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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역시 BTS…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2026’ 다수 후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2026’ 다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막강한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8일(현지시간)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는 올해의 수상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진과 제이홉은 ‘올해의 K-팝 아티스트’ 부문 후보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제이홉은 솔로 싱글 ‘킬린 잇 걸’로 ‘올해의 K-팝 송’ 후보에 올랐으며, ‘스위트 드림스’는 ‘페이보릿 K-팝 컬래버’ 부문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모나 리사’와 피처링에 참여한 ‘스파게티’로 ‘페이보릿 틱톡 댄스’ 후보에도 올라 총 4개 부문에서 수상 경쟁을 펼치게 됐다.제이홉은 지난해 ‘스위트 드림스’, ‘모나 리사’, ‘킬린 잇 걸’로 이어지는 솔로 싱글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활동을 이어왔다. 세 곡이 모두 이번 시상식 후보에 오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킬린 잇 걸’은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 100’에서 40위를 기록하며 솔로곡 기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진 역시 2025년 발매한 솔로 2집 ‘에코’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해당 앨범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자체 최고 순위인 3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입증했다.지민과 정국의 여행기를 담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게 맞아?!’는 ‘페이보릿 온 스크린’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첫 시즌에 이어 시즌2까지 연속 노미네이트되며 수상에 도전한다.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는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2014년부터 주최해온 음악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아이하트라디오 방송과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와 곡을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은 3월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리며 FOX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9 16:53
연예일반

배창호 감독, 故 안성기에 작별 인사… “영화만 생각했던 영원한 국민배우” [IS현장]

고(故) 안성기와 13편의 작품을 함께하며 한국 영화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배창호 감독(공동장례위원장)이 마지막 조사를 통해 고인을 기렸다.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배 감독은 “1980년대 우연히 인사를 나눴을 때, 어린 시절 스크린에서 보던 배우를 실제로 만나 깊은 인상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며 고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바람 불어 좋은 날’을 시작으로 연이어 화제작에 출연하며 평단의 인정을 받았던 시간, 맥주잔을 기울이며 다음 작품을 논의하던 순간들이 아직도 선명하다”고 전했다.특히 고인의 남다른 영화 사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배 감독은 “유명 커피 광고 제안을 받고도 영화 현장에 방해가 될까 고민하던 분이었다”며 “그 광고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얻었지만, 늘 영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했다”고 고인의 진중한 태도를 되짚었다.배 감독은 90년대부터 불린 ‘국민배우’라는 호칭에 대해 “고인은 그 무게를 걱정하면서도 묵묵히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고 회고했다. 그는 “엊그제 같은 시간들이었는데 세월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며 “우리는 그를 통해 울고 웃었다. 그는 작품 속에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라는 말로 애도를 표했다.마지막으로 배 감독은 “이제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바란다”며 오랜 동료이자 친구였던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빌었다.한편 안성기는 5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 7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고인은 혈액암 투병 중 지난달 30일 오후 4시께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채로 쓰러졌다. 이후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가족들 품에서 세상을 떠났다.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9 10:43
영화

‘하트맨’ 문채원 “첫사랑 미모, 촬영 내내 긍정적인 생각만 해”

배우 문채원이 첫사랑 연기에 도전한 소회를 전했다.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는 영화 ‘하트맨’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원섭 감독과 배우 권상우, 문채원, 박지환, 표지훈이 참석했다. 이날 문채원은 “첫사랑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었던 마음은 내재돼 있었던 거 같다. 그전에도 기회가 왔는데 어떠한 사정으로 못한 적도 있었다. 근데 이번에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하트맨’은 지금 내게 되게 애착이 많이 남는 영화”라고 말했다.이어 영화 속 본인의 모습이 만족스럽냐는 질문에 “만족스러웠다”며 “현장에서 예쁘게 담아주시려고 카메라, 조명 다 신경 써줬다. 그게 느껴졌다”고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문채원은 또 “스크린이 커서 어떻게 일상을 보냈는지가 화면에 많이 드러날 거 같았다”며 “그래서 긍정적인 생각 많이 하면서 재밌는 친구들과 자주 어울렸다. 평소에는 차분한 편인데 즐겁고 활동적으로 지내려고 했다”고 부연했다.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로, 내달 14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08 16:49
영화

