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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임세미, 눈컴퍼니 전속계약..조한철과 한솥밥

배우 임세미가 눈컴퍼니(noon company)와 손을 잡았다. 임세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눈컴퍼니의 성현수 대표는 “배우 임세미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3일 밝히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배우로, 그가 다양한 영역에서 즐겁고 행복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간 임세미는 영화 ‘돈’,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쇼핑왕 루이’, ‘굿바이 미스터 블랙’, ‘투깝스’,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 ‘내 뒤에 테리우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여신강림’ 등 괄목할 만한 작품들 속에서 자신의 색을 고스란히 묻히며 필모그래피를 공들여 채웠다. 특히,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짝사랑의 좌절과 열등감, 질투, 외로움이라는 복합적인 감정이 응집된 김보영을 충실히 그려내며 깊은 공감과 울림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여신강림’에서는 거침없는 직진녀 매력의 임희경 역할을 통해 본연의 말갛고 털털한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임세미는 연극 ‘완벽한 타인’으로 7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올랐다. 사랑스러움과 조용한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수의사 비앙카를 연기, 진정성 있고도 담백한 연기로 관객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따뜻하게 반겨주는 마음에 감사하다. 소중한 만남의 시작인 만큼 함께 즐겁게 소통하며 더 노력하고 고민하여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며 눈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게 된 소감을 밝힌 임세미. 이번 눈컴퍼니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든든한 지원군을 얻고 연기 세계를 더욱더 확장해 나갈 임세미의 걸음에 많은 이들의 궁금증이 불러 모인다. 한편, 임세미가 새롭게 둥지를 튼 눈컴퍼니는 임세미를 비롯해 강길우, 김슬기, 박소진, 박정연, 우지현, 유의태,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조수향, 조한철, 한동희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0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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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우지현 "많은 것 배운 충실한 나날" 종영소감

우지현이 '마우스' 종영에 대한 아쉬운 작별 인사를 고했다.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는 tvN 미스터리 스릴러물의 역사를 새롭게 쓰며 촬영 시작부터 장장 7개월의 장정을 마무리, 19일 막을 내렸다. 극중 구동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우지현은 20일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마우스’라는 작품에 구동구로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인사했다. 우지현은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충실한 나날이었다. 바쁜 와중에도 늘 다정했던 현장의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마우스’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진심어린 마음을 표했다. 우지현은 ‘마우스’에서 정바름의 절친한 친구 구동구로 분해 추리 스릴러물 특유의 무거운 분위기를 환기, 시청자들에게 숨 쉴 틈을 마련해주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구동구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과 디테일한 연기는 매 장면 대본 연구를 허투루 하지 않는 우지현의 남다른 노력과 열의가 뒷받침된 결과다. 실제 마지막 순간까지 우지현의 열연은 빛을 발했다. 지난 최종회에서 진짜 프레데터 정바름을 마주하고 독기 서린 눈으로 울분을 토해낸 구동구는 "죽일 가치조차 없어서 살려 놓은 것"이라는 말에 분노하며 독방 문을 열고 정바름과 몸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이는 한서준을 처단하고 깊은 악연을 끊으려 일부러 구동구를 자극한 정바름의 계획이었던 것. 화를 가라앉히지 못하는 구동구를 제압하고 때가 되면 한서준 방의 문을 열어 달라며 부탁한 정바름에 구동구는 당황했지만 결국 약속을 지켰다. ‘마우스’를 통해 눈도장을 톡톡히 찍은 우지현은 올해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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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우지현, 신입 교도관의 허당미와 순수미

'마우스' 우지현이 신입 교도관의 험난한 수난기를 펼쳤다. 지난 3월 31일 방송된 tvN 수목극 '마우스' 9회에는 교도소에서 재소자들 간 폭행 사건이 일어났고, 난장판이 된 상황에 중재를 나선 우지현(구동구)의 모습이 숨 가쁘게 그려졌다. 현장에는 난동을 벌인 조폭이 플라스틱 조각을 휘두르며 김 씨와 이재식에 위협을 가하고 있던 터. 우지현은 조폭을 진정시키기 위해 조심스레 다가서다 피 묻은 흉기에 덜컥 겁이 나 뒤로 물러섰다. 김 씨가 조폭에게 달려든 순간 우지현은 이재식을 확 끌어안아 조폭으로부터 떼어냈을 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 것. 곧이어 우지현은 술에 잔뜩 취해 이승기(정바름)에 신세 한탄을 늘어놨다. "나 너무 무서워서, 내가 다칠 까봐 가만히 있었다. 치국이는 나처럼 비겁하게 있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횡설수설 푸념을 쏟는 모습이 짠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면서도 다음 날 아침이 되자 부산스레 출근 준비를 하느라 야단인 모습은 미소를 불러왔다. 우지현은 깊은 눈빛 연기로 교도관으로서의 심리적 부담감을 오롯이 그려낸 것은 물론 유쾌한 표정과 차진 대사 처리로 구동구의 능글맞은 매력을 극대화,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마우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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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회복할 용기" 우지현 '더스트맨' 2차 포스터

