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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슈퍼주니어, 이래서 '리빙 레전드'…압도적 '슈퍼쇼 10' [IS리뷰]

“항상 듣던 말이 ‘너네 끝난 것 같다’는 말이었고, 그런 말을 들으면서 20주년까지 왔어요. 30주년, 40주년 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계속 힘을 실어주세요.”‘리빙 레전드 K팝 킹’ 슈퍼주니어가 20년 내공이 빛나는 역대급 ‘슈퍼쇼’로 데뷔 20주년을 자축했다.슈퍼주니어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슈퍼쇼 10’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슈퍼쇼’는 슈퍼주니어의 브랜드 콘서트로 올해 열번째를 맞았다. 이들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세트리스트로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모처럼 멤버 희철도 함께 무대에 올랐다.강렬한 사운드 속 붉은빛 레이저쇼와 함께 무대에 등장한 슈퍼주니어는 첫 곡 ‘트윈스’로 ‘SMP’의 근본 무대를 선보였다. 평균 나이 40세라는 숫자가 무색한 강렬한 퍼포먼스로 임팩트를 남긴 이들은 이어진 ‘유’ 무대에선 일사분란한 대형 전환을 선보이며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완성, 볼 거리를 더했다. 각각의 파트가 등장할 때마다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는 떼창이 현장을 가득 메웠다. 오프닝 레퍼토리는 이후에도 ‘너라고’, ‘블랙 슈트’ 그리고 ‘마마시타(야야야)’까지 숨 가쁘게 이어졌다. 개그맨도 울고 갈 예능감과 전문 방송인 뺨치는 ‘말빨’로 예능돌 이미지가 강했던 이들은 말 없이 쉼 없이 이어진 무대에선 철저히 ‘레전드 K팝 킹’다운 모먼트로 차원이 다른 20년 내공을 입증했다. 이들은 또 “슈퍼주니어는 원래 맨 자만 빠진 이름 하여 힘쎈돌이 슈퍼맨”이라는 도파민 터지는 가사의 ‘슈퍼맨’ 무대에 이어 강렬한 EDM 사운드의 ‘슈퍼 걸’로 현장을 대형 클럽으로 만들었다. ‘헤어컷’, ‘세이 레스’, ‘딜라이트’ 등 지난 7월 발매된 정규 12집 수록곡을 통해선 세련되고도 진보적인 사운드로 현역 레전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무대 위 퍼포먼스는 프로 그 자체였지만 음악이 끝난 뒤엔 여전히 재기발랄한 예능 귀재의 모습을 보였다. 신동, 려욱, 시원, 규현, 예성, 동해 등이 저마다 재기발랄한 멘트로 좌중을 사로잡았고, 자신을 “돌아온 탕자”라고 소개한 희철은 “그동안 엘프(팬덤명) 속을 많이 썩였는데 앞으론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아이돌 모드로 다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방송을 조금 접었다”고 근황도 전했다. 이특은 “3일의 공연 우리에게 쉽지 않다. 우리 멤버들의 나이만 합쳐도 360살이다. 평균나이 40세 넘는 현존 최고령 그룹이다. 대한민국 아이돌 고령화가 심각하다”고 자폭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쟤네 안될거야, 지칠거야, 무대 한두 곡만 하고 멘트 계속 하겠지’라고 할 거다. 하지만 오늘 우리 무대 보면서 ‘제발 그만 해, 쟤네 20년 30년은 더 하겠어’라고 할 정도의 공연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후 슈퍼주니어는 ‘잠들고 싶어’, ‘도로시’ 등 잔잔한 선곡을 비롯해 ‘미라클’, ‘파자마파티’, ‘미’, ‘로꾸거!!!’, ‘D.N.A.’ ‘록스타’, ‘아-차’ 등 지난 20년 서사를 넘나드는 세트리스트로 풍성한 볼거리를 남겼고, 공연 후반부에는 최신 타이틀곡 ‘익스프레스 모드’를 비롯해 ‘미스터 심플’, ‘미인아’, ‘쏘리 쏘리’, ‘돈 돈!’ 등 타이틀곡 퍼레이드로 역대급 무대를 완성했다. 슈퍼주니어는 “20년 동안 엘프 여러분과 함께 하면서 많은 추억이 있었다. 행복한 추억도 많았지만 행복만큼 아프고 슬프고 힘들었던 순간도 많았다. 그때마다 엘프들이 함께 울고 웃고 기도해줘서 20년 동안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슈퍼쇼 11’까지 하고 싶다는 꿈을 꿨는데 그게 이뤄질 것 같다”고 말해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중화권 원조 ‘K팝 킹’ 슈퍼주니어의 공연답게 이날 현장은 국내 팬들은 물론, 중국 및 중화권 여러 국가에서 온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국경을 초월해 운집한 1만 여 엘프(팬덤명)들은 팬덤 상징색인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드레스코드로 갖춰 입고 현장을 푸르게 물들였다. 슈퍼주니어는 서울 공연을 마무리한 뒤 내년 3월까지 전 세계 각지에서 24회에 걸쳐 투어를 진행, 총 30만 명에 달하는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9월 홍콩-자카르타, 10월 마닐라-멕시코시티-몬테레이-리마-산티아고, 11월 타이베이-방콕, 12월 나고야, 2026년 1월 싱가포르-마카오-쿠알라룸푸르-가오슝, 3월 사이타마 등 전 세계 16개 지역을 찾은 뒤 국내 앙코르 콘서트로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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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20주년 앨범 컴백 D-1…이래서 K팝 교과서였다

