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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즈나, 컴백 전부터 ‘핫’하다... 중독 예감 ‘삡’

그룹 이즈나가 오는 9일 발매를 앞둔 싱글 ‘삡’ 챌린지 영상으로 컴백 예열에 나섰다.이즈나는 지난주 공식 SNS를 통해 ‘삡’의 댄스 챌린지를 발매 전 선공개했다. 특히 콘셉트 포토 속 ‘하이틴 감성’ 스타일링을 담아낸 최초 공개 ‘삡’ 챌린지 영상은 이즈나의 전 SNS채널에 걸쳐 공개 직후, 빠른 속도로 누적 조회수 약 300만 뷰에 육박하며 열띤 반응으로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삡’ 챌린지 영상에는 “BEEP BEEP BEEP BEEP BEEP”, “이 소리가 날 깨워”, “유 베터 비 온 유어 웨이(You better be on your way)”, “지금 바로 달려와줄래” 등 일부 가사가 먼저 공개되며, 청량한 사운드에 사랑의 두근거림을 담은 듯한 메시지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뿐 만아니라, 이즈나의 새 싱글 ‘삡’의 비주얼 필름이 함께 베일을 벗으며, 각 멤버의 개성이 살아 있는 하이틴 무드와 빛나는 비주얼이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졌다. 가슴 벅찬 사운드와 섬세한 일러스트 효과가 조화를 이루며 i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한 비주얼 필름은,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이즈나는 앞서 ‘삡’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설렘 가득한 이즈나만의 하이틴 감성과 다양한 무드를 담아낸 ‘잇걸’ 스타일링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한국어 버전 ‘삡’과 이즈나의 첫 일본어 음원이 수록된 구성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한편, 이즈나는 ‘케이콘 LA 2025’, ‘서머소닉’ 등 굵직한 해외 무대 출연을 확정하고,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OST 참여 등 음악을 비롯해 패션과 예능 분야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며 ‘글로벌 슈퍼 루키’다운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2 17:20
연예일반

이즈나, ‘비프’ 콘셉트 포토 추가 공개... 프레피 룩 ‘눈길’

그룹 이즈나가 또 한 번 새로운 감성의 비주얼 챕터를 열었다.이즈나는 지난 28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6월 9일 발매를 앞둔 싱글 ‘비프’의 콘셉트 포토 C버전을 공개했다.‘비주얼이 곧 서사’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멤버별 단독 컷에서도 콘셉트 해석력이 오롯이 드러난다. 체크 패턴과 니트 디테일로 완성한 프레피 룩에 세련된 하이틴 감성을 더해 다시 한 번 새로운 비주얼 변신을 선보였다. 이즈나는 하이틴 무비 속 주인공을 떠올리게 하는 스타일링에, 각자의 개성과 자신감 넘치는 포즈, 시선으로 ‘비프’의 메시지를 암시하는 듯 하다.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가 모두 베일을 벗으며, 이를 아우르는 이즈나만의 하이틴 감성이 이번 ‘비프’에서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로 이어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앞서 공개된 타이틀 포스터 속 하트 키링을 형상화한 입체 오브제 역시, 이즈나가 펼쳐갈 감정선과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무대 위의 퍼포먼스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이즈나는 이번 앨범 ‘비프’을 통해 데뷔 첫 일본어 음원 및 리미티드 스페셜 앨범 ‘비프 (큐알 앨범 버전.)’ 발매 등 다각적인 활동을 예고한 상태다.또한 ‘케이콘 LA 2025’, ‘서머소닉’, ‘KT 팝 2025’ 등 굵직한 해외 무대 출연 확정과 함께,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OST 참여 등 음악뿐 아니라 패션 및 예능 필드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글로벌 슈퍼 루키'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9 09:04
산업

휠라,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트렌디하게 그래픽으로 담은 ‘My 티셔츠’ 출시

