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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에서 월드스타까지' 후원한 KB금융그룹, 최민정·차준환 등 하얼빈 금메달리스트 격려

KB금융그룹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 메달리스트를 초청해 격려했다. KB금융그룹은 25일 오전 여의도 본사에 쇼트트랙 3관왕 최민정, 2관왕 김길리와 박지원, 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차준환을 초청해 격려 행사를 가졌다. KB금융은 2008년부터 17년간 피겨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개인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최민정은 서현고 재학 시절인 2015년부터 KB금융의 지원을 받으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고, 김길리 역시 어린 시절부터 KB금융의 후원을 받아 세계 정상(2023~24시즌 크리스털 글로브)에 올랐다. 차준환도 휘문중 2학년 재학시절부터 후원을 받고 있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한국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동계 스포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윤승재 기자 2025.02.2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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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와 경쟁에서 이긴 서른여섯 이승훈 7년 만에 월드컵 우승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던 빙속 이승훈(36·알펜시아)이 7년 만에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이승훈은 24일(한국시간)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의 로도와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 48초 0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그는 스프린트 포인트 60점을 얻어 네덜란드의 바르프 홀버르프(7분 48초 50·스프린트 포인트 40점),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조반니니(7분 48초 56·스프린트 포인트 21점)를 제치고 정상에 섰다. 이승훈이 월드컵에서 메달을 딴 건 2017년 12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7~18시즌 4차 대회 매스스타트 이후 7년 만이다.이승훈은 이달 열린 하얼빈 동계 AG에선 정재원·박상언과 함께 힘을 합쳐 남자 팀 추월 은메달을 획득, 한국 선수 역대 동계 AG 최다 메달 신기록(9개)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쇼트트랙 김동성의 8개였다. 이승훈은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2010 밴쿠버부터 2022 베이징까지 4차례 동계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2010 밴쿠버 대회 때 남녀 500m에서 금메달을 땄던 모태범과 이상화가 은퇴했지만, 이승훈은 여전히 빙판 위를 힘차게 달린다. 이번 월드컵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선두 경쟁을 펼쳤던 일본의 사사키는 2006년 2월생이다. 이승훈보다 17살이 어리다. 적지 않은 나이에 충분한 휴식 없이 연이어 국제대회에 나섰음에도 최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승훈이 경험이 돋보였다. 레이스 초반엔 후미에서 조용히 체력을 비축했다. 결승선을 4바퀴 남길 때까지 16위에 머물렀던 이승훈은 결승선을 두 바퀴 남기고 속도를 끌어올리더니 순식간에 3위로 올라섰다. 이어 마지막 바퀴 첫 번째 곡선주로에서 바깥쪽으로 나와 두 선수를 제치며 선두로 올라섰고, 점차 거리를 벌렸다. 끝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뒤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선 하얼빈 AG 2관왕 이나현(한국체대)이 38초 15의 기록으로 4위에 올랐다. 김민선(의정부시청)은 38초 22로 6위에 그쳤다.이형석 기자 2025.02.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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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이승훈, 5차 월드컵서 매스스타트 1위…8년 만의 금메달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승훈(37·알펜시아)이 올 시즌 첫 번째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금메달을 품었다. 이승훈은 24일(한국시간)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의 로도와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ISU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48초05를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그는 스프린트 포인트 60점을 얻어 네덜란드의 바르프 홀버르프(7분 48초 50·스프린트 포인트 40점),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조반니니(7분 48초 56·스프린트 포인트 21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승훈이 올 시즌 월드컵에서 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월드컵 금메달은 2017년 12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7~18시즌 4차 대회 매스스타트 이후 8년여 만이다.