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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여름만큼 빛나는 가을 제주, 산책 같은 힐링 여행 어떠세요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단풍향 물씬 풍기는 가을이 왔다.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는 바다의 추억은 잠시 뒤로하고 청량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여유롭게 산책하듯 즐기는 여행을 떠나보자. 여름이 아니어도 낭만적인 제주도의 섭지코지에서 포근한 노을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휘닉스 제주는 천혜의 자연 경관으로 평가받는 섭지코지를 품은 리조트다.제주의 푸른 바다를 비롯해 성산일출봉을 감상할 수 있는 뷰와 드넓은 산책로는 물론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억새가 만드는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단지 내 산책로에서는 염소들을 만나볼 수 있다.글라스하우스까지 좀 더 걸어가면 그랜드스윙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글라스하우스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작품이다. 2층의 민트 레스토랑에서는 미슐랭 가이드의 인정을 받은 김진래 쉐프의 특별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어 프로포즈 명소로 꼽힌다. 안도 타다오의 또 다른 건축물인 유민미술관은 프랑스 낭시 지역 유리 공예가 에밀 갈레, 돔 형제 등의 작품을 전시 중인 국내 최초 아르누보 미술관이다. '버섯램프'는 에밀 갈레 최고 전성기로 평가받는 1902년 작품으로 전 세계에 5점뿐이다.휘닉스 제주는 오렌지·블루·레드 3개의 콘도동과 회원제로 운영되는 최고급 프라이빗 별장 힐리우스를 운영 중이다.사계절 이용 가능한 온수풀과 사우나,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실내형 놀이공간 키즈플레이라운지는 투숙객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특히 사계절 온수풀에서는 저녁노을과 제주 밤하늘을 바라보며 저녁 10시까지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휘닉스 제주 관계자는 "제주의 억새 명소로 꼽혀 10월이면 은빛 물결이 장관을 연출하는 휘닉스 제주를 가을에 찾으면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단지를 산책하는 것만으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에 휘닉스 제주는 34평형 로얄객실과 식사, 모들 비어가든, 섭지코지 스탬프투어 등을 포함한 가을 여행 상품 '워킹인더네이처'를 지난달 선보였다.제주도행 비행기에 선뜻 오르지 못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패키지도 있다. 아쉬운 대로 수도권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상품들이다.켄싱턴호텔 여의도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한강 피크닉 패키지'를 내놨다. 객실 1박·피크닉 매트·피크닉 와인 2잔으로 구성했다.여의도 한강공원은 호텔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한강 전망을 바라보며 가을의 운치를 느끼기에 제격이다. 숙박 대신 짧은 시간 맛으로 가을을 만나볼 수 있는 곳도 있다.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의 루프탑 바·레스토랑 '닉스'는 가을을 맞아 신메뉴를 출시했다.최고급 한우 3종 부위를 구운 스테이크 플래터와 제철 식재료가 어우러진 '닉스 한우 플래터', '어텀 칵테일' 3종을 준비했다.이 중 '크림 체스트넛'은 밤을 이용한 따뜻한 크림 칵테일로, 가을 분위기를 담은 다크럼의 진한 향과 고소한 밤향이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판교 스카이라인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닉스에서 가을 숲을 바라보며 미식 여정을 즐길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0.06 07:00
생활문화

'여심공략' 호텔가…4명이 가면 1명 무료에 '물광 테라피'까지

호텔들이 삼삼오오 모여 호캉스를 계획하는 여심 잡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는 레스토랑 부아쟁에서 4월부터 '런치 4포 레이디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주중 점심에 레스토랑 부아쟁에서 4명의 여성 고객이 런치 쉐어링 스페셜을 이용하면, 1명은 무료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호텔 2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한강 전망과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며 에피타이저, 오늘의 파스타,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 등 풍성한 메뉴를 맛본 후에는 뷔페 스타일로 제공되는 디저트 바를 이용하며 커피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런치 쉐어링 가격은 1인 8만8000원이다. 또 서울드래곤시티는 ‘푸드 익스체인지’에서 여성 고객을 위한 ‘레이디스 겟어웨이’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여성 고객 3인이 주중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푸드 익스체인지’를 이용할 경우 약 27%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성인 3인 기준 정상가는 31만 5000원으로, 프로모션 고객은 23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도 3인 또는 4인이 함께 특급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레이디스 나잇 아웃 패키지’를 선보였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주니어 스위트 1박과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 조식, 레드와인 2병과 피쉬 앤 칩스, 카프리제 샐러드, 스낵 플레이트 등으로 푸짐하게 구성된 인룸 플레이트, 그리고 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LUSH’ 기프트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여성들이 즐길만한 스파 패키지를 내놓은 곳들도 눈에 띈다.