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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배우 서준영, 3월 日 단독 팬미팅 개최

배우 서준영이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서준영은 오는 3월 10일 일본 오사카의 베타 혼마치바시(β HOMMACHIBASHI)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지난해 11월 팬들과 대화를 나누는 형식의 ‘준영의 방’으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던 그가 2024년 버전의 ‘준영의 방’으로 또 한 번 열도 접수를 예고했다.서준영은 2005년 MBC 드라마 ‘슬픈연가’로 데뷔 후 ‘반올림3’, ‘쩐의 전쟁’, ‘뿌리깊은 나무’, ‘슈퍼대디 열’, ‘육룡이 나르샤’, ‘또! 오해영’, ‘금이야 옥이야’, 영화 ‘파수꾼’, ‘권법형사: 차이나타운’, ‘실종2’, ‘동백’ 등에 출연했다.최근작 ‘금이야 옥이야’에선 긍정 비타민 같은 싱글대디 캐릭터로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올해는 배우 엄현경과 함께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 출연한다.서준영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맡은 캐릭터의 매력을 최고치로 올리며 해외 팬들의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2024년을 일본 단독 팬미팅으로 시작하는 서준영이 올해 어떤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19 11:59
연예일반

박찬숙 딸 서효명, 비연예인과 9월 2일 결혼 “인생 2막”

전 농구선수 박찬숙의 딸이자 배우 서효명이 결혼한다.서효명은 오는 9월 3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 서효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을 일주일 남겨 두고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해야 하는데, 여러 가지 상황과 일정이 맞지 않아 인사 못 드리는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웨딩 사진과 함께 “제 인생 2막의 시작을 함께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큰 축복들 잊지 않고 잘 살겠다”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보답하며 예쁘게 살겠다/ 모든분들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서효명은 전 농구선수 박찬숙 딸이다. 2010년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6대 하니로 데뷔해 드라마 ‘드림하이2’, ‘슈퍼대디 열’, ‘냄새를 보는 소녀’ 등에 출연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31 23:36
산업

티몬, 올해 마지막 육아용품 단독 할인 행사

티몬은 연말을 맞아 육아 필수품을 단독 할인가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슈퍼대디’ 물티슈 트리플 베이지(100매, 10팩)를 20% 즉시 할인해 9920원 단독 특가로 판매한다. 또, 행사가 진행되는 5일간 고객들의 구매 건수가 3만팩을 넘어서면, 소외계층에 물티슈 1만팩을 기부하는 특별한 행사도 실시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연계해 의정부 고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고 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티몬의 라이브커머스 ‘티비온’에서 면역력 증진을 돕는 이유식과 스킨케어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겨울철 인기가 많은 이유식 ‘루솔’의 진한배즙(60포, 5만4200원)은 방송 1시간동안 25% 쿠폰이 적용된다. ‘아토앤오투’의 옥시젠 세라오 크림(160g, 2개, 5만920원)도 선착순 지급하는 15%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방송 중 6만원 이상 구매하면 아토앤오투 젖병&주방세제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나들이를 돕는 외출용품 할인 기회도 있다. ‘에르고베이비’ 에어룸 아기띠는 온라인 최저가 수준인 19만9200원이다. 집에서도 아이가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돕는 리코코 프리미엄 양면2중코팅 클린롤매트 자이언트는 33% 할인가인 29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2.26 08:55
연예

최민 ‘어게인 마이 라이프’ 합류…이준기의 든든한 조력자 된다

배우 최민이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 합류해 이준기의 조력자로 분한다.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로, 이해날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최민은 극 중 김희우(이준기 분)의 든든한 조력자 이연석을 연기한다. 이연석은 전국에서 알아주는 주먹을 가진 남자로, 김희우와 인생 2회차에서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되는 인물. 두 사람의 만남이 조태섭(이경영 분)을 향한 복수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이들이 보여줄 화려한 액션 연기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부상했다. 최민은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라이더스 : 내일을 잡아라’, ‘용팔이’, ‘슈퍼대디’, ‘파스타’ 등과 영화 ‘강철대오 : 구국의 철가방’, ‘여고괴담5’에 출연하며 착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작품마다 변화무쌍한 캐릭터들을 소화한 그가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최민이 선보일 통쾌한 액션과 이준기와의 케미스트리는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0 15:54
연예

[종합IS] "행복하게 살게요"…'4월 결혼' 박군♥한영 손편지 약속(전문)

