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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수호랑 이어 반다비 뜬다, 다시 열린 평창 수퍼스토어

평창 겨울올림픽 기간 마스코트 ‘수호랑’은 국내팬 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수호랑 인형을 갖고 싶다는 이가 많았지만 품귀 현상으로 구하기가 힘들었다. 수호랑 인형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아직 남아있다. 강원도 강릉시와 평창군의 수퍼스토어가 평창 겨울패럴림픽(9~18일) 기간에 다시 열린다. 평창패럴림픽조직위원회는 “9일 개막에 맞춰 강릉과 평창의 수퍼스토어를 포함해 패럴림픽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 주변에 9개의 공식 상품점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11개 시도에 30개 공식 스토어가 개설되고 공식 온라인 스토어도 운영된다. 김소현 평창조직위 라이선싱 매니저는 “수호랑은 올림픽이 끝난 뒤 제작이 중단됐다. 그래서 현재 남아있는 수량이 많지 않다”고 했다. 특히 어사화 수호랑 인형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가격이 150만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패럴림픽 개막을 앞두고 이번엔 ‘반다비’ 인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반다비를 활용한 상품은 총 150여개다. 반다비 머그컵(1만8000원)은 평창올림픽 기간에 이미 다 팔렸다. 지난해 5월 평창올림픽 공식 상품점이 개설된 이후 지난달 25일까지 9개월 동안 수호랑·반다비 인형은 95만개, 배지 48만개, 장갑·머플러 등의 방한용품이 49만개 판매됐다. 올림픽이 열린 17일 동안 상품 매출액은 330억원이었다. 반다비 인기가 높아지면서 패럴림픽 기간 매출액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개회식 때 반다비 인형을 착용하고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는 사람도 급증했다. 조직위는 반다비 인형을 착용할 자원봉사자 24명을 모집했지만 무려 7054명이 지원해 29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수호랑과 반다비, 두 마스코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재미있는 콘텐트도 쏟아지고 있다. 소셜미디어에는 수호랑이 반다비에게 인수인계를 하는 영상,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수호랑 영상이 올라왔다. 한편 9일 오후 8시에 열리는 패럴림픽 개회식은 추운 날씨속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9일 오후 개회식이 열리는 평창올림픽플라자(대관령) 일대 기온이 영하 5도∼영하 7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체감온도는 영하 12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9일 열린 올림픽 개회식 때보다 오히려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법 기상청 기상예보센터 총괄예보관은 “대관령은 3월에도 영하 10도까지 기온이 떨어질 때가 많다. 9일에는 동해상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7일 밤부터 8일 오전까지 평창올림픽플라자 인근에는 10㎝ 안팎의 눈이 내렸다. 개회식장으로 통하는 도로와 주차장은 물론 지붕이 없는 올림픽플라자 3만5000개 관중석에도 눈이 쌓였다. 눈을 치우기 위해 군인과 조직위 직원 등 300여명이 동원됐다. 송헌석 조직위 보도지원부장은 “다행히 제설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돼 리허설을 무사히 마쳤다. 개회식 전까지 또 눈이 올 수 있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3.09 09:12
연예

‘에스트로지’ 국내 최초 세계 1,2위 약국 체인 월그린, CVS 동시 입점

갱년기 증상 개선 헬스케어 신소재 에스트로지가 최근 세계 1,2위 약국 체인 ‘월그린(Walgreens)’과 ‘CVS’의 자체 브랜드(PB) 제품의 원료로 수출, 미국 전역에서 제품화 되어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전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42%를 차지하는 북미에서 국내 헬스케어 신소재가 미국 1,2위 대형 약국 체인에서 제품화 된 것은 국내 최초의 성과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월그린’은 미국내 약 8,700여 개의 수퍼스토어 가지고 있는 세계 1위 대형 약국 체인이며, 미국 2위의 대형 약국 체인 ‘CVS’는 약 8,200여 개의 수퍼스토어를 미국 전역에 가지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통상적으로 신소재 제품은 수백여 개 매장에서 테스트런 이후 판매 호조시에만 전국 매장에서 판매가 되는데, 에스트로지®가 처음부터 양사 합계 16,000여 개 매장에서 판매 개시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내츄럴엔도텍 마케팅 관계자는 강조했다. 또한, 입점 17일만에 공급 물량의 40%가 판매될 정도로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는 점도 에스트로지의 뛰어난 우수성을 나타낸 것이라고 전했다. 월그린과 CVS의 에스트로지® 제품은 오직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만을 100% 사용했으며 미국 전역의 월그린과 CVS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에스트로지®가 세계 최고이자 최대 헬스케어 시장인 미국에서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검증된 안전성, 제품력, 시장성 등을 충분히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1,2위 약국 체인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에스트로지® 제품이 조만간 수개의 미국 메이저 약국 체인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미국 대형 약국 체인 여러 회사에 우리나라 기업이 개발한 헬스케어 신소재가 수출되는 최초의 사례로서, 에스트로지®가 미국 시장에 이어 세계 시장 공략도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에스트로지®는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 ㈜내츄럴엔도텍(www.naturalendo.com)이 토종 약초인 백수오, 속단, 당귀를 과학적으로 배합해 만든 신소재로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로 널리 알려져있다. 여성 삶의 질과 갱년기 증상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인정받아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0년 5월 개별인정형 승인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10년 10월에는 미국 FDA(식품의약품안전국)에 건강기능신소재(NDI)로 허가받은 데 이어, 12가지 갱년기 증상 중 질건조, 관절통/근육통, 안면홍조, 불면증, 신경질, 우울증, 어지럼증, 손발저림, 피로감, 피부 간지러움 등 무려10가지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능으로 캐나다 식약청(health Canada)로부터 NPN(Natural Product Number) 허가를 받았다.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호르몬 대체 요법(HRT)의 부작용을 염려하는 미국 여성들 사이에서 갱년기 증상 개선 소재로 에스트로지가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이번 월그린, CVS와의 에스트로지® 공급 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다”며 “특히 에스트로지®는 해외와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부작용이 없는 것이 확인되어 안전성과 효과성이 입증된 헬스케어 신소재다”고 말했다.한편, 에스트로지®는 미국 약국 체인 입점 전에도 미국내 천연 건강기능식품회사인 나우푸드(Now Foods), 라이프 익스텐션(Life Extention), 스완슨(Swanson) 등에 원료로 공급되어 갱년기 증상 개선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는 미국내 최대 인포머셜 업체 중 하나인 아이디얼 리빙을 통해 ‘프로페민(Profemin)’으로 제품화되어 미국 전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에스트로지® 북미 수출에 이어 일본, 유럽, 중국 시장 수출을 위한 허가를 받을 예정이며, EU 허가는 막바지 단계에 있다. 특히 중국 시장 판매를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8.0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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