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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 뭔가요" 크래프톤, 글로벌 배그 효과로 '영업익 1조' 돌격 앞으로

효자 IP(지식재산권) '배틀그라운드' 세계화 전략을 앞세운 크래프톤이 연간 영업이익 1조원 금자탑에 바짝 다가섰다. 불황을 아랑곳 않는 질주에 신작 날개까지 달면 내년에도 경쟁 게임사들의 부러움을 살 전망이다.24일 증권가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 하나증권은 1조1278억원, SK증권은 1조1507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올해를 '뭘 해도 되는 해'로 평가했다. 그는 "작년 대비 높아진 트래픽을 바탕으로 콘텐츠 업데이트와 컬래버 효과가 두드러지며 매출 고성장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2017년 게임 마니아들과 만난 서바이벌 슈팅 배틀그라운드는 이제 장수 IP로 분류되지만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한다. 모바일로 플랫폼을 확장해 최대 시장인 중국과 인도에서 '국민 게임' 입지를 다지며 든든한 수익 창출원으로 자리매김했다.인도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는 업데이트를 할 때마다 매출 신기록을 쓰고 있다.올해 1월 진행한 인게임 이벤트 덕에 일매출이 전일보다 약 2배 증가했고, 4월 '이그니스x슈트' 이벤트 때도 일매출이 약 1.5배 늘었다.지난 7월에는 3주년을 기념해 두 개의 이벤트를 동시에 펼쳤는데, 일매출이 2.5배 뛰는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 5월 서비스 재개 이후 가장 높은 증가폭이다. 7월 4일에는 출시 후 가장 높은 63만 달러(약 8억7000만원)의 일매출을 찍었다.BGMI는 유사한 장르의 '프리 파이어 맥스'와 인도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1위를 다투고 있다.그렇게 인도는 2023년 기준 배틀그라운드 IP 모바일 국가별 매출 비중으로 따졌을 때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부상했다. 상대적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보유율이 낮은 시장 특성을 반영해 서비스를 최적화한 전략이 주효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중국 버전인 '화평정영'은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 기준 현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수준의 인기를 과시하는 '왕자영요'에 이어 매출 2위를 달리고 있다.넥슨의 대표 IP 기반 인기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추격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중국에 화평정영을 직접 서비스하는 것은 아니지만 매출의 일부를 수수료 형태로 받고 있다.크래프톤은 이런 배틀그라운드의 프렌차이즈화를 지속하면서 신작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생존 어드벤처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생 시뮬레이션 '인조이'가 출격 대기 중이다.남효지 연구원은 "두 신작은 내년 매출에 2500억원 수준으로 기여하고, 매출 비중은 약 8.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25 07:00
IT