그룹 슈퍼주니어가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인 정규 12집 ‘Super Junior25’(슈퍼주니어 이오) 발매를 하루 앞두고 있다. 컴백 전 슈퍼주니어가 활동을 통해 쌓아온 역대 활약상을 다시 만나본다.■ 히트곡 부자: 그 시절 亞 전역이 사랑한 ‘쏘리 쏘리’…K팝 신드롬이란 이런 것슈퍼주니어는 데뷔곡 ‘Twins’로 2005년 11월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다인원 그룹이라는 생소함을 장점으로 삼아 특유의 ‘칼군무’를 선사하며 보기 좋은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Miracle’, 동방신기과 함께 부른 ‘Show Me Your Love’, ‘U’ 등 이어서 선보인 곡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당시 연말 가요 시상식 ‘신인상’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특히 슈퍼주니어는 2009년 정규 3집 타이틀 곡 ‘쏘리 쏘리’로 ‘슈주 신드롬’을 넘어 본격적인 ‘K팝 신드롬’을 열었다. 국내에서 음악방송 10관왕, 음반·음원·방송횟수 차트 1위, 연간 최다 음반판매량 기록을 쓴 ‘쏘리 쏘리’는 양손을 모아 추는 포인트 안무가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을 넘어 전 세계에 커버 댄스 열풍을 일으키며 한국 가수 최초 필리핀 음반 판매량 골드 레코드 기록, 태국 및 대만의 현지 음악 차트 연속 1위에 오른 바 있다.이후에도 슈퍼주니어는 탄탄한 팬덤과 확고한 대중성을 지닌 ‘K팝 대표 아이돌’로 인정받으며, ‘너라고’, ‘미인아’, ‘Mr. Simple’, ‘Sexy, Free & Single’, ‘Devil’, ‘Black Suit’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그 결과 2019년 비중화권 가수 최초 대만 KKBOX 뮤직 어워즈 ‘올해의 가수상’ 수상, 2021년 KKBOX 한국 앨범 차트 200주 연속 1위 대기록을 세우는 등 거침없는 기록을 써내려갔다.매 활동마다 새로움에 도전했던 슈퍼주니어는 2018년 해외 아티스트와 첫 컬래버를 진행, 미국 가수 Leslie Grace가 피처링을, DJ 듀오 Play N Skillz가 프로듀싱한 라틴 팝 장르 ‘Lo Siento’로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라틴 차트에 진입하기도 했다.이처럼 슈퍼주니어는 퍼포먼스, 커버 댄스, 컬래버레이션까지 음악을 기반으로 특별한 경험들을 선사하며 K팝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린 팀이자, 여전한 인기와 끈끈한 팀워크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며 K팝 역사를 쓰고 있는 레전드 팀으로 자리잡았다. 데뷔 20주년으로 더욱 특별한 올해는 슈퍼주니어 ‘멋의 결정판’을 만날 수 있는 신곡 ‘Express Mode’를 준비, 또 하나의 히트곡 탄생을 예고한 만큼 기대감이 증폭되는 중이다.■ 레전드 공연킹: 월드 투어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올해도 이어지는 명성슈퍼주니어에게 또 다른 자랑이 있다. 바로 한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는 ‘SUPER SHOW’(슈퍼쇼). 슈퍼주니어는 월드 투어 콘서트 브랜드 ‘SUPER SHOW’라는 타이틀 아래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9번의 투어를 마쳤다. 뛰어난 보컬 실력과 강렬한 퍼포먼스, 이를 더욱 빛내는 역대급 연출과 슈퍼주니어만의 재치 넘치는 레퍼토리를 담은 웰메이드 콘서트 브랜드로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그간 슈퍼주니어는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전 세계 30개 이상의 지역, 194회 공연을 펼치며(2024년 번외작 ‘SUPER SHOW SPIN-OFF’ 공연 포함),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알리고 K팝을 전파하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동시에 한국 그룹 최초 프랑스 단독 콘서트, 한국 가수 사상 최대 규모 남미 투어, 아시아 가수 최초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 등 각종 기록을 세우며 ‘공연킹’ 수식어를 거머쥐었다.