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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11번가,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5월 ‘그랜드십일절’ 알리기 나선다

11번가가 내달 진행하는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그랜드십일절’(5월 7~17일)을 앞두고 쇼핑포인트를 나눠주는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를 실시, 행사 알리기에 나선다.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5월 ‘그랜드십일절’의 ‘사전 알림’을 신청한 뒤 포인트 적립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11번가 쇼핑 시 사용할 수 있는 ‘11페이 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참여 고객들은 5월 ‘그랜드십일절’ 시작 당일에 별도의 앱 푸쉬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11번가는 고물가 장기화로 고객들의 소비 부담이 예년보다 더욱 높아진 가운데 5월 ‘그랜드십일절’을 통해 최적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국내외 대표 인기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한 카테고리별 특가 상품, ‘타임딜’, ‘10분러시’, ‘60분러시’ 등 높은 할인율을 앞세운 초특가 쇼핑 코너, 라이브 방송, 할인쿠폰, 고객 참여형 이벤트 등 폭넓은 쇼핑 혜택을 망라해 상반기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선보인다.11번가는 5월 ‘그랜드십일절’ 본 행사에 앞서, 5월 1일부터 6일까지 사전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인기 상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예약 구매’ 등 ‘그랜드십일절’과 연계한 행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매년 11월 실시해 온 ‘그랜드십일절’을 처음으로 상반기에 선보이는 만큼 5월에 찾아올 쇼핑 기회를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마련한 이벤트”라며 “고객이 만족하는 11일간의 페스티벌로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상품 구성 및 가격 경쟁력 확보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여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15 08:54
경제일반

신세계, '랜더스 쇼핑페스타' 통했다…역대 최대 실적 달성

신세계그룹은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랜더스 쇼핑페스타’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랜더스 쇼핑페스타의 매출은 약 1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열린 ‘랜더스데이’ 대비 14% 성장했다.신세계 관계자는 "작년 ‘쓱데이’에 이어 이번 랜더스 쇼핑페스타 역시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신세계그룹이 봄과 가을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쇼핑축제’를 완성했다"고 자평했다.지난 4일 개막과 함께 사흘간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진행한 이마트는 전년 대비 6.1% 매출이 상승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상품을 파격가로 내놓은 ‘스타템 톱 20’ 기획전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한우 전 품목’은 최대 50% 할인으로 전년 대비 15% 매출이 올랐다. 계란은 반값 할인한 판란(30구)를 필두로 65만 개 이상 판매되며 13% 성장했다. 사과도 71% 판매가 급증했다.랜더스 쇼핑페스타를 맞아 내놓은 먹거리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이마트에서 판매한 신세계푸드의 9900원 라지 사이즈 ‘홈런피자’와 ‘슈퍼롱피자바게트’는 3만개 넘게 팔렸다.가전 및 캠핑 용품은 오픈런까지 벌어질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로봇청소기 2종’과 ‘다이슨 핸디 청소기’를 포함한 청소기류는 전년 대비 53.2% 매출이 증가했고, 이마트 단독 기획상품인 ‘헐켄 롤링 토트백&카트’와 ‘맥스X800도씨 버너세트’는 매출 고신장에 이어 준비된 4000개가 모두 완판됐다.신세계백화점은 전년 대비 31%, 조선호텔앤리조트는 81%, 스타벅스는 46% 등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저녁 시간대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준 ‘나이트 세일’도 흥행에 성공했다. 이마트24는 18시부터 24시까지 프레시푸드 전 품목을 삼성모니모페이로 결제 시 반값에 판매하고 150여종의 상품에 1+1 증정 행사를 열어, 개막 일주일 간 전 주 대비 58%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역시 행사 전 주 대비 약 20% 이상의 매출을 견인했다. ‘나이트 세일’로 영업 종료 1시간 전인 20시 30분부터 면세포인트 5000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다.봄 시즌 패션 상품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W컨셉은 ‘24시간 브랜드 팝업세일’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참여 브랜드 매출이 전년 보다 38% 신장했다.SSG닷컴은 쓱라이브 프로모션으로 신세계백화점 봄 신상 의류와 시즌 아웃 아우터를 특가에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스타벅스가 SSG랜더스와 협업해 선보인 ‘랜더스벅 유니폼’은 온라인 판매 개시 5분 만에 완판돼 그룹사 간 협업 시너지를 입증했다.랜더스 쇼핑페스타를 맞아 곳곳에 문을 연 다채로운 팝업스토어에도 고객들이 몰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마련된 ‘2025 랜쇼페 베이스볼 필드’는 인기 모바일 게임 ‘컴투스프로야구’와의 협업을 통해 스윙 체험존, 게임 체험존, 경품 이벤트 등을 선보였고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된 ‘랜 Dog’s Festa’는 약 1만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정관장 지니펫, 리카리카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 반려견 용품 팝업과 유명 수의사 강연까지 더해지며 반려견 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F1 공식 시뮬레이터 체험이 가능한 ‘레고 글로벌 F1 레이싱 프로젝트’ 팝업이 마련된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대규모 클리어런스 빌리지(재고 세일)로 득템 기회를 제공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도 행사 기간 각각 10만명 이상이 몰렸다. 신세계그룹이 이번 랜더스 쇼핑페스타의 대표 얼굴로 내세운 AI 모델 ‘18명의 외계인’도 화제 만발이었다. 온라인 인기 투표엔 10만명 넘게 참여했다. 관심을 모았던 최종 1위는 이마트를 대표한 ‘알뜰살뜰 우주최강 월급지킴이-아트’가 차지했다. 부드러운 이미지로 어필한 아트는 “너의 소중한 지갑은 내가 지켜준다”는 ‘실속남’의 매력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다.신세계그룹은 “이번 랜더스 쇼핑페스타는 확실한 쇼핑 혜택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해 또 한번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쓱데이와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핑축제의 명성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14 14:47
연예일반

