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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우주소녀 수빈,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으로 또 한번 비상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게요.” 그룹 우주소녀 출신 박수빈이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으로 다시 한번 날아올랐다. 박수빈은 나타샤 역을 맡아 연인을 향한 짙은 그리움, 열병처럼 새로운 사랑에 빠지는 설렘과 절망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2시간이 훌쩍 넘는 극을 이끌어 간다. 넓은 무대와 객석을 오가며 펼치는 춤, 노래와 연기는 ‘그레이트 코멧’의 화려하고 신나는 분위기와 어우러져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박수빈은 자신의 말처럼, 배우와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연을 만드는 데 큰힘을 보태고 있다.지난해 창작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로 뮤지컬계에 출사표를 던진 박수빈은 ‘그레이트 코멧’을 통해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그레이트 코멧’은 톨스토이의 명작 ‘전쟁과 평화’ 스토리를 기반으로 재창작한 이머시브(몰입형) 뮤지컬이다. 1812년 나폴레옹의 모스크바 침공으로 도시가 불길에 휩싸이기 직전이 배경이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배우와 연주자의 경계를 넘나드는 액터 뮤지션과 고전과 현대의 감성을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등 고정관념을 깬 구성이 특징이다. 박수빈은 ‘그레이트 코멧’에서 나타샤를 연기한다. 나타샤는 전쟁에 출전한 약혼자 안드레이를 그리워하는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열 아홉살 소녀다. 하얀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첫 등장하는 박수빈은 “나타샤는 어려, 안드레이만 사랑해”라는 대사로 노래를 부르며 어린 소녀의 러블리함을 한껏 드러낸다. 박수빈 특유의 맑고 고운 음색은 아직 어리지만, 그래서 더 낭만적이고 사랑스러운 나타샤의 매력을 더 끌어올린다. 극이 진행될수록 나타샤는 매력적인 군인 아나톨에 속절없이 빠져들고 이후 절망에 빠진다. 박수빈은 그 과정을 더 깊어진 연기와 풍부해진 성량으로 만들어간다. ‘그레이트 코멧’ 공연장은 무대와 객석이 한데 어우러지는 구조로 관객은 배우들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는데, 박수빈은 객석 사이를 누비며 섬세한 표정과 몸짓으로 관객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팝, 일렉트로닉, 클래식,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 변주의 27곡 구성에서 박수빈은 더 빛을 발한다. 우주소녀의 보컬 라인을 단단히 책임지고 있는 만큼, 격렬한 댄스에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자랑한다. 박수빈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앞으로 남은 공연에서도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스태프를 비롯해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열심히 호흡을 맞추며 연습하고 있다”며 “막공까지 ‘그레이트 코멧’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박수빈은 지난 2016년 우주소녀 데뷔 이후 뮤지컬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귀염뽕짝 원정대’에서는 나이, 세대, 성별 불문 ‘케미 요정’ 면모를 드러내고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MC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친근하면서도 러블리한 이미지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그레이트 코멧’은 지난 3월 26일 개막해 오는 6월 16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러닝타임은 2시간40분(인터미션 20분 포함)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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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트레저의 변화에 주목하라!…틴크러시 벗고 한층 성숙하게 ①

