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4건
영화

[오!뜨뜨] 김태리 애니 '이 별에 필요한'→이정하 액션 ‘하이스쿨 히어로즈’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이 별에 필요한‘이 별에 필요한’은 넷플릭스에서 선보이는 첫 한국 애니메이션이다. 장르는 로맨스, 배경은 2050년 서울로, 화성 탐사를 꿈꾸는 우주인 난영과 뮤지션의 꿈을 접어둔 제이가 만나 꿈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한국 애니메이션계 뉴웨이브로 손꼽히는 한지원 감독의 신작으로, 한 감독의 독보적 무드와 감각적 OST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목소리 연기는 드라마 ‘악귀’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태리, 홍경이 맡았다. 두 사람이 목소리 연기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은 OST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도 함께 가창했다. #웨이브: 원: 하이스쿨 히어로즈‘원(ONE):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아버지의 억압에 시달리던 전교 1등 김의겸과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강윤기가 복면을 쓴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결성하면서 출발한다. 드라마는 두 사람이 억눌린 분노를 폭발시켜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내용을 하이스쿨 액션이란 장르 아래 풀어냈다.누적조회수 6500만회를 돌파한 이은재 작가의 인기 웹툰 ‘원’(ONE)이 원작이다.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으로 업계 안팎의 주목을 받은 이정하가 주인공 김의겸으로 극을 이끌며, 상대역 강윤기는 드라마 ‘스타트업’ ‘간 떨어지는 동거’ 등에서 활약한 김도완이 맡았다. #넷플릭스: 위도우 게임‘위도우 게임’은 범죄 스릴러 영화로, 스페인 발렌시아의 한 주차장에서 일곱 번이나 칼에 찔린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모든 정황이 원한에 의한 살인을 가리키는 가운데, 담당 강력 범죄 수사팀은 용의자로 피해자와 결혼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다정하고 차분한 성격의 아내를 지목한다.지난 2017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발생한 파트라익스 범죄 실화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영화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로 한국 시청자들에게도 익숙한 이바나 바쿠에를 비롯해 카르멘 마치, 트리스탄 울로아 등이 출연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30 06:05
연예

‘연기천재’ 김강훈, 박서준 동료됐다… 어썸이엔티 전속계약

배우 김강훈이 매니지먼트사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강훈은 데뷔 후 9년 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하다 생애 첫 소속사로 어썸이엔티에 계약 도장을 찍었다. 어썸이엔티 측은 “김강훈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즐겁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김강훈의 성장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어썸이엔티에는 박서준, 김유정, 한지혜, 이현우 등이 소속돼 있다. 양혜지, 김도완, 배현성 등 주목받는 신인들도 다수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김강훈은 2013년 예능 ‘오늘부터 엄마아빠’로 데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이병헌의 아역으로 시선을 받았다. 이어 ‘동백꽃 필 무렵’의 공효진 아들, ‘스타트업’ 남주혁, ‘철인왕후’ 김정현, ‘마우스’의 이승기 아역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호평을 받은 ‘라켓소년단’에서 누군가의 아역이 아닌 주연으로의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차진 사투리 연기와 풍부한 감정 표현 등 베테랑 성인 연기자들과 비교해도 빠지지 않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에서 이서진-라미란의 막내아들로 등장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09 10:06
연예

'동백꽃' 김강훈,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 …박서준과 한솥밥

배우 김강훈이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어썸이엔티와 손을 잡았다. 김강훈은 데뷔 후 9년 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해 오다가 생애 첫 소속사로 어썸이엔티를 선택했다. 어썸이엔티 측은 9일 "김강훈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즐겁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강훈의 성장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3년 MBC 에브리원 예능 '오늘부터 엄마아빠'로 데뷔한 김강훈은 2018년 tvN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유진초이)의 아역으로 주목받았고, 2019년 영화 '엑시트' 조정석(용남)의 조카 지호로 분해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2019년 KBS 2TV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오동백)의 당찬 아들 강필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기며 작품의 중심에서 활약, '연기천재' 타이틀을 얻었다. 이후, tvN '스타트업'의 남주혁(남도산), tvN '철인왕후'의 김정현(철종), tvN '마우스'의 이승기(정바름) 역의 아역을 맡으며 열일 행보를 이어나갔다. 지난해 호평 속 종영한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는 이용태 역을 맡아 누군가의 아역이 아닌 주연으로의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차진 사투리 연기와 풍부한 감정 표현 등 베테랑 성인 연기자들과 비교해도 빠지지 않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일찌감치 데뷔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배우로 성장한 김강훈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강훈은 현재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에서 귀여운 막내아들 박동구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차기작으로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을 확정했다. 어썸이엔티는 박서준, 김유정, 한지혜, 이현우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양혜지, 김도완, 배현성 등 주목받는 신인들을 주연급으로 발돋움시키며 회사 설립 3년 만에 급속 성장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09 08:57
연예