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는 웰니스를 추구하는 젊은 여성 고객층 유입의 증가 추세에 따라, ‘마인드, 바디 앤 웰니스’ 패키지를 내놨다. 객실 타입에 따라 밸런시스 또는 룰루레몬 브랜드의 다양한 운동 기어를 객실에서 직접 사용하며 스트레칭, 요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투숙객은 마르퀴스 피트니스 클럽의 스쿼시 및 스크린 골프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바이탈 프로틴’의 대표 상품과 건강 스무디를 제공해 투숙객의 이너웰니스까지 배려했다.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관계자는 "친구와의 호캉스를 계획중이라면, 힐링과 재미 그리고 건강까지 아우를 수 있는 본 패키지로 친구와의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친구와 제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위(WE)호텔 제주가 제격이다. WE호텔은 특히 여성 고객들의 호응이 좋았던 시그니처 웰니스 프로그램 ‘해암 하이드로’나 스파 프로그램 ‘아쿠아 물광 테라피’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였다.슈페리어룸 한라산 전망 1박, 인터내셔널 조식 뷔페 2인, 1:2 해암 하이드로 또는 아쿠아물광테라피 2인, 천연화산암반수 사우나 2인, 여유로운 12시 체크아웃, 미니바 4종, 그리고 위 힐링 위드 유 웰니스 프로그램을 2인에게 제공한다.WE호텔은 한라산 청정 숲의 맑은 공기와 함께 지하 암반에서 올라오는 깨끗한 천연화산암반수를 객실, 수영장 등 모든 시설에서 만끽할 수 있는데, 이러한 천연화산암반수를 전문적인 웰니스 프로그램과 스파 프로그램에도 활용하여 피부 개선이나 테라피에 더욱 효과적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4.05 14:31
산업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산 기장에 '마티에 오시리아' 내달 1일 오픈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복합 단지에 '마티에 오시리아'를 1일 오픈한다. 마티에 오시리아는 전체 연면적 12만7373.43㎡(약 3만8530평) 중 약 2만8790.75㎡(약 8709평) 규모다. 건물은 지하 1층부터 26층까지로 총 200개의 객실을 운영한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에서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롯데 아웃렛, 스카이라인 루지, 송정 해수욕장, 해동용궁사 등 유명 관광지로부터 10분 거리에 위치해 지리적 이점이 뛰어나다. 마티에는 프랑스어로 소재, 질감을 의미하는 ‘마티에르 (MATIÈRE)’의 줄임말로 각자 다른 질감의 삶이 공존하는 휴식처를 뜻한다. 마티에 오시리아는 브랜드 의미처럼 나의 삶뿐만 아니라 여행지의 삶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부산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공간 곳곳에 지역 특색을 담았다. 대표적으로 GF 층 에스컬레이터 밑 유휴공간에 부산 독립 서점 ‘주책공사’가 선정한 책들을 모아 서점을 만들었다. 부산 출신 작가들의 서적을 장르별로 구분하고 추후 작가 초청을 통해 투숙객과 함께하는 북토크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굿즈 제작 업체 ‘시네핀 하우스’는 마티에 오시리아 시그니처 굿즈를 만드는 중이다. 객실 내에서도 부산을 느낄 수 있는 요소가 가득하다. 광안리에서 유명한 ‘갈매기브루잉’ 맥주를 포함해 부산 유명 브랜드 ‘레드팟티’, ‘모모스커피’ 등의 제품을 객실에 비치했다. 객실은 인원 및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원룸형(컴포트 슈페리어, 컴포트 디럭스), 스위트형(마티에 스위트, 스위트 오션), 로열형(마티에 프레스티지) 3가지로 구성했다. 18층부터 24층의 객실은 파노라마 같은 오션뷰를 자랑한다. 마티에 오시리아는 투숙객 편의성을 위해 디지털 솔루션을 적용했다. 마티에 앱 하나로 예약부터 체크인, 객실 용품 요청, 체크아웃까지 전부 해결이 가능하다. 특히 각 객실에는 태블릿 PC를 비치해 디지털 서비스를 도입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비대면으로 컨시어지 서비스와 F&B 룸서비스를 요청하면 LG전자의 배송 로봇이 직접 가져다 준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마티에 오시리아는 부산 그 자체라고 불릴 정도로 공간 곳곳에 지역 브랜드들의 손길이 가득한 공간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적 특색을 담은 마티에 브랜드를 오는 2030년까지 10개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6.28 11:27
연예

아시아나 타고 국내 비행하는 하나투어 ‘스카이라인 여행’ 당일 완판

