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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박해수 “유지태의 마인드, 태도 탐난다”[일문일답]

배우 박해수가 넷플릭스 공개 중인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종이의 집’)에서 북한의 악질 탈옥수 베를린 역으로 시리즈를 하드캐리했다. ‘종이의 집’은 통일을 앞둔 미래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삼아 ‘교수’라 불리는 수수께끼 인물이 남과 북의 노련한 도둑들을 모아 갓 찍어낸 지폐를 훔쳐 탈출하는 작전으로 희대의 인질극을 꾸미는 이야기다. 박해수가 연기한 베를린은 어린 나이에 어머니와 함께 탈북하려다가 어머니를 총탄에 잃고, 평북 태천의 정치범수용소에 갇힌다. 그곳에서 처절하게 생존하는 법을 익히고, 성인이 되어 수용자들과 함께 반란을 감행해 수용소를 탈출한다. 반란 과정에서 리더였으며, 조폐국을 점령한 뒤 벌이는 인질극에서도 현장 통제를 맡는다. 베를린은 통제된 조폐국 안에서 교수의 신념을 무시하고 독단적인 행동을 한다. 박해수는 “분단국가의 현실을 알리고 싶었다”며 운을 뗐다. -넷플릭스 TV쇼 부문 스트리밍에서 글로벌 3위에 올랐는데. “좋은 성적으로 시작한 것에 너무 감사하다. 좋은 원작에서 좋은 이야기를 가져왔기에 빠르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쉬운 부분은 없었나. “리메이크 확정 이전에 원작을 보고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시즌 1,2를 12회로 압축하면서 캐릭터 관계성이나 감정 전달이 덜 된 점이 있지만 아쉽다기보다는 이것도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한국판 ‘종이의 집’의 강점은 무엇인가. “한국적인 요소가 강점인 것 같다. 권력층을 향한 풍자의 의미를 담은 하회탈이 그렇다. 또 하나는 작품이 분단국가가 가진 아픔을 담아냈기에 이를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다는 것이다.” -배를린 캐릭터를 어떻게 이해했나. “베를린은 정치수용소에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갇힌 인물로 시대의 피해자다. 극 중에서는 극단적인 행동을 일삼지만 분단국가에 대한 아픔과 우리 한민족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은유적인 인물이기에 악인으로만 캐릭터를 표현하고 싶지 않았다.” -연기할 때 중점을 둔 부분이 있나. “베를린이 가장 많이 하는 행동 아래 깔린 개념은 통제다. 군림하고 때론 군중에게 연설도 한다. 강도단 사이에선 심리적인 갈등을 유발하며 상황을 장악한다. 베를린이 어떤 목적과 가치관으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고민하고 연기했다. 리더로서 논리정연하게 말하는 부분도 신경 쓰며 연기했다.” -북한말을 구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단지 언어를 배운다기보다 해당 국가의 문화를 배우고자 했다. ‘종이의 집’ 대본을 검수해주신 평양어 선생님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선생님이 사시는 곳, 문화, 삶의 방식 등을 많이 물었다. 언어를 흉내 내는 것만이 아니라 나라의 정서를 알고 표현하고자 북한의 여러 모습을 많이 공부했다.”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어떤 고민을 했나. “한국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흥행성이나 작품성이 뛰어나다. 그렇다고 원작을 리메이크한 이유가 단지 흥행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속에 전하고자 했던 남북한의 관계와 베를린이 가진 전사가 무겁게 느껴져서 도전하고 싶었다. 좋은 배우들과도 함께 작업하고 싶었기에 출연을 결정했다.” -원작 ‘베를린’과 차별점을 둔 부분은 있나. “차별화하려고 했던 노력은 딱히 없었다. 원작의 베를린을 연기한 페드로 알론소의 에너지를 따라갈 수도 없었고 따라가지도 못한다. 대본이 들어오고 나서는 원작을 따로 보지 못했다. 한국판 베를린이 가지고 있는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졌기에 작품을 분석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외적인 부분에 신경 쓴 점이 있나. “베를린을 연기할 때 말투와 행동거지에서는 친절한 신사이길 원했다. 인질들을 바라보는 눈빛과 표정에서는 인질들을 ‘한 무리, 덩어리로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표현했다. 수용소 출신 작가의 그림에서 이런 힌트를 얻었다. 짐을 지고 가는 수용소 포로들이 그려져 있었는데 한 덩어리 같았다. 이를 연기에 접목시켰다.” -전종서와 대척을 이루는 연기였는데 어땠나. “도쿄와 베를린이 강도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갈등을 빚는다. 도쿄를 연기한 전종서를 보고 카타르시스를 많이 느꼈고 배운 게 많다. 전종서가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느낌과 카리스마가 있다. 타고났다. 도쿄 연기를 할 때 요동치는 파도보다도 잔잔한 강함이 있어서 좋았다. 전종서의 순수한 에너지도 촬영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 항상 촬영 현장에서 나를 ‘베를린!’으로 부르며 즐겁게 촬영했다.” -강도단과의 호흡을 말하자면. “빌런 캐릭터는 주변 배우들의 눈빛과 주목도에 따라 캐릭터의 느낌이 달라진다. 강도단과 인질을 맡은 배우들이 베를린을 리더로 봐줬고 무서워했다. 자신감을 가지고 연기할 수 있었다. 같은 공간에서 여러 계절을 지내다 보니 서로의 본심을 드러내지 않아도 다 알 정도였다. 남다른 애정이 가는 배우들이었다. 특히 동갑내기인 김지훈과 잘 맞아 여러 번 통화했다. 또래 장윤주와도 깊은 얘기를 몇 번 나눴다.” -유지태와 호흡도 궁금한데. “유지태 선배가 표현한 교수를 보면 신념이 확고하다고 느껴진다. 어떤 배역을 맡던 유 선배만이 가지고 있는 마인드와 작품에 대한 접근, 사람을 대하는 태도 모두 탐난다.” -교수의 신념은 어떻게 생각하나. “교수는 목적을 위해 ‘인질이 죽으면 안 된다’는 신념을 절대 버리지 않는다. 베를린은 심리적으로 강도들을 분열시키며 악인에 가깝게 그려졌지만 결국 교수와 같은 목표를 가진 인물이다. 어떻게 보면 한 명의 빌런인 교수와 베를린이 쌍둥이처럼 쪼개진 거로 생각할 수 있다. 실제 나는 목적과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다. 신념을 꺾고 결과만을 위해 행동한 적은 지금껏 없었다. 기억을 못 하는 것일 수도 있다.” -기억에 남는 시청자 반응이 있다면. “리뷰를 찾아보는 편이 아니다. 공개된 날은 잠을 못 잤다. 그날은 눈이 빨개질 때까지 리뷰를 계속 쳐다봤다. 엄청난 혹평이 이어졌다. 혹평을 남기는 분들도 결국 시청자이기에 드라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좋았다.” -파트2가 같이 공개됐다면 어땠을 것 같나. “시청자가 캐릭터가 느끼는 감정과 상황에 더 공감했을 것 같다. 그러나 인물들 간의 관계성을 이해하는데 다른 평가가 나오진 않았을 것 같다. 이런 평가는 작품이 가지고 있는 숙명이라 생각한다. 워낙 원작이 팬층도 높고 작품성도 높다. 스포가 안 되는 선에서 공개하자면 파트2에서는 베를린이 더욱 폭주하는 등 다양한 면모가 나올 예정이다.” -배우로서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었나. “분단국가의 현실을 알리고 싶었다. 작품 속에 표현된 아픔이 실제로 현실에 존재한다는 걸 느끼게 하고 싶었다. ‘종이의 집’의 내용이 무겁진 않지만, 분단국가의 아픔을 표현하는 인물인 베를린을 맡았기에 의미를 잘 전달해야 할 사명감을 느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나. “베를린의 실제 이름 송중호가 밝혀지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베를린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이 밝혀지며 전사가 드러난다. 가장 재미있고 힘든 장면이었다. 파트2에서는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더 힘든 게 많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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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배트맨' 테일러 스위프트·드웨인 존슨 극찬 '지원사격'