있지 유나, 유튜브가 재발견한 인재 [RE스타]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가 아닌 사랑 듬뿍 받은 막내딸 브이로그를 보는 것 같다. 그룹 있지 유나의 개인 유튜브 채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유나는 지난 1월 20일 드라이브하는 영상으로 유튜브 시작을 알렸다. 유튜브 시작 소감부터 JYP 캐스팅 비화 ‘유장카설’ 소신 발언 후기, 유튜브 하면서 배워보고 싶은 것 등 첫 영상부터 거침없는 답변이 쏟아졌다. 특히 “음치, 박치, 몸치였는데 어떻게 JYP에 캐스팅이 됐느냐?”는 질문에 “예뻐서 그렇죠”라고 말하는 장면은 유나의 유쾌한 성격을 잘 보여준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116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이후 ‘실버버튼 언박싱+새우잡이’ ‘여사친이 여친 되는 방법’ ‘최저가 쇼핑 리뷰’ ‘유나의 취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 했다. 이 중에서도 구독자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콘텐츠는 ASMR 먹방. 유나가 배달 음식으로 ASMR을 한 영상은 공개 3주 만에 조회수 100만 회에 육박한다. 그의 먹방이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까. 예쁜 얼굴을 가까이서 보려는 팬들의 수요도 있겠지만, 깔끔하고 식욕을 자극하는 먹방이 가장 크다. 유나는 음식을 한 입씩만 먹을 수 있는 배달 음식 월드컵에서 큰 입을 활용해 엄청난 ‘한입’을 보여준다. 떡볶이, 육회, 족발, 피자, 곱창, 짜장면 등 어떤 음식을 먹더라도 복스럽고 깔끔하게 먹는다. 누리꾼은 “유나 진짜 먹방에 재능 있다”, “깨작깨작 안 먹어서 좋다”, “이렇게 먹는 여자 아이돌 처음 본다”, “먹방 자주 해줬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며 흥미로워했다. 이 외에도 고민 상담이나 쇼핑 리뷰, 같은 그룹 멤버 예지와 푸드트럭 열기, 디즈니 메이크업하고 국밥먹기처럼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있다. 그 결과 유튜브 개설 한 달만에 구독자 28만 명을 달성, 실버 버튼을 받았다. 27일 기준 구독자는 이보다 더 증가한 29.9만 명으로, 곧 3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유나의 유튜브 채널이 팬들 사이에서만 유행하는 게 아니라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는 증거다.유나의 매력을 돋보이게 만든 편집 실력과 제작진의 섬세한 연출도 한 몫을 했다. 유나가 자화자찬할 때면 주변에 꽃가루 효과나 샤랄라 BGM을 넣고, 배달 음식도 예쁜 그릇에 옮겨 담는 디테일을 보였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유나의 다양한 시도와 빛나는 매력을 담아보고자 개인 유튜브 채널 ‘유난히빛이나’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나의 다채로운 에너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지난 몇 년간 유나처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 중인 아이돌이 많아지고 있다. 아이브 레이 역시 유튜브 채널 ‘따라해볼레이’를 오픈했다. 컴백 기간 동안의 체중 관리법이 담긴 레이의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26만 회를 기록했다. 그 밖에도 블랙핑크 지수, 마마무 솔라, 오마이걸 미미, 에이핑크 윤보미 등 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유튜브 채널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과거에는 여자 아이돌들이 ‘신비주의’ 이미지 때문에 대중과 과도하게 접촉을 꺼리는 경향이 있었다. 최근에는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게 트렌드로 자리잡혔다”면서 “플랫폼에도 변화가 있다. 초반에는 라이브 플랫폼을 이용하다가 현재는 대중이 많이 사용하는 유튜브로 소통이 실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회사 내에서 멤버 개인에 대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할 경우 인지도도 상당히 오르고 수익도 발생한다. 회사 차원에서는 홍보 겸 수익화까지 일석이조인 셈”이라고 아이돌들의 유튜브 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했다. 대중이 궁금해 하는 것 하나. 아이돌 스타의 유튜브 채널 수익이 클 경우 소속사와 분배는 어떻게 할까. 스타와 소속사 간 계약서에 이와 관련한 내용을 명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크게는 유튜브 채널 개설과 운영의 주체가 소속사인지 개인인지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소속사에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할 경우 대부분 수익은 나눠갖는다. 콘텐츠 기획과 촬영, 편집은 물론 게스트가 있는 경우 섭외 비용까지 들 수 있고 그 비용을 회사에서 대기 때문이다. 분배 비율은 회사마다 상이하다”며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할 경우 수익은 혼자 가져갈 수 있지만 퀄리티는 조금 떨어지기도 한다. 장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8 05:49
경제일반

