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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펄펄 날던 리셀 플랫폼 거품 '쭉'...네이버 크림만 나홀로 승승장구

호황으로 반짝하던 국내 한정판 리셀 플랫폼 업계의 거품이 모두 걷혔다. 최근 7년 사이 우후죽순 론칭했던 리셀 플랫폼 대부분이 문을 닫거나 모기업에 흡수합병되며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이 가운데 네이버의 ‘크림’만 순항 중이다. 크림은 최근 북미 1위 리셀 플랫폼인 스톡엑스로부터 통합을 전제로 한 ‘러브콜’을 받으면서 득실을 저울질 중이다. 거품 걷힌 리셀 플랫폼 국내 한정판 리셀 플랫폼은 코로나19 보복소비와 함께 들불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시가 28만원짜리 스니커즈가 ‘희소성’이라는 가치를 품고 10배 이상 비싼 가격에 거래됐고 재판매를 통해 수익을 올리려는 전문 되팔이꾼들이 급격히 증가했다. ‘리셀 테크’(되팔기+재테크) 시장이 돈이 되고, 마니아층이 몰려들기 시작하자 리셀 플랫폼 론칭도 늘어났다. 2018년 ‘아웃오브스탁’을 시작으로 힌터의 ‘프로그’, 서울옥션블루의 ‘엑스엑스블루’가 연달아 오픈했다. 2020년 3월 네이버 스노우가 크림을 선보였고, 7월에는 무신사가 '‘솔드아웃’을 문을 열었다. 10월에는 KT알파의 ‘리플’까지 출시되면서 한정판 리셀 플랫폼 붐이 일었다. 열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코로나 엔데믹으로 막혔던 하늘길이 뚫리자 백화점에 진을 치던 되팔이꾼들이 사라졌다. 불황까지 겹치자 소비자들은 비싼 한정판보다 싸고 실용적인 쇼핑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플랫폼이 문을 닫고 철수하면서 2025년 현재 국내에서 활성화된 리셀 플랫폼은 크림과 솔드아웃 정도다. 살아남은 기업도 힘들긴 마찬가지다. 그동안 크림과 유일하게 경쟁 구도를 세워온 솔드아웃은 국내 1위 패션플랫폼 무신사의 아픈 손가락이다. 솔드아웃을 운영하는 SLDT는 2021년 무신사에서 자회사로 독립했다. 이후 무신사는 유상증자 등을 통해 SLDT에 수차례 자금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SLDT의 누적 영업업손실 규모는 지난해까지 436억원까지 부풀었다. 무신사는 결국 지난해 12월 SLDT를 흡수합병하고, 구조조정에 나섰다. 다만 무신사는 솔드아웃이 패션 전문 커머스 기업인 무신사의 포트폴리오에 필요한 존재이니만큼 사업은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박준모 무신사 대표는 “국내 리셀 플랫폼 시장 전체가 위축되고 있다. 비단 솔드아웃뿐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플랫폼이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솔드아웃은 처음부터 손익 보다는 ‘고객의 셀렉션’ 입장에서 출발한 플랫폼으로 이번 (모기업) 무신사와의 통합을 통해 더이상 적자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독야청청’ 네이버 크림 한정판 리셀 플랫폼 인기가 시들해도 네이버의 크림만은 승승장구 중이다. 2021년 선보인 개인 간 거래 중계 서비스 크림은 한정판 스니커즈부터 명품과 희소성 있는 굿즈, 전자기기까지 거래 품목을 확장했다. 특유의 감도 높은 셀렉션과 마케팅 전략이 소구력을 얻으면서 MZ는 물론 10대와 50대까지 크림을 찾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른바 ‘크더싼’(크림보다 더 싼 곳은 없다)는 입소문을 타고 ‘힙한’ 브랜드 제품을 더 싸게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쇼핑 전에 크림부터 방문하고 있다. 그만큼 빠른 속도로 몸집을 불리고 있다. 2022년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에 올랐고, 매년 거래액이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크림의 개별 기준 매출 1775억원으로 전년(1222억원) 대비 45.3% 증가했다. 자회사로 편입된 일본 ‘소다’의 실적을 반영하면 총 2976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작성했다. 영업손실은 89억원으로 2023년 408억원 규모였던 적자폭을 크게 개선했다.북미 1위 플랫폼인 미국 스톡엑스로부터 통합을 전제로 한 러브콜도 받았다. 15일 IB업계에 따르면 스톡엑스와 크림은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양사 간 사업 통합안을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기업가치 규모 4조원에 달하는 스톡엑스는 크림을 통해 북미를 넘어 아시아시장 석권을 노리고 있다. 커머스 업계는 크림이 스톡엑스로부터 먼저 제안을 받을 정도로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2016년 설립된 스톡엑스는 동종 업계 플랫폼인 크림보다 기업가치는 크지만 성장 속도는 크게 앞서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네이버로서도 나쁘지 않은 제안이다. 크림의 누적 결손금이 4000억원을 넘어 선 가운데 스톡엑스와 손을 잡고 추후 기업공개(IPO) 등을 통해 투자금 회수가 가능하다. 리셀 플랫폼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에 성공한 리셀 플랫폼이 그리 많지 않은 상황으로 크림은 사업 초기부터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여러 제안을 받아왔다”며 “북미 1위 리셀 플랫폼이 먼저 관심을 보인 것은 그만큼 크림이 순항 중이라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 크림측은 스톡엑스와 대화중이라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M&A나 조인트벤처(JV)등에 대해 결정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크림 측은 “현재 양사가 여러 안을 주고받는 것은 맞지만, 매각이나 JV 여부에 대해 결정된 것은 전혀 없다”며 “크림은 국내를 넘어 일본과 동남아 등 글로벌 사업 확장을 향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seojy@edaily.co.kr 2025.06.16 07:00