YG엔터테인먼트 보석함이 다시 열린다.그룹 트레저가 28일 두 번째 정규 앨범 ‘리부트’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전작인 두 번째 미니 앨범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투’ 이후 약 9개월 만이다.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보나 보나’를 비롯해 랩·보컬 유닛곡 등 다양한 장르의 신곡 10개가 수록된다. ‘보나 보나’는 후렴구의 강렬한 브라스 사운드와 마칭 밴드를 연상시키는 드럼 비트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지난 27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트레저의 화려한 움직임에 더해진 파워풀한 군무가 담겨 있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음악은 물론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보나 보나’는 YG엔터테인먼트의 막강한 프로듀서 군단을 비롯한 실력파 해외 작가진들이 뭉쳤다. 여기에 최현석, 요시, 준규, 하루토 등 트레저 멤버들이 작사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악동뮤지션 이찬혁도 지원사격에 나서 또 다른 음악적 시너지를 기대케 했다.이 외에 YG엔터테인먼트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리부트’ 수록곡 음원 하이라이트 부분을 들어보면 트레저의 향상된 래핑, 보컬을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트랙 ‘아이 원트 유아 러브’는 도입부의 신스 사운드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묵직한 베이스와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심박수를 끌어올린다. 그 위에 멤버들의 리드미컬한 래핑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세 번째 트랙 ‘런’은 트레저 특유의 긍정 에너지가 인상적인 곡이다. ‘다 라 라 다 다 다’로 시작하는 도입부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트레저의 시원스러운 보컬이 뚫고 나와 청량감을 안긴다. 어떤 위기가 다가와도 손을 잡고 함께 달려가자는 노랫말 또한 매력적이다. “온 세상이 날 막아도 내 손을 잡고 런 도망가자 런” 등 희망 가득한 메시지를 전해 위로를 안겼다. 이 외에도 가수 이영현이 피처링한 올드스쿨 힙합 ‘G.O.A.T’는 래퍼 유닛의 높은 가능성을 입증했고, 멤버 아사히 자작곡 ‘병’에서는 어쿠스틱한 느낌을 담아내 트레저의 팔색조같은 매력을 자랑했다.무엇보다 이번 앨범이 기대되는 건 트래저가 그간의 소년미를 벗어던지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점이다. 지난 2020년 1월부터 데뷔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 트레저는 같은 해 8월 7일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데뷔 앨범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원’을 발매, 사랑의 첫 순간을 표현한 타이틀곡 ‘보이’를 통해 소년미로 주목받았다.‘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는 더욱 강렬해진 소년의 열정과 순수, 청량함을 배가시킨 비주얼을 담은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투’, 청량 대신 감각적인 음악과 비주얼을 담은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쓰리’로 이어졌다. 이 가운데 멤버들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자랑하기도 했다.쉴 틈 없이 이어진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는 첫 번째 정규 앨범 ‘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로 완성됐다. 그렇기에 전작들의 메시지와 결을 같이하는 것에서 나아가 트레저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채워졌다.트레저 메이커(공식 팬덤명)와 나아가는 두 번째 발돋움은 약 13개월의 공백 끝에 이뤄졌다. 트레저는 지난해 2월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원’을 발매하며 힘찬 질주를 시작했다. 패기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는 그간 트레저의 성장을 입증했고 트레저는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데뷔 후 첫 1위를 거머쥐게 됐다.데뷔 앨범부터 꾸준히 앨범 작업에 참여해온 트레저의 음악적 성장은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투’에서 빛났다. 타이틀곡 ‘헬로’를 포함한 모든 수록곡 크레디트에서 멤버들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최현석, 요시, 하루토가 작사한 ‘헬로’는 타임지(TIME)가 선정한 2022년 K팝을 빛낸 노래 5선에 들며 높은 음악적 수준을 증명했다. 그리고 28일 트레저는 완성형으로 거듭난 음악과 퍼포먼스, 견고해진 글로벌 팬들과 유대 등 내외실 성장을 바탕으로 또 다른 비상을 준비 중이다. 신보명도 ‘재시동하다’는 뜻의 ‘리부트’인 만큼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활동이 에너제틱한 틴크러시에 가까웠다면, ‘리부트’를 기점으로는 한층 성숙해진 트레저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적으로도 모든 부분이 성장했다. 지금까지 발매한 앨범 중 가장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으며 각자의 시너지를 극대화한 유닛곡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트랙으로 구성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아시아 투어를 진행해왔던 만큼 실력적으로 업그레이드된 트레저의 무대에도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과감한 변신에 나선 트레저가 새롭게 펼칠 도전이 성공적일지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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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D-1’ 하현상, 신곡 ‘매직’ MV 티저 공개

