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미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팔로워와 소통을 진행했다. 그는 “전 결혼식 하고 싶은데 남자친구가 끝내 결혼식 올리기 싫다고 해서 헤어졌어요”라는 팬의 사연에 자신의 결혼식 비하인드를 꺼냈다.
미자는 “저희는 결혼식 하기 싫어했는데 결국 부모님 때문에 스몰 웨딩 했어요(한 집에 15명씩)”라며 “이거 갈등이 안 좁혀지긴 하더라고. 드레스 안 입는 것 때문에도 난리였다는”이라고 고백했다.
사진=SBS 캡처
앞서 미자는 결혼식에서 블랙 원피스를 택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그의 모친인 배우 전성애는 “처음에는 예식도 안 하고 혼인신고만 한다고 해서 너무 서운했다. 양보해서 스몰 웨딩을 한다고 하길래 그건 오케이 했는데, 드레스를 안 입고 검은 원피스를 입는다고 하더라”라고 속상함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