가수 박군(36)과 가수 겸 연기자 한영(44)이 결혼한다. 지난 달 28일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박군과 한영은 최근 결혼을 약속하고 4월 말 웨딩마치를 울리기로 결정했다. 박군과 한영 측은 7일 "두 사람이 다음 달 결혼식을 올린다"며 "자세한 내용은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를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군과 한영은 열애설이 터지기 전부터 이미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미우새' 방송 전 직접 결혼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열애에 이어 결혼까지 먼저 기사화 되면서 꽤 당황스러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나 공개되는 과정이 예상과 조금 달랐다할지라도 박군과 한영이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된건 사실이다. 이에 박군과 한영은 결혼 소식이 전해진 7일 밤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결혼 사실을 알렸고, 고마움과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해 더 큰 축하와 응원을 불렀다. 박군은 손편지에서 가장 먼저 '가족'이라고 부르는 팬들을 향해 "제일 먼저 좋은 소식 전해 드리려고 조심스럽게 준비를 하고 있었다. 준비하고 있었던 소식은 열애설이 아니라 결혼이었다. 진솔하고 예쁘게, 제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미우새'를 통해 알려드리고 싶었고, 방송 전 팬 가족님들께 알려드리려고 했지만 계획했던 바와 어긋나 저 역시 많이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혼자 외롭고 쓸쓸하지 않게 좋은 사람 만나 좋은 가정 꾸리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가족님들의 말씀들을 항상 마음에 담고 있었다"며 "짧은 연예인 생활동안 꿈이 흔들릴 때마다 옆에서 잡아주고 위로해 주던 한영 씨와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됐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 앞으로 더욱더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활동하겠다"는 마음을 남겼다. 한영 역시 결혼을 알리려 했던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동료로 만나 힘들고 아픈 시간은 서로 격하고 위로하며 연인이 되었고 이제 가족이 되어 서로를 아껴주고 지켜주고자 한다. 세상에 둘도 없을 것 같이 착하고 바른 이 사람과 서로 기대고 보듬어 주면서 또 나누며 열심히 잘 살겠다. 부디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고 예쁘게 인사했다. 박군과 한영은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 MC로 호흡 맞추며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 부부로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됐다. 깜짝 열애 소식에 결혼까지, 8살 연상연하 부부 탄생에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박군은 2019년 '한잔해'로 데뷔해 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 준결승 무대까지 진출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채널A '강철부대'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1998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 한영은 2005년 걸그룹 LPG로 데뷔, 2010년 MBC 드라마 '몽땅 내 사랑'을 통해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고 MBC '엄마가 뭐길래' tvN '슈퍼대디 열', SBS '내 사위의 여자' '해피시스터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다음은 박군 손편지 전문 가족여러분들께. 첫 말을 어떻게 적을지 고민이 많아서 몇 번이나 지우고 다시 썼습니다. 가족님들께 제일 먼저 좋은 소식 전해 드리려고 조심스럽게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열애설 기사가 먼저 나가게 되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상황 이어서 팬카페에 글을 바로 올리지 못한 것에 대해 서운함을 느끼셨을 가족님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준비하고 있었던 소식은 열애설이 아니라 결혼 소식이었습니다. 이 소식을 진솔하고 예쁘게, 제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미우새’를 통해 알려드리고 싶었고, 당연히 방송 전에 팬 가족님들께 알려드리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기사로 먼저 나간게 너무나 죄송하기도 하고 계획했던 바와 어긋나서 저 역시 너무나도 당황했었습니다. 방송 당일 방송 전에 글을 올리려고 준비하고 있었기에 계획을 수정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 점, 그래서 오늘 이 소식을 전해드리는 점 가족님들께서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혼자 외롭고 쓸쓸하지 않게 좋은 사람 만나 좋은 가정 꾸리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가족님들의 말씀들을 항상 마음에 담고 있었습니다. 짧은 연예인 생활 할 동안 정말 많은 사랑과 기회가 주어져 앞만 보고 달렸지만, 뒤에 찾아오는 공허함과 여러가지 안좋았던 일들 때문에 꿈이 흔들렸습니다. 그때마다 옆에서 잡아주고 위로해 주던 한영 씨와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가족님들 말씀대로 더 이상 외롭지 않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가족님들의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저 박군 앞으로 더욱더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활동하겠습니다.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다음은 한영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한영입니다. 조금은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게 되네요. 저희는 사실 결혼 소식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몇일전 생각지도 못한 열애 기사가 나가게 되었고 기사가 나간 날 바로 말씀드리고 글을 올리고 싶었으나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알려드릴 계획이 있었던지라 바로 말씀드리지 못하고 시간이 조금 걸린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그날 방송 전 글을 올릴 계획이었습니다) 동료로 만나 힘들고 아픈 시간은 서로 격하고 위로하며 연인이 되었고 이제 가족이 되어 서로를 아껴주고 지켜주고자 합니다. 세상에 둘도 없을 것 같이 착하고 바른 이 사람과 서로 기대고 보듬어 주면서 또 나누며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부디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8 07:28
연예

