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8건
영화

‘슈퍼맨’ 등판에도 끄떡없다…‘쥬라기 월드4’,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IS차트]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슈퍼맨’을 꺾고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꿰찼다.1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4’)은 지난 주말(7월 11일~13일) 45만 62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73만 6029명이다.지난 2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4’는 ‘쥬라기 공원’ 3부작, ‘쥬라기 월드’ 3부작을 잇는 새 시리즈로,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스칼렛 요한슨)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의 고군분투를 그린다.2위에는 제임스 건 감독의 신작 ‘슈퍼맨’이 랭크됐다. 지난 9일 공개된 ‘슈퍼맨’은 개봉 첫 주말 39만 7617명의 관객을 만났다. 누적관객수는 54만 8479명이다.3위는 이선빈 주연 ‘노이즈’가 차지했다. ‘노이즈’는 같은 기간 31만 3659명을 추가, 누적관객수 118만 3712명을 기록했다.한편 7월 둘째 주 박스오피스 수치에는 CGV의 13일 오후 9시 이후 발권데이터 집계는 제외됐다. CGV의 극장 전체 일시 휴점(시스템 리뉴얼)에 따른 것으로, 집계 중단 기간은 오는 15일 오전 8시까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4 08:10
영화

“DC히어로 관짝 못 박아”…제임스 건 ‘슈퍼맨’ 개봉 전 북미 반응 유출 [왓IS]

DC스튜디오 수장 제임스 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슈퍼맨’이 개봉 전부터 암초를 만났다. 노골적인 혹평을 담은 리뷰가 엠바고를 깨고 유출되면서다.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월드 오브 릴에 따르면 ‘슈퍼맨’ 언론 시사 후 현지 매체의 반응이 유출됐다. 이는 당초 엠바고 해제 날짜보다도 5일 앞서 미리 게시된 리뷰 기사인데 ‘슈퍼맨’에 대한 혹평을 담고 있어 예비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문제의 기사는 “끔찍한 리부트는 슈퍼히어로 영화의 관에 최종적으로 못을 박았다”는 제목으로 미국 매체 데일리비스트에 게시됐다. 해당 매체는 ‘슈퍼맨’의 고공비행으로 가득한 CG 장면이 과장됐으며, 뉴페이스로 발탁된 배우 데이비드 코런스웻의 존재감이 전임 슈퍼맨인 헨리 카빌, 크리스토퍼 리브보다 약하다고도 짚었다.또한 슈퍼맨의 캐릭터성을 아는 DC코믹스 팬이라면 좋아할 수 있으나 공감을 얻기엔 피상적이며, 제임스 건 감독이 전작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통해 보여줬던 유머코드도 ‘슈퍼맨’에선 등장하지 않는다고도 아쉬움을 표했다. 더 나아가 ‘슈퍼맨’을 통해 DC 영화 시리즈를 재구성한다는 시도가 시대착오적이라고 쐐기를 박았다. 기사는 5분 안에 삭제됐으나 이미 일파만파 온라인에서 퍼진 이후였다.이를 접한 한국 누리꾼 또한 “DC는 지금 호불호도 갈리면 안 될텐데” “기대는 내려놔야겠다” “일단은 보고 판단할 것” 등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워너브러더스 입장에선 상당히 씁쓸하다. 제임스 건 감독이 새 수장으로 부임한 후 DC스튜디오의 쇄신을 걸고 선보인 첫 히어로 영화이기 때문이다. 지난 3일 국내 언론과 가진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제임스 건 감독은 “‘슈퍼맨’은 전 세계 히어로의 시초다. 이 캐릭터를 그렸을 때 흥미로웠고, 새로운 DC의 시작점으로 좋은 영웅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며 의의를 강조하기도 했다.1938년 만화로 처음 세상에 등장한 상징적인 영웅의 새 영화이기 때문에 지난해 12월 티저 예고편 공개 직후 하루 만에 무려 2억 5천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해외 박스 오피스 분석 매체 ‘Box Office Theory’는 ‘슈퍼맨’이 북미 개봉 첫 주말 동안 1억 5400만 달러에서 최대 1억 75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던 바, 오는 11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유출된 혹평은 입소문에 타격일 수 밖에 없다. 다행히 호평 기사도 게시됐다. 영국 선데이 타임스는 “제임스 건이 감독한 ‘슈퍼맨’은 대성공이다(Triumph). 오랜 기다림 끝에 캐릭터가 마땅히 받아야 할 영화”라고 찬사를 보냈다. 매력적인 사이드 킥과 슈퍼 독과 함께하는 스케일 큰 전투 뿐아니라, 이전 슈퍼맨 시리즈보단 강화된 웃음, 그리고 현재 이민자를 제한하는 미국 정부와 전쟁이 한창인 국제 정세와 맞닿은 메시지 등을 미덕으로 꼽았다. 한편 첫 시험대인 한국 관객의 관심도는 뜨거운 편이다. ‘슈퍼맨’은 북미보다 이틀 앞선 오는 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7일 오후 2시 35분 기준 예매량 6만 1656장을 기록하며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7 14:44
영화

