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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지누션·룰라·김완선 출격...레트로 슈퍼 콘서트 서울, 화려한 라인업

가수 지누션, 룰라, 김완선, 양준일 등 1990년대를 풍미한 가수들이 9월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공연전문기업 ㈜골든이엔엠 측은 오는 9월 23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레트로 슈퍼콘서트 in 서울’ 공연 라인업을 밝혔다. 이번 무대에는 가수 김완선과 지누션, 룰라, 디바, 태사자, 양준일, DJ 이하늘(DJ DOC), DJ 김성수(쿨), 더크로스가 무대에 오른다. ‘2023 레트로 슈퍼콘서트’는 1990년대를 콘셉트로 당대 최고 인기 스타들의 무대를 통해 과거 감성을 자극하고 향수에 빠져보는 기회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매 공연 화려한 라인업과 레트로 감성으로 입소문을 타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전주에서 열린 레트로 슈퍼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서울 공연 역시 화려한 무대와 입체적 음향으로 관객들의 공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2023 레트로 슈퍼콘서트 in 서울’ 공연은 오는 9월 23일 토요일 17시,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와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판매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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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코로나 다 걸려야.." 양준일, 막말 후 쿨한 사과 "I'm So~ Sorry"

양준일이 코로나19 관련 '막말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양준일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m So~ Sorry!!!"라고 적어 놓은 A4용지와 함께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영어로 장문의 사과글을 올렸다.우선 그는 "제 어리석음으로 상처를 드려 정말 죄송하다. 저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처럼 COVID(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 수 있는 날들을 간절히 바란다. 제 말이 그 외에 다른 것을 반영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가 선택하는 단어는 주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제 부족한 생각이 밝혀졌지만 그것을 통해 또 다시 배우려고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양준일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재부팅 양준일' 유료 멤버십 회원 대상 라이브 방송 도중 부적절한 언행으로 구설에 올랐다. 그는 라이브 방송에서 "모두가 오미크론에 감염되어서 면역을 얻으면, 우리 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지 않겠냐"는 뉘앙스의 발언을 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2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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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양준일 "다들 빨리 코로나 확진되길" 망언 사과

양준일이 '코로나19 확진 망언'에 대해 사과했다. 양준일은 27일 오후 자신의 SNS에 '제 어리석음으로 상처를 드려 정말 죄송하다'는 글과 함께, 종이에 친필로 직접 쓴 듯한 'I'm so sorry~!!'가 적힌 사진을 올려 사죄의 뜻을 전했다. 양준일은 '저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처럼 COVID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 수 있는 날들을 간절히 바란다. 제 말이 그 외에 다른 것을 반영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가 선택하는 단어는 주의하도록 노력하겠다. 저는 저의 부족한 생각이 밝혀지면서 그것을 통해 또 다시 배우려고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양준일의 사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부트 양준일'에서 유료 멤버십 구독자들과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부적절한 발언을 입에 올린 것에 대한 조치다. 양준일은 방송에서 "오미크론에 걸리면 6개월 동안 백신 패스가 나온다고 하더라. 깜짝 놀랐다. '그렇게 되면 다 모여도 되나?' 혼자 해 본 생각이다. 그렇게 되면 (콘서트도) 이뤄질 수 있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방송 PD가 논란을 의식한 듯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내용이다. 신뢰할 수 없다. 조심하셔야 한다. 그래도 일단 안 걸리는게 좋지 않겠나. 오늘 인스타를 통해서 함께 하는 것도 요즘 워낙 증가세가 도드라져서"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양준일은 감독을 통해 코로나19 완치 확인 문자를 보게 됐고 다시금 "이 확인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모여도 되는건가. 그럼 저거(오미크론) 그냥 오히려 빨리 걸리는게"라고 재차 실언을 내뱉었다. 상황이 어떻든 코로나19 확진은 좋지 않은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이고, 개개인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다. 특히 양준일이 "빨리 걸려버리는 것이 낫지 않겠냐"고 말한 것은 코로나19 사태의 종식 자체보다 본인의 콘서트 개최에 대한 희망을 더 앞세운 뜻으로 해석돼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양준일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때마다 망언을 누적했던 바, 이번에도 사과는 전했지만 그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는 이미 마이너스가 된지 한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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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빨리 다들 코로나19 걸려야” 막말→“어리석었다” 사과