이날 이승훈은 레이스 초반엔 후방에 위치했다. 그는 결승선을 4바퀴 남길 때까지도 16위에 머물렀다. 이어 결승선을 두 바퀴 남기고 속도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이승훈은 아웃코스로 빠져나온 뒤 순식간에 사사키 쇼무(일본), 리피오 벵거(스위스)를 추격하며 선두권에 올랐다.이어 마지막 바퀴를 남겨두고 두 선수를 제치며 선두를 꿰찼다. 이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이달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에서 새 역사를 쓴 이승훈은 여전히 질주를 멈추지 않는다. 그는 2010 밴쿠버부터 2022 베이징까지 네 번의 동계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낸 한국 빙속의 전설이다. 하얼빈 AG에선 남자 팀 추월 은메달을 합작하면서 한국 선수 역대 동계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신기록(9개)을 세우기도 했다.한편 이날 열린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선 하얼빈 아시안게임 2관왕 이나현(한국체대)이 4위(38초15)에 올랐다. 3위 안젤리카 부이치크(폴란드·38초03)과는 0.09초 차이였다. 김민선(의정부시청)은 38초22로 6위를 기록했다.우승은 미국의 에린 잭슨(37초81)이 차지했고, 은메달은 쇼트트랙 출신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37초92)이 목에 걸었다.김우중 기자 2025.02.2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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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의원, 진천선수촌 찾아 선수·지도자 현장 의견 수렴

사격 황제' 출신의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이 체육 현장을 찾아 소통 행보를 벌였다.진종오 의원은 21일 오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장재근 촌장과 만난 뒤 선수촌 부서장들과 간담회에 이어 국가대표지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차례로 가졌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수렴해 체육계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행보다.진종오 의원은 우선 선수촌 부서장들과 만남에선 국가대표 훈련시설의 개선 필요성을 논의했다. 특히 태백선수촌은 고지대 적응 및 순환훈련에 최적화된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1998년 준공된 시설이어서 많이 노후화된 데다 실내 훈련장이 부족하고 수용 인원이 많지 않아 선수들의 훈련 환경으로선 열악하다는 점이 지적됐다.곧이어 사격, 복싱, 역도, 쇼트트랙 등 각 종목 지도자와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도자들은 세부 종목이 많은 종목의 경우 국가대표 정원(TO) 부족으로 트레이너 TO로 지도자를 채용해야 하는 현실, 국가대표 선발이 대회 성적으로만 이뤄져 유망주를 육성하기 어려운 점, 국가대표 지도자 공채 시 감독의 1급 전문스포츠지도자 자격 의무화 및 현행 1급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 연수와 선발 과정의 재검토 필요성 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제기했다.이에 진 의원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뒤에는 묵묵히 헌신하는 지도자들이 계신다"면서 "지도자 여러분이 겪는 어려움을 제 일처럼 여기고,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복싱 임애지, 유도 김하윤, 근대5종 성승민, 사격 반효진, 쇼트트랙 김길리·장성우 선수 등이 현실적인 애로 사항을 전달했다.진종오 의원은 오후에는 2027년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관계자 및 충북도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회 추진 사항을 들은 뒤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안희수 기자 2025.02.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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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회 동계체전, 강원도서 개막…8개 종목 4278명 참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다.개회식은 18일 오후 5시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4278명이 참가해 8개 종목에 걸쳐 실력을 겨룬다.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등 빙상 종목은 1월 사전 경기로 진행됐다. 스키와 아이스하키, 컬링, 루지,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스켈레톤, 산악 등의 경기가 평창과 강릉 등에서 진행된다. 산악 스키 경기는 경북 청송 아이스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와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다문화 가정 선수 아베마리야 등이 바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한다.18일 개회식은 ‘특별한 강원의 겨울,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동계 스포츠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한국의 스포츠 미래와 선수들의 열정을 응원하는 무대로 꾸며진다.