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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애콜라이트’ 이정재 “30명 앞에서 오디션, 후보 3명 더 있었다”

배우 이정재가 ‘애콜라이트’ 캐스팅 일화를 공개했다. 디즈니플러스는 29일 이정재가 직접 전하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 시대,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떠오른 비밀과 진실,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다. 극중 이정재는 제다이 마스터 솔을 연기, 한국 배우 최초로 ‘스타워즈’ 세계관에 입성했다. 앞서 ‘애콜라이트’ 연출을 맡은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은 “마스터 솔 캐릭터 작업을 할 때 ‘오징어 게임’을 봤다. 이정재를 보자마자 바로 솔이다 싶었다”고 밝혔던바. 이와 관련, 이정재는 “출연을 제안받은 후 신 하나를 외워서 직접 런던으로 오디션을 보러 갔다. 약 30명의 제작진 앞에서 오디션을 봤다”고 전했다.이어 “세계관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게끔 구성된 오디션 세트장이 인상 깊었다”며 “오디션을 보고 나왔는데 이름을 알 만큼 유명한 배우까지 해 총 3명의 후보가 더 있었다”고 말했다. 두 달여간 진행된 스턴트 훈련에 대해서는 “무술을 잘하는 캐릭터로 풍채가 있어야 해서 운동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촬영이 없는 날도 하루에 운동을 두 번씩 했다. 아침에 배우, 스턴트팀과 무술 훈련을 받고 오후에는 웨이트 훈련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정재 또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과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캐릭터를 빌드업했다고 밝혔다. 그는 “액션 장면 구성 단계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동작과 하지 못하는 동작을 바꿀 기회를 줬다. 전적으로 믿고 맡기셨다. 믿음을 많이 주셨다”며 훈훈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애콜라이트’는 오는 6월 5일 1, 2화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1회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9 13:47
영화

톰 크루즈 “오토바이 낙하신, 사망 대비해 첫날 촬영” (미션임파서블7)

배우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하 ‘미션임파서블7’)에서 화제를 모은 오토바이 스턴트 장면 비화를 밝혔다.2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미션 임파서블7’의 오토바이 자유 낙하 장면에 대해 “촬영 첫날 촬영했다”고 밝혔다.톰 크루즈는 이번 시리즈에서도 대역 없이 모든 액션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톰 크루즈는 “현실적인 이유로 첫날 촬영할 수밖에 없었다. 이 장면을 찍으면서 심각한 부상을 입거나 사망했다면 너무 많은 돈이 낭비된다”며 “첫날 우리가 이 영화를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대대적인 수정인지 알아야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2018년 톰 크루즈는 전작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촬영 당시 발목 부상을 입어 영화 제작에 차질을 빚었던 바 있다. 이에 이번 작품에서는 원활한 촬영을 위해 가장 위험한 장면을 먼저 도전했다고. 그는 “나는 훈련을 받았고 촬영을 위해 모든 준비가 돼 있었다. 다른 곳에 마음을 두고 싶지 않아 이 장면을 빠르게 해내고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던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작품이다. 다음 달 12일 개봉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21 16:02
연예일반