기분 좋은 햇살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계절, 얇고 가벼운 옷차림을 고민하고 있다면 시원한 착용감은 물론 위트와 트렌디함을 담은 그래픽 티셔츠에 주목해 보자.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위트 있는 그래픽 티셔츠 컬렉션 ‘My 티셔츠’의 세 번째 시리즈로 시원한 냉감 소재의 ‘오버핏 그래픽 티셔츠’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My 티셔츠’ 시리즈는 휠라의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한소희의 블로그 ‘My Favorite Things : ME’에서 영감을 받아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그래픽으로 담아 일상 속 행복을 표현한 티셔츠 컬렉션이다.첫 번째로 선보인 Me 콘셉트 티셔츠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반려견과의 커플룩을 제안했다. 2030 여성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가족으로 떠오른 반려동물, 그중에서도 강아지와의 커플룩을 통해 따뜻한 스타일리시함을 제안했다. 두 번째 키티(Kitty) 콘셉트 티셔츠에서는 4가지 타입의 고양이 그래픽으로 인기를 끌었다.세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오버핏 그래픽 티셔츠는 일상의 느긋한 휴식을 담은 ‘레이지 데이(LAZY DAY)’를 테마로, ‘Lazy day, DO TOMORROW SLEEP NOW’라는 위트 있는 레터링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미니멀하고 재치 있는 타이포 그래픽으로 포인트를 주어 데님 팬츠, 조거 팬츠, 스커트 등 다양한 아이템과 함께 매치하면 티셔츠 하나만으로도 트렌디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냉감 효과와 흡한속건이 뛰어난 아스킨(Askin) 원사를 사용해 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적당한 두께감으로 단독 착용은 물론 간절기 레이어드 스타일링에도 적합하다.휠라 브랜드를 전개하는 미스토코리아 관계자는 “My 티셔츠 컬렉션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주제로 감각적인 레터링과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해 완성한 올여름의 잇템”이라며 “다가오는 여름,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트렌디한 여름 티셔츠를 찾고 있다면 이번 My 티셔츠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27 15:09
스타

비닐부터 크롭 톱까지…이수지 “난 웃길 때 예뻐” [화보]

코미디언 이수지가 파격적인 패션 소화력을 빛냈다.이수지는 패션 매거진 GQ 코리아 6월호 화보를 통해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소화하며, 트렌디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공개된 화보 속 이수지는 다양한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롱 트렌치 코트를 매치한 첫 착장에서는 풍부한 표정과 자연스러운 포즈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 생기 넘치는 무드를 완성했다. 은색 비닐 포장지 소재로 제작된 독특한 콘셉트의 드레스도 이수지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디 라인을 강조한 오프 숄더 드레스에서는 치명적인 매력과 함께 우아한 분위기를 더해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스포티한 상의와 미니멀한 플리츠 스커트로 구성된 캐주얼룩에서는 특유의 에너지와 카리스마가 돋보이며 생동감 넘치는 무드를 연출했다. 또, 가벼운 소재의 블랙 망토를 매치한 착장에서는 자유로운 포즈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모던 스타일을 멋스럽게 소화해 여유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옐로우와 블루 패턴이 돋보이는 재킷에 언더웨어를 과감히 매치한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이수지는 엣지 있고 세련된 매력을 선보이며 ‘변신의 귀재’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수지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예능상 수상 당시 소감을 언급하며 “저는 웃길 때 진짜 예쁜 것 같아요. 예쁜 척하면 오히려 안 예쁘고, 여성스럽기만 한 저를 잘 못 보겠어요. 개그미가 들어가야 예뻐진다 생각해요”라며 자신만의 당당한 매력을 드러냈다.이수지는 현재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7에서 핵심 크루로 활약 중이며, 유쾌한 에너지와 물오른 연기력으로 작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앞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에서는 돌싱 과장 이수지 역으로 신선한 매력을 선보였고,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를 통해 ‘백두장군’, ‘슈블리맘’, ‘제이미맘’ 등 다양한 부캐릭터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같은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 5일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예능상’을 수상하며 ‘대세 방송인’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앞으로 펼쳐질 이수지의 다채로운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3 18:06
산업