하나투어가 선보인 가상 해외여행상품 ‘스카이라인 여행’이 판매 시작 당일 전상품 마감됐다. 스카이라인 여행은 하늘 위 특급호텔이라고 불리는 아시아나항공 A380 항공기를 타고 10월 24일과 25일 오전 11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강릉, 포항, 김해, 제주 상공을 비행한 후 오후 1시 20분 인천공항에 돌아오는 코스다. 해외로 가는 것은 아니지만 해외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마리아나관광청(사이판), 싱가포르관광청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항공권만 판매하거나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네스트호텔 숙박 포함 상품으로 판매했다.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해, 총 320석 중 응급환자용 좌석을 제외한 284석을 당일 판매 완료했다. 특히, 비즈니스석+숙박 상품은 1분 만에 마감됐고 예약 가능한 인원의 4배의 대기예약이 발생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침체된 가운데서도 고객들의 여행 욕구를 확인한 하나투어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스카이라인 여행 고객 성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25일까지 ‘A380 스카이라인 여행’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시 하늘길이 열리면 떠나고 싶은 여행지’를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스카이라인 여행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여행을 갈 수 없었던 여행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에 여행객들이 해외여행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국내여행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9.28 14:32
연예

에어비앤비, 여름 휴가를 위한 우리 가족 ‘인생 숙소’ 제안

여름 휴가를 준비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는 지금, 에어비앤비에서는 어린 자녀부터 높은 연령대의 부모님까지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가족용 숙소를 만날 수 있다. 가족 여행, 특히 어린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에는 고려해야 할 사항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아기 침대가 있는 놀이방, 놀이터와 바비큐 시설 등이 숙소에 갖춰져 있다면 자녀와 부모 모두 만족스러운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에어비앤비는 올 여름 가족 여행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여행지 중에서 가족을 위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는 숙소 10곳을 공개한다. 그랜드 캐니언 기차 하우스 (미국 애리조나주 윌리엄스)기차 차량을 본떠 나무로 만든 이 주택은 일상을 벗어난 휴가를 위한 모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랜드 캐니언이 근처에 위치하며, 미국 애리조나주의 또 다른 유명 관광 도시인 ‘세도나’도 차로 손쉽게 갈 수 있어 자연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3개의 침실에서는 6명까지 투숙 가능하고, 시설이 완비된 주방에서는 직접 저녁을 만들 수 있다. 그랜드 캐니언 기찻길이 보이는 파티오에 앉아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식사 시간은 대자연 속에서 보낸 모험의 하루를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드넓은 수영장을 품은 올랜도 대저택 (미국 플로리다주 포코너스)대가족이 함께하는 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20명까지 숙박할 수 있는 플로리다의 이 숙소를 놓치지 말 것. 아이들이 밤낮으로 즐길 수 있는 숙소 앞 대형 수영장과 워터파크, 프라이빗 자쿠지도 있다. 테마별로 꾸며진 여러 개 방에는 2층 침대가 있는 방도 있으며, 넓은 식탁, 장난감이 있는 놀이방, 아기의자, 유모차 등 가족들이 좋아할 만한 품목을 고루 갖추고 있다. 나이아가라 럭셔리 레이크 프론트 숙소 (캐나다 포트콜본)토론토 스카이라인 전망을 자랑하는 이 저택은 온타리오 호숫가에 있으며, 나이아가라 폭포는 물론 상점가와 레스토랑까지 차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최대 14명까지 투숙 가능하며, 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온수풀은 물론 모닥불을 피울 수 있는 화로가 있어 마시멜로를 구워 먹으며 가족과 단란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바다를 품은 럭셔리 빌라 에비앙 (그리스 네아페라모스)그리스 카발라, 팔레오 치플리키의 글라스트레스 해변 언덕 위에 위치하였으며, 5개 침실을 보유한 이 저택은 인피니티 풀, 어린이 놀이터를 갖추고 있으며 최대 11명까지 투숙 가능하다. 공항과 숙소 간의 교통편, 저녁 식사와 수상 스포츠 예약 등 특별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근 마트에서 재료를 사서 요리를 만들고, 테라스에서 에게헤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 비치 라이프가 가능한 오션뷰 아파트먼트 (푸에르토리코 카롤리나)모래 사장이 펼쳐진 해변이 보이는 이 숙소는 대서양의 기분 좋은 바람을 맞으며 온 가족이 함께 느긋한 비치 라이프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푸에르토리코 중심지와 근접한 거리에 있어 도심으로의 이동도 편이하다. 숙소에는 아기침대, 동화책, 장남감이 구비되어 있으며, 아이스박스, 비치 의자 등 해수욕에 필요한 물품도 제공된다. 에티브호를 바라보는 평화로운 주택 (스코틀랜드 토버모리)초록빛 녹음 짙은 아름다운 산 속 언덕위에 자리잡은 평화로운 석조 주택으로 8명까지 투숙 가능하다. 스코틀랜드 에티브호(Loch Etive)를 바라보는 멋진 풍경은 물론 호수에서의 카약, 등산로 산책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날씨에 따라 구름 없는 밤하늘에 펼쳐진 오로라를 볼 수 있다. 지중해 바다 전망을 갖춘 아늑한 빌라 (터키 칼칸)휴식을 원하는 가족이라면 터키의 이 저택에서 천국을 느낄 수 있다. 15명 이상 투숙 가능하며, 세탁기, 건조기, 잘 갖춰진 주방에 그릴을 보유하고 있다. 