할리우드 스타들이 '더 배트맨'을 지원 사격했다. 영화 '더 배트맨(맷 리브스 감독)'이 올해 국내 개봉영화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고 세계 73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해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글로벌 극찬 세례를 받으며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더 배트맨'은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대결을 통해 히어로 무비 사상 가장 사실적이면서 인정사정 없는 폭투 액션과 강력하고 무자비한 배트맨의 등장을 알린다. 배트맨으로서 활동한지 2년차인 브루스 웨인이 탐정으로 활약해 추리극으로서의 매력을 더한다. 최근 감독과 배우 등도 영화를 극찬하고 나섰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베이비 드라이버'의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더 배트맨'의 카체이스 시퀀스에 대해 극찬했고,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정말 잘했다"라며 축하를 전했다. 할리우드의 스타 배우인 드웨인 존슨은 관객들을 행복하게 하는 영화라면서 제작진과 배우에게 박수를 보냈다.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경이롭다"라며 감탄했다. 또한 역대 캣우먼인 미셸 파이퍼와 할리 베리는 이번 영화에서 셀리나 카일-캣우먼 역으로 나온 조이 크라비츠와 훈훈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더 배트맨'은 로튼 토마토 신선도 85%로 프레시 마크 인증, 팝콘 지수 90%, 시네마 스코어 A-의 역대급 관객 점수를 받고 있다. 관객들은 배트맨이라는 캐릭터 특유의 다크함을 살린 한편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 블록버스터의 장점을 극대화한 맷 리브스 감독의 연출력과 새로운 배트맨 로버트 패틴슨의 완벽한 열연, 셀리나 카일-캣우먼 조이 크라비츠의 매력, 수수께끼 빌런 폴 다노의 연기력을 칭찬하고 있다. 로버트 패틴슨과 조이 크라비츠 커플의 케미도 화제다. 알프레드 역의 앤디 서키스, 고든 경위 역의 제프리 라이트, 펭귄 역의 콜린 파렐의 놀라운 변신과 카마인 팔코네 역의 존 터투로, 길 콜슨 역의 피터 사스가드, 벨라 레알 역의 제이미 로슨 등 명배우들이 활약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특히 희망에 대해 더욱 강조하는 이번 영화의 주제는 어둠 속에서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되는 배트맨이라는 영웅이 가진 특징과 어우러져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을 겪은 관객들에게 더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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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더 배트맨' 7일째 박스오피스 1위