가수 하현상이 독특한 연출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하현상은 29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싱글 ‘리빙 더 모먼트오브 러브’ (Living the moment of love)의 타이틀 곡 ‘매직’(MAGIC)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애니메이션으로 연출된 영상은 드로잉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시작부터 흡인력 강한 전개를 이끈다. 특히 어쿠스틱∙일렉트로닉 기타 리듬의 조합이 하현상의 감성 보컬과 기막힌 합을 이루며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완성하고 있다. 버스커에게 마음을 뺏긴 듯 눈빛을 반짝이는 한 소년 또한 “안녕 우리 그때가 마지막이었나”란 노랫말과 맞물려 그때의 순수한 순간을 회상케 한다. ‘매직’은 곡명처럼 마법과 같던 그때 우리 이야기를 밝고 경쾌한 업템포 사운드로 풀어낸 곡이다. 찰나의 순간이 주는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하현상의 신보는 30일 오후 6시에 베일을 벗는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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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백 도어', 美타임 선정 올해 최고의 노래 10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꼽은 '올해 최고의 노래 10'에 K팝 가수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최고의 노래 10'(The 10 Best Songs of 2020)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스트레이 키즈의 곡 'Back Door'(백 도어)를 선정했다. '올해 최고의 노래 10'에는 카디 비(Cardi B), 크리스틴 앤 더 퀸즈(Christine and the Queens) 등 유명 뮤지션들이 자리했다. 스트레이 키즈를 선정한 타임은 "'Back Door'는 제작 능력과 8인 퍼포머의 에너지가 만나 순수한 패기를 내뿜는다. 이 노래에 희열을 느낄 수 있다", "R&B, 재즈, 트랩, 일렉트로닉 비트 등 풍부한 요소들로 이루어져 복합적인 만큼, 예술적이고도 귀에 감긴다"라고 호평했다. 특히 "더욱 자유분방하고 세계적으로 나아가는 팝 음악 시장에서 그간 K팝이 열심히 개척해 온 성과를 펼칠 준비가 된 팀"이라고 그룹의 성과와 가치를 높이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뚜렷한 상승세를 달리며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의 역량을 톡톡히 입증했다. 지난 22일 개최한 온라인 공연 'Beyond LIVE - Stray Kids 'Unlock : GO LIVE IN LIFE''(비욘드 라이브 - 스트레이 키즈 '언락 : 고 라이브 인 라이프')에서 자작곡으로 채운 세트 리스트, 열정을 불태운 가창력과 무대 매너, 몰입도를 높인 최첨단 증강현실(AR)과 확장현실(XR) 효과까지 세계 관객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특히 이들은 올해 6월 정규 1집 'GO生'(고생)과 9월 리패키지 앨범 'IN生'(인생)을 통해 팀 역량은 확대하고 개성은 더욱 진하게 새겼다. 정규 1집 12만 7930장, 리패키지 음반 23만 3381장에 달하는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기록을 세우며, 3개월 사이 두 배 가까이 커진 팬덤과 높아진 인기를 증명했다. 두 앨범은 24일 가온차트 출고량 기준 각 33만 1049장, 42만 9753장의 판매고를 올려 총 76만 장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각 음반의 타이틀곡 '神메뉴'(신메뉴)와 'Back Door'는 강렬하면서도 신선한 콘셉트로 큰 사랑을 받았고, 스트레이 키즈는 '마라맛 장르'라는 음악 영역을 구축에 성공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 연말까지 알찬 활동을 펼치며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6일 정오에는 일본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ALL IN'(올 인)의 한국어 버전을 디지털 싱글로 발매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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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나띠, 러블리한 악동으로 반전 매력 "무지개색 같은 음악"

