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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0X1=LOVESONG’ MV 1억 뷰 돌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뮤직비디오 1억 뷰 돌파 기록을 추가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2021년 5월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프리즈’ 타이틀곡 ‘제로 바이 원 러브송’(0X1=LOVESONG)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17일 오전 1억 뷰를 넘어섰다.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캣 앤 도그’(Cat & Dog), ‘슈가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에 이어 통산 6번째 1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제로 바이 원 러브송’은 혼돈 속에서 만난 너를 향한 사랑만은 확실하다고 믿는 소년의 자기 확신적 사랑을 노래한다. 청춘영화의 한 장면을 표현한 듯한 가사와 드라마틱한 곡의 진행 속 거칠면서도 섬세한 보컬이 귀를 사로잡는다.뮤직비디오에는 뜻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는 현실을 마주하고 무력감을 느낀 다섯 소년이 차를 타고 일탈하던 날, 무미건조했던 삶에 불을 지피듯 타오르는 불길을 만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감각적인 영상미는 물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풍부한 표정 연기, 역동적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음 달 13일 오후 1시 세 번째 정규 앨범 ‘이름의 장: 프리폴’(이름의 장: FREEFALL)을 발매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7 11:21
뮤직

‘2관왕’ 블랙핑크부터 정국·투바투 수상까지, ‘K팝 잔치’ 된 MTV VMA [종합]

그룹 블랙핑크가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에서 2관왕에 올랐다.블랙핑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된 2023 MTV VMA에서 ‘올해의 그룹’과 ‘베스트 안무’ 부문을 거머쥐었다. 특히 MTV VMA에서 ‘올해의 그룹’을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차지했던 방탄소년단이 멤버들의 군입대로 완전체 활동 휴식기에 들어간 상황에서 곧바로 블랙핑크가 바통을 이어받았다.블랙핑크뿐이 아니었다. 올해 MTV VMA에서는 그야말로 K팝 잔치가 벌어졌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트레이 키즈가 각각 수상자로 호명됐다. 블랙핑크 2관왕을 포함해 5개의 트로피를 K팝이 쓸어담았다. MTV VMA는 그래미어워즈, 아메리칸뮤직어워즈, 빌보드뮤직어워즈에 이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날 MTV VMA는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 휴식기에도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대중음악 시장에서 K팝 아티스트들이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올해의 그룹’ 부문 후보에는 총 8개 팀 중 수상자인 블랙핑크를 포함해 5개 팀이 K팝 아티스트였다. 블랙핑크와 뉴진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피프티 피프티가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은 미국 래퍼 라토와 함께 한 솔로 곡 ‘세븐’으로 ‘송 오브 더 서머’를 수상했다. ‘송 오브 더 서머’ 부문에 조나스 브라더스와 함께 부른 ‘두 잇 라이크 댓’으로 후보에 올랐으나 정국에 밀려 고배를 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수상으로 아쉬움을 달랬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시상식에 퍼포머로서 무대에 등장, 브라질 팝스타 아니타와 함께 ‘백 포 모어’ 라이브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완성도 높은 무대로 현지 팬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으며 역대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 기간에 해당 무대에 오른 그룹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19년 3월 4일 데뷔해 4년 6개월여 만에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스트레이 키즈는 ‘MTV VMA’ 첫 입성과 동시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지난 6월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파이브스타’ 타이틀곡 ‘특’으로 ‘베스트 K팝’ 부문에서 당당히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베스트 K팝’ 부문에서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 세븐틴의 ‘손오공’,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슈가 러시 라이드’, 에스파의 ‘걸스’,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 등과 경합을 벌였다.스트레이 키즈는 “커리어를 시작한 이래 음악을 직접 만들어왔고 그래서 더욱 수상이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팬들이 보내준 응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보여줄 것이 정말 많으니 스트레이 키즈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이후 스트레이 키즈는 ‘특’ 라이브 무대를 펼쳤고 특유의 강렬함이 묻어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현지 관객을 매료시키는 등 K팝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MTV VMA에선 수상을 하지 못했지만 다양한 부분에서 K팝 가수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 만큼 K팝 아티스트들이 다방면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는 방증이다. ‘송 오브 더 서머’에는 정국,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도 노미네이트됐다. 