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종목별 경기 일정이나 장소 등의 정보는 대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선수들이 보여줄 스포츠 정신은 우리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이 될 것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과 함께 체육계 개혁과 동계 스포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02.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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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홍기’ 흔든 린샤오쥔 “나는 중국인, 올림픽 땐 유창한 중국어로 소통하고파”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린샤오쥔(29·한국명 임효준)이 최근 중국 현지 매체와 인터뷰서 “나는 중국인이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매체 QQ뉴스, 시나스포츠 등에 따르면 린샤오쥔은 최근 현지 매체를 통해 “나는 중국인이다”며 “중국에서 생활하려면 반드시 중국어를 잘해야 한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이 끝난 뒤 유창한 중국어로 미디어와소통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중국 국가대표로 경기에 출전해 오성홍기를 두르고 금메달을 따는 것은 나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 국가를 대표해 출전하고, 모든 이들의 인정과 존중을 받는 것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린샤오쥔은 지난 2018년 평창 올림픽 당시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주자로 활약한 인물. 당시 1500m 금메달과 500m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다 2019년 동료와의 불미스러운 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는 이후 중국으로 귀화했다. 이달 끝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에서 마침내 첫 국제 종합 대회에 나섰다.린샤오쥔은 이번 AG에서 500m 금메달, 1500m 은메달, 5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또 “어떤 사람들은 내 중국어 실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나를 중국인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 말을 들었을 때, 나는 결심했다. 앞으로 중국에서 생활하려면 반드시 중국어를 잘해야 한다. 만약 내가 유창하게 중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면, 그들에게 직접 반박할 것이고, 더 이상 그런 말을 듣지 않을 거”라고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김우중 기자 2025.02.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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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why Z] Z세대에게 스타가 된 동계 아시안게임 선수들

하얼빈에서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이 막을 내렸다. 다양한 종목에서 국위선양하고 있는 스포츠 선수들을 보니 1986년 아시안게임이 떠올랐다. 1986년 아시안게임 최고의 스타는 누가 뭐래도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선수였다. 최윤희 선수는 당시 고등학생이었고 아시안게임 수영종목에서 2관왕에 오르며 지금으로 치면 ‘국민 여동생’ 자리에 올랐다. 아마도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나오기 전까지 ‘국민 여동생’이라는 타이틀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포츠 스타가 최윤희 선수였던 것 같다. 이번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는 어떤 스포츠 선수들이 인기가 많은지 Z에게 물어봤다.X재국 :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제일 이슈가 되는 선수는 누구야?Z연우 : 피계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딴 차준환 선수예요.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차준환 선수는 준비해 온 7개의 점프를 모두 깔끔하게 성공시키고, 몰입감 있는 표정연기로 금메달을 받게 됐어요. 차준환 선수의 실력만큼 전 세계가 주목하는 ‘차준환의 매력 포인트’가 많은데요. 그중 하나는 비주얼이에요. 피겨스케이팅 선수치고는 큰 키를 가졌고, 아이돌 못지 않는 외모라 한국 팬들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에서도 꽤 많은 팬이 생기고 있어요. 심지어 어떤 일본 팬은 “일본 남자 피겨 선수분들, 차준환 선수가 군면제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고 장난스런 응원을 했을 정도예요. 피겨스케이팅은 고난이도 기술도 중요하지만 그 모습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도 중요한데 차준환 선수의 실력과 비주얼이 합쳐져서 경이로운 경기를 보여줬던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친구들이 모이면 차준환 선수 얘기를 많이 하는데 차준환 선수는 사실 아역배우로 활동도 했고 과거에 피겨스케이팅 선수 활동을 했던 엔하이픈 성훈과 함께 가요대전에서 피겨 느낌을 살린 춤도 선보인 적이 있어요.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선수가 알고 보니 아이돌 같은 외모에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하고 아역배우까지 했다는 사실에 제 또래는 물론 전 세계 팬들이 다 반한것 같아요.X재국 : 또 이슈가 된 선수가 있어? Z연우 : 한국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막내 장성우 선수도 이슈가 되고 있어요. 