엔믹스·달샤벳 꼬리표 뗀다…지니·조아영, 나란히 스크린 도전장 [왓IS]

그룹 엔믹스 출신 지니와 달샤벳 출신 조아영이 나란히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7일 배급사 영화특별시SMC에 따르면 지니는 오는 14일 개봉하는 영화 ‘보이’에 출연한다.‘보이’는 근미래 가상의 도시 포구시를 배경으로, 버려진 사람들의 디스토피아인 텍사스 온천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네온 느와르물이다. 극중 지니는 텍사스 온천의 새 입주자로 모든 질서의 파괴를 불러일으키는 제인 역을 맡았다. 엄마를 찾아 위험한 곳에 발을 들인 그는 그곳의 영보스 로한(조병규)을 변화시키며 극의 긴장감을 주도하는 캐릭터다.지니는 제인을 통해 엄마의 사랑을 갈구하는 소녀의 모습부터 거친 환경에서 살아남으려는 강인함까지 폭넓은 감정선을 소화했다는 후문이다.조아영은 오컬트 스릴러 ‘피화’로 처음 관객을 만난다. 그의 첫 영화인 ‘피화’는 미대생 서진이 전설적인 화가 정환석이 남긴 유작 ‘화’를 마주한 후 벌어지는 여러 사건과 그 속에 숨겨진 비밀을 다룬 작품이다.조아영은 영원대 회화과 대학원생 조교인 이연우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사고로 잃은 뒤 동생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는 캐릭터로, 작가 등단을 꿈꾸지만 현실 앞에 초조함과 압박감을 느끼는 인물이다. 달샤벳 활동 종료 후 연기자로 전향한 그는 그간 ‘라켓소년단’,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뽕당 빠지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등을 통해 쌓은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잡을 예정이다. ‘피화’는 크랭크인 전으로,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07 17:54
연예일반

이순재부터 안성기까지… 우리 곁을 떠난 한국 대중문화의 ‘거목들’ [왓IS]

불과 몇 달 사이, 한국 연예계를 든든히 지탱해 온 원로 배우들의 별세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며 대중에게 깊은 허탈감과 애도를 남기고 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얼굴들이 차례로 무대를 떠나면서, 문화계 안팎에서는 “거대한 한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지난해 11월 25일 이순재의 별세를 시작으로 12월 7일 김지미, 12월 19일 윤석화가 세상을 떠난 데 이어, 새해 첫 달인 1월 5일에는 안성기마저 영면에 들었다.현역 최고령 배우로 활동했던 이순재는 향년 91세로 생을 마감했다. 지난해 10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공연 도중 건강 문제로 하차한 뒤 치료와 재활에 전념했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1960년 KBS 1기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평생 무대와 안방극장을 오가며 연기 외길을 걸었다. 유작이 된 KBS2 드라마 ‘개소리’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생애 첫 대상을 거머쥔 것이 그의 마지막 공식 석상이 되었으며, 이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후배 배우들이 대리 수상하며 고인을 향한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한국의 리즈 테일러’ 김지미는 지난해 12월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향년 85세로 별세했다.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해 7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1960~70년대 한국 영화 중흥기를 이끈 상징적 존재였다. ‘토지’, ‘길소뜸’ 등으로 국내외 영화제를 휩쓸었던 그는 떠난 뒤에도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된 추모 공간을 통해 수많은 시민과 영화인들의 애도를 받았다.연극계의 대모 윤석화는 악성 뇌종양 투병 끝에 12월 19일 향년 69세로 세상을 떠났다. 연극 ‘꿀맛’으로 데뷔해 ‘사의 찬미’,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 클래스’ 등을 통해 대학로의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배우에 머물지 않고 돌꽃컴퍼니 설립, 월간지 ‘객석’ 운영 등 공연 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데 평생을 바쳤다.‘국민 배우’ 안성기는 1월 5일 오전 9시, 향년 74세로 영면했다. 다섯 살에 데뷔해 60여 년간 약 140편의 작품을 남긴 그는 한국 영화사의 산증인이었다. 혈액암 투병과 재발을 이겨내며 복귀 의지를 다져왔으나, 지난달 30일 자택 식사 중 발생한 기도 폐쇄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의 ‘영화인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다.연이은 비보에 팬들과 동료들은 “어린 시절을 함께한 별들이 하나둘 사라지는 것 같다”, “그분들의 연기는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스크린과 무대 위에서 시대를 비췄던 거장들의 이름은 이제 그들이 남긴 작품 속에 영원한 유산으로 남게 되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5 17:57
스타

