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871건
스타

발레코어 유행, 오마이걸 미미 합류…블랙스완 자태 [IS하이컷]

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발레 유행에 합류하며 운동신경을 뽐냈다.29일 미미는 자신의 SNS에 “발레에 꽂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미미는 발레복 차림으로 연습실에서 스트레칭과 포즈를 취하며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연핑크 레그워머와 클래식한 발레 슈즈, 그리고 특유의 스타일링이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가수 겸 배우 수지, 손나은 등 연예계 발레 유행 속 미미도 자신만의 개성과 실력을 자랑했다. 미미는 거울 앞에서 유연한 스트레칭을 선보이는가 하면, 장난스럽게 윙크를 하는 등 사랑스러운 매력도 잊지 않았다. 한편 미미는 음악 활동뿐 아니라, 예능 ‘뿅뿅 지구 오락실’ ‘우리들의 발라드’ 등에 출연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방영 예정인 새 tvN 예능 ‘식스센스: 시티투어 2’에도 출연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30 09:06
스타

오마이걸 미미 “발레에 꽂히다”…우아함 가득 근황 [AI 포토컷]

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29일 미미는 자신의 SNS에 “발레에 꽂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미미는 발레복 차림으로 연습실에서 스트레칭과 포즈를 취하며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연핑크 레그워머와 클래식한 발레 슈즈, 그리고 특유의 세련된 스타일링이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미는 거울 앞에서 유연한 스트레칭을 선보이는가 하면, 장난스럽게 윙크를 하는 등 사랑스러운 매력도 잊지 않았다.한편 미미는 음악 활동뿐 아니라, 예능 ‘뿅뿅 지구 오락실’ ‘우리들의 발라드’ 등에 출연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25.10.30 09:02
연예일반

투어스, 미니 4집 하루만에 51만 장... 팀 자체 첫날 최다 판매량

그룹 투어스가 신보 발매 하루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14일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투어스의 미니 4집 ‘플레이 하드’는 발매 첫날(13일) 51만 7941장 판매돼 일간 음반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이는 팀의 첫날 최다 판매량으로, 이로써 투어스는 지금까지 발표한 5장의 음반 모두 누적 판매량 50만장 이상을 넘기는 성과를 이뤘다.음원 역시 국내외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오버드라이브’는 공개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2위를 찍었고, 멜론 ‘핫100’(발매 30일 기준)에서는 ‘오버드라이브’ 뿐만 아니라 수록곡 ‘혜드 숄더스 니스 토스’, ‘핫 블루 슈즈’, ‘카페인 러시’, ‘오버띵킹’, ‘내일이 되어 줄게' 등 전곡이 상위권에 들었다. 또한 ‘오버드라이브’는 일본 라인뮤직 실시간 ‘송 톱 100’ 차트(14일 오전 2시 기준) 10위를 차지하며 현지 인기곡 사이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냈다.‘오버드라이브’ 뮤직비디오의 반응도 뜨겁다. 중독성 강한 청량 비트 위에 여섯 멤버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더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댓글창에는 “청량 안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계속해서 찾아나간 K-팝의 보물같은 아이돌”, “뮤직비디오를 보니 벅차오르고 설렌다”, “충격적으로 귀여운 뮤직비디오”, “청량감은 잃지 않으면서도 트렌드를 반영한 영리한 타이틀” 등 호평이 쏟아지며 투어스가 꾸준히 발전시켜온 음악색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다시금 입증했다.‘오버드라이브’는 사랑에 푹 빠진 투어스의 폭발하는 감정과 뜨거운 열정을 그린 노래다. 여섯 멤버는 사랑이라는 익숙지 않은 감정에 당황하면서도 그 즐거움에 강하게 몰입하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특히 끼가 넘치는 표정으로 어깨를 흔드는 포인트 안무가 공개되자마자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투어스는 오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 방송 활동에 나선다. 각종 라디오 방송에도 출연해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들은 14일 KBS 쿨FM ‘하하의 슈퍼라디오’, 15일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17일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19일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모습을 비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4 17:11
연예일반

‘청량’ 투어스, 박력 한 스푼 넣은 ‘플레이 하드’… “맑은데 독한 느낌” [종합]