가수 양준일이 코로나19 관련 망언으로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과거 여성을 중고차에 빗대는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양준일이 코로나19오미크론 변이 확산 관련한 막말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양준일은 최근 유튜브 채널 ‘재부팅 양준일’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양준일은 “오미크론에 걸리면 6개월 동안 백신 패스가 나온다고 하더라. 이거 ‘그냥 빨리 다 그렇게 되면(확진되면) 우리 모여도 되려나’ 그런 생각을 했다. 그렇게 되면 그게(콘서트가) 이루어질 수 있냐”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조심하셔야 한다. 그래도 일단 안 걸리는 게 좋다. 사실 오늘 인스타를 통해서 함께 하는 것도 요즘 워낙 증가세가 도드라져서...”라며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양준일은 “내가 생각했던 건 그냥 빨리 걸리는 게...”라며 재차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양준일은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제 어리석음으로 상처를 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우리가 다른 사람들처럼 COVID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 수 있는 날들을 간절히 바란다. 내 말이 그 외에 다른 것을 반영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2.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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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또 고발 당했다…이번엔 기획사 불법운영 의혹

가수 양준일(사진)이 미등록 기획사를 운영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29일 경찰에 따르면,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은 양준일을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전날 고발했다.연예기획사를 운영하려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등록해야 하며, 이를 위해 관련 업계에 2년 이상 종사하거나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한 시설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그러나 양준일의 1인 기획사 엑스비는 법이 정한 등록 절차를 밟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논란은 양준일이 판매한 굿즈 등이 부실하다거나 고가라는 논란이 제기됐고, 그에게서 돌아선 일부 팬들은 기획사 운영 자격을 문제 삼고 나서면서 시작됐다. 매니지먼트연합의 확인 결과, 양준일의 기획사는 정상적으로 등록되지 않아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진 것이다.1990년대 초반 인기를 끈 양준일은 2019년 JTBC '슈가맨3' 출연을 계기로 가요계에 복귀하면서 다시 스타덤에 올랐다. 그러나 미국 프로듀서 P.B 플로이드가 공동으로 작업한 곡들의 저작권을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최근에는 국적과 병역 관련 잡음까지 나오는 등 구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2021.12.3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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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과 절친한 '스타 강사' 임성환, 14일 KBS아레나서 '행복한SHOW' 개최!

임영웅 장민호 등 트로트 스타들의 '노래 선생님'으로 유명한 임성환이 오는 14일부터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KBS아레나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토크&뮤직 임성환의 행복한SHOW’ 공연을 개최한다. 임성환은 KBS부산총국의 노래교실을 전국 최대 규모로 만들어 낸 트로트계의 스타 강사이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이 자신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감사 영상을 남길 정도로 ‘스타들의 스타’인 임성환 강사는 임영웅뿐 아니라 장민호, 영탁 등과도 오랜 인연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토크&뮤직 임성환의 행복한SHOW’는 매주 다른 특급 게스트들과 함께 토크쇼와 라이브 무대를 단돈 만 원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최근 코로나 블루로 인해 무료해져 가는 일상에 활기를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도 부모님을 위한 티켓팅에 불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성환의 ‘KBS부산총국 노래교실’은 인터파크 티켓 판매에서 2018년 12월 20일 일간 예매랭킹 1위를 기록하며 5분 만에 2,500석이 전석 매진되어 인기 아이돌 가수 뺨치는 티케팅 대란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판매 했을 때는 조금이라도 가까운 자리를 선점하고자 어르신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곤 했다. 한편 KBS아레나는 서울의 경우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9월 14일, 9월 28일, 10월 5일 공연은 비대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준비 중이다. 모두에게 무료로 오픈되는 9월 14 화요일 오후 2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는 한강, 김경민, 이대원, 하동근 등 호화 라인업이 준비되었다. 한강은 KBS2 ‘트롯전국체전’의 TOP 8 출신이며, 김경민과 이대원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거쳐 ‘미스터T’로도 활동한 대세 스타다. 하동근 역시 ‘미스터트롯’을 거쳐 ‘아침마당’ '가요무대' 등을 통해 자리잡은 ‘트로트 유망주’다. KBS아레나는 세계 최고 음향 장비로 평가 받는 클레어브라더스의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3,000석 규모의 넓은 객석과 무대를 갖추고 있어 이러한 공연에 최적화된 장소이다. 2021년 6월 19일 토요일에는 90년대 스타로 최근 ‘탑골GD’로 다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양준일, 김원준 콘서트 를 개최하여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공연을 즐기는 것이 뉴노멀이 된 시대에 KBS아레나는 문화 공연의 현장감이 줄 수 있는 가치를 수차례의 사고 없는 진행으로 대중들에게 안전함 속에서 전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KBS비즈니스 2021.09.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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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목 수술 받았다, 韓의료진 최고"