고윤빈, 태원아트미디어 전속계약…“긍정적 시너지 만들 것” [공식]

배우 고윤빈이 태원아트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5일 태원아트미디어 측은 “고윤빈은 오랜 시간 현장에서 자신의 위치를 지켜온 성실한 배우이자, 지금 이 시점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진 인물”이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고윤빈은 2011년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로 데뷔한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배우다. 드라마 ‘킬힐’, ‘월화수목금토’ 등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영화 ‘톱스타’, ‘목격자’ 등 스크린에서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윤빈은 장르와 역할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구현해내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력은 빠르게 소비되는 콘텐츠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해 온 고윤빈만의 강점으로 꼽힌다.이번 계약은 태원아트미디어가 본격적인 매니지먼트 행보에 나선 이후 처음으로 영입한 여성 기성 배우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태원아트미디어는 이번 전속계약을 통해 기존의 단순 매니지먼트 방식을 넘어, 배우 개개인의 커리어 전략과 콘텐츠 방향성을 함께 설계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배우의 현재 위치와 강점을 새부적으로 분석하고, 장기적인 활동 플랜을 기반으로 작품의 선택과 브랜딩에 집중할 계획이다.태원아트미디어는 향후 드라마, 영화는 물론 숏폼 콘텐츠와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까지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5 09:00
프로농구

