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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중식 여신’ 박은영 “그 언니 별로” 정지선에 폭탄발언…전현무 ·양세찬 ‘깜짝’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가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에 대해 폭탄 발언을 해 시선을 끈다.오는 20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건축가 겸 작가 오기사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가운데 전현무, 양세찬, 박은영의 홍콩 미식 투어 2탄이 펼쳐진다.MC 전현무와 양세찬이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와 함께 홍콩의 대표 맛집을 찾아 나선다. 세 사람은 홍콩에서 가장 높은 산에 위치한 특별한 딤섬 가게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쌀 피 안에 다진 고기를 넣어 쪄낸 창펀부터 밀가루 피에 고기와 채소를 넣은 시우마이, 차슈를 잘게 자른 후 피로 감싼 차슈바오까지 다양한 종류의 딤섬들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한다.한참 딤섬을 즐기던 박은영은 정지선과 특별한 사이임을 밝히면서 “그 언니 별로예요”라는 갑작스러운 폭탄 발언으로 전현무, 양세찬을 놀라게 한다고. 과연 박은영 셰프가 딤섬을 먹다말고 돌연 정지선 셰프를 소환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이어지는 ‘톡파원 세계 탐구 생활’ 코너에서는 덴마크 톡파원이 코펜하겐의 독특한 건축물들을 소개한다. 코펜하겐 외곽 신도시에 지어진 독특한 형태의 공동주택을 찾는가 하면 알루미늄 벽돌을 계단식으로 쌓은 디자인 형태의 쓰레기 소각장도 방문한다. 특히 쓰레기 소각장은 소각장 용도뿐만 아니라 스키장으로도 활용된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이어 톡파원은 검은색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외벽이 물에 비쳐 반짝이는 모습 덕분에 ‘블랙 다이아몬드’라는 이름이 붙은 덴마크 왕립 도서관으로 향한다. 북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도서관 건물 내부에서는 거대한 유리창을 통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어 이를 VCR로 보던 출연진들도 감탄을 내뱉었다는 후문.‘톡파원 25시’는 오는 2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8 15:18
생활문화

한화리조트 평창, ‘익스트림 윈터 인’ 패키지 출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 평창은 스키 시즌을 맞아 ‘익스트림 윈터 인 평창’ 패키지를 판매한다.익스트림 윈터 인 평창 패키지는 숙박부터 식사, 편의시설 이용 혜택을 모두 포함한 상품이다. 매년 꾸준한 사랑을 받는 패키지로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는 스키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정상가 대비 최대 56%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패키지는 객실 1박(조식 포함)과 함께 리프트 6시간 이용권, 눈썰매 이용권, 장비 대여 6시간 이용권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이용권은 한화리조트 평창 바로 옆에 있는 휘닉스 파크에서 사용하면 된다. 판매 기간은 2025년 2월 28일까지며 가격은 15만6000원부터다.고운세상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와 특별한 선물 이벤트도 준비했다. 눈으로 뒤덮인 스키장은 여름 자외선보다 약 4배 이상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화리조트는 스키어들의 피부 자극을 고려해 닥터지 수딩 업 선 스틱 또는 스네일 레티놀 앰플을 무료로 제공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중 숙박 예약 시 받을 수 있으며 제품은 200개 한정이다.한화리조트 관계자는 “올해 실시한 고객 만족 설문에서 한화리조트 평창 투숙객 재방문 의향은 80.1%로 즐길 거리 및 부대시설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다”라며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패키지를 2인과 4인으로 구성해 동반 인원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23 09:34
생활문화