남자 1500m, 500m에선 동메달을 땄고 1000m 결승전에선 첫 개인전 금메달을 받았죠. 장성우 선수는 2002년생이고, 앞으로가 더 기대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췄어요. 하나 더 이슈가 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장성우 선수의 마인드예요. 장성우 선수가 인터뷰에서 “최근에 영화 ‘하얼빈’을 봤는데, 하얼빈에서 아시안게임을 치른다는 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됐고 하얼빈이 우리나라 역사 속 중요한 장소인 만큼 그에 이어서 하나의 역사가 될 수 있는 좋은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어요. 사람들은 이런 장성우 선수의 인터뷰를 보고 얼굴도 훈훈하고 실력도 출중한데 생각까지 깊은 선수라며 더 응원하게 됐어요. 장성우 선수가 우리나라 역사를 잘 이해하고 훌륭한 마인드로 임한 경기에서 결국 금메달을 따며 정말 하나의 역사가 된 좋은 경기를 펼쳐줬죠.X재국 : 여자 피겨 김채연 선수도 이슈라고 하던데? Z연우 : 김채연 선수 좋아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김채연 선수도 준비해 간 7개의 점프와 아름다운 연기력으로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따냈는데요. 놀랍게도 김채연 선수는 피겨스케이팅을 시작한 지 이제 겨우 8년차인 06년생 선수였어요. 그럼에도 엄청난 노력으로 엄청난 실력을 보여줬고 “다른 피겨 선수들보다 조금 늦은 나이에 시작했는데도 이렇게나 잘하는 거면 나중에는 얼마나 더 잘할지 기대된다”라는 반응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김채연 선수의 아름다운 경기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비주얼적으로 더 아름답게 해준 의상도 한몫 했는데, 알고 보니 김채연 선수의 어머니가 매번 프로그램 음악 분위기에 어울리는 의상으로 손수 만들어 주신다는 따듯한 이야기도 화제가 되고 있어요. 요즘 아이돌이나 배우 덕질처럼 스포츠 선수들을 덕질하는 친구들도 많은데 본업도 잘하면서 다재다능한 매력이 넘치는 선수들이 많아서 스포츠 팬들이 많아지는 건 당연한 것 같아요. 스포츠 선수들을 좋아하고 응원하다 보면 그 스포츠에 대한 지식들도 자연스레 공부하게 되고, 무엇보다 내가 응원하는 스포츠 선수가 메달을 따거나, 신기록을 세웠을 때 친구들과 공유하며 덩달아 성취감을 느끼는것 같아요.대한민국은 정말 대단한 나라다. K팝 스타들은 물론 K스포츠에서도 정말 많은 인재들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은 물론 더 많은 종목의 다양한 선수들이 국민들의 응원을 받고 세계 무대에서 이름을 떨쳤으면 좋겠다.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끝났지만 선수들의 뜨거운 인기와 국민들의 관심은 끝나지 않았다. 선수들 모두 다치지 말고, 더 큰 꿈을 향해 멋지게 나아가길 기대한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5.02.18 05:40
스포츠일반

세계최강 韓 쇼트트랙이 겨우 동메달 2개? 알고 보니 올림픽 위한 빅 픽처

동메달 2개, 표면상으로는 부진한 것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니 '빅 픽처'였다. 세계 최강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한 템포 쉬어가기를 택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사고 포럼에서 끝난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6차 대회를 동메달 2개로 마쳤다. 장성우(화성시청)가 남자 1500m와 1000m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것이 전부였다. 그동안 월드투어에서 강세를 보였던 한국은 다른 종목에서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이날 최민정(27·성남시청)이 여자 1500m 결승에서 5위에 그쳤고, 김길리(21·성남시청)도 여자 1500m 준결승에서 넘어지는 불운을 겪으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계주에서도 메달을 따지 못했다.지난 시즌 박지원(29·서울시청) 김길리가 남녀부 크리스털 글로브(월드투어 세계 1위에게 주어지는 상)를 싹쓸이 한 것과는 달리, 이번 시즌엔 두 선수 모두 6위에 그쳤다. 여자부에선 최민정이 5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부진의 이유가 있었다. 대표팀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쇼트트랙 기준)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에 전력을 쏟았다. 같은 기간 열린 네덜란드에서 열린 5차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대표팀은 하얼빈 AG에서 금메달 6개를 따내며 최고의 성적을 냈다. 대회 후 10일 귀국한 대표팀은 11일 바로 이탈리아로 넘어가 6차 대회에 나섰다. 체력 문제가 컸다. 이런 강행군을 펼친 이유도 있었다. 대표팀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대비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6차 대회가 열린 아사고 포럼은 내년 올림픽 쇼트트랙 경기가 펼쳐지는 곳이다. 빙질과 현지 경기장 분위기, 동선 등을 미리 경험할 기회였기에, 대표팀은 강행군을 감수하고 이탈리아 비행기에 오른 것이다. 강행군을 마치고 귀국하는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제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에 나선다. 다음달 중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ISU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집중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이상을 따고 대표팀 내 종합순위가 가장 높은 남녀 선수 각 1명에게 2025~26시즌 국가대표 자격을 자동으로 부여한다. 