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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기]가족들과 하루 나들이로 제격, 곤지암리조트
경기도 광주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9월 말까지 온 가족이 함께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힐링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름하여 '늦여름 패밀리 이벤트'. 이번 이벤트는 객실에 투숙하지 않고도 아이들과 함께 동물을 구경하고 체험을 하면서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곤지암리조트에 도착하면 우선 곤돌라를 타고 스키장 정상까지 올라간다. 거기에는 어린 양들과 토끼가 뛰노는 작은 동물원이 있다. 어린이들이 동물들을 직접 만져 볼 수 있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곤지암리조트 E/W 빌리지 옆에 있는 허브 체험관 '숲의 향기'에서는 비누, 석고 방향제 등 다양한 소품들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온 가족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패밀리스파'도 9월까지 계속 운영한다. 또한 18일과 19일 이틀간 스키슬로프 하단 야외 잔디광장에서 LGU+ 멤버십 고객과 곤지암리조트 투숙객을 대상으로 한 무료 영화도 상영한다. 19일에는 6~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창의력 교실 '모나르떼 아카데미'도 연다. 정상휴게소 작은 동물원은 곤돌라 탑승 요금(어른 8000원, 어린이 6000원)만 내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비누와 석고방향제 만들기, 허브체험은 각각 1만원. 야외 패밀리스파는 선배드와 구명조끼를 포함해 어른 4만9000원, 어린이 3만8000원이다. 투숙객과 신한카드 이용 고객은 할인해 준다. 이석희 기자 seri1997@joongang.co.kr
2017.08.17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