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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前슈주 강인, 새 프로필 촬영…활동 본격 재개하나 [왓IS]

그룹 슈퍼주니어 전 멤버 강인이 새 프로필 촬영에 나섰다. 강인은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0년 만에 찍는 프로필 사진 촬영ㅣ강인 #프로필촬영’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영상에서 강인은 깔끔한 모습으로 프로필 촬영에 나섰다. 그는 “맨날 골목에서 국밥 먹는 모습만 보여주면 구독자들이 나를 가볍게 볼까봐 걱정된다”면서 “오늘은 프로필 촬영이 있는 날이라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모처럼 카메라 앞 촬영에 강인은 “거의 10년 만에 찍는 것이다. 혼자 촬영하는 것은 어색하다. 예전에는 (슈퍼주니어)멤버들과 함께 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쑥스러워했다. 하지만 이내 다채로운 표정과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모든 촬영을 마친 뒤 모니터에 나선 강인은 멋있는 척 하는 사진은 “꼴봬기 싫다”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청량하고 자연스럽게 나온 사진은 “너무 마음에 든다”며 즐거워했다. 그러면서도 “가족들이 좋아할 것 같다”며 결과물에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강인은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2009년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군 복무를 마친 뒤 우여곡절 끝에 팀 활동에 합류했으나 2016년 또 한 번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고, 각종 사건사고에 연루되며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2019년 슈퍼주니어를 탈퇴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30 20:58
예능

한국·대만 합작 서바이벌 ‘SCOOL’ 출격…MC 이특

한국과 대만이 합작한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SCOOL’ MC와 멘토가 공개됐다.30일 SBS M 측에 따르면, ‘SCOOL’ MC로 슈퍼주니어 이특이 발탁됐다. 이와 함께 슈퍼주니어 은혁, FT아일랜드 이홍기, 유주, 안무가 최영준, 대만 아티스트 나지상과 루준석이 멘토로 확정돼 최강 라인업을 완성했다.이특은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상식 MC를 맡으며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였다. 뛰어난 진행 실력과 순발력, 재치 있는 입담을 입증하며 믿고 보는 MC로 불리는 만큼, ‘SCOOL’ 또한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멘토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슈퍼주니어 메인 댄서 은혁과 K팝 대표 안무가 최영준이 출연을 확정, 퍼포먼스 측면에서 날카로운 평가를 건넬 것으로 보인다. 이홍기는 가요계 대표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만큼 보컬적으로 냉철한 심사평이 기대된다. 솔로 아티스트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유주 역시 보컬과 퍼포먼스 심사에 있어 남다른 활약을 보여줄 전망이다.이들과 함께 대만 아티스트 나지상과 루준석도 멘토로 출격한다. 나지상은 지난 1996년 그룹 사대천왕으로 데뷔한 후 2003년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솔로 앨범 총 음반 판매량 700만 장을 돌파했으며, 현재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며 중화권 최고의 스타로 꼽힌다.루준석은 2014년 밴드 ‘IO’의 대체 베이시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 WOLF(S)에 합류, 솔로와 그룹을 넘나들며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작곡, 작사, 및 프로듀싱까지 맡고 있는 실력파로, 현재 대만에서 가장 트렌디하고 핫한 가수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에서의 인지도까지 잡은 나지상과 루준석의 ‘SCOOL’ 합류는 뜨거운 글로벌 화제를 불러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SCOOL’은 전 세계를 대표할 보이그룹을 탄생시키기 위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한국과 대만 소년들의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를 향한 여정을 담아내며 2024년 하반기 한국 SBS M, SBS FiL과 대만 SETN, TTV, RAmuchTV, Line TVE, Hami Video에서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30 18:40
연예일반

슈퍼주니어 은혁, 돌아가신 父 생일 맞아 1억 원 기부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28일 “은혁이 돌아가신 아버지 생일을 맞아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로 은혁은 아버지 이름으로 94번째 초록우산 그린래거시클럽 가입자에 이름을 올렸다. 초록우산 그린레거시 클럽은 지난 2019년 발족한 유산기부 또는 추모기부 약정, 실행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은혁은 또 이번 기부를 통해 초록우산 1억 원 이상 고액 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487번째로 합류했다. 은혁은 “아버지 생신을 맞아 국내의 어려운 가족돌봄아동을 도울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아버님을 뜻있게 기억하고 추억하기 위한 은혁의 기부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선한 나눔의 영향력이 더욱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기부금은 향후 보호받아야 할 어린 나이에 질병, 장애 등을 앓는 가족을 돌보며 지내는 ‘가족돌봄아동’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8 14:07
연예일반