일주일째 정상이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더 배트맨(맷 리브스 감독)'은 지난 7일 2만1769명을 기록,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52만2398명이다. 1일 개봉한 '더 배트맨'은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영화 '트와일라잇(캐서린 하드윅 감독)'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익숙한 로버트 패틴슨이 배트맨 역을 맡았다. 영화 자체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고 있지만, 개봉 이후 7일째 굳건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어서는 '극장판 주술회전 0(박성후 감독)'이 397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7만1277명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언차티드(루벤플레셔 감독)'는 3위로 밀려났다. 9일 개봉하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박동훈 감독)'도 새롭게 상위권에 랭크됐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0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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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배트맨' 韓개봉 첫주 50만↑…전세계 73개국 1위[공식]

이름값은 증명했다. 2022년 첫 히어로 블록버스터 ‘더 배트맨’이 국내 개봉 첫 주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또한 전 세계 73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북미에서는 1억2850만 달러(한화 약 1575억4100만원)의 수익으로 팬데믹 기간 개봉 영화 오프닝 2위를 기록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배트맨’은 6일까지 누적관객수 50만636명을 동원하며 개봉 6일만에 5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2022년 국내 개봉한 한국영화와 외국영화를 통틀어 개봉 첫 주 최고 오프닝 성적이다.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와 실시간 예매율 1위 수성을 지키고 있어 금주에도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주 북미를 포함해 영국, 멕시코, 오스트레일리아 등 74개국에서 일제히 개봉한 ‘더 배트맨’은 73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월드와이드 2억4850만 달러(한화 약 3000억 원)가 넘는 수익을 거뒀다. 또한 북미에서는 1억2850만 달러를 벌어들인 바, 팬데믹 기간 개봉영화 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이어 2위, DC 영화 중 ‘배트맨 대 슈퍼맨’ ‘다크 나이트 라이즈’ ‘다크 나이트’에 이어 역대 4번째에 달하는 오프닝 성적이다. 관객들의 평가도 후하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는 85%로 프레시 마크 인증을 획득했고, 팝콘 지수 90%, 시네마 스코어 A-의 역대급 관객 점수를 받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관객들은 배트맨이라는 캐릭터 특유의 다크함을 한껏 살린 한편,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 블록버스터 장점을 극대화한 맷 리브스 감독의 연출력과 새로운 배트맨 로버트 패틴슨, 캣우먼 조이 크라비츠, 빌런 폴 다노 등 배우들의 연기력을 칭찬하고 있다. 마치 짐승처럼 공포감을 극대화시키는 배트모빌 등장 장면처럼 사실적인 액션과 영화의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사운드 디자인과 OST, 고담시의 프로덕션에 대해서도 감탄하고 있다. 특히 희망에 대해 더욱 강조하는 이번 영화의 주제는 어둠 속에서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되는 배트맨이라는 영웅이 가진 특징과 어우러져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을 겪은 관객들에게 더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더 배트맨’은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대결을 통해 히어로 무비 사상 가장 사실적이면서 인정사정 없는 폭투 액션과 강력하고 무자비한 배트맨의 등장을 알린다. 배트맨으로서 활동한지 2년차인 브루스 웨인이 탐정으로 활약해 추리극으로서 매력을 더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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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더 배트맨' 개봉 첫 주말 1위…50만 돌파