올해 이들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투어인 ‘SUPER SHOW 10’에 돌입하며, 8월 22~24일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자카르타, 마닐라,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리마, 산티아고, 타이베이, 방콕, 나고야, 싱가포르,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가오슝, 사이타마 등 2026년 3월까지 전 세계 16개 지역을 찾고 새로운 기록을 쌓아갈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올타임 멀티플레이어: 음악 영역 넘어 연기, 예능, MC, DJ, 연출…슈주의 변신은 계속슈퍼주니어는 멤버 전원이 다재다능한 매력을 갖춘 ‘멀티플레이어 그룹’으로 유명하다. 데뷔초 멤버들은 각자의 특기에 따라 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유닛 구성의 무대를 펼쳤고, 여기서 나아가 여러 조합의 정식 유닛이 탄생했다. 그룹의 일부 멤버가 따로 활동하는 ‘유닛’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것이다.실제로 이들은 일명 메인보컬 라인으로 알려진 예성-려욱-규현이 속한 유닛 ‘슈퍼주니어-K.R.Y.’, 동갑내기 친구 동해-은혁이 함께한 ‘슈퍼주니어-D&E’, 이특-신동-시원이 뭉친 ‘슈퍼주니어-L.S.S.’ 등 색다른 조합으로 단체 활동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K팝 신의 성공 모델을 확장시켰다.더불어 음악에 진심인 멤버들은 틈틈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개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뛰어난 음악적 역량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예능,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채로운 분야는 물론 MC, DJ, 영상 및 콘서트 연출 등 폭넓은 파트에서 자신의 영역을 만들어가며 맹활약하고 있다. 각자의 능력치를 다방면으로 발산하며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올타임 멀티플레이어 그룹’으로서 슈퍼주니어가 계속해서 보여줄 시너지가 더욱 기대되는 시점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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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 → 서울 공연 회차 추가

그룹 슈퍼주니어가 여전한 티켓파워를 자랑했다.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슈퍼쇼 10’의 막을 올리는 서울 공연은 팬클럽 선예매만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이러한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슈퍼주니어는 8월 22일 회차 추가를 결정, 이로써 서울 공연은 8월 22~24일 사흘간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개최된다.추가된 회차의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을 통해 6월 27일 팬클럽 선예매가, 30일 일반 예매가 진행되어 또 한번 치열한 예매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슈퍼쇼 10’은 서울을 포함해 홍콩, 자카르타, 마닐라,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리마, 산티아고, 타이베이, 방콕, 나고야, 싱가포르,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가오슝, 사이타마 등 전 세계 16개 지역에서 이어진다.한편, 슈퍼주니어는 7월 8일 정규 12집 ‘슈퍼주니어 이오’를 발매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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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亞투어 4개월 마침표…이젠 뮤지컬 배우로

