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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업비트, AI로 250억 보이스피싱 사전 차단…1위 거래소 오른 이유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현재까지 자체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으로 사전 차단한 보이스피싱 규모가 250억원에 달한다고 26일 밝혔다. FDS는 접속 정보와 거래 내역 등을 분석해 금융 사기 등 이상거래를 미리 막는 시스템이다. 가상자산 투자자가 늘어나면서 이를 악용한 신종 범죄도 끊이지 않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2년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1451억원으로, 특히 인터넷은행 계좌를 활용한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다.업비트의 FDS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스스로 진화하는 것이 특징이다.기존 금융기관의 FDS는 주로 특정 거래 금액 이상 등 기본적인 패턴과 규칙에 따라 작동한다. 반면 업비트 FDS는 거래 패턴을 지속해서 학습하고, 이를 자동 반영하는 순환 체제를 구축했다.먼저 피해 사례·이용자 정보·거래 패턴 등을 분석해 수많은 출금 중 피해 출금을 가려낼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한다. 도출한 정보는 머신러닝 모델 학습에 투입해 이상 입출금을 가려내는 기준으로 활용한다.또 고객 제보 및 신고 사례와 이상거래 검출 이후 나타나는 우회 행동도 알아서 학습한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유형의 이상거래도 잡아낸다. 유심(가입자식별모듈)을 무단 복제해 가상자산을 탈취하는 '심 스와핑'도 방어한다.업비트는 2021년 9월 상시 모니터링과 선제 조치로 1억2000만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고 인출책으로 의심되는 용의자의 현장 검거를 도왔다.올해 7월 기준 업비트가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계좌를 동결해 피해자에게 환급한 금액은 약 92억원이다.이런 노력 덕분에 업비트는 영국 블록체인 분석 업체 크립토컴페어의 '가상자산 거래소 벤치마크 순위'에서 국내 거래소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아 국내 1위, 글로벌 10위권에 올랐다.이 밖에도 업비트는 24시간 보이스피싱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투자자 보호 시스템을 구축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가상자산 범죄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에게 심리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는 고도화된 FDS 외에도 업계 최다 규모로 자금 세탁 방지 인력을 보유하는 등 진화하는 가상자산 범죄에 현명하게 맞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9.26 16:23
산업

국내 주식부호 2위인데 서정진의 2700억 '빚 보이콧' 이유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국내 2위 주식부호인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빚 보이콧’을 해 화제다. 대기업 총수가 자신의 부채를 공개한 건 이례적이다. 서정진 회장은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경영 복귀 기자간담회에서 전날 주주총회에서 깜짝 공개한 자신의 부채에 대해 언급했다. 전날 5시간 동안 이어진 셀트리온 주주들과의 주총에서 그는 주가 하락으로 성난 ‘민심’을 달래기 위해 ‘2700억원의 부채’ 사실을 꺼냈다. 서정진 회장은 2700억원의 빚에 대해 이날 “2700억의 부채는 거의 세금을 내기 위한 재원이다.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세금 부분이 가장 많다”며 “주위에서는 주식을 팔아서 부채를 줄여야 하지 않느냐고 하는데 지금까지 1주의 주식도 팔아본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간의 ‘일감 몰아주기’와 관련한 증여세 232억원을 돌려달라는 행정소송까지 했다. 지난해 대법원 판결에서 232억원 중 100억원만 환급받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일감 몰아주기와 관련해서는 100억원대 수준인데 부채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크다. 이자를 내고 있다는 서 회장은 그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서 회장은 8조원 수준으로 총수 중 유일하게 10조원이 넘는 주식가치를 지닌 이재용 회장 다음 가는 주식부호다. 그는 셀트리온홀딩스 지분 98.13%를 갖고 있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셀트리온 지분 19.97%,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24.23%를 보유하고 있다. 서 회장의 배당금은 23억원 수준이다. 2022년 배당금 규모는 대기업 총수 중 31위다. 2021년 45억원에서 2022년 23억원까지 떨어졌다. 그는 “빚이 많은 사람이고 이자 감당이 쉽지 않다”며 “세금 외에는 부채가 많지 않고, 대출을 받아서 해결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빚 보이콧’에 대한 질문에 “오히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여유를 보이이기도 했다. 전날 5시간 동안의 주주들과의 대화 탓에 목이 쉰 서 회장은 당분간 주식 매각은 없다고 선언했다. 그는 “기업가로서 주주들이 피해를 받는 입장에서 주가가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부채는 마땅히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인수합병 등의 경우에 따라서 자신의 주식 지분을 넘길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셀트리온은 올해 하반기에 해외 바이오기업을 인수할 계획을 갖고 이를 검토하고 있다. 서 회장은 “기업의 잉여자산 내에서 인수합병을 추진할 생각이다. 현금성 자산과 채권 그리고 개인적인 주식을 스와핑하는 방식으로 4조~5조원을 조달할 수 있고, 규모는 더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승계 준비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저를 제외한 가족들은 주식이 1주도 없다”며 “우스갯소리로 주위에 ‘지금 제가 죽으면 셀트리온은 국영기업이 된다’고 말하곤 한다. 상속세율 60%에 주식을 팔아도 양도세가 25%인데 현금이 많지 않아 사전 증여를 할 수 없다”고 했다. 2년 만에 돌아온 그는 가시적인 성과를 약속했다. 그는 “다시 돌아온 이상 그냥 나가지 않겠다. 그룹의 시너지를 극대화해서 지금과는 다른 사세가 되도록 만든 뒤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겠다”며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3.29 17:59
생활/문화

