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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슈돌’, 일요일→수요일 편성시간 변경 [공식]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가 수요일 오후 8시 30분으로 편성이 변경된다.4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은 “오는 11월 6일부터 수요일 오후 8시 30분으로 편성이 변경된다”며 “평일 저녁을 ‘힐링 베이비’ 은우와 정우 형제, 전복이, 지우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슈돌’은 최근 만 53세 늦깎이 아빠 박수홍이 딸 전복과 처음 만나는 순간을 방영하며 아이가 주는 기쁨과 가슴 벅찬 순간을 생생히 전했다. 이처럼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슈돌’이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선사할 행복에 기대가 높아진다.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1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4 09:03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11월부터 수요일로 편성 이동 [공식]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편성을 이동한다.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20일 일간스포츠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오는 11월부터 수요일에 방송된다. 시간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육아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됐다.‘슈퍼맨이 돌아왔다’가 편성을 이동하는 가운데, 해당 시간대에 오는 11월 3일부터 KBS2 ‘더 딴따라’가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찾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오디션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0 18:41
스포츠일반

[경정] 소개 항주 기록 맹신은 금물...다각적 분석은 필수

경정 경주를 전망할 때는 선수의 기량과 조 편성, 지정훈련 등 전체적인 흐름을 좌우하는 여러 가지 요소를 두루 살펴야 한다. 특히 소개 항주(경주 전 선수의 기량과 모터보트의 성능을 보여주기 위해 전속력으로 도는 과정)는 선택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 최상급 모터를 배정받았다고 해도 화요일 확정 검사와 경주 당일 소개 항주 기록이 경쟁자들보다 앞서지 않으면 모터보트와 선수의 궁합 또는 전반적인 세팅이 맞지 않는지 의심할 수 있다. 반대로 착순점(도착한 순서에 따라 차등적으로 주어지는 점수)이 그다지 높지 않은 모터를 배정받았지만, 상급 모터 못지않게 빠른 소개 항주 기록을 나타낸다면 기대감을 가질 수 있다.확정 검사와 소개 항주는 서로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확정 검사는 화요일 오전 미사리 경정장 선수동에 입소한 선수들이 사전에 직접 뽑은 모터와 보트를 배정받고 지정훈련을 통해 시합을 제대로 할 수 있는지 점검하는 과정이다. 1턴 마크 선회 후 전광판 중간 지점부터 2턴 마크까지 150m 직선거리를 활주해 기록한다. 반면 소개 항주는 선수가 출전하기 직전 모터 상태를 보여줄 수 있는 지표다. 소개 항주 운영 방식은 확정 검사와 같은데, 기상 조건과 경주 당일 환경에 따라 확정 검사와 기록이 차이가 생길 수 있다.선수가 배정받은 모터와 좋은 궁합을 보인다면 별다른 정비 없이 그대로 수면에 나서다. 그러나 부족한 점이 있다면 여러 가지 손을 보면서 기력을 끌어올리려는 노력이 더해져 소개 항주 기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선수가 세팅의 변화를 줄 때도 있다. 선회력에 자신이 있는 선수는 가속력을 극대화하는 세팅을 하기도 한다. 수요일 경주에서 정비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해서 입상 후보군에서 제외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목요일 경주에서는 얼마든지 더 나은 경주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출전까지 꼼꼼하게 지켜보는 것이 정석이다. 가속력이 떨어지는 모터도 선수가 자신의 순발력을 최대한 살리는 레이스를 하기도 한다. 소개 항주 기록은 다소 늦지만, 전속력으로 턴 마크를 돌며 위기에서 탈출하는 선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같은 조건에서는 소개 항주 기록이 빠른 선수의 입상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선수가 할 수 있는 정비와 세팅 변화, 레이스 전략 등 다양한 변수가 작용한다. 경정 전문가들은 "소개 항주 기록을 볼 때, 기본적인 모터 성능을 비롯해 선수의 정비 능력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 또한 지정훈련 내용까지 꼼꼼하게 비교하며 경주 추리에 나선다면 옥석을 가려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안희수 기자 2024.10.16 11:00
예능

