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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권혁빈 이사장 이혼 소송

게임개발사 스마일게이트의 창업자이자 국내 5위 부자로 알려진 권혁빈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이 이혼 소송을 앞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은 최근 권 이사장의 부인 이모씨가 남편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소송을 인용 판결했다. 주식처분금지 가처분은 상대방이 가진 주식을 처분하지 못하게 조치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혼 소송에 따르는 재산분할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본다. 1974년생인 권 이사장은 1999년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스마일게이트를 창업했다. 이후 지주회사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이사·이사장을 거쳐 2017년 공익사업 재단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에 올랐다. 2020년에는 스마일게이트 비전제시최고책임자(CVO)로도 취임했다. 권 이사장은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재산이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4월 발표한 2022년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권 이사장은 68억 달러(약 8조2900억원)가량의 자산을 보유해 국내 5위 부호로 이름을 올렸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1.14 18:00
게임

스마일게이트, AI센터 설립…“매력적·인간적 AI 목표”

스마일게이트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특화된 AI센터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AI센터 ‘스마일게이트.AI(Smilegate.AI)’는 ‘재미있는 AI(Fun AI)’와 ‘인간적인 AI(Human-Like AI)’의 핵심 기술 확보 및 실용화 가능한 혁신적 AI 기반 서비스의 지속적 발굴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사 측은 “음성 인식, 이미지 인식, 기계 번역, 자연어 검색 등 주로 정확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설계된 기존 AI 기술들과는 달리, 스마일게이트.AI에서는 단순 정보 제공자 역할을 넘어서 재미와 감동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함은 물론 친구처럼 소통하는 ‘매력적이고 인간적인 AI’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시도를 해 나간다는 전략이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AI는 ▲즐거움, 놀람, 기쁨, 감동 등 인간의 다양한 감성을 AI 기술로 풀어내기 위한 기술을 연구하는 ‘Fun AI’ 와 ▲공감, 소통, 적응, 기억 등 인간 자체에 대한 연구를 통해 기계적인 응답에서 벗어나 인간처럼 상호 작용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Human-like AI’를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AI센터 설립에 이르기까지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권혁빈 비전제시최고책임자(CVO)이자 창업자가 ‘스마일게이트표 AI’의 방향성을 구축하고 센터를 설립하는데 있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우진 스마일게이트.AI 센터장은 “인간처럼 감정을 표현하고 행동하며, 상대와 공감할 수 있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종합적 인간화 AI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8.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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