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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영상] BTS 정국, 오늘도 ‘미모 열일’…명품보다 더 명품 같은 ‘월드클래스’ 비주얼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1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STRX 하우스에서 진행된 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 위블로(HUBLOT) 글로벌 앰버서더 공식 발표 기념 포토월에 참석했다.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6.02.12 2026.02.12 21:36
동계올림픽

건설 현장 누비며 이어간 도전...'대회 첫 3관왕' 알멘 "꿈에서 깨고 싶지 않다" [2026 밀라노]

스위스 알파인 스키 선수 폰 알멘(24)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먼저 3관왕에 오른 선수가 됐다. 알멘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보르미오 스텔비오 스키 센터에서 열린 대화 알파인 스키 남자 슈퍼 대회전에서 1분25초32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활강·팀 복합에 이어 이번 올림픽 세 번째 올림픽이었다. 알멘은 스토리가 많은 선수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17세에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선수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웠던 그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고, 여름에는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올림픽 무대를 꿈꿨다. 2023년부터 국제스키연맹(FIS) 주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고, 지난해와 올해 5연승을 거두며 '금빛' 레이스를 예고했다. 알멘은 지난 7일 스키 남자 활강에서 밀라노 동계올림픽 1호 금메달을 획득했고, 9일 팀 복합에서는 '스위스2'로 출전해 정상에 올랐다. 11일 스위스 선수로는 처음으로 슈퍼 대회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됐고, 단일 올림픽 기준 최초로 슈퍼 대회전과 활강 모두 석권하는 역사도 썼다. 알멘은 활강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영화 속 장면 같아서 현실감이 들지 않는다"라고 감격했다.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거머쥔 뒤엔 "지금 이 순간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꿈에서 깨고 싶지 않다"라고 했다. 안희수 기자 2026.02.12 10:30
동계올림픽

호주 스노보더 볼턴 골절상…4번째 올림픽 무대 도전 무산 [2026 밀라노]

호주 스노보드 베테랑 캠 볼턴(35)이 훈련 중 목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어 마지막이 될지 모를 올림픽 도전의 꿈을 접었다.로이터 등 외신은 볼턴이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훈련하다가 추락 사고를 당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호주올림픽위원회(AOC)에 따르면 호주 스노보드 대표팀은 사고 직후엔 일단 볼턴의 몸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다.볼턴은 사고 다음 날 '목의 통증이 심해졌다'고 호소했고, 정밀 검사 결과 목뼈 두 곳이 골절된 거로 확인됐다. 볼턴은 즉시 헬기에 태워져 밀라노의 대형 병원으로 이송됐다.볼턴은 2014년 소치, 2018년 평창, 2022 베이징 대회에 출전한 스노보드 크로스 노장이다. 지난해엔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스노보드 크로스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해왔다.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큰 4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첫 올림픽 메달 획득을 꿈꿨으나 부상에 도전을 허망하게 끝내야 했다.호주 설상 종목 대표팀들은 잇따른 부상 악재에 신음하고 있다. 여자 스노보드 선수 미사키 본이 볼턴이 9일 훈련 중 넘어진 뒤 두부 충격 평가를 통과하지 못해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세계선수권 우승 경력의 스키 프리스타일 노장 로라 필은 훈련에서 무릎 부상을 입었고, 같은 종목의 데이지 토머스는 훈련 중 충돌 사고를 겪어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앨리사 캠플린워너 호주 선수단장은 "선수들의 부상 소식에 가슴이 찢어진다"면서도 "고위험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가 많은 만큼, 안타깝게도 이게 드문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안희수 기자 2026.02.12 07:02
동계올림픽

수술대에서도 '여제' 포스...린지 본 "응원해 주신 팬들께 깊이 감사해" [2026 밀라노]

올림픽 무대에서 큰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오른 '스키 여제' 린지 본(41·미국)이 밝은 표정을 지어보였다. 본은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병원 침대에서 의료기구를 착용한 사진을 올리고 "오늘 세 번째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속도는 느리지만, 몸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성공이라는 단어가 며칠 전과는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내 곁을 지켜준 의료진과 친구, 가족, 그리고 전 세계에서 응원해주신 팬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알파인 스키 '레전드' 본은 올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지만, 지나달 30일 스위스 월드컵에서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본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을 강행했고, 지난 9일 알파인 스키 활강에서 출발 13초 만에 기문에 부딪혀 설원 위를 뒹굴었다. 그는 결국 의료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복합 경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앞으로 몇 차례 더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희수 기자 2026.02.12 05:34
동계올림픽

100달러 쥐고 달린 코치, 3위라서 구제 안 된다는 심판…이런 규칙도 있네 [2026 밀라노]

