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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방탄소년단 RM, 삼성 아트 TV 홍보대사 임명

삼성전자는 방탄소년단의 RM을 삼성 아트 TV의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아트 스토어에 미술 작품에 대한 RM의 해설을 담은 'RM 작품 코멘트'를 공개한다. RM은 엄선된 작품들에 대한 자신의 시각을 공유하며 삼성 아트 TV 사용자들이 작품을 더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또 RM은 삼성 아트 TV 홍보대사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스위스 메세 바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아트 페어 '아트 바젤 인 바젤'에 참석해 특별 토크 세션을 진행한다.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가 제공하는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다. 세계적인 미술관과 예술가들의 작품 3500여 점을 4K 화질로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 적용했던 삼성 아트 스토어를 올해 네오 QLED와 QLED 모델로 확대했다.RM은 "평소 다양한 예술 작품 감상을 통해 깊은 영감과 위안을 얻는 사람으로서, 이번 삼성 아트 TV와의 협업이 뜻깊다"라며 "이번 협업으로 더 많은 분들이 일상에서 예술과 연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7 16:00
예능

[TVis] 박원숙, 타향살이 ‘데칼코마니’ 동생과 재회…“마지막 될지 몰라서” (같이삽시다)

박원숙이 넷째 여동생과 스위스에서 재회했다.16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스위스에서 사상 최초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 사남매의 해외여행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원숙은 떨어져 사는 가족을 언급하며 “나는 6남매 맏이고 동생이 다섯이다. 맨 밑 막내가 토론토에 살고, 그 위애가 노르웨이 산다”며 “엄마가 이런다. ‘여섯이나 낳았는데 왜 그렇게 다들 멀리 사냐’고 했다. 그땐 그러게 하고 웃었는데 나이들고 생각해보니 엄마가 참 보고 싶으셨겠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지나고 나니까 엄마를 너무 많이 이해하게 되고 미안하다”고 아쉬워했다. 홍진희는 “나도 ‘엄마’ 소리 한지가 오래됐다”며 덩달아 울컥했다.사실 이날 특별 게스트 출연이 결정돼 있었다. 박원숙의 노르웨이 거주 중인 넷째 동생이 2년 전부터 건강상 한국에 더 이상 못 오게 된 상황이었는데 동생의 둘째아들이 독일 출장을 조정해가며 동행한 덕에 만남이 성사된 것. 내내 설렘을 감추지 못한 박원숙은 “스위스에서 와서 노르웨이에 있는 동생을 만나는게 (좋다)”고 말했다. 멀리서 동생이 “언니”라고 부르자 박원숙은 한달음에 달려갔다. 박원숙은 미소를 만개하더니 동생을 품에 안고는 애틋함에 울컥했다. 박원숙은 “딱 안았는데 손아귀 힘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절실하게 너무 반가워했다. ‘여기 온 김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니 보자’고 했던 게 감정이입이 돼서 그랬는지 좀 격해진 만남이었다”고 덧붙였다.넷째 동생 박명숙 씨는 “언니는 너무 롤모델이다. 얼굴 뿐만 아니라 모든 게”라며 애정을 표했다. 천진난만하면서도 상황 판단력을 장점으로 꼽아 사남매의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언니가 온다는 소식에 새벽부터 노르웨이에서 스위스 루체른까지 2~3시간 달려서 도착한 동생에 박원숙은 “나는 이제 장시간 이동이 힘들어서 먼데 못가는데 이야기하다가 오게 됐다”며 “스위스에 와서 동생과 (조카) 토마스를 보니 좋다”고 말했다.어느덧 33살로 장성한 조카 토마스와의 추억도 공개했다. 박원숙은 “나를 좋아해서 ‘큰이모’라고 불렀는데 서로 말이 안 통했다. 그러다 노르웨이서 공항으로 나가는데 유리창 너머로 매달린 모습을 보고 비행기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며 “그런데 애가 이렇게 컸다”고 감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21:54
예능

[TVis] 혜은이 “딸이 유명하면 뭐해”…해외 한번 못 간 부모님에 ‘울컥’ (같이삽시다)