곤지암리조트 2024~25 스키 시즌 오픈…'파노라마 슬로프' 확대 운영

곤지암리조트는 오는 12월 초 2024~25 스키 시즌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은 최대폭 154m인 총 8면의 광폭 슬로프와 시간당 1만5000명을 정상까지 옮기는 초고속 리프트, 무선 원격 제어 제설 시스템 등을 갖췄다.국내 최초로 선보인 '시간제 리프트권'을 비롯해 같은 시간대 이용 고객 수를 제한해 관리하는 '슬로프 정원제'와 스마트폰으로 예약부터 입장까지 가능한 '스키 모바일 퀵패스' 등 차별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곤지암리조트는 이번 시즌 방문객들의 프리미엄 스키라이프를 뒷받침하는 데 주력한다.먼저 초중급 스키어의 쾌적한 스키라이프를 제공하기 위해 중급 슬로프 상단 일부 구간을 연장 확대해 초중급자도 정상에서부터 이용할 수 있는 '파노라마 슬로프'를 확대 오픈한다.또 스키 성수기 기간인 12월 24일부터 2월 2일 사이 주말과 공휴일은 새벽·야간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주말에는 오전 7시에 오픈하고 익일 2시까지 운영해 직장인 등 시간이 부족한 스키어들의 욕구를 충족한다.지갑이나 티켓 없이 스마트폰으로 예매부터 입장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편의성은 더욱 강화한다.스키 모바일 퀵패스는 모바일 앱 하나로 리프트권 예매부터, 결제, 렌탈, 입장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매표소에서 대기하는 불필요한 시간을 줄일 뿐 아니라, 스키장 이용 시간이 더욱 여유로워진다.1대 1 강습부터 전용 라운지까지 프리미엄 상품 니즈를 반영한 '곤지암 레인보우 클럽' 스키 강습을 이번 시즌에 새롭게 선보인다.담임제 강사들이 시리즈 형태로 8회차 1대 1 전문 강습 코치를 제공한다. 스키를 처음 배우는 강습자에게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강습자에게는 전용 라운지와 전용 락커, 전용 주차장, 식사·음료 쿠폰·기념품 등 혜택을 준다. '펀 슬로프'의 경우 기존 3개소에 중상급자를 위한 '눈언덕' 코스를 추가했다. 초중급자는 웨이브 코스를 즐길 수 있고, 중상급자는 벽타기와 눈언덕 코스 등으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눈썰매장은 레일을 15개로 확대 조성하고 이용 정원도 300명으로 늘려 아이 동반 가족들을 겨낭한다.스키하우스 앞 빛의 광장에는 흰색 북극곰을 닮은 8m 상당의 초대형 '곤지암 스키 베어'를 중심으로 겨울 눈꽃과 흰 자작나무가 펼쳐진 '눈 내리는 스키 마을'을 조성한다.곤지암리조트 관계자는 "겨울 자연의 아름다움과 짜릿한 겨울 레저 스포츠의 즐거움을 담았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스키장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21 09:53
생활문화

강원랜드, 아시아모델페스티벌·필리핀 관광객 유치…K컬처 상품 개발도

강원랜드는 오는 30일부터 5일간 아시아 25개국에서 500여 명이 참가하는 '제19회 2024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이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12월에는 필리핀 마닐라공항에서 양양공항으로 넘어오는 약 1000명의 필리핀 관광객이 네 번에 걸쳐 하이원그랜드호텔과 스키장을 방문한다. 한국관광공사, 강원특별자치도청, 필리핀 아웃바운드 여행사 락소트래블이 협업한 성과다.강원랜드는 K컬처를 활용한 외국인 전용 상품도 개발하고 있다.한국의 전통적인 멋과 문화를 보여주는 다례 체험, 쿠킹 클래스, 요가·명상 등을 포함한 상품을 출시했으며, 12월 일주일 동안 'K컬처 페스티벌'을 리조트 일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여름과 겨울에는 해외 청소년 및 학부모 타깃의 계절학교 캠프 및 한 달 살기 콘셉트의 '롱스테이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강원랜드는 올해 초 7개국 GSA(총판대리점) 해외 총괄 판매 계약을 맺은 해외 여행사들과 각국에서 외국인 유치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또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편의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인프라 확충을 진행하고 있다.무슬림 고객들을 위한 할랄 인증 레스토랑인 더 가든과 기도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직행 셔틀버스 서비스, 외국어 가능 직원의 국가 배지 착용 등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강원랜드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제공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여행 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유치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09 16:06
연예일반