지원금 상향·5G 요금 하향, 이통 아닌 '고통' 3사 되나

따스한 봄이 다가오고 있지만 이동통신 3사에는 한파가 들이닥친 모습이다. 정부의 전방위 압박에 지원금을 추가로 풀고 요금제의 하한선까지 손보게 됐다. 소비자들의 기대는 한껏 고조된 가운데 5G로 '연간 합산 영업익 4조원' 시대를 연 이통사들의 표정은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지난 23일 최대 10만원대였던 전환지원금을 30만원대로 상향 조정했다. 당초 이통 3사는 과열 경쟁을 우려해 합리적인 선에서 전환지원금을 책정했다.전환지원금은 번호 이동을 할 때 이통사가 기대 수익과 위약금 등을 고려해 뒷받침하는 혜택이다. 이통사와 스마트폰 제조사의 재원이 들어가는 공시지원금의 '시즌2'로도 불린다.정부는 최대 50만원으로 기준을 정한 전환지원금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며 이통사에 책임 있는 결정을 촉구했다. 결국 이통 3사는 지난 22일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취임 후 첫 CEO(최고경영자) 회동에 맞춰 보따리를 풀었다.전환지원금 대상 모델과 규모는 이통사마다 다르다. 가입한 요금제가 비쌀수록 지원금이 높아지는 구조다.SK텔레콤은 월 12만5000원의 '5GX 플래티넘' 가입 시 '갤럭시Z 폴드5'(256GB)의 전환지원금을 32만원으로 정했다. 여기에 유통망이 15%인 4만8000원을 추가로 줄 수 있다.공시지원금까지 더하면 구매가가 209만7700원에서 117만7700원으로 확 떨어진다. 등 떠밀려 곳간을 열었지만 이통 3사는 정부의 정책을 최대한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SK텔레콤 관계자는 "전산 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해 유통망의 전환지원금 지급 절차를 더욱 간소화할 예정"이라며 "불법보조금을 운영하는 유통 채널 근절에 나서 시장 과열로 인한 이용자 차별과 시장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환지원금 지급으로 이통 3사의 출혈이 불가피하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유영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전환지원금 규모는 점진적으로 커지고 번호 이동도 소폭 증가할 것"이라며 "통신업의 마케팅 경쟁이 안정화 시기에 들어섰다지만 3사가 치킨게임 국면에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3사 합산 마케팅 비용이 9.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이통 3사는 3만원대 5G 요금제도 조만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막바지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KT는 지난 1월 일찌감치 온라인 전용 '요고' 요금제를 론칭해 월 3만원대로 5G 진입 장벽을 낮췄다. LG유플러스도 통신 플랫폼을 표방한 '너겟'을 선보이며 3만원대에 5G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다만 해당 상품들이 온라인 전용이거나 별도 앱에서 가입해야 하는 등 특성이 있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기존 라인업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제기된다. 저가요금제 출시는 이통 3사의 핵심 수익성 지표인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 하락과 직결된다.지난해 4분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ARPU는 2만9562원, 2만195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13.5% 줄었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중저가 요금제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2022년을 기점으로 바닥을 향하고 있다.이처럼 이통 업계를 바라보면 걱정 섞인 시선이 시장에도 영향을 주는 분위기다. 40%에 가까웠던 LG유플러스의 외국인 주식 보유율은 최근 37%까지 떨어졌다. SK텔레콤의 외국인 매매량도 지난 15일 이후 6거래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통 3사의 2024년 연간 실적 전망이 좋진 않다"며 "이동전화 매출 정체와 영업 비용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25 07:00
IT

