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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드림어스컴퍼니 플로, 스와이프 음악 추천 '무드' 1주년…이용자·재생 수 모두 늘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10일 음악 플랫폼 플로의 '무드' 서비스 론칭 1주년 성과를 공개했다.무드는 상하 스와이프로 짧은 영상을 넘기며 플레이리스트를 고를 수 있는 플로의 음악 추천 서비스다. 영상과 함께 수록곡 미리 듣기가 제공돼 직관적으로 원하는 무드의 음악을 골라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론칭 이후 무드 이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8% 늘었다. 무드에서 음악을 재생한 이용자도 16.5% 증가했다.올해 중순에는 무드 서비스의 AI 기능 고도화와 이용자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플로는 지난 6월 자체 AI 음악 추천 기술을 활용해 신규 플레이리스트 2000개를 추가하고, 사용성 개선을 위해 플레이리스트의 대표 장르와 수록곡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무드 카테고리 필터도 보강했다.이용자들이 자신의 무드에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되면서 론칭 직후 대비 주간 평균 이용률은 24%, 재이용률은 61% 증가했다.강선희 드림어스컴퍼니 디스커버리&리슨 유닛장은 "무드는 플로의 방대한 8000만 음원 라이브러리에 자체 AI 추천 기술을 더해 현재 내 상황에 꼭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서비스"라며 "특히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트렌드에 맞게 누구나 겪을 법한 평범하고 구체적인 상황을 담은 플레이리스트를 다양하게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강 유닛장은 또 "앞으로도 AI 음악 추천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이용자들의 모든 일상에 플로가 함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10 13:19
생활문화

'캣잼'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게임 캐주얼분야 신규 1위

탭앤썸게임즈(TAP AND THUMB GAMES)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캐주얼 게임 부문 신규 1위를 달성했다.고양이 점프 어드벤처 게임 ‘캣잼(CAT JEM)’은 지난 13일 출시 구글 플레이스토어 캐주얼 게임 부문 신규 1위, 인기 게임 차트 31위에 이름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 ‘캣잼’은 주인공 고양이 ‘잼냥이’가 마왕에게 납치된 친구를 구하기 위해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며 진행된다. 일반적인 버튼 탭 방식의 점프 액션 게임이 아닌 손가락으로 화면을 긋는 스와이프 제스처를 통해 캐릭터를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또한 캐릭터, 발판, 스테이지 등을 다양하게 구성해 기존의 점프 액션 게임보다 한 차원 더 높은 재미를 느낄 수 있게끔 했다. 30여 종의 다양한 고양이 캐릭터로 4개의 스테이지 ‘고성’, ‘피라미드’, ‘세계수’, ‘혹한’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시 발판’, ‘부서진 발판’, ‘스프링 발판’ 등 참신한 발판을 통해 게임에 스릴감을 더했다. ‘캣잼’ 유저는 ‘모드’ 콘텐츠 또한 즐길 수 있다. 누가 가장 높이 뛰었는지 순위를 겨루는 ‘러쉬(RUSH’ 모드’,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규칙을 차용한 ‘피카부 모드’, 무한히 올라가는 ‘무한 모드’, 더 빠르게 올라가는 ‘가속 모드’, 기존 스테이지 보스에서 훨씬 더 어려워진 ‘보스 모드’로 구성되어 있다. 추후 실시간 높이 경쟁 PVP 콘텐츠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최근 유명 게임 유튜버 ‘밍모’가 ‘캣잼’ 리뷰 영상을 업로드했다. 직접 캣잼을 플레이하며 게임 배경, 조작법, 순위 시스템 등을 소개하고 장점과 단점을 진솔하게 평가했다. 또한 밍모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모드를 플레이하며 “게임 참 잘만들었다. 귀엽게 잘 만들었다”며 호평을 보냈다.탭앤썸게임즈 관계자는 “유저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캣잼’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캐주얼 게임 부문 신규 1위, 인기 게임 차트 31위에 등극했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추후 스테이지, PVP 모드 추가 등 다양한 요소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더불어 4월 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24.04.05 16:37
e스포츠(게임)