배트맨이 주말을 접수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더 배트맨(맷 리브스 감독)'은 4일부터 6일까지 주말 기간 동안 23만2719명을 기록,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50만636명을 기록하며 50만 관객수도 돌파했다. 지난 1일 개봉한 '더 배트맨'은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로버트 패틴슨이 배트맨 역을 맡아 히어로의 세대교체를 알렸다. 영화에 대한 평은 호불호가 갈리고 있지만, 박스오피스 1위를 사수하고 있다. 이어 '언차티드(루벤플레셔 감독)'가 3만628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68만7081명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극장판 주술회전0(박성후 감독)', '안테벨룸(제라드 부시 감독)',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장철수 감독)' 등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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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배트맨' 예매 관객만 11만명…흥행 청신호

벌써부터 뜨겁다. 내달 1일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하는 블록버스터 영화 '더 배트맨(맷 리브스 감독)'이 개봉 하루 전 실시간 예매율 66%를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예매 관객수만 11만명에 달한다.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를 모은다. 28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더 배트맨’이 실시간 예매율에서 66.3%의 예매율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예매관객수 10만7464명으로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기간 개봉한 ‘테넷’보다 높고, 코로나19 이전 개봉한 ‘조커’와 유사한 성적이다. 앞서 영화의 연출을 맡은 맷 리브스 감독과 배우 로버트 패틴슨, 조이 크라비츠가 “한국이 전 세계 최초로 극장에서 개봉해 영광이다. 극장가에 계속해서 활력이 넘치고, 많은 사람들이 극장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영화 ‘더 배트맨’은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대결을 통해 인정사정 없는 폭투 액션과 강력하고 무자비한 배트맨의 등장을 알린다. 배트맨으로서 활동한지 2년차인 브루스 웨인이 수수께끼 킬러 리들러가 던진 단서를 풀어가면서 탐정으로 활약해 추리극으로서의 매력을 더한다. 또한 차를 이용한 모든 액션은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 액션으로 강력한 질주 액션을 선보인다. 배우들은 방대한 전투 시퀀스를 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았다. 사실적으로 재현된 고담시는 실제로 어딘가에 있을법한 현실적인 모습으로 구현되어 그 자체로 볼거리를 선사한다. ‘더 배트맨’은 3월 1일, 2D, IMAX, 돌비 애트모스&돌비 비전, ScreenX, 4DX, SUPER 4D 포맷으로 전 세계 최초 개봉하며, 28일 개봉 전야제 상영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2.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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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 "'더 배트맨' 한국서 최초 개봉..정말 멋진 일"

영화 ‘더 배트맨’의 맷 리브스 감독과 출연 배우인 로버트 패틴슨, 조이 크라비츠가 3월 1일 한국의 전 세계 최초 개봉에 대해 감사 인사를 24일 전했다. 이번 영화에서 배트맨 역으로 히어로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로버트 패틴슨은 한국에서의 ‘더 배트맨’의 전 세계 최초 개봉에 대해 “한국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한국이 전 세계 최초로 극장에서 개봉한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다른 나라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극장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셀리나 카일-캣우먼 역으로 나와 배트맨과 색다른 공조를 펼치는 조이 크라비츠 또한 “꼭 큰 극장에서 보길 바란다. 정말 멋진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라면서 “한국 관객 분들이 전 세계 최초로 관람하실 수 있다니 너무 기쁘다”라고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맷 리브스 감독은 “극장가에 계속해서 활력이 넘치면 좋겠다. 한국에서의 최초 개봉은 우리에게도 큰 영향을 준다. 그리고 매우 큰 영광이기도 하다”며 직접 한국을 방문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과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냈다. 영화 ‘더 배트맨’은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대결을 통해 히어로 무비 사상 가장 사실적이면서 인정사정 없는 폭투 액션과 강력하고 무자비한 배트맨의 등장을 알린다. 배트맨으로서 활동한지 2년차인 브루스 웨인이 수수께끼 킬러 리들러가 던진 단서를 풀어가면서 탐정으로 활약해 추리극으로서의 매력을 더한다. 맷 리브스 감독이 시각적으로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 블록버스터이면서 선과 악의 기로에 선 인물의 내면을 탐구한다. 로버트 패틴슨과 조이 크라비츠, 폴 다노와 함께 콜린 파렐, 앤디 서키스, 제프리 라이트, 존 터투로, 피터 사스가드, 제이미 로슨 등 명배우들이 포진했다. 영화에서 차를 이용한 모든 액션은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 액션으로 강력한 질주 액션을 선보인다. 배우들은 방대한 전투 시퀀스를 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았다. 더욱 사실적으로 재현된 고담시는 실제로 어딘가에 있을법한 현실적인 모습으로 구현되어 예술적인 미장센을 보여준다. ‘더 배트맨’은 2022년 3월 1일, 2D, IMAX, 돌비 애트모스 & 돌비 비전(Dolby Atmos & Vision), ScreenX, 4DX, SUPER 4D 포맷으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2월 28일 개봉 전야제 상영을 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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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최초 개봉, 정말 멋진 일”…‘더 배트맨’ 로버트 패틴슨 감사 인사