포켓몬·시나모롤·춘식이 총출동…안 팔리는 키즈폰에 힘주는 이유

이동통신 3사가 매년 선보이는 키즈폰이 고객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가고 있다. 가격은 착하지만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성능 때문에 '차라리 중고폰이 낫다'는 인식이 퍼지면서다.그런데도 이통 3사는 온갖 대세 캐릭터들로 꾸민 자사 키즈폰의 귀여움을 꾸준히 어필하고 있다. 핵심 소비층으로 거듭날 어린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빨리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아이폰 닮은 키즈폰도14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이달 전용 키즈폰을 앞다퉈 내놨다.3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두뇌 역할을 하는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의 힘은 빼고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등 사용성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3사 모두 어린 고객을 겨냥해 인기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녹였다.SK텔레콤과 KT가 각각 출시한 'ZEM폰 포켓몬 에디션2'와 '시나모롤 키즈폰'이 특히 눈에 띈다. 삼성 갤럭시가 아닌 모바일·미디어 디바이스 기업 에이엘티의 '마이브 키즈폰'을 기반으로 했다. 이 회사는 효도폰으로 잘 알려진 '스타일 폴더'를 만든 곳이다.디자인을 보면 선택의 이유를 가늠할 수 있다. 전면 카메라는 상단이 V자로 파인 형태로 보급형 갤럭시와 유사하지만, 후면 듀얼 카메라 디자인은 '아이폰12' 기본형과 똑 닮았다. 아이폰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ZEM폰 포켓몬 에디션2와 시나모롤 키즈폰은 같은 모델을 쓰고 입힌 캐릭터만 다르기 때문에 사양은 똑같다. 가격 차이도 1100원밖에 나지 않는다. 아이의 작은 손에 적합한 5.8형의 화면에 3350㎃h 배터리를 채택했다. LG유플러스의 '춘식이2'는 '갤럭시A24' 모델을 활용했다. 갤럭시 플러스 모델에 맞먹는 6.5형의 큰 화면에 5000㎃h의 넉넉한 배터리가 강점이다. 빠른 연산을 뒷받침하는 메모리(램) 용량은 4GB로 상대적으로 작다. 30만원 후반대로 3사 제품 중 가장 고가다.키즈폰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은 앱 구동 속도다. ZEM폰 포켓몬 에디션2와 시나모롤 키즈폰은 미국 퀄컴의 '스냅드래곤 685'를, 춘식이2는 대만 미디어텍의 '헬리오 G99'를 탑재했다.성능 측정 사이트 긱벤치에서 헬리오 G99가 싱글코어 700점대, 멀티코어 1900점대로 스냅드래곤 685(각각 400점대, 1600점대)보다 우수한 성능을 자랑했다.그렇다고 해도 삼성 플래그십 '갤럭시S23'의 '스냅드래곤 8 2세대'가 각각 2000점대와 5000점대인 것을 고려하면 다소 아쉬운 수준이다. 알파세대도 일반 스마트폰 선호자녀가 '스몸비'(스마트폰을 보느라 주변을 살피지 않는 사람)가 될까 두렵거나 비교적 높은 사양의 폰을 부모가 물려주는 추세가 확산하면서 키즈폰을 찾는 손길은 점진적으로 줄고 있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통계를 보면 2019년 0.7%였던 키즈폰 보유율은 2020~2023년 0.2~0.3%를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3G 스마트폰과 2G 휴대폰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또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는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보다 일반 스마트폰 보유율이 10%포인트가량 높고 키즈폰 보유율은 약 3%포인트 낮았다. 요즘 아이들도 키즈폰보다 일반 스마트폰을 더 원한다는 의미다.이렇듯 외면받는 키즈폰에 이통 3사가 계속 공을 들이는 것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잠재 고객을 끌어안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통상 키즈폰은 요금제와 결합하면 절반 가격에 가져갈 수 있다. SK텔레콤 'ZEM 플랜 스마트 데이터 1GB'(월 1만9800원)에 가입하면 24개월 약정 기준 스마트폰 월 할부금은 6385원이다. 해당 요금제의 통화 시간은 60분에 불과하지만 SK텔레콤 지정 2회선은 무제한이다.수요도 여전하다. 서울 한 맘카페 회원은 "전화, 문자, 카메라, 문자만 가능하다. 애초에 그것만 쓰도록 나온 것"이라며 "속도가 느리지만 못 쓸 정도는 아니다. 급하면 전화나 문자를 쓰면 그만"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15 07:00
IT

OTT·SNS 뜨고 이메일·데스크톱 지고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실내활동 증가와 모바일 콘텐츠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이용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빠르고 간편하게 소통하는 메신저와 달리 시간을 들여 글을 작성하는 이메일과 블로그 등은 이용자가 줄고 있다. 2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 주요 결과'를 공개했다. 4128가구 및 가구원 9941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보유·이용 추세를 분석했다. 이미 스마트폰은 전 국민 필수 디바이스로 자리매김했는데, 원격수업과 화상회의 등에 유용한 태블릿 PC의 보유율이 크게 늘었다. 2022년 31.2%로 전년 대비 4.1%포인트 증가했다. 스마트폰은 2011년 이후 보유율이 지속해서 증가해 작년 94.2%를 찍었다. 디지털 TV와 노트북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데스크톱 PC·라디오 수신기·촬영기기·가정용 전화기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2022년 SNS 이용률은 57.6%로 전년 대비 2.5%포인트 올랐다. 인스턴트 메신저 역시 86.4%로 전년 대비 1.8%포인트 증가했다. 이에 반해 이메일은 67.9%에서 58.9%로, 블로그는 7.3%에서 6.1%로 떨어졌다. SNS 인기 1위는 인스타그램(41.4%)이다. 10.0%포인트 증가했다. 페이스북(22.0%)·네이버 밴드(12.9%)·카카오스토리(12.6%) 등이 뒤를 이었다. OTT 서비스 이용률은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인다. 전년 대비 3.7%포인트 증가한 85.4%로 나타났다. 많이 이용하는 OTT 서비스는 유튜브(77.7%)와 넷플릭스(13.0%), 티빙(3.8%) 등이 꼽혔다. 유료방송 가입률은 IPTV는 늘고 케이블 TV가 줄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아직 '코드커팅'(유료방송 해지)이 현실화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KISDI는 "가구 내 미디어 기기 중 태블릿 PC 보유율이 30%대에 진입하는 등 증가세가 뚜렷했지만 디지털 TV·PC 등은 전년과 유사하거나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며 "OTT·SNS·인스턴트 메신저 이용률은 꾸준히 오르고 있지만 이메일·블로그·클라우드 서비스 등은 감소 추세다"고 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1.03 07:00
생활/문화

