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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故 오요안나 생일… 친오빠, “아무렇지 않게 날씨 전하는 모습, 2차 가해” [전문]

지난해 9월 사망한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유족 측이 심경을 전했다.지난달 30일 고 오요안나의 친오빠 A씨는 오요안나의 SNS 계정을 통해 “먼저 동생의 죽음에 애도 해주시고 명복을 빌어주신 모든 분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장문을 글을 게재했다.A씨는 “오늘 오요안나가 평소 좋아하던 음식들을 소소하게 준비하여 생일상을 차렸다”며 “매년 축하해줬던 생일인데 이제 연락해도 받을 수 있는 동생이 없다는 게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그러면서 A씨는 “누구보다 밝고 열심히 살았던 동생의 휴대전화에서 자신의 사후를 대비한 듯한 증거 모음집을 보며, 동생의 마지막 선택이 충동적인 감정에 의한 것이 아니었음을 느껴 통탄스럽다”며 “동생이 겪은 괴롭힘은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갈 만큼의 심각한 수준의 괴롭힘이었다”고 주장했다.이어 “동생은 끔찍한 괴로움 끝에 삶을 포기하는 선택을 내렸는데, 누군가는 여전히 아무렇지 않게 날씨를 전하며 안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제 동생은 세상에서 사라졌는데 그들은 아무렇지 않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저희에겐 2차 가해로 느껴졌다”고 토로했다.A씨는 “가해자들과 이를 방관한 이들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표하길 바란다”며 “동생이 하늘에서라도 편히 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한편 202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한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사망했다. 당시 밝혀지지 않았던 사인은 앞선 1월 27일 한 매체가 고인의 유서를 공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원고지 약 17장 분량의 유서에는 오요안나가 생전 일부 동료 기상캐스터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후 관련 정황과 폭로가 쏟아지면서 MBC는 이와 관련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 조사에 착수했으나 뚜렷한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다.이하 고인의 친오빠 A씨 SNS 전문.안녕하세요. 오요안나 친오빠입니다.먼저 동생의 죽음에 애도 해주시고 명복을 빌어주신 모든 분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오늘 요안나가 평소 좋아하던 음식들을 소소하게 준비하여 생일상을 차렸습니다. 매년 축하해줬던 생일인데 이제 연락해도 받을 수 있는 동생이 없다는 게 여전히 믿기지 않습니다.누구보다 밝고 열심히 살았던 동생의 휴대전화에서 자신의 사후를 대비한 듯한 증거 모음집을 보며, 동생의 마지막 선택이 충동적인 감정에 의한 것이 아니었음을 느껴 여전히 통탄스럽습니다.저희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동생이 겪은 괴롭힘은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한 번쯤 겪을법한 부당한 일이 아닌,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갈 만큼의 심각한 수준의 괴롭힘'이었다는 사실입니다.제 동생은 끔찍한 괴로움 끝에 삶을 포기하는 선택을 내렸는데, 누군가는 여전히 아무렇지 않게 날씨를 전하며 안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제 동생은 세상에서 사라졌는데 그들은 아무렇지 않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저희에겐 2차 가해로 느껴졌습니다.유가족들은 가해자들과 이를 방관한 이들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표하길 바랍니다.저희 동생이 하늘에서라도 편히 쉴 수 있도록, 억울함을 꼭 풀어주고 싶은 마음에 입장을 표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1 10:06
프로야구

'등판 시 5승 1패' 최승용, 승리 요정 맞네 "팀이 이기니 좋죠" [IS 스타]