영화 ‘더 배트맨’의 맷 리브스 감독과 출연 배우들이 한국의 전 세계 최초 개봉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영화에서 배트맨 역으로 히어로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로버트 패틴슨은 한국에서의 더 배트맨‘의 전 세계 최초 개봉에 대해 “한국이 전 세계 최초로 극장에서 개봉한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다른 나라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이 극장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배트맨과 색다른 공조를 펼치는 셀리나카일-캣우먼 역의 조이 크라비츠는 “꼭 큰 극장에서 보길 바란다. 정말 멋진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라며 “한국 관객들이 전 세계 최초로 관람할 수 있다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맷 리브스 감독은 “극장가에 계속해서 활력이 넘치면 좋겠다. 한국에서의 최초 개봉은 우리에게도 큰 영향을 준다. 그리고 매우 큰 영광이기도 하다”며 한국에 방문하지 못하는 아쉬움과 함께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냈다. ‘더 배트맨’은 선과 악의 기로에 선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가장 강력한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3월 1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2.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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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나라의수학자'·'더배트맨' 3월 극장 굵직한 장르 대전

믿음직한 영화들이 출격한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박동훈 감독)'와 '더 배트맨(맷 리브스 감독)'이 3월 극장가의 활력을 불어 넣는다. 첫 주자는 내달 1일 개봉하는 '더 배트맨'이다. '더 배트맨'은 선과 악의 기로에 선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가장 강력한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차세대 배트맨으로 낙점되면서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배트맨의 탄생 기원이 아닌, 활동 2년 차의 이야기를 다룰 '더 배트맨'은 강력하고 무자비한 배트맨의 등장을 통해 사실적인 액션을 예고했다. 내달 9일에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개봉해 3월 극장가의 장르 교체를 책임진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로, 배우 최민식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주목받았다. 대한민국 1% 자사고의 야간 경비원으로 살아가는 천재 수학자 이학성으로 변신한 최민식은 고난도 수식 풀이부터 이북 사투리까지 완벽하게 소화, 밀도 높은 열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정답만을 찾는 세상에서 방황하던 학생 한지우(김동휘)에게 정답보다 중요한 올바른 풀이 과정의 가치를 일깨우며 수학과 인생을 관통하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더 배트맨'과는 또 다른 장르적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2.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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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배트맨' 로버트 패틴슨 "봉준호 감독님 신작 대단해, 출연 기쁘다"

로버트 패틴슨이 한국 관객들에 대한 애정과 함께 봉준호 감독의 신작 출연을 직접 언급했다. 1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더 배트맨(맷 리브스 감독)' 시사회 후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로버트 패틴슨은 "서울은 우리 모두 방문하고 싶었던 도시다. 가지 못해 아쉽다"며 "한국의 팬들이 '배트맨'에 보여준 열정적인 사랑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외신을 통해 먼저 알려진,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믹키7(Mickey7)' 주연으로 낙점된데 대해서는 "봉준호 감독님과 일하게 돼 나 역시 큰 기대를 하고 있고 기쁘다. 영화가 정말 대단하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더 배트맨'은 자비 없는 배트맨과 그를 뒤흔드는 수수께끼 빌런 리들러와의 대결을 통해 히어로 무비 사상 가장 사실적이면서 인정사정 없는 폭투 액션과 강력하고 무자비한 배트맨의 등장을 알린다. 배트맨으로서 활동한지 2년차인 브루스 웨인이 리들러가 던진 단서를 풀어가면서 탐정으로 맹활약하고 범죄사건을 수사해가는 추리극으로서 매력이 돋보인다. 내달 1일 국내에서 공식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022.02.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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