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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황재균, 결혼식 영상 보며 눈물 “나만 울어, 신부 손수건 내가 썼다”

야구선수 황재균과 가수 겸 배우 지연이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12일 지연의 유튜브 채널 ‘지연’에는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 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황재균과 지연은 결혼식 영상을 보며 당시 이야기를 털어놨다.황재균은 “우리도 오랜만에 본다. 받아서 한번 보고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황재균은 영상이 시작되자마자 “어떡해? 눈물 나려고 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연은 “왜 울려고 그래? 진짜 눈물 나? 우리가 결혼 준비를 좀 힘들게 해서 그래”라며 휴지를 가져다줬다.황재균은 호텔 결혼식에 로망이 컸다고 밝혔다. 그는 “스몰웨딩 이야기도 나왔지만 나는 호텔에서 하겠다는 입장이었다. 고맙게도 지연이가 내 뜻에 따라줘서 호텔에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신부 입장을 지켜보던 황재균은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황재균은 “저 멀리 아버님과 여보가 둘이 서 있는데 그냥 마음이 이상했다. 일단 너무 예쁘고 좋았다. 좋기도 했는데 걱정이 많았다. 리허설 때부터 이러면 본식 때 큰일 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황재균은 지연에게 눈물을 어떻게 참았냐고 물었다. 이에 지연은 “진짜 꾹 참았다. 신부는 최대한 눈물을 참는 게 좋다고 이야기해준다. 보통 신부들이 많이 울어서 신랑 주머니에 손수건을 하나 챙겨준다고 하더라. 나한테도 ‘손수건 하나 넣어드릴까요?’ 물어보길래 신랑이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그 정도로 여보 많이 울었다”며 웃었다. 황재균 역시 “그 손수건을 나만 썼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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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악플에 오열 “부모·형제 버리고 돈벌이 한다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이 박수홍의 결혼식을 돌이켜봤다.20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MC 박수홍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스튜디오에는 박수홍이 아끼는 동생 장성규가 찾아와 스몰 웨딩이지만 시상식과도 같았던 그날의 분위기를 함께 돌아봤다.박수홍에게 ‘사랑꾼’으로 지목된 장성규는 21살 때부터 만나 10여 년간 연애한 현재의 아내와 결혼에 골인, 두 아이를 둔 유부남이 됐다. 장성규는 박수홍에게 언제 어디서든 자리에서 일어나서 인사하고, 눈이 마주치면 인사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훈훈한 미담도 전했다. 이에 박수홍은 “임하룡 선배님께 배운 거야”라며 “일단 눈을 마주쳤으면 그냥 일반인이 아니라 고마운 사람이고, 대중에게 비치는 사람이면 대중에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하셨어”라고 임하룡의 말을 옮기며 선배에서 후배에게 대대로 이어지는 겸손을 보였다.한편 박수홍이 친형과도 같은 김국진에게 아내 김다예를 소개하는 자리가 VCR로 공개됐다. 박수홍은 김국진을 보며 “내 인생에서 저렇게 좋아한 남자가 없어”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설렘 속에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의 결혼 당일이 다가왔다. 두 사람은 사이좋게 식전 메이크업을 받았고, 박수홍은 아내를 향해 계속 탄성을 질러 사랑꾼들이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박수홍은 “늘 불안했어. 근데 오늘처럼 확신 있는 날이 없다”며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본식 시작 전, 박수홍의 초특급 인맥들이 결혼식에 참여했다. 32년 지기 김수용은 말없이 일찍 와 박경림과 함께 혼주석에서 사람들을 맞이했다. 가수 이수영, 개그맨 김국진도 혼주 역할을 함께했고, 국민 MC 유재석과 지석진도 이 모습에 감탄했다.본식은 개그맨 손헌수의 눈물로 시작됐다. 김국진은 주례사를 건네며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고 “저는 박수홍 군과 방송국 동기인데, 제가 왜 주례석에 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가장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부로 가장 친한 사람을 김다예 양에게 넘겨주고 저는 100번째로 친한 사람이 돼서 멀리서 두 사람의 앞날을 지켜보고자 한다”라고 축사를 보냈다. 또 김다예의 부모님도 박수홍에게 깜짝 축사를 건넸다.축가는 신랑 박수홍의 노래로 시작됐다. 또 박경림이 자신의 과거 히트곡 ‘착각의 늪’을 부르며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어서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의 깜짝 선물로 ‘트바로티’ 김호중이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인생곡인 ‘고맙소’를 부르며 등장했다.감동 속에 김호중의 열창이 끝난 뒤, 하객들과 함께하는 만세 삼창이 이어졌다. 이를 지켜보던 장성규는 “수홍이 형이 부모님께 잘해야 한다고 조언하셨는데”라고 회상했고, 박수홍은 문득 울컥하며 오열하기 시작해 잠시 동안 자리를 떠났다.장성규의 위로에 감정을 추스르고 돌아온 박수홍은 “내가 왜 그렇게 울었느냐 하면”이라며 힘겹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수많은 댓글 중에 폐부를 찌르는 말이 있었다. ‘제발 나오지 마라, 부모 형제 버린 놈이 이렇게 나와서 돈벌이 하냐’는 말에 상처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제일 잘하는 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다. 돈벌이를 안 할 수 없다. 행복하게 가족들을 지키며 살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일을 해야 한다”고 악플에 맞서는 굳은 결심을 밝혔다.박수홍의 작지만 큰 초호화 결혼식에 신부 김다예는 “오빠가 저 면사포 씌워주겠다고 했었는데 연말 시상식 축제처럼 해줬다. 