가수 규현이 아시아 투어 약 4개월 간의 대단원의 마침표를 찍었다.규현은 지난 5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를 끝으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 ‘규현 10주년 아시아 투어 ’컬러스’’(‘KYUHYUN 10th Anniversary Asia Tour ‘COLORS’’, 이하 ‘COLOR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컬러스’통해 규현은 지난해 12월 서울을 시작으로 가오슝, 홍콩, 자카르타, 타이베이, 요코하마, 방콕, 마카오, 마닐라까지 아시아 9개 도시를 순회하며 규피터(팬덤명)와 뜨겁게 호흡했다.특히, 솔로 아티스트로서 규현이 걸어온 지난 음악 여정이 프리즘처럼 무대 위에 생동감 넘치게 펼쳐졌다. ’컬러스’라는 공연 타이틀에 걸맞은 규현의 정교한 음악 세계가 단연 돋보였다. 규현은 도시별 현지 언어로 유명곡을 가창하는 등 차별화된 맞춤 세트리스트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규현은 솔로 데뷔 10년을 총망라한 대표곡 선곡을 비롯해 OST와 슈퍼주니어 메들리까지 선보였다. 현지 댄서들과 함께 퍼포먼스 무대까지 소화하는 등 규현의 컬러칩 같은 매력이 빛났다.이 외에도 규현은 현지 언어로 팬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한 가운데, 투어의 시그니처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객석 방문은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하는 규현의 남다른 팬 사랑이 엿보였다. 규현은 또한 현지 인기 아티스트를 게스트로 초대해 듀엣 무대를 선사하며 색다른 시너지를 내기도 했다. 이 가운데,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마닐라 공연에는 필리핀 출신 싱어송라이터 모이라 델라 토레( Moira Dela Torre)가 지원사격에 나서 규현과 '밀리언조각’과 그의 곡 ‘파우바야’를 가창하며 뜨거운 함성과 박수를 받았다.규현은 뮤지컬 ‘웃는 남자’ 공연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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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마카오 공연 ‘컬러스’하게 성료... 생동감 넘치는 음악 세계

가수 규현이 마카오를 다양한 컬러로 물들였다.규현은 지난 22일 마카오에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 ‘규현 10주년 아시아 투어 ’컬러스’ 인 마카오’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규현은 폭발적 밴드 사운드로 찬란한 시작을 알리는 ‘리스타트’에 이어 ‘투게더’ ‘기지개 ‘라스트 폼’으로 컬러칩 같은 매력을 차례로 꺼내 보였다.특히, 규현은 그간의 음악 여정을 집약한 세트리스트 속에 발라드, 댄스, 팝, 뮤지컬 넘버를 연상시키는 대곡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며 자신의 정교한 음악 세계를 프리즘처럼 생동감 있게 펼쳐냈다.OST와 슈퍼주니어 메들리는 물론, 어느덧 투어의 시그니처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규현의 객석 방문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팬들의 마음을 온기로 가득 채웠다. 각 지역 맞춤형 선곡 역시 현지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는 홍콩 인기 보이그룹 미러 멤버 Keung To가 게스트로 출격한 가운데, 규현은 Keung To와 함께 ‘밀리언조각’과 그의 대표곡을 가창하며 두 배의 감동을 전했다.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서 규현은 홍콩 인기 가수 Hins Cheung의 대표곡 ‘상상 속의 낙원’과 타이베이 인기 가수 Eric Chou의 ‘Unbreakable Love’, ‘How Have You Been?’을 부르며 마지막까지 현지 팬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한편, 규현은 오는 4월 5일 마닐라에서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약 4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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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亞 투어 자카르타 공연 성료…솔로 활동 10년 집약