가수 나띠가 러블리한 악동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나띠는 12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로 신곡 'Teddy Bear(테디베어)'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컴백은 지난 5월 선보인 첫 번째 싱글 'NINETEEN (나인틴)’ 이후 6개월 만에 내놓은 신보. 나띠는 "지난 활동 때는 무대, 인터뷰 모두 다 처음이라서 긴장을 많이 했다. 이번엔 좀 더 긴장을 풀고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데뷔 싱글과 비교해서 달라진 점에 대해 변화를 꼽았다. 나띠는 "지난 활동 때 밝고 꿈을 향해 한걸음 더 향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엔 러블리한 악동 같은 반전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번 싱글, 음악은 무지개색에 비유할 수 있다. 다양한 변화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매력을 듬뿍 담았다"고 답했다. 신곡 'Teddy Bear'는 일렉트로닉 댄스 장르로, 통통 튀면서도 발랄한 음색이 돋보이는 나띠의 보컬과 중독적인 챈트 형식의 후렴구 멜로디, 파워풀한 드럼 사운드, 세련된 신스 베이스와 기타 리프 연주가 인상적인 곡이다. 나띠가 전하는 또 다른 '꿈'을 향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곡이다. '순수한 모습의 나로부터 성장해 내 안의 잠재력과 한계를 넘어 폭발시키겠다'는 나띠의 당찬 의지를 따뜻한 동심을 닮은 테디베어에 비유해 재치있게 풀어냈다. 12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1.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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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띠가 전하는 또 다른 꿈···오늘(12일) 신곡 'Teddy Bear'로 컴백

가수 나띠(NATTY)가 새로운 성장점을 맞는다. 나띠는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Teddy Bear (테디 베어)'를 발매한다. 나띠의 신곡 'Teddy Bear'는 일렉트로닉 댄스 장르로, 통통 튀는 나띠의 음색과 중독적인 챈트 형식의 후렴구 멜로디, 파워풀한 드럼 사운드, 세련된 신스 베이스와 기타 리프 연주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Teddy Bear'는 나띠가 전하는 또 다른 '꿈'을 향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곡이다. '순수한 모습의 나로부터 성장해 내 안의 잠재력과 한계를 넘어 폭발시키겠다'는 나띠의 당찬 의지를 따뜻한 동심을 닮은 테디베어에 비유해 재치있게 풀어냈다. 지난 5월 첫 번째 싱글 'NINETEEN (나인틴)'으로 정식 데뷔, 차세대 솔로 기대주로 떠오르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은 나띠는 이번 신곡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예정이다. 특유의 사랑스럽고 발랄한 비주얼은 물론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컴백 활동을 예고해 더욱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나띠는 이날 신곡 발매 한 시간 전인 오후 5시 자체 유튜브 채널과 틱톡 채널, 자체 트위터, M2 유튜브, 어메이저 등을 통해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한다. 이날 나띠는 'Teddy Bear'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하고, 퍼포먼스 영상들과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오픈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선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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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트와이스, 정면돌파 택한 '3C' 전략

그룹 트와이스는 도전(CHALLENGE)했고, 변화(CHANGE)했으며 새로운 트와이스만의 색깔을 창조(CREATION)했다. 트와이스가 두 번째 정규 앨범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으로 컴백했다. 3년 만의 정규 컴백이자 데뷔 5주년에 신보를 꺼낸 이들은 '국가대표 걸그룹'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도전을 택했다. 3년 전엔 'Likey'(라이키)를 타이틀로 한 정규 1집 'twicetagram'(트와이스그램)으로 깜찍하고 발랄한 에너지를 보였다면, 이번 타이틀곡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에선 성숙하면서 도발적인 분위기를 녹여냈다. 이러한 도전과 변신을 통해 미나는 "트와이스가 지금까지 활동에서 한 번도 보여드리지 않았던 또 다른 면을 꺼낼 수 있었다"면서 계속된 성장을 예고했다. "레트로는 처음" 지난 여름 싹쓰리가 불러일으킨 복고붐은 박진영, 방탄소년단, 세븐틴 그리고 트와이스로 이어졌다. '아이 캔트 스톱 미'는 유럽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미국 80년대 신스 사운드를 합친 신스웨이브 장르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저스틴 비버, 방탄소년단 등과 작업한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와 '레트로 장인' JYP 수장 박진영, 싹쓰리 '그 여름을 틀어줘'를 만든 심은지가 협업했다. 