고 했던 일정에는 소속사 동료 아티스트인 래퍼 식케이, 김하온, 우원재 등이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빅나티도 자신의 SNS에 “죄송합니다. 오늘 새벽에 병원에 다녀왔는데 격리 판정을 받아서 급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 다음에 혹시 또 가게 된다면 그 어느 공연보다 더 열심히 준비해서 가겠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빅나티는 지난 2019년 11월 싱글 ‘XX점 리믹스’로 데뷔했으며 당해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8’에 출연해 개성 있는 래핑으로 주목을 받았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16 08:46
연예일반

[더보기] 솔직+당당함이 무기…음악+예능 다 잡은 Z세대 스타들

가감 없이 생각을 밝힌다. 2022년 현재 솔직함은 나를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 됐다. 그 중심에는 Z세대가 있다. 직설적인 화법과 주눅들지 않는 당당한 태도, 털털한 매력이 Z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힌트다. 솔직당당한 Z세대가 안방극장도 사로잡고 있다. Z세대 대표주자 비비, 이영지, 안유진, 빅나티는 본업인 음악뿐만 아니라 예능까지 꽉 잡으며 연예계 ‘인기 치트키’로 자리매김했다. 가수 비비는 2018년 SBS ‘더 팬’으로 연예 활동을 시작한 뒤 주로 음악적 행보에 방점을 찍어왔다. 타이거JK와 윤미래의 든든한 지원을 받아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펼쳤다. 특히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중심으로 뭉친 88라이징과의 컬래버레이션곡 ‘더 위켄드’로 올 초 미국 음악 시장으로 진출, 존재감을 드러냈다. 비비가 한국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은 가수보다 예능이었다. 티빙 ‘여고추리반’에서 거침없고 솔직한 매력과 이에 호감을 드러낸 시청자들의 니즈가 맞아떨어져 예능 대세로 발돋움했다. 또한 티빙 ‘마녀사냥 2022’에서는 수위를 넘나드는 멘트,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예능감으로 모두가 주목하는 스타가 됐다. 이에 더해 지난해 영화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 모교’를 통해 스크린 데뷔식을 치렀고 차기작은 송중기과 함께 영화 ‘화란’을 정했다. 지창욱, 위하준이 출연하는 디즈니+ ‘최악의 악’까지 출연을 검토하며 전방위 활약에 방점을 찍었다. Z세대를 의인화한다면 단연 이영지가 아닐 수 없다. 2019년 Mnet ‘고등래퍼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뒤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무대 장악력으로 실력파 래퍼의 입지를 다졌다. 본업 외에 SNS에서도 솔직함을 무기로 많은 팔로어를 흡수했다.2020년 코로나가 기승을 부릴 때 사회적 거리 두기를 독려하며 만든 “나가지 말라면 나가지 마”라는 영상으로 하나의 밈까지 만들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폰 케이스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 2억4000만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갔다. 이영지가 진행하는 웹 예능 콘텐츠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은 에피소드마다 대박 조회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스타들이 꼭 거쳐야 할 필수 코스다. 얼마전 종영한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아이브 안유진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예능 히로인으로 거듭났다. 아이브의 안유진은 Z세대 만능 엔터테이너다. 그룹 활동으로 데뷔곡 일레븐부터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까지 3연속 히트하며 ‘괴물 신인’의 저력을 보였다. 이영지와 함께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제작진의 실수를 당당하게 지적하며 상황의 주도권을 잡는 얄밉지 않은 뻔뻔스러움, 음악 퀴즈에서 빛나는 ‘엔딩요정’을 향한 불타는 열망, 멤버들과의 찰떡 케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으며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줄곧 상위권에 랭크됐다. ‘뿅뿅 지구오락실’의 나영석 PD는 “첫 만남 때 매니저에게 ‘팀장님 저 괜찮겠죠?’라고 물을 때 ‘보석을 발견했다’ 싶었다. 유진이는 가슴으로 낳은 딸 같다”고 해 그 진가를 입증했다. 빅나티 역시 음악과 예능을 다 잡은 Z세대 스타다. 2019년 Mnet ‘쇼미더머니8’에 참가해 3위를 기록한 빅나티는십센치와의컬래버레이션 곡 ‘정이라고 하자’와 ‘딱 10CM만’으로 음원차트에서 장기간 상위권에 랭크에 성공했다. 또한 다양한 OST 및 프로젝트 음원에 참여하며 전천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일 종영한 KBS2 ‘리슨 업’에서는 이대휘, 파테코, 라이언전, 정키, 팔로알토와 최고의 K팝 대표 프로듀서 자리를 두고 자웅을 겨뤘다. 또 카카오TV ‘고막소년단’을 통해 폴킴, 멜로망스 김민석, 정승환, 하현상과 함께 보이그룹 도전기를 그리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Z세대의 꾸밈과 포장이 없는 직설적 화법은 일반적이지 않다. 생각한 것을 이야기하고 행동에 옮기기 때문이다. 또한 소비 트렌드까지 이끄는 이들의 뜨거운 화제성에 시대는 Z세대를 주목하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 자신의 색채가 흐려지면 도태되는 사회에서 2030세대가 이들에게 열광하는 건 이상하지 않다. 솔직 당당한 태도는 오히려 치열한 예능계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발판이 되고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7 10:55
예능