가수 규현이 인도네시아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규현은 지난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카사블랑카 홀에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 ‘KYUHYUN 10th Anniversary Asia Tour ‘COLORS' IN JAKARTA’(이하 ‘COLORS’)를 개최했다.이날 규현은 찬란한 시작을 알리는 리스타트(‘Restart’)로 오프닝을 연 뒤 청량하면서도 포근한 무드의 ‘투게더’(‘Together’), ‘기지개’(‘Journey’), ‘라스트 폼’(‘Last Poem’)으로 보컬리스트 면모를 뽐냈다.특히, 규현은 ‘그게 좋은거야’(‘Time with you’), ‘깊은 밤을 날아서’(‘Flying, Deep in the Night’)에서는 객석으로 내려가 팬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는 등 특별한 추억을 안겼다.자카르타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무대도 이어졌다. 규현은 현지 인기 가수인 게아 인드라와리(Ghea Indrawari)와 ‘Jiwa yang Bersedih’를 가창하며 색다른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현지 인기곡 마하리니(Mahalini)의 ‘시사 라사’(‘SISA RASA’) 커버 무대로는 팬들을 열광케 했다.이렇듯 규현은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의 반환점을 도는 자카르타 공연을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꾸몄다. 규현의 솔로 활동 10년이 집약된 것은 물론 OST, 슈퍼주니어 메들리까지 볼거리가 가득했다. 이에 현지 팬들 역시 매 무대 큰 함성과 환호로 화답했다.한편 규현은 오는 22~23일 타이베이에 이어 요코하마, 방콕, 마카오, 마닐라에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 ‘COLORS’를 이어간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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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컴백 ①] 5세대 K팝 대장주의 위풍당당 ‘라이징’

5세대 K팝을 이끌 대장주, 라이즈가 위풍당당하게 ‘라이징’ 한다. 라이즈는 17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을 발매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붐 붐 베이스’를 비롯해 이미 음원이 공개된 ‘사이렌’, ‘임파서블’, ‘나인 데이즈’, ‘어니스틀리’, ‘원 키스’, ‘토크 색시’, ‘러브 원원나인’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외 전 수록곡을 일찌감치 공개하며 전례 없이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이어온 라이즈는 ‘붐 붐 베이스’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김과 동시에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팬콘의 화력을 더한다는 각오다.하재근 평론가는 16일 “라이즈는 데뷔곡부터 기존 K팝 보이그룹 음악과 확연히 대비되는 음악으로 차별화가 되면서 대중에 신선한 느낌을 주며 존재감이 커졌다. 데뷔와 동시에 K팝신은 물론 소속사 SM의 주축이 된 분위기고, 그래서 이번 컴백에 대한 관심이 더해진다고 본다”며 “이번 신곡이 기대 이상으로 잘 나와준다면 해외 시장에서도 한 차원 더 도약하며 글로벌 스타가 될 것”이라 관측했다. ◇ 난리 난 팬콘 투어, 7월 일본도 삼킨다 라이즈는 이미 지난 5월 3, 4일 서울에서 팬콘서트를 선보인 데 이어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6월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만 타이페이에서 팬콘을 성료 한 바 있다. 특히 ‘겟 어 기타’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남다른 인연을 맺은 LA에선 시의회로부터 감사장을 받는 등 현지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앨범 발매로 팬콘 투어는 화력을 더할 전망이다. 7월 14일 필리핀 마닐라 공연을 시작으로 20일 싱가포르 싱가포르, 27~28일 태국 방콕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이들은 여름 한복판엔 일본에서 K팝 5세대 대표 주자로서의 ‘넘사벽’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본격 일본 투어에 앞서 7월 24일 일본 오리지널 싱글 ‘럭키’를 발표하는 이들은 요코하마, 오사카, 센다이, 군마, 오카야마, 히로시마, 쿠마모토, 후쿠오카, 나고야 등지서 팬콘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8월 17~18일 도쿄, 오사카에서 열리는 ‘서머소닉 2024’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이틀간 현지 팬들을 만난다. 또 9월 데뷔 1주년을 맞은 시점엔 일본 데뷔 오리지널 싱글 ‘럭키’를 통해 현지 무대에 정식 데뷔하며 9월 14, 15일 이틀간 서울 KSPO돔에서 팬콘 투어 앙코르 무대를 선보이는 등 그야말로 꽉 찬 행보를 예고했다.