유심 해킹해 가상화폐 빼돌려…'심 스와핑' 막으려면

휴대폰 유심(가입자 식별 모듈)에서 개인정보를 탈취해 가상자산(가상화폐) 등을 훔치는 '심 스와핑' 피해 의심 사례가 국내에서도 보고되고 있다. 20일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전국 경찰서에서 약 40건의 심 스와핑 피해 의심 사례를 넘겨받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심 스와핑은 휴대폰을 개통할 때 꽂는 유심칩의 개인정보를 복사해 은행이나 가상자산 계좌를 훔치는 범행을 의미한다. 미국에서는 2018년 한 투자자가 이동통신사 AT&T 직원들의 부주의로 심 스와핑을 당해 약 2400만 달러어치의 가상화폐를 잃었다며 2억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낸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올 초부터 피해 의심 사례가 나오고 있다. 모두 KT 고객들로, 휴대전화가 갑자기 먹통이 되고 '단말기가 변경됐다'는 알림을 받은 뒤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2억7000만원에 달하는 가상화폐를 도난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유심칩만 꽂으면 자신의 휴대전화처럼 사용할 수 있는 '유심 자동 기기 변경' 정책을 지난 17일 중단했다. 심 스와핑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이지만, 전산 시스템 등을 점검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T 관계자는 "유심칩 복사는 일반적으로 물리적인 행위가 있어야 가능한 것으로 안다. 일단 경찰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가상화폐 거래소에서도 관련 신고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한 가상화폐 거래소는 지난 1월까지 10여 건의 피해 사례를 접수했으며, 추가 범행을 막기 위해 보안을 강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 역시 심 스와핑 수법으로 계정 해킹과 출금을 시도한 사례가 11건 있었다며 사전 조치해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서비스는 개인정보 유출을 막는 유심카드 잠금 설정법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초기 유심카드의 비밀번호는 '0000'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기준으로 설정 메뉴에서 '생체 인식 및 보안'에 들어가 '기타 보안 설정'을 탭하면 유심카드 잠금 설정 기능에 진입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활성화한 뒤 4~8자리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유심 비밀번호를 3회 이상 틀리면 PUK 번호가 표시된다. PUK 번호도 10회 이상 잘못 넣으면 이통사 대리점에서 유심카드를 새로 구매해야 한다. PUK 번호는 유심 비밀번호를 3회 이상 잘못 입력했을 때 초기화할 수 있는 비밀번호다. SK텔레콤과 KT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기능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에 문의해야 한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2.21 07:00
연예

엑소 수호X장재인, 리슨→SM스테이션 '2곡 콜라보'

엑소(EXO)의 리더 수호와 가수 장재인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이 펼쳐진다.6일 SM엔터테인먼트는 "수호와 장재인은 SM과 미스틱 2018년 첫 컬래버레이션 주인공으로, 함께 작업한 신곡 ‘실례해도 될까요’와 ‘Dinner’(디너) 2곡을 선보인다. ‘실례해도 될까요’는 오는 9일 오후 6시 미스틱의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을 통해 공개되며, ‘Dinner’는 다음 날인 10일 오후 6시 SM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 시즌 2를 통해 공개된다"고 말했다.수호와 장재인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듀엣 호흡을 맞췄음은 물론, 두 곡 모두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확인시켜 주었다. 가사는 두 곡이 유기적으로 연결, 사랑과 연인 관계의 담론에 대한 이야기를 남녀의 입장에서 섬세하게 풀어냈다.SM과 미스틱은 지난해 음악 예능 ‘눈덩이 프로젝트’를 통해 7월 박재정X마크 ‘Lemonade Love’(레모네이드 러브), 8월 히트곡 스와핑 리메이크 미션으로 장재인, 자이언트핑크, PERC%NT(퍼센트)의 ‘Dumb Dumb’(덤덤)과 레드벨벳의 ‘환생 (Rebirth)’ 등을 발표한 바 있다. 황지영기자 2018.03.06 10:21
연예