야외 공간에는 16인용 테이블, 그늘 아래 놓인 해먹, 넓은 수영장이 있으며, 지중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대가족을 위한 파라다이스 빌리지 (미국 유타주 산타글라라)유타주의 이 숙소에서 가능한 다양한 활동을 모두 체험하려면 24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 프라이빗 수영장도 보유한 이 숙소는 탁구대, 자전거, 게임기 등 놀이를 위한 각종 장비가 구비되어 있으며, 바로 옆에 새로 개장한 워터파크에서도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6명 이상 투숙 가능하며, 2층 침대와 3개의 아기 의자를 보유하고 있다. 베일리스 하버의 모던 스타일 농가주택 (미국 위스콘신주 도어 카운티 시스터 베이)바다와 인접한 곳에서 가족과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현대적인 농가 스타일의 숙소가 안성맞춤이다. 위스콘신 주의 휴양지인 베일리스 하버의 중심가와 미시간호에서 멀지 않은 이곳은 욕조, 아기 침대, 낮잠을 위한 암막 커튼 등 가족에게 필요한 모든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넓은 야외 공간이 있어 가족들과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전용 갑판이 있는 한적한 여름 별장 (스웨덴 베스테르비크)한적한 스웨덴 시골 호숫가에 자리한 이곳은 가족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본채와 별채를 모두 합해 최대 9명이 숙박할 수 있으며, 시설이 완비된 주방, 실내 벽난로, 사우나를 갖추고 있다. 카누, 노를 저을 수 있는 보트, 낚시 도구 등 야외 활동을 즐길 장비도 구비되어 있으며, 전용 갑판에 있는 온수 욕조에 몸을 담그고 휴식을 즐길 수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6.04 14:13
연예

전시?컨벤션을 주축으로 한 관광산업 해운대, 인프라와 콘텐츠 구축 박차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하부 조감도 <㈜엘시티PFV센텀시티, 마린시티, 엘시티 등 주요 관광인프라와 연계한 콘텐츠 개발로 지역 발전 기대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말로서, 국제회의 등 전시∙컨벤션을 주축으로 한 관광산업 전반을 일컫는다. 한 통계조사에 따르면 MICE 관광객의 1인당 소비는 일반 관광객보다 약 1.7배에 달한다고 한다. 국제회의를 통해 국가와 도시의 인지도가 상승하는 것은 물론이다. 정부가 MICE관광을 ‘신성장동력’ 분야로 선정할 만큼 그 파급효과가 매우 큰 것이다. 이미 세계적인 컨벤션도시 중 하나인 부산시도 MICE관광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달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동북아 해양수도로서 부산시의 국제적 위상과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동시에 한∙아세안 협력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시는 또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아세안영화교류센터, 아세안 게임∙웹툰 진흥센터, 아세안 종합관광청, 아세안 비즈니스∙창업센터 등이 들어서는 ‘아세안콘텐츠빌리지’를 해운대구 아세안문화원 옆에 조성한다는 구상을 밝히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아세안콘텐츠빌리지 사업을 공식 의제로 다뤄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기도 했다. 부산관광공사도 지난달 3일 국내 주요 협∙학회 관계자 대상 ‘2019 부산 국제회의 유치 설명회’, 인센티브 관광 유치 전문 여행사 대상 ‘기업회의∙인센티브 지원사업 설명회’ 등을 통해 해운대 일대와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 등 국제회의 인프라와 관광지 등을 소개하며 국제행사 유치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운대구 우동의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측은 역대 최고의 전시장 가동률, 국제회의 유치건수 등의 실적을 달성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규모 글로벌 전시회를 적극 유치하고 신규 유망 전시회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공사현장 전경. <㈜엘시티PFV 제공> 경제 유발 효과가 큰 지스타(국제게임전시회)의 부산 영구 개최를 적극 추진하고, 스마트시티, 영화, 문화콘텐츠 등 지역 특성과 맞는 전시회들을 신규 개발 또는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3 전시장 확충, 공항터미널 신설, 지하통로 연결 등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한편 지역 관광업계 및 전문가들은, MICE산업 육성에 힘을 더하는 부산시 및 관계기관의 움직임을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있다. 해운대지역의 한 호텔 관계자는, “MICE관광 육성을 위해서는 지역의 호텔이나 관광시설, 축제콘텐츠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아이디어 개발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지자체와 관광기업, 언론 간의 활발한 소통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실제로, TV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시의 여러 ‘핫 플레이스’들이 소개되고 이 내용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7만 7천여 명이 증가한 247만 3천여 명에 이르렀다. 