◇ 데뷔부터 뜨거웠던 질주에 화력 더한다지난해 9월 4일 데뷔한 라이즈는 곧바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일찌감치 탈(脫) 신인급의 행보를 이어왔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멤버가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들을 제외하고 남자 아이돌 그룹이 데뷔부터 대중음악계 ‘대세’로 떠오른 건 2003년 12월 데뷔한 동방신기 이후 사실상 첫 사례였다. 데뷔부터 화제의 중심에 설 수 있던 건 ‘SM 보이그룹 계보’라는 태생 때문만은 아니었다. 이들은 데뷔 싱글 ‘겟 어 기타’를 통해 그간 청량함으로 대변돼 오던 보이그룹 이지 리스닝 계열 음악에 스타일을 더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겟 어 기타’가 멜론 차트에서 기록한 최고 음원 순위는 13위지만 곡의 파급력이나 센세이션은 숫자 그 이상이었다. 특히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도 호평 받은 이 곡은 빌보드 ‘2023년 최고의 K팝 송 25’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이들은 ‘토크 색시’, ‘러브 원원나인’ 등이 연달아 히트에 성공,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팬덤뿐 아니라 대중 리스너들에게 음악으로 신뢰를 쌓았다. 퍼포먼스에선 ‘SMP’ 특유의 강렬함에 그들만의 독자 장르인 ‘이모셔널 팝’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가미해 차별화된 고유의 매력을 살려왔다. 또 여기에 막강한 비주얼로 스타성도 일찌감치 장착하며 ‘아이돌’의 표본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SM 3.0’ 시대를 맞아 본격 멀티 프로덕션 체제가 자리 잡은 가운데, 라이즈가 속한 위저드 프로덕션(강타·슈퍼주니어·엑소·라이즈)이 현 시점 사실상 라이즈에 모든 에너지를 ‘몰빵’ 중이라는 점도 향후 이들의 발전에 긍정 요소다. “근본의 SM”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SM의 노하우가 집약된 데다, 데뷔 1년이 채 안 된 시점 팬콘 투어를 통해 막강한 경험을 축적한 만큼 라이즈가 향후 보여줄 성장세는 단언컨대 ‘무한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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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맛’ 에스파부터 NCT 위시까지… SM, 3분기 가요계도 달군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2분기에 이어 3분기 가요계도 뜨겁게 달군다. ▲ 폭발적 ‘쇠맛’ 보여줄 에스파! 슈퍼주니어→라이즈·NCT 위시까지 총출동!새 앨범 ‘드림 이스케이프(DREAM( )SCAPE)’로 국내외 각종 차트 1위를 석권한 NCT 드림과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 발매에 앞서 프롤로그 싱글 및 수록곡을 오픈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라이즈에 이어 에스파가 출격한다.에스파는 5월 13일 첫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Supernova)’를 공개하며, 27일 또 다른 타이틀 곡 ‘아마겟돈(Armageddon)’을 포함한 총 10곡의 전곡 음원을 릴리즈 할 예정이다. 2분기에는 슈퍼주니어 싱글 및 레드벨벳과 WayV의 미니앨범, NCT 드림과 NCT 위시의 일본 싱글이 기다리고 있다.이어 3분기에는 NCT 127 정규 앨범과 NCT 위시 미니앨범 및 싱글을 비롯해 NCT 드림 영어 싱글, WayV 일본 미니앨범, 에스파와 라이즈의 일본 싱글 등도 예고되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 막강솔로 수호·태연·키→첫 솔로 앨범 찬열·아이린·재현 & 나이비스 본격 데뷔! MBN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세자 이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수호는 5월 31일 세 번째 미니앨범 ‘점선면 (1 to 3)’ 전곡 음원 공개, 6월 3일에는 음반을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서 팬들 곁을 찾아온다. 수호가 이번 앨범 콘셉트 기획에 직접 참여한 만큼 수호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더불어 2-3분기에 걸쳐, 태연 정규 앨범 및 싱글, 효연 싱글, 키 미니앨범 및 일본 싱글, 마크 싱글 등이 예고되었으며, 찬열, 아이린, 재현의 첫 솔로 앨범과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의 데뷔까지 이어질 예정이어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쉴 틈 없는 공연 릴레이! SM표 음악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핑크 블러드' 매료!