아일릿→제베원, 패기X열정으로 중무장한 신(新) 체육돌 출격 (‘아육대’)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추석 연휴 3회 편성을 확정지으며,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연속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찾아간다.명절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한 ‘아육대’는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스타들이 각종 스포츠 종목에 도전하여 수많은 화제와 신기록을 만들어낸 프로그램이다. 훈훈한 스포츠맨십과 뛰어난 운동실력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2024 추석특집 아육대’를 흥미롭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소개한다.#차세대 신(新) 체육돌들의 등장‘엔믹스(NMIXX)’, ‘더보이즈(THE BOYZ)’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들이 출연하는 ‘아육대’에는 새로운 얼굴들도 대거 등장한다. 대세 신인 ‘아일릿(ILLIT)’부터 차세대 서머퀸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운동 능력 상위자들이 모인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역대급 다인원으로 모든 종목을 섭렵한 ‘트리플에스(tripleS)’와 체육 명가로 눈길을 끈 ‘NCT WISH(엔시티 위시)’, 차세대 체육돌을 꿈꾸는 ‘TWS(투어스)’까지 그 외에도 약 60여 개의 그룹이 출연해 이번 ‘아육대’를 빛내줄 예정이다. 여기에 ‘트롯보이즈’로 출전한 장민호, 영탁, 이찬원, 정동원이 운동 능력은 물론 특유의 무대 매너로 현장 분위기까지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고 해 눈길이 쏠린다. 신인의 패기와 남다른 운동실력으로 중무장한 아이돌들이 수많은 반전 결과를 만들어내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신흥 체육돌의 타이틀을 거머 쥘 아이돌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2~3세대 아이돌의 화려한 귀환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반가운 얼굴도 출연한다. ‘아육대’ 시그니처 종목 ‘양궁’에서는 ‘오마이걸(OH MY GIRL)’과 ‘온앤오프(ONF)’가 출전. 훈훈한 선배미와 함께 여유로운 플레이를 보여주었다는 후문. 단골 종목 ‘풋살’에서는 ‘축구돌’의 왕좌를 지키기 위해 2~3세대 아이돌이 등장한다. 아이돌 대표 축구인 ‘하이라이트(Highlight)’ 윤두준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만능체육돌’ 면모를 뽐낸 ‘ZE:A(제국의아이들)’ 김동준, 유소년 국가대표 출신 ‘빅스(VIXX)’ 레오, 축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인피니트(INFINITE)’ 남우현을 포함한 ‘아육대’ 풋살 단골 출연 아이돌들이 모여 레전드팀을 결성. 명성 굳히기에 나설 예정이다.#브레이킹 종목 신설파리 올림픽에서 신설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브레이킹’ 종목을 이번 ‘아육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중계진에 모니카가 출격하는가 하면 심사위원에 팝핀현준을 비롯한 현직 댄서로 내세우고, 실제 올림픽과 비슷한 규격에서 댄스를 선보이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고해 눈길을 끈다. ‘브레이킹’ 종목에 출전한 아이돌들은 색다른 무대 매너와 실제 배틀에 나가도 손색없을 정도의 기술을 사용해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고 하는데, 진정한 춤꾼 아이돌은 누가 될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2024 아육대’는 전현무, 장민호, 영탁, 이찬원, 강다니엘, 해원, 정동원 등 역대급 7MC라인업을 공개, 추석 명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예고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2024 아육대’는 오는 16일 월요일 오후 6시에 1부를, 17일 화요일과 18일 수요일 오후 5시 30분에는 각 2부와 3부를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12 08:48
드라마