‘오늘의 웹툰’ 부제를 곱씹으면 울림의 깊이가 달라진다

"너는 꼭 내 오랜 꿈 같다.” 19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7회의 부제다. ‘오늘의 웹툰’은 회차마다 만화 명언 부제로 그날의 전개를 예고, 곱씹어보면 울림의 깊이가 달라지는 에피소드를 완성하고 있다. 이 부제는 ‘아르미안의 네 딸들’부터 ‘윈터우즈’까지 각각 인생 만화로 손꼽히는 작품에 나오는 명언이다. 인생 목표를 잃고 방황하는 청춘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부터, 믿어주고 받쳐줄 단 한 명의 사람이란 울림까지, 에피소드를 관통하는 이 부제는 각 회차를 모두 보고 난 이후에도 그 이야기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 미래는 언제나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 (1회, ‘아르미안의 네 딸들’) 유도를 그만두고 인생의 목표가 사라진 온마음(김세정 분)은 ‘네온 웹툰 작가의 밤’ 경호 아르바이트를 계기로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꿈을 갖게 됐다. 힘든 순간마다 위로와 힘이 됐던 웹툰을 완성하는 데는 작가뿐 아니라 편집자라는 직업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이어 그는 유명 IT 기업 네온에 지원, 최종 면접에서 미끄러졌지만, 웹툰 서비스팀 장만철(박호산 분) 편집장의 눈에 들어 1년 계약직 신입사원으로 채용됐다. 그렇게 마음은 또다시 열정을 쏟을 제2의 꿈을 찾았다. 기회는 언제든 올 수 있다. “미래는 언제나 예측을 불허하고, 그래서 생은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 한 사람을 지탱하는 사람의 수 (5회, ‘여중생A’) 마음이 네온 합격 소식을 숨겨야 하는 인물이 있다. 바로 딸의 유도 복귀를 간절히 바라는 아빠 온기봉(고창석 분)이다. 마음은 “다음 달부터 훈련 나와라”, “언제까지 유도 쉴 거냐”며 끊임없이 마음을 재촉하며 기대를 버리지 못하는 그에게 차마 취직 사실을 털어놓을 수 없다. 이들 부녀 사이에 유도가 들어오기 전 마음이 어린 시절, 스케이트를 타다 넘어질 때 일으켜주던 아빠는 그것을 실패가 아닌 성장 과정으로 바라봤다. 그 기억은 마음을 평생 당당하고 솔직한 사람으로 성장시켰다. 마음은 그 시절 아빠가 그랬던 것처럼 담당 작가인 신대륙(김도훈)에게 “사람이 무너지기 전 지탱해줄 수 있는 사람의 수는 딱 한 명이면 충분하다”며 용기를 북돋웠다. 그리고 그 지지는 대륙이 세상을 향해 쌓았던 담을 무너뜨리고 “마음을 믿어보겠다”는 변화를 불러왔다. # 무한한 것들을 담을 수 있는 게 바로 미완성이야 (6회, ‘윈터우즈’) 마음의 담당 신인 신대륙과 구슬아(전혜연 분)는 같은 꿈을 갖고 있지만, 다른 길을 걸었다. 서툰 그림체 때문에 본인은 자신하는 천재성을 인정받지 못한 대륙과 달리 슬아는 아름다운 그림체라는 칭찬을 받지만, 자신의 재능을 끊임없이 의심했다. 대륙은 마음의 설득을 받아들이고 백어진(김갑수 분) 작가의 어시스턴트로 들어가 그림을 그리고 연습을 반복하며 연재 데뷔를 향해갔다. 반면 슬아는 마음과 준비하던 데뷔작을 포기하고 권영배(양현민 분)가 제안한 웹 소설 원작 그림 작가의 길을 택했다. 하지만 무리한 작업에 쓰러진 후 권영배의 두 번째 제안은 거절했다. “좋아하는 만화를 싫어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였다. 이처럼 미완성의 청춘들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 이 길에도, 저 길에도 발걸음을 내디디며, 꿈의 완성을 향해가고 있었다. 제작진은 “아직도 많이 회자되고 있는, 어떨 때는 삶을 지탱하는 힘이 돼주기도 하는 만화의 명언들이 있고 이를 각 회차의 에피소드에 맞는 부제로 활용했다”고 설명하며 “오늘(19일) 방송되는 7회 부제는 ‘너는 꼭 내 오랜 꿈같다’이다. 꿈의 이면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의 웹툰’ 7회는 19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9 15:25
드라마

‘헤일로’ 하예린 “씨스타 엑소 좋아했던 유학생이 배우 됐어요”[일문일답]

