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새벽(32)이 연인인 연극배우 하지혜(26)에게 순대로 프러포즈한 사연을 공개했다.
송새벽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QTV 토크쇼 '수미옥' 녹화에서 "여자친구와 알고 지낸지 6년, 사귄지는 1년 됐다"며 "여자친구와 광장시장에 간 적이 있다. 그때 순대와 막걸리를 시켜놓고 용기를 내 프러포즈했다"며 "여자친구의 부모님께 이미 인사도 드렸다. 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결혼을 전제로 잘 사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친구는 요즘 여자 같지 않다. 착하고 배려심이 깊다"며 "나보다 어리지만 때로는 누나 같을 정도로 어른스럽고 대화가 잘 통한다"고 하지혜의 자랑을 늘어놓았다. 방송은 8일 밤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