데브시스터즈, 야심작 ‘브릭시티’ 플레이 영상 공개

데브시스터즈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신작 ‘브릭시티’의 플레이 모습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게임 미디어 게임스팟의 첫 모바일 게임 쇼인 ‘스와이프’에서 ‘브릭시티’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스와이프는 글로벌 게임웹진 중 하나인 게임스팟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모바일 게임 중심의 쇼케이스다. 데브시스터즈를 비롯해 액티비전, 애플 아케이드, EA, 넷플릭스, 유비소프트 등 글로벌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참가했다. 9일 오전 2시(한국시간)부터 진행된 스와이프에서 ‘쿠키런: 킹덤’의 개발사 스튜디오킹덤이 신규 IP로 야심차게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건설 시뮬레이션 ‘브릭시티’가 새로운 인게임 영상을 통해 독특한 세계관과 자유도 높은 플레이 환경을 선보였다. 영상은 500년 전 지구가 멸망해 화성으로 이주했던 인류의 생존자 ‘피포'들이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스토리로 시작해 이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와 도시를 짓는 ‘브릭 마스터'의 중대한 역할을 소개했다. 브릭 마스터는 황폐화된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정화 물질인 브릭으로 지구를 깨끗하게 하고 다양한 건물과 구조물을 건설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창의적으로 브릭을 사용해야 정화 에너지가 발생한다는 게임의 설정상 이용자들은 다양한 건축물과 도시를 설계할 수 있는 브릭 마스터가 되어 자신만의 창의성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브릭 마스터는 자신이 만들고 싶은 구조물을 직접 만들거나 다른 브릭 마스터가 디자인한 도면을 기반으로 도시를 꾸미고 성장시키는 경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인류의 생존자인 피포들은 도시 속 의사, 배관공, 마법사 등 다양한 직업으로 생활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친한 주민과 대화하는 등 피포 간의 인터랙션 뿐 아니라 자동차에 탑승하거나 거대한 건축물 위에서 뛰어다니는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한 점도 게임의 몰입도를 높였다. 영상에서는 자유의 여신상과 에펠탑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랜드마크가 공개됐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의 신규 업데이트도 소개됐다. 신규 쿠키 ‘캡틴캐비어맛 쿠키’의 모습과 함께 검은 바닷 속 미지의 세계로 이어지는 새로운 세계관에 대한 스토리가 담겼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09.09 06:00
IT