너무나도 멋진 스몰 웨딩이었다”고 감상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하객들은 조혜련이 약속했던 ‘아나까나’를 부르며 끝까지 활기차고 멋지게 결혼식을 끝마쳤다.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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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인영-윤석현 결혼… 계묘년 1호 아나운서-배우 ‘스타 커플’ 탄생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 중인 정인영과 배우 윤석현이 최근 부부의 연을 맺었다.정인영 아나운서와 윤석현은 지난 8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 지인을 초대해 웨딩마치를 울렸다. 신부 정인영이 코로나19에 재확진돼 예식 일정에 차질을 빚을 뻔한 해프닝이 있었지만 무사히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하객을 최소화한 스몰웨딩 형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두 사람은 지난해 봄 한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1년 가까이 사랑을 키워오다 마침내 결혼에 골인했다. 특히 정인영 아나운서와 윤석현 커플의 결혼에는 배우 서지석이 ‘오작교’가 됐다. 양쪽을 잘 아는 서지석이 모임의 호스트로 나서 자연스럽게 둘을 소개하면서 인연이 시작됐다.정인영과 윤석현은 예식을 마쳤으나 신혼여행은 오는 3월 말로 미룬 상태다. 윤석현이 현재 사전제작 드라마를 촬영 중이라 서울과 지방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정인영 아나운서와 윤석현 부부는 모든 촬영을 마친 후 홀가분하게 허니문으로 떠날 예정이다.정인영 아나운서는 2011년 KBSN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 후 ‘야구 여신’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야구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2019년 스페인 라리가 셀타비고 박주영 현지 취재,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진행 등 파견 근무까지 나선 전문 스포츠 아나운서다. 현재도 야구, 농구, 배구, 축구, 해외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에서 중계를 맡고 있다. 예능에도 진출해 ‘코미디빅리그’, ‘소사이어티 게임2’ 등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선보였고, 드라마 ‘운빨로맨스’의 OST ‘찌릿찌릿’, ‘그 누구보다’의 작사에 참여한 팔방미인이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봄 한 스포츠 행사에서 만나 서로 대화를 나누다 교제 끝에 결혼하게 됐다”며 “인생을 대하는 자세가 닮았고 성품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정인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부터 한성대학교 한디원 디지털아트학 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다. 2023년 새해 들어 스포츠 심리상담사 서지예씨와 함께 스포츠심리학 유튜브 채널 ‘스취다’를 개설했다. 스포츠판 ‘힐링캠프’를 내걸고 스포츠심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윤석현은 뮤지컬 및 공연계에서 유명한 배우다. 2004년 뮤지컬 ‘소나기’로 데뷔해 ‘김종욱 찾기’, ‘형제는 용감했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몬테 크리스토’, ‘여신님이 보고 계셔’,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팬레터’ 등의 작품에서 공연을 했다. 2021년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두식(김선호 분)의 절친 최금철 역할로, 지난해 ‘빅마우스’의 차승태 역과 ‘소방서 옆 경찰서’의 연쇄살인범 조두칠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1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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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케빈오, 美 뉴욕서 결혼…과거 럽스타그램까지 재조명

배우 공효진이 가수 케빈오와 결혼을 앞둔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11일(미국시간) 오후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한국시간으로는 12일 이른 새벽이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스몰 웨딩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현빈과 손예진 결혼식에 참석한 공효진이 신부의 부케를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4월 공효진과 케빈오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SNS도 다시 주목받았다. 공효진은 열애설이 공개되기 전 새벽 SNS에 케빈오의 사진을 게재했다가 순식간에 삭제했다. 사진은 빛의 속도로 지워졌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애정 전선이 알려지게 됐다. 또한 공효진은 지난 2020년 3월 케빈오의 곡 ‘애니타임, 애니웨어’(Anytime, Anywhere)를 재생 중인 사진과 함께 “이 노래를 어째 달밤에 듣자니 마음이 참”이라는 글을 남겼다. 케빈오는 공효진의 절친들과 SNS에서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공효진이 코로나19 최전방에서 뛰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임수미를 지목했고, 임수미는 챌린지에 동참하며 다음 주자로 케빈오를 지목했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이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효진과 케빈 오가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으며, 케빈오 역시 자신의 팬카페에 “멋진 사람을 만나 예쁜 연애를 하고 있다. 당황스럽겠지만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글을 남겼다. 