3위가 확정되자 김민정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가 달렸다. 그의 손에는 100달러가 쥐어져 있었다. 김민정 코치는 100달러를 건네며 심판진에 항의했으나, 심판은 원심을 고수했다. 결과를 떠나 흥미로웠던 것은 100달러도, 원심 고수도 모두 국제빙상연맹(ISU)의 규정에 따라 이뤄졌다는 것이다. 최민정-김길리-황대헌-임종언으로 구성된 혼성 계주팀은 10일 오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조 2위까지 주어지는 결승 티켓을 얻지 못했다. 미국 선수와 엉킨 것이 컸다. 12바퀴 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던 미국은 주자 코린 스토더드가 넘어지면서 순위가 내려앉았다. 뒤따르던 캐나다 선수는 빙판 위에서 미끄러진 스토더드를 피해 추월했지만, 펜스 쪽으로 붙어 피하려던 김길리는 이와 뒤엉켜 넘어졌다. 뒤따르던 벨기에에 추월을 허용한 한국은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구제의 여지가 있었다. 충돌 당시 한국 선수는 상대 선수에게 어떠한 접촉도 시도하지 않았다. 명백한 피해자였기 때문에 어드밴스로 결승에 진출할 가능성도 있었다. 김민정 코치는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에 트랙 반대편에 있는 심판진에 달려가 소청 절차를 밟았다. 그러나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충돌 당시 김길리의 위치 때문이었다.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기술 규정 제291조 8항 g호에 따르면, '(충돌이나 방해) 피해를 본 선수들 중, 사고가 발생한 순간에 1위 또는 2위에 있었던 선수들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다. 준결승(세미파이널)의 경우, 파이널 B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 순위(3~4위)에 있던 선수들은 파이널 B로 진출하게 된다'라고 명시돼 있다. 규정대로라면 김길리가 충돌 당시 2위에 있었다면 결승행 구제 여지가 있지만, 조금이라도 뒤처진 3위에 위치해 있었다면 결승에 진출할 수 없었다. 한국 코치진과 선수들은 동일 선상, 즉 2위의 위치에 있었다고 봤지만, 심판진은 김길리가 3위에 있었다며 파이널 B행 판정을 내렸다. 그렇다면 김민정 코치는 왜 100달러를 들고 갔을까. ISU 규정 제123조, 항의 및 결과의 결과 수정 항목에 따르면, '항의는 반드시 서면으로 정해진 시간제한 내에 심판장에게 제출돼야 한다. 100스위스프랑 또는 그와 동일한 가치의 다른 화폐가 심판장에게 예치돼야 한다'고 나와 있다. 또 '항의가 인용될 경우 수수료는 환급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ISU에 귀속된다'고 나와있다. 무분별한 항의를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한국 대표팀은 2004 아테네 하계 올림픽 체조의 양태영이 오심으로 메달을 뺏긴 뒤 올림픽 오심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고, 이후 각 대표팀은 이의 제기용 현금을 준비한 채 모든 경기에 나서고 있다. 쇼트트랙 대표팀도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에서 만일을 대비해 100달러를 준비해 놓고 있었다. 결과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한국 코치진의 발 빠른 대처는 빛났다.윤승재 기자 2026.02.11 09:21
동계올림픽

'관종 아냐?' 아뇨 저 메달리스트인데요? '억' 소리 나는 논란, '와' 환호로 뒤집었다 [2026 밀라노]

