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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데프콘 ‘♥송해나’ 열애설 해명 “사내 연애? 누군가는 일자리 잃어” (‘영업비밀’)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가수 데프콘이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지난 23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갈매기 탐정단’이 빌려준 지 2달 만에 재활용 공장 부지를 의료·산업 폐기물로 가득 채우고 잠적한 사기꾼을 추적했다. 사건의 의뢰인은 자식과 동년배인 사기꾼에게 호의로 계약금만 받고 재활용 공장 부지를 빌려줬지만, 사기꾼은 마을이 침출수로 까맣게 뒤덮일 만큼 거대한 쓰레기 산을 이곳에 방치한 채 잠적했다. 심지어 쓰레기 처리비용만 수억 원에 달해, 은퇴한 의뢰인 노부부에겐 처리할 방도가 없었다. 행정 명령과 수백만 원의 벌금 또한 땅 주인인 의뢰인이 뒤집어쓴 상황이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사기꾼의 잠적 이후 경찰 수사도 중지된 상태였다. 임대료 미지급 이외에는 고소도 불가능한 상황을 뉴스에 제보했지만, 해결되지 않았다. ‘탐비’ 법률자문인 남성태 변호사는 의뢰인의 피해 사례와 비슷한 두 건의 사건과 함께 조직화된 범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의뢰를 맡은 ‘갈매기 탐정단’은 방호복과 마스크, 고글로 완전 무장한 뒤 작은 단서나마 찾기 위해 1군 발암물질이 산재한 쓰레기 더미를 뒤지기 시작했다. 다음 방송에서는 그곳에서 얻은 단서로 사라진 사기꾼의 꼬리를 잡은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문화부 베테랑 기자인 안진용 기자가 탐정실화극 ‘사건수첩-사랑을 그대 품 안에’에 함께했다. 안진용 기자는 “가난, 기침, 사랑은 못 숨긴다고 한다. (데프콘에게) 송해나 씨 이상형인 밤송이 느낌이 있다”며 ‘데프콘과 송해나 열애설’을 재점화했다. 데프콘은 “직장에서 ‘사내 연애’를 할 수 없는 게, 누군가는 일자리를 잃는다”며 “이성적인 감정이 없고 서로 일을 같이하다 보니까 돈독한 것”이라고 극구 부인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안 기자는 미담 일색인 유인나에게 어울리는 남자로도 데프콘을 지목하며 “좋은 남자 아니냐”고 말하며 도파민을 자극했다.한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번 사연에는 자식의 의대 수험생활이 끝나고 트롯 가수 덕질에 푹 빠진 중년 여성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다름아닌 이 여성의 딸과 남편이었다. 가정적이던 엄마는 트롯 가수를 좋아한 후 귀에 피가 나도록 노래를 듣고, 수백만 원을 가수 조공에 쓰는 것도 서슴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가족들은 엄마가 약 1억 원의 빚을 진 사실을 알았고, 휴대폰에서 누님이라고 부르는 남자와 불륜을 암시하는 대화까지 발견한 뒤 탐정에게 의뢰했다. 데프콘은 “AI 채팅 또는, 모창 가수와 대리만족을 즐기는 것은 아닐까?”라며 추리를 시작했다.엄마가 열혈 활동 중인 팬클럽에 잠입한 탐정은 가수에 대한 도를 넘는 충성심 이외에는 별다르게 수상한 점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시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르던 도중인데도, 엄마가 급하게 자리를 빠져나가 자리를 비우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남성태 변호사는 “친엄마 장례식 기간 중 외도하러 모텔 간 사람도 있다”고 기가 막힌 경험담을 보탰다. 장례식 도중에 호텔로 달려간 엄마는 역시나 한 남성과 만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남성에게 3천만 원이라는 거액이 든 돈봉투를 쥐어 주는 상황이 포착돼 의아함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해당 남성은 엄마가 좋아하는 가수의 사촌 형을 빙자해, 가수와 비밀스러운 만남을 주선한 사기꾼으로 밝혀졌다. 안 기자는 “사기꾼들의 ‘너만 알고 있어’라는 말을 제일 잘 지키는 건 연예인”이라며 “그래서 사기결혼도 많다”고 고개를 저었다. 엄마가 마음을 다잡기로 하면서 사건은 끝나는 듯했지만, ‘입덕’한 가수가 구설수에 휘말리며 법정에 드나들자 엄마는 시위를 위해 가출하고 말았다. 가족들은 가수에게 눈이 먼 엄마를 포기했고, 결국 부부가 이혼하면서 씁쓸한 엔딩을 장식했다.‘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4 09:02
연예일반

“수험생 여러분 대박나세요!” 케플러 예서→박상훈, 올해 수능 보는 ★ [종합]