써니X헨리 듀엣 호흡…'눈덩이프로젝트' 마지막노래

소녀시대 써니와 헨리가 듀엣 호흡을 이룬다.15일 써니 헨리의 듀엣곡 ‘쟤 보지 마 (U&I)’가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M스테이션 시즌 2를 통해 공개된다. SM과 미스틱의 음악 예능 ‘눈덩이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미션인 ‘황혼’을 주제로 한 신곡 대결로 선보이는 노래.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곡으로 공개된 박재정과 NCT 마크가 호흡을 맞춘 ‘Lemonade Love’(레모네이드 러브), 두 번째 히트곡 스와핑 대결로 발표한 ‘환생 (Rebirth)’, ‘Dumb Dumb’(덤덤) 리메이크에 이어 또 한번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쟤 보지 마 (U&I)’는 담백한 기타 연주와 재지(Jazzy)한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R&B 팝 곡으로, 헨리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써니도 작사에 참여해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나만 사랑해 달라는 위트 넘치는 가사를 완성, 두 사람의 특급 호흡을 만날 수 있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써니와 헨리의 신곡 작업기를 담은 ‘눈덩이 프로젝트’는 매주 수~금요일 오전 11시 네이버 TV와 네이버 V LIVE를 통해 선공개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Mnet에서 TV 본편으로도 방송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9.12 10:17
연예

'눈덩이프로젝트' 측 "윤종신·레드벨벳 나란히 1·2위 예상 못했다"

레드벨벳의 스와핑 리메이크곡인 ‘환생’이 음원 공개와 함께 음원 순위 2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특히, 1위 곡이 윤종신의 ‘좋니’가 차지하고 있어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SM X 미스틱’의 콜라보레이션 음악 예능 ‘눈덩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라운드였던 ‘히트곡 스와핑 리메이크’의 대결곡 레드벨벳 ‘환생’과 장재인-자이언트핑크-퍼센트 ‘Dumb Dumb’이 음원 공개와 함께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히트곡 스와핑 리메이크’ 대결은 SM의 레드벨벳이 윤종신의 ‘환생’을 리메이크 하고, 미스틱의 장재인·자이언트핑크·퍼센트가 레드벨벳이 부른 ‘Dumb Dumb’을 리메이크하며 대결을 펼치고 있다. 특히 두 곡의 프로듀서로 헨리와 윤종신이 나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레드벨벳의 ‘환생’은 공개와 함께 벅스 뮤직 2위, 지니 뮤직 2위 등 높은 순위를 차지했는데, 1위는 윤종신의 ‘좋니’가 올라 더욱 뜻 깊은 의미를 지니게 됐다. 윤종신 인생 첫 음원차트 1위곡인 ‘좋니’와 자신의 곡이면서 자신의 프로그램에서 탄생시킨 레드벨벳의 ‘환생’이 2위로 나란히 오르게 되는 영광을 갖게 된 것. 레드벨벳의 ‘환생’과 장재인·자이언트핑크·퍼센트의 ‘Dumb Dumb’은 음원 공개와 함께 뜨거운 반응까지 이끌어 내며 1석 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최고다 역시 레드벨벳” “환생 나 7살 때 노래인데 28살 나이에 댄스곡으로 환생되네요”, “윤종신님 올킬 하셨네요 1위 좋니 2위 환생”, “덤덤 편곡 진짜 잘했네요! 완전 좋아요”, “덤덤을 이렇게 편곡하다니~ 장재인 목소리랑 퍼센트 편곡능력 자핑 랩 다 대박임”, “믿듣노 에요. 믿고 듣는 노래” 등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눈덩이 프로젝트’ 제작진은 “’눈덩이 프로젝트’에 대한 뜨거운 호응이 높은 음원 순위로까지 이어질지는 몰랐는데 윤종신 프로듀서의 곡과 1,2위를 함께해 더욱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재미있고 흥미있는 도전이 이어질 ‘눈덩이 프로젝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눈덩이 프로젝트’는 ‘SM X 미스틱’의 첫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미스틱 박재정, SM NCT 마크, 미스틱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 SM 싱어송라이터 헨리 등이 참여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조연경 기자 2017.08.19 13:04
경제

신라아이파크면세점, LG U+ 멤버십 포인트 제휴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LG유플러스(이하 LG U+)의 멤버십 포인트를 자사 쇼핑 적립금으로 전환해 할인 받을 수 있는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제휴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이동통신사 LG U+의 포인트를 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이다.잠자고 있는 이동통신사 멤버십 포인트를 신라아이파크 인터넷면세점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쇼핑 적립금으로 전환, 온라인 쇼핑 시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LG U+와의 제휴 서비스 런칭을 기념하며 늦여름 휴가를 즐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9월 말까지 파격적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LG U+ 포인트를 최대 20배까지 높여 적립금으로 교환해주는 혜택으로, LG U+ 멤버십 1,000 포인트를 사용할 경우 그의 20배인 2만원의 면세점 적립금으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적립금 전환이 가능한 LG U+ 포인트는 최대 1만 포인트로, 20만원의 면세점 적립금으로 교환이 가능해 합리적인 쇼핑을 희망하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제휴를 통해 포인트 스와핑 서비스를 사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최대 15% 할인 받을 수 있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의 ‘골드(GOLD)’ 멤버십 혜택도 제공하여 더욱 큰 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신라아이파크면세점 마케팅전략팀 김연탁 팀장은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서 약 천 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LG U+와의 이번 포인트 제휴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겨냥해 보다 다양한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포인트 제휴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스마트한 온라인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8.18 20:34
연예