‘나혼산’ 기안84‧이장우‧김대호, ‘호장마차3’ 터졌다…‘NEW 팜유’ 등장?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기안84, 이장우, 김대호가 ‘호장마차3’에서 입 터진 ‘먹부림’을 펼쳤다. 막내 이장우가 중심이 되어 팜유에 버금가는 ‘NEW 팜유(?)’가 결성돼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나혼산’에서는 기안84와 김대호, 이장우의 만남과 지효가 친구들과 신년 모임을 갖는 모습이 공개됐다.김대호는 양철로 업그레이드한 ‘호장마차’ 시즌3에 기안84와 이장우를 초대했다. 손님들에게 대접하기 위해 찾은 수산시장에서 ‘마켓 프린스’ 인기를 실감하는 김대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는 김대호가 사는 동네의 매력을 느끼며 ‘대호 하우스’에 처음으로 입성했다. 그는 TV에서 볼 때보다 작게 느껴지는 대호 하우스에 놀랐고, 만화책이 가득한 ‘대호 아지트’에 감탄을 쏟았다.김대호와 이장우는 ‘호장마차3’에서 음식을 준비했다. 이때 기안84가 대호 하우스에 드디어 입성했다. 김대호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집에 초대해 달라며 9개월 동안 러브콜을 보냈던 기안84의 소원이 성취된 것. 김대호는 “변명을 하자면, 누추하기도 하고, 마음의 준비가 필요했다”라며 기안84의 구애를 철벽 방어했던 이유를 밝혔다. 기안84는 대호 하우스 입성에 기뻐했지만, 이장우를 초대한 건 몰랐다며 놀라워했다.집 구경 후 ‘호장기(대호, 장우, 기안)’는 ‘대상84’ 기안84가 직접 담근 ‘씨 담금주’를 시음하며 기안84의 진한 손맛을 느꼈다. 이어 화로에 구운 맛조개를 먹었다. 이장우는 아침에 마장동에서 사 왔다는 초대형 차돌박이 블록(?)으로 즉석에서 차돌박이 육회를 만들었다. 기안84는 “팜유가 왜 생겼는지 알겠다. 팜유는 너였어”라며 감탄했다. ‘마장우’ 덕에 기안84와 김대호 모두 ‘팜유화’됐다.기안84는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이후 어머니의 반응을 얘기하다 김대호가 같은 여주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하자 기뻐했다. 같은 김 씨로 족보를 따져 보려는 기안84에게 김대호는 “그럴 리는 없을걸?”이라는 이성적인 반응으로 기대를 파괴(?)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부른 기안84와 다르게 이장우와 김대호는 이제 시작이라며 행복지수를 높였다. 그런데 기안84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지효는 설날을 앞두고 엄마 레시피 떡국을 만들기 위해 시장을 찾았다. 지효가 가는 곳마다 시장 상인들의 서비스가 쏟아지며, ‘마켓 프린세스’의 탄생을 알렸다. 집으로 돌아온 지효는 ‘살림 머신’답게 떡국 재료부터 빠르게 정리한 후 엄마의 레시피를 보며 굴만두떡국을 만들었다. 숏폼에서 본 꽃 모양 지단도 만들었지만, 영상과 다른 지단 비주얼은 웃음을 터트렸다.지효는 고운 한복으로 갈아입고 명절 분위기를 냈다. 이때 절친 세정과 나영이 ‘지효 하우스’를 방문했다. 세정과 나영도 지효가 준비한 한복으로 갈아입었다. 두 사람은 지효의 굴만두떡국 맛에 푹 빠졌다. 지효는 디저트로 직접 만든 ‘포춘 쿠키’를 꺼냈는데, 일반적으로 바삭한 포춘 쿠키가 아닌 말랑한 질감에 잉크까지 번진 쿠키를 보자, 세정과 나영의 웃음보가 터졌다. 세정과 나영은 지효 집을 방문하며 준비한 선물과 편지를 증정했고, ‘숏폼 마스터’ 지효를 따라 숏폼 촬영의 재미를 느꼈다.세 사람은 벌칙이 있는 보드게임을 시작했다. 지효는 ‘게임 머신’으로 변신해 승부욕을 드러냈다. 연예계 대표 ‘근수저’ 세정도 만만치 않았다. 첫 보드게임의 상대적 약자 나영의 손등은 지효와 세정의 손바닥 스매시로 빨갛게 부었다. 두 번째 게임에선 나영이 지효와 세정에 비해 압도적으로 우세해 복수전이 펼쳐졌다. 맞고 때리고 아파도 이들의 얼굴에선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친구들이 떠나고 난 뒤 지효는 스키장으로 향했다. 지난 시즌 스노보드 매력에 푹 빠졌다는 그는 스노보드 룩으로 단단히 무장한 후 중급 코스에서 스노보드를 즐겼다. 리프트 위에선 공중(?) 팬 미팅을 열며 친근한 매력을 드러냈다. 지효는 수준급 스노보드 실력을 뽐내며 설원 위를 폭풍 질주했다. 그는 “2024년은 딱 2023년 같은 한 해였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밝혔다.다음 주는 큰 재미를 안긴 ‘호장마차3’의 2탄으로 기안84-이장우-김대호의 출연이 예고됐다. 또 코쿤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27일 시청률 조사 기관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혼산’의 전국 청률은 8.9%, 수도권 시청률은 9.6%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나혼산’은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7 10:24
생활문화