글로벌 ‘핑크 블러드’를 사로잡을 SM표 음악과 퍼포먼스가 펼쳐질 각종 공연 릴레이도 이어진다. 슈퍼주니어는 6월 22~23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의 스핀 오프 버전 서울 공연을 열고 아시아 8개 지역 투어에 돌입하며, 5월 24~2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샤이니 앙코르 콘서트는 티켓 오픈 5분 만에 총 3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샤이니의 굳건한 인기를 보여준 바 있다.지난 5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열고 3회 공연 전석 매진 및 총 6만 관객 운집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재입증한 NCT DREAM은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NCT 위시 역시 5월 24~26일 서울부터 부산, 전주, 대구, 청주까지 국내 5개 도시 총 13회의 전국 팬미팅 투어를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깝게 만날 예정이다.에스파는 6월 29~3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및 호주 총 14개 지역의 월드 투어에 나서며, 앞서 오픈된 일본 아레나 투어가 모두 매진되어 8월 17~18일 도쿄돔 단독 콘서트 2회 추가 공연을 결정해 높은 현지 인기를 실감케 한다. 지난 5월 4~5일 양일간 약 1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 팬콘을 성황리에 마친 라이즈는 도쿄, 멕시코시티, LA, 홍콩, 타이베이, 마닐라,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등 전 세계 10개 지역에서 첫 팬콘 투어를 펼친다.그뿐만 아니라 민호, 키, 수호 등 SM 솔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글로벌 공연도 이어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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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임영웅, 강다니엘.. 부쩍 늘어난 K팝 다큐, 극장도 가요계도 ‘방긋’ [줌인]

극장에서 콘서트를 보는 풍경이 이제 어색하지 않다. 응원봉을 들고 상영관 앞에 늘어서 있는 줄도, 특전을 받기 위해 교환 창구 앞에 서 있는 팬들도 이제 극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강다니엘의 첫 월드투어 ‘퍼스트 퍼레이드’의 실황을 담은 다큐멘터리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가 다음 달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필리핀 마닐라,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미국 뉴욕, 보스턴 등 세계 20여개 도시에서 진행된 강다니엘의 월드투어 공연 실황과 인터뷰를 영화적 기법으로 담아낸 콘서트 필름이다. 콘서트 영상 실황과 백스테이지,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뒷이야기 등을 담은 ‘콘서트 필름’은 이제 하나의 장르로 자리를 잡은 모양새다. 강다니엘 이전에도 올해에만 마마무, 샤이니, 쏜애플, 위너 등 많은 뮤지션의 콘서트 필름이 극장에서 개봉했거나 한다고 밝혔다.아이돌뿐 아니다. 임영웅, 영탁 등 성인가요 시장의 스타들도 콘서트 필름 개봉에 속속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이돌 스타들에서 시작된 극장용 K팝 콘텐츠의 저변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이 같은 기류는 코로나19 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곳곳의 국경이 폐쇄되면서 투어를 활동의 기반으로 삼는 K팝 스타들이 설 자리를 잃었다. 극장 역시 사정이 좋지 않긴 마찬가지였다. 극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직격탄을 받은 데다, 감염병 확산으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 대한 관객들의 거부감도 심화됐기 때문이다. 이에 극장은 K팝에 러브콜을 보냈고, K팝은 그 손을 잡았다. 이미 스포츠 경기 중계 등으로 검증받은 극장은 비대면으로도 콘서트, 팬미팅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 됐고, 극장 역시 의리 강하기로 유명한 K팝 팬덤의 덕을 봤다. 