규현, 안테나 합류 첫 컴백…유희열 지원사격 ‘리스타트’

가수 규현이 안테나서 찬란한 새 출발에 나선다.규현은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EP ‘리스타트’(Restart)를 발매한다. 안테나 합류 후 처음 선보이는 신보다.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는 모던 록 스타일의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록 장르로, 오랜만에 재회한 옛 연인을 향한 복합적인 감정을 서정적인 노랫말로 표현했다. 규현은 이전까지 선보여 온 감성 발라드와 달리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매력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규현이 직접 출연해 옛 연인과 우연히 다시 마주한 화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두 사람의 행복했던 과거와 이별 후의 현재가 교차돼 그려지며 애절한 감성을 배가한다. 규현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함께 배우 원지안의 지원사격으로 몰입도를 높였다.이외에도 앨범에는 록 베이스의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와 규현의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리스타트’, 헤어짐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규현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그려낸 ‘천천히, 느리게’, 이별 뒤의 쓸쓸함을 미니멀한 피아노 선율에 담아낸 ‘사랑이었을까’, 다이내믹한 전개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 ‘레인보우’가 수록된다.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과 예성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스페셜 트랙 ‘너여서 그래 (슈퍼주니어-K.R.Y.)’는 따뜻한 멜로디 위로 팬들을 향한 진심을 녹여내 짙은 감동을 선사한다.안테나에서 또 다른 여정을 시작하는 규현의 이야기가 담긴 만큼 이번 앨범에는 유희열, 서동환 등 소속가 작가진이 곡 작업에 참여해 안테나 색깔을 덧입혔다. 앨범은 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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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규현 “숙소생활 18년…제정신 아니었더라” (‘조목밤’)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가수 규현이 “숙소생활을 거의 18년 했다”고 전했다. 규현은 4일 가수 조현아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올라온 영상에서 이 같이 말하며 “나오면서 좀 안타까운 게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록이 깨질까봐 그랬다. 전세계 아이돌 중에 내가 가장 오래 살았다. 기네스북에 올려야 한다”고 농을 건네듯 말했다. 이어 “처음엔 내 방이 없었다. 인원이 많아서 나중엔 캐리어를 끌고 이방 저방 다녔다. 진짜다. 나중에 내가 합류했는데 더 그랬다”며 “숙소에서 내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 있었다. 그래서 내가 숙소에 더 애착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숙소에서 나와서 이제 4개월쯤 혼자 살고 있는데 왜 이제 나왔을까 싶더라. 난 제정신이 아니었다 싶었다. 숙소에서 18년 살 필요가 없었더라”며 “숙소도 자유가 있었는데 누가 들어올 때 계속 긴장했다”고 털어놨다. 규현은 지난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로 이적했다. 오는 9일 EP ‘리스타트’를 발매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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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안테나서 새 출발…“물론 두렵지만 박수 받고파”

가수 규현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소회를 밝혔다.안테나는 4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규현의 EP ‘리스타트’ 발매 기념 인터뷰 필름을 게재했다. 에세이 형태의 영상에서 규현은 차분한 목소리로 자신의 내밀한 이야기를 전한다. 가수의 꿈을 꾸게 된 계기를 비롯해 신보를 통해 또 다른 시작에 나서는 소감 등을 전했다.먼저, 규현은 음악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밴드부 보컬이었던 중학생 때, 학교 축제 무대에 올랐는데 저한테 집중하던 사람들의 표정이 생각난다”며 “그 순간 '이게 참 행복한 거구나'라는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오는 9일 발매되는 ‘리스타트’는 규현이 안테나 합류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규현은 “다시 시작한다는 게 물론 두렵지만, 지나고 보면 알게 된다. 잘했든 못했든 그게 조금 더 나아진 ‘나’라는 걸”이라고 의연하게 말한 후 “그래도 많은 박수는 받고 싶다”고 솔직하게 덧붙였다.‘리스타트’는 규현이 전작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규현은 자신의 전매특허인 발라드는 물론 청량한 팝 록을 아우르는 장르적 도전을 통해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보에는 유희열, 서동환 등 소속사 작가진의 지원사격에 더해 슈퍼주니어 이특이 쇼케이스 MC를, 려욱과 예성이 수록곡 피처링에 힘을 보탰다. 규현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EP ‘리스타트’를 발매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4 08:58
연예일반