[인터뷰③] 김도완 "헬스와 필라테스에 푹 빠진 일상 행복해"

배우 김도완(26)이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를 통해 순수한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물들였다. 사랑 앞에서 재거나 무언가를 계산하지 않고 돌진했다. 순수한 사랑의 결정체 도재진으로 강한나(양혜선)와 쌍방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JTBC '열여덜의 순간' tvN '스타트업'을 거쳐 '간 떨어지는 동거'까지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준 그는 드라마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으로 돌아온다. 지친 기색은 없었다. 새로운 작업에 설렘을 표하며 올해도 열일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요즘 고민은. "이 캐릭터를 어떻게 하면 좀 더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을까, 좀 더 분절해서 생각하면 이 신에서는 어떻게 내 모습이 보여주는 게 좋을까. 어떻게 좀 더 힘을 빼야 할까. 세세한 고민을 많이 한다. 연기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 과거 출연했던 작품의 모니터링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땐 괴로웠는데 몇 년 뒤에 보면 지금보다 어떤 부분에선 잘하는 점이 포착될 때가 있다. '그땐 어떻게 저렇게 표현했지?' 싶은 생각이 들면서 안 까먹기 위해 흉내를 낸다." -자발적 노예라고 표현해야 할까. 일상 자체가 작업에 푹 빠져있는 느낌이다. "평소 지내는 텐션이 달라진다. '열여덟의 순간'을 할 땐 몸에 힘이 풀리고 일상 자체가 자유로웠다. '간 떨어지는 동거' 찍을 때는 되게 밝았다. 사람들을 착하게 보려고 했다. 한강 걸을 때도 착하게 걸었다.(웃음) '스타트업' 용산이를 할 땐 오히려 차가워 보일 수 있도록 무덤덤하게 지냈던 것 같다.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시간을 기울인다. 다양한 체험을 하다 보니 개인적으로도 그릇이 넓어지고 있는 느낌이다. -평소 즐기는 취미가 있다면. "헬스와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 두 가지를 하고 나면 너무 행복하다. 필라테스로 근육을 이완하고 헬스로 가서 파이팅 넘치게 운동한다. 혼술도 많이 한다. 취할 정도로 마시지는 않고 와인 한 잔 얼음 동동 띄워 따라두고 혼술 하면서 대본이나 책을 본다.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한다. 시국이 이렇다 보니 자기 관리하는데 많은 신경을 쓰는 것 같다. 나를 가꿀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현재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데 독립 계획이 있나. "혼자서도 건강하게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슬금슬금 준비하고 있다. 물론 독립한다고 하면 어머니의 말동무라 많이 (어머니께서) 아쉬워할 것 같다. 요리하는 걸 좋아하기도 한다." -어떤 작품에 도전하고 싶나. "로맨틱 코미디인데 사연이 있는 캐릭터를 하면 재밌을 것 같다. 약간 지질하지만 현실적인 로맨틱 코미디도 좋아한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 '도시남녀의 사랑법' 같은 작품도 해보고 싶다." -차기작에서는 도재진과 다른 모습을 만나볼 수 있나. "재진이가 외향적이라면 이번 캐릭터는 엄청나게 내향적이다. 감정 표현도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 완전히 다른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기다려 달라."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어썸이엔티 2021.07.29 15:32
연예

[인터뷰②] 김도완 "강한나 누나=유쾌한 장난꾸러기, 혜선 그 자체"