뮤직

왜 제니의 컴백에 주목하나..블랙핑크 그 이상을 기대 [IS포커스]

제니가 돌아온다. ‘글로벌 톱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제니의 컴백에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음악 시장도 주목하고 있다. 제니는 오는 11일 새 싱글 ‘만트라’를 발표한다. 솔로 신곡 발표는 지난해 10월 6일 발표한 ‘유앤미’ 이후 꼭 1년 만으로,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 후 OA엔터테인먼트를 설립, 홀로서기 한 뒤 처음으로 내놓는 솔로곡이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빚어낸 ‘보석’인 블랙핑크 멤버들이 속속 솔로 활동에 나선 가운데 리사에 이어 두 번째로 음악적 결과물을 내놓는 ‘보석 중의 보석’ 제니의 신곡이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 음악으로 쌓은 신뢰의 힘블랙핑크 멤버들이 홀로서기 후 각자의 템포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지만 연일 최고의 관심을 받고 있는 주인공은 단연 제니다. 제니의 컴백을 기대하게 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간 음악으로 쌓아 올린 ‘신뢰’가 큰 몫을 한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제니는 블랙핑크 멤버 4인 중에서도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출발부터 상쾌했다. 그는 데뷔 2년여 만인 2018년 11월, 팀 내 첫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서 내놓은 곡 ‘솔로’를 성공시키며 블랙핑크 메인 멤버를 넘어 솔로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제니를 시작으로 로제, 리사, 지수 등 후속 주자들이 순차적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했는데 제니가 솔로 행보의 스타트를 안정적으로 끊은 덕분에 전원 ‘하이 커리어’로 선전할 수 있었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YG와의 전속계약 만료 직전 발표한 ‘유앤미’는 제니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내놓은 무려 5년 만의 신곡이었는데, 이 곡 또한 국내외 차트 최상위권에서 롱런하며 명성을 재입증했다. 또 지난 4월엔 지코의 신곡 ‘스팟’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는데 원곡자인 지코 이상의 임팩트를 보여주며 곡을 하드캐리 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도 돋보였다. 지난해 발매한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의 협업곡 ‘원 오브 더 걸즈’는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넘기고 빌보드 ‘핫 100’에 20주 연속 이름을 올린 데 힘입어 미국 레코드 산업협회에서 플래티넘 인증까지 획득했다.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이다. 또 솔로곡 ‘솔로’의 뮤직비디오도 지난 4월 10억 뷰를 넘겼는데,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0억 뷰를 넘긴 K팝 솔로 여성 아티스트 또한 제니가 최초다. ◇ 아티스트 넘어선 아이콘 제니는 음악 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YG 걸그룹’ 블랙핑크라는 소속팀의 타이틀을 뛰어넘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지닌 아티스트이자 동시대 아이콘으로도 활약해왔다.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와 달리 예능 카메라 앞에선 ‘젠득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가공되지 않은 청정 매력을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높은 화제성을 견인했다. 때문에 아직까지 ‘예능 고수’로 자리매김한 단계가 아님에도 제니는 예능가 러브콜 ‘0순위’로 거론되고 있으며, 최근 종영한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걸그룹 핑클 출신으로 현재까지도 ‘원톱’ 솔로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효리에 비견될 정도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제니. 하재근 평론가는 “과거 이효리가 핑클에서 솔로로 성공적으로 나선 것처럼 제니 또한 이번 활동이 다시 한 번 전성기를 열어갈지 가늠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나란히 홀로서기에 나선 뒤 세 곡의 신곡을 발매하면서도 철저히 글로벌 무대를 타겟 삼아 활동하고 있는 리사와 달리, 제니는 국내에서도 솔로로서 입지가 워낙 탄탄한 만큼 국내와 해외 팬들을 모두 사로잡는 활동 방향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지난 성과와 활동 전망에도 결국 관심이 집중되는 건 제니가 새롭게 들고 나올 음악과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등 콘텐츠다. 