한 가요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는 극장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상당했다. 극장 중계가 없었다면 앨범 제작 자체가 힘들었을 수도 있을 정도로 궁지에 몰렸던 때도 있었다”고 설명했다.이러한 분위기는 OTT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월트디즈니 제시카 캠 개발 총괄은 지난해 열린 ‘2023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디즈니의 OTT 플랫폼인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다큐멘터리를 언급하며 “K팝 관련 프로그램을 계속 론칭할 예정이다. 디즈니+에서 공개된 방탄소년단 독점 콘텐츠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했다. 이에 힘입어 디즈니+는 NCT, 슈퍼주니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다큐멘터리 등을 연이어 선보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날씨를 잃어버렸어’도 28일 공개된다. 방탄소년단의 후배 그룹으로 데뷔 때부터 세계 곳곳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글로벌 팬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큐멘터리 공개를 기념해 오프라인 팬사인회도 진행하며 영상과 대면을 넘나드는 K팝 스타의 저력을 보여줬다.관람료 상승 등의 여파로 최근 극장가에선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콘텐츠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콘텐츠라면 다소 비싼 관람료를 지불하더라도 극장에서 보려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 탄탄한 코어 팬덤을 가진 K팝 콘텐츠가 이 같은 시류에 찰떡인 이유다.스크린X 등 K팝 다큐에 적합한 플랫폼을 갖고 있는 CGV는 그 덕을 톡톡히 봤다. 실제 CGV는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등 아티스트 콘텐츠와 ‘뮤지컬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 ‘2023 LCK 스프링 결승’과 같은 뮤지컬과 e스포츠 콘텐츠로 지난해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개봉 편수 또한 2020년 45편에서 2023년 상반기 124편으로 2.7배 증가했다.하반기에도 개봉이 예정돼 있는 K팝 콘텐츠가 다수 있다. CGV 관계자는 “뮤지컬, 연극, 콘서트 실황 등이 극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 말 극장에서 영화 외의 이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관객 수는 1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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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4월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개최 확정

K팝 레전드 슈퍼주니어가 앙코르 콘서트로 돌아온다.슈퍼주니어는 다음 달 15일부터 이틀 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9: 로드_쇼’를 진행한다.이번 콘서트는 슈퍼주니어가 지난해 7월부터 전 세계에서 펼치고 있는 ‘슈퍼주니어9: 로드’의 앙코르다. 슈퍼주니어는 이번 공연으로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슈퍼쇼’는 슈퍼주니어가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월드투어 브랜드다. 2023년 현재까지 전 세계 30개 이상의 도시에서 펼쳐졌다.3년여 만에 재개된 아홉 번째 시즌 ‘슈퍼쇼’ 역시 서울, 방콕, 싱가포르,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홍콩, 대만, 마닐라, 산티아고, 상파울루, 리마, 멕시코시티, 호치민에서 성공적으로 펼쳐졌다. 18일부터 이틀간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 돔 공연을 앞두고 있다.이번 서울 앙코르 콘서트 티켓 선예매는 오는 23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회차당 1인 2매 예매가 가능한 일반 예매는 오는 27일 오후 8시에 시작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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