전세계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7~8월 여름 성수기에 한국을 찾는 왕복항공권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63%가량 증가했는데, 이 중 검색량이 가장 많이 뛴 도시도 부산이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는 이유는 MICE(전시컨벤션) 산업 활성화, 연중 계속되는 축제, 고급호텔과 리조트 등 관광 인프라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져온데 힘입은 바가 큰 것으로 보인다. 해변에 줄지어 선 현대적이고 세련된 건물들이 이뤄내는 아름다운 스카이라인과 야경 등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되고 있는 것이다. 올해 말에 해운대해수욕장변에 준공될 예정인 101층 짜리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가 들어서게 되면, 쇼핑 및 MICE의 중심 센텀시티, 관광객 필수 방문지로 부상한 마린시티와 함께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는데 상승효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엘시티 101층 타워에 들어서는 스카이전망대는 전세계적으로 해변과 도시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희귀하다는 점 때문에 국제회의 등 전시∙ 컨벤션 행사에 참석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가 될 것으로 보이며, 4계절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엘시티 워터파크는 국내 최대규모의 인피니티풀을 갖춰 겨울철에도 인기가 식지 않는 ‘핫 스팟’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 쇼핑 및 식음료 시설 등이 해운대해수욕장과 상승효과를 내면서 고급 관광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엘시티 시행사인 ㈜엘시티PFV의 송지영 홍보이사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는 인구감소시대에도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는 견해가 있다”며, “센텀시티와 마린시티 등 주변 인프라와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이 해운대와 부산을 살리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관광업계 및 전문가들은, 지난달 초 정부가 서울과 제주에 이어 광역시 1곳을 ‘국제관광도시’로 선정하여 육성하려는 계획을 발표한데 대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위하여 반드시 부산이 선정되어야 한다는데에 입을 모으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5.22 13:28
경제

전시?컨벤션을 주축으로 한 관광산업 해운대, 인프라와 콘텐츠 구축 박차

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말로서, 국제회의 등 전시∙컨벤션을 주축으로 한 관광산업 전반을 일컫는다. 한 통계조사에 따르면 MICE 관광객의 1인당 소비는 일반 관광객보다 약 1.7배에 달한다고 한다. 국제회의를 통해 국가와 도시의 인지도가 상승하는 것은 물론이다. 정부가 MICE관광을 ‘신성장동력’ 분야로 선정할 만큼 그 파급효과가 매우 큰 것이다. 이미 세계적인 컨벤션도시 중 하나인 부산시도 MICE관광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달 1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동북아 해양수도로서 부산시의 국제적 위상과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동시에 한∙아세안 협력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시는 또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아세안영화교류센터, 아세안 게임∙웹툰 진흥센터, 아세안 종합관광청, 아세안 비즈니스∙창업센터 등이 들어서는 ‘아세안콘텐츠빌리지’를 해운대구 아세안문화원 옆에 조성한다는 구상을 밝히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아세안콘텐츠빌리지 사업을 공식 의제로 다뤄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기도 했다. 부산관광공사도 지난달 3일 국내 주요 협∙학회 관계자 대상 ‘2019 부산 국제회의 유치 설명회’, 인센티브 관광 유치 전문 여행사 대상 ‘기업회의∙인센티브 지원사업 설명회’ 등을 통해 해운대 일대와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 등 국제회의 인프라와 관광지 등을 소개하며 국제행사 유치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운대구 우동의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측은 역대 최고의 전시장 가동률, 국제회의 유치건수 등의 실적을 달성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규모 글로벌 전시회를 적극 유치하고 신규 유망 전시회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경제 유발 효과가 큰 지스타(국제게임전시회)의 부산 영구 개최를 적극 추진하고, 스마트시티, 영화, 문화콘텐츠 등 지역 특성과 맞는 전시회들을 신규 개발 또는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3 전시장 확충, 공항터미널 신설, 지하통로 연결 등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한편 지역 관광업계 및 전문가들은, MICE산업 육성에 힘을 더하는 부산시 및 관계기관의 움직임을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있다. 해운대지역의 한 호텔 관계자는, “MICE관광 육성을 위해서는 지역의 호텔이나 관광시설, 축제콘텐츠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아이디어 개발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지자체와 관광기업, 언론 간의 활발한 소통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실제로, TV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시의 여러 ‘핫 플레이스’들이 소개되고 이 내용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7만 7천여 명이 증가한 247만 3천여 명에 이르렀다. 