혜은이가 때를 놓친 효도를 아쉬워했다.16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스위스에서 사상 최초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 사남매의 해외여행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사남매는 스위스 루체른 현지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가지며 해외 여행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윤다훈은 부모님과 중국, 일본, 그리고 가족이 생활 중인 캐나다를 다녀왔다고 밝히며 “지금은 병원다녀야 해서 못하지만 전엔 5~6개월씩 다녀왔다”고 말했다.혜은이는 “부모님을 모시고 어딜 가거나 식사도 못해봤다”며 “두 분 다 편찮으셔서 해외 여행을 한 번도 못갔다. 맨날 그게 가슴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이어 혜은이는 “‘엄마 몸이 건강해야지. 딸이 유명하면 뭐해 외국 여행도 한번 못시켜드리는데’라며 그게 나는 슬펐고 지금도 생각하면 슬프다”고 눈시울을 붉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21:31
예능

[TVis] 홍진희, 스위스서 대시 받았다…국경 없는 미모 (같이삽시다)

홍진희가 스위스에서 뜻밖의 호감을 샀다.16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스위스에서 사상 최초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 사남매의 해외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남매는 스위스 루체른의 시내를 구경했다. 오르간이 울려 퍼지는 성당에 안자 음악을 감상하던 중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한 현지 중년 여성이 갑작스럽게 “Nice to meet you”라면서 홍진희에게 말을 걸었다. 당황하면서도 홍진희는 여성이 건넨 악수를 받았다. 알고 보니 여성은 홍진희의 눈에 띄는 미모에 호기심을 갖고 사진을 요청한 것. 이에 홍진희는 “한국에서 왔다. 남한”이라고 영어로 말하며 기념 촬영에 응했다. 윤다훈과 혜은이는 이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21:20
예능

[TVis] 스위스로 떠난 박원숙에…홍진희 “아침부터 남자 만난 줄” (같이삽시다)

박원숙이 직접 고른 스위스 숙소에 만족을 표했다.16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스위스에서 사상 최초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 사남매의 해외여행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사남매는 스위스 루체른 호숫가에 위치한 한 숙소에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도착했다. 그야말로 그림같은 풍경을 자랑해 사남매는 “달력에서 보던 집이다”라며 감탄했다.장장 15시간 넘는 이동시간을 잊게 할 정도로 푸르른 뷰와 안락하고 널찍한 공간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호숫가가 한눈에 들어오는 테라스가 사남매를 사로잡았다. 박원숙은 “사진을 보고 숙소를 골랐다. 수영장도 있고 럭셔리하고 뷰도 너무 좋아서 자신만만하게 골랐는데 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하룻밤 푹 쉰 사남매는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했다. 홍진희는 “아침에 일어나서 문을 여니 너무 좋더라”라며 “공기가 일단 달라”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박원숙은 “어떤 남자를 만났는데 너무 험상궂고 폭력적인거 같은데 하루 따로 자고 일어나서 만났더니 어머 그런 남자가 아니었어. 너무 젠틀하고 멋진 남자야”라고 비유를 들어 눈길을 모았다.그러자 홍진희는 “나 진짜 아침에 남자 만난 줄 알았다”라며 안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21:09
예능

[TVis] 박원숙, 33억 스위스 집값에 “얼마 안 되네” 너스레 (같이삽시다)

박원숙과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이 스위스 여행길에 올랐다.16일 방송된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는 스위스에서 사상 최초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 사남매의 해외여행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사남매는 저마다 여행을 준비했다. 출발 일주일을 남기고 박원숙은 분주하게 짐을 챙겼으며, 혜은이는 나흘 전 병원을 찾아 고산병에 대비하기 위해 상담을 받았다. 홍진희는 일용할 양식을 챙겼으며, 윤다훈은 누나들을 위해 스위스 문화와 언어를 벼락치기 했다. 설렘 속에서 취리히 공항에 무사히 도착한 네 사람은 첫 목적지인 루체른으로 향하기 위해 기차에 올랐다. 윤다훈의 지도 하 열차에 오른 박원숙은 “혜은이는 외국에만 나오면 빛을 발해”라며 칭찬을 하다가 셀카를 찍는 혜은이와 홍진희를 보며 “넷인데 둘만 찍니”라며 잔소리를 했다. 홍진희는 “앱이라서 전체를 못 찍는다”며 박원숙의 옆에 앉았고, 박원숙은 “너 잘못보니 머리카락 없는 거 같다”라며 금발을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우여곡절 끝 넷이 사진을 찍은 윤다훈은 “수원가는 기차에서 찍은 줄 알겠다”라고 말했고, 박원숙은 “노량진 아니고 스위스”라고 거들었다. 그런가 하면 박원숙은 “집값이 어마어마 하겠다”고 스위스 시세를 궁금해했다. 윤다훈은 “(루체른) 호숫가에 있는 작은 집이 스위스 화페로 200만 프랑이라고 한다. 우리 돈으로 33~4억 정도 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얼마 안 되네”라고 허세를 부렸으나 20평대 초반의 가격이 그정도로 형성되어있다는 말에 놀라움을 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6 20:57
해외축구