[IS 고양] 홈 6연패 중에 이정현도 없다…손창환 감독 “컨셉은 ‘런&건’, 공격 횟수 늘려야”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에이스’ 이정현 없이 홈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손창환 소노 감독은 빠른 템포의 ‘신나는 농구’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소노는 29일 오후 7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서울 SK와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벌인다. 경기 전 소노는 공동 7위(9승16패), SK는 5위(14승11패)다. 앞선 맞대결에선 1승씩 나눠 가졌다.홈팀 소노는 악재의 연속이다. 최근 홈경기 6연패 중인데, 여기에 ‘에이스’ 이정현이 허벅지 통증으로 이날 출전하지 못한다. 그는 지난 27일 원주 DB와의 홈경기서 이용우와 충돌했는데, 이후 오른 허벅지가 크게 부은 거로 알려졌다. 오른 대퇴사두근 타박 진단을 받은 그는 SK 출전 명단서 빠진다. 부기가 빠지지 않는 이상 오는 2026년 1월 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 1월 3일 수원 KT전 출전이 어려울 수 있다. 소노에서 이정현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그는 올 시즌 국내선수 평균 득점 1위(18.5점) 어시스트 4위(4.8어시스트)의 에이스다. 홈 6연패 중인 소노 입장에선 이정현의 이탈이 뼈아플 수밖에 없다. 손창환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이정현 선수는 허벅지 단순 타박이다. 병원에선 1~2주 진단을 내렸다”면서도 “사실 본인은 통증이 없다고 한다. 대신 허벅지가 너무 크게 부은 상태다. 다음 경기까지는 어려울 거 같다”라고 말했다.손창환 감독은 최초 이정현의 부상 진단을 접하고 “충격이 컸다”고도 털어놨다. 하지만 이내 “나머지 선수들에겐 좋은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 본인을 증명할 기회라 본다”며 “이전에 이정현-케빈 켐바오-네이던 나이트가 동시에 뛸 땐 명확하고 정확한 플레이를 요구했다. 반대로 이날은 신나게 즐겨보자고 했다”고 말했다.어느 때보다 열세로 점쳐지는 상황이지만, 손창환 감독은 선수들의 활동량에 기대를 건다. 손 감독은 “만약 오늘 이긴다면 감독의 전술 때문이 아닌, 선수들의 정신력이 요인이 될 거”라며 “SK에 이길 수 있는 방면은 활동량이라 얘기했다. 공격 횟수를 늘려야 하고, 찬스에선 쏴야 한다. 그래야 상대를 흔들 수 있다”고 짚었다.끝으로 손창환 감독은 “상대는 우리보다 신장, 선수 레벨도 뛰어나다. 오늘은 ‘런&건’으로 진행하려고 한다. 연습 시간은 짧았지만, 마지막까지 재밌는 경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K는 소노전 승리로 다시 연승 흐름을 이어가고자 한다. SK는 지난 27일 한국가스공사와의 원정경기서 접전 끝에 67-66으로 신승했다. 경기 종료 직전 안영준의 결승 득점으로 한숨을 돌렸다. 전희철 감독은 “오늘도 잘해야 한다”고 운을 뗀 뒤 “소노전이 끝나면 안양 정관장과 2연전이다. 올해 마지막 경기를 잘 마치고, 좋은 분위기 속에 새해 경기로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상대 에이스 이정현이 빠진 건 호재지만, 전희철 감독은 방심을 경계했다. 전 감독은 “오전 훈련 때 선수들이 어수선하더라. 이정현 선수가 빠진 소식을 접하고 느슨한 분위기여서 지적했다”라며 “이정현 선수가 빠지더라도, 상대에는 켐바오, 나이트라는 훌륭한 공격 옵션이 있다. 이정현 선수가 빠지더라도, 소노의 공격 횟수에는 차이가 없다”라고 말했다. 상대의 강점인 3점슛을 시도조차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전희철 감독은 “단순히 상대 성공률이 낮다고 요행을 바라면 안 된다. 아예 시도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상대는 스크린이 걸리자마자 슛을 쏜다. 공격 리바운드도 많은 팀이다. 가장 마지막으로 크게 화냈던 장소가 바로 고양소노아레나다. 오늘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끝으로 전희철 감독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 줄어든 속공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일단 자밀 워니 선수의 기분이 좋아야 한다. 최근 선수단 리바운드, 스틸이 줄었다. 신인선수 등 합류하며 아직 합을 맞추고 있다. 형태는 잘 잡아가고 있다. 잘 다듬어지는 과정”이라며 긍정적인 부분을 먼저 조명했다.고양=김우중 기자 2025.12.29 18:55
영화

조유정, 스크린 데뷔작 '오세이사'로 강렬 눈도장…추영우·신시아 연결점

배우 조유정이 영화 ‘오세이사’를 통해 강렬한 눈도장을 찍으며, 2026년이 기대되는 배우로 떠올랐다.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는 매일 하루의 기억을 잃는 한서윤(신시아)과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김재원(추영우)이 서로를 지키며 기억해가는 청춘 멜로다. 극중 조유정은 한서윤과 절친인 최지민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유정은 첫 스크린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절제된 연기로 엄청난 몰입력을 자랑한 것은 물론, 특유의 유니크한 마스크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했다는 평이다. 특히 조유정은 한서윤과 김재원, 두 주인공의 비밀을 공유하는 서사적 연결점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조유정은 때로는 뾰족하고, 때로는 순수한 면모로 캐릭터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당차지만 서툰, 청춘의 질감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가운데 조유정의 섬세한 감정 연기는 이야기의 균형을 잡으며 매 등장 관객들의 시선을 단단히 붙들었다.조유정은 지난 2018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로 데뷔해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1’,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청춘기록’, ‘어른연습생’ 등 TV와 OTT를 오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조유정은 첫 영화 ‘오세이사’를 통해 성장형 배우로 거듭나며 존재감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조유정이 호연을 펼치는 영화 ‘오세이사’는 전국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6 14:53
뮤직