"넌 나한테 안 돼" 삼성, 폴더블폰 기술로 중국 눌렀다

삼성전자가 네 번째 폴더블폰 시리즈 '갤럭시Z 폴드4'(이하 갤Z폴드4)와 '갤럭시Z 플립4'(이하 갤Z플립4)를 공개하며 전 세계에 기술력을 과시했다. 신제품을 앞세워 폴더블폰의 진정한 대중화를 앞당기겠다는 포부다. 회사는 전작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과감한 변신 대신 내실을 다져 완벽함을 추구했다. 화면을 접는 데에만 급급했던 중국 브랜드와 달리 품질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선구자의 입지를 다시 한번 각인했다. 제대로 접는 건 갤럭시뿐 11일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사업부장은 '갤럭시 언팩 2022'를 마친 뒤 "2025년까지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폴더블폰으로 채우겠다"며 "폴더블 1000만대 이상의 (판매) 숫자를 찍는 원년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중국 폴더블폰에 없는 갤Z플립4의 차별화 강점은 '플렉스 모드'다. 폰을 원하는 각도로 펼쳐 세우면 두 손이 자유로워져 셀피를 찍거나 콘텐츠를 시청할 때 유용하다. 이런 핸즈프리 사용성의 핵심은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듀얼 캠 메커니즘 기반 '하이드어웨이 힌지'다. 캠은 힌지(접히는 부분) 내부에 경사와 평면이 교차하는 구조다. 서로 맞물려 힘을 가할 때마다 고정과 이동을 반복해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중국 화웨이는 작년 말 'P50 포켓'을 선보이며 같은 클램셸(위아래로 접히는) 스마트폰인 갤럭시 플립을 공개 저격했다. 틈이 생기는 플립과 달리 접으면 완벽히 포개진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힌지가 고정되지 않아 펼치지 않고서는 제품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한계를 보였다. 대화면의 갤Z폴드4는 여러 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하는 멀티태스킹 경험을 강화했다. 새로 추가된 '태스크바'로 자주 이용하는 앱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손가락 제스처로 화면을 전환하거나 분할하는 '스와이프 제스처'를 채택했다. 세 번째 폴드 시리즈부터 도입한 'S펜'으로 드로잉이나 필기도 가능하다. 중국 오포는 지난해 갤럭시 폴드와 유사한 형태의 '파인드N'을 발표하며 삼성전자를 자극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눈에 띄게 줄어든 힌지 주름이었다. U자형 힌지를 적용해 부드럽게 화면이 접히도록 했는데, 폴드보다 힌지 폭이 넓지만 깊이는 얕아 거슬리지 않았다. 하지만 여기에도 오포가 넘을 수 없는 기술 장벽이 있다. 바로 방수·방진이다. U자형 폴더블폰은 대체로 이에 취약하다. 갤Z플립4와 갤Z폴드4 모두 IPX8 등급의 방수를 지원한다. 수심 1.5m의 담수에서 최대 30분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방진은 공식적이지 않지만 일정 수준 보장한다. 삼성전자는 하이드어웨이 힌지의 '스위퍼' 기술로 내구성을 극대화했다. 스위퍼 구조는 힌지가 접히거나 펼쳐질 때 나일론 섬유가 틈새를 끊임없이 쓸어내 이물질이 디스플레이에 유입되는 것을 최소화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삼성전자는 폴더블 환경에서 앱 활용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물론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와 협업했다. 갤Z플립4는 인스타그램 '릴스'처럼 대세인 숏폼(짧은 동영상) 촬영과 페이스북 영상통화에 플렉스 모드를 뒷받침한다. 갤Z폴드4는 MS 오피스와 구글 지메일 앱 등을 드래그 앤 드롭으로 간편하게 쓸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반해 화웨이는 미국 기술 제재로 확장성이 낮은 자체 OS(운영체제)를 탑재했다. 구글 앱 사용에는 어려움이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의 업무에 제한이 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폴더블 생태계 확산을 위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공급망 타격에도 가격을 동결했다. 달러 기준으로 갤Z플립4가 999달러(128GB), 갤Z폴드4가 1799달러(128GB)다. 중국 추격하지만…"폴더블 1위는 삼성" 이처럼 중국 브랜드들도 속속 폴더블폰을 내놓으며 추격에 나섰지만 리더십을 선점한 삼성전자가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폴더블폰 시장 규모는 지난해 900만대에서 73% 성장한 1600만대로 커질 전망이다. 올 상반기 이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점유율 62%로 1위를 기록했다. 화웨이와 오포가 각각 16%, 3%로 2~3위에 올랐다. 박진석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화웨이·오포·샤오미·비보가 새로운 폴더블폰을 출시하고 있지만 중국 시장으로 제한되고 있다. 모토로라가 현재 미국 시장 등에서 유일한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갤Z폴드4와 갤Z플립4의 판매량은 9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 삼성의 폴더블폰 점유율은 80%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8.12 07:00
IT