지난 시간을 통해 쌓아온 자신의 이미지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전과 다른 새로운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해 홀로서기 직후부터 곡 수집과 작업에 나선 그는 솔로 컴백 시기를 특정해두지 않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모든 준비를 마친 뒤 비로소 10월 컴백을 확정 발표, 현재 D-day인 11일을 앞두고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상태다. 한 가요 관계자는 “제니는 음악뿐 아니라 스타일적으로도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기에 타 솔로 여가수들과 차원이 다른 스타 파워를 보여줄 수 있었다”면서 “이번 신곡에서 기존의 모습을 답습하는 게 아닌, 한 단계 나아간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와 같은 지위를 더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신곡명 ‘만트라’는 기도나 명상을 할 때 외는 ‘주문’을 뜻하는 단어다. 곡의 세부 사항이 아직 베일에 가려진 가운데 제니가 남다른 자신감으로 선보이는 ‘만트라’로 또 한 번 K팝 솔로 여자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 지, 성공적인 홀로서기라는 평가를 받을 지 기대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7 06:00
연예일반

청하·웬디·유아·남주…솔로여신들이 오네요 [IS포커스]

봄날의 정령들인가. 3월,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가요계 솔로 여신들이 날아온다. 11일 청하를 시작으로 레드벨벳 웬디, 오마이걸 유아, 에이핑크 김남주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릴레이로 솔로 컴백을 한다. 현재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비비 ‘밤양갱’, 아이유 ‘러브 윈즈 올’, 태연 ‘투 엑스’ 등 솔로 여가수들의 음악이 롱런하고 있는 가운데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베테랑 여자 솔로들의 컴백으로 3월 가요계가 은은하면서도 강렬하게 물들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12일 “걸그룹 멤버들이 대체로 가수 혹은 배우로 활동 영역을 양분해가는 경향이 있는데 몇몇 이들이 공연이 가능한 솔로 아티스트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점은 가요계 전반적인 흐름에도 고무적인 일”이라는 말했다. ◇ 절치부심 청하스타트는 청하가 끊었다. 청하는 11일 새 싱글 ‘이니미니’로 오랜만에 컴백했다. 2022년 7월 발표한 ‘베어 앤드 레어 파트1’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지난해 10월 박재범의 음악 레이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맺은 뒤 처음 내놓는 앨범이다. 싱글에는 타이틀곡 ‘이니미니’와 수록곡 ‘아임 레디’ 두 곡이 수록됐다. ‘이니미니’는 에너제틱한 딥 하우스 사운드, 드라마틱한 곡 전개와 파워풀한 보컬로 선보이는 캐치한 훅이 돋보이는 곡으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절대 흔들리거나 멈추지 않고 나만의 길을 가겠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 에이티즈 홍중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청하는 이후 솔로 가수로 도약해 ‘와이 돈트 유 노’, ‘롤러코스터’, ‘러브 유’, ‘벌써 12시’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았으나 번아웃 등으로 긴 심리적 방황기를 보냈다. 소속사를 옮기고 처음 선보이는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다시 도약을 예고했다. ◇ 명불허전 웬디12일에는 레드벨벳 웬디가 두 번째 미니앨범 ‘위시 유 헬’로 돌아왔다. 2021년 4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라이크 워터’ 이후 무려 2년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으로 기존 웬디를 잊으라는 메시지에 걸맞게 강렬한 변신을 담았다.신곡 ‘위시 유 헬’은 캐치한 훅 멜로디와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중독성 있는 밴드 사운드 기반의 팝 곡이다. 가사에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에 맞춰 살던 과거의 나에게 거센 안녕을 고하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여기에 웬디 특유의 시원한 보컬은 곡의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웬디는 레드벨벳의 메인보컬로 파워풀하면서도 다양한 감성을 넘나드는 마성의 보컬리스트다. 타이틀곡의 강렬함을 넘어 ‘히스 카 이즌 유어스’, ‘베터 저지먼트’를 통해선 R&B 감성 발라드의 매력을, ‘퀸 오브 더 파티’를 통해선 시원시원한 매력을 보여주며 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 콘셉트퀸 유아14일에는 오마이걸 유아가 1년 4개월 만에 새 싱글 ‘보더라인’을 들고 솔로 가수로 출격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루프탑’과 함께 ‘러브 마이셀프’, ‘슈팅 스타’까지 총 3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은 작사가 서지음과 작곡팀 쏠시레가 참여해 유아의 컴백을 지원사격 했다. 