강원랜드, '연탄' 모티브 폐광 지역 팝업 전시…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

강원랜드는 하이원 스키장을 방문한 고객들과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관중을 위해 '지역상생' 팝업 전시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현장을 점검하고, 팝업 전시 현장에 들러 폐광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이벤트에 직접 참가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원 남부 지역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연탄'을 주제로 기획한 팝업 전시회는 마운틴 스키하우스 3층에서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주말에 운영한다.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팝업 전시회 인증 이벤트는 방문객 중 개인 SNS 계정에 인증한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광부복과 안전모 등 탄광을 추억할 수 있는 물품이 준비된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으면 12명을 추첨해 하이원리조트 숙박권을 제공한다.3000원 이상 기부하고 연탄 쌓기 게임에 참여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기부 이벤트도 준비했다.최 직무대행은 "연탄처럼 따뜻한 강원랜드의 폐광 지역과의 동행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26 15:23
생활문화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갑진년 맞아 최대 50% 할인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1월과 2월 호수케이블카를 찾은 용띠 고객은 주중 50%, 주말 30%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동반 4인 고객에게도 주중 30%, 주말 2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또 같은 기간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과 스노위랜드, 오션월드를 2주 이내에 방문했다면 이용 영수증을 지참해 주중 30%, 주말 20%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청룡의 해 2024년을 기념해 용띠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에서 올 한 해 좋은 기운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했다.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삼천동에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을 연결하는 3.61㎞의 국내 최장 기록을 보유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05 09:40
산업

비발디파크, 스키장 개장 두 달 만에 방문객 35만 돌파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비발디파크 스키장의 2022-2023시즌 방문객이 개장일(12월 3일) 이후 두 달여 만인 지난 10일 기준 35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비발디파크에 따르면 기준 국내의 단일 스키장 시설로는 가장 많은 수다. 비발디파크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라면 시즌 전체 방문객은 40만명을 넘어 45만명 안팎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즌별 최대치였던 2018-2019시즌의 53만명과 비교해도 90% 가까이 회복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2~3년 레저업계가 겪은 코로나19의 영향을 감안할 때 지난 시즌(43만명)에 이어 40만명을 넘겼다는 사실은 상징하는 바가 크다”며 “올시즌 폐장이 3주 앞으로 다가오다 보니 막바지 겨울스포츠를 즐기려는 고객들이 주말을 중심으로 더욱 몰리는 분위기”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2.13 15:08
생활문화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작년 대비 방문자 35% 증가