EBS '스페이스 공감', 2년만 관객맞이‥첫 주인공 빅나티

EBS 음악 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이 2년여 만에 다시 관객을 맞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고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각종 방송의 공개 방청이 재개됐다. 2020년 2월부터 2년 3개월 동안 무관객으로 녹화를 진행한 '스페이스 공감' 역시 그 문을 활짝 연다. 2004년 4월 첫 개관부터 18년간 가로로 긴 공연장 형태를 고수하고 있는 스페이스 홀은 독특한 구조 덕에 아티스트와 팬이 가까이서 교감하기 좋은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팬들에게는 한 번쯤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만나보고 싶은 공연장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스페이스 공감' 제작진은 "18일 오후 8시 녹화 공연부터 다시 관객을 받는다"라고 밝히며 지난달 29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모객 기념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함께하는 아티스트는 바로 'BIG Naughty(서동현)'다. 2019년 Mnet '쇼미더머니8'에 참가해 개성 넘치는 싱잉 랩을 선보이며 이목을 사로잡은 BIG Naughty(서동현). 지난해 첫 EP 'Bucket List'를 발매한 그는 감성적인 힙합으로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10CM와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정이라고 하자'를 발매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스페이스 공감'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04 08:09
연예

스윙스, 열정페이 갑질 의혹 해명…얌모·애쉬비 SNS에 공론화

래퍼 스윙스가 신인 프로듀스에 곡비를 제대로 주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아 해명했다. 래퍼 얌모는 15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스윙스가 '협의라는 이름으로 포장해 신인 프로듀서의 곡비를 잔뜩 깎았다'고 주장했다. 또 "본인의 영향력을 알고 본인의 인지도를 이용한 협의를 했다면 멋있다고 느끼지 않는다. 본인의 영향력을 몰랐다면 이번 기회에 알게 되길 진심으로 바라겠다"며 "당신이 준 페이에 만족하지 못하면서도 만족하는 척 해야했던 많은 프로듀서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글에 스윙스는 "앞으로 좋은 음악 많이 하라"라고 선을 그었다. 앞선 글에선 "저 친구가 주장하는 것과 다르게 누구에게 비트를 받고 페이 지급을 안 한 적이 없다. 프로듀서 분들과 비트에 대해서 가격을 책정할 때 서로 협의를 보고 정한 것인데, 이는 즉 피해자도 없는 것이다. 프로듀서 본인이 만약에 제가 혹은 다른 누군가가 제시한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 팔면 그만인 것"이라고 반박했다. 애쉬비도 SNS 스토리에 스윙스를 언급했다. 16일 오전 "나한테 사과할 거 있는 거 알지 않나"라며 "당신이 비밀로 하래서 몇 년 동안 입 닫고 있다가 오늘 차단 풀었으니까 연락처를 알아내든 DM하든 해라"며 스윙스 공식 SNS 계정을 태그했다. 오후에는 "스윙스랑 소통했고 전혀 타협되지 않았다. 난 여전히 떳떳하고 애초에 질질 끌 생각도 없어서 끝낸다"라고 다시 적었다. 스윙스는 애쉬비의 글에 반응하진 않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6 17:07
연예