[이슈IS] 박군♥한영 8살 연상연하 부부 탄생…4월 결혼 '축하↑'

가수 박군(36)과 가수 겸 연기자 한영(44)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지난 달 28일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박군과 한영은 최근 결혼을 약속하고 4월 웨딩마치를 울리기로 결정했다. 박군과 햔영 측은 7일 "두 사람이 다음 달 결혼식을 올린다"며 "자세한 내용은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군과 한영은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 MC로 호흡 맞추며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군은 열애 사실이 공개 된 당일 SNS에 '늦게 찾아온 인연인 만큼 소중하게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는 마음을 전한 바 있다. 깜짝 열애 소식에 초스피드 결혼까지, 8살 연상연하 부부 탄생에 많은 이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박군은 2019년 '한잔해'로 데뷔해 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 준결승 무대까지 진출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채널A '강철부대'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1998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 한영은 2005년 걸그룹 LPG로 데뷔, 2010년 MBC 드라마 '몽땅 내 사랑'을 통해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고 MBC '엄마가 뭐길래' tvN '슈퍼대디 열', SBS '내 사위의 여자' '해피시스터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7 19:54
연예

'슈돌' 54세 아이 셋 父 신현준, 강호동도 놀란 슈퍼대디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현준이 다둥이 아빠가 됐다. 1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82회 '함께라면 뭐든지 신이 나' 편에는 세 아이의 아빠가 된 신현준의 일상이 공개됐다. 오빠가 된 민준, 예준 형제와 54세에 다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한 신현준의 행복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흐뭇한 미소를 선물했다. 신현준은 지난해 7월 데뷔 31년 만에 처음으로 '슈돌'을 통해 두 아들을 공개했다. 이날은 두 아들에 더해 아내의 뱃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예쁜 공주님 '아리아'도 함께였다. 그는 "어느 날 강의를 마치고 왔더니 아내가 환하게 웃더라"라며 아리아의 소식을 들었던 날을 회상했다. "진짜 기적 같은 일"이라며 딸을 얻게 된 기쁨을 표현했다. 셋째 소식을 알렸을 때 주변 반응에 대해 신현준은 "아이를 축하한다기보다는 '가능해 그게?'라고 물어보더라"라고 전해 빵 터지게 했다. 특히 강호동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며 깜짝 놀랐다는 이야기가 웃음을 안겼다. 신현준은 아리아와 만날 시간을 기다리며 몸 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하고 있었다. 홍삼부터 표고버섯 가루, 강황물 등 몸에 좋은 각종 음식들을 챙겨 먹는가 하면, 틈틈이 유연성 강화 훈련도 하며 체력 및 건강 관리에 충실했다. 곧 오빠가 될 민준이와 예준이는 한층 더 의젓해진 모습이었다. 신현준이 셋째 소식을 아버지에게 알리기 위해 현충원을 찾았을 때, 벅차오르는 마음에 눈물을 흘리는 신현준을 보며 두 아이들은 가만히 아빠를 위로했다. 어느새 아빠를 위로할 줄도 아는 훌쩍 큰 준준형제의 성장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도 뭉클하게 했다. 선물처럼 셋째가 찾아왔다. 과연 '슈돌'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셋째는 얼마나 사랑스러울까. 막내가 태어난 뒤 신현준과 준준형제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앞으로 펼쳐질 준삼이네 이야기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17 08:31
연예