2022/23 스키 시즌을 시작한 휘닉스리조트는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스키장 방문객이 개장 첫 2주 기준 작년 대비 약 35%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는 올시즌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최다인 18개 슬로프 오픈, 모바일 QR 티켓을 한번만 찍으면 추가 검표나 확인없이 빠르게 슬로프와 리프트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 게이트를 운영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휘닉스 평창은 단지내 콘도와 호텔, 유스호스텔 등 모든 객실에서 슬로프로 바로 접근이 가능한 스키인 스키아웃(숙소에서 슬로프로 바로 접근할 수 있는 것) 스키장으로, 국내에서 스키 타기 가장 좋은 동선을 갖춘 점도 올시즌 방문객 증가의 한 요인이 되고 있다. 올 겨울시즌 휘닉스 평창 방문자 증가의 또 다른 요인은 스노우 빌리지다. 눈썰매, 패밀리슬라이드, 키즈놀이터 등 스키를 타지 않아도 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스키하우스 라운지에서 매일 19시~21시, 맥주와 와인을 라이브 공연과 함께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아프레스키도 합리적인 금액에 수준 높은 메뉴와 서비스를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2.19 17:49
생활문화

[#여행어디] 가을 '끝' 스키장이 돌아온다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던 지난 4일 새벽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자 강원도 내 스키장에서는 첫 인공눈 제설작업이 시작됐다.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는 스키장 슬로프에 설치한 제설기 50대를 가동해 눈을 뿌렸다.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국내 모든 스키장이 흰 눈으로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연다. 이번 겨울 시즌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이후 맞는 시즌이라 스키장들은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습이다. 줄였던 '스키 슬로프' 재가동 한국의 스키장은 자연설이 내리기 전 인공설로 바닥을 두껍게 다진 후 자연설이 위에 쌓이면서 스키를 타기에 적합한 슬로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평창 용평리조트는 최근 레드와 핑크, 옐로 슬로프에 설치한 제설기를 100대로 늘려 일제히 눈뿌리기에 나섰다. 용평리조트 관계자는 “기상여건에 따라 최대한 빨리 개장해 많은 고객이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기온이 영하권을 유지하면 집중적으로 제설해 11월 25일 첫 슬로프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평리조트 스키장은 지난해 11월 26일 개장한 바 있다. 같은 날 개장을 계획 중인 강원도 휘닉스 평창 역시 개장 준비에 나섰다. 특히 올겨울 스키 시즌에는 스키·보드 슬로프 22개를 모두 개방하기로 하면서 움직임이 더욱 바빠진 모습이다. 지난해에만 해도 스키장들은 슬로프 운영을 축소하며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이었다. 휘닉스평창은 슬로프 15면만 사용했고, 하이원리조트는 18면 중 12면만 운영했다. 곤지암리조트는 심야 스키 운영 시간을 오전 2시에서 자정으로 단축한 바 있다. 하지만 업계는 올해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움츠렸던 스키·보드 동호인들의 스키장 방문이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휘닉스 평창은 중상급 슬로프 '밸리'를 재가동하고 다양한 장애물로 활강의 재미를 더하는 '익스트림 파크'에 멀티 리프트가 설치하는 등 콘텐츠를 강화했다. 멀티 리프트는 스키어들이 직접 케이블을 잡고 올라가는 형태로 이용이 쉽고 간편하다.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리조트는 12월 첫째 주 스키장 개장을 목표로 제설에 필요한 장비 등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축소 운영했던 스키 슬로프를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해 올해 총 15개 슬로프를 열 계획이다. 또 가족 단위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눈썰매장과 스노우 월드도 오는 12월 중순에 개장한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비대면 스마트 셀프 체크인·아웃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많은 스키어가 얼리버드 상품으로 실속도 챙겨 스마트한 여행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14일부터 제설에 들어가 오는 25일 개장한다. 