“수험생 여러분 수능 대박나세요!”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6일 시행된다. 올해에는 약 50만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한다. 노래와 연기로 대중에 즐거움을 안겨주는 아이돌과 배우들 역시 고사장을 찾는다. 일찍 자신의 꿈을 찾은 이들이지만, 본업과 학업을 병행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이다. 아이돌 중에서는 케플러 막내 예서가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치른다. 2021년 10월 종영한 엠넷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케플러 멤버로 데뷔한 예서는 현재 서울 중구에 위치한 리라아트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예서는 일간스포츠에 “수험생 언니 오빠들을 응원하던 입장에서 제가 수험생이 되었다는 게 신기하기도하고 설레기도 한다”며 “모든 수험생분들이 오랜 시간 노력하신 만큼 꼭 대박나셨으면 좋겠다. 수험생 여러분 수능 대박나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의 위클리 조아, 비타민 에너지를 뿜어내는 로켓펀치 다현 등 도 올해 수능을 응시한다. 청담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보는 조아는 지난달 수험생으로서 수능 특강 영어 문제집을 푸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외 트리플에스 이지우와 공유빈, 라임라잇 가은, 첫사랑 수아 등도 모두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수능에 도전할 계획이다.수아는 “고등학교를 입학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고등학교 생활의 마무리라고 할 수 있는 수능을 본다니 떨리기도 하고 조금은 섭섭하기도 하면서 여러 감정이 오간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수능을 위해 수많은 나날을 달려오신 전국의 모든 수험생분들! 후회 없는 시험 보셨으면 좋겠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 저 또한 최선을 다해서 응시하겠다. 수능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멤버들, 우리 가족들 정말 감사하고 마지막으로 모든 수험생분들이 빛나는 미래를 걸어가길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이라고 격려했다.보이그룹도 빼놓을 수 없다. 강렬한 음악과 견고한 세계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펙스의 예왕과 제프가 올해 수능을 응시하며, ‘차은우의 동생 그룹’이라 불리는 루네이트의 지은호도 이날 시험을 본다. 예왕과 제프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데뷔했는데 시간이 지나 벌써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볼 나이가 되었다니 정말 새로운 기분”이라며 “이번 수능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준비하시느라 모두 고생 많으셨다. 한국의 모든 수험생 분들 응원합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지은호는 “고등학교 3년 중 가장 중요한 수능 시험을 본다는 생각에 저절로 긴장이 되는 것 같다. 수능날 멤버들이 도시락을 싸준다고 해서 그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시험을 보려고 한다”며 “이번 수능에 응시하는 모든 수험생분들, 실수 없이 준비한 만큼 자신의 모든 것을 펼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배우들 중엔 05년생 동갑인 박상훈과 전채은이 올해 고사장을 찾는다. 2014년 영화 ‘고양이’를 통해 데뷔한 아역 배우 출신인 박상훈은 영화 ‘경관의 피’, ‘유령’,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화유기’, ‘환혼: 빛과 그림자’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다. 올해에는 넷플릭스 ‘퀸메이커’와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활약했다.2018년 영화 ‘돌멩이’로 연예계에 첫 발을 딛은 전채은은 드라마 ‘악마판사’, ‘오늘의 웹툰’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신예다.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엄기준(박재상)과 엄지원(원상아)의 딸 박효린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6 06:00
연예

[리뷰IS] 돌아온 '비긴어게인' 건넨 위로 울컥 "수고하셨습니다"