블랙핑크는 두 번째 정규 앨범 ‘본 핑크’ 선공개곡 ‘핑크 베놈’으로 ‘베스트 안무’, ‘베스트 아트 디렉션’, ‘베스트 편집’, ‘베스트 K팝’까지 총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최영균 대중음악 평론가는 “MTV VMA에서 K팝 가수들 4개 팀이 5개 부문을 수상했다는 것은 K팝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메인스트림에 진입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글로벌적으로 K팝의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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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MTV VMA’서 아니타와 완벽 컬래버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MTV VMA’에서 아니타와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펼쳤다.‘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됐다.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 부문 트로피를 받았다. 지난 1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이름의 장: 템테이션’(이름의 장: TEMPTATION) 타이틀곡 ‘슈가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로 거둔 성과다.이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음 달 13일 발매되는 세 번째 정규 앨범 ‘이름의 장: 프리폴’(이름의 장: FREEFALL) 선공개곡 ‘백 포 모어’(Back for More)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칼군무는 물론 그루비한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중간에 등장한 아니타와 댄스 호흡을 맞춰 시선을 사로잡았다.한편 ‘MTV VMA’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더불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MTV VMA’에는 8팀의 K팝 아티스트가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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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MTV VMA’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수상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이하 MTV VMA)’의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3일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되는 ‘MTV VMA’에서 ‘슈가 러시 라이드’로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상을 거머쥐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늘 밤을 기억할 것이다.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브라질 팝스타 아니타와 함께 신곡 ‘백 포 모어’ 무대를 펼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과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 ‘베스트 K-팝(Best K-Pop)’ 등 총 4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주목받은 바 있지만, 미국 주요 시상식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역대 K-팝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MTV VMA’ 무대에 서는 신기록을 작성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어떤 특별한 매력을 뿜어낼지 주목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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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미국 4대 시상식 ‘VMAs’ 출연…퍼포머 발탁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시상식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MTV VMAs’) 무대에 선다.23일 ‘MTV VMAs’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9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리는 ‘MTV VMAs’에서 스트레이 키즈가 퍼포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MTV VMAs’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더불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1984년부터 시작돼 40여 년의 역사를 지녔으며, 약 24개 부문에서 상을 수여한다.스트레이 키즈는 퍼포머로 선발된 것 외에 ‘베스트 K팝’ 부문에 지난 6월 발매된 ‘특’으로 후보에 올랐다. 스트레이 키즈는 블랙핑크 ‘핑크 베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슈가 러시 라이드’, 에스파 ‘걸스’,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 세븐틴 ‘손오공’과 수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3 08:58