양준일이 컴백했다. 1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신곡 'Let’s Dance'로 돌아온 양준일이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6개월 만에 신곡이 나왔다. 어떻게 지내셨냐"는 질문에 양준일은 “잘 지냈다.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른다. 체감상 한 달 정도 지난거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 동안 목수술도 받았다고 들었다, 지금은 좀 괜찮아지셨냐"고 묻자 양준일은 "목에 혹이 계속 커져서 제거 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다더라. 그래서 제거했다"고 전했다. 또 "목과 얼굴 신경이 연결되어 있어서 일일이 떼는 힘든 수술이었는데, 한국 의료진 분들 최고다. 너무 잘해주셨다. 아직은 치과 갔다온 것처럼 마비의 느낌이 있다. 그래도 매일 좋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늘 긴머리인데, 짧게 자를 생각은 없냐"는 청취자 질문에는 “긴 머리를 좋아한다. 머리가 길어야 스타일링을 다양하게 할수 있다. 당분간 자를 생각이 없다"고 긴머리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와 함께 "말투가 너무 다정하다. 바쁠 때 집에서 전화와도 이렇게 다정하게 받으시냐"는 말에는 "아무리 바빠도 가족 전화는 당장 받는다. 내가 일하러 나온걸 아는데 전화 했다는건, 급하다는 뜻이다. 그래서 가족 전화는 당장 받는다"고 단언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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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11호 가수 '비상' 음원으로 듣는다

‘싱어게인’ 11호 가수 ‘비상’ 음원으로 듣는다 JTBC ‘싱어게인’에서 11호 가수가 부른 ‘비상’이 음원으로 발매된다. 지난달 11월 30일 방송된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 3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오늘 1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날 발매되는 ‘싱어게인 EP3’에는 타이틀 곡인 11호 가수의 ‘비상’을 시작으로 1호 가수의 ‘Piano Man’, 17호 가수의 ‘너에게로 또 다시‘, 29호 가수의 ‘그대는 어디에’, 37호 가수의 ‘리베카’, 40호 가수의 ‘기억만이라도’, 67호 가수의 ‘Make Up’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주니어 심사위원들과 함께 활동한 유명 아이돌 출신의 11호 가수는 등장부터 낯익은 얼굴로 눈길을 모았다. 그는 자신을 응원해주는 많은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앞으로의 다짐을 노래에 담아 임재범의 ‘비상’을 열창했다. 11호 가수는 마치 일기장을 옮겨 놓은 듯한 가사와 진심을 담은 무대로 짙은 여운을 남겼다. 그의 무대가 시작되고 노래를 듣던 이해리 심사위원은 펑펑 눈물을 쏟았으며, 김종진 심사위원은 "이 프로그램은 저런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1호 가수는 마마무의 ‘Piano Man’을 선곡했다. 1호 가수는 이 곡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재탄생시켰다. 원곡의 느낌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1호 가수의 통통 튀는 매력과 가창력이 더해져 내적 댄스를 일으키는 스윙 재즈 그루브로 재탄생되었다. 17호 가수는 국민 가수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를 불렀다. 자신을 ‘기타에게 미안한 가수’라고 소개한 17호 가수는 음악 인생에서 항상 함께해준 기타를 방치한 시간만큼 미안한 마음을 담아 무대를 준비했다. 기타 하나로 최대한 담백하게 곡을 표현한 17호 가수는 심사위원단에게 진솔하고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29호 가수는 자신을 1998년 결성된 정통 헤비메탈밴드의 보컬리스트라고 소개했다. 그는 자신의 짙은 보이스가 돋보이는 편곡으로 임재범의 ‘그대는 어디에’를 재해석했다. 직선적이고 솔직한 감정이 담긴 그의 무대는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37호 가수는 ‘슈가맨3’를 통해 재조명된 양준일처럼 ‘싱어게인’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인 색깔과 퍼포먼스로 다시 재조명되고 싶다고 밝혔다. 양준일의 대표곡 ‘리베카’를 선곡한 그는 신나는 드럼과 그루브한 베이스 라인을 중심으로 재즈풍 사운드의 인트로, 90년대 감성의 신스, 어쿠스틱한 악기들이 조화를 이루는 펑키 스타일로 편곡했다. 40호 가수는 Ann의 ‘기억만이라도’로 무대를 펼쳤다. 이 곡은 2000년대 음악 마니아들은 다 안다는 R&B 가수의 곡으로, 영화 ‘튜브’의 OST로도 유명하다. 40호 가수는 원곡의 R&B 느낌과는 달리, 자신의 강점인 발라드 감성으로 잊지 못한 사랑의 아픔을 노래하며 더욱 애절한 무대를 펼쳤다. 67호 가수는 자신을 ‘방송국이 어색해진 가수’라고 소개하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는 2018년 발매된 샘김의 ‘Make Up’을 열창하며, 원곡이 가지고 있는 그루브와 에너지를 그대로 간직한 채 자신만의 보컬 스타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JTBC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재야의 실력자, 한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힌 비운의 가수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싱어게인’은 이승기가 진행을 맡았으며 시니어 심사위원으로는 유희열, 이선희, 김종진, 김이나, 주니어 심사위원으로는 규현, 선미, 이해리, 송민호가 출연해 특급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방송 직후 각종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전례 없는 유일무이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싱어게인 EP3’ 앨범은 1일 정오에 발매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2.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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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잇템] 이름값 보다는 화제와 의미… 결다른 모델 발탁하는 유통업계