이외에도 두아 리파, 켄지, 헤이즈 등 화려한 작가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수록곡 역시 신스 팝부터 시티 팝까지 레트로가 풍부하다. 멤버들은 "처음으로 레트로 콘셉트에 도전했다. 네이처 콘셉트의 순수함이 돋보였던 전작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보다 더 도발적이고 성숙한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드레시한 의상을 입었다. 우리의 또 다른 시도를 담은 앨범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라고 새 음반을 설명했다. 다현은 "요즘 다시 주목받고 있는 레트로 풍 스타일의 노래로, 악기들이 강한 색채를 뿜어내는 노래이자 '레트로 장인' JYP 강점이 확실하게 드러나 "라고 '아이 캔트 스톱 미'를 소개했다. 나연은 "레트로 풍의 노란 의상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색이 정말 예쁘고. 멤버 별로 의상 디테일이 다른데 서로의 개성을 잘 살리면서도 조화롭게 완성됐다"면서 컨셉트에 만족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기존에 협업해온 팀이 아닌, 빈지노·지코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호랑이굴 스튜디오(Tiger-Cave Studio)의 이기백 감독팀과 새롭게 호흡을 맞췄다. 색다른 시각으로 멤버들을 카메라에 담으면서도 전작과의 유기적 연결을 가져갔다. 나연은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감각에 눈을 뜨다'라고 정리할 수 있다. '모어 앤드 모어'로 새로운 감각을 알게 되었다면, 이번 앨범은 알아챈 자극들에 확실히 눈을 뜬 순간을 표현했다"고 부연했다. '길티 플레저'로도 해석할 수 있는 이번 주제에 대해 쯔위는 "나에게도 길티 플레저가 있다. 건강을 생각해서 빵을 되도록 먹지 않으려고 하는데 가끔씩 빵이 너무 먹고 싶어서 먹을 때마다 '아이 캔트 스톱 미' 가사처럼 스스로를 컨트롤할 수 없다는 감정을 느끼는 것 같다"고 답변했다. "시크한 비주얼" 사랑스럽고 발랄한 에너지를 강조해온 트와이스는 이번 신보에선 선과 악의 경계에 선 불안한 감정을 담았다. 비주얼부터 시크하고 도회적인 무드로 바꿨다. 미나는 "처음으로 위태롭고 불안한 감정을 노래했다. 누구나 밝은 면과 위태로운 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처럼 트와이스의 색다른 면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칼단발로 변신한 모모는 "뮤직비디오 촬영 전에 머리를 확 잘라서 헤어스타일에 큰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트와이스의 데뷔 전부터 함께하고 있는 빗앤붓 대표 원정요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레트로라는 컨셉트를 받았을 때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고민을 했다. 여러 의상이 나오는데 착장마다 시대를 다르게 무드를 가져가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 1960년데 트위기룩을 연상하게 하는 옐로우 룩에는 통통튀고 발랄한 인형같은 이미지를 가져오고 싶었다. 비비드한 아이셰도 컬러를 이용했고 가운데가 긴 속눈썹을 붙여 인형같은 눈매를 만들었다. 그레이 착장에선 1990년대 빈티지 화보 느낌을 받았다. 시크하고 멋있는 느낌을 주고 싶어서 세미 스모키를 택했다. 특히 요즘 잘 바르지 않는 립컬러를 사용했다. 그 시대에 많이 발랐던 펄이 들어간 립이나 쫀쫀한 질감의 제품을 이용해 레트로 분위기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퍼포먼스에도 힘을 주었다. 매 컴백마다 엄청난 연습량으로 척척 들어맞는 퍼포먼스를 펼쳐온 이들은 이번에는 화려한 대형에 중점을 뒀다. 비욘세의 'Single Ladies'(싱글 레이디) 안무가 존테 모닝과 전작 '모어 앤드 모어'에서 합을 맞춘 키엘 투틴, 이이정이 힘을 합쳐 완성했다. 모모는 "신곡 안무를 받고 박수를 쳤다. 데뷔 초에는 귀엽고 앙증맞은 안무를 했다. 시간이 갈수록 파워풀하고 난이도 있는 안무가 나오더라. 그런 걸 좋아한다"라고 털어놨다. 또멤버들은 "동선이 많고 다양해 연습할 때 어렵기도 했지만, 멤버들과 하나하나 디테일을 맞춘 후 완성된 퍼포먼스를 보니까 뿌듯했다. 특히 1절과 2절, 3절에서 각각 다른 대형의 도미노가 펼쳐지는데, 이 부분을 눈여겨봐달라"고 당부했다. 후렴구에서의 '주먹 춤', '어깨 춤', '골반 춤'을 포인트 안무라고 밝히며, "JYP엔터테인먼트 특유의 그루브가 살아있는 이번 안무를 많은 팬분들이 따라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트와이스가 걸어가는 길" 새로운 장르 도전과 비주얼 변신을 넣은 신보는 '눈으로 한 번, 귀로 한 번 감동을 준다'라는 트와이스의 그룹명 의미를 제대로 살린 컴백으로 호평받고 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는 들을 수록 끌리는 묘한 매력으로 글로벌 시장에 입소문을 내는 중이다. 27일 오전 싱가포르, 브라질, 일본 등 해외 32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노래도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200 차트 46위 올라 팀 최고 성적을 냈다. 국내 음반 집계 사이트인 한터 차트의 일간 차트와 가온 차트의 리테일 앨범 일간 차트 정상을 동시에 석권하며 음원과 음반 파워를 동시에 입증했다. 