전세계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7~8월 여름 성수기에 한국을 찾는 왕복항공권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63%가량 증가했는데, 이 중 검색량이 가장 많이 뛴 도시도 부산이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는 이유는 MICE(전시컨벤션) 산업 활성화, 연중 계속되는 축제, 고급호텔과 리조트 등 관광 인프라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져온데 힘입은 바가 큰 것으로 보인다. 해변에 줄지어 선 현대적이고 세련된 건물들이 이뤄내는 아름다운 스카이라인과 야경 등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되고 있는 것이다. 올해 말에 해운대해수욕장변에 준공될 예정인 101층 짜리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가 들어서게 되면, 쇼핑 및 MICE의 중심 센텀시티, 관광객 필수 방문지로 부상한 마린시티와 함께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는데 상승효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엘시티 101층 타워에 들어서는 스카이전망대는 전세계적으로 해변과 도시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희귀하다는 점 때문에 국제회의 등 전시∙ 컨벤션 행사에 참석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가 될 것으로 보이며, 4계절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엘시티 워터파크는 국내 최대규모의 인피니티풀을 갖춰 겨울철에도 인기가 식지 않는 ‘핫 스팟’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 쇼핑 및 식음료 시설 등이 해운대해수욕장과 상승효과를 내면서 고급 관광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엘시티 시행사인 ㈜엘시티PFV의 송지영 홍보이사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는 인구감소시대에도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는 견해가 있다”며, “센텀시티와 마린시티 등 주변 인프라와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이 해운대와 부산을 살리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관광업계 및 전문가들은, 지난달 초 정부가 서울과 제주에 이어 광역시 1곳을 ‘국제관광도시’로 선정하여 육성하려는 계획을 발표한데 대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위하여 반드시 부산이 선정되어야 한다는데에 입을 모으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5.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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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찾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 ’엘시티’ 등 주요 관광인프라도 기여해

전세계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의 자체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7~8월 여름 성수기에 한국을 찾는 왕복항공권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63%가량 증가했는데, 이 중 검색량이 가장 많이 뛴 도시는 부산이었다. 외국에서 부산을 방문하는 항공권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고, 대구와 제주, 서울이 각각 70%, 69%, 61%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상반기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한 승객이 857만 7782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넘어서는 등 이용객 수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도 외국인 관광객들의 부산 방문 증가추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P여행사 부산지점의 한 관계자는, “최근 3~4년 간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부쩍 는 것 같다. 예전에는 해운대나 광안리 같이 유명 관광지에서나 외국인들과 마주칠 수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유명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외국인관광객들이 많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해운대는 예로부터 사포지향(四抱之鄕)의 고장으로 불려온 지역이다. 산, 강, 바다를 끼고 있어서 지리적으로 살기 좋은 고장을 삼포지향(三抱之鄕)이라 하는데, 해운대는 장산, 춘천, 동해의 삼포에 온천을 더한 사포의 장소라는 뜻이다. 이처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해운대는 이제 현대적인 초고층 건물들이 빚어내는 멋진 스카이라인이 발산하는 매력을 더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김해공항이나 부산역에서 출발해서 광안대교를 넘어 해운대를 향할 때 맞이하는 초고층 건물들의 위용. 해운대해수욕장변 101층 엘시티까지 더해져 해운대 스카이라인을 만들고 있다. 부산 토박이 택시기사 K(56)씨는 “10여 년 전만해도 상상도 못했던 장관이죠. 