스윙스, 노 페이 비트 주장에 "사실 아냐, 매우 불쾌"[전문]

가수 스윙스(본명 문지훈)가 노 페이 비트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스윙스는 15일 자신의 SNS에 "오늘 저의 '노 페이 비트' 사건(?)에 대해 글을 쓴 친구가 주장하는 일어나지도 않았던 일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먼저 이 글을 쓴다는 것이 매우 불쾌하고 수치스럽게 느껴진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친구가 약 4년 전에 이 같은 폭로를 이미 했었다는 점 본인이 기억해주길 바란다"라며 두 번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첫 번째로 저 친구가 주장하는 것과 다르게 전 누구에게 비트를 받고 페이 지급을 '안' 한 적이 없다. 어릴 적 다 같이 가난할 때 서로 페이 이야기조차 안 했던 때는 몰라도 말이다. 두 번째로 이 친구는 이미 4년여 전 제게 근거 없는 비난을 했을 때 어느 한 프로듀서에게 제가 가격을 후려쳤다고 저를 쪼잔한 사람으로 만드려고 한 적이 있다. 일반적인 금액과 비슷하거나 높은 비용을 지불했고 이 또한 재차 확인했다. 이 상황들에 '갑질'이나 '후려치기'라는 단어는 맞지가 않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스윙스는 "제가 프로듀서분들과 비트에 대해 가격을 책정할 때 서로 협의를 보고 정한 것이다. 프로듀서 본인이 혹은 다른 누군가가 제시한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 팔면 그만이다. 거래를 갑질로 만들지 말라. 당사자도 아닌 분이 존재하지도 않은 피해자를 만들어 내 악수도 한 번 안 한 사람을 상대로 정의감이라는 가면을 써서 검사 놀이를 한 번도 아닌 두 번 하는 것은 너무하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앞서 음악 프로듀서 얌모는 스윙스가 프로듀서들에게 곡 비용을 후려치거나 곡 비용을 제대로 주지 않는 등 갑질을 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려 논란을 야기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이하는 스윙스가 올린 글 전문. 안녕하세요 스윙스입니다. 오늘 저의 '노 페이 비트' 사건(?)에 대해서 글을 쓴 친구가 주장하는 일어나지도 않았던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먼저 이 글을 쓴다는 것이 매우 불쾌하고 수치스럽게 느껴집니다. 글을 쓴 당사자가 공개적으로 저의 명예를 실추시키려 하고, 잘못한 것임을 알았을 때 사과를 하는 게 맞겠지만 굳이 바라지 않겠습니다. 다만 나에 대한 사적인 감정으로 인해 팩트를 무시한 채 일을 이만큼 벌렸으면 다음부턴 신중하게 행동해 달라고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폭로는 이 친구가 약 4년 전에 이미 했었다는 점 본인이 기억해주길 바랍니다. 똑같은 일로 벌써 공개적으로 두 번째로 저에게 이렇게 행동을 하네요. 저에 대해 여러 문제를 제기를 했는데 첫 번째로, 저 친구가 주장하는 것과 다르게 전 누구에게 비트를 받고 페이 지급을 '안' 한 적이 없습니다. 어릴 적 다 같이 가난할 때 서로 페이 이야기조차 안 했던 때는 몰라도 말입니다. 두번째로, 이 친구는 이미 4년여 전 제게 근거 없는 비난을 했을 때 어느 한 프로듀서에게 제가 가격을 후려쳤다고 저를 쪼잔한 사람으로 만드려고 한 적이 있습니다. 미국이든 일본이든 유럽이든 작곡가들이 유튜브 등을 통해 비트를 거래하는 일반적인 금액보다 비슷하거나 높은 정당한 비용을 지불했고 이 또한 재차 확인하였으며, 이 상황들에게 '갑질'이나 '후려치기'라는 단어는 맞지가 않습니다. 당시를 회상하면, 제가 여러가지 일들로 멘탈도 안 좋았을 시기였고, 당신에게 답변을 하는 것이 저의 무덤을 파는 꼴만 되는 것 같아 가만히 참았습니다. 이번에도 답변을 하기가 싫었으나 저에게 도저히 선택권을 주지를 않는 것 같네요. 제가 프로듀서분들과 비트에 대해서 가격을 책정할 때 서로 협의를 보고 정한 것인데, 이는 즉 피해자도 없는 것입니다. 프로듀서 본인이 만약에 제가 혹은 다른 누군가가 제시한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 팔면 그만인 것입니다. 거래를 갑질로 만들지 마세요. 당사자도 아닌 분이 존재하지도 않은 피해자를 만들어 내 악수도 한 번 안 한 사람을 상대로 정의감이라는 가면을 써서 검사 놀이를 한번도 아닌 두번째로 하는 것이 너무합니다. 그만하세요. 화가 납니다. 이로써 오해를 받았을 뻔한 사건에 대해서 제 입장은 여기까지만 하고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완벽하지 않고 그 누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일들이 점차적으로라도 줄어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02.15 20:32
연예