“아이돌 되게 좋아해요! 한국 유학 때 씨스타, 엑소 좋아해서 춤도 따라 췄어요.” 한국에서 연기 유학을 한 뒤 호주와 미국 할리우드까지 무대를 넓힌 신예 하예린은 OTT 파라마운트+의 국내 첫 공개작 ‘헤일로’의 여주인공이다. SF 시리즈 ‘헤일로’는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에 참여한 데다 유명 게임이 원작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였다. 시즌제로 공개되며 최강의 전사 ‘마스터 치프’와 외계 종족 코버넌트의 갈등을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다. 여주인공 관 하를 연기한 하예린은 그저 평범한 신인 배우가 아닌 외할머니가 원로배우인 손숙으로 대를 이어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어떻게 대작에 출연하게 됐나. “한국어를 할 줄 아는 배우를 찾는 오디션이 있었다. 16세 정도의 동양 여자를 찾는다는 소개를 받아 오디션에 참가했다. 나중에 캐스팅 디렉터에게 ‘뽑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그랬더니 ‘오디션 테이프를 잘 보냈다’고 하더라. 외모가 독특하고 연기를 잘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헤일로’는 게임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인데, 원래 알고 있었나. “오빠가 게임을 해서 알고 있었다. ‘헤일로’ 유니버스를 공부하며 어마어마한 스토리가 재미있었다. 그렇게 큰 세계관에서 동양인 여주인공을 맡은 게 영광이다.” -‘헤일로’ 세계관을 이해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준비한 게 있다면. “책을 사서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관 하와 진 하는 원작 게임에 없는 인물이지만 어떻게 이해하며 세계에 들어가는지 준비했다.” -주인공을 맡아 설렘과 부담이 동시에 왔을 것 같은데. “첫 촬영 때 긴장을 너무 해서 대사를 실수했다. 빨리 적응을 해야 해 부족한 게 많았는데, 다른 배우들과 제작진이 잘 챙겨줘서 촬영할수록 재미가 있었고 (연기를) 잘할 수 있었다.” -극 중 반 삭 헤어스타일과 의상이 독특한데 어떤 느낌을 받았나. “내가 왜 그 머리 스타일을 허락했을까. 하하하. 나를 못 알아보겠더라. 이탈리아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추천한 건데 10분 후에 실제로 잘랐다. 외적으로 변화가 있으면 인물의 연기가 편할 것 같아 변신했다. 파격적 헤어와 낡은 의상 등은 캐릭터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받았다.” -극 중 대사는 영어이지만 한국말로 연기했는데. “이렇게 큰 할리우드 드라마에서 한국어 대사를 할 수 있는데 신났다. 아빠 역할인 공정환 선배와 나만 이해하고 연기할 수 있어 편한 느낌도 들었다. 대본은 영어였고 통역도 붙었지만 정환 선배와 대화하면서 대사를 자연스럽게 수정했다. 제작진에게 표현을 바꾸면 어떨까 물었더니 ‘자연스럽게 알아서 바꾸라’고 했다.” -다채로운 감정을 연기하는 데 중점을 뒀던 것은. “연출가가 관은 아빠랑 있을 때와 친구와 있을 때 다른 면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친구들과 있을 때는 활발하고, 관이 리더의 모습일 때는 또 다른 면을 보여주려 노력했다. 외계인을 마주쳤을 때는 사랑하는 사람 등 모든 것을 잃었다는 감정에 신경을 썼다.” -점프, 슬라이딩 등 액션신도 많은데 훈련을 어떻게 했나. “‘헤일로’의 촬영 전 스태미나, 힘을 키우려 부트 캠프에 지원했다. 