2025 아이들, 리브랜딩→팀·개별 활동까지 잘 달렸다

올해 다시 태어난 그룹 i-dle (아이들)이 내년에도 끝없는 질주에 나선다.아이들은 올해 단체 및 개인 활동과 그룹 리브랜딩, 글로벌 활동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며 한 해를 아이들답게 빛냈다.지난 5월 리브랜딩을 하며 새로운 서사의 시작을 알린 아이들은 모든 멤버가 참여한 미니 8집 ‘위 아’를 통해 성숙해진 음악과 감성을 보여줬다. 빌보드는 ‘2025년 최고의 K-POP 앨범 25선: 스태프 픽’에서 ‘위 아’를 선정하며 “하나의 시대를 넘어선 출발점이 되는 앨범이다. 아이들의 디스코그래피 안에서 인상적인 전환점”이라고 호평했다. 아이들은 ‘2025 빌보드 K-POP 아티스트 100’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톱 걸그룹으로서 위상을 드러냈다.10월에는 리브랜딩 후 첫 일본 EP ‘i-dle’로 오리콘 차트와 일본 애플뮤직 등 현지 차트를 석권했다. 소연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どうしよっかな (Where Do We Go)’는 현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해 ‘역주행의 아이콘’다운 저력을 과시했다.개별 멤버들의 역량도 눈부셨다. 민니의 미니 1집 ‘허’를 시작으로 우기의 첫 싱글 ‘모티베이션’, 미연의 미니 2집 ‘마이 러버’ 등 멤버들의 솔로 앨범은 각자의 또렷한 개성과 높은 음악 완성도로 국내외에서 주목받았다.또한 미연은 ‘제34회 서울가요대상’, SBS ‘비 마이 보이즈’ 등 시상식을 비롯해 방송 프로그램 MC와 라디오 스페셜 DJ 등을 맡으며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약했다. 민니는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태국판 주연을 맡아 스크린까지 영향력을 확대했다. 소연과 우기는 후배 그룹들의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적 역량을 증명했고, 슈화는 콘텐츠 ‘감별사 글로벌’, ‘ACON 2025’ MC 및 타오위안 관광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아이들은 내년에는 네 번째 월드투어 ‘2026 아이들 월드 투어 신코페이션’을 통해 세계 곳곳의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만난다. 이번 투어에서는 국내 걸그룹 최초로 타이베이 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대규모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을 찾으며 더 커진 스케일로 현지 관객들과 교감한다. 이 외에도 방콕, 멜버른, 시드니, 싱가포르, 요코하마 등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주요 도시를 찾을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6 07:54
스타

김혜은, ‘그때도 오늘2 : 꽃신’ 첫 공연 성료…1인 4역으로 내공 증명

배우 김혜은이 연극 ‘그때도 오늘2 : 꽃신’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김혜은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그때도 오늘2 : 꽃신’에서 1인 4역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김혜은이 출연하는 연극 ‘그때도 오늘2 : 꽃신’은 여성 2인극으로 1590년대 진주의 산골 집, 1950년대 공주의 전통가옥, 1970년대 서울의 잡화점, 2020년대의 병원을 배경으로 한 네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이다.극중 김혜은은 여자 1로 분해 4개의 시대에 각기 다른 인물을 연기하며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지역별 특색이 살아 있는 사투리 연기와 상대 배우와 쉴 새 없이 주고받는 대사는 작품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뿐만 아니라 김혜은은 수어 연기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깊은 눈빛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무대를 압도하는 그녀의 감정 표현에 객석 곳곳에서는 감탄과 함께 훌쩍임이 들려왔다.김혜은은 마지막까지 감정선을 놓치지 않으며 공연 분위기를 주도했고, 공연이 끝난 뒤 관객들은 “김혜은 배우 무대 위 존재감이 대단하다”, “찰진 사투리 덕분에 극의 생동감이 확 살아났다”, “김혜은 배우 내공이 장난 아니다”, “캐릭터가 바뀔 때마다 완벽하게 다른 인물로 전환해 놀라웠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김혜은은 올해 ‘다리미 패밀리’와 ‘태풍상사’ 등 TV 드라마는 물론이고 영화 ‘가족의 비밀’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여기에 이번 연극을 통해 무대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대중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있다. 앞으로 계속될 그녀의 열일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그때도 오늘2 : 꽃신’은 오는 2026년 2월 22일까지 공연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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