삼성, 멀티태스킹 더 강력해진 나만의 비서 '갤럭시Z 폴드4' 출시

삼성전자가 태블릿 PC 못지않은 작업 수행 환경을 보장하는 '갤럭시Z 폴드4'(이하 갤Z폴드4)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10일 온라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를 개최하고 갤Z폴드4를 공개했다. 갤Z폴드4는 향상된 기능으로 이전보다 더 효율적으로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새로 추가된 '태스크바'는 PC와 유사한 레이아웃으로 자주 사용하는 앱과 최근 사용 앱에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여러 개의 앱을 실행하는 멀티태스킹 역시 새로운 '스와이프 제스처'로 더 직관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다. 손가락 제스처로 전체 화면 앱을 팝업창으로 바로 전환하거나 화면을 분할해 멀티 윈도우가 빠르게 실행된다. 특히 삼성은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파트너십으로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앱들의 멀티태스킹 경험을 고도화했다. 크롬·지메일 등을 포함한 구글 앱은 한 앱에서 다른 앱으로 텍스트를 포함해 링크와 사진 등을 빠르게 복사하고 붙여넣을 수 있다. MS 오피스와 아웃룩 사용 시 폴더블 대화면에 최적화된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뒷받침해 한 화면에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전작부터 'S펜'을 지원해 이동 중에도 드로잉이나 노트 필기가 가능하다. 갤Z폴드4는 5000만 화소의 광각 렌즈와 최대 30배 스페이스 줌 기능으로 고품질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캡처 뷰 모드'에서 활성화된 줌 맵과 듀얼 프리뷰, 후면 카메라 셀피 등 다양한 카메라 모드는 폴더블 폼팩터(구성·형태)의 색다른 경험을 보장한다. 전작 대비 23% 더 밝아진 이미지 센서를 장착해 사용자들은 밤에도 고품질의 야간 촬영이 가능하다. 갤Z폴드4는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고 전면 카메라를 메인 디스플레이 아래로 숨긴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로 더욱 몰입감 있는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앱은 대화면에 최적화된 UI를 제공해 한 화면에서 더 많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 등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는 화면이 접힌 상태로 유지되는 '플렉스 모드'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아직 최적화되지 않은 앱도 '플렉스 모드 터치패드'로 콘텐츠 일시 중지·되감기·재생·확대·축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 8+ 1세대' 모바일 플랫폼으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한층 더 강화했다. 더욱 슬림한 힌지(접히는 부분)와 얇아진 베젤로 그립감은 유지하면서 커버 스크린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무게는 전작 대비 8g 줄여 역대 폴드 시리즈 중 가장 가볍다. 갤Z폴드4는 256GB와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로 가격은 각각 199만8700원과 211만9700원이다. 팬텀 블랙·그레이 그린·베이지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 닷컴에서는 최대 1TB 내장 메모리 모델을 236만1700원에 판매한다. 'S펜 폴드 에디션'과 'S펜 프로'는 별도로 판매하며, 가격은 각각 5만5000원과 12만1000원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사전 판매를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8.1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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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에 이은 후속곡 활동, 팬들은 오랜 활동에 ‘활짝’

아이돌 그룹의 앨범이나 신곡을 발매 후 공식활동은 보통 1~2주 안에 마무리된다. TV 음악 프로그램 출연은 손에 꼽을 정도다. 타이틀곡 활동 후 후속곡으로 무대에 올라 팬들과의 소통을 지속하는 그룹들이 늘고 있다. 지난 10월 12일 컴백한 엔하이픈은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의 타이틀곡 ‘태임드-대시드’(Tamed-Dashed)로 2주간 활동한 뒤, 후속곡 ‘어퍼 사이드 드리밍’(Upper Side Dreamin’)으로 1주간 음악 방송에 출연했다. 엔하이픈은 1980년대 감성의 뉴 웨이브 장르 곡 ‘태임드-대시드’로 청량 칼군무를 선보였고, 후속곡으로 일렉트로 펑크 장르의 ‘어퍼 사이드 드리밍’을 택했다. 엔하이픈은 후속곡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도 입증했다는 평가가 따랐다.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어퍼 사이드 드리밍’의 핼러윈 버전 안무영상 등을 공개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고,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238만 뷰를 넘겼다. 걸그룹 있지도 9월 24일 발매한 정규 1집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의 타이틀곡 ‘로꼬’(LOCO)에 이어 ‘스와이프’(SWIPE) 후속 활동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와이프’ 뮤직비디오는 SNS 플랫폼 틱톡의 UI를 활용한 트렌디한 매력으로 Z세대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무대에서는 있지만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걸크러시한 모습이 돋보이며 ‘K팝 4세대 대표 걸그룹’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앞서 그룹 크래비티는 8월 20일 발매한 정규 1집 ‘디 어웨이크닝: 리튼 인 더 스타즈’(‘THE AWAKENING: Written in the stars)의 타이틀곡 ‘가스 페달’(Gas Pedal)로 4주간 활동 후 10월 7일부터 2주간 후속곡 ‘베니 비디 비치’(VENI VIDI VICI) 활동을 진행했다. ‘가스 페달’을 통해 강렬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베니 비디 비치’는 감성적이고 아련함을 더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크래비티의 후속곡 활동에 대해 “여러 가지 콘셉트를 보여드리기 위함이 가장 크다. 신인의 경우 준비한 것도 많고,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많다.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고자 후속곡 활동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최근 후속곡 활동을 진행한 한 엔터테인먼트사의 관계자는 “비교적 연차가 낮은 그룹의 경우 새로운 콘셉트의 수록곡 퍼포먼스를 보여줘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동시에 제작 방향과 그룹의 개성을 가늠하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회사의 관계자는 “후속곡 선정 기준은 타이틀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 위주다”고 귀띔했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앨범 발표 후 승부를 결정짓는 순간이 빨라졌다”며 “후속곡 활동을 통해 정규 앨범의 반응을 다시 한 번 끌어올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1.0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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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정규 1집 초동 25만장 돌파…"역대 걸그룹 4위 기록"