모로 가도 팀만 이기면 된다. 최승용(24·두산 베어스)이 또 한 번 팀의 중요한 1승에 힘을 보탰다.최승용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5회 흔들리는 등 아주 깔끔한 투구는 아니었지만, 타선의 대거 득점 지원을 받은 그는 팀의 13-4 승리를 합작하고 시즌 2승(1패)을 챙겼다.흠 없는 투구는 아니었으나 선발로 제 몫은 충분히 한 날이었다. 이날 최승용은 4회까지 실점을 '0'으로 묶고 마운드를 지켰다. 1회를 삼자 범퇴로 마친 그는 2회 초 선두 타자 나승엽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유강남에게 3루수 앞 병살타를 이끄는 등 다시 세 타자로 이닝을 마쳤다. 3회 초엔 1사 후 안타를 맞긴 했으나 후속 두 타자를 모두 땅볼로 돌려세웠다. 4회 역시 내준 건 단타 1개가 전부였다.최승용이 호투하자 타선이 폭발했다. 두산은 4회 말 1사 만루 기회 때 오명진의 만루 홈런이 터지는 등 대거 6득점을 몰아쳤다. 시원하게 득점 지원을 받아서일까. 최승용도 5회엔 다소 흔들렸다. 5회 초 그는 1사 후 전준우에게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무실점을 끝냈고, 고승민에게 볼넷을 내준 후엔 전민재에게 좌익선상 근처에 떨어지는 2루타로 실점했다. 수비 과정에서 빈틈을 전민재에게 보이면서 추가 진루를 내줬고, 이는 황성빈의 땅볼 때 3실점 째로 이어졌다.그래도 승리 투수가 되기엔 충분했다. 두산은 5회 말 다시 3득점을 더했고, 최승용이 내려간 후인 7회 말 다시 4점을 추가해 이날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서 두산은 앞서 롯데와 2경기에서 당했던 2연패를 끊어내며 다음주 반격할 발판을 마련했다. 최승용은 경기 후 "연패를 끊을 수 있어 다행이다. 팀이 연패 중일 때 등판한다는 부담감이 있긴 했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니 평소와 똑같았다"며 "마운드 위에 올라가면 지금 상황에만 집중하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최승용 본인에게도 5회 실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는 "팀의 승리는 기쁘지만 개인적으로는 5회에 흔들렸던 게 아쉬운 경기였다"며 "제구도 흔들리고 구속도 안나와서 힘들었다. 야수진들의 수비와 득점 지원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비록 실점은 있었지만 최승용에겐 기분 좋은 징크스가 계속된 날이기도 했다. 그는 이날 경기까지 올 시즌 2승 1패를 기록 중인데, 선발 등판한 날에서 팀 승률은 5승 1패(83.3%)에 달한다. 팀의 시즌 첫 승인 3월 26일 KT 위즈전을 시작으로 그가 등판한 날이면 팀도 승리하곤 했다. 9이닝당 7.3점의 득점 지원도 이유지만, 최승용 본인이 평균 5와 3분의 1이닝을 던지는 등 제 역할을 했기에 가능한 기록이다.최승용은 "선발 등판 시 팀 승률이 좋다. 꼭 내가 승리 투수가 되지 않더라도 내가 선발로 등판하는 날 팀이 자주 이긴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승리의 기운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27 18:11
뮤직

조유리·나우어데이즈·누에라 ‘ASEA 2025’ 뜬다 [공식]