첫 솔로 데뷔곡 ‘숲의 아이’를 통해 몽환적 음악과 콘셉트를, 두 번째 미니 앨범 ‘셀피쉬’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보여줬던 유아는 이번에도 새로운 변신을 감행한다. 실제 컴백에 앞서 공개되고 있는 콘셉트 포토는 러블리하고 밝은 에너지로 대표돼 온 오마이걸의 이미지와 사뭇 다른, 유아의 매혹적이면서 시크하고 당당한 매력을 담고 있다. ‘이쪽도 저쪽도 아닌, 경계선상의’라는 의미를 지닌 싱글 ‘보더라인’을 통해 유아가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특히 어떤 콘셉트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내는 강점을 보여온 유아가 데뷔 10년차를 맞아 보여줄 성숙미도 기대를 모은다. ◇ 무한변신 남주18일엔 에이핑크 김남주가 두 번째 솔로 싱글 앨범 ‘배드’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김남주가 2020년 9월 발매한 첫 싱글 ‘버드’ 이후 솔로로는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지난해 현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에 새 둥지를 틀고 처음 선보이는 음악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 하다.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곡 ‘배드’를 비롯해 ‘미러, 미러’, ‘라이딩 아웃’ 등 총 3곡으로 구성됐다. 이 중 ‘미러, 미러’에는 배우 다니엘 헤니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김남주는 특히 이번 앨범 전반의 콘셉트 기획과 제작에도 참여하며 자신만의 색을 담아냈다.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한 김남주는 그동안 팀 활동 외에도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소속팀과 사뭇 다른 도발적이고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준 바 있다. 4년이라는 긴 공백을 딛고 솔로 아티스트로 다시 돌아오는 김남주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데뷔 연차가 두자릿수에 가까운 관록의 걸그룹(혹은 출신)이라는 점에서 완성도 높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 가요 관계자는 “가수들은 솔로 활동을 통해 소속그룹 활동에서 선보이지 못했던 이미지 변신이나 음악적 도전을 시도할 수 있다. 흥미롭게도 이번에 컴백하는 솔로 가수들이 모두 어느 정도 연차가 있어 각자의 스펙트럼과 내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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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이, 치명적 아름다움 예고…미니 4집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위아이가 성숙한 매력의 사랑을 담아냈다. 위아이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러브 파트 원 : 퍼스트 러브’(Love Pt.1 : First Love)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러브 위드 루아이’(Love With RUi)라는 버전 명으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언밸런스 스타일링으로 트렌디한 감각을 드러낸 위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붉은색 장막으로 완성한 고혹적인 분위기에 절묘하게 어우러진 여섯 멤버는 한층 관능적인 비주얼로 단숨에 시선을 끈다. 다크한 레드 색감의 장미, 보디라인 실루엣이 드러난 스타일링, 매혹적인 눈빛 등 다채로운 요소에 몽환적인 감성까지 더해져 빠져들 수밖에 없는 묘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앞서 ‘스타트 오브 러브’(Start Of Love)와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 버전의 콘셉트 포토로 거칠면서도 서툰 청춘과 사랑에 빠진 달콤한 비주얼을 보여준 위아이는 이날 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한층 단단해진 에너지를 예고, ‘러브 파트 원 : 퍼스트 러브’의 독보적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러브 파트 원 : 퍼스트 러브’는 오는 16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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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이, 달콤한 남자친구 정석… 핑크빛 첫사랑의 설렘

