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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비발디파크, ‘최상의 설질’ 스키장과 테마파크 스노위랜드 5일 개장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2025/2026 동계 시즌을 맞아 비발디파크 스키장을 5일 본격 개장하고 겨울 고객 맞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비발디파크 스키장은 전체 길이 6784m에 달하는 총 10개 면의 슬로프와 10기의 리프트를 갖추고 있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상급 코스 ‘락’ 슬로프를 재운영하고, 겨울 테마파크 스노위랜드의 어트랙션을 확대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먼저 스키장은 5일 발라드(초급) 슬로프를 시작으로 6일 재즈(중급), 테크노(상급) 슬로프를 오픈 할 예정이며, 이후 제설 상황에 따라 운영 슬로프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해발 580m의 높이에서 시작되는 ‘락’ 슬로프를 열어 방문객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2025/2026 동계 시즌 기간은 12월 5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운영예정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23시까지다. 또한, 12월 19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23시부터 새벽 3시까지 심야 스키를 운영한다.가족 고객을 위한 3,4인 구성의 동계 비발디파크 세트권을 12월 4일부터 21일까지 판매한다. 겨울 테마파크 ‘스노위랜드’도 5일부터 함께 개장한다. 국내 최대 규모인 약 3만 3천평으로 조성된 스노위랜드에서는 250m 길이의 코스를 튜브 썰매로 활강하는 인기 어트랙션 ‘스노위 코스터’를 비롯해 △스노위 토네이도 △ 스노위 래프팅 등 총 8개의 어트랙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전용 썰매를 이용해 눈썰매를 즐기는 신규 어트랙션 ‘스노위 뉴키즈’를 새롭게 선보이고, 인기 어트랙션 ‘스노위 코스터’에서는 썰매 감속 을 통한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랜딩 구역을 확대하는 등 즐거움과 안전 두 가지 측면을 지속적으로 강화 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겨울철 간식과 함께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실내 먹거리 공간 ‘스노위하우스’와 눈 덮인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마스코트 캐릭터 스노위와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마련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04 15:09
산업

엘리시안 강촌, 6일 겨울 스키 시즌 문 연다

강원도 춘천에 있는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이 오는 6일 겨울 스키 시즌의 문을 연다.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의 이번 겨울 시즌은 전반적인 시설 개편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특별함과 편리함이 공존하는 스키장’이라는 슬로건을 더욱 강화하며 방문객에게 한층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은 클린(CLEAN), 스마트(SMART), 세이프티(SAFETY), 펀 스키(FUN SKI) 등 네 가지에 방향성을 중심에 두고 다양한 변화가 적용됐다. 먼저 ‘클린 스키’ 조성을 위해 장비, 슬로프 상태를 향상시키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X5 시즌권 이용 가능한 스키장에 지산리조트가 추가되면서 엘리시안 강촌 시즌권과 함께 선택할 폭이 넓어졌고, 야외 스키, 보드 신형 홀도 도입과 스키 부츠 건조기 전량 교체 수선 등 이용의 편리함과 장비 관리 품질을 크게 개선 시켰다. 또 ‘스마트 스키장’ 목표로 스키장 첫 방문객과 초보자, 외국인을 위한 변화가 돋보인다. 리프트 이용 시간권(3, 5, 7시간권)을 홈페이지 전용 상품으로 확대해 개인별 스타일에 맞는 이용이 가능해졌다. 외국인을 위한 전용 렌탈 하우스 리뉴얼, 외국인 스키학교 운영, 스키장 안내 종합 QR 가이드 설치, 영문&중문 표기 안내 사인물 표준화 등 스마트한 접근성이 대폭 강화됐다. 외국인 1회권 관광상품도 특별 구성으로 선보인다. 안전 부문에서도 여러 변화가 이루어졌다. 신형 헬멧 1000개 도입과 헬멧 대여 전용 창구 신설로 안전 장비 이용이 한층 간편해졌으며, 스포츠안전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스키장 안전 캠페인, 스노보드 국가대표 촬영 콘텐츠 제작 등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을 싣고 있다. 전자식 물품 보관함 500칸 추가도 안전한 보관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매 겨울 시즌 ‘즐거움’을 강조한다. 이번 겨울 시즌도 다양한 겨울 체험 콘텐츠가 강화됐다. 스노우 힐 키즈파크가 캐릭터 및 얼음 썰매 시설로 보강 예정이다. 슬로프 내 FUN 파크는 웨이브, 킥커, 펀 박스, 비탈면 타기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돼 스키, 보드 경험의 재미를 높인다. 어린이 눈 놀이터도 새롭게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한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야간, 심야 전용 패키지가 재도입되며, 프리미엄 원 데이 클래스와 온라인 스키학교 예약 시스템 운영 등 스키 교육 환경도 업그레이드되었다. 휴식 공간과 식음 콘텐츠도 눈에 띈다. 스키하우스 3층에는 프리미엄 스키라운지가 만들어졌고, 식음 영업장에서는 시즌 신메뉴가 출시될 예정이다.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스키장 전반의 운영 품질도 지속해서 개선할 방침이다. 스키를 타지 않는 방문객을 위한 공간도 풍성해졌다. 가족 단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노우힐앤펀파크는 대형 눈 테마존으로 정비되며 눈썰매와 자유 놀이 콘텐츠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겨울 놀이터 역할을 한다. 엘리시안 강촌 관계자는 “이번 시즌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정돈된 서비스, 그리고 안전과 재미를 모두 갖춘 겨울 레저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라며 “다양한 변화가 적용된 만큼 스키어와 보더,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겨울 시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01 15:02
산업