'비긴어게인'이 전한 위로에 꽁꽁 얼어붙은 마음이 녹았다. 사연을 보낸 시청자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아름다운 음악적 선율로 감동을 전했다. 22일 첫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Reunion'에는 윤도현을 중심으로 헨리, 이수현, 폴킴, 임헌일, 이하이 등 이전 시즌들에서 활약했던 멤버들이 모여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버스킹 자체가 낯설어 버스킹 날것의 맛이 그대로 담겼던 시즌1 윤도현부터 차진 남매 케미스트리를 뽐내 매 시즌 시청자들을 유쾌하게 만들었던 헨리, 이수현이 환상의 티키타카를 예고했다. 인사부터 시끌벅적했다. 이후 폴킴, 임헌일, 이하이 등이 차례로 등장해 각자 시즌에서 생긴 에피소드들을 언급하며 회상했다. 추억도 잠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 공부했던 수험생들을 위한 무대를 준비했다. 수험생 및 수험생 가족들을 위한 자리였다. 버스킹 현장에서 마주했던 과거와 달리 랜선으로 만났다. 그럼에도 음악적 위로가 전해주는 힘은 어마어마했다. 시청자 사연을 읽고 라이브로 들려주는 이들의 노래는 변함없는 묵직한 감동을 전했다. 세대를 초월해 수험생, 수험생 가족들의 눈시울을 붉히며 위로를 건넸다. 숨죽여 이들의 노래에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었다. '비긴어게인'은 편안한 분위기 속 사람들의 위로에 초점을 맞춰 무대를 꾸렸다. 부담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고 가수들 역시 라디오 방송을 연상케 하는 편안한 모습으로 시청자와 소통, 겨울밤을 따뜻하게 채웠다. 특히 "수고하셨습니다"란 진심 어린 인사는 여러 사람의 심금을 울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3 09:58
경제

“수험표 할인 없어요"…코로나에 애프터 수능 마케팅도 '시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유통·외식 기업들의 이벤트가 자취를 감췄다. 작년까지만 해도 수험표만 있으면 '반값 할인' '무료입장' 등의 혜택이 쏟아졌지만, 올해는 찾아보기 힘들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수험생들을 밖으로 불러내는 마케팅에 관련 업계가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백화점 행사 취소 잇따라 3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들은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 사태를 고려해 오프라인 마케팅을 일절 하지 않거나 일부 브랜드에 한정해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일부 브랜드를 제외하고 본사 차원의 대규모 이벤트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AK플라자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해 수험표 지참 시 할인권을 나눠주던 행사를 올해는 중단했다. 수험생 이벤트를 진행하는 곳은 롯데와 현대백화점이 유일하다. 다만 예년보다는 규모가 확 줄었다. 롯데백화점은 수능 다음날인 4일부터 13일까지 수험표 지참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를 하는 정도다.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의 이월 상품 할인행사도 하지만 경기 침체 등으로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행사 참여 브랜드 역시 눈에 띄게 줄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대백화점 역시 예년 같으면 ‘애프터 수능’을 주제로 전 점에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행사를 했지만, 올해는 지점별로 매장을 찾는 수험생에게 사은품을 주는 식으로 변경했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상황에서 수험생 이벤트를 진행하더라도 크게 홍보하기가 어려운 분위기"라며 "연말 대목을 코로나19 때문에 또 놓치게 됐다"고 하소연했다. 외식·호텔 업계도 조용 외식 업계도 조용하다.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전체적인 이벤트 규모를 축소하는 분위기다. 더욱이 방역 당국이 수험생과 가족 등에게 시험을 마치고 모임이나 외식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더욱 몸을 사리는 모양새다. 실제 신세계푸드는 올해 매년 하던 수험생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마케팅 비용의 부담, 사회적 분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집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줄였다"고 말했다. 애슐리, 자연별곡 등을 운영하는 이랜드이츠는 수험생 할인 프로모션을 예정대로 진행하지만, 할인 폭을 조정했다. 애슐리는 지난해 수험표 제시 고객을 대상으로 25%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15%로 할인율을 수정했다. CJ푸드빌의 빕스 등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수험생 마케팅을 준비했지만, 사회적인 분위기를 고려해 대대적인 홍보 없이 매장 내 방문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도 수험생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하지만, 홈페이지에 게재하거나 보도자료를 내는 대신 회원에게 문자를 보내는 등으로 방식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밖에 호텔 업계도 매년 진행하던 수험생 이벤트를 열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실제 올해 주요 호텔업체 중 수험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할인이나 추가 혜택을 명시한 곳이 없다. 