위아이(장대현·김동한·유용하·김요한·강석화·김준서)가 달콤하게 다가온다. 위아이는 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러브 파트1 : 퍼스트 러브(Love Pt.1 : First Love)' 두 번째 컨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날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 버전명으로 공개된 컨셉트 포토에는 파스텔톤 편안한 스타일링으로 부드러운 매력을 드러낸 위아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채로운 컬러감의 미니 장난감, 하트 셰입의 풍선까지 다양한 요소들이 몽글몽글한 감성을 더하며 설레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핑크빛 컬러감의 배경에 완벽하게 녹아든 위아이 또한 사랑에 빠진 소년의 모습으로 달콤하고 싱그러운 에너지를 발휘하며 이번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증폭시켰다. 앞서 '스타트 오브 러브(Start Of Love)' 버전 컨셉트 포토로 거칠면서도 서툰 청춘의 모습을 보여준 위아이는 이날 한 편의 하이틴 로맨스를 연상케 하는 청량한 비주얼로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미니 4집은 위아이가 새롭게 선보이는 '러브(Love)' 시리즈의 시작을 장식하는 앨범으로 총 여섯 개의 트랙을 통해 청춘들의 서툰 첫사랑 이야기를 담아낸다. 장대현이 타이틀곡 '투 배드(Too Bad)' 랩 메이킹 작업과 수록곡 '블러썸(BLOSSOM)' 작사∙작곡에도 참여해 프로듀서의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1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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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이, 미니 4집 콘셉트 포토 공개…6人 6色 청춘 비주얼

그룹 위아이가 자유분방한 매력의 콘셉트를 예고했다. 위아이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러브 파트 원 : 퍼스트 러브’(Love Pt.1 : First Love)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스타트 오브 러브’(Start Of Love) 버전 명으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는 스트릿 감성의 스타일링으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한껏 드러낸 위아이의 모습이 담겼다. 네온사인과 그라피티, 빈티지한 감성의 주유소와 전화부스, 화려한 색감의 스포츠카까지 다채로운 요소들이 힙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위아이 역시 6인 6색의 개성으로 무장한 애슬레저룩으로 자유롭고 경쾌한 무드를 연출하며 그룹만의 에너제틱함을 제대로 살렸다. ‘러브 파트 원 : 퍼스트 러브’는 위아이가 새롭게 선보이는 ‘Love’ 시리즈의 시작을 장식하는 앨범으로 총 여섯 개의 트랙을 통해 청춘들의 서툰 첫사랑 이야기를 담아낸다. 오는 16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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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온라인 콘서트 성료···126개국 몬베베와 함께

그룹 몬스타엑스가 온라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9일 정오(KST) 미국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라이브 바이 라이브(LiveXLive)를 통해 온라인 콘서트 '몬스타엑스 라이브 프롬 서울 위드 러브(MONSTA X LIVE FROM SEOUL WITH LUV)'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 126개국 몬베베가 함께했다. 여섯 멤버는 오프닝 무대부터 활기 넘치는 멜로디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팔로우(Follow)', '드라마라마(DRAMARAMA)'로 콘서트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2020년 월드투어 콘서트가 연기되면서 많이 상심하셨을 것 같아 이렇게 온라인 생중계 콘서트를 준비했다. 몬베베가 보고 싶어 할, 보여주고 싶은 무대로 많이 준비했다"며 역대급 무대를 예고했다. 몬스타엑스는 '플레이 잇 쿨(Play it Cool)'부터 '몬스타트럭(Monsta Truck)' 등 보는 이들의 흥을 한층 돋우는 트랙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미들 오브 더 나이트(MIDDLE OF THE NIGHT)', '플로우(FLOW)', '후 두 유 러브?(WHO DO U LOVE?)' 등으로 감미로운 보컬, 그루브한 매력을 자랑하며 다채롭게 무대를 채웠다. 또한, 집콕이어도 언제나 몬베베를 생각한다는 마음으로 각자의 방을 꾸민 무대 '해피 위드아웃 미(HAPPY WITHOUT ME)'와 '미스비헤이브(MISBEHAVE)' 무대까지 역시 최초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팬들과 직접 대면하지 못한 만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스페셜한 토크 타임도 마련됐다. '몬스타엑스의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주제로 올해 상반기 집에서 보냈던 다양한 근황들을 소개하는 시간은 물론이고, 오랜만에 선보이는 콘서트인 만큼 '기억에 남는 콘서트 순간'과 팬들 질문의 Q&A까지 이야기 나누며 함께 있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랬다. 몬스타엑스의 팬 사랑은 무대에서도 이어졌다. 강렬한 사운드와 폭발적인 에너지를 자아내는 곡 '슛 아웃(Shoot Out)'과 '히어로(HERO)'에서는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팬들의 목소리가 담겨 온라인으로 콘서트를 지켜보고 있던 팬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이들은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너무 그리워서 작년 투어 때 들려준 몬베베의 실제 함성을 담아봤다. 