‘WC 위너’ 가투소, 아주리 군단 지휘봉…“그는 이탈리아의 상징”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을 이끈다.이탈리아 축구협회는 15일(한국시간) “가투소 감독이 이탈리아 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팁이 됐다”라고 전했다.가브리엘레 그라비나 협회장은 “가투소 감독은 이탈리아 축구의 상징”이라며 “그의 강한 동기, 전문성, 풍부한 경험은 대표티밍 앞으로 다가올 중요한 일정을 잘 준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가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에, 도전을 흔쾌히 수락해 준 그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가투소 감독의 부임 소식을 최초로 전한 건 잔루이지 부폰 협회 수석 대표였다. 최근 부폰은 이탈리아 방송 RAI를 통해 “우리는 준비를 마쳤고, 최종 세부 사항만 기다리고 있다. 회장과 협회 전체가 매우 바쁜 나날을 보냈지만, 결국 우리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가투소 감독이 위기에 빠진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을 구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이탈리아는 지난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이후 2번의 월드컵을 나서지 못했다. 유럽 예선에서 매번 미끄러지며 자존심을 구겼다.앞서 이탈리아는 2023년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반전을 기대했지만, 지난 8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했다. 이탈리아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도 I조 3위(1승1패)까지 밀려난 상태다.한편 가투소 감독은 선수 시절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인물이다. 페루자(이탈리아), 레인저스(스코틀랜드) 등에서 활약한 그는 AC 밀란(이탈리아)에서 전성기를 누볐다. 이탈리아 대표로는 73경기 나섰고, 200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후 2013년 FC 시온(스위스)에서 축구화를 벗었다.가투소는 선수 은퇴 뒤 곧장 지도자 코스를 밟았다. 팔레르모를 시작으로, 크레타, 피사, 밀란, 나폴리, 피오렌티나, 발렌시아(스페인), 마르세유(프랑스) 등 다양한 팀을 지휘했다. 하지만 ‘지도자 가투소’는 대부분 선임과 경질을 반복했다. 피오렌티나 시절엔 구단과의 마찰로 인해 부임 3주 만에 경질되기도 했다. 당시 공식전을 치르지도 못하고 지휘봉을 내려놓기도 했다.가장 최근엔 크로아티아 리그의 하이두크 스플리트 감독으로 부임해 공식전 43경기 20승 14무 9패를 기록했다. 리그에선 3위로 마무리했다.김우중 기자 2025.06.16 11:55
IT

삼성 아트 스토어, 2025 아트 바젤 인 바젤 컬렉션 선봬

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에 2025년 아트 바젤 인 바젤 컬렉션 3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의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전 세계 파트너와 예술가들의 작품 3500여 점을 4K 화질로 제공한다.이번 컬렉션은 19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스위스 메세 바젤에서 열리는 2025년 아트 바젤 인 바젤에 출품된 작품 중 아티스트의 다양성, 지리적 대표성을 고려해 엄선된 현대 미술 38점으로 구성됐다.삼성전자가 그동안 선보인 아트 바젤 컬렉션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아프리카 문화 기반의 작품들을 포함했고 신진 작가와 기성 작가를 아우르는 문화적 포용성과 다양성을 강조했다.컬렉션에는 이기봉의 '일루션 코드 프롬 제로', 조 베어의 '무제', 린 허시만 리슨의 '유혹' 등 거장들의 작품이 포함됐다.삼성전자는 지난 3월 아트 바젤 홍콩에 이어 이번 아트 바젤 인 바젤에서도 인터랙티브 라운지 '아트큐브'를 운영한다.아트큐브는 더 프레임∙마이크로 LED∙네오 QLED 8K 등 삼성전자 TV으로 구현하는 몰입형 쇼케이스다. 아트 바젤 컬렉션을 주제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한다.김용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올해의 아트 바젤 컬렉션은 역대 최대 규모일 뿐만 아니라 문화적 다양성을 갖췄다"며 "고객들이 내 집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트 바젤과의 파트너십으로 삼성 아트 TV에서 세계 최고의 현대 미술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6 08:07
예능

[TVis] 박주호, 암투병 아내 근황 “아이들한테 티 안 내… 딸은 알고 있을 것” (‘내생활’)

