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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전소민 SNS 시인 감성에 "무슨 소리?"
방송인 유재석이 배우 전소민의 SNS 시인 감성글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최근 전소민이 일본 삿포로 여행 중 SNS에 게재한 시를 읽었다. 또한, "이게 뭐냐. 무슨 소리냐"며 멤버들과 함께 전소민을 놀리기 시작했다. "이걸 종이에 써서 커피잔과 함께 사진을 찍어 올렸다"며 과도한 SNS 감성을 지적했다. 이에 하하는 "프리스타일 '수취인불명'이 배경음악 아니냐"며 전소민의 옛날 감성을 놀렸다. 시 속의 '너'가 특정 인물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에 이광수는 "소개해달라고 했던 분에게 연락이 왔다. 소민이 말한 사람이 자신이냐고. 맞다고 했더니 '네 형'이라고 답하고 말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박정선 기자
2019.01.27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