“DC에서 만든 최초 히어로” …‘新수장’ 제임스 건 자신한 ‘슈퍼맨’ [종합]

DC스튜디오 새 수장 제임스 건 감독의 자신감을 담고 ‘슈퍼맨’이 새롭게 돌아온다.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슈퍼맨’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제임스 건 감독과 배우 데이비드 코런스웻, 레이첼 브로스나한, 니콜라스 홀트가 화상으로 참석했다.‘슈퍼맨’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인 슈퍼맨이 세상을 파괴하려는 최악의 적들에게 맞서는 초대형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1938년 만화로 처음 세상에 등장한 상징적인 영웅의 새 영화로, DC 스튜디오 새 수장으로 부임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이날 제임스 건 감독은 부임 후 첫 영웅으로 ‘슈퍼맨’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단순하게 말하자면 슈퍼맨이 전 세계 슈퍼 히어로의 시초이기 때문이다. 이 캐릭터를 그렸을 때 굉장히 흥미롭고 시작하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전작들과 다른 점에 대해서 제임스 건 감독은 “어릴 적 만화책에서 봤던 슈퍼맨과 메타 휴먼 친구들로 구성된, 말도 안 되는 다른 세상의 느낌을 살리고자 했다. 마술과 같은 또 다른 세상을 만들고 싶었다”며 “동시에 슈퍼맨이 어떤 사람인지를 탐구하고자 했다. 실제로 있다면 어떤 모습이고 감정, 생각을 가졌는지, 애인 또는 정부와의 관계는 어떤지 구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상적이면서도 감정선이 살아있도록 연결에 집중 했다”고 주안점을 밝혔다.슈퍼맨 역은 할리우드 라이징 배우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발탁됐다. 코런스웻은 이날 “감독님이 제게 슈퍼맨 역할을 할 거란 이야기를 했을 때 정말 꿈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했다. 마치 우주인들이 달로 간다는 이야기 들었을 때와 비슷하다”며 감격을 표했다.‘맨 오브 스틸’(2013)을 시작으로 슈퍼맨 시리즈를 이끈 헨리 카빌이나 크리스토퍼 리브의 명맥을 잇는 소감도 밝혔다. 코런스웻은 “이미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여러 배우들이 한 역할을 한 건 희귀한 기회다. 부담보다는 이미 훌륭한 캐릭터 빌드업을 해주셔서 든든하게 뒤를 받쳐주고 있다는 힘을 받았다”며 “상당히 탐험하는 듯하면서 새로운 시대로 이어 나가는 역을 했다고 생각한다. 전연령이 사랑하는 캐릭터의 일부가 되고, 제임스 감독님의 각본을 구현할 수 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극중 슈퍼맨의 파트너이자 기자인 로이스 레인 역은 레이첼 브로스나한이 분했다. 브로스나한은 “이전 영화와 달리 극중 슈퍼맨과 몇 달 사귀지 않았다. 어떤 관계가 되고 싶은지를 고민하는,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점”이라고 차별점을 짚었다. 제임스 건 감독은 “진실을 쫓는 것만으로도 초인적인 힘이라고 생각한다. 어린 친구들이 보고 내가 슈퍼맨은 될 수 없지만 로이스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했다”고 부연했다.니콜라스 홀트는 슈퍼맨의 숙적 렉스 루터 역으로 분했다. 사실 슈퍼맨 역으로도 오디션을 봤다고 고백한 홀트는 “루터는 시기심이 원동력이자 인간적 면모”라며 “메타 휴먼이 나타났을 때 본인이 받을 수 있는 관심을 앗아간다고 생각한 거 같다. 제임스 건 감독이 역동적으로 표현해줬기에 (슈퍼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가 끔찍하게 보이는 케미스트리도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가 DC스튜디오의 로고로 시작하는 이유도 밝혔다. 제임스 건 감독은 “슈퍼맨은 DC에서 만들었고 워너브러더스는 배급사이다”며 “DC가 워너브러더스 산하이긴 하지만 ‘슈퍼맨’은 DC에서 제작된 영화”라고 강조했다. 캐릭터 간 감정선을 살리며 기술적으로 매력적으로 구현해 극장에서 보기 좋은 영화로 만들었다고도 자신했다.끝으로 제임스 건은 “한국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국가 중 하나다. 홍콩, 일본, 한국 영화 영향 많이 받았는데 훌륭한 감독들과 영화가 많아 감사하고 부럽게 생각한다”며 “한국 관객은 세계 최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슈퍼맨’은 모두를 위한 히어로다. 개봉일 극장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슈퍼맨’은 오는 9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3 18:24
영화