이특·스테이씨 시은·제베원 석매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 MC 확정 [공식]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 스테이씨 시은, 제로베이스원 석매튜가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의 MC로 확정됐다.‘써클차트 뮤직 어워즈’는 “내년 1월 10일 오후 7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의 MC로 이특, 시은, 석매튜가 호흡을 맞춘다”고 발표했다.이특은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의 전신인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다년간 MC로 활약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매끄러운 진행과 센스 있는 입담으로 활약을 이어간다.시은은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 이어 이번 시상식에서도 MC를 맡는다. 시은은 보컬, 댄스는 물론 진행능력과 수준급 영어 실력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한 ‘만능돌’로 주목받고 있다.올해 화려하게 데뷔한 제로베이스원 석매튜도 3MC 조합에 합류한다. 석매튜는 데뷔 무대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미소짓게 만드는 해피 바이러스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써클차트 뮤직어워즈 2023’은 기존 시상 부문의 월별, 분기별 편차로 인한 불이익을 해결하고자 월별, 분기별 시상을 폐지하고 집계 기간 내 각 부문에서 상위 성적을 기록한 아티스트에게 ‘올해의 가수상’을 시상하는 것으로 시상부문을 개편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8 09:29
연예일반

‘미스트롯3’ 마스터 박칼린 “이미자·김연자 같은 가수 찾을 것”

‘미스트롯3’ 박칼린이 장르는 달라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수를 찾는 길은 같다고 ‘호랑이 심사’를 예고했다.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제작진은 7일, 대한민국 뮤지컬을 이끄는 음악 감독이자 이번 시즌 마스터로 새롭게 합류한 박칼린의 인터뷰를 공개했다.박칼린은 “새로운 장르를 섞어 트롯이 다양하게 뻗어나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봤다. 다양하게 바뀌는 트롯에서 날아다닐 새로운 인물이 누구일지 궁금했다”며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애청한 이유를 밝혔다.처음 마스터 제안을 받고 고민했지만, 참가자들에게 가감 없이 매서운 조언을 하면 된다는 제작진의 설득에 수락했다고. 박칼린은 “고민이 많았지만 음악 장르를 가리지 않고 새로운 인물을 찾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하기로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박칼린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냉철한 심사로 ‘호랑이 마스터’라고 불린다. ‘미스트롯3’에서도 박칼린 그대로의 심사는 이어진다. 박칼린은 “음정, 박자는 물론이고 노래에 대한 해석, 무대매너 등 종합적인 영역을 살펴볼 것”이라며 “장르는 달라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수를 찾는 그 길은 같다고 생각한다. 이미자, 김연자, 진성 선생님처럼 오랫동안 음악을 하며 마음을 울릴 수 있는 가수를 찾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국악 작곡을 전공했지만, 평소 트롯에 대한 조예도 깊은 박칼린. 그는 “트롯은 우리들의 애환이 담겨 있는 음악이다. 훅 들어와서 마음을 울릴 수 있는 음악이 트롯”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박칼린의 심사 기준은 명확하다. 관객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완벽해야’ 한다는 것. 더욱이 트로트는 누구보다도 대중에게 빨리, 그리고 가깝게 가는 음악이기 때문에 가창자의 실력이 더 뛰어나야 한다는 게 지론이다.박칼린은 “음정, 박자, 해석 등등 기능적인 모든 걸 완벽하게 갖춰야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흔히 말해서 무대를 갖고 놀 수 있다. 그래야 노래라는 예술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장르가 트롯이기 때문에 그 어떤 장르의 음악보다도 예의를 갖춰야 한다. 음악과 관객에 대한 예절이 있는 좋은 인성의 가수를 찾겠다”고 말했다.그는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이 정말 정확하다”라면서 “시청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가수들에게 채찍질을 해야 한국 트롯를 오랫동안 이끌어갈 명가수들을 찾아낼 수 있다”고 관심을 당부했다.‘미스트롯3’는 MC 김성주를 필두로 초호화 마스터 군단 장윤정·김연자·진성·붐·장민호·김연우·박칼린·황보라·슈퍼주니어 은혁·이진호·빌리 츠키·알고보니 혼수상태가 함께 한다.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7 08:53
연예일반

‘미스트롯3’ 새 마스터 김연우 “트롯에 관심 多… 스타 발굴할 것”