나우, 2025 여름 화보 공개

BYN블랙야크그룹이 전개하는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브랜드 나우(nau)가 화보 공개와 함께 2025 여름 컬렉션을 선보였다.이번 화보는 녹음이 짙은 자연을 배경으로 ‘빛이 머무는 자리, 바람이 스치는 순간, 풀내음이 담긴 나우의 여름’을 시각화한 콘셉트에 무더운 여름에도 가볍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썸머 데일리웨어를 청량하고 클래식한 느낌으로 풀어냈다.특히, 자연을 닮은 얼씨(earthy)한 색감과 미니멀한 디자인, 자연 유래 소재 및 리사이클 원사를 사용한 셔츠, 원피스, 셋업 등 화보 속 나우의 여름 컬렉션은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Sustainable Lifestyle for Everyone)’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첫 번째 화보에서는 메인 아이템 ‘워케이션 셔츠2’와 ‘액트에어 슬리브리스 원피스’를 활용한 라이프웨어를 제안했다. 워케이션 셔츠2는 경량성과 신축성을 고루 갖춘 리사이클 나일론과 대나무 유래 원사를 혼방한 원단을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편안한 움직임을 돕는다. 등판 벤틸레이션 적용 등 여름 활동을 위한 세심한 디테일도 돋보인다.‘액트에어 슬리브리스 원피스’는 둥근 넥 라인과 허리 스트링으로 실용성과 캐주얼한 스타일을 고루 갖췄다. 발수 가공 처리된 소재로 구김이 적고 내구성 또한 좋다. 입자마자 느낄 수 있는 가벼운 터치감으로 일상뿐 아니라 여름 캠핑, 트레킹 등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시원하게 착용하기 좋다.셔츠와 자켓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화보 속 아이템도 있다. ‘린넨 혼방 셔츠 자켓’은 린넨과 유칼립투스를 원료로 하는 리오셀을 혼방한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과 통기성을 갖췄다. 자연스러운 무늬의 버튼으로 클래식하면서도 특별한 포인트를 살렸다.이외에도 나우의 시그니처 라인인 시어서커 시리즈의 카라 셔츠에 경량 후드 자켓을 레이어링하는 유니크한 코디부터 시어서커 반팔 티셔츠와 하프 팬츠를 연계한 여름 셋업도 제안하며 다양한 스타일링 활용법을 제안했다.나우 관계자는 “이번 화보를 통해 공개한 여름 컬렉션은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멋스러운 얼씨한 색감을 감각적으로 풀어내 일상과 아웃도어, 어디서나 시원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점점 길고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여름 날씨에 대비하고자 한다면 섬세한 디자인으로 어느 룩에도 멋스럽게 입기 좋은 나우의 이번 컬렉션이 실용적이고 매력적인 아이템일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19 08:37
뮤직

‘드림캐쳐 유닛’ 유아유, 미니 1집 티저 이미지 공개

그룹 드림캐쳐 멤버 지유와 수아, 유현의 유닛 유아유가 극과 극 콘셉트를 예고했다.유아유는 지난 15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 #유 아 유’의 그룹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 속 유아유는 올블랙 착장으로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가 하면, 성숙한 면모가 돋보이는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선사했다.이뿐만 아니라 유아유는 스포티한 스타일링으로 편안한 무드를 연출하며 내추럴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이들은 다크한 분위기부터 따뜻한 감성까지 양극을 넘나드는 반전 콘셉트로 데뷔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유아유는 ‘너는 너야’라는 의미를 담은 팀명에 걸맞게 지루한 일상 속 편안하고 자유로운 ‘본인’을 찾길 바라는 메시지의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은 이번 미니 1집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울 전망이다.티저 이미지를 통해 팔색조 면모를 과시하며 ‘콘셉트 맛집’의 명성을 입증한 유아유. 드림캐쳐의 첫 번째 유닛으로 출격하는 만큼, 그동안 쌓아 올린 내공을 여실히 발휘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킬 이들의 데뷔를 향해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유아유의 ‘플레이리스트 #유 아 유’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6 11:17
연예일반