‘슈퍼맨’ 데이비드 코런스웻 “캐스팅 제안 꿈같아…‘선대’ 헨리 카빌 든든해”

할리우드 배우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새로운 ‘슈퍼맨’에 캐스팅 된 소감을 밝혔다.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슈퍼맨’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제임스 건 감독과 배우 데이비드 코런스웻, 레이첼 브로스나한, 니콜라스 홀트가 화상으로 참석했다.이날 코런스웻은 “감독님이 제게 슈퍼맨 역할을 할 거란 이야기를 했을 때 정말 말도 안되는 꿈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했다. 마치 우주인들이 달로 간다는 이야기 들었을 때와 비슷하다”며 감격을 표했다.슈퍼맨 역은 앞서 헨리 카빌과 크리스토퍼 리브 등 선대 배우들이 연기해왔던 상징적인 캐릭터다. 이에 코런스웻은 “이미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여러 배우들이 하신 역할을 한 게 희귀한 기회다. 부담보다는 이미 훌륭한 캐릭터 빌드업을 해주셔서 든든하게 뒤를 받쳐주고 있다는 힘을 받았다”며 “상당히 탐험하는 듯하면서 새로운 시대로 이어 나가는 역을 했다고 생각한다. 슈퍼맨은 전연령의 사랑을 받고 특히 젊은층이 좋아하는 캐릭터다. 그 일부가 되고, 제임스 감독님의 각본을 구현할 수 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맨’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인 슈퍼맨이 세상을 파괴하려는 최악의 적들에게 맞서는 초대형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9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3 17:59
영화

“우리 새로워요”…‘쥬라기 월드’·‘슈퍼맨’·‘판타스틱4’ 심기일전 통할까 [줌인]