작년만 해도 업계는 수험생과 가족들이 뷔페 레스토랑을 이용하면 할인이나 추가 음료 등을 제공하거나 숙박할 때 10% 할인을 제공했다. 호텔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단계 격상으로 거리두기 지침이 있는데 식음료 관련 행사를 하기 조심스럽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상황 속에서 이벤트를 진행할 경우 여론의 뭇매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컸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2.0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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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이정은 "무명시절 28년 견딘 힘? 관객과의 감정 공유"

배우 이정은(50)의 전성시대다. 1991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데뷔해 28년 동안 한 길만 보고 달려왔다. 무명시절이 길고도 길었지만 연기가 좋았고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는 말을 전해주고 싶어 뚝심 있게 걸어왔다. 지금에 와서는 "그게 관종의 힘인가"라고 웃어 보였지만 긍정적인 이정은의 에너지가 위기를 이겨낸 원동력이었음이 인터뷰 내내 느껴졌다. 지난 6월 취중토크로 만났던 이정은과 반년 만에 재회했다. 그 사이 흥행 엔진은 쉼이 없었다. KBS 2TV 수목극 '동백꽃 필 무렵'(이하 '동백꽃')을 통해 공효진과 모녀 호흡을 맞췄다. 진한 모성애를 전한 정숙 역으로 눈시울을 붉혔다. 올해 KBS 미니시리즈 중 가장 좋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종회에서 23.8%(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찍었다. 올해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조연상을 수상했던 이정은. 영화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에 진출하는 영광을 품에 안았고 황금종려상으로 팀 전체가 기쁨을 만끽했다. 제24회 춘사영화제 여우조연상, 제40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까지 섭렵하며 '상복(福)'을 입증했다. "어머니가 올해 삼재라고 했는데 호삼재가 들면 나쁘지 않다고 하더니 호삼재가 들었다 보다"라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변함없는 인간미 넘치는 미소로 반겨줬다. 호감을 주고받을 줄 아는 배우, 이정은은 볼수록 매력 넘치고 빠져들 수밖에 없는 사람이었다. -차기작(KBS 2TV 주말극 '한번 다녀왔습니다') 양희승 작가와 재회한다. "작가님과 감독님의 역량을 믿는다. 그간 나 때문에 흥행이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분들이 그럴 시기에 잘 들어가는 것 같다. 이준익 감독님이 운 있는 사람 옆에 있는 게 정말 운이 좋은 거라고 했는데 거기에 잘 비집고 있는 것 같다. 인물이 많이 나오는 작품에 출연해 두루두루 기회가 오는 겉 같다. 그게 흥행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푸근한 인상이 한몫하는 것 같다."남한테 모진 소리 잘 안 할 것 같다고 하더라. 팬레터가 오는데 주변에 우울증이 온 팬들이 많다. 그들이 내가 출연한 드라마를 보면서 힐링한다고 하더라. 일상생활에선 개인적인데 드라마를 통해 따뜻한 이미지가 생겼다. 여러분의 뒤통수를 칠 수 있다고 알려주기 위해 '타인은 지옥이다' 같은 작품도 하는 것이다.(웃음)" -과거 무명시절에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다고 들었다. "아무리 극이라고 해도 대충 쓸고 닦는 걸 안 좋아했다. 일하는 사람에 맞는 노동 강도가 따라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면이 인물을 찾아갈 때 좀 다르게 보이는 것 같다. 아르바이트할 때 일명 진상 손님을 만나면 나 역시 신경질 내거나 험담을 했다. 사람들은 입체적이라고 생각한다. 대본을 볼 때 그런 점들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고 발로 뛰는 과정을 겪고 연기할 때 도움이 더 된다고 생각했다." -뚝심 있게 걸어온 힘은. "연기가 좋았다. 대사를 통해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 말의 마력과 행위의 마력을 발휘하고 싶었다.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도전력이 생겼다. 한 순간도 재미가 없었던 적이 없다. 