캣츠아이, 빌보드 ‘핫100’ 뚫었다... “꿈만 같은 일”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을 뚫었다.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입성에 이은 쾌거다.1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5월 17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디지털 싱글 ‘날리’가 이번 주 ‘핫 100’에 92위로 첫 진입했다. 이 곡은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글로벌(미국 제외)’ 39위, ‘글로벌 200’ 47위에 올랐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캣츠아이는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 11위로 재진입했다. ‘날리’는 앞서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5월 9~15일 자)에서 52위를 차지하며 주류 팝 시장 내 돌풍을 예고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기간 5월 2~8일)에서도 60위에 랭크돼 기대를 모았다.캣츠아이는 하이브를 통해 “지금 이 순간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만큼 벅차다. 빌보드 '핫 100'에 이름을 올리는 건 우리에게 꿈만 같은 일”이라며 “그동안 정말 열심히 달려왔고, 이 결과는 노력과 열정이 반드시 결실을 맺는다는 걸 보여주는 증거 같다. 저희의 여정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소녀와 소년, 그리고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영감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단숨에 흐름 바꿔 놓은 퍼포먼스와 전략의 힘‘날리’는 하이퍼팝 장르에 댄스와 펑크 요소를 가미한 곡이다. 지난달 30일 공개 직후 과감하면서도 실험적인 사운드가 신선하다는 호평이 많았던 반면 낯설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이를 예상하지 못했던 건 아니다. ‘날리’는 캣츠아이의 데뷔 EP 준비 단계 때 이미 확보된 곡인데, 이들에게 아직 이른 도전이라는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하지만 당시 방시혁 의장을 중심으로 프로듀서와 송라이터 등 창작진이 긴밀히 협업해 강렬한 퍼포먼스가 전제된 현재의 트랙으로 완성됐다.HxG 인정현 수석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는 “캣츠아이가 무대 위에서 아티스트로서의 아우라를 뿜어내며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을 목표로 준비했다”며 “녹음 과정에서도 곡 특유의 개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캣츠아이만의 색깔을 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무대로 캣츠아이는 한국 음악방송을 택했고, 이는 적중했다. 대담한 음악과 그에 걸맞은 파격적인 스타일링,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한 이들의 압도적인 무대가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캣츠아이의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무대 영상이 글로벌 음악팬들 사이 입소문을 타며 각종 SNS에 빠르게 확산해 인기를 견인했다. M2 ‘스튜디오 춤’ 채널에 게재된 캣츠아이의 ‘날리’ 퍼포먼스 영상은 현재 유튜브 조회수 779만 회를 넘어섰을 정도다.기존의 틀을 깨는 시도와 아티스트 본연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 여섯 멤버의 눈부신 성장이 더해져 결실을 맺었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 비주얼, 퍼포먼스를 가장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무대는 한국이었고, 그 전략적 선택이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 하이브의 ‘K-팝 세계화’ 실험 통했다 캣츠아이의 성공 배경에는 K-팝을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만들어낸 하이브의 육성·제작 시스템이 자리하고 있다. 이는 “K-팝의 외연을 확장하고 K-팝이 영속성을 갖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혀온 방시혁 의장의 철학과도 궤를 같이한다. 실제 캣츠아이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선발된 뒤 한국식 트레이닝 기반의 퍼포먼스, 보컬, 팀워크 구축 과정을 거쳤다. 이른바 ‘K-팝 방법론’을 적용하되, 콘셉트와 커뮤니케이션은 미국 시장에 맞춰 유연하게 현지화한 팀이다.미국과 한국의 음악산업 구조는 차이가 있다. 한국의 기획사는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음악과 춤, 무대 매너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그들을 아티스트로 성장시킨다. 미국은 연습생 시스템이 거의 없고 이미 성장한 아티스트를 레이블이 계약해 마케팅과 유통에 집중하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K-팝 DNA’를 문화적 정서가 다른 미국 시장에 접목할 수 있을지 미지수였다. 하지만 하이브는 K-팝 제작 시스템인 T&D 센터를 미국 현지에 이식해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을 전수하고 최적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캣츠아이가 탄생했고, 이들은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K-팝 시스템의 글로벌 적용 가능성을 입증한 상징적 팀으로 부상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4 10:55
예능

