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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커트-코디 논란' 송지효, "요즘 힘들었다, 변하고 싶다"
송지효가 쇼트커트로 파격 변신한 이유를 직접 털어놨다.그는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멤버들과 함께 신년 운세를 봤는데 이 자리에서 송지효는 첫 타자로 사주풀이 시간을 가졌다.이날 현장에 자리한 오왕근 역술인은 송지효에 대해 "예민한 성격에 자책을 많이 한다. 자존감이 많이 내려가 있다. 2020년 2021년 나무가 거의 부러졌다. 운이 안 좋았다. 다 변화하고 싶어 한다"고 분석했다.이어 "올해부터 운이 치고 들어온다. 색다른 도전을 할 일이 생긴다. 넷플릭스도 보인다. 큰 외국계 회사도 보인다. 사람들에게 박수받고 인정받는 일이 생긴다"고 조언했다. "요즘 힘들었다"며 입을 뗀 송지효는 "맞다. 그래서 머리도 잘랐다. 다 변하고 싶다"고 털어놨다.최근에 쇼트커트 스타일을 시도하고, 파격 패션도 선보였는데 모두 송지효의 심경 변화를 반영한 것들이라, 이러한 송지효의 고백에 팬들은 "송지효가 이해된다"면서 공감을 보내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27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