뮤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유명 음악 시상식 2개 부문 노미...글로벌 인기 입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 ‘MTV VMA’에서 2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이하 ‘2023 MTV VMA’)는 8일(현지시간) MTV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올해 시상식의 수상 부문과 후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월 발매된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의 타이틀곡 ‘슈가 러시 라이드’로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와 ‘베스트 K팝’ 등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올해의 푸시 퍼포먼스’는 앞서 ‘MTV PUSH’ 캠페인에 선정됐던 아티스트들이 트로피를 두고 경합한다. MTV는 매달 한 아티스트를 선정해 이들의 인터뷰, 퍼포먼스, 디지털 콘텐츠 등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 캠페인 4월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베스트 K팝’ 수상 후보로 지명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들은 데뷔 4개월 만인 지난 2019년 7월 데뷔 앨범 ‘꿈의 장: 스타’의 수록곡 ‘캣 앤드 도그’으로 ‘MTV VMA’에 첫 노미네이트돼 큰 화제를 모았는데, 당시 후보로 이름을 올린 부문이 바로 ‘베스트 K팝’이다. 이듬해 정규 1집 ‘꿈의 장: 매직’의 타이틀곡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가 동일 부문 수상 후보로 지명됐다.‘2023 MTV VMA’는 9월 12일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되며 MTV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슈가 러시 라이드’가 수록된 ‘이름의 장: 템테이션’으로 ‘빌보드 200’ 1위 및 19주 연속 차트인 기록을 썼고, K팝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 이후 처음으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에게 앨범 부문 ‘골드’ 인증을 받았다. 또한 최근 펼친 ‘롤라팔루자’ 공연으로 미국의 문화 평론지 벌처(Vulture)로부터 “강렬한 음악, 꽉 짜인 안무, 네온 불빛과 비주얼 등 모든 것이 매력적이다. 이 그룹의 무대는 주말 (공연)의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였다”라고 극찬을 받았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9 10:11
뮤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시카고 달궜다...美 ‘롤라팔루자’ 헤드라이너 위용

“지난해에 이어 다시 이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다.”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롤라팔루자’에서 헤드라이너의 위용을 뽐내며 시카고 밤을 뜨겁게 달궜다. K팝 그룹 최초로 이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나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현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잊지 못할 공연을 선사했다. 이 공연은 유튜브와 위버스 라이브(미국 외), Hulu(미국)에서 중계됐는데, 유튜브 약 12만 명(이하 최대 동시 시청자 기준), 위버스 라이브 7만 5천여 명(TV앱 제외)이 시청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6일(현지시간 5일)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개최된 ‘롤라팔루자’에서 약 90분간 공연을 펼치며 ‘버드 라이트 스테이지’ 피날레를 장식했다. 데뷔 앨범부터 신곡까지 팀의 디스코그래피를 망라한 이번 무대는 그야말로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다운 공연이었다.발 디딜 틈 없이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무대 시작 전부터 “TXT!”를 연호하고 노래를 부르며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즐겼다.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 현장의 열기는 최고조로 치달았다. 무대가 떠나갈 듯한 환호 속에 등장한 다섯 멤버는 에너지 넘치는 록 기반의 ‘제로 바이 원 러브송’과 ‘디어 스푸트니크’로 공연을 활짝 열어젖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양한 장르의 20곡 모두를 올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소화했다. 단체곡을 시작으로 연준, 휴닝카이의 ‘론리 보이’와 수빈, 범규, 태현의 ‘떨스데이스 차일드 해스 파 투 고’ 유닛 무대, 코이 르레이와 함께 선보인 ‘해피 풀스’ 및 ‘플레이어스’를 매시업한 무대 등 다양한 구성으로 시카고를 홀렸다.관객들은 열광적인 호응과 떼창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 공연을 완성했다. 특히, 자작곡 ‘블루 스프링’ 무대는 단연 압권이었다. 정식 발매되지 않은 곡임에도 불구하고, 수 만 명의 관중들은 일제히 휴대폰 플래시를 흔들면서 함께 노래를 불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또한 조나스 브라더스와 합작한 싱글 ‘두 잇 라이크 댓’을 처음 라이브로 선보였고 “다음 주 잭스 존스와 함께 한 리믹스도 발매될 예정”이라고 깜짝 소식을 전해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 ‘롤라팔루자’는 매우 즐거웠다. 이곳에서 제대로 여름을 즐긴 것 같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꿈에 그리던 무대의 헤드라이너로 여러분과 만날 수 있어 감사했다”라고 감격에 찬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이어 “남은 월드투어를 비롯해 새 앨범과 여러분을 놀라게 할 다양한 활동으로 곧 찾아뵐 예정”이라고 향후 활동을 기대케 했다. 