다 아는 이름인데 여느 때보다 ‘새로움’을 강조한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과 ‘슈퍼맨’,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이 7월 극장가를 찾는다.세 편 모두 각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가 3000억 원대 제작비를 투입해 올여름 내세운 비장의 패다. 극장 관객이 신중해진 만큼 이름값보다 만듦새가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스칼렛 요한슨, 내한까지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가장 먼저 관객을 만나는 건 다음 달 2일 개봉하는 유니버설 픽쳐스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다. 1993년 시작된 ‘쥬라기 공원’의 시퀄 시리즈 ‘쥬라기 월드’ 4편에 해당한다. 크리스 프랫이 이끈 ‘쥬라기 월드’ 3부작 마지막 편인 ‘도미니언’(2022)의 극중 시점으로부터 5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새 장의 시작이기도 하다.‘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에는 ‘블랙 위도우’로 친숙한 스칼렛 요한슨이 주인공 조라로 새로 합류했다. 복원된 공룡이 활개치는 세상에서 이 모든 시작이 숨겨진 비밀 연구소로 향하는 모험이 그려질 예정이다. 개봉 하루 전인 7월 1일,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한 주요 출연진과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방한한다. ‘쥬라기’ 시리즈의 최초 공식 내한 행사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새 DC 수장 ‘픽’, 뉴페이스 세운 ‘슈퍼맨’워너브러더스는 다음 달 9일 개봉하는 ‘슈퍼맨’으로 DC코믹스 최초 히어로를 부활시킨다. 1938년 만화로 처음 등장한 ‘슈퍼맨’은 배우 크리스토퍼 리브를 주역으로 1970~80년대 4편의 영화로 탄생했다. 상징적 영웅 캐릭터인 만큼 다양한 미디어 믹스가 존재하는데 영화로는 ‘맨 오브 스틸’(2013)로 헨리 카빌이 명맥을 이어 배트맨과의 대결을 펼치는 ‘저스티스 리그’ 시리즈를 최근까지 소화했다.이번 영화는 라이징 배우 데이비드 코런스웻을 새로운 얼굴로 발탁, 히어로 집안싸움이 아닌 악당을 물리치는 ‘슈퍼맨’의 오리지널리티를 더욱 커진 스케일로 선사한다. DC스튜디오의 새로운 수장이자 이번 영화 연출과 각본을 맡은 제임스 건 감독은 “이 영화는 ‘슈퍼맨’ 특유의 판타지스러운 요소도 있지만 캐릭터 자체는 현실에 기반을 두고 있어 차별성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했다. ◇레트로 타고 MCU 새 장 연다 ‘판타스틱4’ 21세기폭스 인수 후 캐릭터 IP를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이하 MCU)에 이식 중인 디즈니는 올여름 ‘판타스틱4:새로운 출발’(이하 ‘판타스틱4’)을 새롭게 선보인다. 7월 중 개봉하는 ‘판타스틱4’는 1960년대 우주로 떠난 4명의 엘리트 우주비행사가 초능력을 얻게 되며 팀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이야기를 ‘레트로-퓨처리즘’ 콘셉트로 담아 향수와 신선함을 잡는다. 과거 21세기폭스에서 시리즈로 제작해 마블팬들로부터 비웃음을 샀던 ‘판타스틱4’가 재탄생하는 것인 만큼,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판타스틱4’는 흥행에 고전 중인 MCU 페이즈5를 닫고 새로운 장을 여는 작품이란 점도 관전 포인트다. 케빈 파이기 마블 사장은 지난해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행사에서 ‘판타스틱4’를 가장 기대되는 영화로 꼽아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추후 ‘스파이더맨’ ‘어벤저스’ 신작과도 연결되기에 개봉도 한차례 연기시켜 완성도를 높였다. 이처럼 세 편 모두 장수 프렌차이즈 안전 패다. 각 시리즈 팬의 화력을 업고 개봉 전 화제성을 확보하고 이는 상당수 예매율로 연결됐다. ‘슈퍼맨’의 경우, 티저 예고편 공개 하루 만에 2억 500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북미 영화예매사이트 판당고에서 개봉 전 상영회 티켓이 올해 개봉작 사전 예매 기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다만 전반적 극장 관객 수가 감소한 만큼 흥행을 점치기 어렵다는 우려도 나온다. 올해 상반기 개봉 MCU 전작인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와 ‘썬더볼츠*’는 국내에서 각 165만 명, 92만 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할리우드는 최근 수년간 팬데믹과 파업을 지나며 시리즈 속편, 리메이크, 스핀오프 일색의 제작 경향성을 보였다.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피하려면서 오리지널 상상력도 고갈된 상황”이라고 짚었다.그러면서 “그사이 한국은 콘텐츠 제작 수준이 높아졌고 한국 관객 안목은 더 높아졌다”며 “여름엔 할리우드 대작을 보고 싶은 수요는 유효하더라도 관객 안목이 높아졌기에 공장제 스타일에 공감대도 형성할 수 없는 스토리와 캐릭터가 담긴 작품이라면 외면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3 06:05
연예일반