이후 지난 8월 공효진과 케빈오는 결혼을 발표했다. 케빈오는 자신의 SNS에 “2년 전 한 여자를 만났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는 나에게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메이트가 됐다. 그리고 곧 나는 그를 내 아내라고 부르려고 한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공효진은 소속사 공식 입장문을 통해 “공효진과 케빈 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 한다.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오는 10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2년 열애 끝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파스타’, ‘최고의 사랑’, ‘질투의 화신’, ‘주군의 태양’,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했다. 2023년에는 tvN ‘별들에게 물어봐’로 컴백한다. 케빈오는 Mnet ‘슈퍼스타K7’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9년에는 JTBC ‘슈퍼밴드’에 참가해 5위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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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맨다리 드러낸 웨딩드레스룩.."아임 레디" 오늘 미국서 스몰 웨딩

배우 공효진(42)이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드레스 자태를 살짝 공개했다. 공효진은 12일 오전 개인계정에 "마이 원앤 온리...아임 레디(my one and only..i'm ready!·나의 하나뿐인...준비됐어요!)"라고 메시지를 올리면서 당일 열릴 결혼식을 앞둔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평소 애용하던 뉴발란스 운동화와 빨간색 양말을 바닥에 놓아둔 채, 웨딩드레스를 입기 위해 벗은 맨다리를 드러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공개했다. 시스루 스타일의 웨딩 드레스를 입을 것으로 보이는 공효진은 케빈오의 집이 위치한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 준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접한 오윤아는 "꺄~"라는 비명의 댓글을 달아 결혼식을 축하해줬고 패션 디자이너 요니피도 축복의 댓글을 달았다. 이날 공효진과 열살 연하 가수 케빈오(32)는 뉴욕에서 절친한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스몰 웨딩을 올린다. 특히 공효진의 절친인 정려원, 엄지원이 현지로 날아가 두 사람을 축복해주기로 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손담비는 별다른 코멘트를 하지 않아서 '손절설'에 불을 지폈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봄 손예진-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캐를 받아 열애설이 제기됐으며 이후 바로 케빈오와의 교제 사실을 인정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공개 열애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10월 11일(현지시간) 케빈오의 가족들이 살고 있는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1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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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케빈오와 미국 뉴욕서 비공개 결혼

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가 미국 뉴욕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11일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측은 “공효진이 케빈오와 현지시간으로 11일 미국 뉴욕에서 스몰 웨딩을 올린다”며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결혼식 장소와 시간 등의 일정은 비공개이며 한국시간으로는 12일 결혼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효진은 지난 3월 31일 열린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으며 다음날 케빈오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파스타’, ‘최고의 사랑’, ‘동백꽃 필 무렵’, 영화 ‘미쓰 홍당무’, ‘가장 보통의 연애’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케빈오는 2015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7’ 우승자 출신으로 싱글 앨범 ‘연인’, ‘하우 두 아이’ 등을 발매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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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리, 3일(오늘) 사업가와 백년가약..예비신랑 품에 안긴 웨딩화보 공개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가 오늘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3일 “고우리 씨가 오늘 서초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결혼식은 스몰 웨딩 형식으로, 가족과 가까운 지인 50여명만 초대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경, 오승아 등 레인보우 멤버들이 모두 출동할 것으로 보인다. 예비 부부인 두 사람은 스케줄 때문에 이달 중순께에 하와이로 신혼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예비 신랑 A씨는 다섯 살 연상으로 현재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게 됐으며, 고우리는 결혼 후에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고우리는 첫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탈주의 동물기’(각본 감독 박주은)를 올해 하반기까지 촬영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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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오늘(24일) 제주도서 비연예인 신부와 ‘스몰 웨딩’