가수 조유리와 그룹 나우어데이즈, 누에라가 ‘ASEA 2025’에 출격한다.‘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약칭 ASEA 2025)가 5월 28일,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가운데 22일 ASEA 조직위원회는 조유리, 나우어데이즈, 누에라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2018년 그룹 아이즈원 메인 보컬로 데뷔한 조유리는 탄탄한 가창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열띤 사랑을 받고 있다. 2021년 ‘글래시’를 통해 솔로 가수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른 이후에도 부단히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솔로곡들을 선보이며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는 물론 음악 방송 1위에 오르는 등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글로벌 배우로 발돋움했다. 6월 공개되는 시즌3에서도 연기파 배우 조유리의 활약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5월 29일 ‘ASEA 2025’ 출연을 확정한 조유리는 이날 시상자로도 활약할 예정이다.나우어데이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시상식 첫 날인 5월 28일 출연한다. 지난해 4월 싱글 1집 ‘나우어데이즈’로 가요계 데뷔한 이들은 지난 1년간 디지털 싱글 ‘레이니 데이 (비가 오는 날엔 (2024 Remake ver.))’, 싱글 2집 ‘노웨어’, 디지털 싱글 ‘렛츠기릿’을 연달아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노웨어’로는 전작에 비해 두 배 가량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리며 라이징 스타다운 가능성을 입증했다.이 같은 활약을 인정받아 나우어데이즈는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 블루밍 스타상을 수상했다. ‘제39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는 남다른 실력과 매력으로 글로벌 K팝 팬들과 전문가들의 선택을 받은 신인 아티스트들이 꾸미는 무대인 ‘골든 초이스 스테이지’에 올랐다. 2025년에도 특색 있는 음악과 열정을 기반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누에라(기현, 린, 미라쿠, 판, 준표, 현준, 유섭)는 시상식 둘째 날인 29일 무대에 오른다. 누에라는 지난해 12월 정식 데뷔 전부터 미국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을 받는가 하면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년 K팝 루키’로 주목받았다. 데뷔 앨범으로는 약 16만 장의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첫 주 판매량)을 달성했다. 앞서 누에라는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 ‘케이스타일 파티’ 등 굵직한 해외 공연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일본 팬미팅 역시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글로벌 루키다운 존재감을 발산했다. 오는 30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기념 서울 원더쇼’에 출연할 예정이다.제2회를 맞이한 ‘ASE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4월 개최된 제1회 ‘ASEA’는 대상 포함 3관왕을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를 필두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이식스, 트레저, 샤이니 태민, 크리피 넛츠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음악 팬들을 열광케 했다.올해에도 지난 1년간 세계를 무대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톱클래스 K팝 아티스트들과 아시아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첫날인 5월 28일에는 에스파,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키키, NCT 위시, 넥스지, 니쥬, 나우어데이즈, 타임레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출연을 확정했다.(이상 ABC순)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 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MC로 나서는 가운데 배우 장근석이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이튿날인 5월 29일 라인업에는 아타라시이 각코!, 앤팀, 배드빌런, (여자)아이들, 하나, 조유리, 누에라, 엔싸인, 사쿠라자카46, 스카이-하이, 더보이즈, 더 람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상 ABC 순) 배우 김혜윤, 몬스타엑스 형원, 더보이즈 멤버 영훈이 진행자로 발탁됐고, 배우 변우석이 영예의 대상 시상을 맡는다. 배우 추영우와 가수 겸 배우 조유리는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시상식 티켓 일반 판매는 오는 5월 2일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조조타운 특설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ASEA 2025’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 라인업, 시상 부문 및 심사 기준 등을 순차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2 16:22
스타

이효리도 감동한 ‘11살 연하♥’ 김종민 결혼식… “아름다웠다”

가수 이효리가 김종민 결혼식에 참석했다.20일 이효리는 자신의 SNS에 “아름다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효리는 이날 열린 김종민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그는 김종민의 예비신부의 뒷모습을 사진을 통해 공개했다. 이효리는 회색 상의에 노란색 치마를 입고 갈색 구두를 신고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효리는 유재석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사진도 올리며 ‘^^’ 문구를 추가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종민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1세 연하인 비연예인의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1부, 2부로 진행되며, 1부 사회는 유재석, 2부는 ‘1박 2일’에 함께 출연 중인 문세윤과 조세호가 맡았다. 김종민은 “너무 설레고 긴장도 되면서 묘한 감정이다. 처음 하는 거다 보니까 많이 설레고 조금 다른 인생이 있을 것 같은 기대감도 있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자녀계획도 공개했다. 김종민은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이 두 명을 기대하고 있다”며 “돌잔치 때는 연필을 잡았으면 좋겠다. 내 아이는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다. 연예인 한다고 하면 저는 무조건 응원해 주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김종민의 신부는 11세 연하의 미모의 사업가로, 배우 김지원,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 닮은꼴로 알려져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0 23:57
예능