청량한 투어스는 잊어라. 긴 공백기 동안 단단해진 투어스가 ‘박력’ 넘치는 새 앨범을 들고 왔다. 청량한 보컬 대신 날 것을 강조했고, 퍼포먼스는 더욱 촘촘해졌다. 멤버들은 스스로를 “맑은 독기가 있는 팀”이라고 표현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1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투어스는 “진짜 미친 듯이 준비했다”고 6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공백기 동안 첫 콘서트와 일본 데뷔, 투어 등을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포부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미니 4집 ‘플레이 하드’는 젊음과 열정을 모두 던져 ‘전력’으로 임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투어스는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시작으로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 등 발표하는 곡마다 ‘청량’이라는 색깔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신보에서는 투어스 특유의 청량함을 유지하면서도, 그 속에 보다 역동적인 에너지를 더했다.신유는 “투어스가 그간 보여주지 못한 매력을 발산할 것”이라고 귀띔했고, 영재는 “투어스의 한계를 깨부숴보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특히 멤버들은 ‘플레이 하드’에 수록된 노래 모두 ‘최애’라고 밝히며 “앨범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태도를 주제로 하는데, 컴백을 준비하면서 투어스가 ‘음악에 미쳐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남다른 열정도 드러냈다. 타이틀곡 ‘오버드라이브’는 과열된 상태를 뜻하는 제목처럼, 한 번만 들어도 귀에 꽂히는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왜곡된 기타 톤이 만들어내는 거친 질감 위로 묵직한 드럼과 탄력 있는 베이스가 어우러지며, 한층 박력 넘치는 사운드를 완성했다. 특히 “심장이 쿵”, “더는 못 참겠어”, “원래 다 이런가요?” 같은, 사랑의 감정에 서툰 이들의 시선을 담은 가사들은 투어스만의 풋풋한 연하미를 물씬 풍긴다. 퍼포먼스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섯 멤버가 자유롭게 개성을 드러내며, 두근거리는 감정을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특히, 훅 구간에서 “음(Umm)” 가사를 따라 어깨를 장난스럽게 흔드는 구간이 관전 요소’ 좋아서 미칠 듯한 기분을 안무로 풀어냈다. 퍼포먼스에 참여한 지훈은 “멤버들이 무대 위에서 행복할 수 있는 안무에 집중했다. 눈을 마주치는 구간을 넣은 것도 이러한 이유”라고 설명했다.앞서 선공개곡 ‘헤드 숄더스 니스 토스’로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던 투어스. 타이틀곡 ‘오버드라이브’는 그 열기를 이어가기에 충분해 보였다. 이외에도 ‘핫 블루 슈즈’, ‘카페인 러시’, ‘오버띵킹’, ‘내일이 되어 줄게’까지 총 6곡이 앨범에 실린다. 팬 송인 ‘내일이 되어 줄게’에는 멤버 도훈이 작사에 참여해 팬덤 42를 향한 진심을 담았다. 도훈은 “투어, 팬미팅을 하면서 무대 위 팬들을 바라봤을 때의 시점을 가사에 녹였다”고 설명했다. 신유는 전체적인 앨범에 대해 “사운드는 이전과 다르지만 투어스가 보여주고 싶은 곡 메시지는 같다. ‘항상 열정적으로 임하자’이다. 이를 조금 더 강렬하게 표현한 것일 뿐”이라고 전작과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멤버들은 끝으로 “소중한 멤버들과 미니 4집이라는 도전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청춘의 폭발을 담고 있는 만큼, 온 마음으로 ‘플레이 하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3 17:06
연예일반

투어스, 6개월만 컴백... “우리의 매력 다 보여줄 것”

그룹 투어스가 다부진 컴백 소감을 밝혔다.1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투어스는 미니 4집 ‘플레이 하드’에 대해 “청춘의 폭발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약 6개월 만의 컴백이며, 투어스는 공백기 동안 첫 콘서트와 일본 데뷔, 투어 등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신유는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며 “그간 투어스가 보여주지 못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은 “준비 과정이 힘들었지만, 뜻깊다”고 덧붙였다.영재는 선공개 곡 ‘헤드 숄더스 니스 토스’를 언급하며 “노래 가사처럼 투어스의 한계를 깨 부숴보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경민은 “’플레이 하드’에 수록된 노래 모두 최애일만큼 자신있다”고 했고, 지훈은 “소중한 멤버들과 미니 4집이라는 도전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앨범명 ‘플레이 하드'는 젊음과 열정을 모두 던져 전력으로 임하자는 의미다. 풋풋한 소년 시절을 지나 어느덧 훌쩍 성장한 이들의 뜨거운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오버드라이브’와 선공개곡 ‘헤드 숄더스 니스 토스’를 비롯해 ‘핫 블루 슈즈’, ‘카페인 러시’, ‘오버띵킹’, ‘내일이 되어줄게’까지 총 6곡이 실린다. 투어스의 미니 4집 ‘플레이 하드’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3 16:33
스타