떠도는 삶에서 찾은 희망이다. 영화 '더스트맨(김나경 감독)'이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스트맨'은 스스로 떠도는 삶을 선택한 태산(우지현)이 먼지 위에 그림을 그리며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영화다. 공개된 '더스트맨' 2차 포스터는 영화 속 주인공, 먼지 위에 그림을 그리는 더스트맨 태산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먼지가 쌓인 차창을 손으로 쓱 닦아내는 우지현은 영화 속에서 그가 연기할 태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아픔이 담긴 듯 깊은 눈빛으로 수북이 쌓인 먼지를 닦아내는 모습은 마치 그가 가진 상처를 지워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보는 이에게 여러 가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빛을 받은 먼지가 반짝이는 틴들 현상을 오롯이 느낄 수 있어 보는 이에게 아름다운 순간을 선사한다. ‘먼지도 빛을 받으면 반짝이는 거 알고 있나요?’라는 카피는 먼지 위에 그림을 그리며 자신의 삶을 회복할 용기를 얻게 되는 태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더스트맨'은 김나경 감독이 인터넷에서 우연히 먼지 낀 트럭 위에 그려진 더스트 아트 ‘기도하는 손’ 그림을 보고 '더스트맨'의 시나리오를 떠올려 탄생한 작품이다. '랑데부와 대리시험'(2019) '내 차례'(2017) '도깨비불'(2015) '지금 당장 보건증이 필요해!'(2014) 등 화제의 단편 영화로 국내외 영화제가 주목한 김나경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더스트 아트를 소재로 감각적이며 동시에 위로를 선사하는 사려 깊은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진 '더스트맨'은 4월 7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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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현 '마우스' 출연 확정…이승기와 호흡[공식]

배우 우지현이 본격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우지현은 tvN '마우스' 출연을 확정짓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 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헌터 프레데터 추적극’이다. 우지현은 극중 정바름의 고등학교 친구이자 동네 친구 구동구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나선다. 공무원 고시학원에서 정바름과 동고동락한 구동구는 탈락의 쓴맛을 본 뒤 공무원 시험을 포기하고 영화감독을 하겠다며 큰소리치지만, 실상은 집에서 빈둥대며 백수 생활을 하는 인물. 이후 일련의 사건을 겪고 각성, 교도관이 되어 정바름의 든든한 아군이 되어준다. 이승기와 티격태격 브로맨스로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며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할 우지현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우지현은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드라마 ‘마우스’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좋은 작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성실하게 준비해서 연기하겠다”며 “대본을 읽으면서 느꼈던 긴장감과 설렘을 가지고 즐겁게 촬영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화 ‘새출발’로 스크린에 첫 발을 디디며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우지현은 본격적으로 배우로서의 도약을 알린 영화 ‘춘천, 춘천’에서 보통의 20대 후반이 지니는 우울과 좌절감이 투영된 담담하고도 섬세한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힘 있게 채웠다. 이후 ‘검은 여름’, ‘환절기’, ‘겨울밤에’, 서울독립영화제2020 본선 장편경쟁 부문 상영작 ‘더스트맨’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다수의 독립 장·단편영화에 출연하면서 일찌감치 독립영화계 원석으로 불렸다. 독립영화계를 넘어 안방극장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 행보에도 시선이 쏠린다. JTBC ‘SKY 캐슬’,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반의반’까지 등장하는 순간순간마다 잊히지 않는 존재감을 발산, 톡톡 튀는 감초 연기로 보는 이들에게 짙은 인상을 남긴 것.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는 원작에 없는 우신이라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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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한겨울 밤의 꿈" '겨울밤에', 세계 휩쓴 장우진 감독 춘천 시리즈