이번에 주말극 역할이 쉽지 않다. '어떻게 해결해야 하지?' 이런 고민이 있지만 해결할 것이다. 재밌으니 그 마음으로 버틴 것 같다. 관종의 힘인가.(웃음) 영향력을 미쳤을 때가 좋다. 나도 울고 그 사람도 울고, 나도 웃고 그 사람도 웃고. 감정을 공유한다는 게 최상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그 순간을 위해 달려왔다." -연애에 대한 욕심은 없나. "자꾸 주변에서 멜로를 하라고 하더라. 멜로는 지금 못 할 것 같다.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필요치 않다. 물론 나중에 또 바뀔 수 있다. 지금은 풍요로운 것 같다. 쉬면서 안락하게 있고 싶은 상태다. 연애란 감정의 동요가 필요한데 그런 에너지가 없는 것 같다." -인생의 좌우명은."'연기는 신이 도와주는 게 아니다. 요행은 없다'다. 여러 방면으로 노력해야 하는 게 연기인 것 같다. 천재를 부러워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하나도 그 장면에 대해 연구하지 않고 오늘 넘어가길 바라면 좋은 연기는 안 나온다. 수험생이 공부하듯 대본을 보고 연구해야 실마리를 풀 수 있다." -연말 시상식 수상에 대한 욕심이 있나. "'기생충' 송강호 선배님께 그랑프리를 드려도 된다고 생각할 정도로 저변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인물이 파란만장한 인물보다 더 연기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동백꽃 필 무렵' 안에서는 강하늘(용식) 씨와 고두심 선배님(곽덕순)이 그러한 역할을 해줬다. 일상을 만들어주는 사람이 대상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선을 만들어준 옹산의 주민들이 대상감이다. 욕심은 나지 않는다. 다만 '조정숙이 이정은인지, 이정은이 조정숙인지 모르겠다'는 게 제일 좋은 상일 것 같다." -새해 소망은."내년 시작하는 주말극이 잘 됐으면 좋겠다. 장기적인 계획은 잘 안 하는 편이다. 하루하루를 잘 쌓는 사람이고 싶다. 우리 개들, 가족들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 올해는 개들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내년엔 적어도 지방이나 섬을 가 있는 게 아니니까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김진경 기자 [인터뷰①]이정은 "'엄마'라고 불렀지만 마음은 공효진 언니라 생각[인터뷰②]이정은 "'연기호평 거품일지 몰라' 母 냉정한 조언 날 키워"[인터뷰③]이정은 "무명시절 28년 견딘 힘? 관객과의 감정 공유" 2019.12.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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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맛집 ‘크래버대게나라’ 수능 대박 이벤트로 수험생 응원한다

“수험생 여러분들의 수능 대박을 응원합니다” 크래버대게나라 안산점이 수능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는 소식이다.14일(목) 수능 당일부터 21일(목)까지 수험표, 관련자료를 지참한 수험생들에게는 런치정식 50% 할인(당사자) 및 디너식사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크래버대게나라 안산점 관계자는 “오랜 기간 설렘과 두근거림으로 수능의 날을 기다리며 시험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작으나마 위안을 드리고 싶어서 응원의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했다.안산 맛집으로 미식가들에게 많이 알려진 크래버대게나라 안산점은 맛난 요리를 위해 식재료의 신선도와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무엇보다 강조하는 곳이다.전국적인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대게, 킹크랩, 랍스타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크래버대게나라 직영매장으로 상급 생물로만 공급받아 매장에 설치된 대형수족관에서 자연 그대로의 신선함을 관리하고 있다.고객 주문을 받은 대게 등은 본연의 맛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자체개발한 찜기계에 쪄내어 먹기 좋게 손질한 후 손님상에 차려내고 있다.안산 가족외식장소, 회식장소로 맛집인 만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부터 럭셔리하다. 아울러 인원수나 식사자리의 성격에 맞춰 이용하기 좋도록 파티션홀을 구성하고 개별룸을 마련해두었다. 인원이 많은 직장외식이나 단체모임이라면 별도로 준비된 단체석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크래버대게나라가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켜야 하는 외식자리의 명소로 알려진 또다른 매력은 상차림에 있다. 메인요리와 함께 게살죽, 샐러드, 토마토샐러드 등 남녀노소 좋아하는 음식들에다 탕과 후식 등 넉넉하고 여유로운 식도락코스를 제공한다.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수능을 준비하며 마음 고생이 많았을 수험생과 가족들이 서로간의 고마움을 나누고 본의 아니게 생겼을 수도 있는 서운함까지 달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소영 기자 2019.11.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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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수능 대박기원‘ 프로모션 진행