대회 전 각종 기행과 국적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던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과 구아이링(중국)이 압도적인 실력으로 논란을 잠재웠다.레이르담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일본의 다카기 미호가 보유했던 종전 올림픽 기록(1분13초19)을 0.88초나 앞당긴 새로운 올림픽 신기록이다.이번 대회를 앞두고 레이르담은 숱한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그는 대표팀 본진과 동행하지 않고 약혼자 제이크 폴의 전용기로 별도 입국했으며,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개회식에 불참한 채 숙소 침대에서 TV로 지켜보는 모습을 공개해 비판을 받았다. 현지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마저 거부해 태도 논란까지 불거졌다.505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그는 SNS에 훈련 모습보다는 화보 같은 사진을 주로 올려 "레이르담은 선수인가, 디바(diva)인가"라는 현지 언론의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레이르담은 보란 듯이 실력으로 응답했다. 압도적인 레이스로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하며 고국 네덜란드에 이번 대회 첫 메달을 안겼고, 자신을 향한 비난을 환호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 중국의 프리스타일 스키 스타 구아이링 역시 경기 직전까지 뜨거운 '국적 논란'에 시달렸다.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2019년 중국 귀화를 택했고, 2022 베이징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스타덤에 올랐다.구아이링 또한 인스타그램 팔로워 210만 명을 보유한 슈퍼스타다. 미국 포브스에 따르면 그는 최근 1년간 2300만 달러(약 337억 원)를 벌어들여 이번 올림픽 출전 선수 중 수입 1위를 기록했다. 지난 4년 누적 수입은 약 8740만 달러(약 1280억 원)에 달하며, 이 중 99.6%가 광고와 스폰서십 수익이었다.하지만 그를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았다. 베이징 대회 이후 잦은 부상으로 국제 대회에 불참한 데다 미국 체류 기간이 길어지자 중국 내 여론이 악화된 것이다. 과거 "미국에선 미국인, 중국에선 중국인"이라던 그의 발언은 "돈 벌 때만 중국인, 다치면 미국인"이라는 조롱으로 되돌아왔고, 미국 내에서도 국적 변경에 대한 비판 여론이 여전했다. 그러나 구아이링도 메달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는 9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에서 86.58점을 획득, 마틸데 그레몽(스위스·86.96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대회에 이은 2회 연속 은메달 수확이다.메달 소식에 싸늘했던 중국 여론도 돌아섰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인민일보를 인용해 "구아이링의 은메달 뒤에는 엄청난 희생과 노력이 있었다. 모든 압박을 이겨내고 값진 성과를 냈다"고 보도하며 찬사가 쏟아지는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윤승재 기자 2026.02.11 00:01
프로축구

2026시즌 K리그 개막 미디어데이, 25일 개최…팬 200명과 함께한다

2월 28일(토) 개막을 앞둔 K리그가 ‘하나은행 K리그 2026 미디어데이’를 통해 미디어와 팬들 앞에서 새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K리그1 미디어데이는 2월 25일(수) 오전 11시, K리그2 미디어데이는 같은 날 오후 3시에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센터 3층에서 각각 열린다.K리그1 미디어데이 사회는 이광용 아나운서가 맡는다. 이 자리에는 2026시즌 K리그1 12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가 나서 새 시즌을 맞는 출사표와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K리그2 미디어데이는 소준일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17개 팀 감독이 한자리에 모인다. K리그2 미디어데이는 대표 선수 참석 없이 개막전 대진에 따른 감독들의 맞대결 토크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시즌 목표와 승격 의지를 전할 예정이다.올해 미디어데이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 200명이 함께한다. K리그는 매년 미디어데이에 팬들을 초청해 현장의 열기를 더해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팬들과 함께 새 시즌의 출발을 알릴 계획이다. 당첨된 팬들에게는 미디어데이 관람, 팬 포토타임 등 혜택이 제공된다. 미디어데이 참석을 원하는 팬들은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 또는 Kick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신청 방법은 K리그 공식 SNS 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번 미디어데이에서는 2026시즌 K리그1, K리그2 공식 인트로 영상이 최초 공개된다. 이번 인트로 영상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K리그만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팬들의 열정을 감각적인 비주얼로 구현했다. 이날 공개되는 공식 인트로 영상은 올 시즌 K리그 중계방송 오프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K리그1 미디어데이는 ENA SPORTS, JTBC Sports, 쿠팡플레이,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K리그2 미디어데이는 MAXPORTS, 생활체육TV, 쿠팡플레이,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김희웅 기자 2026.02.10 15:29
동계올림픽

"꿈을 꾸고 있는 건가요"…유승은 꺾은 일본 스노보더, 감격의 눈물 [2026 밀라노]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일까."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종목에서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무라세 고코모(22·일본)의 웃음이었다.고코모는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총점 179.00점을 기록, 전체 12명 중 1위에 올랐다. 고코모에 이어 사도스키 시넛(뉴질랜드)이 총점 172.25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의 유승은은 총점 171.00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최근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던 고코모는 그 흐름을 동계올림픽까지 이어갔다. 지난해 고코모는 스위스 엥가딘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에서 두 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빅 에어에서 금메달, 여자 슬로프스타일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자신감을 얻은 고코모는 이번 동계올림픽에서도 예선에서 총점 171.25점으로 2위에 오른 데 이어, 결선에서 우승했다.감격스러운 우승이었다. 고코모는 결선 3차 시기, 공중에서 1440도를 도는 고난도 기술 '백사이드 트리플콕 1440'을 성공시킨 뒤 하늘을 향해 손을 번쩍 들었다. 경기를 마친 뒤 눈물을 보였다. 고코모는 "현실이 아닌 것 같다. 아마 꿈을 꾸고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정도로 정말 기쁘다"며 흥분이 가시지 않은 듯한 모습이었다.이어 고코모는 "(결선 2차 시기에서) 1440도를 회전하는 기술을 노렸지만, 1260도를 회전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올림픽 대회에 도전한다고 하는 것이 굉장히 좋았다. 여러분의 응원이 굉장히 와 닿았다.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다. 정말로 감사하다"며 응원에 보답했다.고코모는 이번이 두 번째 동계올림픽 출전이다. 이전 대회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여자 빅 에어 부문 동메달을 획득, 역대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된 바 있다. 그는 "동메달 때도 (메달의 무게가) 무거웠지만, 역시 금메달이 조금 다른 무게다.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 온 노력이 전부 (금메달 안에) 들어간 것 같아 진짜 무겁다"며 웃었다. 한편, 고코모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한 유승은은 한국 스노보드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포디움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18세 어린 선수가 올림픽 데뷔전에서 만들어낸 값진 역사다. 그는 지난해 12월 베이징 월드컵에선 결선 7위를, 그리고 12월 미국 스팀보트 월드컵에선 꿈꿔왔던 포디움 입성까지 성공했다. 이어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10 10:55
동계올림픽