제작진으로부터 관이 정말 많이 뛴다는 얘기와 운동을 많이 하라는 주문을 받았다. 점프는 실제 내가 했고, 슬라이딩을 스턴트의 도움을 받았다. 촬영이 없는 날에도 몇 시간씩 연습하고, 쉴 때는 스턴트 팀과 리허설을 많이 했다.” -마스터 치프 역의 파블로 슈라이버, 공정환과 작업하며 기억에 남는 게 있는지. “2화 첫 장면인 우주선에서 마스터 치프와 있는 신을 찍으며 서로 마음을 연 느낌을 받았다. 좋아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공정환 선배는 진짜 아빠 같았다. 연기를 위해 대화를 많이 나눴는데 선배가 마지막 촬영차 부다페스트에 왔을 때 다시 만나서 행복했다.” -시즌1 9개의 에피소드를 촬영했는데 어떤 점에 점수를 높게 주고 싶나. “긴 촬영을 잘 버틴 것, 멘탈적으로 잘 끝낸 것만으로 스스로 뿌듯하다. 캐스팅부터 촬영이 끝날 때까지 건강히 마칠 수 있었다. ‘너 최선 다했다’고 나에게 말하고 싶다.” -많은 한국 배우들이 글로벌 활동을 하는 시기에 지분을 차지하게 됐는데. “부족함이 너무 많고, 배울 것도 많다. 솔직히 글로벌에서 활동 지분을 차지했다는 생각이 안 든다. ‘헤일로’의 시즌 2를 찍을 때 내가 더 열심히 하면 다른 (한국) 배우들에게도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다.” -외할머니 손숙의 작품 중 기억에 남는 게 있나. “할머니는 연극으로 더 많이 봤다.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라는 작품을 인상 깊게 봤다. 글도 좋고 할머니가 인물을 잘 소화해서 인상적이었다.” -외할머니의 연기에서 배우고 싶은 점이 있다면. “할머니는 대사에 충실해 연기한다. 대화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분석하는 편이다. 작품 할 때는 대본을 계속 들고 있다. 연기할 때 모든 것을 투자하는 느낌을 배우고 싶다. 촬영장에서 부끄러운 장면을 연기할 때도 있는데 용감하게 연기하신다. 그 점을 배웠다.” -앞으로 한국 작품에 출연할 계획이 있나. “계획이 생긴다면 당연히 할 거다. 그 기회가 아직이다. 영어로 말하기가 편한 편이라 영어 작품만 생각했는데 한국에서 기회가 있다면 꼭 하고 싶다.” -호주에서 한국으로 유학을 왔는데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배우의 꿈은 어려서부터 꿨다. 호주에는 동양인 배우가 전혀 없어 연기를 공부하려면 한국에서 공부하는 게 어떨까 싶어 계원예고로 유학을 와 3년을 다녔다. 한국생활을 하면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어려웠다.” -최근에 본 한국 콘텐츠가 있나. “어려서 아빠가 (호주에서) 항상 사극을 봐 알고 있다. 또 넷플릭스에 한국 콘텐츠가 많아 즐겨 봤다. ‘이태원 클라쓰’를 재미있게 봤는데 한국 문화의 발전을 느꼈다. 전통에서 벗어난 스타일이 모던하고 신선했다.” -유학 시절 좋아한 K팝 아이돌은 없나. “아이돌 되게 좋아했다. 씨스타, 엑소를 좋아해 춤을 따라 추기도 했다. JYP 아이돌도 좋아해 무대를 많이 봤다.”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 “동양인을 대표하는 배우, 후배를 위해 길을 열어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 좀 더 경력이 쌓이면 프로덕션 회사를 차려 동양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을 만들고 싶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6.20 14:15
무비위크