[포토] 헨리 카빌, 멋지게 등장하는 슈퍼맨

할리우드 배우 헨리 카빌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아가일'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영화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오는 2월 7일 국내 개봉.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1.18/ 2024.01.18 10:16
연예일반

‘킹스맨’ 매튜 본 감독 ‘아가일’ 메인 포스터 공개… 2월 7일 개봉

영화 ‘킹스맨’ 시리즈로 전 세계를 강타했던 매튜 본 감독의 신작 ‘아가일’이 내년 2월 국내를 찾는다.매튜 본 감독의 신작 ‘아가일’의 메인 포스터가 개봉을 앞두고 19일 공개됐다.‘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헨리 카빌)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공개된 ‘아가일’의 메인 포스터는 작품의 상징과도 같은 아가일 패턴을 배경으로 각각 독보적인 개성을 뽐내는 여러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스파이 액션의 뉴 챕터’란 문구와 함께 위, 아래로 대칭을 이룬 캐릭터들의 구조는 흥미로움을 자아내며 과연 이들이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는지 궁금증을 높인다.먼저 스파이 소설계의 베스트셀러 작가 엘리로 분한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자신의 소설 ‘아가일’로 얼굴을 가린 채 그를 둘러싼 이들을 엿보는 듯한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끈다. 엘리는 자신의 소설이 현실이 되면서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평범한 작가로 이번 작품에서 매력 넘치는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엘리를 찾아온 인물들은 바로 현실 속 실력파 스파이 에이든(샘 록웰)과 플랫탑 헤어스타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는 레전드 스파이 아가일(헨리 카빌)이다. 두 사람은 극과 극의 스파이로 분해 대조되는 면모를 자랑하며 극강의 재미를 높일 전망이다. 그리고 앞서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 아가일과 속도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던 르그랑쥬(두아 리파)가 자리해 이들의 특별한 관계성을 궁금하게 만든다.이어 엘리의 소중한 반려 고양이인 앨피의 용맹한 면모 뒤로 사무엘 L. 잭슨을 비롯 존 시나, 아리아나 데보스, 브라이언 크랜스톤, 캐서린 오하라가 자리해 ‘아가일’의 예측 불허한 전개에 재미를 극대화시킬 것을 암시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진이 이뤄낼 역대급 앙상블에 기대가 모아지는 바, 향후 이들은 어떤 이야기를 써내려 나갈지 호기심을 자아낸다.영화 ‘아가일’의 연출을 맡은 매튜 본 감독은 “‘아가일’은 스파이 액션 장르를 새롭게 정립할 작품. 각본을 처음 읽었을 때 정말 놀랍고 독창적인 스파이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작품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내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된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여기에 세계적인 판타지 대작인 넷플릭스의 ‘위쳐’ 시리즈와 DC 유니버스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서 슈퍼맨으로 출연한 헨리 카빌부터 글로벌 흥행 프랜차이즈 작품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아카데미 수상 명작 ‘바이스’, ‘조조 래빗’ 의 샘 록웰,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브라이언 크랜스톤, 세계적인 팝 스타이자 영화 ‘바비’에 출연했던 두아 리파, ‘분노의 질주’ 시리즈 존 시나, 마블 시리즈의 사무엘 L. 잭슨까지 글로벌 흥행작에 참여한 할리우드 대표 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놀라움을 더한다.새해를 강타할 액션 블록버스터 ‘아가일’은 내년 2월 7일 국내에서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19 18:57
연예일반