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아내 안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15일 방송된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축구 선수 출신 해설자 박주호의 세 자녀 나은, 건후, 진우의 근황이 공개됐다.이날 박주호는 아내 안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박주호는 “아내는 정상적으로 행동했다. 아이들한테 아예 아픈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아이들도 티를 안 냈다. 정말 (아픈 걸) 아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나은이는 알고 있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이현이는 “가족들이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됐을 것 같다”고 했다. 한편 박주호는 4살 연하의 스위스인 안나와 2015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2022년 안나는 암 투병 중임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러나 안나는 다행히 초기에 발견돼 많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이후 박주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완치는 없다. 그래도 좋은 판정을 받고 추적 관찰만 잘하면 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5 22:24
생활문화

오데마 피게, 창립 150주년 기념 세계적 음악가 마크 론슨•레이 협업 사운드트랙 공개

스위스 고급 시계 브랜드 오데마 피게는 창립 15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음악가 마크 론슨, 그리고 2024 브릿 어워드 6관왕의 주인공 레이와 함께 협업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쉬잔’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오데마 피게의 창조성과 전통, 정밀성과 감성의 조화를 예술적으로 구현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두 아티스트의 개성과 브랜드 철학이 맞닿은 결과물이다.‘쉬잔’은 오데마 피게가 수세기 동안 계승해온 장인정신과 가족 중심의 가치를 음악이라는 언어로 해석한 곡이다. 레이의 풍부한 감성 보컬과 마크 론슨 특유의 절제되고 세련된 프로듀싱이 조화를 이룬다. 전통과 혁신, 즉흥성과 정밀성이라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 곡은 런던 180 스튜디오에서 열린 특별 행사에서 최초 공개됐다. 레이의 라이브 공연과 마크 론슨의 DJ 세트로 이어진 열정적인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날 공개된 ‘싱킹 사운드 150’ 영상은 음악 작업의 창작 과정을 담아내며 두 아티스트가 어떻게 서로의 스타일을 교차시켜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했는지를 보여줬다. 오데마 피게는 APxMusic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과 시계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을 지속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 연장선에서 브랜드가 추구하는 문화적 확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마크 론슨은 “레이의 예술적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깊은 감명을 받아왔다”며 “이번 작업은 서로의 음악적 에너지를 진정성 있게 교류한 결과였다. 우리가 함께 만든 음악은 혼자였다면 도달하지 못했을 지점에 닿게 해줬다”고 밝혔다. 레이 역시 “음악은 제 삶의 핵심이며, 이번 협업은 그 어느 때보다 순수하고 의미 있는 창작 여정이었다”며 “브랜드와 함께 역사적인 순간을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스럽다”고 말했다.레이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오데마 피게의 새로운 브랜드 파트너로 합류하게 됐다. 클래식 음악 교육을 바탕으로 한 그의 음악은 전통성과 진보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글로벌 음악계에서 독립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브릿 어워드 6관왕과 아이버 노벨로 수상, 그래미 어워드 후보 지명 등 주요 시상식에서의 두각은 그가 단순한 가수가 아닌 시대를 대표하는 창작자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준다.오데마 피게는 시계 제작을 넘어 다양한 문화 예술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장해왔다. 2010년부터 몽트뢰 재즈 디지털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적인 음악 유산을 보존하고 디지털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도 등재되었다. 2019년부터는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의 글로벌 파트너로 활동하며 아티스트들의 실질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APxMusic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니시리즈 ‘180’을 시작으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제작과 패럴렐 콘서트 시리즈 등 다양한 음악 프로젝트로 확장되어 왔다.이외에도 베를린 DJ 집단 카이네무지크를 포함한 다양한 음악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장르, 국경, 형식을 넘는 문화적 교류를 시도하고 있다. 이는 시계 제조라는 정체성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차원의 예술 경험을 만들어가려는 브랜드의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오데마 피게의 최고경영자 일라리아 레스타는 “APxMusic 프로그램은 창의성과 재능을 육성하려는 오데마 피게의 헌신을 상징한다”며 “창립 1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레이와 마크 론슨이라는 특별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브랜드 커뮤니티에 깊은 울림을 줄 음악을 완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1875년부터 이어져 온 오데마 피게의 역사는 장인의 손끝에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음악과 예술, 기술과 인간의 감성이 교차하는 새로운 무대로 확장되고 있다. 이번 협업은 그러한 브랜드 철학을 가장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례이자 미래를 향한 지속적인 박동의 시작이다. 2025.06.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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