티빙 '이머전시', '쇼미더머니' 래퍼들의 솔직한 속내

Mnet ‘쇼미더머니’와 세계관을 나란히 하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힙합 메디컬 시트콤 - EMERGENCY'(이하 ‘이머전시’)가 애증의 ‘쇼미더머니’를 향한 래퍼들의 솔직한 속내를 예고했다. 오늘(5일) 공개되는 ‘이머전시’ 3화에서는 ‘쇼미더머니’ 참가 후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래퍼들이 드디어 출격한다. ‘쇼미더머니8’ 우승자 펀치넬로의 고민 상담을 시작으로 ‘쇼미더머니’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자랑하는 김농밀, 지호지방시, 육지담, 우태운이 함께하는 ‘욕구불만 래퍼들을 위한 세미나’를 준비해 벌써부터 기대감이 샘솟는다. 먼저 펀치넬로는 “요즘 의욕이 없다, 딱히 삶의 목표도 없다”며 ‘쇼미더머니8’ 출연 전은 물론, 우승 이후의 삶에 대해 털어놓는다. 특히 ‘쇼미더머니’ 시즌6와 시즌8에 참가한 이유가 각기 다르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소속사 AOMG에 합류하게 된 소감까지 덧붙일 계획이라고 해 힙합 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은다. 그런가 하면, ‘욕구불만 래퍼들을 위한 세미나’에서는 ‘쇼미더머니’ 출연 이후 생겼다는 래퍼들의 짠내나는 트라우마를 들여다본다. 이들이 겪은 주요 증상 세 가지로는 기억력 감퇴, 대인공포증 발현, 불특정 다수에 대한 두려움 발생이라고 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쇼미더머니’가 낳은 ‘핫이슈 래퍼’ 김농밀, 지호지방시, 육지담, 우태운은 화려한 무대 뒤, 각자가 품고 있던 마음의 상처 또한 공유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과정에서 육지담은 자신의 대명사가 된 ‘힙합 밀당녀’에 얽힌 양동근과의 일화도 공개할 예정으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아울러 힘들고 지친 래퍼들을 위한 카더가든의 ‘YCDI 치료법’이 이들에게 힐링을 안겨줄 수 있을지도 궁금증이 쏠린다. '쇼미더머니' 1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머전시'는 과열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한국 힙합계에서 쉼 없이 달려 지쳐버린 래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Dr. 양 멘탈케어센터를 배경으로 래퍼들의 화려한 삶과 그 이면에 감춰진 고민을 나눈다. 양동근을 필두로 마미손(닥터 마, 정신과 전문의), 카더가든(닥터 차, 정신과 전문의), 뱃사공(김 간호사, 수간호사), 김희정(킴 간호사, 간호사), 유키카(유 간호사, 간호조무사), 오메가 사피엔(박의석, 랩네임 SUCK BOY, 건물주 아들), SF9 주호(백 대리, 제약회사 영업사원)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머전시'는 5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5 16:24
연예