황인엽X정채연, JTBC 수요 드라마 ‘조립식 가족’ 10월 9일 첫 방

‘조립식 가족’이 스페셜한 가족의 이야기를 예고했다.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이 오는 10월 9일 첫 방송된다. 1차 티저 영상으로 한 지붕 세 청춘, 두 아버지의 특별한 관계성을 예고하고 있다.‘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 통통 튀는 개성을 가진 배우 황인엽(김산하), 정채연(윤주원), 배현성(강해준)부터 묵직한 존재감을 가진 베테랑 배우 최원영(윤정재), 최무성(김대욱)까지 세대를 초월한 라인업을 조립하며 관심을 모은다.공개된 티저 영상은 가족의 홍일점이자 사랑둥이 막내 윤주원(정채연)과 김산하(황인엽), 강해준(배현성), 윤정재(최원영), 김대욱(최무성)의 개성 넘치는 프로필을 조명한다. 조금은 독특한 가족의 형태에 메신저방 이름을 썼다 지웠다 하던 윤주원은 마침내 ‘조립식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가족들을 초대한다.메신저방을 개설하자마자 대뜸 사고를 쳤냐고 묻는 김산하와 단톡방의 개설 이유를 묻는 강해준, 그리고 두 사람의 말문을 막는 윤주원의 대화 내용에서는 찐 남매 바이브가 물씬 느껴지고 있다. 윤정재와 김대욱도 세 아이의 대화에 자연스레 합류하며 가족의 정을 보여주고 있다.가족들의 일상적인 대화가 오가는 가운데 윤주원은 “됐고, 나 할 말 있어”라며 “10월 9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하루에 2개씩 몰아볼 수 있는 진짜 재밌는 게 오거든”이라는 들뜬 메시지를 보내 시선을 잡아끈다. 온기 폴폴 한솥밥 로맨스를 그린 ‘조립식 가족’이 매주 수요일 2회씩 연속으로 공개된다고 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JTBC는 수요드라마 편성 이유와 기대효과로 “최근 OTT 활성화에 따른 프로그램 유통 창구 다양화와 다시보기, 몰아보기로의 시청 행태 변화로 개별 프로그램의 경쟁력이 우선되고 있다”, “드라마 자체에 대한 몰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연속방송 편성으로 고정 시청층을 최대한 확보하는 락인효과(lock-in effect)를 구축하고, 이를 화제성으로까지 전략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처럼 ‘조립식 가족’은 1차 티저를 통해 피 한 방울 안 섞이지 않았지만 한 지붕 아래 가족으로 모이게 된 다섯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두 아빠와 세 아이라는 스페셜한 가족의 탄생과 그 속에서 피어날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할 ‘조립식 가족’과의 만남이 기다려진다.남매인 듯 남매 아닌 남매 같은 세 청춘과 두 아빠의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질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은 오는 10월 9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되며 2회 연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28 16:39
스포츠일반