'아직도 이름값 따지니?' 최근 광고 업계가 스타의 이름값에 기대기보다는 사연과 의미를 가진 화제의 인물을 모델로 기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비교적 적은 모델료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고, 짧은 계약 기간으로 불필요한 부정 이슈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어서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대형 쇼핑 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을 홍보하기 위해 골프 스타 박세리를 모델로 제작한 영상을 공개했다. 박세리는 ‘나 혼자 산다’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금융위기 시절 골프 스타로 국민에게 희망을 줬던 그는 코로나19로 세계가 신음할 때 또 한 번 대중의 전면에 등장하면서 위로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롯데홈쇼핑은 ‘큰손’ ‘리치’ 등의 이미지로 화제가 되는 박세리를 새로운 쇼핑 아이콘으로 내세워 40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했다. 소탈한 '부자 언니' 박세리가 알려주는 남다른 스케일의 쇼핑 비법’이라는 콘셉트로 지난 7일부터 5일간 실루엣 영상 속 주인공을 맞추는 사전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조회 수만 20만명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할담비’, ‘양준일’ 등 화제의 인물을 모델로 발탁해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할담비는 지난해 KBS 1TV 예능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서울시 종로구 편에서 가수 손담비의 '미쳤어'를 불러 화제가 됐던 지병수 할아버지의 별명이다. 롯데홈쇼핑은 지 할아버지를 통해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유료회원제 ‘엘클럽’을 홍보해 화제가 됐다. 지난해 일명 '온라인 탑골공원'을 통해 1991년 '리베카'를 되살린 양준일을 발 빠르게 모델로 기용한 곳도 롯데홈쇼핑이었다. 직원을 모델로 기용하는 경우도 있다. 티몬은 13일 회사를 대표하는 7명의 사내모델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모델을 공모했는데, 직접 신청하거나 추천받은 직원들 중 7명이 내부 심사를 통해 티몬을 대표하는 사내 모델로 발탁됐다. 티몬은 서비스와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내 직원들이 직접 모델로 활동하며 친근함과 신뢰감을 전달하고,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사내 모델 모집으로 많은 직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건강하고 즐거운 사내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혜택들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광고 홍보의 영역이 소셜미디어 등으로 넓어지면서 모델 기용도 대형 스타만 기대지 않는 분위기"라며 "오히려 빅스타는 아니어도 화제성이나 나름의 사연과 의미를 가진 모델들이 고객에게 더 좋은 반응을 얻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0.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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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19년만 신곡 'Rocking Roll Again'···19일 발매 [공식]

가수 양준일이 새 싱글 'Rocking Roll Again'으로 돌아온다. 양준일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은 13일 "양준일이 2001년 발매한 V2 'Fantasy' 이후 19년 만에 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은 제2의 가수 활동을 시작하는 리부팅의 의미로 양준일의 생일인 오는 19일 정오 발표될 예정이다. 신곡의 제목은 'Rock and Roll'이 아닌 다시 뛴다는 의미의 'Rocking Roll Again'이다. 작사는 양준일 본인이, 작곡은 Val Gaina (발가이나)가 맡았다. 미국의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인 작곡가 Val Gaina (발가이나)는 2001년 발표된 V2 Fantasy 앨범에서 작곡 및 프로듀서로서 양준일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Rocking Roll Again'은 친숙한 로큰롤 리듬과 빠른 템포의 세련된 편곡, 그리고 양준일 특유의 해학적인 가사가 어우러진 곡이다.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지친 대중을 위로하고, 다시 신나게 뛰고 싶게 할 힘을 주고 싶은 소망을 함께 담았다. 또한, 다시 무대에 서게 해준 팬들을 위해서 더욱 열정적으로 뛰어가겠다는 양준일의 의지도 새겨져 있다. 양준일은 이외에도 여러 스타일의 신곡을 준비하고 있으며, 추후 디지털 싱글 형태로 순차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양준일의 신곡 'Rocking Roll Again'은 오는 19일 정오(낮 12시)에 발매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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