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케이.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PM 겸 솔로 가수 준케이가 2세대 가수들의 왕성한 활약에 대해 반색했다.
준케이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디어 마이 뮤즈’를 발매한다. 앨범 발매에 앞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준케이는 최근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에 대해 “너무 보기 좋다”면서 2PM으로서의 남다른 각오도 밝혔다.
준케이는 “최근 슈퍼주니어 선배님들 활동하는 게 너무 부럽고 보기 좋더라. 우리도 3년 뒤면 20주년인데, 얼마 전에도 (멤버들을)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정확하게 정해진 건 없지만 무조건 뭔가 해보자는 생각으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며 2PM 20주년에 대한 기대를 덧붙였다.
데뷔 후 지금까지 무려 110여 곡을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한 준케이. 그는 “‘우리집’ 한 곡이라도 알아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군 복무 중이었는데 ‘우리집’ 재조명이 너무 감사했고, 그걸 계기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이 내가 음악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지켜봐준 분들에게 선물이 되면 좋겠고, 대중의 플레이리스트에도 들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디어 마이 뮤즈’는 준케이가 2020년 12월 미니 3집 ‘20분’ 이후 약 4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미니 앨범이다. 앨범에는 준케이에게 영감을 주는, 준케이의 뮤즈가 되는 누군가에게 전하는 이야기와 메시지가 총 5곡에 걸쳐 담겨 있다. 1일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