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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최연청, 갑상선암 딛고 득남 “30시간 유도분만 끝 긴급 제왕절개”
배우 최연청이 득남 소식을 전했다.최연청은 6일 자신의 SNS에 “이제서야 소식을 전한다. 30시간 유도 분만 끝에, 자궁문은 다 열렸는데 루까(태명)가 옆을 보고 있어서 긴급 제왕(절개 수술)을 하게 됐다”고 출산 소식을 밝혔다.이어 그는 “지금은 무사히 건강하게 병원에서 퇴원해 조리원에서 잘 지내고 있다”며 “조그만한 아가가 제 뱃속에 있었다는 게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고 감격어린 소감을 전했다.함께 공개된 사진 속 최연청은 신생아 아들을 소중히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다. 최연청은 “우리 아들 건강하게 나와 줘서 고맙다”며 “옆에서 계속 지켜준 남편 등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잘 키우겠다”고 다짐했다.최연청은 2013년 미스코리아 전북 선 출신으로 지난 2015년 그룹 슈퍼주니어 ‘매직’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이어 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미스 함무라비’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최근엔 중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현지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두에서 영향력 2위, 틱톡 인기 순위 1위 등을 누리고 있다.그는 지난 2023년 판사와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갑상선암 수술 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투병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7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