신곡 뮤직비디오는 27일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했고, 5000만 뷰에 다가섰다. 해외 매체와 손잡고 다양한 인터뷰와 컨텐트 영상도 선보이는 등 세계적 음반사인 유니버설 뮤직(Universal Music) 그룹 산하의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를 통한 해외 프로모션도 확대했다. 대중의 사랑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트와이스도 음악적 성장을 신보에 담았다. 나연, 사나, 지효, 다현, 채영이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는데, 특히 사나는 "일본에 가서도 먼저 한국어로 생각하고 일본어로 바꿀 만큼 편해졌다. 엄마랑 말할 때도 한국어가 나올 때가 있다"면서 한국어 실력을 자부했다. 또 지금까지 성공적인 행보를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팬(원스)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될 줄 몰랐다. 우리는 엄청 대단하고 특별한 사람이 아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했다"고 지난 5년을 돌아봤다. 이어 "조금이라도 더 완벽한 무대,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 하게 된다. 이러한 노력들은 멈출 수 없을 것 같다"며 앞으로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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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트와이스, "선과 악 경계, 위태로움 노래로 표현"

그룹 트와이스가 선과 악의 경계에서 위태로움을 노래로 표현했다. 트와이스는 26일 정규 앨범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다. 유럽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미국 80년대 신스 사운드를 섞은 레트로풍의 신스 웨이브 장르다. 비욘세(Beyonce)의 'Single Ladies'(싱글 레이디) 안무가 존테 모닝(Jonte Moaning)과 전작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에서 합을 맞춘 키엘 투틴(Kiel Tutin), 이이정이 힘을 합쳐 완성했다.'눈으로 한 번, 귀로 한 번 감동을 준다'라는 트와이스의 그룹명 의미를 제대로 살린 컨셉트의 노래다. -2017년 10월 발매한 ‘twicetagram’ 이후 3년 만의 정규 앨범 발매다. (나연) "오랜만의 정규 앨범이다 보니 설레는 마음이 크다. 첫 정규 음반 이후,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만큼 신보를 통해 성장한 트와이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모모) "3년 만에 내는 정규 앨범인데, 팬 여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없어서 정말 아쉽다. 하지만 누구보다 기다려주고 응원해 주시는 것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사나) "이번 앨범은 정규이기도 하고, 이전 앨범에서 한 적 없는 새로운 컨셉트를 보여드리는 작품이기도 하다. 새 이미지가 공개된 후 새 음반 메인 컨셉트인 슈트 의상에 대해 좋은 반응이 많더라. 멤버들이 열심히 고민해서 나온 결과물이 인정받는 것 같아 정말 뿌듯했다. 무대도 얼른 보여드리고 싶다." (지효) "첫 정규 앨범을 발매했던 3년 전과 비교해보면, ‘트와이스가 많이 성장했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여러 앨범을 내기도 하고, 콘서트도 하고 가수로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많이 배웠다. 트와이스의 성장에는 끝이 없다." -타이틀곡 ‘I CAN’T STOP ME’에 대해 설명해달라. (나연) "선과 악의 경계에서 갈등하며 자신을 컨트롤하기 힘든 상황을 표현했다. 곡 제목처럼 ‘날 멈출 수는 없다’라는 심리를 잘 묘사한 곡이다." (지효) "K팝 차트를 휩쓸고 있는 작가진이 의기투합한 곡이다. 박진영 프로듀서님을 포함해 방탄소년단, 할시(Halsey) 등 최고의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한 멜라니 조이 폰타나(Melanie Joy Fontana), 유명 프로듀서 미셸 린드그렌 슐츠(Michel‘Lindgren’ Schulz), 심은지 작곡가님이 힘을 합쳐 완성했다. 트와이스도 곡이 가진 감정과 느낌을 잘 살려 불렀으니많이 들어주시길 바란다." (다현) "요즘 다시 주목받고 있는 레트로 풍 스타일의 노래로, 악기들이 강한 색채를 뿜어내는 곡이다. 또 ‘레트로 장인’JYP의 강점이 확실하게 드러난 노래다. 유럽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미국 80년대 신스 사운드를 섞은, 신스 웨이브 장르다. 한 번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되실 거다. (웃음)" -타이틀곡 포함 전곡 크레디트 속 작가 라인업이 화려하다. 새로운 작가진과의 협업 소식을 듣고 기분이 어땠는지. (채영)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유명한 분들과 협업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감사했다." (미나) (쯔위)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든든하다는 생각과 함께 저희도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앨범 재킷이 스토리, 스타일, 레트로 총 세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 비주얼 컨셉트가 서로 전혀 다르다. 