제임스 건, 새 슈퍼맨에 데이비드 코렌스웻 낙점

배우 데이비드 코렌스웻이 새 슈퍼맨이 됐다.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28일(한국 시간) 데이비드 코렛스웻과 레이첼 브로스나한이 영화 ‘슈퍼맨: 레거시’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코렌스웻은 지난 17일 스크린 테스트를 거쳐 6대 슈퍼맨으로 낙점됐다. 앞서 커크 앨린, 조지 리브스, 크리스토퍼 리브, 브랜드 루슨, 헨리 카빌 등이 슈퍼맨으로 활약한 바 있다.1993년생인 코렌스웻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폴리티션’과 ‘오, 할리우드’로 국내에서도 유명한다.DC 스튜디오의 새 수장이 된 제임스 건은 새로운 얼굴을 찾다가 데이비드 코렌스웻을 슈퍼맨으로 낙점한 것으로 나타났다.슈퍼맨의 파트너인 루이스 레인 역에는 레이첼 브로스나한이 캐스팅 됐다.‘슈퍼맨: 레거시’는 DC 유니버스의 세 번째 영화로 오는 2025년 7월 개봉 예정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28 14:32
영화

DCU가 작정하고 만드는 히어로군단 ‘더 어소리티’ 파헤치기

DCU는 MCU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시네마틱 유니버스(CU)는 할리우드 슈퍼히어로 영화의 핵심 아이디어다. 거대한 하나의 세계관에서 여러 주인공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이들의 이야기가 하나의 영화로 통합되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전세계에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며 상업적인 성공을 이뤘다. 미국 만화 회사의 양대산맥인 마블과 DC는 각 ‘마블 유니버스(MCU)’와 ‘DC 유니버스(DCU)’라는 세계관으로 실사 슈퍼히어로 영화를 만들어왔다.이 중 성공적으로 세계관을 구축한 것은 MCU다. 마블 스튜디오는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헐크, 블랙위도우, 토르, 닥터 스트레인지 등 히어로 단독 영화를 ‘페이즈’ 단위로 전개하고, 이를 하나의 플랫폼인 ‘어벤져스’ 시리즈로 통합하는 방식을 썼다. MCU는 코믹북을 기반으로 히어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풀어냈고, 이들이 만나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는 각 캐릭터들의 사상이 충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잘 이끌어냈다.반면 DCU의 세계관은 마블만큼 주목받지 못했다. DC도 슈퍼맨과 배트맨, 원더우먼 등 히어로 IP를 영화화하고 이를 ‘저스티스 리그’로 묶어내는 방식을 썼지만, 콘텐츠의 기본기인 서사에 설득력이 떨어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마블의 어벤져스 시리즈가 4편이 제작되며 인기를 얻는 동안 저스티스 리그 시리즈는 별다른 후속편을 내놓지 못했다.◇ DC의 새로운 세계관 속 ‘더 어소리티’의 등장DC 스튜디오는 결국 DCU 세계관을 완전히 재조립하겠다는 결단을 내렸다.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을 공동 CEO로 세우고, 기존 슈퍼맨 영화 ‘맨 오브 스틸’에서 슈퍼맨 역을 맡았던 헨리 카빌을 차기 슈퍼맨 영화에서 제외했다. 제임스 건은 “우리가 영화, TV, 애니메이션, 게임 전반에 걸쳐 응집력 있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서 피할 수 없는 과도기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새로운 DCU는 마블의 ‘페이즈’처럼 ‘챕터’ 단위로 펼쳐질 예정이다. 