몬베베 함성만 한 에너지 충전이 없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온라인 공연에 참여한 전 세계 팬들 역시 실시간 채팅으로 몬스타엑스에 대한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공연 직후 몬스타엑스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하루빨리 전처럼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전 세계의 몬베베들을 찾아다니며 공연장에서 제대로 된 공연을 함께 즐기고 싶다. 아직 무대 위에서 보여드릴 게 너무 많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 온라인 공연을 통해 몬베베의 존재를 다시 한번 느꼈다"는 아이엠은 "무대를 해 보니 빨리 공연장에서 눈을 바라보며 소통하고 싶다. 지금 상황이 이렇다고 해서 외롭고 힘들다고 느끼지 마시고 우리가 나눴던 소중한 기억들을 생각하면서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힘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첫 미국 정규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의 수록곡 'SOMEONE'S SOMEONE(썸원스 썸원)'으로 '2020 엠티비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의 '베스트 케이팝(BEST K-POP)'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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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수지, 잔인한 이별 통보곡..'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차트 1위

수지가 잔인한 이별 통보곡으로 또 음원 차트 1위를 했다.수지는 25일 오전 8시 기준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음원 차트 3개에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로 실시간 1위를 했다. 지니뮤직, 멜론, 몽키3에선 2위를 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는 새 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의 선공개곡. '너의 사랑이 점점 지쳐. 변명 하지 않고 말할게.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허물어지는 모래성을 붙잡고 더 애를 쓰려 하지마. 너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등 사랑했던 사람에게 또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됐다고 잔인하게 말하며 이별을 통보하는 곡이다. 수지의 애절하면서도 청아한 보이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인기몰이 중이다. 곡의 감성을 듬뿍 담아낸, 수지가 주인공으로 열연한 뮤직비디오 역시 음원과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에 JYP는 24일 오후 6시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의 정서를 담은 '애프터(After)'라는 타이틀의 추가 이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미지속 수지는 그윽한 눈빛으로 곡의 느낌을 잘 표현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선공개곡으로 기분 좋은 스타트를 한 수지는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로 정식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기획 및 제작 전반에 수지가 참여했다. 수록곡 '소버', '나쁜X', '잘자 내 몫까지', '서툰 마음', '너는 밤새도록' 등 총 7트랙이 수록된다. 김연지 기자 2018.01.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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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컴백 전 차트 1위..솔로 가수 수지가 증명한 것

솔로 가수로 1년여 만에 정식 컴백을 앞두고 스타트가 좋다. 수지가 선공개곡으로 음원 차트 1위를 했다. 수지가 선공개곡으로 음원 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오는 29일 미니 앨범 2집 발매에 앞서 22일 공개한 선공개곡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로 멜론·지니뮤직·벅스·올레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했다. 선공개곡으로 그동안 음원 차트 상위권에 머물렀던 '장덕철(그날처럼)'과 '선미(주인공)'까지도 단번에 밀어냈다. 이번 음원 반응과 성적은 솔로 가수 수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기대치를 방증한다. 수지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로 솔로 보컬리스트로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맑고 서정적인 음색이 돋보인다. 높은 음역대도 청아한 보이스로 매끄럽게 소화했다. 이 곡은 그동안 자신을 너무나 사랑해 준 사람에게 이별을 고하는 힘들고 아픈 마음을 가사로 담았다. 