코로나 장기화로 TV 이용 줄었다…스마트폰 보유율은 포화상태

코로나19 장기화로 스마트폰 이용은 늘고 TV 이용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보급률은 전 연령대에서 높게 조사됐다. 19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폰 평균 이용시간은 2시간 3분으로 2020년에 비해 약 8분 늘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20대와 30대의 증가 폭이 가장 컸으며, 50대와 60대에서도 각각 10.6분, 5.4분 늘었다. TV 이용시간은 전년보다 3분 줄었다. 연령별로 50대와 60대가 각각 7분, 25분 감소했으며 70세 이상도 4분가량 짧아졌다. 가구·개인 매체 보유율을 보면, 재택 수업·근무 확산으로 활용도가 높아졌던 PC와 노트북은 감소 또는 정체 현상을 보였다. 이에 반해 태블릿은 2020년 20% 초반대에서 2021년 27% 수준으로 올랐다. 코로나19로 인한 개인 미디어 기기 수요는 태블릿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 스마트폰 보유율은 50대 이하의 경우 포화상태로 나타났으며, 보유율이 현저하게 낮았던 70세 이상의 경우 2020년에 이어 큰 폭으로 증가해 60.1%에 달했다. 스마트폰으로 콘텐트를 시청하는 비중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유튜브 등 스마트폰 동영상 플랫폼 이용률은 2019년 33.0%에서 2020년 47.9%, 2021년 50.8%를 기록하며 절반 이상을 넘어섰다. 10대와 70세 이상을 제외하면 전 연령대에 걸쳐 고르게 증가했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이용률은 지난해 69.5%로 전년 대비 3.2%포인트 상승했다. 2019년(14.3%포인트), 2018년(9.3%)의 증가 폭에는 못 미치지만, 꾸준히 외형을 키워가고 있다. KISDI는 "스마트폰 등 개인 매체 이용의 확산과 유튜브·넷플릭스 등 OTT 이용의 급격한 증가로 미디어 시장의 공정 경쟁과 이용자 보호 이슈가 부상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3.19 13:39
연예

사라지는 가정용 전화기·데스크톱PC

휴대전화와 노트북 컴퓨터·태블릿 PC 보급이 늘면서 가정용 전화기와 데스크톱 PC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24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4116가구를 조사한 결과, 가정용 전화기 보유율은 51.9%로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가정용 전화기 보유율은 2011년만 해도 77.9%였지만 2012년 72.8%·2014년 66.9%·2016년 61.6%·2017년 55.2% 등으로 계속 낮아지고 있다.반면 2018년 기준 만 6세 이상 패널의 휴대전화 보유율은 95.8%로 역대 최고치였다. 이 중 90.9%가 스마트폰을 갖고 있었다. 조사 대상 전체로 보면 스마트폰 보유율은 87.2%로 약간 낮아졌다.휴대전화 유형별 보유율은 LTE-A 스마트폰이 53.4%로 가장 높았고, LTE 스마트폰 31.1%·3G 스마트폰 2.6% 등 순이었다.가정에서 데스크톱 PC가 설 자리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작년 현재 데스크톱 PC 가구 보유율은 59.7%로 처음으로 60%를 밑돌았다.이에 반해 노트북 PC 보유율은 2017년 26.6%에서 2018년 27.0%로, 태블릿 PC 보유율은 7.5%에서 8.4%로 각각 높아졌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2.24 14:54
연예

한국 직장인 스마트폰 보유율 세계 최고, 회사 비용 지급비율은 최하

우리나라 성인 직장인들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한국 직장인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94%에 달해 조사 대상 25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 직장인 304명을 비롯, 미국 503명, 캐나다 1001명, 인도 500명, 이탈리아 406명, 독일 403명, 영국 408명, 호주 400명, 일본 302명 등 총 855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우리나라에 이어 스마트폰 보유비율이 높은 나라는 멕시코(92%). 이어 홍콩 (91%), 싱가포르 (91%), 태국 (91%), 아랍에미리트 (89%)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반면 일본은 직장인 51%만이 스마트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조사 대상국 중 최하위에 그쳤다. 한편 우리나라는 보유율 외에도 해외출장과 여행에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갖고 떠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회사에서 모바일 기기 비용을 지급하는 비율은 조사 대상국 중 최하위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보유율 세계 최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스마트폰 보유율 세계 최고, 폰 없으면 일이 안됨" "스마트폰 보유율 세계 최고, 좋은건 아닌 것 같은데" "스마트폰 보유율 세계 최고, 뭐든 새거 사는건 우리나라가 최고"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애플 홈페이지 2014.11.17 14:00
연예