‘달려라 석진’ 기안84·지예은 출격… ‘대환장 기안장’ 케미 여전하네

방탄소년단 진이 울릉도 밖에서도 기안84, 지예은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지난 15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 30화에서는 ‘달석장’에 모인 진, 기안84, 지예은의 게임 도전기가 펼쳐졌다. 세 사람은 울릉도를 배경으로 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대환장 기안장’에서 청춘을 위한 민박집 기안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 예능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만큼 ‘달려라 석진’에서도 티격태격과 다정을 오가는 가족 같은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진은 특유의 친근함으로 기안84, 지예은을 맞이했고 만나자마자 서로 놀리거나 장난을 치며 ‘티키타카’ 호흡을 자랑했다.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대환장 기안장’ 촬영 비하인드도 전했다. 진과 지예은이 각자의 고생을 앞세우며 ‘고생 배틀’을 벌인 가운데, 기안장을 설계한 기안84는 “진은 굉장히 모범적이고 열심히 해서 리스펙한다”라는 말을 남겼고 지예은의 노력을 높게 평가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세 사람은 이어진 게임에서 대환장 호흡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진은 기안84와 지예은의 실책이 계속되자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하고 소리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게임은 야외에서 진행됐다. 경사진 덤프트럭에 매달려 제시어를 그림으로 그려야 하는 고난도 게임에 혀를 내둘렀지만 끝내 의외의 호흡으로 승리를 거머쥐며 감동을 선사했다.진의 다정한 면모도 포착됐다. 식사를 하면서 지예은을 먼저 챙기고 게임을 할 때도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라며 ‘오빠미’를 뽐냈다. 또 게임을 어려워하는 기안84에게 ‘그림 천재’라고 기운을 북돋우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기안84는 “슈퍼스타들은 앉아서 토크하는 걸 좋아하지 않나. 그런데 저렇게 몸을 불사르네”라며 진의 열정에 감탄했다.한편 ‘달려라 석진’ 다음 화에서는 진이 고등학교로 돌아가 ‘게임 짱’에 도전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태현, 연준, 엔하이픈 정원, 제이, 가수 손동표가 출연을 예고했다. ‘달려라 석진’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며, 한 시간 후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12:41
드라마

이루다, 장신영 딸 된다… ‘태양을 삼킨 여자’ 출연 [공식]

배우 이루다가 새 일일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난다.14일 소속사 iHQ는 “이루다가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 출연한다”고 밝혔다.‘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려낸 드라마다.이루다는 극 중 백설희(장신영)의 딸 ‘백미소’ 역으로 등장한다. ‘미혼모의 딸’로 자라며 일찍 철이 든 백미소는 누구보다 엄마를 이해해 주는 속 깊은 딸이자, 공부까지 잘해 국제고 입학을 앞둔 모범생이다.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사는 강단 있는 백미소의 모습부터 친구 같은 모녀의 케미까지 이루다는 한층 더 성장한 연기력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극을 풍성하게 이끌어갈 예정이다.이루다는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첫 주연으로 열연한 웹드라마 ‘린자면옥’으로 ‘2024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 경쟁 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최근 채널A ‘결혼해YOU’에서 밝고 사랑스러운 소개팅 상대 ‘진솔’ 역으로 특별출연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렇듯 매 작품마다 놀라운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이루다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이루다가 출연하는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는 ‘친절한 선주씨’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4 14:39
스타

‘선재’ 변우석, ‘ASEA 2025’ 출격

배우 변우석이 ‘ASEA 2025’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이하 ASEA 2025)가 5월 28일,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린다10일 ASEA 조직위원회는 “배우 변우석이 ASEA 2025 시상식 둘째 날인 5월 29일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고 밝혔다.모델로 연예계에 입성한 변우석은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를 통해 연기를 시작,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MBC ‘역도 요정 김복주’, 영화 ‘청년경찰’, tvN ‘모두의 연애’, tvN ‘청춘기록’, JTBC ‘힘쎈여자 강남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차근차근 연기 내공을 쌓았다.변우석은 지난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남자주인공 류선재 역을 맡아 그야말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수려한 비주얼은 물론 애틋하고 섬세한 로맨스 연기로 설렘을 유발한 그는 한국은 물론 해외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서울을 비롯해 타이베이,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싱가포르, 홍콩, 도쿄 등 아시아 8개 도시 총 12회차로 진행된 아시아 팬미팅 투어는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인기에 힘입어 변우석이 부른 ‘선재 업고 튀어’ OST ‘소나기’는 내로라하는 음원 강자들을 제치고 차트를 점령했다. 이에 그는 ‘ASEA 2025’에서도 강력한 OST 상 수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광고계를 장악한 변우석은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출연을 확정, 아이유와의 로맨스를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제2회를 맞이한 ‘ASE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4월 개최된 제1회 ‘ASEA’는 대상 포함 3관왕을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를 필두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이식스, 트레저, 샤이니 태민, 크리피 넛츠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음악 팬들을 열광케 했다.올해에도 지난 1년간 세계를 무대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톱클래스 K팝 아티스트들과 아시아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만든다. 에스파, 아타라시이 각코!, 앤팀, 배드빌런, 엔하이픈, 하나, 하츠투하츠, 키키, 엔시티 위시, 넥스지, 니쥬, 엔싸인, 사쿠라자카46, 스카이-하이, 더보이즈, 더 람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 라임레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출연을 확정했다.(이상 ABC순)첫날인 5월 28일 진행은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 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맡는다. 배우 장근석은 첫날 영예의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이튿날 MC로는 배우 김혜윤, 몬스타엑스 형원, 더보이즈 멤버 영훈이 발탁됐다.‘ASEA 2025’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 스포츠 전문 매체 뉴스엔과 창간 13주년을 맞은 스타&스타일 전문 매거진 앳스타일, 더스타이앤엠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 조조타운이 주관한다.‘ASEA 2025’는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 라인업, 시상 부문 및 심사 기준 등을 순차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0 11:30
뮤직