해발 1100m 청정 웰니스 성지로… 강원랜드, 치유·레포츠 '풀가동'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국내 유일 내국인 카지노 리조트의 틀을 벗는다. 강원도 정선의 백두대간 고원지대 이점을 살린 웰니스(Wellness)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워 방문객에게 깊은 휴식과 치유를 선사한다. 향후 10여 년간 3조원을 투입하는 ‘K-HIT 마스터플랜’을 본격 추진, ‘K웰포테인먼트 복합리조트’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청정 고원에서 찾는 몸과 마음의 균형강원랜드는 해발 1100m가 넘는 고원 지대에 자리한 천혜의 환경을 활용해 프리미엄 웰니스 성지로 콘텐츠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지난 20일 방문한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리조트에는 ‘하이원 웰니스센터 프로그램’이 있다. 하이원 웰니스센터 프로그램의 핵심은 ‘자연과의 교감’. 고지대에서 느껴지는 깨끗한 공기와 풍부한 피톤치드가 치유 환경을 조성하며 프로그램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올해 초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연 하이원리조트의 웰니스센터의 실내공간은 ‘밸런스케어존’으로 하이원 그랜드호텔 7층에 위치했다. 리조트업계 최초로 조성한 건강증진 전용 공간 밸런스 케어존에서는 보디 릴렉스로 요가·명상·이혈 사운드 테라피 등을 통해 일상에서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이날은 위스키 한 잔과 함께하는 명상을 체험했는데 잔에 담긴 황금빛의 잭 다니엘스 위스키를 바라보며 정신을 가다듬고 자신을 위로하는 시간을 보냈다.야외공간 네이처힐링 존은 리조트 맞은편 달팽이 숲길을 따라 굽이굽이 10분을 걸으면 닿았다. 구불구불한 달팽이 숲길은 숲 지기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함께 하며, 산책 체험 프로그램 ‘숲애 이야기’로 운영된다. 도착한 네이처힐링 존은 기존 북 카페로 운영되던 곳을 웰니스 콘텐츠를 위한 장소로 리뉴얼한 곳이었다. 이곳에서는 족욕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허브티와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대표 콘텐츠다. 모래시계를 뒤집어 정해진 시간만큼 족욕을 즐기고 준비된 아로마 미스트를 발에 뿌려 마무리하는 등 추위가 달아나는 경험을 얻었다. 추운 겨울에 접어들면서 웰니스뿐만 아니라 하이원리조트의 자랑 레포츠 시설도 본격 가동 준비를 마쳤다. 올해는 예년보다 일주일이나 빠른 오는 28일에 스키장을 조기 개장한다. 초급자 슬로프인 아테나3-1과 눈썰매장이 우선 개방되며, 스키·보드를 즐기지 않는 방문객을 위한 복합형 놀이터 스노우월드도 확장 운영된다. 2035년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대도약하이원리조트는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 관광지는 물론,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간다.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관련 간담회에서 “‘K-HIT 마스터플랜’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하이원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무기로 웰니스와 레포츠를 키우고 여기에 흥미로운 엔터테인먼트를 더해 ‘웰포테인먼트 IR’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강원랜드는 2035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자하는 ‘K-HIT 마스터플랜’을 발전시켜 ▲매출액 3조 6000억원 ▲연간 이용객 1320만명 달성 ▲비카지노 부문 매출 3배 이상으로 키워 매출 구조를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전체 투자의 71%가 집중되는 그랜드코어존의 랜드마크인 그랜드 돔은 길이 300m, 높이 80m의 초대형 실내 공간으로 지어진다. 돔 내부에는 K팝 공연 유치가 가능한 미디어 돔 아레나를 비롯해 10가지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집약된다. 이는 계절적 한계를 극복하는 핵심 전략이기도 하다.최 직무대행은 “범부처 차원에서 강원랜드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한국형 복합리조트 육성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권지예 기자 2025.11.30 12:52
생활문화