톰크루즈 컴백 '탑건:매버릭' 5월 25일 전세계 최초 韓개봉

톰 크루즈가 기대작을 품고 돌아온다. 영화 '탑건: 매버릭'이 5월 25일 전 세계 최초 한국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탑건: 매버릭'은 최고의 조종사로 컴백한 매버릭(톰 크루즈)과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전대미문의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 세계인들을 열광케 한 '탑건'의 후속편이자 34년 만에 톰 크루즈의 리얼 전투기 비행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주목도를 높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조종사복을 입고 스크린 컴백하는 톰 크루즈의 모습에서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느낄 수 있다. 메인 예고편은 레전드로 불리는 조종사 매버릭이 공군 교관으로 투입되는 배경, 그가 신입 팀원들을 극한의 훈련을 시키는 과정, 그리고 목숨을 건 위험한 미션에 도전하는 상황까지 담겼다. 화려한 액션 시퀀스와 톰 크루즈의 전투 비행 장면은 스크린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스펙터클한 영화적 재미를 예고한다. 특히 “하늘에서 망설이는 순간 죽어” 라는 톰 크루즈의 대사를 통해 일촉즉발의 미션 상황을 상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 메인 예고편에서 반가운 점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스턴트 없이 모든 연기를 소화하는 톰 크루즈의 역량을 유감없이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탑건: 매버릭'을 통해 톰 크루즈와 호흡하는 할리우드 수퍼 라이징 스타 배우들의 활약도 만날 수 있다. '위플래쉬' 마일즈 텔러를 비롯해 글렌 포웰, 모니카 바바로 등 실제 전투 비행에 참여한 배우들의 모습이 기대감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30 08:09
무비위크

안티 히어로 '모비우스' 능력치

통제할 수 없는 초인적인 힘과 스피드를 자랑하며 박쥐의 능력까지 흡수했다. 마블 최강 안티 히어로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 '모비우스(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가 새롭게 선보이는 모비우스 캐릭터 능력을 공개했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주인공 모비우스는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새로운 능력을 보유한 안티 히어로로 궁금증을 높인다. 모비우스는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스스로도 통제할 수 없는 초인적인 힘과 스피드를 얻는다. 여기에 박쥐의 비행 능력과 주변의 음향 정보를 활용해 공간 내 물건들을 보는 반향 위치 측정 능력까지 갖추게 된다. 이러한 모비우스의 능력은 기존의 히어로에게서 볼 수 없던 새로운 능력. 능력을 활용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제작진에 따르면 모비우스는 박쥐들이 서로를 어떻게 공격하는지를 관찰해서 완성한 액션 스타일을 선보인다. 게리 포웰 액션 감독은 "모비우스는 동물처럼 갈기갈기 찢을 수 있는 발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수려한 주먹다짐을 보여주기보다는 주로 발톱을 이용한다"고 밝힌 바, 모비우스는 상상하지 못했던 힘과 에너지를 마구 분출하며 어느 하나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액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타이틀롤을 맡은 자레드 레토는 액션, 스턴트, 격투 등 다양한 훈련에 임하며 넓은 액션 스펙트럼을 지닌 모비우스를 철저히 준비해왔다. 특히 자레드 레토는 눈으로 쫓을 수 없는 스피드와 음파 사용 능력을 표현하기 위해 장시간 와이어 액션에 임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은 노력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 액션을 완성했다. 또한 선박, 병원, 지하철, 도시 등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스케일 큰 액션 역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비우스'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15 08:16
스포츠일반