다운증후군 발레리나 백지윤, 연극 배우로 …‘인간극장’ 15년 만 컴백

다운증후군을 딛고 발레리나로 우뚝 선 백지윤 씨가 ‘인간극장’에 돌아온다. 오는 13일 오전 방송하는 KBS1 ‘인간극장’에는 15년 만에 재출연하는 백지윤 씨의 새로운 도전 에피소드가 그려진다.지난 2010년, 강수진처럼 멋진 발레리나를 꿈꾸던 열아홉 살 백지윤 씨는 다운 증후군이라는 장애를 안고서도 비장애인들과 겨루는 대회에 나가 상을 받으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그런데 이번엔 무대가 달라졌다. 토슈즈 대신 대본을 들고, 발레리나가 아닌 연극배우로 새로운 길을 걸어가고 있는 지윤 씨. 3년 전, 잦은 부상으로 발레를 그만둔 그녀는 ‘다운증후군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젤리피쉬’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지난봄 초연에 이어 두 번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비장애인 배우들과 함께하는 무대에서 다운증후군 배우가 주인공으로 서는 건 처음이다. 지윤 씨는 무대 위에서 자신의 삶을 대사처럼 진심으로 연기하고 있다. 15년 전,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다운증후군 딸을 발레리나로 키워낸 엄마 이명희 씨. 발달이 더딘 딸을 20년 넘게 키워온 내공을 살려 지금은 어린이집 원장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예전엔 언제나 지윤 씨의 보호자였던 명희 씨. 이제는 엄마와 딸의 역할이 조금 달라졌다. 노화가 빠른 다운증후군 특성상 신체적으로는 엄마와 비슷한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지윤 씨가 엄마의 든든한 효자가 되어 약국 심부름도, 집안일도 척척해 내고 있다.엄마와 딸이라기보다 서로의 하루를 지탱해 주는 친구 같은 동반자가 된 모녀. 무대 위의 배우로, 엄마의 친구로, 그리고 삶의 주인공으로 다시 한번 세상을 향해 당당히 날아오르는 중인 백지윤. 그녀의 웃음과 눈물, 그리고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15년 만의 무대가 ‘인간극장’ 무대에서 다시 한번 펼쳐진다. # 발레리나 지윤 씨, 배우가 되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발레를 시작해 3년 전까지 발레리나로 살아왔던 지윤 씨에게 발레는 그녀의 전부이자 세상을 만나는 유일한 창문이었다. 그러나 비장애인들에 비해 낮은 근육 긴장도로 잦은 부상을 겪으며 결국 발레리나의 꿈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다. 한동안 무대에서 멀어져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어느 날, 지인으로부터 ‘연극 오디션’ 소식을 듣게 된다. 다운증후군 여성이 자신의 아이를 키워가는 이야기를 그린 연극 ‘젤리피쉬’. 평생 발레 무대만 서다 연극 무대에 서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그곳에서 지윤 씨는 다시 한번 재능을 발견했다. 지난봄 초연에 이어 벌써 두 번째 공연을 준비하는 지윤 씨는 연극 생각만 하면 자다가도 눈이 번쩍 뜨일 정도로 열정이 대단하다. # 두 번째 공연, 또 한 번의 비상 두 번째 공연 무대는 명동예술극장이다. 연극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역사 깊은 무대. 초연 때보다 객석 수도 많다 보니 공연 날이 다가올수록 지윤 씨의 긴장도는 조금씩 올라간다. 게다가 두 시간이 넘는 장편 연극에서 극의 절반 이상을 끌고 가야 하는 주인공 지윤 씨. 외워야 할 대사만 수백 줄이 넘는다. 다행히 무대엔 그녀의 든든한 조력자가 있다. 대사가 떠오르지 않거나 다음 행동이 생각나지 않을 때, 곁에서 신호를 주는 ‘프롬프터 배우’. 연습 때마다 지윤 씨가 놓치는 부분을 기록해 뒀다가 관객들이 눈치채지 않게 자연스럽게 도와주는 사람이다.동료 배우, 프롬프터 배우, 연출, 스태프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윤 씨를 응원하는데. 이번 공연에는 또 한 명의 특별한 관객이 있다. 바로 연극 ‘젤리피쉬’의 영국 원작자 벤 웨더릴이 지윤 씨의 무대를 직접 보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왔다. 드디어 막이 오르고 지윤 씨는 눈부신 조명 아래 선 채 첫 대사를 힘차게 내뱉는다. 그런데 연극이 끝나고 무대 밖으로 나온 지윤 씨. 표정이 밝지 않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연극 도중, 갑자기 어지럼증이 찾아와 잠시 무대 위로 오르지 못했던 지윤 씨. 다행히 주변의 응원에 힘입어 다시 무대로 올라갈 수 있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무사히 공연을 마친 지윤 씨. 관객의 기립박수 속에 공연이 무사히 막을 내렸다. 그 후로도 연일 매진 행렬. 무대 위의 지윤 씨는 그 어느 때보다 빛났다.공연은 끝났지만, 그녀의 무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연기의 매력에 흠뻑 빠진 지윤 씨. 이번엔 한발 더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통합 예술극단에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지금까지는 춤과 연기만 했지만, 이제부터는 노래에도 도전하게 된 지윤 씨. 그녀의 또 다른 도전이 시작되는 날, 프로필 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선 지윤 씨. 발달장애인 단원들 사이로 한 명의 비장애인 발레리노가 등장한다. 순간 지윤 씨의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한다. 드라마 속에서 결혼식을 올려 본 적은 있지만 진짜 사랑이나 결혼은 늘 자신과 먼 이야기라 여겨왔는데. 그런데 지금, 새로운 만남 앞에서 그녀의 마음이 다시 한번 설렌다.새로운 도전, 새로운 무대, 그리고 또 한 번의 심장 뛰는 순간. 연극배우로, 뮤지컬 배우로, 그리고 한 사람의 여자로서 지윤 씨의 비상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인간극장’ 백지윤 씨 편은 오는 17일까지 매일 오전 7시 50분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2 22:53
산업

