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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전MC는 음주운전에 메인MC는 표절 의혹? 폐지론까지 불거져

유희열의 표절 논란에 대한 시청자들의 분노가 사그라들고 있지 않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24일 방송된 가운데,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표절 논란 유희열은 하차하라", "프로그램 폐지 수준 아닌가?"라는 분노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작진은 유희열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나오자 시청자 게시판을 받은 바 있으나 다시 열어놓았고 이후 시청자들의 항의글은 다시 올라오고 있다. 이중 한 시청자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인 만큼 국민의 의사와 의중을 잘 반영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해야하는 것이 상식이 아닌가요? 유희열씨에 대해 좋고 싫고를 떠나서 심야 방송은 조용히 편안한 마음으로 보고 싶습니다. 사과의 진정성이라든가 류이치 사카모토곡에 대한 논란은 더는 알고 싶지도, 듣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 곡들 이외에도 다른 여러곡들이 논란에 휩싸인 상황에서 방송을 보고 있자니 상당히 불편하고 불쾌합니다. 예전처럼 웃고 떠드는 방송 진행, 저는 좀 어색하고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네요. 묻어놓고 뭉개면 잠잠해지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마시고, 제작진은 신속하고 책임감있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지적했다. 다른 시청자 역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MC들의 무덤이네요. 사전MC(MC딩동)는 음주운전하고 도망가다가 걸리고 본MC는 보란듯이 표절하다가 욕먹고, 표절자가 스케치북 같은 프로 진행하는 게 말이되나요? 한 곡이면 실수지만 한두 곡도 아니고 아주 뻔뻔하네요. 스스로 하차도 안하네요 ㅋㅋ 티비에서 그만보고싶어요"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또 다른 시청자들도 "내로남불 여기서도 봐야합니까? 남이 하면 표절이고 댁이 하면 유사성 인정입니까? 원곡자가 소란스러워지는 걸 원치 않는단 말이 저 같으면 부끄러워서 고개를 못들겠는데 본인 생각을 어떠신지? 이쯤해서 모든 프로그램 자진하차하고 자숙하세요 여기서 계속 되면 표절의혹 곡들 아마 계속 나올겁니다. 지금도 커뮤 여기저기 올라오고 있고요. 그나마 가진 좋은 이미지 그만 무너뜨리고 자숙하세요"라고 꼬집었다. 앞서 MC딩동은 지난 2월 음주운전 후 도주한 혐의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전 MC 직에서 하차한 바 있다. MC딩동은 “너무 괴롭고 후회스럽고 돌이킬 수 없는 큰 잘못을 했다. 진심으로 잘못했다 뉘우치며 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희열은 최근 발매한 '아주 사적인 밤'이 일본 영화 음악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Aqua)와의 유사성이 제기되면서 표절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유희열은 지난 22일 "여전히 부족하고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알아간다. 창작 과정에서 더 깊이 있게 고민하고 면밀히 살피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유사성 인정'의 표현을 썼을 뿐, 표절에 대해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아 네티즌들의 반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다른 여러 곡들이 표절 의혹을 받고 있으나 이에 대해서도 추가 입장을 내지는 않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도 지난 21일 진행했으며 방송 하차 계획은 현재 없는 상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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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소란 "유재석 TV 모습 그대로…BPM 귀신이다"

공연계의 블루칩, 공연 백화점 소란이 '스케치북'에 출격한다. 소란은 10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첫 곡으로 경쾌한 멜로디와 달달한 가사가 돋보이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선곡, 단독 콘서트장에서만 볼 수 있는 화려한 특수효과과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만들며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재석·전소민과 함께 ‘전소란과 유재석’을 결성, ‘이제 나와라 고백’이라는 노래를 선보였다. 멤버 고영배는 “유재석 형님은 TV에서 본 모습 그대로다. 계속 독촉 전화를 하고, 본인 파트가 없는 걸 싫어하신다”며 “BPM에 미쳤다. BPM 귀신이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희열은 “소란의 객원 보컬로 유재석과 유희열 둘 중 누굴 선택하겠냐”는 질문을 던졌는데, 고영배는 일말의 고민 없이 단호하게 한 사람을 선택, 그 이유도 밝혔다. 한편 공연 맛집 주인장 소란은 자신들의 공연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밴드 중에 우리처럼 제대로 방송 댄스를 추는 팀은 없다”며 춤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 고영배에 이어 기타의 이태욱, 베이스 서면호, 드럼을 맡고 있는 편유일 또한 슬슬 숨겨진 욕망을 꺼내보였다. 이들은 정통 래퍼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랩 실력과 메인 보컬을 위협하는 달달한 음색으로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1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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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십센치X소란, 절친들의 꿀잼 폭로전+라이브 '몽땅 흥해라'(종합)