전 세계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은 장우진 감독의 춘천 시리즈, 영화 '겨울밤에'가 세상 빛을 본다.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겨울밤에' 언론배급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 시네마 프로젝트로 제작된 '겨울밤에'는 30년 만에 춘천을 찾은 남녀, 무언가 잃어버린 이들의 잊지 못할 한겨울 밤의 꿈 같은 영화다. '새출발'(2014)로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을 받으며 주목 받은 장우진 감독이 '춘천, 춘천'(2016)에 이어 선보이는 사계절 춘천 시리즈로 '초행'의 김대환 감독이 프로듀서를 맡고 '지슬'의 양정훈 촬영감독 등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했다. 제40회 낭뜨3대륙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 청년심사위원상 수상을 비롯하여 제48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밝은 미래 부문, 제33회 마르델플라타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제33회 앙트레뷰벨포르국제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 제62회 샌프란시스코국제영화제 글로벌 비전 부문에 초청됐다. 제22회 탈린블랙나이츠영화제에서는 서영화가 한국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장우진 감독이 감독상을 거머쥐면서 2관왕을 기록했다. "영화를 찍은 지는 좀 됐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이제 개봉한다. 참았다가 개봉하게 돼 기쁘다. 개봉할 수 있어서, 이런 자리를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장우진 감독은 "'심우도'에서 착안한 영화다. '춘천 춘천'이라는 전작에 이은 2부에 해당한다. 휴대폰은 일상과 뗄 수 없는 소품이다. 그걸 잃어버려서 되돌아가는 여정 속에서 진짜 잃어버린 게 무엇인지를 되돌아보고 싶었다"는 기획 의도를 전했다. 주인공 흥주는 30년 만에 아내 은주와 함께 춘천 청평사를 찾았다가, 휴대폰을 잃어버린 은주를 잃어버리는 인물이다. 흥주 역의 양흥주는 "흥주는 한 발도 앞으로 나가지 못한 느낌이다. 과거에 사로잡혀 있고, 그것을 극복하거나 잊어버리지 못한다. 과거이지만 현재까지도 매어있는 모습의 중년 남자"라고 역할을 설명했다. 은주 역은 서영화가 맡았다. 은주는 춘천 청평사에서 휴대폰을 잃어버리고, 시간이 멈춘 듯한 신기한 겨울밤에 머문다. 서영화는 "시나리오는 있는데, 쓰여진 대사가 있는 게 아니었다. 순간 그 현장에서 그 인물로서 대화를 나눠야 했다.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는 부담이 많이 됐다. 사람의 말이라는 것은 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인물의 말이 없었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현장에서도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했다. 저만의 작업이 아니라, 전체 시나리오가 있고, 감독의 시선이 있고, 상대 배우가 있다. 그래서 현장에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말했다. 또한 이 영화를 통해 탈린블랙나이츠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서영화는 "은주라는 캐릭터가 보편타당하지 않아 버거운 작업이었다. 기본을 그냥 서영화인 저로 갔다. 그래서 그것이 외국 관객들에게 어떻게 비쳐질지 궁금했다. 상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게 이해가 되는구나.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놀라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여자 역은 이상희가 연기했다. 여자는 외박 나온 남자 사람 친구와 청평사에 들렀고, 오랜만에 정취에 취해 시간을 보내다 신기한 겨울밤을 맞이하는 인물. 캐릭터의 이름이 없이 그냥 여자다. 이상희는 "처음 역할에 이름이 없었다. 저는 그게 좋더라. 세상에 제가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있을 거고, 그래도 그들은 다 각자 이름을 가지고 존재한다. 영화 속에서 그렇게 존재하는 것이 여러 의미에서 좋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상희가 여자라면, 우지현은 남자다. 남자는 춘천에서 군 생활 중인 젊은 남성. 면회를 온 여자 사람 친구와 청평사에 들렀고, 그 또한 신기한 겨울밤을 지새운다. 장우진 감독과 벌써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우지현은 "항상 감독님이 초기에 영감을 받은 기획을 이야기해주면 그때마다 놀라웠다. '이 사람은 새로운 것에 관심이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세 편의 작품을 같이 하면서 채우고 배우는 시간이 됐다"며 "남자 역은 여자 역 이상희와 '흥주, 은주와 어떻게 닮아 있어야 할지, 어떤 것들이 지금의 흥주, 은주와 달라야 할지' 고민했다. 선배님들 분량을 많이 보고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겨울밤에'는 붉은 조명과 푸른 밤의 대비, 시간이 멈춘 듯한 춘천의 풍경, 마치 꿈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인물들의 서사가 관객의 시선을 빼앗는 영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관객의 발길이 뚝 끊긴 요즘이지만, 겨울 밤 놓치지 아까운 작품. '겨울밤에'가 겨울 밤 관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겨울밤에'는 오는 12월 10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20.11.2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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