제임스 건과 피터 사프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언론과의 대화에서 DCU 챕터1 계획을 발표하고 5개의 영화와 5개 드라마 시리즈 타이틀을 공개했다. DCU 챕터1을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는 ‘신과 괴물들’이다.DCU 챕터1의 시작은 2025년 7월 개봉을 목표로 하는 ‘슈퍼맨: 레거시’다. 이 밖에 배트맨과 로빈의 ‘더 브레이브 앤드 더 볼드’(가제), 공포물 ‘스웜프 씽’, ‘슈퍼걸: 우먼 오브 투모로우’, ‘더 어소리티’ 등 총 5편의 영화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기존 DCU에서 익숙한 히어로인 슈퍼맨과 배트맨, 슈퍼걸이 나오고, 식물을 조종하는 능력의 또다른 히어로 스웜프 씽이 새롭게 등장했다.이 중 관심을 모으는 영화는 ‘더 어소리티’로, 이 영화는 앞선 4개 영화처럼 단독 히어로물이 아닌 ‘팀 히어로’물이다. 어소리티 팀은 DC코믹스 산하 와일드스톰이 지난 1999년에 만든 만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후 DC와 와일드스톰이 합쳐지면서 간간히 어소리티 세계관과 DC 코믹스가 섞였지만, DC 영화에서는 한번도 다뤄진 바 없다. 때문에 어소리티가 이번 DCU 챕터1에 편입되자 팬층들 사이에서는 ‘의외의 결과’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정통 히어로의 반란 ‘어소리티’ 팀은 누구?어소리티 팀이 주목받는 이유는 그들이 가진 특이한 캐릭터성 때문이다. 그동안 DC가 주요하게 다룬 슈퍼히어로는 ‘절대 선’을 지향하는 슈퍼맨과 어떠한 경우에도 ‘불살주의’를 유지하는 배트맨이었다. 선을 이루는 방식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두 캐릭터는 정의를 향한 가치관이 뚜렷하다는 공통점이 있다.반면 ‘더 어소리티’는 정통 히어로가 가진 아이덴티티를 거부하고 ‘자신의 방식’으로 정의를 이루는 파괴적인 히어로다. 어소리티 팀은 도덕적으로 회색에 가깝다. 제임스 건은 어소리티에 대해 “그들은 기본적으로 좋은 의도를 갖고 있지만, 세상이 완전히 망가졌다고 생각한다”며 “(망가진 세상을) 고치는 유일한 방법은 사람들을 죽이고, 국가 원수를 파괴하고, 정부는 바꾸는 등 ‘자기 손’에 세상을 맡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표현했다.어소리티 팀의 리더는 제니 스파크로 ‘20세기 정신’이라도고 불린다. 세기의 정신이기 때문에 1세기가 시작될 때마다 태어나고, 새로운 세기가 시작되기 직전에 죽는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 제니 스파크는 이미 1999년 12월 31일에 죽은 인물로, 그를 잇는 새로운 ‘21세기 정신’은 제니 퀀텀이라는 이름으로 태어난다.슈퍼맨과 배트맨을 염두에 두고 태어난 캐릭터도 있다. 태양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아폴로와, 머릿속에 슈퍼 컴퓨터로 강한 정신력을 지닌 미드나이터다. 이 밖에 도시 구조물을 자기 의지대로 변형하며 사용하는 능력의 잭 혹스무어, 온몸이 액체금속으로 이뤄진 엔지니어, 강력한 현실 조작 능력을 지닌 닥터, 몸에 날개가 달린 스위프트 등 6명의 멤버가 ‘오리지널’이다.아직 DCU가 새롭게 만드는 ‘더 어소리티’ 팀이 어떻게 구성될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저스티스 리그의 ‘선한 사상 팀’과 어소리티의 ‘나쁜 사상 팀’을 대조시키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제임스 건은 “스토리텔링이 가장 최우선이며 우리의 모든 관심사”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새롭게 펼쳐질 DCU 이야기를 기대해본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17 06:30
해외연예