‘미스트롯3’ 새 마스터 김연우가 새로운 트롯 스타를 발굴한다.TV조선 ‘미스트롯3’ 제작진은 5일, 가왕 김연우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정확한 음정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보컬의 신’으로 불리는 김연우. 시즌1 때부터 마스터 러브콜을 받았던 그의 전격적인 합류는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미스트롯3’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미스트롯3’는 현재 72인의 개인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비주얼 위크’를 진행하고 있다. 실력은 물론이고 넘치는 끼와 신선한 매력으로 무장한 새 얼굴들이 베일을 벗은 후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가왕 김연우가 발굴할 트롯 스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김연우는 “평소 트롯에 관심이 많았고 그동안 재밌게 보고 응원하고 있었던 차에 이번 시즌 함께 하게 됐다.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어느 오디션 프로그램이든 참가자들 모두 간절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무대에 임하고 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조언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냈다.‘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참가자 중 김태연을 가장 인상 깊게 봤다는 김연우. 그는 “김태연 양의 ‘바람길’은 아직도 음원을 찾아 듣는 무대”라며 “당시 9살의 나이로 어떻게 이렇게 노래를 표현했는지 놀라웠다”고 칭찬했다.또 김연우는 트롯이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다. 김연우는 트롯이 올드하다는 건 편견이며 “최근 몇 년 사이 트롯이 젊어지고 있고 그 중심에는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이 있다고 생각한다. 정통 트롯에만 국한되지 않고 장르나 영역을 과감하게 개척하는 트롯 스타들이 늘고 있어 팬들이 호응하고 열광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김연우는 “정확한 음정, 박자, 발음, 가창력 등 기본적인 실력은 물론이고 한 무대 한 무대 만들어가는 표현력과 몰입감, 감정 전달력을 비롯해 발전 가능성, 개성, 끼 등을 두루두루 살필 예정”이라고 전문적인 심사 기준도 밝혔다.이어 그는 “무엇보다 그들을 응원하는 마음이 크다”면서 “따뜻한 조언과 따끔한 충고 모두 조금이나마 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참가자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도 드러냈다. 김연우는 마지막으로 “매 시즌 시청자들이 그래왔던 것처럼 이번에도 새로운 스타 탄생을 위해 아낌없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미스트롯3’는 믿고 보는 MC 김성주를 필두로 초호화 마스터 군단 장윤정·김연자·진성·붐·장민호·김연우·박칼린·황보라·슈퍼주니어 은혁·이진호·빌리 츠키·알고보니 혼수상태가 함께 한다.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5 12:35
스타

세븐, '겨울나그네'로 뮤지컬 무대 복귀

가수 세븐이 ‘겨울나그네’로 뮤지컬 무대에 복귀한다.세븐은 다음달 15일부터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겨울나그네’에서 박현태 역을 맡았다. 이 역할에는 세븐과 함께 슈퍼주니어 려욱, 아스트로 진진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극중 박현태는 주인공 한민우를 진동생처럼 아끼며 정다혜에 대한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이다.세븐은 지난 2015년 ‘엘리자벳’에서 죽음 역할을 맡아 뮤지컬에 데뷔한 이후 2018년 ‘도그파이트’ 버드레이스 역, 2021년 ‘사랑했어요’ 윤기철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이 4번째 뮤지컬 작품이다.‘겨울나그네’는 한국 현대문학의 대문호 고 최인호 작가의 소설이 원작이다. 누구나 한번쯤 꿈꾸었던 아름다운 사랑과 잃어버린 젊은 날의 순수에 대해 이야기한다.1997년 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뮤지컬 ‘겨울나그네’는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돼 흥행에 성공했고 2005년 12월 국립극장에서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다시 선보였다. 올해 공연은 최인호 작가 10주기를 맞아 새롭게 재창작돼 돌아온다. ‘명성황후’, ‘영웅’ 등을 제작한 ㈜에이콤이 제작을 맡고 윤홍선 프로듀서와 윤호진 예술감독을 필두로, 김민영 연출, 김형석 작곡가, 양재선 작사가, 신은경 작곡/음악감독, 박동우 무대 디자이너, 구윤영 조명 디자이너 등이 참여해 클래식이 주는 감동은 유지하면서 달라진 시대상에 맞춰 새로운 조화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순수한 의대생이었으나 아버지의 죽음과 출생의 비밀로 뜻하지 않은 사건들에 휘말리는 한민우 역에는 이창섭과 인성(SF9), MJ(아스트로), 렌이 캐스팅됐다. 민우와 운명같은 사랑에 빠지지만 계속되는 엇갈림 속에 현태에게 의지하게 되는 성악과 학생 정다혜 역에 한재아, 임예진, 제니 역에 민선예, 여은이 출연한다. 주아, 오진영, 김상현, 진상현, 서영주, 서범석 등 탄탄한 연기력에 기반한 조연들과 앙상블들의 합류로 극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내년 2월 25일까지 예정돼 있다. 1차 티켓오픈은 오는 15일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11.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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