음원과 함께 공개한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영상 클립에서 수지의 곡 해석력과 더불어 감정을 담은 표정이 압권이다. 직접 쓴 손글씨 가사를 자막으로 선보이면서 곡의 애절한 감성을 배가시켰다. 사랑했던 남녀의 행복했던 순간과 이별의 슬픔이 교차되는 영상이 곡의 애절한 느낌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JYP 및 수지의 유튜브 계정서 1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번 미니 앨범 2집은 향후 솔로 가수로서 행보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 수지가 앨범 기획부터 제작 전반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냈기 때문이다. 선공개곡의 반응이 좋아 정식 컴백과 타이틀곡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새 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에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외에도 타이틀곡 '홀리데이(Feat. DPR LIVE)' '소버' '나쁜X' '잘 자 내 몫까지' '서툰 마음' '너는 밤새도록' 등 총 7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홀리데이'는 제목처럼 휴가가 연상되는 편안하고 나른한 '레이드 백 R&B(Laid Back R&B)' 장르의 곡이다. 미니 앨범 2집 '페이시스 오브 러브'의 전곡 음원은 29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김연지 기자 2018.01.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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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락 페스티벌, 소나기 속에도 4만 명 열광…이승환부터 YB까지 ★축제

'2017 렛츠락페스티벌'이 작년에 이어 4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 상암동 난지 한강공원에서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은 현재 국내 최고의 밴드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23일(토) 러브스테이지 헤드라이너 밴드 Nell 를 비롯하여 검정치마, 존박, 곽진언, 박원 등이 출연해 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무대를 선보였고, 피스스테이지에서는 밴드 YB와 칵스, 잔나비, 장미여관+형돈이와 대준이 등이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면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주었다. 또한 올해 새롭게 꾸민 유 스테이지에는 신예 욘코가 스타트를 끊고 오지은이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외에도 23일(토) 출연진에는 자이언티, 성진환, 백예린, 소심한오빠들, 오추프로젝트, 글렌체크, 바이바이배드맨, 솔루션스, 라이프앤타임, 갤럭시익스프레스, 인플레스, 디에이드, 안녕하신가영, 윤딴딴, 최낙타, 그_냥, 한올, 욘코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렛츠락을 찾은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이 숨쉬는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24일(일) 러브스테이지 헤드라이너인 국내 최고의 혼성보컬그룹 어반자카파를 필두로 10cm, 스탠딩에그, 볼빤간사춘기 등이 출연하며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냈으며, 피스스테이지에는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이 변함없는 환상적인 무대 매너와 다양한 무대 연출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수변무대인 유스테이지 헤드라이너인 가을방학이 가을 페스티발의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또한 노브레인, 크라잉넛, 짙은, 이승열, 슈가도넛, 전기뱀장어, 신현희와 김루트, 마르멜로, 호아, 이브. 술탄오브더디스코, 쏜애플, 더 모노톤즈, day6, 실리카켈, 악어들, 프롬, 뷰티핸섬, 블루파프리카, 406호프로젝트, 허니스트 등 양일간 총 58개팀이 출연하며 렛츠락의 무대를 빛내주었다.렛츠락은 해를 거듭할수록 페스티벌 진행과 연출의 발전은 물론, 부대시설과 각종 편의 시설 등을 대폭 늘려왔으며, 관객들에게 착한 페스티벌로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 수많은 페스티벌의 난립으로 인하여 뮤직페스티벌 전체시장이 모두 침체된 상황에서 11년차라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그 자리를 지켜낸 2017년 렛츠락페스티벌은 9월 페스티벌 시장의 티켓파워 1위라는 기염을 토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후원사로는 KB국민은행과 하이네켄 등이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였으며, 내년 2018년에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볼거리를 제공해서 관객들에게 더욱더 만족할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이미현 기자 2017.09.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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