“슈퍼맨 팬티는 안에, 혹은 밖에?” DC 최고경영자가 투표 올린 이유

“슈퍼맨 팬티는 밖에 있어야 합니까? 아니면 안에 있어야 합니까?”지난 2일 DC 스튜디오의 공동 CEO인 제임스 건이 자신의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투표 하나를 올렸다. DC 최고 슈퍼히어로이자 메인 캐릭터인 슈퍼맨이 팬티를 밖에 입어야 하느냐 혹은 안에 입어야 하느냐는 것이다. 무려 49만명이 넘는 이들이 슈퍼맨 의상에 대해 투표를 던졌고, 59.3%의 사람들이 ‘슈퍼맨은 팬티를 밖에 입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슈트 밖에 입는 빨간색 팬티는 슈퍼맨의 정체성이지만, 이런 공식은 이미 10년 전에 깨졌다. DC의 슈퍼맨 실사 영화 ‘맨 오브 스틸’(2013)부터 슈퍼맨 슈트 디자인에서 과감하게 밖에 있는 팬티를 삭제한 것이다. DC는 원작 만화의 오래 된 코스튬을 그대로 ‘고증’하는 것보다, 영화적으로 새롭게 재해석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미 DC의 라이벌 마블에서 이런 방식으로 ‘아이언맨’(2008), ‘토르: 천둥의 신’(2011) 등 히어로 영화를 만들면서 흥행에 대성공했던 터. DC스튜디오 역시 마블처럼 다양한 슈퍼히어로를 등장시키면서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슈퍼맨의 빨간 팬티를 포기하는 것은 물론 원더우먼, 아쿠아맨, 배트맨 등 히어로 수트를 멋있게 재탄생시켰지만, 아쉽게도 DC 작품들은 마블 만큼 관객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는 마블이 각 히어로 캐릭터들의 입체적 면을 조명하며 거대한 하나의 서사를 쌓아간 반면, DC는 빨리 마블을 따라잡아야겠다는 조급함 때문인지, 납득이 안되는 서사들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 ‘저스티스 리그’(2017) 등에선 “배트맨과 슈퍼맨이 왜 싸우는지 모르겠다”는 등 관객의 혹평을 들어야 했다.결국 DC스튜디오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블과 DC를 오가며 검증받은 감독인 제임스 건을 지난해 최고 경영자(CEO)로 모셔왔다. 이후 제임스 건은 ‘맨 오브 스틸’에서 슈퍼맨 역을 맡은 헨리 카빌을 차기작에서 제외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 제임스 건은 “우리가 영화, TV, 애니메이션, 게임 전반에 걸쳐 응집력 있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서 피할 수 없는 과도기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제임스 건은 오는 2025년 7월 개봉을 목표로 새로운 슈퍼맨인 ‘슈퍼맨: 레거시’를 만들 계획이다. 슈퍼맨 팬티를 밖에 입어야 할지, 안에 입어야 할지 투표는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마케팅이기도 하다. 제임스 건은 트위터에서 진행한 ‘슈퍼맨 팬티 투표’는 어디까지나 장난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그가 해묵은 ‘슈퍼맨 팬티 논쟁’을 다시 꺼내면서, 지금까지 쌓아온 DC의 슈퍼맨 영화와는 완전히 다른 무언가를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읽힌다.DC스튜디오는 최근 새로운 DC유니버스의 첫 번째 챕터를 공개하면서 ‘신과 괴물들’이라는 주제 아래 총 5편의 영화와 5편의 드라마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제임스 건은 “감독, 작가 등 모든 창작자들은 독보적이다. 스토리텔링이 가장 최우선이며 우리의 모든 관심사”라고 강조했다.과연 새로운 DC, 새로운 슈퍼맨은 어떤 모습일지, 팬티를 다시 과거처럼 밖에 입게 될지, 이래저래 DC팬들의 관심이 커질 것 같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04 11:3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