국내 선발전을 치르지 않고 올림픽 출전권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치열한 내부 경쟁도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윤승재 기자 2025.02.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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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銅·銅' 장성우, 6차 월드투어 1000m 3위…강행군 마친 쇼트트랙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기대주 장성우(화성시청)가 2024~25시즌 마지막 월드 투어에서 이틀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장성우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사고 포럼에서 열린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6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3초220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이날 레이스 초반 4위로 달리던 장성우는 결승선을 2바퀴 남기고 인코스를 공략해 쑨룽(중국)을 제치고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장성우는 이번 대회 개인 종목에서 2개의 메달을 따냈다.그동안 월드투어에서 강세를 보였던 한국은 다른 종목에서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최민정(성남시청)은 여자 1,500m 결승에서 5위에 그친 가운데 여자 500m에선 준결승도 통과하지 못했다. 김길리(성남시청)도 여자 1,500m 준결승에서 넘어지는 불운을 겪으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은 계주에서도 메달을 따지 못했다.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10일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귀국한 뒤, 하루도 쉬지 못하고 이튿날 이탈리아로 출국하는 바람에 체력 문제에 부딪혔다. 다만 이번 대회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열려 한국 선수들은 사전 분위기와 빙질을 익히기 위해 강행군에 나섰다. 이번 대회가 치러진 밀라노 아사고 포럼은 내년 올림픽 경기장으로 쓰인다. 지난 시즌 남녀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박지원(서울시청)과 김길리는 나란히 6위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최민정은 여자부 5위, 장성우는 남자부 8위를 기록했다.대표팀은 귀국한 뒤 다음 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이상을 따고 대표팀 내 종합순위가 가장 높은 남녀 선수 각 1명에게 2025~26 국가대표 자격을 자동으로 부여한다. 세계선수권대회 결과에 따라 국내 선발전을 치르지 않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출전권을 얻을 수 있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윤승재 기자 2025.02.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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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장성우, ‘테스트 이벤트’ 월드 투어 6차 대회 1500m 동메달

쇼트트랙 국가대표 장성우(화성시청)가 월드 투어 6차 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품었다.장성우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사고 포럼에서 열린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6차 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3위(2분20초217)를 차지했다. 우승은 네덜란드의 판트 바우트 옌스, 2위는 일본의 하야시 고세이가 차지했다.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건우(스포츠토토), 이정수(서울시청)는 파이널A에 진출하지 못했다.한국 대표팀은 같은 날 열린 다른 종목에서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여자 1000m에서도 모두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노도희(화성시청)는 지난 15일 예선에서 탈락했고, 김길리(성남시청)와 심석희(서울시청)는 이날 준준결승에서 탈락했다. 김길리는 레이스 중 앞에 달리던 선수에게 걸려 넘어지기도 했다.남자 500m에서도 결승 진출에 성공한 선수는 나오지 않았다.박지원(서울시청)은 패자 부활전 끝에 준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준결승에 도달하지 못했다. 박장혁(스포츠토토)은 준준결승에서 떨어졌고, 김태성(화성시청)은 예선 탈락했다.계주에서도 뚜렷한 성과는 없었다. 여자 3000m 계주에선 준결승 2조에서 3위에 머무르며 파이널A 진출에 실패했다. 혼성 2000m 계주와 남자 5000m 계주는 지난 15일 준준결승에서 이미 탈락했다.한편 이번 대회는 다가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의 테스트 이벤트로 열렸다. 대표팀은 지난 10일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을 마치고 하루 휴식 뒤 이탈리아로 출국했다.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지만, 현지 적응의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는 시선이다.김우중 기자 2025.02.1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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