이기우가 오늘(24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제주도에서 가족, 동료, 가까운 지인들만 불러 비연예인 신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이기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반려견 사진과 함께 ‘D-DAY’라는 짧은 글로 결혼식 당일임을 알렸다. 앞서 이기우는 결혼을 발표하기 4일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이 걷는 재미. 같이 먹는 재미. 재미있게 살자. Better together. 서로가 바라보는 세상이 얼마나 다를지. 혹은 비슷할지 나는 그게 너무 궁금하다. 확실한 건 함께라서 행복하고 고맙다는 것”이라는 글을 올리며 결혼을 앞둔 심정을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수년 전 나에게 큰 울림을 주는 지혜롭고 정의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며 예비신부를 애정 어리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로 존중하고 서로의 배울 점들을 찾아 함께 걷다 보니 앞으로의 인생을 이 사람과 함께 걷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나에게 더 큰 삶의 목표를 갖게 해준 이 사람과 함께 가정을 이뤄보려 한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1981년생 이기우는 지난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해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18 어게인’, ‘그냥 사랑하는 사이’, ‘품위있는 그녀’, ‘기억’ 등에 출연했다. 이기우는 결혼 이후 JTBC 새 드라마 ‘기적의 형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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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여행' 손연재, 파리서 매일 화보 찍나...은근한 명품백 자랑~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신혼 여행을 떠난 파리에서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1일 인스타그램에 "Au revoir Paris"(또 봐요 파리)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블랙 원피스를 입고 머리를 단아하게 틀어올린 채 파리의 시내를 배경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명품 브랜드인 C사의 가방을 포인트로 매치해, 럭셔리한 가방 체인을 어깨에 걸쳐 부러움을 자아냈다. 현재 손연재는 파리에 이어 영국에 머물고 있는 상황으로, 신혼여행을 충분히 즐기고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달 21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스몰 웨딩을 진행했다. 손연재의 남편은 9세 연상의 글로벌헤지펀드 한국법인 대표로 어마무시한 재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손연재는 현역 은퇴 후에도 각종 방송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리듬체조 스튜디오도 운영 중이다. 이지수 디지텰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0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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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퀴어' 보성♥민준, 미국서 혼인신고 후 '게이 부부' 돼..."한국서도 결혼식 할 것"

'메리 퀴어'의 '게이 커플'인 보성-민준이 드디어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6일 마지막 회를 방송한 웨이브(Wavve) '메리 퀴어'에서 미국 뉴욕을 거쳐, LA에서 둘만의 결혼식 및 혼인신고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인 '뽀송한준'(구독자 196만명)에 "여러분 저희 드디어 혼인신고했어요!!"라는 제목과 함께 혼인신고 후일담을 담은 영상을 최근 올려놓놨다. '메리 퀴어'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사람은 결혼 소감을 속시원하게 밝혔다. 우선 민준은 "이제 결혼을 했으니 유부남"이라며 "아직 결혼 사실이 실감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준은 "이것은 혼인신고 하고 미국에서 받아온 서류다. 곧 혼인신고서가 도착할 예정이다. '라이선스 메리지'라고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보성은 "어릴 때부터 스몰 웨딩을 꿈꿔왔다. 그런데 초대할 친구가 없다, 민준이 너는 있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민준은 "그럼 그때까지 친구 만들어 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한국에서 결혼식을 하게 되면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겠다. 나중에 축하한다고 많이 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 너무 축하한다", "평생 아름다운 사랑 이어가시길 바란다", "메리 퀴어 통해서 응원했다. 예쁜 커플"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메리 퀴어'의 MC인 신동엽, 홍석천, 하니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줬으며 특히 하니는 "영화 'IF ONLY'를 본 느낌"이라며 "너무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3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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