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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엔터 '타이거마스크'로 韓영화 극장 배급사업 진출

다날엔터테인먼트 한국영화 극장 배급사업에 진출한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타이거마스크' 투자배급을 시작으로 국내 극장 배급사업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미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돈 워리', 가이 리치 감독의 '젠틀맨'을 비롯해 다수의 해외 영화를 배급하며 극장 배급 시장에 안착한 다날엔터테인먼트가 이제는 한국영화 배급에 도전하는 것. 다날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한국영화 극장 배급작인 '타이거마스크'는 노잼 인생으로 살아온 육건평(조한선)이 전설의 호랑이 마스크를 얻게 된 후 하루아침에 다른 사람이 되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K히어로 코믹 액션 영화다.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홈런타자 임동규 역으로 사랑받은 조한선이 주연을 맡아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했고 황보운, 강별, 정태우, 임소영 등이 힘을 보탰다. 여기에 예상치 못한 반가운 인물들이 신스틸러 카메오로 특별 출연해 웃음을 선사한다. 다날엔터테인먼트 임유엽 대표는 “콘텐츠 디지털 유통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극장 배급까지 사업 역량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며 "첫 번째 한국영화 배급작인 '타이거마스크' 이후에도 걸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이 특전사 출신의 여성 캠핑 유튜버로 변신하는 액션물 '데드캠핑 : 더 라이브'(가제), 국내 코믹연기 최강자인 신현준과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박솔미 주연의 코믹 액션 수사물 '핸썸'(가제)이 개봉 대기 중이다. 앞으로도 엣지 있는 한국 영화들을 선별하여 적극적인 투자배급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9 10:49
연예

펭수, 종영 D-DAY '스토브리그' 특별출연…자이언트 카메오

우주대스타를 꿈꾸며 남극에서 온 크리에이터이자 EBS 연습생 펭수가 '스토브리그' 최종회에 특별출연한다. 지난해 12월 13일 첫 방송된 SBS 금토극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특히 지난 15회에는 드림즈 해체를 선포한 오정세(권경민) 사장과 매각을 알린 남궁민(백승수) 단장의 극강 대립이 펼쳐지면서 최종회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유튜브를 넘어 각종 방송사는 물론 광고까지 섭렵한 대세 중의 대세 펭수가 '스토브리그' 카메오 소식을 예고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 첫 데뷔'라는 펭수가 드림즈 유니폼을 입고 자이언트급 귀여움을 뿜어내고 있다. 펭수는 최근 '스토브리그' 촬영장에 등장, 열광적인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스토브리그' 열성팬이라며 "선은 네가 넘었어~!!"라는 명대사까지 완벽하게 구사,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출연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하던 펭수는 최종회 대본을 들고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첫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 지폈다는 전언이다. 제작진 측은 "밝은 에너지가 가득한 펭수는 마지막 회를 앞두고 시원 섭섭해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보약 같은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펭수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스토브리그' 속 마지막 메시지는 무엇일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스토브리그' 마지막 회는 오늘(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줄 '스토브리그-파이널리포트'는 내일(15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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