ITZY(있지)가 정규 1집 'CRAZY IN LOVE'(크레이지 인 러브)로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했다. 9월 24일 발매된 ITZY의 첫 정규 앨범 'CRAZY IN LOVE'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첫 주 음반 판매량) 25만 9705장을 달성했다. 이는 올해 4월 발표한 전작 'GUESS WHO'(게스 후)의 초동 기록 20만 130장을 능가하는 수치로, 자체 초동 최고 기록을 다시 세웠다. 또 역대 걸그룹 중 초동 기록이 네 번째로 높은 아티스트로 올라서며 존재감을 빛냈다. 신보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한터차트 음반 일간 차트와 가온차트의 리테일 앨범 일간 차트 1위를 수성했다. 앞서 발매 당일 해외 15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고 28일 발표된 스포티파이 차트(9월 24일-9월 26일)에서 '톱 10 앨범 데뷔 글로벌' 3위, '톱 10 앨범 데뷔 USA' 3위, '톱 UK 앨범 데뷔' 7위를 차지한 데 이어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타이틀곡 'LOCO'(로꼬) 뮤직비디오는 공개 일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6000만 뷰를 넘어섰다. 수록곡 'SWIPE'(스와이프)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의 UI를 활용해 트렌디하게 표현했고, 공개 나흘째에 조회 수가 600만 회에 육박했다. ITZY는 2일 MBC '쇼! 음악중심', 3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LOCO' 무대를 선사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0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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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美 NBC '켈리 클락슨 쇼'에서 '로꼬' 무대

ITZY(있지)가 미국 유명 TV 프로그램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해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27일(현지시간 기준) ITZY는 미국 NBC의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서 신곡 'LOCO'(로꼬) 무대를 선사했다. 멤버들은 디테일을 살린 춤선과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 실력을 뽐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은 'LOCO'의 포인트 안무인 '왕관춤'과 '고냥이춤'에 좋은 반응을 보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켈리 클락슨은 "데뷔 이래 각종 상을 휩쓸며 세계적으로 극찬 받는 K팝 걸그룹 ITZY가 새 앨범 'CRAZY IN LOVE'(크레이지 인 러브)를 발매했다"고 소개하며 호평했다. '켈리 클락슨 쇼'는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인 켈리 클락슨이 진행하는 인기 토크쇼로 닉 조나스, 두아 리파, 존 레전드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바 있다. ITZY가 지난 24일 발표한 첫 정규 앨범 'CRAZY IN LOVE'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일본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등 각종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며 호성적을 내고 있다. 타이틀곡 'LOCO'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나흘 만인 27일 오후 유튜브 4000만 뷰를 돌파했다. 또 수록곡 'SWIPE'(스와이프) 뮤비는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의 UI를 활용해 트렌디한 매력으로 무장하고 Z세대의 취향을 만족시켰다. 공개 당일인 27일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5위에 올라 인기 화력을 더했다. ITZY의 퍼포먼스 영상 콘텐트들 역시 국내외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ITZY 공식 SNS 채널 내 'LOCO' 안무 연습 영상은 업로드 9시간 만인 28일 오전 9시경 유튜브 조회 수 100만 건을 넘어섰다. Mnet 디지털 스튜디오 M2의 '스튜디오 춤(STUDIO CHOOM)'과 '릴레이댄스'를 비롯한 각종 방송사 직캠 콘텐트도 인기를 얻고 있다. ITZY는 앞으로도 정규 1집 'CRAZY IN LOVE' 활동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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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정규 1집 수록곡 '스와이프' 뮤비 티저 "자유분방 하이틴"