각각 어떤 걸 표현한 건지 설명해달라. (사나) "이번 앨범이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9집 'MORE&MORE'와 세계관이 이어지는데 스토리 버전은 두 작품의 연결성을 표현하고 있다. 또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도, 누군가 베어 문 사과가 움직이는 'MORE&MORE' 뮤직비디오의 마지막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렇듯 음반 곳곳에 전작과 이어지는 스토리를 녹여냈는데 잘 찾아봐 주셨으면 좋겠다." (지효) "스타일 버전은 이번 정규 2집 ‘Eyes wide open’의 메인 비주얼 컨셉트다. 멋스러운 슈트 의상으로 기존의 트와이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담고 있다." (다현) "마지막으로 레트로 버전은 이번 앨범이 가지고 있는 레트로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나타냈다. 유럽 일렉트로닉사운드와 미국 80년대 신스 사운드를 구현한 타이틀곡 ‘I CAN’T STOP ME’와 참 잘 어울리는 버전이다." -전작 ‘MORE & MORE’의 메인 키워드는 갈망이었다. 이번 음반의 키워드는. (나연)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감각에 눈을 뜨다’다. ‘MORE & MORE’ 때 새로운 감각을 알게 되었다면, 이번 앨범은 전작 때 알아챈 자극들에 확실히 눈을 뜬 순간을 표현했다." (지효) "‘Eyes wide open’은 지금까지 몰랐던 새로운 감각에 눈뜬 이후, 느껴지는 짜릿한 감정을 나타냈다." (다현) "선악의 경계에선 위태로움과 불안함을 그렸다. 또 과감하게 선을 넘는 도발적인 분위기를 담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전에 본 적 없던 새로운 트와이스를 보고 놀랄 것 같다."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가. (사나) "전작인 미니 9집 ‘MORE & MORE’와 이어지는 세계관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순수한 느낌과 매혹적인 분위기를 오가며 새로운 감각을 알게 되었음을 표현한 'MORE & MORE'에서 더 나아가 서사를 확장했다.. 두 작품의 연결성을 주의 깊게 봐달라." (미나) "트와이스가 지금까지 활동에서 한 번도 보여드리지 않았던 위태롭고 불안한 감정을 노래했다. 누구나 밝은 면과 위태로운 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지 않나. 이번 음반을 통해 트와이스의 또 다른 면은 어떤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채영) "기존과 다른 비주얼을 보여드리고 싶다. 슈트 의상이 메인 스타일인데, 티저로 공개된 이후 많은 팬분이 좋아해 주셨다. 슈트 착장 이외에도 다양한 착장을 준비했으니 이번 활동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 -컴백을 준비하면서 박진영 PD한테 받은 코멘트가 있는지. (나연) "PD님은 감정 전달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저희에게도 늘 강조한다. 그래서 이번에도 듣는 분들에게 감정 이잘 전달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노래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0.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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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Eyes wide open' 재킷 촬영 "레트로 첫 도전, 새로워"

트와이스가 정규 2집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 재킷 촬영 현장을 공개하고, 새 앨범의 콘셉트를 직접 소개했다. 걸그룹 트와이스는 26일 신보 'Eyes wide open'과 타이틀곡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 발매에 앞서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통해 과감한 변신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23일 21시 공식 SNS 채널에 게재한 새 영상 'TWICE "Eyes wide open" Jacket making film'(트와이스 "아이즈 와이드 오픈" 재킷 메이킹 필름)에서도 더욱 새로워진 모습을 공개해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멤버들은 "처음으로 레트로 콘셉트에 도전했다. 네이처 콘셉트의 순수함이 돋보였던 전작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보다 더 도발적이고 성숙한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드레시한 의상을 입었다. 우리의 또 다른 시도를 담은 앨범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라고 새 음반을 설명했다. 