남양유업, 네플스 출시 기념 특가…최대 60% 할인

남양유업이 오는 30일까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출시를 기념한 대규모 쇼핑 행사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오픈위크(이하 네플스 오픈위크)’에 참여해 남양유업 대표 제품을 특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남양유업은 행사 기간 ‘테이크핏’ ‘프렌치카페’ ‘아이엠마더’ ‘맛있는우유GT’ 등 대표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초코에몽 프로틴’과 ‘17차’ 제품을 21일, 24일 각각 당일 한정 특가로 판매한다.21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는 ‘테이크핏’, ‘루카스나인’, ‘프렌치카페’ 등 다양한 제품을 특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방송 중 특가 상품을 구매하고 인증 댓글을 남긴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추가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남양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메인 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베스트 리뷰 및 구매왕 선정 이벤트를 통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네플스 오픈위크 기간 남양유업 네이버스토어 ‘멤버십 라운지’ 전용 회원 이벤트도 진행된다. 남양유업의 새로운 기업 슬로건을 맞히는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총 20명을 선정해 장바구니 쿠폰과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증정한다. 멤버십 라운지는 신규 가입 고객에게 가입비 무료 혜택과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새로운 CI 선포 기념 이벤트’ 배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남양유업 관계자는 “다양한 인기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네플스 오픈위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3.18 13:53
산업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신상 테마 ‘맛삼춘’ 굿즈 나왔다