눈덩이프로젝트, 1000만뷰 공약…윤종신·박재정 NCT 랩·댄스 도전

눈덩이프로젝트가 1000만뷰 공약 실행을 준비 중이다.2일 관계자는 "SM X 미스틱 첫 콜라보레이션 음악 예능 ‘눈덩이 프로젝트’가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의 조회수가 매주 자체 기록을 갱신한 끝에 500만뷰를 돌파해 1000만뷰 공약에 성큼 다가섰다"고 말했다.앞선 공약으로 개인 V앱에서 헨리는 코엑스에서 1시간 프리허그, 윤종신은 큰TV방송에서 NCT 랩을 하기로 했다. 박재정은 NCT127 체리밤 댄스를 소화할 예정이며 마크는 팬들을 위한 기타연주를 보여준다.지난 6월 28일 오전 11시 네이버TV와 V LIVE(V앱)를 통해 첫 공개된 ‘눈덩이 프로젝트’는 이날 기준 네이버TV 전체 조회수 500만뷰 이상을 기록했다. 이 프로젝트는 미스틱의 박재정이 SM의 마크를 향한 열렬한 애정을 보이며 시작됐다. 예능 내에서도 끊임없는 애정을 드러내 마크 팬들을 위협하기도 했다.지난달 21일에는 윤종신-헨리가 각각 대표 프로듀서로 참여한 두 사람의 신곡 ‘Lemonade Love’가 발매됐다. 2라운드로는 ‘히트곡 스와핑 리메이크’ 대결이 예고됐는데, SM에서는 레드벨벳이 출격하고 미스틱에서는 장재인-자이언트 핑크 등이 새로운 눈덩이 멤버로 참여한다.'눈덩이 프로젝트'는 29일 '2017 눈덩이 콘서트'까지 예고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인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작진은 “’눈덩이 프로젝트’에 함께 한 모든 눈덩이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17 눈덩이 콘서트’에서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2017.08.02 17:40
무비위크

美 매체 "박찬욱 감독 SF 스릴러 '세컨드 본' 연출"···아직 구체적인 일정 알려지지 않아

대한민국 대표 감독 박찬욱이 할리우드 SF 영화의 메가폰을 잡는다.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13일(현지시간)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이 할리우드 프로듀서 데이비드 랜커스터(David Lancaste)의 럼블필름(Rumble Films)에서 제작하는 SF 스릴러 '세컨드 본(Second Born)'을 연출한다'고 보도했다. '세컨드 본'은 데이비드 재거너스(David Jagernauth)의 원작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SF 스릴러. 신경 마이크로칩이 사람의 의식에 저장되는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암시장에서 사람의 몸이 거래되는 인체 스와핑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의 구체적 제작 일정과 캐스팅은 알려지지 않았다.앞서 박찬욱 감독은 2012년 개봉된 영화 '스토커'를 연출하며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현재 영국 소설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한 '아가씨'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박찬욱 감독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박찬욱 감독, 진짜 멋지다" "박찬욱 감독, 뭔가 뿌듯하네" "박찬욱 감독님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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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박찬욱 감독 SF 스릴러 '세컨드 본' 연출한다" 보도

대한민국 대표 감독 박찬욱이 할리우드 SF 영화의 메가폰을 잡는다.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13일(현지시간)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이 할리우드 프로듀서 데이비드 랜커스터(David Lancaste)의 럼블필름(Rumble Films)에서 제작하는 SF 스릴러 '세컨드 본(Second Born)'을 연출한다'고 보도했다. '세컨드 본'은 데이비드 재거너스(David Jagernauth)의 원작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SF 스릴러. 신경 마이크로칩이 사람의 의식에 저장되는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암시장에서 사람의 몸이 거래되는 인체 스와핑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의 구체적 제작 일정과 캐스팅은 알려지지 않았다.앞서 박찬욱 감독은 2012년 개봉된 영화 '스토커'를 연출하며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현재 영국 소설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한 '아가씨'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박찬욱 감독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박찬욱 감독, 진짜 멋지다" "박찬욱 감독, 뭔가 뿌듯하네" "박찬욱 감독님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11.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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