서예지, 김정현 논란에 뒤늦게 주목받는 과거 발언들

'김정현 조종설'로 논란이 되고 있는 배우 서예지가 과거 공식 석상이나 인터뷰에서 보여준 언행이 뒤늦게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014년 5월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연애에 큰 관심이 없다. 지금은 이성에게 쏟을 힘이 많이 없다"던 서예지는 같은 해 8월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를 함께했던 동방신기 유노윤호(정윤호)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서예지는 제작발표회에서 "실제로 짝사랑을 해보지는 않았다. 상대방에게 호감이 생기면 넌지시 기분을 던지는 것 같다"면서 옆에 있던 유노윤호에게 "아시죠?"라고 말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풍겼다. 다음해인 2015년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 제작발표회에서는 "내가 맡은 드라마 배역은 상대 마음을 갖기 위해 도발적이고 발랄하고 직설적인 매력을 보여준다. 그런데 실제 연애에 있어서는 조용하고 차분한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품을 하고 나면 감독님들이 연애 좀 하라는 말을 한다. 상대 배우를 사랑해서 안는 게 아니라 목을 조르듯 안고 있다"며 웃었다. 최근 열린 영화 '내일의 기억'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의 발언 역시 눈길을 끌었다. MC 박경림이 상대 배우 김강우와의 호흡을 묻자 "김강우와의 촬영을 기대했는데 너무 좋았다. 선배님이 두 아들이 있으신데 정말 자식이 없는 것처럼, 정말 총각처럼"이라고 답한 것. 김강우는 당황하면서도 "한 가정이 왔다갔다 할 수 있다" "생각 잘해야 된다"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예지는 자신이 뱉은 말을 수습하지 못하며 우왕좌왕했고 결국 박경림이 "김강우의 연기가 그만큼 캐릭터(지훈)에 충실했다는 의미"라고 정리해 상황을 마무리했다. 박경림과 김강우의 유연한 대처로 웃으며 넘어간 상황이었지만 가정이 있는 선배 배우를 배려하지 않은 무례한 행동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한편 서예지는 '김정현 조종설'의 배후로 거론된 후 이에 대해 반응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13일)로 예정돼 있던 영화 '내일의 기억'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불참한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정현 관련 질문을 받지 말아달라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갑작스럽게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3 10:21
연예

"부부사이 끝…" 이동건·조윤희, 결혼부터 이혼까지(종합)

이동건(40) 조윤희(38)가 결혼 3년만에 갈라섰다. 조윤희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28일 '조윤희는 지난 22일(금) 서울 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과 이혼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주고 응원한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 조윤희는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7년 5월 혼인신고를 먼저했고 9월에 비공개 식을 올렸고 12월에 부모가 됐다. 2017년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연인 역할을 맡으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가 됐다. 방송 당시 주변의 방해와 반대를 딛고 어렵게 사랑의 결실을 이루는 이야기로 많은 응원과 지지를 받았고 드라마가 곧 현실로 이어졌다. 더욱이 혼인신고→결혼→출산 등을 7개월만에 해치우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결혼 후 2018년 10월 나란히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아내는 멘트를 주고 받는 등 연예계 잉꼬부부의 좋은 예를 보여주는 듯 했으나 최근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고 결국 이혼이라는 끝으로 내달렸다. 이동건은 1998년 데뷔했으며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상두야 학교 가자' '낭랑 18세' '파리의 연인' '유리화' '슈퍼대디 열' '레버리지' 등에 출연했다. 2002년 시트콤 '오렌지'로 데뷔한 조윤희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나인' '피리부는 사나이' 영화 '기술자들' '럭키' 등에 출연했고 결혼 후에도 '해피투게더4' MC로 활약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5.28 10:39
연예

손은서, 새 소속사 슈퍼대디 전속계약 체결[공식]

배우 손은서가 슈퍼대디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슈퍼대디 측은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손은서는 자신만의 색으로 캐릭터를 꽃피우는 배우다. 손은서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이 더욱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손은서는 지난 2006년 CF로 데뷔해 드라마 ‘봄이 오나 봄’, ‘7일의 왕비’, ‘싸우자 귀신아’, 영화 ‘여고괴담5’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연기를 보여준 손은서는 가장 큰 매력인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 외에도 매 작품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꾸준히 사랑받았다. 특히 많은 화제를 모았던 OCN 드라마 ‘보이스’에서는 골든타임팀 지령팀장 박은수 역으로 시즌3까지 전 시즌 출연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사건 해결의 중심축이 된 캐릭터 ‘박은수’는 손은서의 밀도 높은 연기로 완성되었다는 평. 특유의 스마트함과 차분한 분위기로 성장형 캐릭터인 박은수를 성공적으로 그려냈다. 손은서는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출발이 기대되고 설렌다. 더욱 좋은 모습,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슈퍼대디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린 손은서가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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