스키장에는 난이도와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슬로프 12면(총 길이 약 6800m)이 조성돼 있고, 개장일에 맞춰 9면을 먼저 운영했다가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맞는 사실상의 첫 시즌인 만큼 고객 편의와 혜택을 대폭 개선해 비발디파크 스키장 이용객을 50만명 안팎의 평년 수준으로 유치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또 비발디파크는 12월 중 온가족이 썰매 등을 즐기며 동심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스노우 테마파크 스노위랜드도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비발디파크를 중심으로 겨울 레저시장이 활기를 띠고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도록 시즌패스와 리프트 이용, 장비 렌털 등 예약부터 현장 운영까지 서비스 전반을 고객 친화적으로 새단장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곤지암리조트와 알펜시아리조트가 12월 3일, 오크밸리리조트가 내달 16일 스키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일찍부터 스키족 모시기 사활 올해 본격적으로 스키인을 모으기 위해 강원도 스키장 4곳은 '통합 시즌권'이라는 것을 만들었다. 정선 하이원리조트와 평창 용평리조트, 원주 오크밸리, 횡성 웰리힐리파크가 내놓은 'X4+ 시즌패스'다. 같은 가격으로 4개 스키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달라진 MZ세대의 겨울스포츠 트렌드에 맞추고 스키인에게 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해 위축된 스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시즌패스를 구매하면 13세 이하 자녀 무료입장을 비롯해 객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 할인권도 준다. 이에 이번 시즌패스는 지난해 3곳의 스키장이 함께 운영한 X3 시즌권보다 20% 이상 판매가 이뤄졌다. 각각 스키장들마다 판매하는 시즌권은 이미 매진된 상품이 생겼을 정도다. 휘닉스평창은 지난달 13일부터 시즌권을 판매하는 중인데 '프라임 플러스' 상품은 매진됐다. 휘닉스평창의 '스노우파크' 시즌권은 2종으로 '프라임 패스'와 '프라임 플러스'가 있었다. 프라임 패스 1매를 구매하면 자녀(만 19세 이하)의 시즌권 1매를 무료로 제공하고, 시즌 내내 자녀의 장비까지 무료로 대여해준다. 실내외 온수 스파 시설이 갖춰진 워터파크 ‘블루캐니언’ 시즌 입장권도 포함된다. 프라임 패스 혜택에 전용 주차 공간과 장비 연간 보관 혜택을 더한 것이 프라임 플러스 패스다. 휘닉스 평창 측은 "코로나 이후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고객이 많아졌다”며 “올해 시즌패스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곤지암리조트는 야놀자, 지마켓, 11번가 등의 웹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지난 7일부터 12월 2일까지 얼리버드 리프트권을 판매하고 있다. 올 시즌 리프트권을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특가로 한정 구매할 수 있고, 개장일부터 12월 23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비발디파크는 지난달 1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등 전 채널에서 시즌패스를 판매하고 있다. 시즌패스 상품은 스마트, 프리미엄, 리미티드까지 등급을 3가지로 나눠 판매한다. 특가 프로모션 기준으로 스마트와 프리미엄이 각각 33만원과 47만원이다. 이때 장비를 별도 렌털하면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시즌패스 구매 고객에게는 장비 렌털 50%, 스노위랜드 입장료 30%, 스키강습 20%, 직영 식음업장 및 사우나 10% 등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11월 이후부터는 비발디파크가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선보여 호응을 얻은 '월 이용권'도 만나 볼 수 있다. 시즌패스를 월 단위로 구매하는 개념으로, 해당월 1일부터 마지막 날까지 리프트 또는 리프트와 장비 렌털 형태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이는 MZ세대를 겨냥해 기존 비싼 시즌권의 문턱을 낮춰 비용 부담을 줄인 상품으로, 대인 리프트 이용권 기준 회원이 18만원, 일반이 20만원이다. 이밖에 하이원리조트는 15일 ‘22/23 동계시즌 얼리버드 스키 패키지’ 판매를 종료했다. 또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시즌권도 지난 9월부터 판매를 시작했고, 곤지암리조트 역시 지난달 스키 시즌권의 선착순 판매를 마쳤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1.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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