베이징 같지 않은 베이징

베이징에 온 뒤 서울의 지인들로부터 “현지 분위기 어떻습니까”란 질문을 많이 받는다. 솔직히 말하면 서울에 있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폐쇄 루프’로 인해 취재진은 경기장과 숙소, 관련 시설 외에는 어느 곳도 갈 수 없기 때문이다.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조치라지만, 예방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는 미지수다. 지난 1일 쇼트트랙 훈련을 보기 위해 베이징 수도 체육관을 이동하는 버스를 타는 순간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다. 한 칸씩 띄어 앉으라는 부착물이 있지만, 워낙 취재진이 많아 지켜지지 않았다. 한 시간 간격인 버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서서 타는 이도 많았다. 한 명이라도 확진자가 나온다면 빠른 속도로 전파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베이징 시민 접촉 차단은 가능하겠지만, 내부에서 감염 확산은 피할 수 없는 구조다.그래도 전체적인 경기장 시설과 취재 환경은 좋은 편이다. 새로 지은 국립 스케이팅 경기장은 선수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의 김민석은 “빙질이 좋다. 경기장 내부 시설도 좋고, 선수촌도 쾌적하다”고 했다. 도쿄올림픽에서 악평을 받았던 골판지 침대와 달리 침대가 튼튼하다는 평가도 들린다. 쇼트트랙 이유빈은 “선수촌 식당에서 아직 맛있는 메뉴를 찾진 못했다. 하지만 중국 음식 특유의 향이 강하지 않아 식사는 문제없다”고 했다. 대한체육회는 올림픽이 개막하는 4일부터는 현지에 파견한 한국 조리사가 만든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아쉽게도 선수가 아닌 스포츠 관계자와 전세계에서 날아온 미디어의 식사는 선택지가 적은 편이다. 철저하게 통제를 하기에 숙소 바깥에 있는 식당들은 ‘그림의 떡’이다. 셔틀을 타고 이동하면서 보이는 커피전문점이나 패스트푸드 체인점을 보고 아쉬워하는 이도 많다. 기자도 미디어 식당과 호텔 룸서비스, 그리고 한국에서 가져온 인스턴트 식품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 도쿄올림픽과 달리 베이징에선 배달 어플리케이션도 사용할 수 없다. 숙소에서 룸서비스를 시키면 호텔 직원이 배달해주는데 외부 음식은 배달 금지다.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다.잘 알려진 대로 중국에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나 구글에 접속할 수 없다. 하지만 대회 기간에는 허용된다. 한국의 모바일 메신저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중국 정부와 대회 조직위원회에 대한 비난을 의식한 조처로 보인다.베이징의 2월은 영하 6.4도까지 내려갈 정도로 춥다. 하지만 대회 기간엔 영하로 거의 내려가지 않는다고 한다. 바람만 불지 않으면 쌀쌀한 정도다. 스모그로 악명 높은 곳이지만 옛말이다. 지난해에도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북동부의 미세먼지량은 43㎍/m³로 감소했다. 이번 대회 기간 가스배출 축소정책도 펴고 있어 뿌연 베이징의 모습은 볼 수 없다. 3일 베이징 미세먼지 수치는 30㎍/m³으로 서울(26 ㎍/m³)과 비슷했다.썰매 경기가 열리는 옌칭, 스키 경기가 열리는 장자커우는 베이징에서 각각 약 74㎞, 180㎞ 떨어져 있다. 썰매 경기가 열리는 옌칭으로 이동하기 위해 지난 1월 개통한 고속철도를 이용해봤다. 출발 시각, 예정 시간을 정확하게 지켜 운행했다. KTX와 비교해도 거의 차이가 없다. 자원봉사자들도 매우 친절하고 조직위 관계자들은 적극적이다. ‘베이징 같지 않은 베이징’이다. 올림픽 성공에 대한 중국인의 의지를 느낄 수 있다. 베이징=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2.02.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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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해적2' 新도전 한효주 "'참 잘한다' 칭찬 욕심났다"