중국, 겨울 맞아 빙설 관광지 속속 개장… 스키 시즌 본격 돌입

겨울이 다가오면서 중국 각 지역이 스키장 개장과 겨울축제 개최를 앞다투며 빙설 관광 시즌에 돌입하고 있다. 각 지방정부는 다양한 겨울 관광 상품을 선보이며 소비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지난 22일, 지린(吉林)성 쑹화후(松花湖) 스키장에서 새로운 스키 시즌 개막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5000여 명의 스키 애호가들이 참여했다. 지린성은 올겨울 800여 개의 눈꽃 축제·빙설 경기 행사를 진행하고, 스키장 및 빙설 관광지를 중심으로 소비 쿠폰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최근 헤이룽장(黑龍江)성 무단장(牡丹江)에서는 ‘중국 설향(雪鄕)’ 관광지가 문을 열고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 헤이룽장성은 올해 10대 테마 관광 코스를 선보이고, 미식 축제와 지역 특산품 연계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수를 전년 대비 10% 늘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22일에는 베이징 옌칭(延慶) 올림픽 공원 내 국가 알파인 스키 센터도 정식 개장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베이징의 다른 스키장들도 인공 눈 작업에 들어갔으며, 이달 말부터 12월 초 사이 차례대로 개장할 전망이다.허베이(河北)성 충리(崇禮)는 국제 대회 개최 경험을 기반으로 스키·연구학습·웰니스 등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국제 빙설 관광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신장(新疆) 지역의 주요 스키장들도 속속 문을 열고 있으며, 아러타이(阿勒泰) 장쥔산(將軍山) 스키장에서는 야간 스키와 야간 패러글라이딩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해 방문객들이 색다른 야간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025.11.26 10:35
산업

한국관광공사, '봄 성수기' 5월 아닌 3~4월로 부상

한국관광공사가 기온 변화에 따른 관광 트렌드를 살펴보니, 대표적인 봄 성수기 5월이 최근 3~4월로 옮겨지는 양상을 보였다.공사는 최근 7년간 이루어진 기후변화가 관광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29일 발표했다. 공사는 기후 데이터와 이동통신 기반 관광데이터를 결합해 관광지 유형별 방문객 수 변화를 2018~2021년과 2022~2024년으로 나누어 분석했다. 자연, 휴양, 역사, 문화, 레포츠 등 관광지 유형을 구분하고, 기온이 1도 상승할 때 나타나는 방문객 수 변화추이를 살펴봤다. 자연 관광지는 기온 변화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였는데, 2022~2024년 6월 기준, 기온 1도 상승을 가정할 때 방문객 9.6%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어 초여름 무더위가 방문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조건으로 휴양 관광지는 10월 기준 13.5%가 증가하여 상위권에 오르며 상대적으로 ‘따뜻한’ 가을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많았다. 반면, 문화ㆍ기타 관광지는 기온 변화에 상대적으로 둔감한 것으로 확인했다. 전통적 성수기의 이동도 포착됐다. 5월은 봄 성수기로 인식되었으나, 최근 3~4월이 새로운 성수기로 부상했다. 지역별 편차가 존재하지만, 전국 벚꽃 개화 시기는 2018년 대비 2024년에 평균 3일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은 자연, 휴양 관광지 수요 증가의 중심이 8월로 이동하며 한여름 집중 현상이 강화됐다. 가을은 유일하게 기온 상승의 긍정적 효과가 지속되는 계절로 확인되어 10월부터 11월까지 모든 관광지 유형에서 안정적인 성수기로 자리매김했다. 스키장의 개장 시기가 늦춰지고 적설량 부족으로 운영 시즌이 단축되어 겨울은 기온 상승 시 대부분의 관광지에서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겨울 성수기가 사라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은 관광컨설팅팀장은 “2018년 이후 국내 평균기온이 1.7도 상승하면서 관광 성수기의 계절 지도가 변화하고 있다”라며, “기후변화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관광산업의 구조와 전략을 바꾸는 핵심 변수인만큼 이번 분석이 관광정책 수립과 관광상품 기획 등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29 15:25
산업