경정 시즌 초반 경주 분석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경정은 선수와 모터를 기본으로 배정받은 코스와 수면 상황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분석한 후 추리하는 묘미가 있다. 팬들의 인기를 끈 입상 후보들이 제 몫을 하는 경주도 많지만, 뜻하지 않은 전개로 고배당이 발생하기도 한다. 2024시즌은 어떨까. 초반 4회차까지 진행된 가운데, 고배당이 발생한 사례를 유형별로 분석해 봤다.올해 포문을 연 1회차 수요일 첫 경주부터 쌍승식 106.0배와 삼쌍승식 503.0배로 시작했다. 1번 코스의 정세혁(15기·B1)의 시즌 첫 승을 예상했으나, 스타트를 주도하지 못하고 우승에 실패했다. 2번 김기한(2기·B1)과 3번 기광서(11기·B1)가 1턴 선점을 노리는 사이, 5번 박진서(11기·A1)가 휘감아찌르기로 허점을 파고들어 선두를 꿰찼다. 2회차 수요일 6경주도 유사했다. 2번 코스의 최광성(2기·A1)과 3번 박원규(14기·A2)의 동반 입상이 예상됐으나, 최광성은 찌르기 역전 실패로 최하위권에서 경주를 마감했다. 박원규 역시 1번 강지환(1기·B1)을 상대로 휘감기를 시도했지만, 압박에 실패했다. 그 틈을 타 6번 김영민(11기·B1)과 4번 김인혜(12기·A2)가 순위권에 오르며 쌍승식 132.3배와 삼쌍승식 706.7배를 만들었다. 3회차 목요일 1경주는 4번 코스의 이태희(1기·A2)와 1번 이경섭(10기·A2), 3번 손제민(6기·A2)의 삼파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1턴 마크에서 1번 이경섭과 4번 이태희가 서로를 견제하다 선회각이 커진 사이, 차분하게 허점을 파고든 2번 신현경(9기·B1)이 우승을 확정했다. 5번 박민성(16기·B2)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쌍승식 112.5배와 삼쌍승식 444.4배가 나왔다.4회차 목요일 10경주에서는 1번 코스 이동준(8기·A2)과 3번 김종민(2기·A1)이 선두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동준이 인빠지기(1번 코스 선수가 1턴 마크에서 가장 먼저 선회해 앞질러 나가는 기술)에 나섰고, 2번 나병창(1기·B1)과 김종민이 붙어돌기(코스 안쪽 선수에게 바짝 붙어 턴하다 상대 선수의 바깥쪽을 스치듯이 휘감아 역전하는 기술)를 시도했다. 그러나 두 선수의 전술이 겹치면서 5번 박민영(15기·B2)에게 휘감아찌르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이동준과 김종민이 역전을 노렸으나 2턴 마크에서 박민영이 압박을 떨쳐내며 선두를 확정했다. 쌍승식 257.3배와 삼쌍승식 684.3배가 나왔다.스타트와 조종술 면에서 안정감을 주는 전력을 경주 추리의 최우선에 두는 것이 기본 중 기본이다. 하지만 변수는 많다. 입상 후보들의 경쟁이 과열되거나 믿었던 우승 후보의 실수로 다른 선수들의 기습과 역습이 얼마든지 통할 수 있다. 편성에 따라 다양한 접근 방법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임병준 쾌속정 팀장은 “그동안 부진했던 하위권 선수들이라도 전·후반기를 출발하는 시점에는 첫 단추를 잘 끼우고 싶은 열정을 품고 수면에 나설 것으로 분석된다. 폭넓게 가능성을 열어두고 접근해야 한다”면서 “다만 전체적인 경주 결과를 봤을 때 초고배당의 비율이 높지 않은 만큼 이변 전략을 고집하는 것보다는 편성과 출전 선수의 컨디션을 최종적으로 확인 후 효율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안희수 기자 2024.01.31 09:32
연예일반

‘유퀴즈’ 오늘(31일) 결방.. 유재석X김원희 만남은 다음 주에

‘유퀴즈’가 아시안컵 생중계로 결방한다. 31일 tvN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0분부터 ‘2023 아시안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일본과 바레인이 경기가 생중계된다. 이로써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는 tvN 예능 ‘유퀴즈 온더블럭’ (이하 ‘유퀴즈’)는 결방한다. 당초 이혼 전문 변호사 박은주, 육군 4남매, 방송인 김원희가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결방이 되면서 다음 주에 만나볼 수 있게 됐다.특히 김원희는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놀러와’에서 호흡을 맞춘 후 12년 만에 재회인 만큼 기대가 모인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31 08:41
연예일반

‘현역가왕’·‘싱어게인3’ 잘나가는데…힘 못 쓰는 ‘유니버스 티켓’ [줌인]