엔딩을 장식한 곡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찍은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의 타이틀곡 ‘슈가 러시 라이드’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마지막까지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고, 화려한 폭죽, 그리고 이에 못지 않은 관중들의 우레와 같은 함성은 마치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롤라팔루자’ 공연을 마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3일 필리핀 불라칸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투모우바이투게더 월드 투어 액트 : 스위트 미라지’를 이어간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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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의 자랑되겠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친 라이브로 꽉 채운 150분 [종합]

4세대 대표 보이그룹다운 완벽한 퍼포먼스였다. 두 번째 월드투어를 시작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라이브로 24곡을 완창하며 150분 동안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5~26일 오후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액트: 스위트 미라지’를 펼쳐 2만1000여 명의 국내 팬들을 만났다. 지난해 10월 마닐라에서 열린 첫 월드투어 ‘액트: 러브 식’ 이후 5개월 만이며 국내 콘서트로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공연 이후 약 9개월 만이다.‘액트: 스위트 미라지’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스토링텔링의 진수를 뽐냈다. 소속사 하이브의 오리지널 스토리 ‘별을 쫓는 소년들’과 연계된 스토리라인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노래와 퍼포먼스로 표현해냈다.이번 공연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바로 ‘향기 분사’였다. 공연장 곳곳에 설치된 향 분사 장치로 관객들은 시각을 뛰어넘어 확장된 공연관람의 기회를 경험했다.이날 제복 의상에 멋진 비주얼로 등장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로 포문을 연 뒤 ‘그냥 괴물을 살려두면 안 되는 걸까’로 첫 무대부터 열기를 이끌어냈다. 팬들 또한 이에 호응하듯 터질듯한 함성을 지르며 신나게 야광봉을 흔들었다. 팬들의 연령대는 10대부터 20대까지 젊은 세대가 대다수로, 외국인들도 자리를 빛내며 글로벌 스타의 존재감을 드러냈다.이어진 멘트에서 멤버들은 “여러분 어땠나요!”라고 외친 뒤 “놀 준비 됐나요! 모아분들 목소리 좀 들어볼까요”라며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수빈은 “언젠가 이 넓은 공연장을 채우길 바랐다. 와주신 모아분들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항상 꿈꿔온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준비한 마법같은 순간을 모아가 함께 즐겨주셔야 한다. 저희가 더 가깝게 다가갈 텐데, 안전이 항상 최선이니 본인의 좌석에서 즐겨주셔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캐주얼한 의상으로 환복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청량한 매력의 ‘드라마’와 ‘캣 앤 도그’ 무대를 이어가며 신나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했다. 돌출 무대까지 나와 팬들과 가까이서 눈을 맞춘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콘서트에서 조금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려 했다. 그런데 여전히 너무 귀여웠던 것 같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연준은 “모아분들이 있어야 저희의 무대가 완성되는 것 같다”며 “저희의 성장 원동력이 모아분들이다. 멤버들 모두 매 무대마다 조금씩이라도 엄청난 성장을 하려 노력하는데, 그 마음을 알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열광적인 무대는 계속됐다. ‘9와 4분의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날씨를 잃어버렸어’,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0X1=러브송’, ‘루저 러버’, ‘디어 스푸트니크’와 연준의 솔로 무대, 유닛(수빈·범규, 태현·휴닝카이) 무대로 멤버들의 색다른 매력을 자랑했다.콘서트는 어느덧 중반부에 접어들었고, 팬들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게 한 목소리로 “너무 좋았어요!” “즐거웠어요!”라고 외치며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연준은 “콘서트를 위해 새로운 퍼포먼스를 준비하면 항상 모아분들의 반응이 기대되더라. 오직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감미로운 음색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안티 로맨틱’, ‘이터널리’로 감동을 안겼고, 이어 ‘굿 보이 곤 배드’,‘티니투스’, ‘데빌 바이 더 윈도우’, ‘엔젤 올 데빌’, ‘소악행’까지 다시 카리스마 넘치는 격정적 무대를 이어갔다.돌발 상황도 이어졌다. 후반부로 향해가는 콘서트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팬들과 함께 ‘해피 풀스’ 댄스 챌린지를 이어갔다. 멤버 연준이 직접 구성한 안무를 팬들에게 가르쳐주던 중 수빈은 “제가 잘 따라하시는 분을 봤다. 흰티를 입고 계신다”며 관객석에 누군가를 가리켰다.이때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직접 응원하기 위해 온 방시혁 의장이 화면이 비쳤고, 멤버들은 ‘해피 툴즈’를 따라쳐줄 것을 부탁했다.