강원랜드, 일주일 앞당겨 동계 시즌 준비 박차

강원랜드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5/26시즌 동계 성수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올해는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긴 11월 말 스키장 개장을 목표로 슬로프 제설은 물론 리프트 설비를 점검하고, 다채로운 겨울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스키장과 눈썰매장을 동시 개장할 계획이다.동계 시즌을 기다리는 스키, 보드 마니아들을 위한 시즌권 혜택도 풍성하다. 하이원을 비롯해 모나 용평, 지산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 강촌까지 5개 스키장 슬로프를 ‘X5+ 시즌패스’ 1차 판매를 완료했으며, 1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신한카드 ‘올댓 서비스’에서 최대 88%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2차 판매를 진행한다.또한, 시즌패스와 함께 주차와 전용 로커를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시즌권’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리프트 및 케이블카 우선 탑승 ‘Q-PASS’서비스를 신규 도입하는 등 고객경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올해는 단풍철과 맞물린 황금 추석 연휴로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14만7550명이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를 방문했으며, 호텔·콘도 평균 객실 점유율은 81.4%를 기록했다.강원랜드는 명절 특선 뷔페와 전통놀이 체험을 비롯해, 레이저 불꽃쇼, 미디어아트 공연 등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폐광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선보이는 ‘로컬 페스티벌’을 개최해 지역 먹거리를 알리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최 직무대행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많은 고객들의 방문으로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었고, 이를 이어가고자 동계 시즌 준비에도 빠르게 임하고 있다”며“다가오는 겨울 시즌에는 더 안전하고 즐거운 리조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15 16:19
산업

강원랜드·두원상선, 러시아 관광객 유치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강원랜드가 20일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동해-러시아 여객선 운항 업체‘두원상선’과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강원랜드의 극동 러시아 지역 외국인 대상 강원권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두원상선은 동해항과 속초항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크루즈 및 여객선 운행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크루즈 활용 강원 체류형 상품 및 단체여행 상품을 강원랜드와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또 동계시즌 하이원 스키장 연계 강원권 투어상품 및 K-푸드 K-컬처, 웰니스 테마 상품 개발을 공동 추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이날 협약식에는 러시아 주요 여행사 대표 20여 명과 관계자들도 참석해 상품 개발 및 판매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하이원리조트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리조트 연계 상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해 러시아에 하이원리조트 브랜드를 알리고, 강원특별자치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도 기여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22 13:22
산업

곤지암리조트 화담숲, '여름 수국 축제' 개최

곤지암리조트와 화담숲이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두 달여간 '여름 수국 축제'를 진행한다. 초여름에 가장 아름다움을 뽐내는 100여 품종의 7만여 본의 다채로운 수국 물결의 화려한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곤지암리조트와 화담숲의 여름 대표 축제인 ‘여름 수국 축제’는 약 4500㎡ 규모의 화담숲 테마원인 수국원을 비롯해 곤지암리조트 전역에서 진행된다. 곤지암리조트 입구를 시작으로 화담숲 수국원까지 이르는 전역을 100여종 7만여 본의 다채로운 수국 무리가 저마다의 빛깔로 물결을 이루며 나들이 객을 반긴다.특히 화담숲 ‘수국원’은 총 16개의 테마원 가운데 여름에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와 짙푸른 신록 사이로 산수국 군락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숲 속 장관을 이룬다.푸른 잎사귀를 포근히 감싸고 있는 꽃잎이 예술인 ‘산수국’, 나무를 형성해 강인하면서도 여린 순백의 매력을 뽐내는 ‘목수국’ 소복하고 자그마한 눈사람이 떠오르는 ‘미국수국’, 조밀한 꽃들이 모여 한 송이 부케와 같은 ‘큰잎수국’ 등 다채롭게 푸른빛의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수국들이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뽐내어 여름 여행의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그만이다.또한 여름 수국 축제 기간 동안 온 가족이 스릴 있게 탑승하여 즐기는 루지를 비롯해 곤돌라 를 타고 스키장 정상에서 힐링하는 하늘공원, 스파풀 등 다양한 어트랙션이 운영된다.화담숲은 ‘여름 수국 축제’ 기간 관람객들의 여유롭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방문 전 화담숲 홈페이지에서 예약은 필수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 마감은 5시이며 월요일은 휴원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15 09:59
예능