‘선업튀’ 김혜윤·더보이즈 영훈 ‘ASEA 2025’ MC 확정

배우 김혜윤과 그룹 더보이즈 멤버 영훈이 ‘ASEA 2025’ MC로 호흡을 맞춘다. 1일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이하 ASEA 2025) 측이 5월 28일,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가운데, 김혜윤과 영훈이 둘째날인 29일 MC로 나선다고 ASEA 조직위원회가 공식 발표했다.지난 2013년 데뷔한 김혜윤은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내공을 쌓았고 JTBC ‘SKY 캐슬’ 강예서 역으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1인 3역에 도전, 각기 다른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 내며 주연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뛰어난 완급조절로 드라마를 이끌며 ‘김혜윤표 청춘물’을 하나의 장르로 완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4 SBS 연기대상’ MC로 나서 노련한 진행실력을 선보인 만큼 ‘ASEA 2025’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영훈은 2017년 더보이즈 멤버로 데뷔해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내세워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국내외 K팝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원 센터 아이돌’이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비주얼을 자랑하는 더보이즈에서도 꽃미남 비주얼을 자랑한다.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혀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물론 2023년부터 2025년 2월까지 약 1년 3개월간 MBC ‘쇼! 음악중심’ MC로 활약하며 탁월한 진행 실력을 입증했다.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K팝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영훈이 ‘ASEA 2025’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김혜윤과 영훈의 MC 호흡은 이번이 처음.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국내외 드라마 팬들을 사로잡은 김혜윤과 글로벌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더보이즈 영훈의 첫 만남은 그 자체로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ASEA 2025’는 첫째 날 더보이즈 주연과 아이브 레이, 둘째 날 김혜윤과 더보이즈 영훈의 MC 조합을 완성해 글로벌 K팝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제2회를 맞이한 ‘ASE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4월 개최된 제1회 ‘ASEA’는 대상 포함 3관왕을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를 필두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이식스, 트레저, 샤이니 태민, 크리피 넛츠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음악 팬들을 열광케 했다.올해에도 지난 1년간 세계를 무대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톱클래스 K팝 아티스트들과 아시아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만든다. 에스파, 아타라시이 각코!, 앤팀, 배드빌런, 엔하이픈, 하나, 엔시티 위시, 넥스지, 니쥬, 엔싸인, 스카이-하이, 더보이즈, 더 람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 타임레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출연을 확정했다.(이상 ABC순) ‘ASEA 2025’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한 연예 스포츠 전문 매체 뉴스엔과 창간 13주년을 맞은 스타&스타일 전문 매거진 앳스타일, 더스타이앤엠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 조조타운이 주관한다.티켓 판매는 3월 25일 시작됐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조조타운 특설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ASEA 2025’는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티스트 라인업, 시상 부문 및 심사 기준 등을 순차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1 10:11
예능