트와이스를 대표하는 수식어 '예쁜 애 옆 예쁜 애'를 입증하며 미모를 자랑했고, "90년대 화보처럼 촬영하면서 신곡 'I CAN'T STOP ME'가 가진 짙은 분위기를 표현해봤다"라고 타이틀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방증하듯 신곡의 음원과 퍼포먼스 일부가 최초 공개된 영상 'TWICE "I CAN'T STOP ME" M/V Platform Teaser'(트와이스 "아이 캔트 스톱 미" 뮤직비디오 플랫폼 티저)는 23일 16시 기준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올랐다. 'I CAN'T STOP ME'는 유럽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미국 80년대 신스 사운드를 섞은 레트로 풍의 신스 웨이브 장르로, 선과 악의 기로에서 갈등하며 스스로를 제어하기 어려워진 마음을 그렸다. 이번 노래는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Melanie Joy Fontana)와 유명 프로듀서 미셸 린드그렌 슐츠(Michel ‘Lindgren’ Schulz)가 신스 소스들을 활용해 작곡했고,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과 스타 작곡가 심은지가 작사를 맡았다. 이외에도 두아 리파(Dua Lipa), 켄지, 헤이즈 등 화려한 작가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이번 음반 'Eyes wide open'은 26일 18시에 발매된다. 같은 날 20시에는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와 유튜브를 통해 'TWICE "I CAN'T STOP ME" SPECIAL LIVE'(트와이스 "아이 캔트 스톱 미" 스페셜 라이브)를 전 세계에 온라인 생중계한다.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올해 6월 발표한 'MORE & MORE'까지 모든 활동곡을 히트 반열에 올리며 'K팝 대표 걸그룹'의 명성을 다진 트와이스가 'I CAN'T STOP ME'로 '14연속 히트'를 정조준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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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서은광-하성운-엔플라잉-다이아-하현상, '엠카운트다운' 컴백

우주소녀, 서은광, 하성운, 엔플라잉, 다이아, 하현상의 화려한 컴백 무대가 최초로 마련된다. 11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7개월만에 컴백한 우주소녀의 신곡 ‘버터플라이’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네버랜드에 홀로 남은 팅커벨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타이틀곡은 시원하고 경쾌한 썸머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곡. 나비를 연상시키는 안무와 새로운 컨셉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주소녀는 수록곡 ‘바램’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제대 후 첫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서은광의 무대도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서은광의 깨끗한 음색이 돋보이는 이번 타이틀 곡 ‘아무도 모른다’는 감성적인 선율과 희망적인 메시지로 부드러운 위로를 전한다.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하성운의 컴백 무대도 최초 공개된다. 이번 타이틀 곡 ‘Get Ready’는 힙합 드럼과 색소폰, 브라스 등의 세션이 인상적인 강렬하고 파워풀한 비트의 곡으로 자유로운 세상으로 함께 날아가자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담아냈다. 5인 체제로 새롭게 돌아온 엔플라잉은 일곱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아 진짜요.’로 컴백한다. ‘엠카운트다운’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이번 신곡은 경쾌하면서 신나지만 그 속에 숨겨진 소통의 외로움을 풀어낸 곡이다. 다이아 유닛(유니스, 희현, 주은, 예빈, 은채)의 무대도 ‘엠카운트다운’에서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타이틀 곡 ‘감싸줄게요’를 통해 다이아만의 청순하고 순수한 매력을 피워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현상 또한 래퍼 이로한과 함께 타이틀 곡 ‘Nostalgia’ 무대를 오늘 처음으로 공개한다. tvN ‘삼시세끼’에 배경 음악으로 삽입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이번 곡은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일렉트로닉 팝으로 풀어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번 주 '엠카운트다운’에는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김우석, 빅톤, 태진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온리원오브, 원위, 밴디트 등이 출연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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