해운대는 예전에는 바다가 좋아 찾는 조용한 동네이었죠. 지금은 해운대에 들어올 때면 어디 외국관광지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해운대를 아주 오랜만에 찾는 외지인들은 즐비한 고층건물들을 보고 다들 깜짝 놀랍니다.”라고 해운대의 변모를 말했다. 광안대교를 넘어 가장 먼저 닿는 센텀시티는, 2000년 11월 공사가 시작되어 해운대에서 가장 먼저 조성된 복합도시로서 해운대구 재송동에서 우동까지의 수영강변 구역에 걸쳐있다. IT, 영상, 전시∙컨벤션센터, 관광 엔터테인먼트, 국제 비즈니스, 상업, 주거와 관련된 시설들을 갖춘 미래형 복합도시로 계획되었다. 곳곳에 즐비한 고층건물 외에, 국제적인 행사가 년중 끊임없이 이어지는 BEXCO, 세계 최대 규모의 백화점, 영화의 전당 등이 눈에 띄는 시설이다. 광안대교 오른쪽 마린시티는, 과거 수영만 매립지였던 곳에 조성된 초고층 주거복합단지이다. 서울 강남에 버금가는 부산 최고의 부촌이다. 한 카드사의 자료에 따르면 마린시티가 있는 해운대구 우1동 주민의 1인당 월평균 카드 사용액은 136만원으로 서울 대치동(133만원)이나 압구정동(130만원)을 앞질러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마린시티의 초고층 건물들이 만들어내는 야경은 뉴욕, 싱가포르, 홍콩 등에 못지 않은 최고의 볼거리로 꼽히며, 국내외 사진작가들이 꼭 들러야 하는 순례지가 되고 있다. 센텀시티와 마린시티에 이어 해운대해수욕장 동쪽 해변에 2019년말 완공될 엘시티는 지상 101층짜리 랜드마크 타워 1개동과 85층 주거타워 2개동에, 3개 타워를 감싸는 지상7층의 포디움으로 구성된다. 엘시티는 단지 안에 6성급 관광호텔, 연회장, 실내외 온천 워터파크, 인피니티풀, 스파, 쇼핑몰, 레스토랑, 카페, 공원, 파노라마 전망대, 등 다양한 시설들이 총 집결된 복합 리조트 단지로서, 해운대해수욕장과 상승효과를 내면서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코스가 될 전망이다. 2015년 ‘엘시티 더샵’ 아파트를 분양했고, 현재는 레지던스 호텔인 ‘엘시티 더 레지던스’를 분양 중이다. 롯데호텔은 엘시티의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저층부에 해당하는 3~19층에 260실 규모의 6성급 관광호텔의 시설과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에 참여하고 있다. 관광호텔 전 객실에 발코니를 설치하여 탁 트인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게 하고, 객실도 일반적인 객실보다 넓게 설계하여 고급화한다. 이 호텔은 서울 잠실 롯데수퍼타워에 오픈한 시그니엘 호텔에 이은 롯데호텔의 국내 두 번째 6성급 시그니엘 호텔이 된다. 이 호텔은 같은 건물 내 ‘엘시티 더 레지던스’의 관리 및 운영도 맡는다. 도시와 해변을 모두 조망하는 세계적으로도 몇 안 되는 초고층 전망대 역시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최상층부에 꾸며진다. 투명 스카이워크, 디지털 갤러리, 오픈 테라스, 카페 등 시설을 구비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지상 4~6층의 실내외 워터파크도 눈에 띄는 시설이다. 4계절 언제든지 온천을 즐기면서 탁 트인 해변과 도시의 야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워터파크 및 인피니티 풀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시행사인 ㈜엘시티PFV의 송지영 홍보이사는, “워터파크를 통해 싱가포르 관광 성장에 있어 큰 획을 그은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처럼, 엘시티도 ‘온천 워터파크’를 통해 부산의 상징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해운대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야외 온천욕을 즐기는 특별한 즐거움을 엘시티에서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1백층이 넘는 초고층 빌딩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드물기 때문에, 엘시티는 건물 자체만으로도 관광객들의 눈길을 끄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해운대는 동래구에서 분리되어 '해운대구'가 된 1990년 인구 19만명에서 2015년 인구 42만여명으로 성장했다. 분구 당시 부산의 10개 자치구 중 인구수 9위였지만 지금은 16개 자치구∙군중 1위다. 여기에 센텀시티'보다 2배 가까이 넓고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보다도 훨씬 큰 국내 최대 도심첨단산업단지인 ‘제2센텀’이 2022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되고, 센텀시티 일대에 'IoT(사물인터넷) 실증단지'가 조성되는 등 해운대는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복합산업도시로 또 한번 도약할 전망이다. 또 해운대구 송정과 인접한 기장군의 동부산관광단지도 면모를 갖추고 있어, 수영강변 센텀시티에서 시작해서 해운대해수욕장 동쪽 해변 101층 엘시티로 이어지고 있는 해운대의 변화가 동부산권 전체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 구남로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해운대 토박이 A씨(42)는 “해운대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요 개발사업들이 잘 마무리되길 기다리고 있다”며, 엘시티 같은 랜드마크들이 높은 관광객 흡인력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1.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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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트립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호텔 특가 판매