국내 대표적인 스테이크하우스인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 (Wolfgang’s steakhouse KOREA)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맞아 수험생과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수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는 수능 당일인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수능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올해 수능을 치른 수험생과 동반 고객은 인터넷 사전 예약 후 매장에서 식사 시, 올해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각 인원에 맞는 울프강 2인, 3인, 4인 세트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더불어 최근 런칭한 유튜브 공식채널 ‘울프강TV’에는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응원영상’이 준비되어 있고, 해당 영상에 좋아요와 구독하기 인증 시, 수험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논알콜 칵테일인 먹테일(mocktail) 또는 과일 에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세트 메뉴 주문 시 함께 제공되는 디저트에 레터링 서비스로 “수능 대박! 이제 꽃길만 걷자!”,“수고 많았어, 다 잘 될 거야”로 수능 후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힘을 전하는 말을 담아 지친 수험생들을 격려하며, 위트있는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만족시킨다.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의 이동훈 대표이사는 “수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수험생과 가족, 친구들이 수능을 마치고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만의메뉴와 특별한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자세한 수능 프로모션에 관한 문의는 전화 또는 카카오채널 ‘울프강‘에서 1:1 대화창으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11.1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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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길진의 갓모닝] 746. 제사의 의미

사람들은 잘 되면 내 탓, 못 되면 조상 탓이란 말을 할 때가 있다. 시험에 합격하거나 사업에 성공해 인생이 잘 풀리면 자기가 잘 해서라고 생각한다. 반면, 하는 일마다 안 되어 불행하면 조상의 음덕이 없어서 그렇다며 한탄한다.많은 사람들이 조상을 위해 제사를 올린다. 종교에 따라 그렇지 않은 가족도 있지만 제사를 지내는 마음은 매 한 가지다. 제사를 올릴 때 조상님들이 제사 음식을 잘 드시고 가족에게 복과 운을 나눠주시길 바란다.그런데 이런 제사가 바쁜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로서 다가올 때가 많다. 특히 제사가 다가오면 항상 싸우는 가족들도 있다. 이유는 다양하다. 고부 갈등으로 싸우고, 형제들끼리 유산문제로 싸워서, 가족끼리 돈 거래를 했다가 안 갚아서 등등이다. 제사라서 어쩔 수 없이 얼굴은 보지만 만남이 불편한 가족들이 있다.때로는 종교가 달라서 제사를 건너뛰기도 한다. 교회에 나가기 때문에 불참하는 형제가 있고, 갑자기 절에 제사를 맡기자는 형제도 있다. 어떤 가족은 자녀가 수험생이라는 이유로 제사에 불참하기도 한다. 제사 스타일이 각자 ‘마이 웨이’이다 보니 옛날처럼 정성으로 제사를 올리는 경우가 드물어졌다.제사는 가족의 단합과 화목이 없으면 지내기 힘들다.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제사가 끝난 뒤 음복하기까지, 가족 간에 사이가 좋지 않으면 함께 하기가 힘들다. 제사 때는 표정관리를 하고 있다가 제사가 모두 끝난 뒤 각자 집으로 돌아가면 부부싸움으로 연결되는 일도 잦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제사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조상을 위하고 가족 간의 화합을 위한 제사인데 가족들 간에 불화만 생긴다면 누가 정성을 다해 제사를 올리고 싶겠는가. 