'9일 만에 또 응급 헬기' 린지 본, 왼쪽 다리 골절 수술...막 내린 '라스트 댄스' [2026 밀라노]

레이스 시작 13초 만에 큰 부상을 당한 '스키 스타' 린지 본(41·미국)이 왼쪽 다리 골절로 수술대에 올랐다.미국 스키·스노보드 대표팀은 8일(현지시간) "본이 부상을 입었으나, 현재 안정적인 상태다. 미국과 이탈리아 의료진이 집중 치료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의 수술을 진행한 병원 측은 성명을 통해 "왼쪽 다리 골절을 안정화하기 위해 정형외과에서 수술했다"고 발표했다. 본은 이날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 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본은 경기 시작 13초 만에 두 번째 곡선 주로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슬로프 위를 여러 번 구른 본은 들것에 몸을 고정한 채 응급 헬기를 타고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다.지난달 30일 스위스에서 열린 월드컵에 출전했다가 경기 중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쳐 헬기를 타고 이송됐던 본은 9일 만에 또 헬기 신세를 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당시 본은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지만 "보조기를 차고서라도 올림픽에 출전할 것"이라며 올림픽 '라스트 댄스'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최근 무릎에 보조기를 찬 채 역기를 들고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했고, 이틀 연속 활강 연습에 나서 무사히 슬러프를 내려왔다. 7일 연습 기록은 1분 38초 28로 참가 선수 21명 중 3위였다. 본은 올림픽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FIS 월드컵 84승을 달성한 알파인 스키의 전설이다. 2019년 은퇴를 선언하고 스키계를 떠난 본은 2024~25시즌 개막을 앞두고 5년 만에 현역으로 복귀했다.이번 올림픽에서 활강과 수퍼대회전, 단체전에 출전할 예정이던 1984년생 본은 올림픽 알파인 스키 역사상 최고령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도전했다. 그러나 수술대에 오르면서 더 이상 도전을 이어갈 수 없게 됐다. 이형석 기자 2026.02.09 05:33
동계올림픽

십자인대 파열에도 올림픽 나섰는데.. '스키여제' 린지 본, 불의의 부상으로 닥터 헬기 이송 [2026 밀라노]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에도 올림픽 열정을 불태운 스키 스타 린지 본(42·미국)이 불의의 사고로 닥터 헬기를 타고 이송됐다. 본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여자 활강 대회 도중 부상을 입었다. 본은 코스 초반 깃대에 부딪힌 뒤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져 설원 위에 뒹굴었다. 의료 관계자들이 모여 본의 상태를 확인한 뒤 닥터 헬기를 불러 그를 이송했다. 본은 올림픽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FIS 월드컵 84승을 달성한 알파인 스키의 전설이다. 2019년 은퇴를 선언하고 스키계를 떠난 본은 2024~25시즌 개막을 앞두고 5년 만에 현역으로 복귀했다. 이번 올림픽을 준비하던 본은 지난 30일 스위스에서 열린 월드컵에 출전했다가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쳐 헬기로 긴급 이송됐고,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반월상 연골도 손상되고 뼈에 타박상까지 생긴 상태다.하지만 본은 올림픽 출전 의지를 이어갔고, 자신의 SNS에 부상당한 왼쪽 무릎에 보조기를 찬 채 역기를 들고 스쿼트를 하는 훈련 영상을 공유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앞서 열린 연습 경기도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기대감을 키웠으나, 불의의 부상으로 설원을 떠났다. 42세의 본은 이번 대회에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41세 1개월의 나이로 은메달을 딴 프랑스 요안 클라레를 넘어 알파인 스키 사상 최고령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무산됐다. 윤승재 기자 2026.02.0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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