배우 김도완(26)이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를 통해 순수한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물들였다. 사랑 앞에서 재거나 무언가를 계산하지 않고 돌진했다. 순수한 사랑의 결정체 도재진으로 강한나(양혜선)와 쌍방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JTBC '열여덜의 순간' tvN '스타트업'을 거쳐 '간 떨어지는 동거'까지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준 그는 드라마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으로 돌아온다. 지친 기색은 없었다. 새로운 작업에 설렘을 표하며 올해도 열일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장기용, 이혜리, 강한나 배우와의 호흡은 어땠나. "기용이 형은 만난 지 5분 만에 친해졌다. 둘 다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를 광적으로 좋아한다. 주변에 높은 등급을 가진 사람이 별로 없는데 그중에 하나가 기용이 형이더라. 서로 바로 알아보고 게임하며 친해졌다. 혜리 누나도 촬영하면서 단숨에 친해졌다. 난 낯을 좀 가리고 그러는데 누나가 세세한 것까지 챙겨주며 여기저기 데리고 다녀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 한나 누나와는 '스타트업'을 하며 친해진 상태라 편안하고 든든한 느낌이 컸다." -강한나 배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한 게 있다면. "실제 한나 누나는 혜선이랑 비슷하다. 귀엽고 허당미가 가득한 사람이다. 그렇다 보니 사소한 행동까지 진짜 혜선이로 보였다. 유쾌한 장난꾸러기다. 밝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나까지 좋은 영향을 받았다." -쌍방향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쌍방향 로맨스 연기를 처음 해봤는데 작품이지만 많은 위로가 되더라. 꽁냥꽁냥 하고 그런 게 귀엽게 느껴졌다." -전작 '스타트업' 용산과는 확실히 다른 매력이었다. "두 작품 모두 재밌었지만 느낌이 달랐다. '스타트업' 용산이는 중립적인 캐릭터다 보니 표면적으로 볼 때 감정이 많이 느껴지지 않아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도산이와 철산이 사이에서 어떻게 중립적인 모습을 표현할지 고민했다. (남)주혁이 형과 (유)수빈이 형은 처음부터 도산과 철산 같았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융화가 됐다. 따뜻한 사람들과 만난, 추억이 많은 작품이었다. 용산이는 사람들과 있을 때 수동적인 입장이었는데 재진이는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캐릭터라 그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썼던 것 같다." -쉬지 않고 열일하고 있는데 지치지는 않나. "'스타트업'과 '간 떨어지는 동거'를 동시 촬영했다. 그땐 좀 지친다는 느낌도 받았던 것 같다. 하지만 '간 떨어지는 동거' 끝나고 1, 2주 정도 쉬니 촬영을 또 하고 싶더라. 대본이나 주어진 미션들이 계속 있어야 하는 것 같다. 숙제가 없다는 느낌이 사람을 좀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 같다. (촬영하고 있는) 지금이 행복하다." -해외 인기를 실감하고 있나. "디렉트 메시지로 해외 팬분들의 메시지가 많이 온다. 다양한 언어로 오니 신기하다. 어떤 내용인지 다 파악할 순 없지만 하트가 붙어서 오니 좋은 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SNS 팔로워 수는 30만 정도 늘어난 것 같다." 〉〉인터뷰③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어썸이엔티, tvN 2021.07.29 15:28
연예

[인터뷰①] '간동거' 김도완 "현실 대학생 모습에 집중해 연기"