영혼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귀신이 어떻게 제사음식을 먹겠냐면서 아예 제사를 지내지 말자는 쪽으로 기울고 만다.영혼의 세계로 본다면 제사는 지내는 것이 좋다. 사실 조상을 나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DNA로 따지자면 조상은 바로 ‘나’다. 인격은 다르지만 조상과 나는 하나의 연결고리로 이어져있다. 결국 잘 되면 내 탓이고 못 되면 조상 탓이라는 말은 틀린 말인 것이다. 잘 되도 내 탓이고, 못 되도 내 탓이다.인간의 DNA는 코드화된 염기서열 64개가 연속되어 생명을 낳고, 또 생명을 낳으며 연결된다. 생명과 영혼의 신비한 수수께끼로 인해 조상과 나는 이분할로 나눠지는 존재가 아닌 하나가 된다. 이생을 살면서 잘 되고 잘못 되는 것도 모두 나에게서 비롯된다. 결국 제사도 조상을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 올리는 것이다.구명시식을 하다보면 이 사실이 더욱 분명해진다. 구명시식에 초혼된 조상영가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구명시식 신청자들의 전생, 전전생인 경우가 많았다. 즉 조상을 위해 올린 구명시식이 알고 보면 자기 자신을 위해 올린 구명시식이 되는 셈이다.한국의 미덕 중 하나는 온 가족이 모여 조상을 위해 전통적인 제례를 올리는 것이다. 구한말 다양한 종교가 들어오면서 제사는 그 형태가 많이 바뀌었다. 전통적인 제례방식이 종교에 따라 기도나 불공으로 바뀌었다. 어떤 형태가 되었든 제사를 지내는 마음만은 변함이 없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제는 조상을 남으로 생각하지 말고 나라고 여겼으면 한다. 영적으로 조상과 내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는다면 더욱 뜻깊은 제사가 될 것이다. (hooam.com/ 인터넷신문 whoim.kr) 2018.11.15 07:00
연예

리더스코스메틱 "수험생과 학부모 위한 특별 이벤트...최대 70% 할인"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더스코스메틱(대표이사 김진구)이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며,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다. 리더스코스메틱은 학업 스트레스에 지친 수험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을 위한 ‘수험생 추천템’ 6품목과 ‘부모님 추천템’ 7품목의 마스크팩을 최대 70% 할인된 금액인 900원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부모님 추천템’은 탄력 증진을 위한 링클오프 화이트벨벳, 블랙시트 링클오프, 샤이닝이펙트 리프팅 진주를 비롯해 샤이닝이펙트 안티링클 진주와 뛰어난 보습을 자랑하는 아쿠아링거 화이트벨벳, 블랙시트 아쿠아링거, 샤이닝이펙트 아쿠아링거 진주 마스크팩 제품의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수험생 추천템’은 미백라인의 멜라오프 화이트벨벳, 블랙시트 멜라톡스, 샤이닝이펙트 브라이트닝 진주와 피부 진정효과가 있는 AC드레싱 화이트벨벳, 블랙시트 AC드레싱, 티트리 릴렉싱 스킨리뉴얼 제품 총 6종의 마스크팩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 “그동안 수능 준비로 고생했을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이벤트로 구성된 추천템을 통해 오랜 수험생활에 지친 피부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리더스코스메틱 공식 온라인샵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한기자 2018.11.14 18:02
경제

명절증후군 극복 위한 ‘가족 구성원 별 식음료’ 제안

긴 연휴로 인한 '명절증후군'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실제로 비에비스 나무병원에서 지난 8월 한 달 간 2~60대 성인남녀 3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7%가 ‘명절증후군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이 중 35%가 소화불량, 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을, 25%는 근육통 및 관절통, 그 외 우울, 짜증 등 심리적 증상(22%)이 뒤를 이었다. 연휴 동안 운전이나 가사노동 등으로 심한 체력 소모와 스트레스가 쌓여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명절증후군을 이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식음료 제품도 눈길을 끈다. 특히 장시간 운전을 하는 아빠, 음식 준비 등 가사 노동을 많이 한 주부, 공부하는 자녀 등 가족 구성원 각각의 특징에 맞는 식품을 찾는다면 보다 쉬운 극복이 가능하다. 오래 운전해야 하는 아빠, 카페인보다는 과일 등으로 피로를 건강하게 풀어주면 좋아귀성길은 먼 길을 운전해야 하는 만큼 엄청난 피로감을 유발한다. 