카카오프렌즈가 새로운 테마 ‘맛삼춘’ 굿즈를 선보인다.이번에 선보이는 테마 ‘맛삼춘’은 ’맛도리를 삼킨 춘식이’의 줄임말로, 춘식이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색깔이 변하는 독특한 설정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지난 14일부터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과일, 채소를 모티브로 한 브릭피규어, 텀블러, 키링, 바디필로우, 볼펜 등 총 26종의 상품을 출시했다.수박, 포도, 멜론 등 다양한 색깔로 변신한 새로운 춘식이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으며, 양파망에 담긴 키링 인형 세트, 과일 모양을 그대로 살린 바디필로우와 볼펜 등 독특한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카카오프렌즈는 ‘맛삼춘’ 굿즈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춘식상회’로 꾸미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춘식이가 직접 운영하는 과일·채소 가게 콘셉트로 매장을 연출해 특별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며, 맛삼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맛삼춘 아트워크를 활용한 컬러 타투 스티커를 증정한다.온라인 프렌즈샵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맛삼춘’ 상품 포함 3만 원 이상 구매 시 친환경 수세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벤트는 홍대플래그십, 코엑스몰, 제2롯데점, 타임스퀘어, 판교아지트, 신세계동대구, 전주한옥마을점과 가평휴게소 총 8개 매장에서 진행된다.한편 4월 2일 오후 8시 30분부터는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바디필로우 2종 등을 특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카카오 관계자는 “춘식이의 새로운 변신을 담아낸 개성 있는 테마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성했다”며 “홍대 플래그십의 춘식상회에서 특별한 경험을 즐기며 색다른 춘식이의 매력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16 17:12
산업

카카오, ‘2025 소상공인 플랫폼 협업교육’ 사업서 셀러 교육 진행

카카오가 전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톡딜 플랫폼 활용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아우르는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카카오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 소상공인 플랫폼 협업교육’ 사업에 참여한다.카카오는 기존에도 자체 성장지원 프로그램 ‘톡스토어 커뮤니티'를 통해 카카오쇼핑 중소상공인(SME) 판매자들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2025 소상공인 플랫폼 협업교육’에 참여해 플랫폼 활용 교육이 필요한 입점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은 카카오 공식 강사진이 진행하는 ‘카카오 톡딜’ 플랫폼 운영 전략 강의를 비롯해 바이럴 마케팅, 고객관계관리(CRM)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마케팅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총 16시간(2시간씩 8회차)로 진행되며, 전 과정이 온라인 라이브 강의로 운영되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들이 배운 내용을 실전에 적용하여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혜택도 마련했다. 카카오는 카카오 톡딜 기획전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10% 기획전 할인쿠폰 지원, MD 상담회 참여 기회 등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지원한다.교육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3월 25일 오후 6시까지 ‘소상공인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4월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기수 교육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연간 총 3~4기수가 운영될 예정이다.카카오는 ‘2025 소상공인 플랫폼 협업교육’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플랫폼을 활용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카카오 커머스 관계자는 “민관이 협업해 함께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 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 커머스 마켓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13 17:48
산업

무신사, ‘우먼즈 25SS 페스티벌’… 5만2000여개 인기템 소개

무신사가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여성 브랜드 신규 입점을 기념해 ‘우먼즈 25SS 페스티벌’을 진행한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최근 무신사에 새롭게 입점한 여성 브랜드의 25SS 컬렉션을 단독 발매한다. 지난 2월 입점한 더바넷은 클래식한 아이템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의류를 선보여 제품 발매일마다 품절을 기록하며 2030 세대 여성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또 시너진, 플리즈노팔로우 등 팬덤이 두터운 여성 브랜드가 무신사에서 가장 먼저 25SS 컬렉션을 발매한다.무신사는 신상품 발매와 함께 브랜드 팬을 위한 소통 콘텐츠도 선보인다. 여성 고객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드래곤디퓨전, 레터프롬문, 카시코 등의 브랜드 디렉터가 직접 출연해 새 시즌 컬렉션을 자세히 소개하는 ‘디렉터스 라이브’를 진행한다.이와 함께 무신사는 봄 시즌을 맞아 걸코어, 발레코어 등 주목할 만한 패션 트렌드에 맞춰 제작한 화보도 공개한다.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신진 브랜드의 봄 시즌 의류 및 잡화를 활용한 콘셉트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이 밖에도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해당 브랜드에서 특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인기 상품을 ▲990원 ▲1990원 ▲2990원에 구매할 수 있는 99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 쿠폰팩도 증정해 더욱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하다.무신사 관계자는 “올 시즌 가장 주목받는 스타일을 만나고 싶은 여성 고객을 위해 마련한 기획전”이라며 “고유한 콘셉트로 팬층을 보유한 신진 브랜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인기 브랜드까지 5만2천여 아이템으로 새로운 시즌 룩을 완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우먼즈 25SS 페스티벌’의 자세한 내용은 오는 20일까지 무신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11 10:51
IT