박서진, 급기야 눈물 “정말 관객 없나 보다… 기대 내려놔” (‘살림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박서진의 버스킹 공약 이행 현장이 공개된다.오는 29일 방송되는 KBS2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절친한 동생들이자 대세 트로트 가수 송민준, 최수호와 함께 시청률 7% 달성을 기념한 버스킹 무대를 본격적으로 준비한다.먼저 세 사람은 버스킹 3시간 전 SNS 라이브 방송을 켜고 시간과 장소를 긴급 공지한 뒤, 추운 날씨 현장을 찾아줄 고마운 팬들을 위해 깜짝 합동 무대를 준비한다. 신나는 댄스 트로트를 선곡한 이들은 어설픈 안무 실력을 드러내며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히고, 관객을 자처한 효정은 “뒤에 각목이 서 있는 것 같다”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낸다.거듭된 안무 실수와 컨디션 난조 속 자체 리허설을 마친 세 사람은 버스킹 현장으로 출발한다. 앞서 박서진은 “못해도 200~300명은 오실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지만, 급작스러운 버스킹 공지에 못 온다는 팬들이 속출하자 점점 불안감을 느낀다.한산하기만 한 평일 저녁 풍경을 뚫고 마침내 버스킹 현장에 도착한 세 사람은 인적 드문 고요한 분위기에 긴장하고, 박서진은 “정말 (관객들이) 없나 보다 생각하고 기대를 내려놨다”고 심경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후 무대에 오른 박서진은 급기야 눈물까지 보였는데, 박서진을 울린 그 사연은 대체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우여곡절 속 박서진이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오는 2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8 19:20
프로야구

엘동원이 더 강하게 돌아왔다, 공식 경기 29⅔이닝 연속 무자책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의 예고처럼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30)가 지난해보다 한층 강력해진 모습이다. 에르난데스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팀의 1-0 영봉승을 이끌었다. 시즌 첫 승이다. 특히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던 9월 26일 키움 히어로즈전 3회 2사 후 최주환에게 1타점 적시타(2⅓이닝)를 허용한 뒤 포스트시즌(PS·11이닝)과 시범경기(9⅓이닝)를 거쳐 올해 첫 등판까지 29⅔이닝 연속 무자책 행진 중이다.지난해 7월 케이시 켈리의 대체 선수로 한국 땅을 밟은 에르난데스는 '우승 청부사'로 기대를 모았지만, 정규시즌 11경기에서 3승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02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다만 PS에서 투혼을 발휘했다. 역대 외국인 투수로는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5경기에 모두 등판하며 사령탑의 마음을 훔쳤다. LG는 에르난데스와 130만 달러(19억원)에 재계약했다. 염경엽 감독은 "에르난데스가 마음가짐이 우리 팀과 딱 어울린다. 커브의 완성도를 높인다면 더 좋은 투구를 할 것"이라며 "요니 치리노스와 에르난데스로 구성된 외국인 투수진이 지난해(디트릭 엔스-켈리)보다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에르난데스는 이번 시범경기 두 차례 등판해 9와 3분의 1이닝 동안 6피안타 1실점(0자책)을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에르난데스가 마지막 빌드업이 잘 된 것 같다. 올 시즌에는 슬라이더와 커브, 스위퍼 세 구종을 피칭 디자인에 추가해 한층 기대되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에르난데스는 이날 최고 시속 149㎞ 직구(51개)를 바탕으로 커브(13개) 슬라이더(11개) 체인지업(9개) 등을 던졌다. 에르난데스는 1회 1사 후 문현빈에게 이날 유일한 안타를 허용했다. 1회 2사 후 에스테반 플로리얼부터 2회 2사 안치홍까지 네 타자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기도 했다. 4회 선두 타자 문현빈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더 이상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박해민, 문보경, 오스틴 딘 야수진의 호수비 도움도 얻었다. 경기 후 에르난데스는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경쟁심에 불타올랐다"라며 "특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KBO리그에서도 베테랑인 류현진을 선발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둬 굉장히 만족스럽다"라고 했다. 특히 이날은 류현진의 38번째 생일이었다. 류현진이 생일에 등판하는 건, 한국과 미국 생활을 합해 이번이 처음이다. 류현진은 특유의 제구력을 앞세워 6회까지 4사구 없이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으나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에르난데스는 '오늘이 류현진의 생일'이라는 말을 듣고선 "전혀 몰랐다. 류현진에게 미안하다"라고 말했다.에르난데스는 "좋은 투수들이 등판한 경기에선 수비수의 집중력도 더 좋아진다"라며 "동료들에게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개막 3번째 경기에 등판한 것에 대해선 "나한테 등판 순서는 중요하지 않다. 내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잠실=이형석 기자 2025.03.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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