‘중식 여신’ 박은영 “그 언니 별로” 정지선에 폭탄발언…전현무 ·양세찬 ‘깜짝’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가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에 대해 폭탄 발언을 해 시선을 끈다.오는 20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건축가 겸 작가 오기사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가운데 전현무, 양세찬, 박은영의 홍콩 미식 투어 2탄이 펼쳐진다.MC 전현무와 양세찬이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와 함께 홍콩의 대표 맛집을 찾아 나선다. 세 사람은 홍콩에서 가장 높은 산에 위치한 특별한 딤섬 가게에서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쌀 피 안에 다진 고기를 넣어 쪄낸 창펀부터 밀가루 피에 고기와 채소를 넣은 시우마이, 차슈를 잘게 자른 후 피로 감싼 차슈바오까지 다양한 종류의 딤섬들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한다.한참 딤섬을 즐기던 박은영은 정지선과 특별한 사이임을 밝히면서 “그 언니 별로예요”라는 갑작스러운 폭탄 발언으로 전현무, 양세찬을 놀라게 한다고. 과연 박은영 셰프가 딤섬을 먹다말고 돌연 정지선 셰프를 소환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이어지는 ‘톡파원 세계 탐구 생활’ 코너에서는 덴마크 톡파원이 코펜하겐의 독특한 건축물들을 소개한다. 코펜하겐 외곽 신도시에 지어진 독특한 형태의 공동주택을 찾는가 하면 알루미늄 벽돌을 계단식으로 쌓은 디자인 형태의 쓰레기 소각장도 방문한다. 특히 쓰레기 소각장은 소각장 용도뿐만 아니라 스키장으로도 활용된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이어 톡파원은 검은색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외벽이 물에 비쳐 반짝이는 모습 덕분에 ‘블랙 다이아몬드’라는 이름이 붙은 덴마크 왕립 도서관으로 향한다. 북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도서관 건물 내부에서는 거대한 유리창을 통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어 이를 VCR로 보던 출연진들도 감탄을 내뱉었다는 후문.‘톡파원 25시’는 오는 2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8 15:18
생활문화

한화리조트 평창, ‘익스트림 윈터 인’ 패키지 출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 평창은 스키 시즌을 맞아 ‘익스트림 윈터 인 평창’ 패키지를 판매한다.익스트림 윈터 인 평창 패키지는 숙박부터 식사, 편의시설 이용 혜택을 모두 포함한 상품이다. 매년 꾸준한 사랑을 받는 패키지로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는 스키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정상가 대비 최대 56%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패키지는 객실 1박(조식 포함)과 함께 리프트 6시간 이용권, 눈썰매 이용권, 장비 대여 6시간 이용권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이용권은 한화리조트 평창 바로 옆에 있는 휘닉스 파크에서 사용하면 된다. 판매 기간은 2025년 2월 28일까지며 가격은 15만6000원부터다.고운세상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와 특별한 선물 이벤트도 준비했다. 눈으로 뒤덮인 스키장은 여름 자외선보다 약 4배 이상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화리조트는 스키어들의 피부 자극을 고려해 닥터지 수딩 업 선 스틱 또는 스네일 레티놀 앰플을 무료로 제공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중 숙박 예약 시 받을 수 있으며 제품은 200개 한정이다.한화리조트 관계자는 “올해 실시한 고객 만족 설문에서 한화리조트 평창 투숙객 재방문 의향은 80.1%로 즐길 거리 및 부대시설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다”라며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패키지를 2인과 4인으로 구성해 동반 인원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2.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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