카톡 선물하기·카쇼라, 화이트데이 기획전 진행…초콜릿부터 뷰티까지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와 카카오쇼핑라이브(이하 카쇼라)가 화이트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선물하기는 오는 14일까지 '두근두근 화이트데이' 기획전을 연다.'연인 선물' 코너는 프리미엄 디저트, 헬시 플레저, 스윗 데이트룩 등 추천 아이템을 소개한다. 이벤트 기간 카카오페이로 5만원 이상 배송 상품 결제 시 5%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디바, 레더라 등 고급 초콜릿부터 SNS에서 입소문을 탄 수건 케이크까지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맥, 입생로랑, 겔랑 등 뷰티 제품부터 조 말론 런던, 바이레도, 르 라보 등 향수·바디 제품도 마련했다.정관장과 오쏘몰, 계절 과일세트 등 헬시플레저 상품과 마뗑킴, 스탠리 화이트데이 한정판 등 트렌디한 제품 역시 만나볼 수 있다.선물하기에서는 '화이트데이 선물게임' 이벤트가 펼쳐진다. 퀴즈, 선착순, 랜덤 선물게임으로 친구들과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으로 100명에게 배달의민족 배민상품권 1만원 교환권을 증정한다.카쇼라는 '카쇼라위크'에서 화이트데이 인기 브랜드 68개를 라이브 방송으로 소개한다. 카쇼라위크 기간 카카오페이로 100원 이상 결제 시 7% 즉시 할인 혜택을 뒷받침한다.이번 카쇼라 위크에는 아렌시아, 메이크업포에버, 크리니크, 베네피트, 조 말론 런던, 세인트제임스 등 여러 뷰티 및 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아렌시아는 방송 중 구매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퓨어 익스트랙트 토너'를 선물한다. 메이크업포에버는 립밤 1+1 행사와 함께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크리니크는 최대 1+1 혜택과 '각질케어 토너 샘플'과 '올어바웃 클린 리퀴드 페이셜 솝 마일드' 2종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베네피트는 베스트 틴트 제품 1+1 행사와 함께 최대 70% 할인한다.조 말론 런던은 라이브 방송에서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센트 레이어링 키트'를 주고, 추가적으로 제품별 선착순 사은품도 제공한다. 세인트제임스는 라이브 당일 10% 추가 할인을 포함해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10 15:01
경제일반

제주개발공사, 창립 30주년 기념 ‘믿고삼수다’ 기획전 실시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3월 한 달간 제주삼다수 브랜드 기획전 ‘믿고삼수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7일 개최되는 제주개발공사 창립 30주년 비전선포식을 앞두고, 제주삼다수는 도민과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 조천읍 교래리 소재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믿고삼수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이번 라이브 방송은 11일 쿠팡을 시작으로 12일 네이버와 지마켓에서 연이어 진행된다. 방송에서는 쇼호스트가 제주삼다수 생산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제주삼다수의 품질과 첨단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라이브 방송과 함께 쿠팡, 네이버쇼핑, 지마켓, 컬리 등 온라인 채널에서는 브랜드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제주삼다수 공식 앱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삼다수 공장 견학 초청 행사도 마련됐다. 오프라인에서도 전국 대형마트를 비롯한 편의점,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고객 사은 행사가 진행된다.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3월 31일까지 제주삼다수를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인증한 고객 중 333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1등 당첨자에게는 최고급 안마의자를 제공하며, 이 외에도 신세계 상품권, 해녀복 원단으로 제작한 고래 풍경, 제주삼다수 상품권 등 푸짐한 혜택이 마련됐다.제주삼다수 공식 SNS에서도 고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제주삼다수와 관련된 특별한 사연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공사 30주년 특별 선물 세트’가 증정될 예정이다.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개발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제주삼다수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브랜드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제주삼다수는 대한민국 대표 생수 브랜드로써 지속적인 혁신과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3.10 09:27
금융·보험·재테크