[TVis] “살 빠졌다고 하면 예쁜 줄 알아” 지예은, 불붙은 외모 자신감 (런닝맨)

배우 지예은이 ‘미녀 킬러’ 스타일링에 만족을 표했다.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두 조직으로 나뉘어 ‘킬러들의 영역표시’ 레이스를 펼쳤다. 연극 ‘킬링시저’의 주역 유승호와 손호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저마다 킬러 콘셉트를 소개했다. 김종국이 “어울리네 이런 느낌이”라고 감탄하자 양세찬은 “이쁘다는 이야기 하지마라. 살빠졌다고 하면 자기가 예쁜줄 한다”고 반박했다. 지예은은 “나 예뻐”라면서 “연예인 같아요?”라고 되물었다. 지석진이 “킬러가 킬러같아야지 연예인 같으면 어떡하나”라고 지적하자 지예은은 애교스럽게 윙크를 해보여 웃음을 안겼다.양세찬은 “끼를 부리는 척 하지마”라고 질색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1 18:31
연예일반

키키, 글로벌로 뻗는 ‘젠지미’…‘케이콘’ 무대 오른다

그룹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데뷔 후 처음으로 글로벌 무대에 나선다.키키는 오는 11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케이콘 재팬 2025’(KCON JAPAN 2025) 무대에 오르기 위해 오늘(10일) 오전 일본 하네다로 출국했다.키키는 ‘케이콘 재팬 2025’ 셋째 날인 11일 오프닝 무대부터 본무대까지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키키의 데뷔 첫 글로벌 무대인 이번 ‘케이콘’에서 키키만의 색을 담은 다채로운 무대로 글로벌 팬심 저격에 나선다. 먼저 키키는 11일 오프닝 스테이지를 통해 그룹 2NE1(투애니원)의 전설적인 무대를 펼친다. 데뷔하자마자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컬로 연일 주목을 받았던 키키인 만큼, 투애니원의 노래에 어떤 매력을 녹여 키키만의 무대로 새롭게 선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본무대에서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줄 계획이다. 앞서 다수의 음악방송과 공연을 통해 관객을 압도하는 라이브는 물론, 콘셉트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변화하는 스타일링과 퍼포먼스로 신인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을 선보여온 만큼 첫 글로벌 무대의 퍼포먼스에도 기대감이 쏠린다.한편 키키는 지난 3월 24일 발매한 데뷔 앨범 ‘언컷 젬’(UNCUT GEM) 활동을 통해 멤버들의 실력과 비주얼은 물론,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과 팀의 색깔을 보여주며 ‘젠지미 신예’로 떠올랐다. 지난달 5일 타이틀곡 ‘아이 두 미’(I DO ME)로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오르며 질주 중인 키키는 이번 무대를 통해 그 영향력을 글로벌 시장으로 넓힐 전망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0 17:14
연예일반

미야오, 이런 모습은 처음… 청량한 ‘드랍탑’

그룹 미야오의 첫 EP 발매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더블랙레이블은 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야오의 첫 EP ‘마이 아이즈 오픈 비비드’의 타이틀곡 ‘드랍탑’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날아갈 듯 달려가는 미야오 멤버들의 뒷모습이 담겼다. 특히 멤버 가원과 엘라는 날개를 단 듯 높이 날아오르고 있어 밝고 경쾌한 인상을 남긴다. 이제껏 강렬하고 쿨한 음악과 스타일링을 선보여 온 미야오가 처음으로 청량한 색깔마저 소화하며, 타이틀곡 ‘드랍탑’은 과연 어떤 음악일지 궁금증을 모은다.앞서 미야오는 지난 4월 28일 선공개 싱글 ‘핸즈 업’을 발표, 컴백 열기에 불을 지폈다. ‘마이 아이즈 오픈 비비드’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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