배우 김도완(26)이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를 통해 순수한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물들였다. 사랑 앞에서 재거나 무언가를 계산하지 않고 돌진했다. 순수한 사랑의 결정체 도재진으로 강한나(양혜선)와 쌍방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JTBC '열여덜의 순간' tvN '스타트업'을 거쳐 '간 떨어지는 동거'까지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준 그는 드라마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으로 돌아온다. 지친 기색은 없었다. 새로운 작업에 설렘을 표하며 올해도 열일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종영 소감은. "작품이 끝나 시원한 마음도 있고 섭섭한 마음도 있고 복잡하다. 촬영은 일찌감치 끝났음에도 배우들과 지금까지도 친하게 지내고 있어 진짜 끝났다는 느낌은 아직 못 받았다." -'간 떨어지는 동거'를 통해 어떤 점을 보여주고 싶었나. "친구들하고 있을 때 현실에 있을 법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었다. 내추럴한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기하는 느낌이 안 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현실 대학생 모습에 집중했다. 술 취했을 때 모습이나 친구들이랑 있을 때 그리고 전 여자친구와 새 사랑이 찾아왔을 때 격차도 두려고 했다. 최대한 순수하게 연기하려고 했던 것 같다." -실제 사랑할 때 어떤 편인가. "사랑할 때 솔직하자는 주의다. 극 중 도재진처럼 사랑할 때 올인하는 스타일이다. 그 사람밖에 안 본다. 하지만 재진이보다는 좀 더 이성적이다.(웃음) 친구들이랑 있을 때는 도재진의 모습은 그렇게 많이는 없는 것 같다. 장난도 오히려 안 친다. 사교적인 편이지만 실제로는 내향적이고 나만의 바운더리가 있는 것 같다. 그 안에 있는 사람만 만나는 편이다." -최수경의 첫사랑이 도재진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해당 회차 대본이 나오기 직전에 알았다. 대본을 받았는데 너무 웃겨서 어떻게 하지 그랬는데. 정말 재밌는 포인트로 살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즐기며 촬영했다. 도재진 입장에선 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어 그렇게 연기했다." -굉장히 추울 때 찍었다. "작년 10월에 촬영을 시작했는데 점점 더 추워졌다. 야외 촬영할 때 입김이 많이 났다. 혜리 누나가 선물해준 발열조끼를 다 같이 입고 촬영했다. 정말 큰 도움이 됐다." -원작이 있는 작품이었다. 이 부분이 부담으로 작용하진 않았나. "임팩트 있는 장면들은 웹툰을 그대로 가져오되 그 안에서 드라마적으로 해석해야 한다는 부분에서 부담감을 느꼈다. 원작은 웹툰이지 않나. 이걸 어떻게 하면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13회에 목발 짚고 가서 혜선이에게 고백하는 신은 인위적으로 보이지 않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인터뷰②에 이어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어썸이엔티, tvN 2021.07.29 15:21
연예

강한나, 화보 촬영 중 근황···커리어우먼의 세련美

배우 강한나가 화보 촬영 중 근황을 공개했다. 강한나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화보 촬영장에서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강한나는 깔끔한 올백 머리와 산호색 슈트로 스타일링한 모습. 카메라를 향해 다각도로 포즈를 취하며 광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화사한 미모와 도회적인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강한나는 지난 6일 종영한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원인재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내년 상반기 방영되는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를 통해 혜리, 장기용, 김도완, 배인혁 등과 호흡을 맞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09 17:10
연예

'스타트업' 김도완,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종영 소감 전해

배우 김도완이 ‘스타트업’ 종영 소감을 전했다.김도완은 소속사 어썸이엔티를 통해 “촬영하는 동안 팀웍 최강의 삼산텍 멤버들을 비롯해서 마음 따뜻한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내가 인복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면서 “삼산텍 부터 투스토, 청명컴퍼니까지 용산이의 시작과 성장의 과정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더 노력해서 계속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는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김도완은 지난 6일 종영한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남도산(남주혁), 이철산(유수빈)과 함께 삼산텍 공동창업자이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김용산’으로 활약했다. 여유 넘치는 미소와 장난기 어린 눈빛으로 유수빈과 함께 극중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낸 김도완은 아이 같은 천진한 모습부터 처연한 슬픔까지 다양한 감정을 넘나들며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특히, 상황에 따라 눈빛과 분위기를 바꿔가며 매 회 존재감을 드러냈다. 삼산텍 멤버들과 함께 할 때면 순하고 귀여운 멍뭉미를, 엔지니어로서 일을 할 때에는 누구보다 진지하고 열정적인 면모를 선보였다. 또한 한지평(김선호)과 얽힌 과거 사연이 드러나는 장면에서는 싸늘한 눈빛에 담긴 복잡한 심경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며 캐릭터와 더불어 성장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이전 JTBC ‘열여덟의 순간’의 수학 천재 조상훈, MBC ‘미쓰리는 알고 있다’의 미스터리한 용의자 서태화에 이어 tvN ‘스타트업’ 김용산까지 다양한 역할들을 소화해내며 두각을 드러낸 김도완이 다음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김도완은 차기작으로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출연을 확정 짓고 최근 촬영에 돌입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07 20:47
연예