한효주가 '해적: 도깨비 깃발'을 위해 노력했던 과정을 회상했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효주는 14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내가 생각해도 새로운 얼굴이 담기지 않았나 싶다. 연기하는 입장에서도 새로워서 지겹지 않고 재미있었다"고 운을 뗐다. "잘하고 싶었다. '참 잘한다'는 말 듣고 싶었고 욕심났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한효주는 "특히 여배우 액션이 어색하지 않아 보이게, 시원시원하게 보였으면 싶은 마음에 '스턴트 훈련을 빨리 시작하자'고 부탁하기도 했다. 한 3개월 가량 훈련을 했는데, 원래 그렇게 길게 할 생각은 아니었다"며 웃더니 "검술 기본부터 몸에 익힐 정도로 연습했고, 따로 날을 잡아 와이어 액션, 수중 훈련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래도 내 모습에 100% 만족하긴 어렵지만 액션은 생각보다 더 잘 나왔더라. 편집으로 더 빠르게, 잘나와 보이게 해주신 것 같기도 하다"며 "사실 부상이 없을 수는 없었다. 아무리 가검이라도 해도 휘두르는 것이기 때문에 맞으면 손가락이 까지거나 타박상이 생겼다. 잦은 부상은 늘 달고 살았다. 쉽지는 않았는데 그래서 보람은 더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한효주는 "단주로서, 단주가 아닌 평소에, 무치(강하늘) 앞에서 하는 말투를 모두 구분하려 노력하기도 했다.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싶었고, 캐릭터의 목합적 모습과 매력을 표현하고 싶었다. 또 이전까지는 큰 목소리를 내야 하는 역할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발성 연습도 필요할 것 같아서 자신감을 얻기 위해 일주일에 2~3번 발성 교육도 따로 받았다. 촬영가는 매일 아침 대본을 큰 소리로 읽으면서 발성 연습을 하는 등 다방면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말하면 너무 생색내는 것 같지만"이라며 살짝 멋쩍어 하기도 한 한효주는 "현장에서 우왕좌왕 하지 않으려고, 날 위해 열심히 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내더니 "해랑은 리더로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따뜻한 인간미를 지닌 캐릭터다. 무뚝뚝한 듯 보여도 다 챙기고 책임감도 있다. 나도 배우고 싶은 부분인데, 그런 해랑의 매력이 관객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거듭 어필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한효주는 이번 영화에서 천하에 명성이 자자한 해적 단주 해랑으로 달콤한 로맨스와 스펙타클 액션까지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다. 영화는 26일 설 연휴 관객과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BH엔터테인먼트 2022.01.1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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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도깨비깃발' 배우들 역대급 노력 "분장·액션·수중촬영"

배우들의 피나는 노력 끝에 스펙터클한 볼거리가 탄생했다. 한국판 해양 어드벤처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이 각고의 노력 끝에 해적단으로 변신한 배우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1. 색다른 분장 통해 개성파 해적 변신 배우들은 캐릭터의 개성에 맞게 색다르고 다채로운 분장을 소화해 극의 몰입도와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자칭 고려 제일검 의적단 두목 무치 역의 강하늘은 펌을 통해 특유의 능청스럽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표현했고, 해적왕 꿈나무 막이 역의 이광수는 일명 파인애플 머리로 불리는 헤어스타일과 주근깨 분장 등을 통해 남다른 욕망을 지니고 있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에 강하늘은 "기존의 흔한 헤어스타일과 다르면서도 천방지축에 제멋대로인 무치의 성격이 드러나는 스타일을 고민했다"며 캐릭터를 위한 남다른 노력을 전했다. #2. 박진감 넘치는 육해 총망라 액션 해적으로 완벽 변신하기 위한 배우들의 두 번째 노력은 열정적인 액션 훈련이다. 육해를 넘나드는 짜릿한 어드벤처 영화인만큼 배우들은 검술과 격투는 물론, 활 액션과 와이어 촬영 등 각종 액션 훈련을 소화해냈다. 특히 해적 단주 해랑 역 한효주는 3개월간 아크로바틱과 검술 등 꾸준한 액션 트레이닝을 거쳤고, 백발백중 명사수 한궁 역의 오세훈은 고난도 활 액션에 도전하며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보였다. 이에 한효주는 "직접 부탁을 드려 일찍부터 스턴트 팀과 훈련에 돌입했고, 긴 준비 기간 덕분에 해랑이라는 캐릭터와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전하며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해적: 도깨비 깃발'을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한 권상우는 검술과 승마 훈련을 통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역적 부흥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이다. #3. 고난도 수중 촬영 마지막 노력은 바다를 무대로 펼쳐지는 짜릿한 모험을 생생하게 완성한 배우들의 고난도 수중촬영이다. 감정 연기와 자유자재의 움직임이 더해진 긴 호흡의 잠수부터 물속에서의 와이어 액션까지, 전에 없던 강도 높은 수중 촬영은 사전 트레이닝은 물론 안전 요원과 수중 촬영팀 등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더해져 완성도 높은 장면으로 완성되었다. 김정훈 감독은 "수중 촬영 장면이 굉장히 난도가 높다. 많은 배우들이 물속에서 정말 오랜 시간 촬영했다. 그야말로 배우들의 노력 덕분에 완성할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며 고난도 수중 촬영에 대해 전했다. 이처럼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남다른 노력으로 완성된 '해적: 도깨비 깃발'은 스펙터클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 배우들의 만남, 차별화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액션 볼거리로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6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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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리저렉션' 오늘(22일) 개봉, 네오·트리니티 外 새 얼굴들

