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새벽 “순대 앞에서 여친에게 프러포즈 했다”
배우 송새벽(32)이 연인인 연극배우 하지혜(26)에게 순대로 프러포즈한 사연을 공개했다.송새벽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QTV 토크쇼 '수미옥' 녹화에서 "여자친구와 알고 지낸지 6년, 사귄지는 1년 됐다"며 "여자친구와 광장시장에 간 적이 있다. 그때 순대와 막걸리를 시켜놓고 용기를 내 프러포즈했다"며 "여자친구의 부모님께 이미 인사도 드렸다. 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결혼을 전제로 잘 사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여자친구는 요즘 여자 같지 않다. 착하고 배려심이 깊다"며 "나보다 어리지만 때로는 누나 같을 정도로 어른스럽고 대화가 잘 통한다"고 하지혜의 자랑을 늘어놓았다. 방송은 8일 밤 11시.
2011.04.08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