[AI꿀팁뉴스]올 가을 유행할 컬러는?

계절의 변화는 거리를 채우는 주인공들의 색깔부터 드러난다. 추석 연휴가 지나면서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됐다. AI에 올 가을 유행할 컬러와 이에 맞춘 패션 스타일에 대해 물었다. 모카 브라운부터 칠리 페퍼 레드, 코발트 블루 등 또렷한 색감을 바탕으로 은은한 프림 한스푼을 섞은 따뜻한 컬러가 주로 추천됐다. 각자의 개성과 분위기에 맞게 조합하면,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트렌드를 즐길 수 있음. 룩이 완성되고, 자신감까지 살아난다고 한다. 🔸모카 브라운 (Mocha Brown / Chocolate Brown)올가을 가장 먼저 주목할 색은 모카 브라운이다.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는 브라운 톤은 안정감을 주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한다. 클래식한 색이지만 무겁지 않고, 어떤 컬러와도 조화로워 활용도가 높다. 스타일링은 아이보리나 베이지 톤과 함께 매치하면 부드럽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모카 브라운 트렌치코트에 아이보리 니트를 매치하고 진청 데님으로 마무리하면 도시적이면서도 포근한 룩이 된다. 브라운 가죽 재킷에 화이트 셔츠, 블랙 슬랙스를 더하면 모던하면서 단정한 분위기가 완성된다. 🔸칠리 페퍼 레드 (Chili Pepper Red / Crimson Red)두 번째로 주목할 컬러는 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칠리 페퍼 레드다. 시선을 확 사로잡는 붉은빛은 단 한 점만으로도 룩에 생기를 불어넣는다.전체적으로 레드 톤을 통일하면 트렌디한 감각이 살아나고, 베이지나 브라운 아우터와 함께 매치하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준다. 레드 코트나 니트는 단독으로도 존재감이 충분하다. 좀 더 은근한 포인트를 원한다면 레드 백이나 슈즈로 포인트를 더하는 것도 좋음. 이렇게 하면 룩이 확실히 살아난다. 🔸 코발트 블루 & 아이시 블루 계열마지막은 맑고 시원한 느낌의 블루 계열이다. 여름의 색으로 여겨졌던 블루가 올가을엔 새로운 생명력을 얻었다. 코발트 블루와 아이시 블루는 따뜻한 가을 색들과 만나 세련된 대비를 만들어낸다.아이시 블루 니트에 베이지 팬츠를 매치하면 부드럽고 도시적인 분위기가 살아나고, 코발트 블루 블라우스에 그레이 슬랙스, 블랙 재킷을 더하면 세련된 오피스 룩이 완성됨. 데님 재킷과 진을 톤온톤으로 맞추면 캐주얼하면서 감각적인 룩이 된다. 2025.10.12 13:51
산업