반가운 얼굴, 그리고 새로운 얼굴이 함께 등장한다. 22일 개봉한 영화 '매트릭스: 리저렉션(라나 워쇼스키)'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18년 만에 돌아온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인류를 위해 운명처럼 다시 깨어난 구원자 네오가 더 진보된 가상현실에서 기계들과 펼치는 새로운 전쟁을 그린다. 부활, 부흥을 뜻하는 부제 리저렉션(Resurrections)처럼 더욱 거대한 스케일과 압도적인 액션 스타일을 통해 새로운 전설의 부활, 오락영화의 새로운 부흥을 예고한다. 키아누 리브스, 캐리 앤 모스와 함께 '아쿠아맨', '어스'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왕좌의 게임'의 제시카 헨윅,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 조나단 그로프, 프리앙카 초프라,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합류했다. 먼저 제시카 헨윅이 분한 벅스는 네오의 열렬한 신봉자로 네오가 아직 살아있다고 생각해 찾아 나선다. 네오와 매트릭스의 팬으로 관객들이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로서 1편 오프닝과 정확히 일치하지만 또 다른 이야기를 내포한 오프닝 장면에서부터 관객들을 이끌고 나간다. 특히 강력한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1년 동안 트레이닝을 받으며 체력을 길렀고, 3개월간 격투 안무를 배워 영화 속에서 빠르고 날쌘 동작을 선보이며 강렬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야히아 압둘 마틴 2세가 맡은 모피어스는 이번 영화에서 자신이 누구인지를 잊고 매트릭스 세계에서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네오의 비밀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면서 본인 또한 비밀이 있는 캐릭터로 벅스를 만나 해제되면서 자신이 어떤 힘을 갖고 있는지 깨닫고 네오가 갇혀있는 틀을 벗어나게 돕는다. 1편에서의 모피어스와 네오의 무술 훈련 장면을 연상시키는 장면을 위해서 강도 높은 심장 강화 운동과 유연성 훈련을 했고 영화 속 명장면 중 하나를 만들어냈다. 이어 토마스 앤더슨이 다니는 데우스 마키나라는 회사의 사장은 토마스가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알려주는 역할로 조나단 그로프가 연기한다. 또한 닐 패트릭 해리스가 연기한 애널리스트는 토마스 앤더슨의 심리치료사로서 그에게 꿈과 환상, 현실을 일깨워준다. 프리앙카 초프라 조나스가 맡은 사티는 '매트릭스: 레볼루션'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로서 매트릭스 시스템의 태양을 관리하는 프로세스였다. 전편에서는 소녀로서 잠깐 나왔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좀 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키아누 리브스와 캐리 앤 모스 역시 새로운 면모를 선보이는데 실제 43층 건물에서 자연광으로 촬영한 고층 건물 점핑 액션 장면을 위해 약 한 달간 일주일에 며칠씩 훈련을 했고, 3미터 높이의 컨테이너에서 시작해 10미터, 15미터까지 높이를 올려 뛰어내리는 연습을 했다. 이런 준비 과정을 거쳐 172미터 높이 건물에서 12번의 실험과 스턴트 연기자들이 24번의 리허설을 한 후 액션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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