방 의장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조금씩 몸을 흔들며 춤을 완벽히 따라췄고, 콘서트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멤버들은 “잘한다!”, “PD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슈가 러시 라이드’, ‘네버랜드를 떠나며’ 미공개곡인 자작곡 ‘블루 스프링’ ‘아워 썸머’로 대미를 장식했다.끝으로 멤버들은 콘서트를 무사히 끝낸 소감을 전했다. 범규는 “사실 콘서트 중간중간 체력적으로 힘든 순간이 오는데 너무 행복해하시는 팬분들을 보면 금방 충전이 되고 제가 힘든 것도 까먹는다”며 “모아분들의 사랑으로 멤버들과 행복하고 즐겁게 투어를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 얼마 안 걸린다. 금방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연준 또한 “매번 우리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주는 모아분들에 고마운 마음 뿐이다. 정말 감사하고 오늘 주신 사랑을 전 세계 모아분들에게 전하고, 더욱 하나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로 돌아오겠다”고 당부했다.수빈은 이번 월드투어로 전 세계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름을 더욱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모아분들이 저희의 자랑인 것처럼 저희도 모아분들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어떠한 순간에도 저희를 지지하는 모아가 있기에 멤버들이 더 열심히 나아갈 수 있는 것 같다”고 진심을 드러냈다.한편 ‘액트: 러브 식’의 서울 공연을 무사히 마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후 12개 도시에서 21회 공연을 더 이어갈 예정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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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클릭] 단단한 음원 차트에 균열 일으킨 부석순·투바투

쉽사리 변동이 오지 않을 것 같았던 음원 차트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그룹 세븐틴 스페셜 유닛 부석순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변화의 중심에 섰다.11일 오후 1시 멜론 TOP100 차트에 따르면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가 6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슈가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가 9위에 오르며 상위권에 안착했다.지난 6일 발매된 ‘파이팅 해야지’는 현대인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들과 그에 대한 생각들을 솔직하고 위트있는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래퍼 이영지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지난달 27일 발매된 ‘슈가 러시 라이드’는 거부할 수 없는 악마의 유혹에 빠져드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부석순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해외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글로벌 입지를 공고히 했다.‘파이팅 해야지’는 총 24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정상도 점령하며 4세대 최강 유닛의 입지를 굳혔다.‘슈가 러시 라이드’가 수록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이름의 장: 템테이션(이름의 장: TEMPTATION)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했다. 이는 데뷔 3년 11개월 만의 성과이자 K팝 그룹 중 다섯 번째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글로벌한 화력을 엿볼 수 있었다.콘크리트였던 음원 차트에 균열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국내외로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부석순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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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컴백 동시에 음악방송 2관왕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컴백과 동시에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3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이름의 장: TEMPTATION) 타이틀곡 ‘슈가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로 1위를 차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전날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또다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여러분의 사랑을 당연시하지 않고 매일 발전하고 더 열심히 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겠다. 값진 상 선물해준 모아(공식 팬덤명)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치명적이고도 달콤한 유혹에 빠져드는 ‘슈가 러시 라이드’와 수록곡 ‘데빌 바이 더 윈도우’(Devil by the Window) 무대를 통해 섬세한 표정 연기와 완급조절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서는 한복을 입고 신곡 무대를 펼쳐 즐거움을 선사했다.한편 ‘슈가 러시 라이드’는 발매 당일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38위로 진입해 2일 자 차트까지 7일간 차트인을 유지 중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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