“혁신보다 수익”… 토스가 변했다

‘혁신’으로 금융권 메기라 불리던 토스가 달라졌다. 소비자 경험을 위해 달리던 토스는 이제 온데간데 없고, 수익성에 목매고 있다는 목소리가 들린다. 혁신 뒤로하고 수익성 집중6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 첫 연간 흑자를 기대하고 있다. 이달 말 흑자를 확정하면 2013년 회사 창립 이후 10년 만의 기록이다.토스에 재직 중인 A씨는 최근 기자와 만나 “지난해 실적이 잘 나왔는지 직원들과 성과급을 나눴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A씨는 “처음에 들어왔을 때는 혁신이다, 사용자 경험을 올리는 것이라면 뭐든 다해도 괜찮은 분위기였는데 요즘은 아닌듯 하다”며 “직원들끼리도 회사가 매출 얘기를 많이 한다고 말한다. 회사 분위기가 변했다”는 전언이다.토스는 과거에도 토스뱅크 출범 당시 ‘혁신준비법인’ 대표이사로 활약한 홍민택 전 토스뱅크 대표의 임기 2년이 끝난 직후 연임 대신 대구은행(현 iM뱅크) 출신의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를 데려오면서 혁신을 미루고 안정을 택했다는 업계 내 목소리가 있었다. 이를 고스란히 토스 내 직원들도 체감하고 있는 모습이다.수익성에 집중하는 분위기는 토스 이용자에게도 전해지고 있다. 만보기를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는 한 사용자는 “토스 만보기로 조금씩 모아 포인트를 꽤 많이 모아왔는데 얼마 전에 포인트 지급 방식이 바뀌었다”며 “이제는 행운 복권을 긁어야 포인트를 주고, 많이 걸을수록 포인트를 주던 것이 랜덤으로 바뀌면서 포인트가 덜 모인다”고 말했다. 토스 만보기에서 얻을 수 있는 행운복권을 긁으면 1등에게 최대 100만 포인트를 지급하기도 한다. 하지만 확률상 높지 않고, 걸음으로 행운복권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3번 뿐이어서 사용자들은 하루에 모으는 금액이 줄어들었다고 체감하는 듯 보였다. B씨는 “광고를 보면 행운복권을 주도록 해서 계속 광고 시청을 유도하게 바뀌었다”고도 덧붙였다.토스는 월간 활성 이용자(MAU)를 바탕으로 광고 서비스 분야의 몸집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MAU는 1900만명에 달하며, 토스가 본격적으로 광고 사업을 전개한 지 1년 2개월인 지난해 1월 기준 광고 수익은 월 100억원을 넘어섰다.한 금융 업계 관계자는 “토스 내 광고 사업은 큰 수익 원천일 것”이라며 “잘 되는 서비스에 광고를 붙이는 일은 예상된 수순이고 이를 더 키우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토스가 이뤄낸 ‘첫 흑자’토스는 2016년 연 매출 35억원에서 2019년 1187억원까지 빠르게 성장했다. 서비스 영역을 넓혀오면서 2022년에는 연간 매출 1조1033억원을, 2023년에는 1조3707억원을 달성했다.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1분기 순손실 금액을 183억원에서 2분기 19억까지 줄인 뒤, 지난해 3분기에 39억원의 첫 분기 흑자와 4분기 흑자를 내고 연간 기준 흑자까지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토스의 호실적은 토스 커머스 서비스와 광고수익, 토스증권의 성장세 덕이다. 토스가 힘주고 있는 커머스 서비스는 앱 내에서 라이브 쇼핑이나 공동구매 등의 기능이다. 토스는 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격적으로 인재를 영입하고 있다. 커머스 사업은 ‘토스페이’의 이용률 상승으로 연결된다는 게 강화의 이유다. 네이버페이가 네이버쇼핑을 기반으로 성장했듯, 토스도 자체 커머스 플랫폼을 키워 간편결제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출범 2년도 안 된 토스쇼핑에는 벌써 3만5238개 판매자가 입점한 상태다. 광고 사업 인력도 채워나가고 있다. 최근 토스의 광고 사업부인 ‘토스 애즈(Toss Ads)’가 영업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특히 채용 공고에 ‘대규모 채용’이라는 문구를 내걸고 두 자릿수 인원을 진행 중이다.토스 애즈의 구체적인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누적 광고 수는 전년 대비 7배 이상 증가했다. 2023년 11월 기준 광고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효자 계열사인 토스증권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315억원을 거뒀다. 2023년 15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큰 폭으로 성장한 것이다. 지난해 신규 고객 100만명을 유치해 가입자 660만명을 확보했으며 MAU는 39% 증가한 384만명이었다. 한 은행 관계자는 “토스뱅크가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하고 수익을 키우면 토스의 흑자 규모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03.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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