한국 직장인, 스마트폰 보유율 세계 최고···그러나

우리나라 성인 직장인들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한국 직장인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94%에 달해 조사 대상 25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 직장인 304명을 비롯, 미국 503명, 캐나다 1001명, 인도 500명, 이탈리아 406명, 독일 403명, 영국 408명, 호주 400명, 일본 302명 등 총 855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우리나라에 이어 스마트폰 보유비율이 높은 나라는 멕시코(92%). 이어 홍콩 (91%), 싱가포르 (91%), 태국 (91%), 아랍에미리트 (89%)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반면 일본은 직장인 51%만이 스마트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조사 대상국 중 최하위에 그쳤다. 한편 우리나라는 보유율 외에도 해외출장과 여행에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갖고 떠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회사에서 모바일 기기 비용을 지급하는 비율은 조사 대상국 중 최하위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보유율 세계 최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스마트폰 보유율 세계 최고, 폰 없으면 일이 안됨" "스마트폰 보유율 세계 최고, 좋은건 아닌 것 같은데" "스마트폰 보유율 세계 최고, 뭐든 새거 사는건 우리나라가 최고"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애플 홈페이지 2014.11.17 13:23
연예

한국 직장인, 스마트폰 보유율 세계 최고... 회사에서 기기비용 지급율은 최하위

우리나라 성인 직장인들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한국 직장인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94%에 달해 조사 대상 25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 직장인 304명을 비롯, 미국 503명, 캐나다 1001명, 인도 500명, 이탈리아 406명, 독일 403명, 영국 408명, 호주 400명, 일본 302명 등 총 855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우리나라에 이어 스마트폰 보유비율이 높은 나라는 멕시코(92%). 이어 홍콩 (91%), 싱가포르 (91%), 태국 (91%), 아랍에미리트 (89%)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반면 일본은 직장인 51%만이 스마트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조사 대상국 중 최하위에 그쳤다. 한편 우리나라는 보유율 외에도 해외출장과 여행에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갖고 떠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회사에서 모바일 기기 비용을 지급하는 비율은 조사 대상국 중 최하위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보유율 세계 최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스마트폰 보유율 세계 최고, 업무시간 딴 짓도 일등이지" "스마트폰 보유율 세계 최고, 좋은건 아닌 것 같은데" "스마트폰 보유율 세계 최고, 뭐든 새거 사는건 우리나라가 최고"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중앙포토DB) 2014.11.17 12:25
경제

한국, 스마트폰 보유율 세계 최고... 보유율 최하위 국가는 어디?

우리나라 성인 직장인들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한국 직장인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94%에 달해 조사 대상 25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 직장인 304명을 비롯, 미국 503명, 캐나다 1001명, 인도 500명, 이탈리아 406명, 독일 403명, 영국 408명, 호주 400명, 일본 302명 등 총 855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우리나라에 이어 스마트폰 보유비율이 높은 나라는 멕시코(92%). 이어 홍콩 (91%), 싱가포르 (91%), 태국 (91%), 아랍에미리트 (89%)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반면 일본은 직장인 51%만이 스마트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조사 대상국 중 최하위에 그쳤다. 한편 우리나라는 보유율 외에도 해외출장과 여행에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갖고 떠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회사에서 모바일 기기 비용을 지급하는 비율은 조사 대상국 중 최하위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보유율 세계 최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스마트폰 보유율 세계 최고, 업무시간 딴 짓도 일등이지" "스마트폰 보유율 세계 최고, 좋은건 아닌 것 같은데" "스마트폰 보유율 세계 최고, 뭐든 새거 사는건 우리나라가 최고"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중앙포토DB) 2014.11.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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