'스타트업' 애틋한 배수지♥남주혁, 3년 후 재회도 적신호

만남 한번 어렵다.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14회에서는 청명컴퍼니 CEO가 된 서달미(배수지)가 남도산(남주혁)을 찾아가지만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샌프란시스코로 떠났던 남도산이 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서달미와 마주했다. 달미의 자율주행 솔루션이 랜섬웨어에 감염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걸음에 달려온 남도산이 이를 해결해준 모습은 마치 두 사람이 함께 치열한 하루하루를 보냈던 과거로 돌아간 듯 해 뭉클한 감정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남도산은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한국에 머무르기로 결정했기에 그의 심경에 찾아온 변화가 서달미와의 관계에도 어떤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설레는 기대감이 더해졌다. 하지만 29일 공개된 사진 속 남도산과 서달미 사이에는 사뭇 심각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이철산(유수빈), 김용산(김도완)과 함께 시작한 삼산텍의 첫 옥탑 사무실로 돌아온 남도산이 고개를 숙인 채 시선을 피하고 있고 그런 그를 보는 서달미의 눈에는 촉촉한 물기가 어려 마음을 애태우게 한다. 어쩔 수 없는 이별을 택해야만 했던 과거를 지나 보다 성숙해진 모습으로 재회한 두 청춘이 과연 이날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관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모인 삼산텍 멤버들이 자율주행이라는 새 아이템으로 밤새 회의를 했던 추억과 달리 실제로 그 꿈에 뛰어든 사람은 오직 서달미 혼자뿐이라는 현실이 씁쓸함을 배가, 뿔뿔이 흩어진 청춘의 조각들이 다시 모일 수 있을 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29 14:28
연예

[리뷰IS] '스타트업' 남주혁 VS 김선호, 3년만 재개 '불꽃 스파크'

'스타트업' 남주혁과 김선호가 3년 만에 재회해 불꽃 스파크를 튀었다. 배수지의 해결사로 통하는 두 남자, 이들의 재대결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28일 방송된 tvN 주말극 '스타트업'에는 배수지(서달미)가 원인재컴퍼니의 지원하에 청명컴퍼니 CEO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율주행 서비스에 올인, 임시 허가 테스트를 앞두고 있었다. 배수지의 일상엔 가족이 있었다. 할머니 김해숙(최원덕), 엄마 송선미(차아현), 그리고 김선호(한지평)와 가족처럼 지냈다. 추석에 함께 전을 부치고 송편을 빚었다. 고스톱도 빠지면 서운했다. 그러한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잃었던 웃음을 되찾았다. 남주혁(남도산)이 3년 동안 미국으로 떠나 곁에 없었지만 그 곁을 가족과 김선호가 든든하게 지키고 있었다. 난처한 상황과 마주할 때 해결사 역할을 하는 것 역시 김선호였다. 그리고 3년 후 남주혁이 한 달 휴가를 받고 한국에 왔다. 김선호는 이때 "받은 게 너무 많아 약속하지만 준비했다"면서 배수지에게 고백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남주혁은 배수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지만 애써 마음을 외면하려고 했다. 그러던 찰나 배수지의 자율주행 서비스에 문제가 생겼다. 청명컴퍼니가 랜섬웨어에 감염된 것. 남주혁은 유수빈(이철산)의 연락을 받고 달려왔고 랜섬웨어 문제를 해결했다. 삼산텍 남주혁, 유수빈, 김도완(김용산)은 미국으로 돌아갈지, 한국에 남을지를 고민했다. 하지만 세 사람 모두 한국에 있겠다는 뜻을 합쳤고 청명컴퍼니에 재킷을 두고 갔던 남주혁이 샌드박스에서 김선호와 마주쳤다. "얘기 좀 하자"며 불꽃 튀는 눈빛이 오가 긴장감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9 08:1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