래퍼 펀치넬로 신곡 ‘No Turning Back’ 선보여...29일 음원 공개

래퍼 펀치넬로(punchnello)가 3개월만에 신곡 ‘No Turning Back’을 발매한다. 펀치넬로는 ‘No Turning Back’으로 드라마 ‘크라임 퍼즐’의 첫 번째 OST 주자로 참여했으며, 음원 공개에 앞서 어제 음원 일부를 담은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강렬한 비트가 귀를 사로잡는 ‘No Turning Back’은 ‘크라임 퍼즐’의 백은우 음악감독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담대한 감정으로 써내려간 펀치넬로의 트렌디한 가사와 파워풀한 랩이 어우러져 곡에 흡입력을 더한다. 2015년 발표한 믹스테잎으로 힙합신의 주목을 받은 펀치넬로는, 내로라하는 힙합 아티스트들과의 피처링, 협업 등으로 이름을 알리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만의 음악 스타일을 개척해왔다. 2019년 Mnet ‘쇼미더머니8’ 우승과 AOMG 합류 후 발매한 싱글앨범 [낙서], [우리], [fine!]에서 보여준 특유의 감성으로 힙합신을 넘어 대중들의 귀까지 사로잡았다. 또한 지난 7월 발매한 하드코어 힙합 믹스테잎 [Demon Youth]에서 화려한 랩 스킬과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선보여 리스너들의 기대를 한껏 충족시키며 앞으로 더 다채로운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그의 행보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배우 윤계상, 고아성 주연의 드라마 ‘크라임 퍼즐’은 살인을 자백한 범죄심리학자 한승민(윤계상)과 그의 전 연인이자 담당 수사관으로서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형사 유희(고아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29일(금) 오후 3시 올레tv와 동영상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 2회를 첫 공개하고, 11월 1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SKY채널에서도 방송된다. 한편 진실을 추격하기 위해 더 깊은 어둠으로 들어가는 듯한 드라마틱한 구성과 가사에 실린 담대한 감정으로 '크라임 퍼즐'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펀치넬로의 ‘No Turning Back’은, 첫 회 공개일인 29일(금) 낮 12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도너츠뮤직앤, AOMG 2021.10.28 08:13
무비위크

래퍼 미누, 신곡 '댄스' 뮤비 메이킹 필름 공개

래퍼 미누(M1NU)의 신곡 '댄스(Dance)'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이 공개됐다. 미누의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 앨범 '91 크로코(91 Croco)' 타이틀곡 '댄스(Dance)'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을 게재했다. 공개된 메이킹 영상 속 미누는 시종일관 환한 웃음과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다가도 촬영에 들어가면 놀라운 집중력과 풍부한 표정 연기, 다양한 제스처를 선보이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여과 없이 뽐냈다. 이어 미누는 "밝으면서도 센 노래"라며 '댄스'의 포인트를 직접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미누의 새 앨범 '91 크로코' 타이틀곡 '댄스'는 앞날의 포부와 변해가는 주변 환경에 대한 내용을 담은 노래로 새로운 음악적 시도에 대한 미누의 다짐을 보여주는 곡이다. 한편, 미누는 지난 2019년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8'과 올 초 Mnet '고등래퍼4'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0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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