ITZY(있지)가 컴백을 앞두고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21일 ITZY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1집 'CRAZY IN LOVE'(크레이지 인 러브) 수록곡 'SWIPE'(스와이프)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첫 공개했다. ITZY 멤버들이 직접 촬영한 자유분방한 하이틴 무드 콘셉트로 국내외 K팝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 속 ITZY는 트렌디한 스트리트 착장을 하고 포즈를 취하거나 춤을 추는 등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화면 비율과 화면을 옆으로 쓸어넘기는 손동작으로 쿨한 감성을 지닌 Z세대의 취향을 완벽 저격했다. 'SWIPE'는 작은 휴대폰 안에서 점점 간섭과 집착이 늘어가는 상대방을 가볍게 무시하는 마음을 'SWIPE'라는 단어로 표현한 힙합 장르의 곡이다. 808 드럼 비트와 무거운 베이스, 레트로 클라리넷 위로 흐르는 멜로딕한 랩이 특징이며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등 유명 K팝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춘 국내외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더한다. ITZY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SWIPE' 뮤비는 오는 27일에 공개된다. 타이틀곡 'LOCO'(로꼬)는 처음 느껴본 거대한 사랑의 감정을 그룹만의 당찬 에너지로 표현했다. 2019년 데뷔곡 '달라달라', 2020년 'WANNABE'(워너비)로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입증한 히트 작곡팀 별들의전쟁 * (GALACTIKA *)과의 세 번째 만남이 성사돼 2021년을 대표할 글로벌 명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ITZY는 추석을 맞이해 공식 SNS 채널에 인사 영상을 공개하고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멤버들은 "2021년 즐거운 한가위가 돌아왔다. 큰 보름달에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팬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셨으면 좋겠다. 저희는 첫 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만큼 최고의 무대를 선물하고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신곡 'LOCO'의 시그니처 파트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ITZY는 다채로운 컴백 프로모션을 마련해 Z세대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SNS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AR 신기술을 활용한 'CRAZY IN LOVE' 스티커를 출시해 자유분방한 감성을 표현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앨범은 24일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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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美 '켈리 클락슨 쇼' 출연 확정…'로꼬' 무대 펼친다

ITZY(있지)가 신곡 'LOCO'(로꼬)로 월드와이드 팬심을 저격한다. 2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ITZY가 현지 시간 기준 27일 방영되는 미국 NBC의 인기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ITZY는 '켈리 클락슨 쇼'에서 오는 24일 발매되는 정규 1집 'CRAZY IN LOVE'(크레이지 인 러브)의 타이틀곡 'LOCO'(로꼬)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켈리 클락슨 쇼'는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인 켈리 클락슨이 진행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그간 두아 리파, 드웨인 존슨, 존 레전드, 닉 조나스 등 유명인들이 대거 출연했다. ITZY는 '켈리 클락슨 쇼'의 초대를 받으며 뚜렷한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한데 이어 에너지 넘치는 신곡 퍼포먼스를 펼친다. 'LOCO'는 강렬한 이끌림의 감정을 Z세대만의 화법으로 표현한 곡으로,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늘 당당함을 잃지 않는 ITZY의 새로운 모습이 담겼다. 특히 2019년 데뷔곡 '달라달라’, 2020년 ‘WANNABE’(워너비)의 인기를 함께 이끌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가요계 유명 작곡팀 별들의전쟁 * (GALACTIKA *)과의 세 번째 작품이다. 데뷔 2년 7개월 만에 첫 정규 음반을 발매하는 ITZY는 신보 콘셉트 이미지, 앨범 스포일러, 포토북, 컴백쇼, 수록곡 'SWIPE'(스와이프) 뮤직비디오 등 다채로운 콘텐트를 마련했다. 멤버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음반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글로벌 팬심을 휩쓸 것으로 기대된다. 앨범은 24일 발매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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