그러나 피로를 해결하고자 커피, 에너지 드링크 등 카페인 음료를 찾으면 불면증을 유발하는 악순환을 겪을 수 있다.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한다면 비타민이 함유돼있는 과일이나 과채 음료 등으로 건강하게 대체하는 것이 좋다. 청과 브랜드 DOLE(돌)의 ‘후룻컵’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컵에 과일이 담겨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과일을 깎는 번거로움이나 껍질, 씨 등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포크까지 함께 동봉돼 있어 과일의 과육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번 제품은 파인애플, 복숭아, 망고 총 3종으로 출시되었으며,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매일유업의 과채음료 브랜드 썬업이 선보인 ‘브이플랜’ 2종은 비타민 A 등 다양한 비타민과 허브가 더해진 과즙음료다. ‘청사과&허브’와 ‘자몽&허브’ 두 가지 맛으로 선보여 기호에 맞게 구매 가능하다.용량은 330ml로, 빛과 열에 강한 포장 소재에 상단 캡이 있는 TPA(Tetra Prisma Aseptic) 드림캡을 용기 디자인에 반영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즐겨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명절 후에도 식사 준비가 고민인 주부, 간편식으로 걱정은 덜어내세요~주부들은 제사 음식 준비 등 가사노동으로 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또 명절이 지나가면 가족들의 식사 준비로 고민하기 마련이다. 최근 출시된 가정 간편식은 간편함은 물론 양질의 메뉴 준비가 가능하다. 피로가 쌓인 주부라면 시중의 제품으로 간편한 식사를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조해표의 가정간편식 ‘한상 담은 가정식 밥반찬’ 4종은 돼지고기 장조림, 양념 깻잎 등 반찬 고민 없이 간편하고 맛있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한국인이 즐겨먹는 밥반찬 4종을 엄선해 구성한 제품이다. 좋은 재료를 사용해 맛과 영양을 강화했으며,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간편함과 편의성을 더한 제품으로 연휴 이후 간편한 식사 준비를 하기에 제격이다. CJ제일제당이 선보인 ‘비비고 한식 일품요리’ 3종은 한식 대표 메뉴인 찜·볶음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한식 HMR 상온 기술’로 고온 살균 후에도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육즙을 보존했다.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만 돌리면 금방 조리한 찜·볶음 요리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맛·식감이 살아있어 가족들을 위한 알찬 식사 준비를 쉽게 할 수 있다. 연휴 동안 흐트러진 집중력… 공부하는 자녀를 위한 ‘브레인 푸드’1달 앞으로 다가온 수능 수험생이거나 각종 시험을 대비해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긴 명절로 인해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다. 이때는 두뇌 활동과 집중력 향상에 좋은 이른바 ‘브레인 푸드’를 준비하면 좋다. 샘표의 간식 브랜드 질러가 선보인 '깜놀연어'는 두뇌 활동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DHA가 풍부한 연어를 간편 간식으로 만든 한입 크기의 제품이다. 단백질·오메가3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며, 어포를 씹음으로써 두뇌 활동을 돕고 졸음을 이길 수 있다. 저온 숙성 방식을 사용해 알래스카 자연산 연어의 맛과 식감을 살렸으며, 직화로 한 번 더 구워 맛이 고소한 것도 장점이다. 정식품의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3대 필수 영양소가 담긴 콩을 고스란히 갈아 만든 두유에 견과류인 아몬드와 호두를 혼합한 제품이다. 두뇌에 좋은 콩과 견과류를 챙겨 먹기 어려운 수험생의 영양간식으로 제격이다. 명절증후군 극복에는 생체리듬 회복이 중요해연휴 후에는 그동안의 생체 리듬이 깨지는 경우가 많다. 명절증후군을 이기려면 우선 수면패턴부터 다시 돌려놓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보다 1시간가량 일찍 잠자리에 들며 원래의 생체 리듬으로 서서히 맞추는 것이 좋다. 최소 6시간 이상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솔잎차나 따뜻한 우유를 마시는 것도 좋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10.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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