신세계백화점, UGG X AMBUSH 협업 신상품 단독 선

신세계백화점이 가을을 맞아 글로벌 슈즈 브랜드 UGG 팝업스토어를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운영한다. 이달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 브랜드 AMBUSH와 협업한 신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번 팝업에서는 어그의 클래식 라인과 함께 올 가을·겨울 스타일링을 겨냥한 현대적인 디자인의 25FW ‘에스미(Esmee)’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VR 포토부스, 셀프 커스텀 바, 타임 어택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UGG 제품 구매 시 커스텀바·키체인을 증정하고, 2개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스웨이드 패브릭 백을 제공한다(액세서리 제외, 일 선착순 200명 한정). 방문 고객은 포토 이벤트 참여 시 양털 하트 키링도 받을 수 있다(일 선착순 200개) 대표 상품으로는 ‘에스미 클로그’(2컬러/ 26만 8000 원), ‘에스미 레이스 업’(2컬러/ 29만 8000 원), ’클래식 울트라 미니 웨더 하이브리드’(3컬러/ 31만 8000천 원)다.서지영 기자 2025.10.09 13:22
생활문화

소다, 롯데백화점 인천점 리뉴얼 오픈… 새로운 BI 반영한 ‘도시적 무드’ 공간 선보여

국내 대표 슈즈 브랜드 소다(SODA)가 롯데백화점 인천점 매장을 새롭게 단장하며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 매장은 최근 소다가 선보인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간 전반에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의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도시적이고 세련된 무드’다. 소다는 새롭게 정의한 BI 콘셉트를 바탕으로 매장 설계 전반에 브랜드 철학을 반영했다. 특히 메인 컬러인 ‘어반 블루(Urban Blue)’로 곳곳에 포인트를 줬다. 단순한 색채 적용을 넘어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통해 소비자가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또한 매장 집기와 디스플레이는 미니멀하면서도 정제된 디자인으로 구성해 제품이 돋보이게 디스플레이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도시적 세련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공간 곳곳에 배치된 비주얼 요소도 소다의 정체성과 연결되도록 기획했다. 소다는 이번 인천점 리뉴얼을 시작으로 대전점과 본점 매장 리뉴얼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국 주요 거점 매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BI를 확산시키며 소비자들에게 한층 진화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소다 관계자는 “인천점 리뉴얼은 단순히 공간을 새롭게 꾸민 차원을 넘어 소다의 브랜드 정체성과 진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상징적인 매장”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세련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면서 브랜드와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소다는 ‘소니커즈(SO니커즈)’ 25 FW 시즌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캠페인 슬로건 ‘Move Easy, Shine Daily’를 반영해 도시적이고 일상적인 무드 속에서 편안함과 가벼움을 강조했다.소다의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ㅅ’ 모티브를 볼륨감 있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크림 톤을 바탕으로 브라운·베이지·블루·그레이 등 투톤 컬러를 더해 세련되면서도 산뜻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동일한 바탕에 블랙과 레드를 원톤으로 적용한 모델은 깔끔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2025.09.11 13:28
산업