밴드 십센치와 소란이 절친케미가 돋보이는 디스전과 꿀라이브로 청취자를 사로잡았다.1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라이브 온에어에 그룹 십센치(10cm)와 소란이 출연했다.이날 김신영이 가요계의 태진아, 송대관이자 개그계의 박명수, 정준하라며 밴드 십센치와 소란을 소개했다. 두 밴드의 만남에 고영배는 "대한민국 굴지 예능 프로가 욕심내는 조합이다. 정오의 희망곡에 특별히 드리는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소란'의 신곡 앨범에 대해 고영배는 "명반이다"라며 자화자찬했고, 권정열이 "소란의 능력치에서 최대한 뽑아냈다. 이 다음에는 내리막길이 남았는데, 얼마나 완만하게 내려갈 것인가 문제"라며 디스전을 시작했다.카메라만 돌면 싸운다는 '쇼윈도 불화설'에 대해 권정열이 "불화설은 아니다. 소란이 항상 먼저 시작한다. 십센치의 인지도에 기대기 위해 디스를 시작하면 저희가 무시한다. 남들이 보기에 물고 뜯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아니다"라고 했고, 서면호가 "아니다. 소란 초창기 EP앨범 때는 그런 느낌이 한번 정도 있었지만 저희가 점점 올라가면서 달라졌다. 십센치는 디딤돌 같은 느낌"이라고 단호했다.이에 소란의 고영배가 "사실 정열 씨가 이미 플랜을 다 짜 놓는다. '너 뜨고 싶어? 스케치북 나가서 디스해'라고 했다. 스타메이커이자 킹메이커"라고 폭로했다. 이를 듣던 권정열이 "언론 마케팅을 제가 카운셀링 하고, 철종이 형이 뷰티, 패션 케어를 해주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소란의 '너를 보네' 피처링을 권정열이 자처했다는 일'에 대해 고영배가 "팩트다"라고 했고, 권정열이 "사실이나 속사정을 말씀드리면 들어보니 곡이 심각하게 좋았다. 소란만의 음악으로 나오면 망할 것 같았다. 내 친구가 잘 됐으면 해서 내 목소리가 뭍어 있으면 더 나을 것 같았고, 양쪽 팬이 다 들을테니까 참여했다"라며 너스레 떨었고, 김신영이 "이렇게 깊은 뜻이 있었다"며 감탄했다.이에 고영배가 "처음엔 제가 거절했는데, 혼자 흥얼거리다가 둘이 했던 것이 계속 생각나서 부정할 수 없더라. 그리고 제 목소리만은 약하고 루즈하다는 내부 평이 있어 무시 못했다"며 웃었다.십센치와 소란의 꿀라이브도 이어졌다. 십센치의 노래를 들은 고영배는 "원래 이렇게 잘 하지 않는데 오늘 좋다"며 짖궂은 감상평을 더했다. 또 소란과 십센치 권정열의 콜라보 곡 '너를 보네' 라이브가 이어져 청취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했다. 마지막으로 십센치의 '봄이 좋냐??' 노래가 울려퍼졌고, 이를 듣던 소란이 일동 "망해라"를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디스전을 가장한 절친들의 환상 라이브와 아웅다웅 폭로전이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0.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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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십센치 권정열 "밴드 소란 노이즈 마케팅, 내 담당" 너스레

밴드 십센치의 권정열이 소란과의 관계를 언급했다.1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그룹 십센치(10cm)와 소란이 출연했다.이날 카메라만 돌면 싸운다는 '쇼윈도 불화설'에 대해 십센치 권정열이 "불화설은 아니다. 소란이 항상 공식적으로 먼저 시작을 한다. 인지도를 십센치에 기대기 위해 디스를 시작하면 저희가 무시한다"고 운을 뗐다.이에 소란의 고영배가 "정열 씨가 이미 플랜을 다 짜 놓는다. '너 뜨고 싶어? 스케치북 나가서 디스해'라고 했다. 숨은 스타메이커이자 킹메이커"라고 폭로했다.이를 들은 권정열이 "언론 마케팅을 제가 카운셀링 하고, 철종이 형이 뷰티, 패션 케어를 해주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0.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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