글로벌 여행사 씨트립코리아는 오는 24일 블랙프라이데이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여행지와 문을 나서면 쇼핑가가 펼쳐져 쇼핑하기 편리하고 교통비도 아낄 수 있는 호텔을 준비했다.또 씨트립은 여행 경비를 최대한 절약할 수 있도록 호텔 및 항공 예약 시 환율수수료가 청구되지 않는 결제 서비스를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중 유일하게 제공 중이다. 결제 시 ‘한국발행카드’ 메뉴를 누르면 이중 환율 적용으로 발생하는 추가 요금 없이 결제가 가능하며, 할인이나 결제 확인 문자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쇼핑의 천국 싱가포르싱가포르에서는 올해로 두 번째인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싱가포르에서 쇼핑 명소로 가장 유명한 오차드로드 외에 싱가포르 최대규모의 선텍시티몰에서 쇼핑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또 리틀인디아, 차이나타운 등에서 이국적인 상품을 구하는 것도 재미있다.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에는 오차드로드에 위치한 쇼핑몰 중 명품매장이 모여 있는 파라곤 및 센터포인트 매장들이 오전 7시 30분에 일제히 문을 열고 오전 10시까지 얼리버드 쇼퍼들을 위해 커피와 머핀을 제공한다니 참고할 것.쇼핑몰 근거리에 호텔이 있으면 쇼핑을 하다가 중간에 잠시 룸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좋고 거추장스러운 쇼핑백도 덜어 놓을 수 있어 좋다. 씨트립은 오차드로드에 위치한 콘코드호텔 싱가포르(11월 23일 씨트립 최저가: 15만8573원)와 오차드 퍼레이드 호텔(씨트립 최저가: 12만9512원)을 추천한다.▲천의 얼굴 홍콩쇼핑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홍콩이다.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이어 매년 12월부터 2월까지 신상품 세일은 물론 패밀리 세일, 창고 세일이 많이 열려 알뜰 쇼핑객을 유혹한다. 가장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는 침사추이 지역에 오션시티, 하버시티, 갤러리아 DFS 면세점 등 쇼핑몰이 밀집되어 있으며, 소고는 중국 전통 상품을 구입하기에 좋다. 홍콩 섬 센트럴에는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브랜드 숍이 늘어서 있는데, 총 4층에 걸쳐 20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IFC몰 역시 2, 30대가 좋아할 의류 제품이 많다. 또 홍콩의 이태원이라 불리우는 란콰이퐁에서는 쇼핑과 다양한 먹거리를 늦은 시간까지 즐길 수 있다. 침사추이 지역에 있는 호텔 중 씨트립이 추천하는 호텔로는 쉐라톤 홍콩 호텔앤리조트(씨트립 최저가: 38만5200원)와 호텔 파노라마 바이 롬버스(씨트립 최저가: 13만481원)가 있다.▲빛의 도시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는 2014년 CNN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쇼핑하기 좋은 도시 중 뉴욕, 도쿄, 런던 다음 4위에 올랐을 정도로 쇼핑하기 좋은 도시다. 이런 쿠알라룸푸르가 블랙프라이데이를 그냥 지나칠 리 없다. 여기에 1년에 3번 열리는 메가 세일 기간 중 겨울 시즌이 11월부터 12월까지다.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유명한 쇼핑 지역은 우리나라 명동과도 같은 부킷빈탕으로 명품백화점 파빌리온 쇼핑몰이 위치해 있으며, 길거리 음식이나 야외에서 식사할 수 있는 식당도 많다. 이 외에 푸드코드가 유명한 LOT 10 쇼핑몰 외에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는 숭가이왕 몰 등이 있다. 이 외에 마사지샵, 갖가지 기념품과 옷, 액세서리를 구입하기 좋은 센트럴마켓도 방문해 볼만 하다.부킷빈탕 지역에 위치한 가성비 높은 호텔인 트레이더스 호텔 쿠알라룸푸르(씨트립 최저가: 10만9326원) 또는 쿠알라룸푸르 저널 호텔(씨트립 최저가: 6만6088원)에 묵으며 쇼핑하면 편리하다.이석희 기자 2017.11.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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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아메리칸 메이플 로드 상품 출시

모두투어가 올 가을, 북미대륙의 가을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아메리칸 메이플 로드' 상품을 출시했다.아메리칸 메이플 로드는 북아메리카의 동부를 북동에서 남서로 뻗어 있는 애팔래치아 산맥을 말하며 길이는 약 1,800km에 이르는 코스로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천연의 가을색을 자랑해, 가을 여행지로 적격이다.모두투어에서 이번에 론칭한 '아메리칸 메이플 로드'는 뉴욕에서 캐나다에 이르기까지 캐나다에서 볼 수 있는 단풍과는 다른 미국 가을의 아름다움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만 운영되는 시즌상품이다.이번 상품의 핵심일정으로는 미국 동부의 그랜드 캐니언으로 불리며 수십 개의 폭포와 협곡이 장관을 이루고 아름다운 아메리칸 메이플이 조화를 뽐내는 왓킨스 글렌 주립공원을 시작으로 워싱턴에서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곳으로 메이플 스카이라인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쉐난도 국립공원 그리고 몬트리올에서 뉴욕을 연결하는 87번 드라이브 코스가 애팔래치아 산맥을 관통하면서 아름다운 아메리칸 메이플로드를 완성하게 된다.아울러, 뉴욕 센트럴 파크를 중심으로 펼쳐진 뉴욕시티의 풍경과 11월 워싱턴 D.C. 포토맥 강변의 단풍길이 풍기는 도시 속 가을 정취는 또 다른 가을 여행의 재미를 선사한다.그뿐만 아니라, 나이아가라 폭포, 오타와, 독립기념관, 맨해튼 광장 등 기본 캐나다/미동부 상품의 필수 일정 또한 놓치지 않고 구성해, 일정의 완성도를 높였다.이석희 기자 2017.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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