'난 너랑 느낌이 다르거든?' 오아시스·리바이스·로제와 손 잡는 스니커즈 업계

'로제·오아시스·리바이스·시스템·송지오...'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들이 색다른 '콜라보레이션(협업)'에 열심이다. 각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지키되, 남과 다른 스타일과 무드를 찾는 젠지세대 소비자를 잡기 위해서다. 아디다스와 푸마, 나이키 등 '간판' 브랜드 외에도 LF의 슈즈 브랜드 킨과 프로스펙스까지 시선을 잡아끄는 협업물을 끝없이 선보이고 있다. 이른바 '디토소비(셀럽의 착장을 SNS를 통해 보고 따라 사는 경향)'까지 맞물리면서 운동화 업계 합종연횡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니커즈 업계의 또 다른 차별화아디다스와 푸마는 최근 '패셔니스타'들이 가장 주목하는 브랜드다. 각 브랜드가 가진 정체성은 꽉 붙들어 놓은 채, 끝없이 감도 높은 협업을 이어가기 때문이다.푸마는 최근 K팝 스타 로제와 콜라보레이션한 '푸마 x 로제'로 화제가 됐다. 로제가 직접 디자인 과정에 참여한 이번 협업은 푸마가 1984년 선보인 스니커즈 '스피드캣'과 '스피드캣 발렛'이 중심이다. 푸마의 스포츠웨어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로제만의 레이스 디테일 같은 여성미를 녹여냈다.로제가 나서 "이 협업물은 무대 위와 무대 밖의 진짜 제 모습을 모두 담고 있다"며 "꾸밈없는 날것의 모습을 그대로 담으려고 했고 내가 나를 바라보는 방식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지원 사격을 하면서, 푸마의 매출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는 후문이다.아디다스는 지난 7월 19년 만에 월드 투어로 컴백한 오아시스와 함께 특별한 컬렉션 '오리지널 포에버를 내놓았다.브릿팝 시대의 유니폼을 비롯해 1990년대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컬렉션으로 10~60세대를 아우른다. 젠지세대는 현대적으로 해석된 복고와 빈티지한 감성을, 그밖의 세대는 추억의 오아시스를 반추할 수 있어서 시너지 효과를 볼 것이라는 평가가 주어졌다.나이키는 지난 7월 '에어맥스 95'의 30주년을 기념해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와 손을 잡았다. 자주 시도하지 않던 데님 소재를 적용하고, 미드솔에는 나이키만의 푹신한 '빅버블'을 심으면서 소장 가치를 높였다. 지난해 8월 리복이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와 선보인 협업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매장에서 론칭 2일 만에 완판됐다. 토종 브랜드도 맞손국산 브랜드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미국 어번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은 최근 컨템포러리 브랜드 '세터'와 첫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세터는 ‘토요일을 선물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독창적인 브랜드 감성을 구축해 20~30대 중심의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LF는 킨의 아웃도어에 기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세터의 시그니처 니트 디자인 요소를 결합해 완성하면서 색다른 감성을 살렸다.이미 성공의 경험도 있다. 킨은 올해 초에도 국내 남성복 브랜드 '이스트로그'와 협업해 서해안 갯벌에서 영감을 받은 스니커즈를 출시해 이커머스 플랫폼 29CM에서 완판시킨 경험이 있다.LF 관계자는 "아웃도어 제품 경험은 적지만 패션 감도에 민감한 젊은 세대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킨의 아웃도어 DNA와 세터의 감성을 결합해 러닝과 액티비티는 물론 일상과 여행에서도 클래식한 아웃도어룩을 완성해주는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이 밖에도 토종 운동화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지난 2월 패션 기업 한섬의 '시스템'과 협업해 스니커즈 ‘마라톤 110 파리’를 선보였다. 절제와 클래식한 디자인과 소재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전언이다.차별화된 콜라보레이션은 실보다 득이 많다는 설명이다. 무엇보다 기존 충성 고객층에서 벗어나 협업한 브랜드의 고객군까지 소비자 외연을 확대할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협업은 기존 브랜드 이미지에 새로운 느낌을 더하는 데 유용한 전략으로 소비자는 기존에 없던 경험을 할 수 있다"며 "폭넓은 세대에 어필하기 위해서라도 스니커즈 업계 협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셀럽과 결합해 참신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협업물은 곧바로 디토소비에 올라탈 수도 있다. 이 관계자는 "디토소비는 자신이 신뢰하는 유명인이나 브랜드가 SNS에 인증샷 등을 올리면 따라서 사는 방식"이라면서 "협업 제품이 '힙'하고 희귀할수록 SNS를 타고 매출도 올라간다"고 덧붙였다.서지영 기자 2025.09.10 07:0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