‘현역가왕’, ‘싱어게인3’ 등 방송가에 오디션 프로그램 바람이 불고 있지만, ‘유니버스 티켓’만 시청률 1%에도 도달하지 못하며 고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현역가왕’, ‘싱어게인3’에 익숙한 아티스트들이 많이 등장하는 반면, ‘유니버스 티켓’은 그룹의 팬덤 형성이 목표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평일 밤, 안방극장에는 다양한 참가자들의 노래가 울려 퍼지고 있다. MBN ‘현역가왕’, JTBC ‘싱어게인3’, SBS ‘유니버스 티켓’이 그 주인공이다.세 프로그램은 모두 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했지만 시청률 격차는 크다. ‘현역가왕’은 지난 9일 최고 시청률 13.9%(7회)를 찍으며 고공행진 중이고, 1회 4.8%로 시작해 6~7%대 시청률을 유지한 JTBC ‘싱어게인3’는 18일 2차 파이널로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반면 SBS ‘유니버스 티켓’은 첫회 1.1%로 시작하더니 현재 0%대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역가왕’과 ‘싱어게인3’는 참가자에 따라 유튜브 클립 영상이 수백만 회를 넘어가는 반면, ‘유니버스 티켓’에서는 아직 큰 화제성을 지닌 참가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세 프로그램 모두 수많은 참가자 중 최종 우승자와 우승팀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송이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하지만 디테일은 확연히 다르다. ‘현역가왕’은 여성 현역 트롯 가수 중 톱7을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트롯 서바이벌의 원조인 TV조선 ‘미스트롯’ 시리즈를 탄생시킨 서혜진 PD가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벌써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싱어게인’은 지금은 대중에 잊혀졌지만 다시 한 번 무대에 서고 싶은 가수들을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JTBC 오디션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K팝 스타’를 탄생시킨 SBS가 론칭한 ‘유니버스 티켓’은 8인조 걸그룹 멤버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128개 국가의 소녀들이 지원해 선발된 82명의 참가자들이 출연한다. SBS에서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유독 ‘유니버스 티켓’만 시청률 부진을 겪고 있는 데는 여러 이유가 꼽힌다. 먼저 편성 시간대다. ‘현역가왕’은 화요일 오후 9시 10분부터, ‘싱어게인3’는 목요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된다. 반면 ‘유니버스 티켓’은 수요일 오후 10시 40분부터로, ‘유니버스 티켓’ 주요 시청 타켓인 1020세대가 본방 사수를 하는 데는 부담이 가는 게 사실이다. 한 방송계 관계자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주된 연령층은 대부분 젊은 세대이다. 하지만 최근 젊은 세대는 본방사수가 아닌 유튜브, SNS를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는 세대”라며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시청률을 높이기는 쉽지 않다”고 짚었다.또 참가자들의 특성상 ‘현역가왕’과 ‘싱어게인3’의 대중성이 월등히 높다는 것도 지적된다. ‘미스트롯’ 시리즈의 연이은 성공처럼 트롯 장르를 좋아하는 중장년층은 꾸준히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고, ‘싱어게인3’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익숙한 얼굴들이 나오기에 진입 장벽이 낮다. 반면 ‘유니버스 티켓’은 대부분 낯선 얼굴들이라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은 것. 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K팝 아이돌 경연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낮은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방송이 많았기에 새로운 시청자를 유입시키는 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현역가왕’과 ‘싱어게인3’는 비아이돌이 경연하는 프로그램으로, 뛰어난 실력의 참가자들이 초반부터 화제를 모았다. 심사위원과 출연자, 노래까지 TV를 많이 시청하는 세대인 중장년층에게 익숙하게 다가오는 만큼 프로그램에 더 재미를 느끼기 쉽다”고 진단했다.다만 ‘유니버스 티켓’은 시청률보다 최종 데뷔조가 탄생된 후 그룹의 성공 여부가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글로벌 무대를 배경으로 아이돌 활동을 펼치기 때문이다. 128개국의 참가자가 지원한 만큼, 벌써부터 ‘유니버스 티켓’ 참가자들의 클립 영상에는 다양한 국가의 팬들이 댓글을 남기며 팬심을 드러내고 있다. 김 평론가는 “‘유니버스 티켓’은 실력 있는 참가자를 재발굴하는 느낌이 아닌, 정식 데뷔 전 팬덤을 만들어가는 사전 홍보 개념”이라고 짚었다.시청률이냐, 팬덤 만들기냐, ‘유니버스 티켓’의 행보는 올해 공개될 아이돌 경연 프로그램의 풍향계가 될 전망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15 06:05
연예일반

“감이 없냐”… ‘홍김동전’ 폐지에 KBS 시청자 게시판 ‘반대 봇물’ [왓IS]

KBS 예능 ‘홍김동전’이 내년 1월 폐지된다고 밝혀지면서 시청자게시판에 ‘반대’ 청원이 쏟아지고 있다. 18일 KBS는 “‘홍김동전’이 내년 1월 중순 종영된다”며 “그동안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 찾아가 “왜 이렇게 감이 없냐”, “식상하지 않고 웃긴 ‘홍김동전’ 기회를 한 번 더 달라”, “시간도 애매하게 편성해놓고 시청률 안 나온다고 폐지가 맞냐” 등 KBS의 결정에 분노하고 있다. ‘홍김동전’은 2022년 7월부터 현재까지 약 1년 넘게 방송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에 따라 평균 시청률은 1~2%대다. 동시간대 경쟁 예능 tvN ‘어쩌다 사장3’가 평균 5~6%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낮은 수치다. 그러나 OTT서비스 웨이브에서는 꾸준히 ‘2023년 TOP50 예능’ 순위권에 안착하고 있다. 이는 시청률과는 별개로 ‘홍김동전’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말이다. ‘홍김동전’은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방송인 김숙부터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고정 출연한다. 간간히 유명한 게스트들도 섭외한다. 노래 서바이벌, 여행, 음식 등 다른 예능에 비해서 ‘소재가 약하다’는 평가도 있기는 했지만, ‘홍김동전’의 매력은 꾸며지지 않은 웃음과 멤버들간 케미다.이에 일부 ‘홍김동전’ 팬들은 프로그램의 애매한 편성시간대를 탓하기도 한다. 2022년 7월 14일 첫 방송 당시에는 목요일 예능으로 시작, 그해 9월부터는 일요 예능으로 시간대가 변경되기도 했다. 그러다 2023년 2월 16일부터 원래대로인 목요일 저녁 8시 30분으로 확정해 지금까지 유지돼 오고 있었다.또 ‘홍김동전’이 폐지 수순을 밟으면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역시 ‘폐지설’에 휩싸였다. ‘옥탑방의 문제 아들’은 2018년 11월부터 지금까지 방송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균 시청률은 4%대를 유지, 송은이, 김숙, 김종국, 정형돈, 이찬원이 출연한다. ‘홍김동전’ 폐지 반대 청원이 점점 거세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KBS가 어떤 입장을 취할 지, 팬들의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19 08:43
연예일반

[단독] ‘쇼! 챔피언’, 500회 끝으로 내년에 돌아온다... “재정비 시간”

MBC M ‘쇼! 챔피언’이 500회를 끝으로 잠시 쉬어간다. MBC M 관계자에 따르면 ‘쇼! 챔피언’은 지난 15일 500회를 끝으로 이번 년도에는 방송하지 않는다. 대신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내달 6일에 하이라이트 영상이 방송될 예정이다. MBC M 관계자는 “방송 편성 및 제작비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다”면서 “내년 상반기에 재정비 시간을 마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2월 8일부터 ‘쇼! 챔피언’ MC로 활약한 그룹 빌리의 문수아, 츠키와 그룹 우아의 나나가 MC에서 하차한바. 이에 ‘쇼! 챔피언’ 제작진들은 새로운 MC 군단도 물색 중이다. ‘쇼! 챔피언’은 음악 방송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됐다. 채널 MBC M 및 유튜브 채널 ALL THE KPOP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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